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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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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이리도 아름다울 수 있다니. 블랑팡(Blancpain) 우먼 컬렉션 지금 소개하는 시계와 이야기는 자칫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알아두면 좋은 화두이며 충분히 알아 볼 가치가 있는 것이니,아름다움을 쫓는 이라면 스크롤을 부디 천천히 내려보길 권한다. 이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 다시 간단히 소개하자면블랑팡(Blancpain)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역사를 지닌 스위스 워치 브랜드다. 햇수로만 거의 280년 가까이 됐다. 오늘 만난 주인공은 우먼 컬렉션이다. 여성용 손목시계가 뭐 별 거 있나- 그냥 좀 화려하고 작은 손목시계 아닌가- 할 수 있겠으나하나하나 설명을 듣다 보니 이거, 절대 우습게 볼 성질이 아니더라.... 영롱한 빈티지 컬렉션. 블랑팡 우먼 컬렉션의 현재와 과거를 보여주는 컬렉션. 레이디버드..
WEEKEND UPDATE : 펠틱스 품평회, 블랑팡 우먼스 컬렉션, 잼스토어, H&M HOME, 워드커피, 스컬프, 먹거리들 월요일 아침부터 순수한 친구를 마주했다.동진이는 생각보다 순수한 아이였다. 운동화 아이템 화보를 찍으려고 비밀의 학교 운동장에 갔다.해는 떠 있었지만 구름이 끼어있었고 바람은 불지 않는데 습하기까지 해서 보는 것과 달리 끔찍한 컨디션 속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촬영 시작. 환욱이가 고생 많이 했음.여름의 야외 화보는 역시, 결과물이 예쁘니까 하는거지 정말 할 짓이 못 됨 ㅋㅋㅋ = 펠틱스(Feltics)의 2014 가을 시즌 컬렉션 품평회가 있다 해서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다. 펠틱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의 끝에 서 있는 남자 상인이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동! 펠틱스에서 역시 - 당연히 -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직라인. 반응이 좋았던 디즈니(Disney)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헤..
전통에 혁신을 더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블랑팡' 제목에 전통과 혁신이라는 단어를 넣었는데, 첫 사진이 무려 람보르기니........ 가장 오래된 시계 이야기를 하려는데 람보르기니........ 하지만 람보르기니 겉면에 그의 로고가 명확히 새겨져 있으니 이 또한 그 얘기의 일부라는 건 짐작할테지. 이 멋진 휠과 브레이크 패드를 기억하며 일단 행사장 안으로. 청담 도산공원 앞 호림 아트센터 지하에서 블랑팡(BLANCPAIN)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시계 행사는, 그러니까 스와치니 카시오니 하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를 빼고, 정말 명품이라 불러야만 하는 그런 시계 행사는 이번이 두번째 참석이었는데, 이번에도 느꼈지만 정말 가볍게 볼 게 아니다. 참 어렵고 복잡한 세계관이 있고 - 실제로 시계 메카닉도 복잡하고 - 편하게 보기가 참 어려운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