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5.0 | 84.0mm | ISO-125

 

점심을 먹기로 했던 일요일 낮의 홍대.

즐겨보는 프로그램 '탑기어 코리아'의 슈팅카를 실물로 우연히 봤다.

시즌3 시작하면서 새로 제작했다고 알고 있고 이 차 제작하는데 억단위 돈이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와..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

정작 촬영하는건 못봤지만, 이 차를 본 것만도 신기했네 +_+

 

Canon EOS 5D Mark II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점심은 봉쥬르 하와이에서 먹었다.

바로 이틀전에 잠깐 방문했던 후로 다시 간거라 '오랫만이네!' 는 아니었지만

봉쥬르 하와이에서 점심을 먹은건 정말 '오랫만이었네!'

 

Canon EOS 5D Mark II | 1/320sec | F/4.0 | 24.0mm | ISO-100

 

이번에는 봉쥬르 플레이트 C 를 주문해 봤다.

개인적으로는 플레이트 메뉴 중 가장 탑이 아닐까 싶은데?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73.0mm | ISO-1600

 

밥을 다 먹고 지하철을 타고 올림픽공원으로 가는 길.

다시한번 무슨 공연을 볼지 첵잇 -

 

Canon EOS 5D Mark II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이미 뭐 해는 슬슬 저물어가던 즈음 이었고,

우리는 '이 공연은 무조건 봐야해!' '이 팀은 무조건!' 뭐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고,

둘다 이런 페스티벌에 처음 와본거라 '경험'에 의의를 뒀던 거였어서 대충 시간 맞춰 보자 - 하는 정도? 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피크닉존으로 가던 길에 애봉이! 내사랑 애봉이!! +_+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24.0mm | ISO-640

 

우와.. 이런 분위기 였구나..

피크닉존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느낌이 진짜, 아 이건 뭐 말로 표현 못하겠데 -

진짜 그냥 우어 -

나를 잘 아는 지인들은 알고 있겠지만, 난 사실 이런 음악 페스티벌에 막 열광하고 그런 편은 아니다.

사람 많고 에너지 느껴지고 그러는거 좋아하긴 하는데, 이상하게 음악 페스티벌은 머릿속에 좀 안좋게 인식되어 있어서 ㅎ

펜타니 지산이니 뭐니 그런거 진짜 단 한번도 안가봤었는데, 이번엔 고맙게도 티켓이 뿅! 하고 생겨서 경험 차원에서 한번 와본거 ㅋ

근데 진짜 우어 - 말도 안나오는 이 광경에 정말 ㄷㄷㄷ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24.0mm | ISO-640

 

저기 멀리서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연 준비가 한창이길래,

 

Canon EOS 5D Mark II | 1/200sec | F/4.0 | 105.0mm | ISO-800

 

스탠딩으로 일단 봤다.

어차피 뭐 얼굴 보려고 온건 아니었어서 멀어도 상관 없었으니까 +_+

 

Canon EOS 5D Mark II | 1/250sec | F/4.0 | 105.0mm | ISO-640

 

^-^ 

 

Canon EOS 5D Mark II | 1/250sec | F/4.0 | 24.0mm | ISO-640

 

그렇게 서서 좀 보다가,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800

 

뒤로 쭈우우우우우욱 빠져 나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800

 

뭘 볼까 - 우짤까 -

페스티벌 한번도 안 와본 사람 답게 타임테이블만 멀뚱멀뚱.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88.0mm | ISO-1600

 

날이 어두워지니 좀 더 멋진 뷰가 +_+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예쁘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자리 잡고 앉은 곳에서 이번엔 뒤로 돌아,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정기형 공연을 봤다.

그러고보니, 정기형 공연을 10월에만 3번을 보네? ㅋㅋㅋㅋ

근데 진짜,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아 정기형 목소리 +_+

그리고 이 순간이 제일 예뻤구. 무대도, 사람들도.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1600

 

정기형이 인사하자 그랬었지만, 이 사람 많은데서 뭐 어째 인사를 하겠어 ㅋ

다른데서 또 반갑게 만나면 되는 것이니 정말 노래에만 집중하기로 +_+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35.0mm | ISO-1600

 

비누방울 감성 터지고 -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그러고보니, 정말 무대 컬러가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져서 진짜 너무 예쁘더라 -

역광으로 보는 사람들의 뒷모습들도 아름다워 보였고,

노래도 ㅎ 촉촉했어 말랑말랑하니 ㅋ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105.0mm | ISO-1600

 

부럽다 저런 행복.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1600

 

부럽다 먹을거.

애초에 일회용기 반입 금지 조항때문에 짐 줄이려고 도시락은 다 포기했던데다,

점심도 봉쥬르 하와이에서 많이 먹었고 그래서 딱히 사먹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긴 했는데, 그래도 부러웠음;;

 

Canon EOS 5D Mark II | 1/13sec | F/4.0 | 105.0mm | ISO-2000

 

테이블도 부럽고.

역시,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다르구나 ㅎ

 

Canon EOS 5D Mark II | 1/13sec | F/4.0 | 105.0mm | ISO-2000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105.0mm | ISO-2500

 

재밌나요 아가씨들? ㅎㅎ

보기 좋던데 - 신나게 뛰노는거.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105.0mm | ISO-2500

 

Daybreak (데이브레이크) 의 공연이 시작하길래 자리를 살짝 옮겨서 봤다.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2500

 

티켓을 제공했던 권모군의 고마운 배려심 덕분에 팝콘도 얻어먹고,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50.0mm | ISO-2500

 

주스도 얻어먹고,

그치만 머릿속엔 자꾸 아까 봤던 파전이 떠올랐고 ㅋ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65.0mm | ISO-2500

 

아, 사람 많다 진짜.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2500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105.0mm | ISO-2500

 

왼쪽에 보이는 앉아있는 사람들은 피크닉존에서 돗자리 깔고 앉아있는거고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들은 스탠딩존에서 서서 보는건데,

몇명이나 될까 진짜;;;;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105.0mm | ISO-2500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96.0mm | ISO-2500

 

공연중엔 피크닉존도 모두 스탠딩 ㅋㅋ

분위기 좋네 진짜 +_+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2500

 

이분은 혼자 뭘 그리 열심히 찍으시나 했는데,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105.0mm | ISO-2500

 

혼자가 아니었어...

..............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2500

 

데이브레이크 라이브 공연, 이번이 처음 본건데 진짜 좋은 노래도 많고 라이브도 잘하더라 +_+

 

Canon EOS 5D Mark II | 1/20sec | F/4.0 | 105.0mm | ISO-2500

 

막, 락 스피릿! 락앤롤! 하면서 난리치는 공연이 아니라서 좋았던 것 같다 ㅎ

난 이런게 좋데. 강한 락 공연은 그닥 내 취향은 아닌듯 ㅎ

 

Canon EOS 5D Mark II | 1/13sec | F/4.0 | 24.0mm | ISO-2500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았던 무대와 공연이 아니었나 싶네 +_+

날이 좀 쌀쌀했지만, 기분은 참 좋았던 ㅎ

 

Canon EOS 5D Mark II | 1/8sec | F/4.0 | 24.0mm | ISO-2500

 

이렇게 한번 경험해 봤으니, 내가 뭐 이런 음악 페스티벌을 또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경험 해 본 것 같아 좋았다.

페스티벌이 모두 끝나고 사람들이 야밤에 한꺼번에 나오는게 겁나서

진짜 메인 무대들은 다 생략하고 집으로 조금 일찍 돌아오긴 했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 ^^

 

이렇게 집이랑 가까운 곳에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 페스티벌을 한다면, 그런 때엔 아마 한번쯤 더 가볼지도 모르겠다 ㅎ

즐거운 경험, 고마워 권모군! 덕분에 잘 보고 왔음!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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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스콩 2012.10.24 23:38 신고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쎈쓰씨님의 블로그를 매일같이 들어와보는 1인입니다.
    GMF 자리를 보고 왠지 근처일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제 뒷모습이 나온 사진이 있네요

    테이블사진에서 어정쩡하게 서있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이렇게 첫 댓글을 달게되는 인연이 생겼네요 ^ㅡ^

    • BlogIcon 쎈스씨 2012.10.25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갈색 자켓에 청바지 입으신 분이신가요? ㅎㅎ
      페스티벌 처음 가본거라 얼떨떨해서 여기저기 눈돌리기 바빴네요 ㅎ

    • BlogIcon 스콩 2012.10.25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밝을때 보면 오렌지색입니다. ㅋㅋ
      저도 민트는 처음이라서 얼떨떨했습니다 ㅋ
      실제로 뵈었으면 미친척 인사라도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2. 와쌉 2012.10.27 19:04  댓글쓰기

    워... 탑기코 슈티아가 ML. 무광 랩핑에 ㄷㄷㄷ 포스 쩌네요 ㅋ

Canon EOS 5D Mark II | 1/200sec | F/4.0 | 40.0mm | ISO-640

 

얼마전 지인의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곳.

봉쥬르 하와이는 내게 아무런 인포 없이 그렇게 사진 한장 만으로 각인되어 버릴 만큼 큰 인상을 주는 곳이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24.0mm | ISO-640

 

그래서 안 가 볼 수 없었다.

마침 홍대에서 밥 먹을 일이 있었기에 잘됐다 싶어 망설임 없이 바로 찾아가 봤는데

외관에서 부터 이미 내 마음은 1980년대의 하와이로 날아가 버린 듯 했다 ㅎ

날씨가 아쉽게도 좀 흐렸어서 사진에선 하늘이 하얗게 보이는데, 맑은 날 다시 가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술일듯한 이 외관을 보시라;

저 윗쪽에 숨어있는 빈티지한 간판부터 정말 ㅋ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느냔 말이지 +_+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47.0mm | ISO-640

 

이 메뉴 알림판은 실제로 바뀌는 건가? 그건 다음에 또 가보면 알듯 ㅎ

일단은 디테일 적인 부분에서 큰 만족감을 주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65.0mm | ISO-640

 

심지어 이런 간판들도, 그냥 어디 빈티지 가게에서 구입해 온 그런 간판이 아니라

실제로 직접 제작을 한 간판인데, 진짜로, 주소도 전화번호도 모두 실제 정보를 담고 있는 진짜 간판인데

그냥 얼핏 보면 이게 한국에서 찍은 사진인가 싶을 만큼의 착각을 불러오는 꼼꼼한 디테일을 가진 간판이라는게 정말 대단한거다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32.0mm | ISO-640

 

입구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이 홀이 보이는데 내가 낮에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손님이 없어서 였는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곳은 텅 비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영업을 안하나- 하고 오해할 수도 있을 듯한.

(근데 인터넷으로 여기 다녀왔다는 후기글 검색 좀 해봤는데, 신기하게 여기 홀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은 볼 수 없었음)

아무튼 역시나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하와이에 가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바닷가에 인접한 외국 휴양지 속 오래된 펍의 이미지가 참 강했는데

정말 컨셉을 잘 잡았다는 느낌과 동시에 그런 부분을 충족시킬 디테일 들에 신경을 진짜 많이 썼구나! 싶은게 다 느껴졌네 ㅎ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40.0mm | ISO-640

 

이거봐 이거.

누가 봐도 그냥 어디 휴양지 가서 찍은 사진 같지 이게 홍대 한복판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믿겠냐고 이거 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640

 

홀 뒷 쪽에 숨어있는 이 비밀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500

 

진짜 봉쥬르 하와이의 모습이 나타난다.

(아..역시 하늘이 아쉽다..합성이라도 해야되나..)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70.0mm | ISO-500

 

어떡해 나 벌써부터 설레 ㅠ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250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요곤 봉쥬르 하와이에서 판매하는 꺄눌레.

그니까 헷갈리면 안되는게 봉쥬르는 프랑스를 뜻하고 하와이는 미국을 뜻하니까 이곳의 정체성을 둘 중 한 곳으로만 해석하면 안된다는거다 ㅎ

아 이 얘길 갑자기 왜 하냐면, 꺄눌레가 프랑스의 (과자 스타일의) 빵이라

'아니 식당 이름은 하와이 인데 웬 프랑스 빵?'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24.0mm | ISO-1250

 

봉쥬르 하와이는 총 2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는 1층에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2층 사진은 없다 ㅋ)

바깥에서 전해졌던 그런 세심한 디테일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감동의 익스테리어는

이곳 내부에서의 인테리어로 그대로 전해졌고,

역시나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이었어서 나는 정말 입을 다물지 못했다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32.0mm | ISO-1600

 

요즘 생겨나는 카페들이 따르는 트렌드 중 하나가 '가구를 통일시키지 않는다' 인데,

이곳 봉쥬르 하와이도 그 수순을 고스란히 밟고 있었다.

근데 그렇게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섞는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곳 들 중 단연 봉쥬르 하와이가 자연스러워 보이는건

역시나 이곳의 모든 컨셉이 시간만 거슬러 올라가며 억지로 보여주는 빈티지가 아니라

공간적인 이미지까지 휴양지의 오래된 펍의 느낌을 살려주는 느낌 때문일거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200sec | F/4.0 | 75.0mm | ISO-1250

 

그래서인지 이곳 봉쥬르 하와이의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노라면,

통일성이 느껴지는 것도 딱히 없고 스타일도 제각각이라서

오히려 그런 디테일들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느껴지는데

곳곳에 설치된 조명들도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95.0mm | ISO-1250

 

대체 이런 등은 어디서 구해오는 거지? ㅋ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50.0mm | ISO-1250

 

보고 있으면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_+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65.0mm | ISO-1250

 

테이블도 섹션마다 다 달라서 매번 올때마다 다른 테이블에 앉아보고 싶어지는 느낌.

그만큼 쉽게 질리지 않을 수 있는 구성이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40.0mm | ISO-1250

 

한쪽 벽에 붙어있는 메뉴들의 이미지.

역시나, 웬만한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스타일이다 ㅋ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5 | 70.0mm | ISO-1250

 

잘 보면 테이블도 기울어져 있고,

뭐 하나 반듯한게 눈에 잘 안띈다.

근데 그게 또 매력으로 보여지는 참 신기한 곳임 ㅎ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105.0mm | ISO-1250

 

아 맞다. 이 곳의 이름이 봉쥬르 하와이 긴 하지만,

다녀온 사람들 중 몇몇은 일본의 느낌이 나더라- 하고 하던데 아마도 이런 집기들이 곳곳에 배치 되어 있었기도 했고,

중간중간 한문이 적혀있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이기도 한 것 같다 ㅎ

난 일본에도 가본 적이 없어서 패스 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32.0mm | ISO-1250

 

이쪽은 왜 이렇게 기구들이 손님쪽으로 오픈되어 있나 했더니만

런치타임에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 라고 하더라 ㅎ

나중에 런치때도 시간 맞으면 한번 와봐야 겠다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5 | 105.0mm | ISO-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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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65.0mm | ISO-1250

 

하트뿅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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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 | 1/25sec | F/4.0 | 24.0mm | ISO-1250

 

지금 보이는 두 가지 종류의 페이퍼가 모두 봉쥬르 하와이의 메뉴판이다.

왜 두 종류인지는 모르겠다 ㅋ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60.0mm | ISO-1250

 

동행했던 친구가 메뉴를 먼저 고르는 동안,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50.0mm | ISO-125

 

창 밖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을 잠깐 봤는데 나는 날씨가 너무 덥고 습했어서 바깥에 앉을 엄두를 못냈는데

바깥쪽 분위기도 상당하더라 +_+ 바깥쪽은 특히나 밤에 앉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음 ㅋ

개인적으로 저, 화분 대용으로 쓴 포대자루를 정렬시켜 놓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67.0mm | ISO-500

 

정말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는게 없었어....

무서운 사람들 같으니 ㅋ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24.0mm | ISO-1250

 

이건 신문 스타일의 메뉴판.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84.0mm | ISO-1250

 

첫장에는 봉쥬르 하와이의 간단한 인삿말과 소개 같은게 적혀있었고,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24.0mm | ISO-1250

 

펼치면 메뉴가 쫘라락 !

나오는 메뉴판인데,

굉장히 인상적이긴 했으나 메뉴를 골라야 하는 입장에선 사실 시선이 여기저기 분산되어버려서 좀 보기 어려웠던게 사실 ㅋ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5 | 105.0mm | ISO-1250

 

그래서,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28.0mm | ISO-1250

 

이 메뉴판을 볼 수 밖에 없었다 ㅋ

친근하게도 종이 한장 코팅 해 놓은게 끝 ! ㅋ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105.0mm | ISO-1250

 

봉쥬르 하와이를 대표하는 플레이트 시리즈들이 최상단에 이미지와 함께 배치되어 있고,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102.0mm | ISO-1250

 

중앙부에는 단품 메뉴들이,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5 | 67.0mm | ISO-1250

 

뒷쪽에는 음료가 쫘라라락 정렬되어 있었는데,

모든 메뉴가 이미지화 되어 있어서 굉장히 보기 편했다 +_+

그리고 그 색감들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어서 다 먹어보고 싶게끔 만드는 힘이 있었어 !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5 | 105.0mm | ISO-1250

 

물컵 마저 범상치 않은 이곳에서,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5 | 40.0mm | ISO-1250

 

나는 하와이안 플레이트를 주문했다.

대표 메뉴이기도 했지만 나는 이 플레이트, 식판이 너무나도 구경해 보고 싶었기에 주문했던 것.

하와이안 플레이트는 밥, 새우튀김, 프렌치 프라이, 구운 옥수수와 파인애플, 약간의 샐러드 그리고 미소 된장국과 콜라가 나오는,

굉 - 장 - 히 신기한 조합의 메뉴였다 +_+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35.0mm | ISO-1250

 

요런 색감 +_+

이뻐 죽겠네 정말 ㅋ

군침이 막 팍팍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96.0mm | ISO-1250

 

음료는 별도로 메론소다를 한잔 주문 했음 ㅋ

근데 이것마저 디테일이 감동이야 !!

뭐 이래 진짜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5 | 84.0mm | ISO-1250

 

동행했던 친구가 고른 메뉴는 하와이안 파스타에 자몽 에이드 +_+

역시나 색감이 어마어마해 ㅋ

내가 주문했던 하와이안 플레이트는 튀김류가 주 반찬으로 나오는거라 사실 좀 느끼하긴 했는데

된장국과 샐러드가 그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춰주는 느낌이라 먹을만 했고

이 하와이안 파스타는 이름만 들으면 뭔가 새콤하고 그럴것 같은데 은근히 구수한 우리네 입맛에 걸맞는 스타일 이었음 ㅋ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5 | 24.0mm | ISO-1250

 

가격대는 사실 그리 뭐 착한 편은 아니다.

가격대 (맛에대한) 성능비로만 놓고 보면 그래도 좀 비싸다 싶을 수 있는 정도인데

봉쥬르 하와이가 전해주는 이 이국적인 느낌이나 분위기를 모두 합치고 본다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 랄까?

남자끼리 가기엔 좀 뭐할 수 있는 곳이고

커플의 데이트 코스라던지, 자매님들끼리 이쁜 사진 찍고 싶을때 가볼만한 코스로는 딱 좋은 곳 같다 ㅎ

 

나는 일단 이곳의 컨셉이나 인&익스테리어의 디테일에 너무 반해버렸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한번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내가 뭐 이런 빈티지에 환장을 했다기 보다는,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정해놓은 컨셉을 위해 모든걸 완벽하게 셋팅 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디테일에 집착하는 나로썬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ㅋ

 

나랑 같이 갈 사람?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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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JU 2012.07.26 13:05 신고  댓글쓰기

    아..느낌 너무 좋다..
    올겨울에 하와이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
    좋은 정도 감사합니다 형님!!

    홍대 안가본지도 오래된 듯

    예전엔 홍대에 뭐하면 어디! 딱딱 알았는데..휴휴

  2. 꿀꿀 2012.07.26 13:14  댓글쓰기

    저와 깍지손 하고 가요.
    그리고 전 옆자리에 앉아 있을께요 ㅋㅋㅋ

  3. Yell 2012.07.26 18:25  댓글쓰기

    저요! 함께가고 싶습니다!

  4. newledge 2012.07.27 00:37  댓글쓰기

    합정에서 슬슬 내려오다보면 봉쥬 하와이가 있죠!!

    지나갈때마다 문이 닫혀있거나 해서 안하나 헀는데

    얼마전에 지나가다 문 연거 보고, 내 친구가 개업한거마냥 기뻐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그랬었는데... 분위기가 참 좋아요!

  5. BlogIcon 엠제 2012.07.29 21:15  댓글쓰기

    마지막 멘트에 손 들뻔했어요....
    저요!!!라고 ㅋㅋㅋㅋ

    진짜 하와이 갔다 오신줄..ㅋㅋㅋ
    카페에도 관심이 많아서 눈이 더 가네요
    하와이에도 관심이 많이생겼는데
    저기라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아 진짜 너무 아기자기하고 좋네요;ㅅ;

  6. BlogIcon starrycym 2012.07.30 01:21  댓글쓰기

    와! 여기 대박이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7. BlogIcon RDRDRDRD 2012.07.30 10:20 신고  댓글쓰기

    여기 최고죠!!!
    메론소다 느무 맛있어요... ㅠㅠ)b
    여기 사장님이 홍대 센스있는 가게 몇 군데를 만드신 분이라능
    술파는 꽃집, 비너스 키친, 봉쥬르 하와이

    • BlogIcon 쎈스씨 2012.07.30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너스 키친이 같은 분 작품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술파는 꽃집도 같은 계열사(?)군요!

      아, 역시 되는 사람은 뭘 해도 되는구나..

      부럽다..

  8. imglam 2012.08.07 15:24  댓글쓰기

    니가 노래부르던 하와이가 여기였군
    나중에 가바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