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딸부자네 불백집이 있다.

착한 가격에 기가막힌 불백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 한동안 여기를 내 최애 식당으로 꼽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일하시는 분들도 거의 다 바뀌었고 메뉴 구성이나 가격도 많이 바뀌어서 예전의 맛과 감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심지어 어떨땐 좀 짜증날 정도로 불친절해서 기분이 나쁘기까지 하니까.



그래도 집과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이 곳을 아직까지는 끊지 못하고 있다.

조금 더 걸어나가면 근처에 불백집이 두 군데 정도 더 있지만, 방향이 정반대라 굳이 그쪽으로 걸어가면서까지 가고 싶진 않아서

친절하지도 않고 예전만 못하지만, 그냥 아주 가끔 가는 그런 곳이다.



내가 이 곳을 좋아했던 이유 중에는 고추튀김이 참 맛있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또한 예전처럼 우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사이드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퀄리티라 잘 시켜먹고 있다.



근데 이건 아직 잘 모르겠음.

뭔가 포지션이 어정쩡해.

매콤한 돼지불백과 달리 이건 뭔가 좀 고급화 전략을 취하려던 것 같았으나 실패한 느낌이랄까.

왜 굳이 돼지와 소를 나눠서 이런 메뉴를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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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화보 하나 진행한 게 있었는데, 그때 테스트 샷으로 찍었던 사진 가지고 포토샵으로 장난 좀 쳐봤음.

나름 나의 깜찍한 면모가 잘 담긴 것 같아 만족한다 +_+

▲ 캡 Say Hello Tokyo, 스웨트셔츠 Yeezy Season 3, 팬츠 Neighborhood, 슈즈 Yeezy 350v2,

안경 Effector, 목걸이 Quzntez, 머플러 Be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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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못했던 - 이라 쓰고 게을러서 미루던 - 문화 생활을 이젠 정말 다시 해야 할 것 같아 보고픈 전시를 계속해서 보려고 하는 요즘이다.

이번엔 마침 관심있던 전시 2개가 바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갤러리 2 곳에서 같은 시기에 열리고 있기에

그 2개의 전시를 한 번에 보기로 했다.



그래서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롯데월드 타워 7층에 위치한 롯데 뮤지엄.

여기서는 댄 플래빈(Dan Flavin)의 '댄 플래빈, 위대한 빛'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 롯데 뮤지엄의 개관 기념 전시임



공간 구조상 기프트샵을 지나야만 이 전시관 안으로 들어올 수가 있는데

기프트샵에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많아서 잠시 당황하고 발걸음을 멈칫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티켓 발권 후 전시관 안으로 들어오니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앤디 워홀과 거의 동시대를 살며 활동했던 아티스트지만 워홀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예술 활동을 펼쳤던 댄 플래빈은,

미니멀리즘의 선구자라 불리며 형광등만을 이용한 라이트 아트(Light Art)로 그 이름을 널리 떨친 아티스트다.



전시는 보통의 전시들이 그렇듯 작가에 대한 소개 그리고 연혁 안내로 시작되었는데,



오- 한국과 작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었네.

54년이었으면 6.25전쟁이 끝난 이듬해였는데, 그에게 한국은 어떤 곳이었을까.



시작.



1960년대 작품, <유명론의 셋 - 윌리엄 오캄에게>

형광등뿐 아니라 그것이 설치된 공간까지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최초의 작품.



"비움의 마법"



"나에게는 내 손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빛을 실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이야기들.



그저 형광등일 뿐이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했던 순간.



그리고 빛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게 되었던 전시 동선.



<무제 - 당신, 하이너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아>는 댄 플래빈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그의 초기 작 중 가장 큰 규모의 작품이자 가장 복잡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 아우라가 어찌나 대단하던지 조용한 갤러리 분위기와 맞물리며 완벽하게 나를 압도하는 분위기가 정말 예술이었다.



오히려 내가 경건해지기까지 했던 순간.



인증 사진을 아니 찍을 수 없었다.



土土土土土土土土土土土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댄 플래빈의 작품들이 형광등뿐 아니라 공간까지 함께 봐야 더욱 그 참 맛을 느낄 수가 있는데

그러기엔 이 곳 롯데뮤지엄이 좀 작은 갤러리였어서 그 장엄한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는 것.

이 <유러피안 커플> 시리즈가 딱 그랬다.

다양한 색이 어우러지는 그 경계를 한 번에 볼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다소 아쉬웠던 순간이었음.



(저 뒷 공간의 색과 대비되는 경계점이 참 재미있었다)



형광등 하나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서 그 것만을 보는 것이었다면 전시가 그저 그랬다고 느꼈을 것 같은데,

댄 플래빈의 작품은 공간을 함께 봐야 한다는 포인트가 있었기에 좀 더 웅장하고 장엄하며 묵직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나 고요했기에 더더욱.



한참을 바라보았던 작품.



작품 수가 많지 않아 생각보다 관람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 전시.



"빛은 그 자체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은 명확하고, 열려있으며, 분명하게 전달된다"

- 댄 플래빈 -



전시를 보고 나와, 롯데뮤지엄 입구쪽에 있던 기프트샵에 가봤다.



도록이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그보다도 저쪽 벽에 걸린 10개의 액자 작품이 더 눈에 띄어서 저건 뭔가 하고 가서 보니

댄 플래빈이 그래픽으로 표현한 다양한 색과 빛이 담긴 '극 한정의' 동판화 셋트라고. (가격이 ㅎㄷㄷ)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형광등 아니냐 할 수 있겠는데, 나도 사실 그런 생각으로 전시를 보러 갔던 거긴 하지만 막상 가서 보니 확실히

형광등 이상의 그 무언가가 머릿속과 가슴속에 남게 된 것 같아 관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굿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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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타워 맞은편에 위치한 롯데 백화점에는 롯데 갤러리가 있는데 여기서는 차인철의 개인전 '잇츠 블룸스'가 열리고 있었다.

롯데월드 타워에 있는 건 롯데 뮤지엄, 롯데 백화점에 있는 건 롯데 갤러리.

이름 겁나 헷갈려서 잠실 가서도 계속 "아 어디였더라"했네 -_-



롯데 갤러리는 롯데 뮤지엄과 달리 굉장히 작은 소규모 갤러리라서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니었는데

내가 그래서 놀랐던 건 바로 이렇게 작은 갤러리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그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작품들 때문이었다.



봄에 태동하는 꽃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전시라고 알고 갔는데

작품의 스케일이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컸을 줄이야!

덕분에 화려한 색감과 패턴에서 오는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느낌!



나중에 비하인드 스토리로 알게 된 것이지만 사실 처음에는 이런 형태로 전시하려던 게 아니었다고 ㅎ

어쩌다 보니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최종적으로 이런 모습으로 전시를 하게 된 것이라고 했는데

머릿속으로 원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 또한 그 나름대로 굉장한 멋이 있었겠으나

이렇게 바닥으로 내리 깔아내린 작품을 보는 재미도 나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_+



방금 봤던 그 어마어마한 크기의 작품들은 한 쪽 벽에 이렇게 자그마한 크기로도 출력되어 전시되고 있었다.

샛노란 벽과 어우러지며 더욱 봄의 시작을 활기차게 알리는 느낌이라 이것도 좋았는데

역시 큰 작품을 보고나니 역시 작은 스케일의 이 작품들은 좀 귀엽게 보이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



한쪽 벽에는 펜을 잡으라는 메세지가 붙어있었는데 뭔가 했더니,



저기 걸려있는 게 방명록 개념으로 걸려있는 거더라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서 완성하는 또 하나의 작품이라고 했는데 취지가 좋은 것 같아서

나도 저기에 작은 그림 하나를 남겨두고 왔음 ㅋ

어디에 뭘 그렸는지는 인철이만 알겠지 +_+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를 채우고 있었는데,



아 이 러그 너무 탐나더라 ㅠㅠ

근데 아쉽게도 이 러그들은, 아직은 판매 계획이 없다고 ㅠㅠ

(역시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는데, 나중에 꼭 프리오더 되기를!!!!)



마침 갤러리 안에 상주하고 있던 인철이랑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기분 좋게 기념 사진 하나 딱 남기고 나도 갤러리를 빠져 나왔음!



이 전시는 4월 1일까지 롯데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그의 작품 세계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어서 잠실로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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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저녁.



압구정으로 넘어와 오랜만에 베이프(Bape) 서울 스토어 체크.

가격이 비싸서 쇼핑을 잘 하진 않지만 그냥 일본 생각 날 때면 가끔 들러 구경은 한다 ㅎㅎ



부채가 나왔군.



얼마 전엔 골프채 커버랑 골프공을 출시하더니

이젠 탁구채랑 탁구공을 출시했음 ㅋㅋㅋㅋ

채가 귀엽던데 +_+

왜 가격은 안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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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데이(Air Max Day)에 가까워지면서 나이키(Nike)가 본격적으로 에어맥스 시리즈를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그 시발탄 중 하나였던 아트모스(atmos)와의 컬래버레이션 '애니멀팩(Animal Pack)'의 실물을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아트모스 서울 스토어에서 볼 수 있다길래 구경 가봤다.



어차피 여기서 사려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별로 끌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감상.



쿨레인 형님의 피규어도 애니멀팩 패브릭으로 멋지게 치장하고 전시가 뙇!



이 놈들이 주인공.

화려해서 좋긴 한데, 난 송치 소재는 관리 잘 할 자신이 없어서 못 신겠더라.

그리고 솔직히, 이 시리즈는 첫번째 컬렉션이 진짜 아트였음.

첫번째 컬렉션은 2008년인가 2009년에 출시 됐었고 칸예가 신었던 것으로 더 유명했었다.

저기 블랙 송치 대신 화이트 송치가 쓰였였지 +_+

만약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리트로 되는 거였다면 나도 아마 열 올리고 구매 욕구를 활활 태웠을 것 같다 ㅎ



암튼 다 지난 일이니, 이번엔 그냥 바라보고 넘기는걸로.



베어브릭까지 출시했네.

베어브릭은 잘 팔리려나.



이번 시즌에 어마어마한 맥스 시리즈가 많이 나올 것 같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나이키 채널을 계속해서 주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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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압구정 로데오 안에 더 페이머스 버거(The Famous Burger) 압구정점이 생겼으니 거기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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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대표하는 소프트 샌드위치 홍루이젠이 한국에도 마침내 상륙했다.

홍대 주차장골목 가운데에 국내 1호점이 생겨서 나도 이렇게 맛 볼 수 있게 됐음!

(포장 패키지가 너무 귀엽다)



심플한 디자인 마음에 쏙 드네.



이 박스 안에는 샌드위치가 6개 들어간다.



포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아주 잘 했네.

이런 감성 아주 좋아함.



내가 맛 본 건 오리지널 햄 샌드위치.

그냥 보기에는 되게 평범해 보이고 그닥 맛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먹어본 사람은 알거다.

이게 왜 대만을 대표할 정도로 유명한지.

진짜 소프트 샌드위치의 혁명임.

편의점 샌드위치들 각잡고 긴장해야 할 정도로 18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맛이 좋음!

그 자리에서 순삭하기 딱 좋을 정도로 맛있어서 너무 깜놀!

홍대 오가다 자주 사먹을 것 같다 +_+

홍루이젠 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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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온 소포.



닛신(Nissin)이 스노우피크(Snow Peak)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소형 냄비(?)다.

뭐 말이 냄비지 그냥 작은 컵라면 용기만한 사이즈임. 머그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암튼 닛신 컵누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작년에 도쿄 갔을때는 아예 요코하마에 일부러 가서 컵누들 박물관 관람까지 하고 왔을 정도라

이 제품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어 어쩌나 끙끙대다가 결국 이베이 매물 디깅해서 구입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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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도쿄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됐던 NMD R2.

내가 좋아하는 R1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프라임니트 소재가 쓰이지도 않았지만,



이상하게 이 힐 센터의 스트라이프 패턴 패치가 너무 예뻐 보여서 손에 넣게 됐던 모델이다.

이래뵈도 전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딱 10군데 매장에서만 출시 됐고 그 수량을 다 합쳐도 400족 밖에 안되는 귀한 모델임 ㅇㅇ



나름 스트라이프 패턴의 컬러도 바깥쪽과 안쪽이 다르고 인솔에도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있고 은근 볼매임 ㅋ



그래서 이렇게 오프화이트(Off-white) 양말이랑 맞춰 신으면 정말 완벽한

깔맞춤병자가 됨 ㅇㅇ

아무튼 NMD는 사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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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선글라스(SUPER by RETROSUPERFUTURE)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런칭 기념 키트같은데,

캔버스 토트백, 애슬레저 삭스(이게 의외!) 그리고 노트와 펜.



제일 핵심은 역시 선글라스였는데, 기본 패키지 위에 'Hello Seoul'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패키지를 하나 더해서 괜히 달라보이는 느낌!



나는 투토렌테(Tuttolente)를 받았다.

이 투토렌테는 슈퍼 선글라스에서 새로 출시한 모델인데 이게 진짜 되게 신기하게 생겼다.

보면 알겠지만 렌즈랑 템플이 일체형임! 아예 프레임이 없는 형태! 살면서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선글라스는 처음 보는 듯 ㅎ

근데 이게 워낙 기본 쉐입을 가지고 있는지라 막상 써보면 생각처럼 튀지가 않더라고?

오히려 엄청 가볍고 그래서 여름에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주 맘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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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이 먹고파서 에머이(Emoi) 방문.

가로수길 에머이는 사람이 미어터지고 그래서 코 앞에 살면서도 도통 갈 엄두가 안나고 그러는데

다른 동네 에머이는 늘 자리가 있으니 이 글 보는 사람들 에머이 가로수길점이 유명하다던데 거기 가야 하는거 아니냐 묻지 말고

그냥 속 편하게 다른 동네 찾아보길.



원래 식당 내부에도 자리가 있어서 안에 앉을까 하다가 밤바람 쐬고 싶어서 바깥에서 먹기로 했는데

그래서 테이블이 좀 안예쁘긴 하지만 에머이는 이렇게 예쁜 컵과 포트를 쓰고 있어 시각적으로 꽤 좋은 만족감을 주는 곳이다.



시원하게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우리는 사이공 스페셜 주문.

양이 좀 적은 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가볍게 마시기에 부담없어 좋다.



일단 에머이에 왔으니 쌀국수를 먹어야겠지?

그래서 양지 쌀국수를 시켰고,



분짜를 시켰음 +_+

아 진짜 나 분짜 엄청 좋아함 ㅠㅠ

분짜만 한 달 먹고 살라고 해도 먹고 살겠다 증말!



그리고 이건 여태까지 한 번도 안 먹어봤던 메뉴인데 궁금해서 시켜본 야채 볶음.

오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맛이 아주 괜찮아서 놀람.

밥도둑이 따로 없겠던데 ㅎㄷㄷ



월남쌈같은 메뉴가 있어도 좋겠는데 그런게 없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단품 메뉴들의 맛이나 비주얼같은 것들이 워낙 훌륭해서 괜찮았음.

다음에 또 가야지 헤헤.



=




레드락(RedRock) 맥주의 하우스 오브 레드락(House of RedRock) 파티가 열리던 날.



홍대는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물론 실제 홍대가 난장판은 아니었고

여기 파티장이 난장판이었던 거지만,

어쨌든 홍대에서, 아니 서울에서 좀 논다 하는 친구들은 다 여기에 와 있었으니

이쯤이면 그리 말하는 것도 억지는 아닐듯 ㅎㅎ



나는 레드락 맥주 홀짝홀짝 마시며 공연 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칠린 +_+

레드락 맥주 정말 얼마만에 다시 보는 건지 ㅋㅋㅋㅋ

이게 내 기억으로는 2000년도 이전에도 있던 맥주인데? 물론 그땐 미성년자라 실제로 마시지는 못했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좀 마셨던 기억이 있으니까 진짜 반가운 순간이었던 ㅋㅋㅋㅋ



고맙게도 이 날 맥주가 무한 서브 되면서 함께 먹으면 좋을 안주(?)들도 함께 무한 서브 되었는데

피자, 해시포테이토 등 맥주랑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서 완전 맘에 들었음 ㅋ

심지어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깜놀!



이 날 하우스 오브 레드락 파티에는 크라잉넛, MC 메타, DJ 코난 등

맥주, 파티 같은 키워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멋진 뮤지션들이 총출동해서

오랜만에 술 마시며 어깨 들썩이고 놀았던 것 같다 ㅋ 이렇게 흥나는 파티 정말 오랜만에 가 본 듯 +_+

레드락 맥주의 부활에 앞으로 청신호가 켜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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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매번 고기 먹던 것에 물린 우리는 좀 고급지게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나 되어

중식당에서 요리를 시켜먹기로 함 ㅋ



일단 시작은 내 사랑 고추잡채로부터 +_+



동파육도 시킴 ㅋㅋㅋㅋ

가격따위 ㅋㅋㅋㅋ 일단 시키고 보자!



양장피도 빼놓을 수 없지 ㅎ



거기다 찹쌀탕수육에,



누룽지탕도 시켜먹고 사진에는 없지만 짬쫑도 시켜먹었음 ㅋㅋㅋ



결국 여기 중식당에서 많이 먹은게 고마웠는지 서비스로 가지튀김을 내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여기서 매상 올린게 80만원쯤 됐다는 후문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원이 하도 많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게 배가 부르니 그대로 집에 가기가 아쉬워 2차를 희망하는 멤버들과 자리를 옮겨 발렌타인을 마시기로 했다.



아 진짜 생각해보니 엄청 럭셔리한 회식이었네? ㅋㅋㅋㅋ

발렌타인으로 마무리 하니 기분 쏘 굿!

다음달 회식도 기대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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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즈 페스티벌(Seoul Jazz Festival) 2017에 놀러갔다.

날씨가 날씨가 -

입장 전부터 이미 들뜨는 기분 ㅎ



메인 스폰서 하이네켄은 공연장 밖에 이렇게 특별 무대를 설치해서 별도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데 참 보기 좋았음 ㅋ

언제부턴가 이런 공연은 당연히 하이네켄 로고가 함께 해야 멋진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단 쭉 들이켜봅니다.



그리고 슬슬 입장.



서두르지 않고 그냥 느긋하게 움직인 관계로 나는 무대 왼편 멀찌감치즈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뭐 어차피 공연 보러 간다기 보다는 바람 쐬러 간다는 느낌으로 간거라 아쉽거나 한 건 없었음 ㅋ



지난 도쿄 여행때부터 쓰기 시작한 인케이스(Incase)의 트래블 키트.

아 이거 진짜 짱 유용한 듯 ㅇㅇ

여행 아니더라도 나들이 갈 때도 엄청 잘 쓰이네 진짜!



일단 돗자리 펴고 테이블 셋팅까지 마무리 하고는

공연장 앞 푸드존에서 사 온 피자랑 스테이크와 함께 맥주 파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ㅋ

우리는 공연이고 뭐고 피맥이 더 급했음 ㅋㅋㅋㅋ



사랑해요 하이네켄(Heineken)!



본격적인 여름 날씨라 나도 완전 여름룩으로 입고 나왔음 ㅇㅇ



이렇게_2017년_첫_페스티벌을_관람합니다.jpg



일단 배를 채웠으니 산책을 좀 해야겠다 싶어서 공연장 내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오메 ㅋㅋ 사람봐 ㅋㅋㅋ 진짜 어마어마하다 ㅋㅋㅋㅋ



덕분에 여기저기 설치된 푸드존도 난리난리 생난리 ㅋㅋㅋㅋ



이 와중에 제2롯데월드 타워는 무슨 ㅋㅋ 사우론의 눈이냐 ㅋㅋㅋ 엄청 무섭게도 서있네 ㅋㅋㅋ



자리로 돌아올 때 사 온 할랄가이즈(Halal Guys) 플래터에 이번에는 몬티스(Monteith's)로 2차 ㅋㅋㅋ

공연보러 간 게 아니라 먹으러 간 느낌 ㅋㅋㅋ



아몰랑 그냥 좋아 -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좋아 ㅎ



결국 또 먹기로 함 ㅋㅋㅋ



이때가 혼네(Honne) 공연 할 때였는데,

혼네고 뭐고 그냥 쳐묵쳐묵.



사랑해요 몬티스 ㅎ



슬슬 해가 지는 느낌?



저녁에는 자리를 옮겨 실내에서 열리는 공연도 봤다.

귀여운(?) 바우터 하멜(Wouter Hamel)형의 공연도 보고,



또 크러쉬(Crush)의 공연도 봤는데,



아니 무슨 ㅋㅋ 얘는 진짜 이런 공연이 너무 하고 싶었나봐 ㅋㅋㅋ

계속 아무말대잔치 드립 쏟아내고 이상한 춤 추고 ㅋㅋㅋ

보는 관객보다 혼자 더 신난 느낌 ㅋㅋㅋ



마지막에 맥도날드 CM 송 부른건 진짜 히트였음 ㅋㅋㅋㅋ

아 - 좋았다 정말 ㅎ

뭐 남들은 운영이 별로였네 저쨌네 말도 많았던 것 같지만

난 즐겁게 잘 쉬고 잘 먹고 잘 즐기다 왔음 ㅇ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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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님 거기서 뭐하세요....



바람 솔솔 불던 한강 서래섬.



빨간꽃, 노란꽃.



대체 여기에서 무슨 결혼식을 한다는건가 하고 정처없이 걷다 보니 저기 화살표가 뙇!



설마설마 했는데 꽃길이 뙇!



낚시하는 아저씨가 똬...ㅎ

아 이건 아니고 ㅋ



이야 ㅋ 내가 진짜 살면서 참 많은 결혼식을 다녀봤지만 세상에 한강에서의 결혼식이라니 이건 완전 처음이네!



비주얼 보고 ㅋ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이게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라고 ㅎ

그래서 결혼 신청하는 커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커플에게는 이런 결혼식을 '무료로'! 지원해준다던데 진짜 이거 장난 아닌듯 ㅇㅇ

들어보니 경쟁률이 몇천대 1이라고 ㄷㄷㄷ



그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이런 멋진 곳에서 결혼하는 회운이네 커플 너무 부러웠다 ㅠㅠ



근데 여기 단 하나 문제점이 ㅎ

테이블 수가 적어서 하객 절반은 테이블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근처 벤치가서 뷔페 접시 받은 거 무릎에 올려놓고 먹음 ㅋㅋㅋㅋ



겸손해진 내 무릎 ㅇㅇ ㅋㅋㅋㅋㅋ



아예 벤치도 못 잡은 분들은 그냥 잔디밭에 앉아서 ㅋㅋㅋㅋ

좀 재미있던 순간 ㅋㅋㅋㅋ

(아무튼 회운아 결혼 축하한다!! 멋쟁이야 진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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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의 마무리는 오랜만에 딸부자네 불백으로 했다는 소식.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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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사랑딸불백 2017.05.30 04:31  댓글쓰기

    딸불백은 사랑이죠 ㅎㅎㅎ 잘보고갑니다.


한동안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따위로 점심을 대충 해결했는데,

우리팀에 새로 들어온 아이들 챙기느라고 본의 아니게 다시 예전처럼 식당 고민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네?



그런 의미에서 월요일 점심은 오랫만에 딸부자네 불백.

여기는 치즈 추가가 진리 +_+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 더 디자이너스(Hotel The Designers) 종로점 방문.



로비 이쁘다.



휴식을 취한다는 건 농이고, 화보 로케이션 체크하려고 간 건데

여기 화장실 이쁘다.



이 화장실도 이쁘군 +_+

(부티크 호텔인데 방마다 인테리어가 다 다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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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리라는 프링글스(Pringles) 스피커 때문에 내가 프링글스 꾸역꾸역 사먹고 아주 힘들었네?



이게 뭐라고 끌끌끌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택배로 가리겟겟.

(나중에 들었는데 이거 마트 가면 그냥 프링글스 2개에 묶음 판매로 한다며? -_-;;;)



귀엽게 생겼다.



뒷면은 뭐 이러함.



연결하면 이런 모습.



야근중이었던 관계로 선택한 곡은 빈지노의 '미쳤어'.

퇴근도 제때 못하고 미쳤어...



아무튼 뭐 후기를 간단히 남겨 보자면, 사실 프링글스 통에 굳이 끼우지 않아도 되긴 하더라.

자체만으로도 사용에는 아무 문제 없는데 나는 이걸 '만들었다'는 그 자체에 박수를 좀 쳐주고 싶다.

왜 그 짤방 있잖아 프링글스 통 옆으로 뉘운다음에 가운데 홈 파서 스피커로 쓰는 그거 ㅋㅋ

실제로 거기서 힌트를 받은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디벨롭 했다는 그 자체가 참 멋지잖아? 그래서 인정!!

(단, 전지 갈아 끼울때 좀 불편할 것 같긴 해.... 써 본 사람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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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갑자기 십여개 화분이 생겼다.

가로수길 옮겨놓은 줄 알았네?

(근데 화분이 문제가 아닌데;;; 우리 사무실 이사 좀 갔으면;;; 지하 생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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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에 결제했던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 x 반스(Vans) 슬립온이 드디어 도착했다 +_+

아따 실물 곱다잉!!!



사실 일부러 뒷꿈치 보지 않는 이상 이 슬립온의 정체성은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어쨌든 색도 곱고 심플해서 나는 좋아 ㅋㅋ

좀 더 많은 사진이 보고 싶으면 (http://mrsense.tistory.com/3211) 여기 클릭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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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른 호텔 더 디자이너스.

아 날씨가 이렇게 좋을 줄 이야 ㅠㅠ 실내 촬영인데 ㅠㅠ



이곳은 스트ㄹ 아니 폴 댄ㅅ 아니 호텔 방임.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 호텔방임.



신기한 잭실장과 주호는 기념 사진 촬영 삼매경.

주호야 그래도 벨트는 좀...



나도 살짝 한장 남김 ㅋㅋ 여기 진짜 신기했어 +_+ 이런 호텔방에서 묵으면 기분이 어떨까?



이번에 둘러봤던 방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아늑하고 색감도 좋고 +_+



하지만 현실은 촬영.

아 정신 없었어 ㅠㅠ



이번 화보에 특별히 소품으로 준비한 책 두 권.

사진만 보면 그냥 야한 책 같겠지만 나름 아트 빠는 예술 서적임 +_+

(도움 준 하이츠 스토어 http://heights-store.com 에게 감사를!!!)



근데 야하긴 정말 야함.

상당히 충격적인 수위를 자랑함 ㅇㅇ



촬영은 계속 됐고,

방마다 다른 디자인에 나는 계속 놀랐고,



다음에 여기 한 번 더 컨택해야겠다.

진짜 마음에 들었음!!!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는,



뭔가 기가막힌 포스가 느껴지는 은행나무집에서 식사를.



나는 육비를 주문해 먹었는데, 뭐 맛있게 먹긴 했다만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았던 게 나의 실수였던듯 ㅋㅋㅋㅋ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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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관 지하에 위치한 '불이아'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전문점이다.



이게 다 술이야~



젓가락도 괜히 무서워 +_+



동준형님 덕에 이런 걸 다 먹어보는구나 ㅎㅎ

(훠궈 입문!!!)



칼칼한 맛과 담백한 맛 두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우리네 샤브샤브와는 좀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

입이 초딩 입맛이라 수요미식회마냥 리뷰하지는 못하겠듬 ㅋㅋㅋㅋ



아무튼 보양 제대로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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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의 갑작스런 방문에 존쿡 델리미트(JohnCook Delimeats)에서 점심을 +_+



괜히 사고 싶은 것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 ㅋㅋ




내가 주문한 건 오븐 로스트 포크벨리.

브런치 타임이라 고를 수 있는게 뭐 없었음.



같이 온 해니는 델리미트 브런치.



밥 사주는 사람은 다 멋지다.

음하하.



차도 멋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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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는 1992년 영화 제목.



예전에 랄프로렌(Ralph Lauren) 패밀리 세일때 득템했던 트렌치 코트랑 보메(Vome) 스카프 둘렀는데 바람 불고 날 좋길래 ㅋㅋㅋ



하지만 압구정동 대신 나는 한남동 노앙(Nohant) 쇼룸으로 ㅋㅋㅋㅋ

재미있는 컬래버레이션 프레젠테이션이 있다고 하길래 +_+




작년에 정말 난리도 아니었지.

노앙의 여섯개 시티 타이포그래피는 한마디로 대박이었다.

이 그래픽 하나로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다고 들었으니 뭐....



이번엔 노앙의 서브 레이블인 뉴키즈노앙이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더라.

시티 시리즈를 잇는 개념으로 이번에는 파크 시리즈를 만들었다네?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이다보니 옷도 옷이지만 나는 특히 가구에 눈길이 많이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밀크박스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음 ㅋ

하이브로우 로고가 새겨진 밀크박스 위에 하이브로우의 접이식 우드 판넬이 올려져 있는 건데,



이렇게 접히고, 반으로 완전히 접으면 상자 안에 꽂아 넣을 수 있어 휴대에도, 이동에도 딱임!

이거 짱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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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을 다녀왔더니 이게 뭐지....

보낸이 표시도, 브랜드 표기도 되어 있지 않아서 "진짜 뭐지?" 라는 말을 여러번 내뱉다가 저기 적혀있는 단어 중 'clima'를 보고 "설마..." 했는데,



박스를 깠더니 이번엔 똑같은 문구가 적힌 원통이;;;;;

야....



뚜껑을 열었더니 이번엔 또 다른 뚜껑이...

야....



마지막 뚜껑을 열고 나서야 이게 아디다스(adidas)에서 보낸 선물이라는 걸 알게 됐음 ㄷㄷㄷㄷㄷㄷ (예상한대로 ㅋㅋ)

그나저나 이거 패키지가 왜 이렇게 쓸데없이 고퀄이지???? 얼음 재현한 거 보고 소름!!!!!!!!!!!!!!



쿨링이 이미 되버린 느낌인데!!!!



암튼 이 패키지에는 운동화 한 켤레와,



티셔츠 한 벌이 뙇!



이 녀석의 이름은 코스믹 부스트(Cocmic Boost)!!!

딱 봐도 알겠지만 신발 전체가 프라임니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통풍력이 어마어마함;;;;

(심지어 인솔 안쪽도 뚫려있어서 신발이 360도 전부 통풍 ㄷㄷㄷㄷㄷ



티셔츠 안쪽은 알루미늄 도트 패치가 되어 있어서 더위로부터 그만큼은 좀 더 자유로울 듯 한 느낌적인 느낌?



고마워요 아디다스!!!

올 여름 더울 땐 #클라이마칠 고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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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Kangol)의 행사에도 참석.

정신 없다잉 -



일단 배부터 채우고,



아 붐박스 탐나....



2000년대 초반엔 진짜 캉골 모자 없으면 안되는 분위기가 있고 막 그랬는데 ㅎ

이렇게 10여년만에 다시 돌아오는건가...



버뮤다 소재로 만든 캐주얼 햇.

(버뮤다가 소재 이름이고 캐주얼 햇이 모델 명칭임. 버뮤다 모자가 아니고.)



2013년에 75주년이라고 베이프(Bape)와 컬래버레이션했던 모델.



이것도 같은 시즌,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 컬래버레이션.



이건 그 다음해인 2014년, 그러니까 작년 시즌 파타(Patta)와 컬래버레이션 했던 모델이고



이건 이번 시즌 스투시(stussy)와 협업했던 모델.

이상하게 다 처음본다 싶었더니 죄다 국내 미출시 모델 ㅋㅋㅋㅋㅋ

아- 한국은 언제쯤....



남는 건 사진이라고 나는 결국 아까 맘에 들었던 그 붐박스랑 기념 사진 한 장 ㅋ

(자영이 사진 잘 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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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갔더니 이게 뭥미? ㅋㅋㅋ

알고 보니 여기서 파는 게 아니라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케이크에 들어있는 장식품들이라는데 +_+

장식품 치고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놀랐네? ㅋㅋㅋ



암튼 피프티피프티에서는 뮹(Muung)작가와 버라이어티숨(Variety Sum)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전시가 한창이었다.

소녀소녀한 두 작가의 소녀소녀한 작품들이 가득했어서 괜히 내 마음도 소녀소녀해진 기분 ㅎㅎ



이건 버라이어티숨 작가와 김건주 작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이거 좀 마음에 들었어 ㅎㅎ



뮹 작가는 역시나 어마어마한 디테일로 나를 놀래켰는데,



아... 이 자수 작품 어찌나 갖고 싶던지 ㅠㅠ

거의 두 달 정도 손 바느질로 만든거라는데...

진짜 가격 듣고 후덜덜 거려서 찔끔했네 ㅠㅠ (진짜 탐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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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전시를 보고 나와서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서 늦은 저녁을.

야외 테이블에서는 처음 먹어본다 ㅎㅎ



건강식 잘 먹어놓고는 술 자리를 응?



꼬치는 맛있는데 뭔가 금방 없어져서 아쉬워...



내가 좋아라하는 모찌리도후(두부떡).



동진이 주영이 나영이 선주 다들 반가웠어요 +_+

나영이랑 선주는 주영이 여자 소개 좀 빨리 시켜줘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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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덕에 알게 된 사뜨바(SattBar)에 마침내 방문을!!!

로데오에 밥먹을 시간에 가는 일이 없다보니 한참을 벼르다 이제야 갔다 ㅠㅠ



메뉴판이 좀 어려워 보이지만 뭐 알고보면 심플한 메뉴임 ㅎㅎ

(재미있는 건, 메뉴가 며칠에 한 번씩 바뀐다고 ㅎㅎ 사장님이 시장에서 어떤 재료를 사오시느냐에 따라 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단백'이라는 단어에 끌려 팔라펠(Falafel) 샐러드를 주문해 먹어봤다.

저기 보이는 튀김이 팔레펠이라는 중동식 고로케 같은 음식이다. 그쪽에선 아주 대중적인 메뉴라고 하네 +_+

암튼 난 집 앞에 배드파머스가 있는 관계로 별 일 없으면 거의 배드파머스에서 식사를 하는 편이었는데

그것과 '샐러드'라는 카테고리는 같으나 그 안에서 전혀 다른 성질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음식이라 그런지 완전히 새로운 식사를 접한 느낌이었음!!

다른 메뉴도 꼭 다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

사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재료비가 어지간한 레스토랑 뺨 치는 정도란다. 그러니까, 사실 숫자로만 보면 가격이 좀 쎈 편인데

실제 들어간 재료들의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가성비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정도?



먹고 좀 쉬는데 마침 진경이가 사뜨바에 들렀다.

발리 다녀오고 곧장 제주도에 간 건 알았는데 이 날은 심지어 나이키 마라톤에 출전했다가 돌아오는 길이라고;;;;

너 대체 어디까지 바쁘고 어디까지 건강해질거니....



빵을 먹지 않는 진경이에게 "이 빵은 달라요 우리나라에 이 곳 뿐일 거에요"라며 빵을 먹어보길 권하는 사장님 +_+ ㅋㅋㅋ



누가 나이키 행사 다녀온 거 아니랄까봐 ㅋㅋ



오랫만에 만난 기념으로 인증샷 +_+

진경아 항상 그리 밝아야 돼!! 응원!!



=




이 사람 많은 가로수길을 걷다가,



반가운 형님 누님을 만남 +_+

완전 팬인 성수형님과 나이를 어디로 먹는지 모르겠는 주현누나!!!!

항상 행복해요!!!



주말에도 어김없이 배드파머스 체크.



주말을 위한 테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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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은공으로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5 미카(Mika) 공연을 보게 됐다!!!

완전 대박!!!



미카형 (나보다 1살 어리지만 잘나가니까 형) 수트 귀엽더라.

자수로 이름 써 놓은 거 보니까 제작한 것 같던데...



등장 10분만에 이미 피날레 분위기를 만들어버리는 간지!!!!

역시!!!!



'언더워터(Underwater)' 부를 때 관중들 플래쉬는 진짜 소오름;;;;;



미카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지 공연 하다 말고 핸드폰 꺼내서 사진 촬영 ㅋㅋㅋㅋㅋ



서재페가 아니라 그냥 미카 단독 내한 공연 같았음 ㅠㅠㅠ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숙소 근처에서 눈에 띄길래 샀다는 모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써 있는 '꽃미남'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무도 말을 안해줬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쓰고 밥 먹는데 다들 킥킥대길래 그냥 얼굴에 뭐가 묻었나? 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또 사진 촬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문수형이랑 사진 촬영 ㅋㅋㅋㅋ

얼굴이 땀 범벅이라 엉망이었지만, 이 순간은 찍어야 했음!!!!!



앵콜 할 때도 감동 ㅠㅠㅠ



아 진짜 미친듯이 뛰 놀았다 ㅠㅠ

서재페 대박! 미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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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뛰논 탓에 배도 고프고 흥도 가시질 않아 일단 마포만두를 사다가,



편의점 가서 코카콜라도 사고,



한강 가서 야식 파티를 +_+



결국 컵라면까지 먹음 ㅇㅇ



강바람 쐬며 그렇게 한 주를 마무리.

굿!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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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민 2015.05.25 23:25  댓글쓰기

    야자수 자수 바지 너무 이쁜데요!!!!ㅎㅎ폴로 제품인가요?
    제가 요즘 자수바지에 꽂혀서..^^;..

  2. 이민 2015.05.26 00:27  댓글쓰기

    검색해보니...국내서 구하긴 힘들군요..ㅠㅜ..
    답변 감사합니다!!!! 옷 너무 이뻐요!!!ㅎㅎ

  3. 2015.06.18 02:45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신기한 오토바이.

 

 

핸들이 자전거 핸들. 그립도 자전거 핸들.

그래서 신기한 오토바이.

 

 

그 오토바이의 주인 범진이가 오랫만에 가로수길로 놀러왔다 밥 먹자며.

미국에 휴가차 떠났던 그가 3주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고맙게도 돌아오고 바로 다음날 내게 연락을 황송하게도 +_+

 

 

불백이 먹고 싶었다던 그에게 불백을 쏘게 했다.

그렇다. 대접 따윈 없다 ㅋㅋ

불백은 내가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종종 극찬을 할 만큼 내가 좋아하는 메뉴고 또 가로수길에 손님 오셨을때 늘상 안내하는 곳으로

이게 진짜 말도 안되게 맛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계란후라이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게 특징.

심지어 더 달라면 더 줌.

(가로수길 오시는 지인이나 맛이 궁금하신 지인들은 저에게 연락 주십셔- 불백 대접 해드림- 이래뵈도 내가 홍보대사임. 나 혼자 홍보대사 ㅋ)

 

 

매콤한걸 먹었으니 입도, 배도, 마음도 좀 식혀줘야지.

이곳은 가로수길 한복판에 숨은 말도 안되는 휴식처.

 

 

뭐 사실 대단히 좋은곳은 전혀 아닌데, 여기 안쪽에 숨어있는 야외테라스에 앉아있으면 그냥 잠이 슬슬 오는거 같다.

그래서 좋아함 ㅎ 

 

 

범진이는 다른 약속이 또 있대서 가로수길을 떠나고,

나는 쇼핑의 메카 올리브영에서 이런거나 사고 ㅋㅋ

 

 

브라운브레스에 가서 에어컨 바람 쐬며 좀 쉬기로 했다.

내가 원래 이날, 일요일 약속은 브라운브레스 본사 식구들과 함께 한강에서 힐링캠프 하는거 하나였는데

진수와 키도 모두 몸 컨디션이 안좋다며 급 파토를 내는 바람에 일요일 하루가 붕 떠버려서 참 애매해졌던 거였는데

범진이가 갑자기 밥 먹자고 나오라고 하는 바람에 집 밖으로 일단 이렇게 나오니까 다시 들어가기가 싫은거지 -_- ㅋㅋ

그래서 브라운브레스 매장엘 놀러갔음.

 

 

뭐 무작정 쉬러 간건 사실 아니고, 보고 싶었던 ? 이라기 보다 좀 궁금했던 책이 입고 되었다고 해서 그거 좀 보러 간거였다.

브라운브레스는 이렇게 다양한 컬쳐에 관련된 서적들을 취급하기로도 유명하다.

얼마전에는 Reed Pages 도 발매를 했고

Highsnobiety 의 페이퍼 매거진도 새롭게 런칭을 했다.

 

 

그리고 비록 번역본 이기는 하지만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의 이야기가 '추가로' 수록되어 화제가 됐던 The Street Book도 판매중인데,

 

 

내가 궁금했던건 바로 이 책. Creative Space.

저기 써 있듯이 예술가들이 지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고맙게도 한글 번역본.

 

 

뭐 이런 사진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로그인 Shelby (http://www.theselby.com/) 처럼

이 책도 사람들의 '공간'을 다루고 있다. 그런쪽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 책의 발간이 참 반가웠던건데

실제로 보니 괜찮은것 같아서 구입하기로 결정 !

 

 

 이게 좀 전에 잠깐 언급했던 하이스노바이어티의 페이퍼 매거진.

 

 

국내 첫 런칭이라고 서울에 대한 이슈가 추가로 삽입 되어 있다.

 

  

 

나는 아무튼 무사히 책 구매를 마치고,

(이거 브라운브레스 신사점에는 1권 들어왔었다더라- 그걸 내가 샀고 ㅎ)

 

 

다음에 또 놀러갈께요 친구들 !

 

 

무더운 여름날씨 속 가로수길을 잠시 걷는데,

 

 

웬 청년 한명이 날 붙잡더니 다짜고짜 길거리 패션으로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며 날 사정없이 카메라 속에 담아갔다.

나는 사실 이런 부탁 잘 안들어준다.

사진을 기피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뭐랄까, 요새 너무 성의없이 겉멋만 든 채로 길거리 패션 찍는 사람들이 좀 많아진것 같아서

그냥 좀 기피하게 된건데,

이 청년은 뭐 사실 난 잘 모르겠다 ㅎ 명함도 없었고 이제 막 시작하는 거라며 부끄러워 했으니깐 -

근데 그냥 눈빛이 참 선해보여서 그래서 그냥 응해줬다. 때묻은거 같지 않아 보여서 ㅎ

근데 내가 옷을 예쁘게 입고 있진 않았는데.. 민망하네;;

 

 

이젠 진짜 아무 약속 없다 싶어 집에 들어가서 밀린 빨래를 하고 있는데

이번엔 난데없이 김영스타가 심심하다고 날 꼬시길래 '그럼 모스버거를 사줘라' 라고 딜을 쳤더니 그걸 흔쾌히 수락하더라 ㅋ

얼마나 심심했길래 ㅋㅋ

(근데 저거 진짤까.. 혼자 가도 혼자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거.. 말도 안되는 허풍이겠지만.. 흔들렸어..)

 

 

초록불인데도 차가 안움직엿.

 

 

얼마전 모스버거 롯데 잠실점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 그 글에서 밝혔듯 '꼭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던 차에

이렇게 또 곧바로 모스버거를 먹을 기회가 생기다니 !

 

 

강남점은 롯데 잠실점보다 규모면에서는 일단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롯데 잠실점과 달리 메뉴에 한글이 함께 표기 되어 있었음.

근데 무슨 사정이 있었던건지 원래 여기는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주문을 하니까 음료는 먼저 받아가시라고 하더라?

버거는 나중에 가져다 준다고?

사람이 심리상 음료를 먼저 받으면 그걸 먼저 마셔버리게 되는데..

리필도 안해주면서 왜 먼저 주는거지?

 

 

아무튼 김영스타 덕에 두번째 모스버거 체험을 이렇게 하는군.

 

 

전에는 사우전 야채버거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쌩뚱맞게 라이스버거에 도전해 봤다.

내가 라이스버거는 롯데리아에서도 단 한번도 시켜먹어본 적이 없거늘 -

무슨 바람이 들어 모스버거에서 시켜먹은거지 ? ㅋㅋ

사진 속 메뉴는 시푸드 카키아게 라이스버거다.

크기는 뭐, 생각보단 작았다 좀. 밥이라 그런지 좀 든든하단 느낌은 들었지만

배가 텅 비었을때 먹은게 아니라 그냥 좀 만족도는 반반 정도 ?

 

 

셋트는 불멸의 샐러드 조합으로, 음료는 역시 메론소다.

 

 

우리가 갔을땐 다행히 줄이 없었는데 먹다보니 옆에 줄이 쫘악 -

 

 

다 먹고 오랫만에 강남역 산책.

시작은 세일을 시작한 유니클로 였는데, 내가 사고 싶었던건 품절이었어..

 

 

크리스피크림은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 마케팅 그래도 참 잘 하는거 같다.

 

 

자라 갔다가 지방시 스멜 풀풀 풍기는 셔츠가 보여서 입어봤는데

김영스타는 웨이터 같다고 맹비난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웨이터라는 맹비난에 충격받아 난 교보문고로 몸을 옮겼고,

 

 

이런거나 보고 ㅎ

(근데 나 이런 아트북 참 좋아한다 ㅋ 역시 글보단 그림이지 !)

 

 

참 뜯어보고 싶던 토옴 포오ㄹㄷ.

 

 

요스케형은 여전하네.

 

 

잡지를 사면 무려 알마니 가방을 사은품으로 !

 

 

하지만 이런책 보는게 더 삶을 윤택하게 해 줄거야 분명.

부록은 부록일뿐.

 

 

요즘 히어로들은 가면 만드는 일만 해도 참 애를 먹을듯.

 

 

한편 김영스타는 교보문고에 들어온 이후부터 내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왜인고 했더니만,

 

 

지가 작업한 책이 어디에 어떻게 디스플레이 됐는지, 재고가 몇 부 남았는지 이런거 신경쓰느라 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긴장한 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상도를 어기고 이지랄 해놓음 ㅋㅋㅋㅋㅋㅋㅋ

 

 

교보문고 돌아다니다 보니 아까 낮에 내가 샀던 책을 여기서도 보네 ㅋ

그래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ㅋ

브라운브레스에 1권 밖에 안들어왔다길래 내가 결제하면서

'이거 분명히 브라운브레스에만 한권 인거고 큰서점 가면 엄청 많을걸' 그랬는데 ㅋㅋㅋㅋ 

 

 

 고두심님 멋지다.

 

 

교보타워 산책 후 일요일의 마지막 이슈가 되어 줄 플래툰으로 또 이동.

그러고 보니 진짜 오늘은 원래 있던 약속 하나는 파토났는데 신기하게 그 뒤로 쉴 틈없이 뭐 자꾸 스케쥴이 만들어지네 ㅋㅋ

 

 

플래툰 앞에는 자전거 생활 하시는 아저씨들 형님들이 진을 치고 계셨는데, 

 

 

바로 이 행사 때문이었다.

레드불 프리미어로 스노우보드 필름 "The Art of Flight" 을 상영했던 작년 가을에 이어

이번엔 두번째로, MTB 필름을 상영하는 거였는데 작품 이름은 "Strength in Numbers" 였다.

 

 

플래툰 안은 이미 만원이었고,

 

 

2층에는 트랙바이크가 전시 중이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 당연한 거기도 하겠지만,

이때부터 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행사가 뭔가 '멋지지 않다'는 느낌..

 

 

스크린도 생각보다 너무 작았어..

 

 

일단 프리 드링크로 제공된 레드불 한캔 쭉 마시고,

 

 

처음에는 이번 행사 스폰 업체의 광고 영상 같은게 나왔는데,

역시나..

멋지지 않았어..

(특히 내가 뭐 어디라고 콕 찝진 않겠지만 두번째로 영상 보여준 곳.. 영상 정말.. 못봐주겠더라..)

 

 

그렇게 집중 안되는 스폰 업체 홍보의 시간이 끝나고 레드불의 Strength in Numbers 상영 시작 !

저 앞쪽 스크린이 잘 안 보일 뒷쪽 관객들을 위해 중간 옆쪽 벽면에 HD티비를 따로 설치해 주셨는데

화질이 가까이서 보니까 기가 막히더라;;

 

 

더구나 그 기가막힌 화질로 말도 안되는 MTB 라이딩 영상들을 보고 있자니 탄성이 절로..

실제로 나도 보는 내내 소리를 참 많이 질렀던듯 ㅎ

 

  

  

  

  

  

 

진짜 이건.. 다 영상으로 봐야되는데.. 진짜 압권인데..

 

  

 

어떤 순간에 Pause를 걸어도 진짜 다 멋진 사진 작품이 되고 컴퓨터 배경화면이 될 만큼.. 진짜 레드불 영상은 정말 기가막힌거 같다..

 

 

MTB 타는 장면들도 그렇지만, 역시 레드불 필름은 대자연을 담아내는 그 엄청난 스케일에 또 매력이 있지.. 

 

 

  

 

아.. 전에 봤던 스노우보드 필름 'The Art of Flight' 다시 봐야겠다 ㅋ

이거 정말 너무 장관의 연속 !

 

  

  

 

필름의 상영이 끝나고,

 

 

플래툰 옥상에서 애프터 파티가 있다길래 올라가 보기로 했는데,

 

 

뭐 경품 추첨 말고는 뭐..

파티라고 하기 좀 민망..

 

 

그래서 그냥 나왔네 ㅋㅋㅋㅋㅋ

내가 느낀 그 불길한 느낌은.. 끝날때까지 안 바뀌었어.. 쩝..

그래도 멋진 필름 봤으니 그걸로 만족 !

(고마워요 광현씨 !) 

 

 

 집에 돌아오다 보니 김하늘이 저 앞에서 뭐 찍고 있더라.

그게 더 기억에 남네 ㅋㅋ

 

아 진짜 뭐 별 생각 없던 일요일이었고 별 목적도 없이 그냥 푹 쉴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여기저기서 뭐 일이 자꾸 생겨서 하루를 풀로 보냈네 밖에서 ㅋㅋ

나름 그래도 재밌는 눈요기 여기저기서 많이 했으니 됐지 머 ㅋ

 

아 이제 또 한주가 시작되는구나 !

버텨보자 또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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