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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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규모가 그럴 줄은 전혀 몰랐으니 ㅋ)

이동에 뭔가 급했다. 체력도 생각보다 많이 쓴 상태였고...

그래도 이 동네 거리가 엄청 아름답다보니, 창문 너머 보이는 모든 것들이 나를 힐링해 주는 기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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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관광객? 무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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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도착한 이 곳은,

브라이트쇼(Bright Trade Show)!

브라이트쇼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케이트 컬쳐 기반 브랜드 박람회다.

먼저 다녀 온 BBB도 물론 나름의 특색이 있는 박람회였지만 그보다 좀 더 분명한 캐릭터를 지닌 것이 바로 이 브라이트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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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와 마찬가지로 브라이트쇼도 입장하려면 신분 확인 및 개인정보 등록을 해야 한다.

BBB보다는 조금 더 유한 확인 절차를 통해 입장이 가능했는데, 차이가 있다면 여기서는 최초 등록(입장)시 20유로를 내야 한다는...

그래도 이런 박람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도 않은데다가, 처음 유료 인증 이후에는 무료 참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꺼이 20유로 지불!

근데, 나를 응대한 직원이 서울을 몰랐나보다.... 어디서 왔냐길래 "프롬 코리아. 서울."이라고 했더니 서울이 뭐냐고 되물었었는데,

나중에 출력된 이 입장 티켓(무려 A4용지 ㄷㄷ)을 보니 'SEOUL'이 아닌 'SOUL'이라고 적혀있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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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A4 용지는 직원이 입장객에게 줄 때 부터 이렇게 고이고이 접어서 건네주는데,

뒷 면에는 이렇게 QR코드와 바코드가 프린트 되어있다.

BBB 포스팅을 봤다면 이해가 되겠지? 맞다. 입장을 위한 스캔 절차를 위한 바코드다.

여기서도 역시, 호락호락한 입장 따위는 허락하지 않았다. (아주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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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라이트쇼 입장!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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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를 보고 온 직후라 자연스럽게 BBB와 비교가 좀 됐는데,

규모는 당연히 훨씬 아담했지만 단일 장르만으로 꾸려진 볼륨이라는 걸 감안해 본다면 이 또한 어마어마한 스케일!

(건물 3개층을 다 쓰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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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서울에서 조우했던 다함이를 여기서 다시 만났다.

다함이는 독일에서 거주중이고 브라이트쇼의 촬영을 담당하는 디렉터로 이 곳을 누비고 있었다 +_+

친구지만 친구 이상으로 존경스럽다고 생각하는 멋진 남자! 이 먼 타지에서 이렇게 멋지게 살고 있다니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엔 bbbb

(옆에 있는 친구는 어시스턴트라던데!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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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반스의 부스.

(가운데 엄청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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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는 역시 믿고 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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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여기 분위기 진짜 죽인다...

뭔가 되게 갖춘 것 같으면서 되게 러프한 그런 느낌!!! 어디서도 겪어보지 못한 그런 멋진 분위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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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박씨발라놓은 것 같은 티를 봤나.....

네프(Neff) 부스에서 여름을 만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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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Kream)이라는 브랜드 부스. 여기는 패러디 그래픽이 많더라고?

유명 브랜드 로고 패러디나 문구 패러디 시리즈는 뭐랄까, 처음 딱 보면 "오호"하는 그런 호기심? 신기함? 같은 게 좀 있는데

조금만 더 보고 있으면 금새 흥미가 떨어진달까... 암튼 난 그렇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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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위기 좋아 보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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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아디다스의 흔적을!

별도의 스케이트보딩 라인을 갖추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답게 큼지막한 규모로 들어와 있더라 ㅎ 괜히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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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엄청 물건이었음!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라인과 아트 갤러리 HVW8 그리고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Kevin Lyons)가 함께 손잡고 만든 것 같던데

진짜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우와"라고 소리를 입 밖으로 내버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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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아디다스 +_+ 이쁜 것 투성이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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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 박람회 등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던 그 철제 프레임의 부스 틀이 안보이니까 어찌나 보기 좋든지.

관계자들은 이런거 좀 보고 생각 좀 많이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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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브릭스턴(Brixton)에서도 정신줄 놓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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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심지어 이렇게 비어있는 한쪽 벽에 파라(Parra)의 아트웍이 막 그려져있음.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작업하던 순간의 사진을 보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실물로 보게 되다니!!

공간 활용을 멋지게 한 것 같아 보기 좋았다 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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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Obey)는 한 술 더떠서 아예 대형 포스터를 발라버림!!!!!

발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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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랑 기념사진도 찍음 ㅋㅋ 이런 인증샷 정도는 남겨줘야 하니까?

진짜 그만큼 여기 벽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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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허프(HUF).

카시나 재직 시절 좋아했던 브랜드라 괜히 더 반갑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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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다함이. 일하는 모습 보고 있으니 현지인이네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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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이건 웬 이발소? 라고 생각하며 놀랬는데 여기는 영국의 아오노(Aono)라는 브랜드의 부스였다.

근데 이 퍼포먼스는 뭘까 싶어 브랜드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알고 보니까 이 브랜드 창립자가 이발사였다고 ㅎㅎ

(그래서 브랜드 로고에 면도날이 그려져 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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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 머리 자르던 횽아 ㅋㅋㅋㅋ

사진 찍는 우리를 의식하더니만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재미있는 표정 지어줌 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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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느낌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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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보니 또 더워...

너희들이야 익숙한 날씨겠지만 내겐 이것도 더웠어...

확실히 한국이 에어컨에 많이 길들여진 게 맞는듯... 사실 뭐 찜통 이런 건 전혀 아니었는데,

우리나라였으면 어디선가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었을텐데 여긴 전혀 그런게 없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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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3층 구석에 쉴 수 있는 곳이 있길래 잠시 쉬기로.

(로다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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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구석에 매점 비슷한 게 있길래 뭘 마실까 하다가 레드불(Redbull)을 주문했는데

우리나라였으면 걍 그 오리지널을 바로 꺼내줬겠지? 근데 여긴 종류가 하도 많아서 내가 레드불 달라고 하니까 "뭐 줄까?"라며 맛을 고르라고;;;

그래서 내가 또 음료수 체험병에 걸린 사람 아니겠나 - 예전부터 사진으로만 봤던 레드불 크랜베리맛을 주문했다 ㅋ

맛 후기? 어여 한국에 들어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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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쇼도 정말 멋진 박람회라는 걸 체감하고 나니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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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그 모든 분위기를 블로그에서 사진과 글로만 전달하려니 그 마저도 한참 모자른 듯...

정말 BBB와 브라이트쇼, 두 박람회 모두 내게 엄청난 자극과 충격, 감동을 주었던 것 같다.

다들 정말 행사를 즐기는 것 같았고 시종일관 여유 넘치는 모습이었다.

행사 진행 관계자들도 브랜드 관계자들도, 바이어들도 프레스들도 모두 같은 모습이었다.

카메라를 든 블로거, 찍히기 위한 사람들이 확실히 구별되고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우리나라와는 굉장히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물론 뭐 그 부분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채널 파워가 강한 우리나라의 특징적인 부분이니 무조건 꼬집기만 할 순 없는 것 같고,

그냥 뭐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좋은 경험의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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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미테지구에 들렀다.

이제 다시 오기 힘든 곳이라 마지막 체크 정도로?

일단 우드우드(Woodwood)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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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흔들었던 피갈(Pigalle) 스웻셔츠.

세일 기간이었고 블랙 XL 이거 딱 하나 남아있었는데 "조금 이따가 사야지" 해놓고 다시 못 가게 되는 바람에...

.....아오..

(단돈 60유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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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드우드 바로 옆에 있는 우드우드 아넥스(Woodwood Anex).

운동화와 액세서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듯.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어서 바로 돌아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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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Soto) 스토어로 가는 길에 우연히 찰리형님을 만났다!

첫 날 베를린행 비행기에서 만나 뮌헨 공항에서 같이 맥주 한 잔 마신 이후로 처음 조우!

보아하니 찰리형님도 뭔가를 쇼핑하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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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서 나는 리프트(Lift) 한 병 구입.

맛은 뭐, 예상하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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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스토어 갔다가 그 옆의 No.74도 다시 한번 체크하고,

나는 숙소로 돌아가 일행들과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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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긴 지상으로 나와있는 지하철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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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일째인데, 뭔가 이제야 다운타운에 나와보는 것 같은 기분은 뭐지? ㅋㅋ

쇼핑을 위한 브랜드 매장들이 밀집 된 곳에 가보긴 했는데 뭔가 식당, 술집 같은 상점들이랑 큰 길, 많은 사람들을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서 ㅎㅎ

근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출장 업무를 봤던 미테지구는 슈프레강의 저 위쪽에 있었고

지금 여기는 강 이남, 그것도 우리 숙소보다 더 남쪽이라 동네가 달라서 그런 것 같기도? 뭔가 분위기가 좀 달랐다고 해야 하나?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음.... 동작구와 용산구의 위치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좀 되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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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아간 곳은 '김치공주'.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당이라는데 맞나?

크게 걸린 태극기랑 한글 간판을 보니 반갑기는 하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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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던 인테리어 디테일. 컨테이너 벽에 커다랗게 써 있는 김치공주 글씨가 왜 이렇게 귀엽던지 ㅋ

뭔가 한국적이면서 이국적인 느낌이랄까? ㅎㅎ 재밌었어 괜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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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선 이 앵그리치킨 이라는 메뉴가 유명하다던데 이건 3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곳에서 판다고...

원래 김치공주에서 개발된 건데 아예 따로 식당을 만들어서 나갔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연혁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김치공주에서는 앵그리치킨을 팔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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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다.

처음엔 이 TV컬러바 같은 디자인에 좀 당황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여자 색동저고리(한복)의 그 소매라고 해야 되나?

그 부분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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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뭐 이렇게. 한식당이라 한글로도 메뉴 표기가 되어 있었다.

부침개와 튀김같은 안주, 삼겹살과 갈비 같은 고기구이, 찌개와 전골 등 익숙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 있더라.

인삼차 생강차 같은 전통차 메뉴도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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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뒤에서는 좀 인상적인 것들이 몇개 보였는데,

일단 왼쪽 아래에 티셔츠. 김치공주에서 자체 제작해서 파는 티셔츠더라고? ㅎㅎ 보니까 아동용도 있던데 ㅋㅋ

오른쪽에 있는 건 소주를 넣어 만든 김치공주의 다양한 칵테일이었다. 메뉴 이름이 사랑, 소주유저, 코리아노, 서울물, 부산마켓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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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그의 맨 마지막에 써 있는 메뉴였던 행오버킬러 라는 칵테일을 주문했다.

소주가 들어간 건 아니고 ㅎ 매실이랑 라임이랑 사이다를 섞은 그런 거 같더라고? 맛은 뭐, 괜찮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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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손님이 많았, 아... 여기 외국이지 -_-;;;;;

근데 그래도 좀 신기한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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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이 나왔는데, 아 ㅋㅋㅋㅋㅋ 이거 뭐라고 설명해야 되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설명 안해도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암튼 참 예쁘게도 나왔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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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이블에 놓인 고기는 돼지불고기였는데 요거 귀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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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우리 동지들. 첫 날엔 일행 중에 내가 아는 사람이 둘 뿐이라 서먹한 것도 있고 그랬는데 확실히 타지에 나와서인지 금방 친해진 기분?

암튼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누며 쌀밥이랑 고기 먹으니 기분은 좋더라.

(밥맛이 좀 특이하긴 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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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행오버킬러 다 마시고 그 뒤로는 이걸 마셨는데 아 이거 이름이 뭐랬더라? 기억이 안나네...

암튼 맥주에 스프라이트가 섞인 메뉴인데, 이거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레시피 같아서 어?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암튼 내가 이걸 한국에서 마셨을 땐 맛이 참 이상해서 이게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건가 했거늘,

여기서 마시니까 왜 그렇게 맛있던지!!! 진짜 술술술 들어가서 내가 아주 깜짝 놀랐어? (황금비율이 역시 있는건가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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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밥 다 같이 먹고 기념 사진 하나.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날에 그나마 해 떠 있을 때 다 같이 모인 기념으로 찍었는데 이 사진 나 참 맘에 든다 ㅋ

단체사진을 어디서 찍을까 하고 김치공주 앞에서 짧은 몇 초 사이에 주위 스캔을 좀 하다가

카메라 타이머 맞춰서 여기 벽 앞에서 찍었는데, 사람들도 다들 잘 나온 것 같고 일렬로 서 있는 것도 귀엽고 ㅋ 다 너무 좋은 사람들!!

(근데 결국, 석우씨는 끝내 사진 한 장 같이 못찍었네 ㅠㅠ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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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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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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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듯 이쪽 동네에는 처음 온 건데, 뭔가 이제야 겨우 젊은이들이 많은 곳에 온 것 같은 그런 막 안타까운 느낌이 ㅠㅠㅠ

힐튼호텔 주위엔 확실히 이런 곳이 없었는데.. 젊은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마지막 날이라 기분탓이었던 거라고 하기에는 분명히 좀 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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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마지막 밤을 느끼기 위해 그렇게 숙소까지 걸어가자며 천천히 길거리를 걷는데,

어라? 뭔가 느낌이 너무 좋은 술집이 저기 건너편에 보이는게 아닌가 +_+

일행들도 보니 다들 뭔가 미련이 남고 뭐 그런 것 같았는데 때마침 민호가 술 마시고 들어가자는 쿨한 제안을 해 준 덕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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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길을 건너 그 술집에 가기로 했다.

아 근데 여기 진짜 거리 분위기가 예술이드만? 진짜 그냥 숙소까지 갔으면 엄청 후회했을 뻔!!!

(이렇게 거리에서 디제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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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즐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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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리잡은 곳은 바뚜 이브아(Bateau Ivre)라는 술집이었다.

불어로 술취한 배 라는 뜻을 가진 술집인데 분위기가 진짜 예술임 ㅋ 특히 저 노천 테이블 배치한 게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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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 이런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진짜 이 그림 하나가 준 임팩트가 엄청났어.

뭔가, 미국과 인도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디테일해서 입 벌리고 봤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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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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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낮에 오면 또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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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힙합임 ㅋ 나 진짜 여기 벽 보고 기절할 뻔 +_+

화보 찍어도 될 것 같은 느낌 ㅋㅋ 이런 건 진짜, 일부러 흉내도 못 내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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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분이 너무 좋기도 하고 마지막 밤이라는 게 아쉽기도 해서, 맥주잔을 들고 쿨하게 밖으로 나갔다 ㅋ

아니 4일 내내 이런 노천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 것도 억울했는데, 딱히 나한테 뭐라고 할 사람도 없으니깐 -

그리고 서울에선 이런 행동을 시도 조차 못할 테니까? 아무튼 이 밤이 너무 즐겁고도 아쉬워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ㅋ

(근데 내가 나오니까 하나 둘 일행들 다 밖으로 나온 게 반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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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Esteem)의 예쁘고 멋진 모델, 조민호와 여혜원.

민호랑은 오늘 하루 같이 지내서 그나마 이야기도 좀 나누고 그랬는데, 혜원양과는 그다지 대화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어서 아쉬웠네 ㅎ

어쨌든 서울에서도 잘 못 보던 두 젊은 청춘남녀를 먼 타국에서 보고 또 함께 하니까 기분 묘하드라 -

앞으로 또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 반가웠던 인연의 시작이 되었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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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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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끝나지 않길 바랬던 나의 베를린 출장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더 오랜 시간을 끌어보고 싶었지만, 이른 출국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 위해 우리는 아쉽지만 그렇게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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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나 짐싸기 싫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편에서 계속.



베를린 출장기 1편 - 베를린으로 떠나던 날, 베를린의 밤길 ▷ http://mrsense.tistory.com/3099

베를린 출장기 2-1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 http://mrsense.tistory.com/3100

베를린 출장기 2-2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갑자기 나타난 퍼렐, 월드컵 독일전 관람 ▷ http://mrsense.tistory.com/3101

베를린 출장기 3편 - 드디어 만난 니고,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밤에 본 베를린 장벽 ▷ http://mrsense.tistory.com/3103

베를린 출장기 4-1편 -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BBB) ▷ http://mrsense.tistory.com/3104

베를린 출장기 4-2편 - 세계 최대 스케이트 브랜드 박람회 브라이트쇼, 베를린 한식당 김치공주 ▷ http://mrsense.tistory.com/3105

베를린 출장기 5편 - 루프트한자 오버부킹이 만든 최악의 귀국길 ▷ http://mrsense.tistory.com/3106



Posted by 쎈스씨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내 사진....

왜 하필 윤한의 옆이냐......

왜 하필 제임스의 위냐......

 

 

=

 

 

 

4년만에 정규 2집을 내놓은 2NE1. 앨범 발매 직전에 비공개 청음회가 있었고 거기에 운 좋게 참여하게 됐었는데,

당시 적어냈던 감상평이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 업데이트가 됐다.

적어내기는 전 곡을 대상으로 적어냈는데 업데이트는 두 곡 분량이 올라갔네 ㅎ

(보니까 참여하신 분 중 아예 업데이트가 안 된 분도 있더라..)

 

 

그런데 문제는.. 영상까지 업데이트 됐다는 거 ㄷㄷㄷ

아 진짜.. 1차원적인 대답의 끝 ㅋㅋㅋ

"노래 <Happy>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라는 질문에 저렇게 대답함 ㅋㅋㅋ

 

 

물론 그 뒤에 얘기를 더 했는데, 뭐 편집도 좀 되고 필요한 부분만 나가는 식이 되다보니 본의 아니게 ㅎㅎㅎ

 

 

가공할 만한 턱살에 좌절했음 ㅇㅇ

그래도 뭐, 살다보니 네이버에 이렇게 내 존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되게 묘함 ㅋ

재미있는 경험이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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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룩북 촬영하던 날.

"파워블로거다!" 하며 반갑게 맞아 준 연희양과

정식으로 처음 인사 나눈 짱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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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형은 국내에 1대 뿐 인 것으로 사료되는 폭스바겐 미니 플랫4(Flat4) GTV의 오너로 유명하다.

무려 일본에서 건너 온 모델로 폭스바겐이 유일하게 공식 인정하는 오피셜 커스텀 메이드라네? ㄷㄷㄷ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00

 

뉴비틀에 타 본 적은 있어도 오리지널 비틀에 타 본 건 이번이 처음.

저기 보이는 쌩뚱맞은 카 스테레오에 계속 눈길이 갔는데, 놀랍게도 저게 순정이라네?

암튼 놀라운 배기음과 승차감에 두번 세번 놀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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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이렇게 맞이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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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랄프로렌 코리아의 온라인 스토어 시즌 오프가 끝났는데,

기간이 끝나갈 무렵에 기존 50% 할인에 30% 추가 할인이라는 말도 안되는 프로모션을 하는 바람에

내가 기쁜 마음으로 쇼핑을 좀 했음 ㅋㅋ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250

 

랄프로렌 온라인 스토어에서 쇼핑 처음 해 봤는데, 여기는 택배 클라스가 다르구나....

역시 폴로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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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 잔뜩 샀음.

80% 세일이라 부담없이 홍홍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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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가던 날. 보통 외근 나갈 때 그냥 클러치 같은 것 만 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몰더(Moldir)만 들고 다닌다.

서류 넣기도 좋고 DSLR은 안되지만 디카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내가 아주 애용함 ㅋ

내가 요즘 입고 다니는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고 기분 좋다 ㅋ

(PS - 사진은 환욱이가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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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하늘 보는 맛이 별로다.

밖에 나가는 거 좋아하는 나 인데, 요즘은 외근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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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교동 사거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웍스아웃.

이전한 본사 처음 보는데 와 진짜 웍스아웃이 이제 슈퍼갑인가봐.

저 빌딩 놀랍게도 통째로 다 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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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브릭스턴(Brixton)의 시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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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할 말을 잃었다....

아니 무슨 사무실이 이렇게 멋짐???? 간지가 자비없네????

(블라인드 위엄 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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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사무실은 2층이고 나는 미팅을 위해 3층으로 올라왔는데 이야... 여기도 장난 아니야.....

아 진짜 회사가 달라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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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고퀄리티.... 작은 카페 주방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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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도 장난 아니고.... 대박이다 웍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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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이렇게 야외 테라스도 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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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만 보면 이게 1층 정문에서 찍은 사진 같겠지만 이게 3층에서 찍은 사진임.... 저 위에까지 전부 다 웍스아웃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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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미팅하고 쇼룸에 잠시 갈 일이 있었는데 그건 또 지하에 있다길래 여기 대체 규모가 얼마나 큰거임? 하며 내려왔더니만..

심지어 여기 스튜디오도 있네? 웍스아웃이 이렇게 큰 회사인 줄 정말 몰랐다;;; 칼하트WIP의 힘이 대단하긴 했구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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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쇼룸.

미팅 바로 직전에 브릭스턴 수주회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쇼룸엔 온통 브릭스턴의 다음 시즌 상품들이 0_0!!!!

암튼 비밀의 미팅 잘 마쳐서 기분도 좋고 웍스아웃의 엄청난 규모에도 놀라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외근이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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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이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 알고보니 스웨거(Swagger) 본사와 딱 2블럭 떨어진 곳이길래

외근 나온 김에 인사차 스웨거 사무실에도 잠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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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거는 남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얼굴과 머리에 관해서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나는 맨 처음에 선물을 받게 되면서 알게 된 브랜드인데, 지금은 내가 그냥 내 돈 주고 알아서 사서 쓸 만큼 굉장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응원하는 브랜드라 여기 대표님께 다짜고짜 페북 메시지 보내고 하면서 친분을 쌓게 되었지 ㅎㅎ

암튼 오랫만에 반갑게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황송하게도 선물을 한보따리 주셔서 내가 이거 감동의 눈물이 ㅠㅠㅠ

스웨거는 쉽게 정리하자면, '이런 게(?) 귀찮은 남성에게 참 적합한' 브랜드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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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회사원의 복장.

(헤어스타일 제외 ㅋㅋㅋ)

코트는 내가 아끼는 코트인데, 브랜드 얘기해주면 다들 놀랜다. 저게 무려 나이키SB 제품임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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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몰더. 점잖아 보여서 요즘 매일같이 들고 다니는 중 ㅋ 크로커다일 가죽 클라스가 남달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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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오랫만에 동진이를 사석에서 만났다.

사무실에서 다크서클 늘어뜨리며 야근에 쩔어가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ㅎ

일 더 했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동진이가 불러서 내가 그 길로 싹 퇴근을 해버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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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문어집, 안주는 라면.

라면에도 문어가 들어감.

여기 집 근처에 있는 곳인데 이번에 처음 와봤네 ㅎ 분위기 괜찮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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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는 그림 그리는 최지은과 장난감 파는 손상우가 함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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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람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니 기분이 좋아부렁 ㅎ

또 보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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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르 알라스카에 가서 충동적으로 빵을 사왔는데,

여기 빵이 진짜 가격은 허세 쩔게 비싸지만 할 말 없게 맛도 있어서 내가 힘들어....

암튼 화보 촬영하다가 간식으로 먹었는데 바로 다음 날 '테이스티로드'에 이게 등장해서 내가 깜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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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른 커피워커스에서, 연애 시작한 뒤로 얼굴 보기가 어려워진 김엄마, 김할멈, 김상담으로 통하는 리원이를 잠깐 봤다.

리원이는 커피워커스 마케팅팀이 아닌가 싶을 만큼 여기 홍보를 많이 한다. 나도 그 덕분에 알게 됐는데 가끔은 얘가 커미션 받는게 아닌가 싶음.

암튼 커피워커스는 모든 스텝들이 간지 터지고 착하셔서 나도 지금은 많이 좋아하는 곳임 ㅎ

개인적으로는 자몽맥주를 추천하니 들르게 되신다면 꼭 드셔보길 권장.

PS - 맥주가 부담스럽다면 버블티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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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여파가 강했던 한 주 답게, 마무리는 2NE1의 월드투어 콘서트 'All or Nothing'의 서울 공연 관람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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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회 때 받은 초대권으로 스탠딩석에서.

작년에 운 좋게도 2NE1의 라이브 공연을 코 앞에서 2번이나 본 덕에

이번에는 뭐 굳이 맨 앞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무대와 좀 떨어진 곳에서 관람했다. 

공연장 규모가 예상했던 것 보다 작아서 2NE1이라면 좀 더 큰 규모로 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뭐 어쨌든 잘 보고 왔으니 만족 ㅋ

역시 CL의 카리스마는 클라스가 달랐고 박봄의 보이스는 매력적이었으며 민지의 댄스는 신의 경지였고 다라의 레게 머리가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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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정규 2집이 새로 나왔는데, 노래가 정말 좋다.

그를 이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로 만나 본 것도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깜짝 공개 된 'Happy'의 뮤직비디오도 너무 좋게 봤다 ㅎ

'살아봤으면 해'는 역시 압권이었고,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CL의 솔로곡인 '멘붕'의 라이브 무대도 볼 수 있어 좋았네 ㅋ

2NE1 완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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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끝나고 출출한 배를 달래주기 위해 오랫만에 이태원을 찾았다.

이태원은, 언제쯤 익숙해질까 ㅎ 올 때 마다 분위기가 참 나랑 안맞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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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메뉴는 마이타이의 그것들.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음식이 맛있으니 뭐..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쯤은 이렇게 기분 내는 것도 좋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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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은 스페인클럽의 샹그리아와 하몽샐러드로 상큼하게 마무리.

오랫만에 온 이태원에서 오랫만에 입 호강 시켜줬으니 또 한동안은 이태원 올 일은 없을듯 ㅋ

 

 

지난 주는 뭐, 그렇게 정리가 되겠다.

끝!

 

 

+ 보너스

 

 

아까 캡춰로 본 그 영상. 2NE1의 유투브 공식 채널에도 업데이트 됐던데 해외 팬들을 위해 YG측에서 영어 자막을 넣어준 듯 했다.

근데 이거 영어로 번역하니 가뜩이나 1차원 적 대답이 더 짧아져서 내가 참 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 되게 시크한 줄 알겠음 ㅋㅋㅋ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