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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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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봤다. 2012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다녀온 이야기. 점심을 먹기로 했던 일요일 낮의 홍대. 즐겨보는 프로그램 '탑기어 코리아'의 슈팅카를 실물로 우연히 봤다. 시즌3 시작하면서 새로 제작했다고 알고 있고 이 차 제작하는데 억단위 돈이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와..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 정작 촬영하는건 못봤지만, 이 차를 본 것만도 신기했네 +_+ 점심은 봉쥬르 하와이에서 먹었다. 바로 이틀전에 잠깐 방문했던 후로 다시 간거라 '오랫만이네!' 는 아니었지만 봉쥬르 하와이에서 점심을 먹은건 정말 '오랫만이었네!' 이번에는 봉쥬르 플레이트 C 를 주문해 봤다. 개인적으로는 플레이트 메뉴 중 가장 탑이 아닐까 싶은데? 밥을 다 먹고 지하철을 타고 올림픽공원으로 가는 길. 다시한번 무슨 공연을 볼지 첵잇 - 이미 뭐 해는 슬슬 저물어가던 즈음 이었고, 우리는 '..
하와이에 가는건 생각보다 쉬웠다 : 홍대 핫플레이스, Bonjour Hawaii (봉쥬르 하와이) 얼마전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곳. 봉쥬르 하와이는 내게 아무런 인포 없이 그렇게 사진 한장 만으로 각인되어 버릴 만큼 큰 인상을 주는 곳이었다. 그래서 안 가 볼 수 없었다. 마침 홍대에서 밥 먹을 일이 있었기에 잘됐다 싶어 망설임 없이 바로 찾아가 봤는데 외관에서 부터 이미 내 마음은 1980년대의 하와이로 날아가 버린 듯 했다 ㅎ 날씨가 아쉽게도 좀 흐렸어서 사진에선 하늘이 하얗게 보이는데, 맑은 날 다시 가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술일듯한 이 외관을 보시라; 저 윗쪽에 숨어있는 빈티지한 간판부터 정말 ㅋ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느냔 말이지 +_+ 이 메뉴 알림판은 실제로 바뀌는 건가? 그건 다음에 또 가보면 알듯 ㅎ 일단은 디테일 적인 부분에서 큰 만족감을 주었다. 심지어 이런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