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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던(?) 첫 날 밤을 보내고, 둘째날 아침이 되어 나는 숙소를 나섰다.

이렇게 보면 비가 싹 그친 것 같겠지만, 저기 우산 쓴 사람 보이지?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었음.....

(저기 갈색 벽돌 바로 뒤에 솟아 오른 흰 건물의 5층이 내 숙소! 완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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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처음으로 들른 곳은 긴자.

역시나 빗방울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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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까보다 하늘이 더 어두워졌다... 시간으로 보면 해가 더 밝게 떠있어야 할 시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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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한큐 멘즈 3층 톰브라운(Thom Browne) 스토어 방문. 근데 별로 볼 게 없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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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또 다시 곧장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긴자점으로 이동했다.

못 찾겠으면 유니클로를 먼저 찾던지 저기 저 이동통로를 찾던지 하면 된다.

(긴자는 거의 바둑판식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멀리서도 저 이동통로가 쉽게 눈에 띈다. 앞서 말한 유니클로와 저 통로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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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만에 다시 찾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 1층 갤러리는 루이비통(Louis Vuitton)으로 디스플레이가 싹 바뀌었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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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그대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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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을 싸악 훑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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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의 나이키랩(Nike Lab)엘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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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게 뭐람?

나이키(Nike)에서 출시한다는 뉴스로 접했던 에어포스원 하이 나이키(Nai-Ke) 에디션이 아닌가!

한국은 이런 거 한 번 출시 된다고 하면 사람들 막 줄서고 그래서 애초에 살 생각조차 안하고 그랬는데 여긴 막 아무렇지 않게 있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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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이걸 안 살 수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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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스트리트 마켓 한바퀴 돌았으니 이제 긴자엔 더 볼 일이 없다! 지체없이 밖으로!

빗방울이 투둑투둑 떨어지긴 했지만 우산을 굳이 쓸 필요는 없을 정도라 잠시나마 우산을 접고 그대로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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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 한 10분 15분? 걸으니 나온 이 곳은 편집장님의 추천으로 오게 된 츠키지 어시장.

(정확히는 사진의 우측 보이지 않는 맞은편이 츠키지 어시장 건물인데 뭐 여기도 다 그렇게 불러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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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별 생각은 없었고, 내가 매번 도쿄 올 때마다 너무 갔던 곳만 가는 것 같아서 이번엔 좀 안가본 곳 좀 가보려고 했던 것.

폭우 때문에 결국 마음먹었던 대부분의 장소에는 가지 못했지만 마침 이쪽으로 왔을 땐 비가 좀 그쳐가는 중이라 운 좋게 걸어와 볼 수 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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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에는 굳이 들어가봐야 뭐 나랑 관계 없는 것들이 많을테니 나는 바깥쪽에서 보이는 곳만 쭉 돌아보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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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여기는 무슨 어시장이 간지나게 길가에서 회덮밥을 아무렇지 않게 사 먹을 수 있을 정도더라고? 뭔가 더 맛있고 신선할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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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나 하고 골목 안쪽에도 잠깐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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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에는 그냥 시장이더라. 저 위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악어 박제 걸려있던 거 말고는 뭐 별로 눈에 띄는 건 없었음.

다른 가게들도 그냥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그 수산시장 느낌의 가게들이었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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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골목을 돌고 돌다가 어느 안쪽 깊숙한 곳에 회덮밥 가게가 모여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어 거기서 점심을 간단히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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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에 앉았다. 어차피 아무것도 모르고 온 것이니 이 가게들 중 어딜 갈까 하다가, 여기 외국인이 좀 있길래 그냥 앉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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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선풍기 바람이 잘 드는 명당 자리길래 그냥 ㅋㅋㅋㅋㅋ

신발 박스 들고 습한 바깥 길을 20분 넘게 걸었더니 온 몸이 땀 범벅이 됐었단 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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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여기 영어 메뉴판이 있다 ㅋㅋ 이런 곳에도 역시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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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한참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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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몬 스페셜(Salmon Special)과 나마비루를 주문! 역시 일본은 메뉴판 사진으로 장난을 안쳐! 사진하고 똑같이 나오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그나저나 저기 계란말이 옆에 찹(Chop)된 연어살이 기가 막히던데? 와 진짜... 연어살 그냥 먹는 거 보다 백 배쯤은 더 맛있는 듯 ㅠㅠ

여기서 정말 감동 받았음 ㅇㅇ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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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까지 굳이 왔으니 내가 거길 또 안가면 섭하겠지? 츠키지 시장을 빠져나와서는 곧장 지하철을 타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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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시원한 에어컨에 젖은 몸을 쉬이 말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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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곳, 아키하바라 마침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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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또 어떤 귀한(?) 녀석이 내 시선을 사로 잡을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만다라케(Mandarake)에 들렀는데!

오- 제법 진귀한 아이템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고?

제일 먼저 발견한건 무려 산타 이노우에(Santa Inoue)의 '도쿄 그래피티' 피규어! 이번에 뭔가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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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야 ㅋㅋㅋ 펩시맨 프로모션용으로 나왔던 캔 헬퍼라니 ㅋㅋㅋ

말 그대로 펩시 캔음료 세워두는 받침대 같은건데 ㅋㅋ 진짜 일본엔 별 게 다 나왔었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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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 비틀즈 노란 잠수함 북엔드 +_+ 이건 사 올걸 그랬나? 괜히 좀 미련 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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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 배트맨 애니메이션 버전의 배트모빌이라니 ㅋㅋ 신기한 거 많이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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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Straight Outta Compton) 때문에 올드스쿨 힙합 많이 유행하던데, 우리 투팍형님 빼면 섭섭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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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진짜 좀 소름 끼쳤는데,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에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비슷한 게 아니라 진짜 딱 그거였어.... 추억이 몽글몽글 ㅠㅠ 내가 만다라케에서 이런 걸 보게 될 줄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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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뭉클한 감성에 빠져있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둘러보는데 한국 변신 로봇도 있네 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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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격Z작전 키트 ㅠㅠ

이번에 뭔가 사고 싶은 물건들이 되게 많이 보여서 좋았는데, 비 오는 날씨도 걱정이었고 이걸 다 사도 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싹 다 구경만 열심히 하고 하나도 안 사는 것으로 결심하고 돌아 나오는데 뭔가 발걸음이 좀 무겁긴 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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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나오는 길에 본 이건 뭐지?? 가격이?? 100...???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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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를 서둘러 빠져 나온 나는 시부야 숙소로 잠깐 돌아와 그 무겁던 신발을 던져 버리고 (이때까지 계속 들고 돌아다닌거 ㄷㄷㄷ)

밤 산책을 위해 오랫만에 신주쿠역으로! 아 진짜, 여긴 언제 봐도 정신 없다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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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서 덴샤를 갈아타고는 나카노역에서 내렸다.

전에도 밤에 왔는데, 이번에도 결국 밤에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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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역 북쪽출구에서 곧장 이어지는 썬몰(Sun Mall). 그냥 현대화 된 시장 골목이다. 재래시장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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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적지는 그 상점가 가장 끝쪽에 있는 나카노 브로드웨이(Nakano Broadway)!

바로 여기에 도쿄에서 가장 큰 만다라케가 있으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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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후뢰시맨 보임? ㅋㅋㅋ

나카노 수준이 이정도라구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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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만다라케는 나카노 브로드웨이 건물 곳곳에 점포 형태로 분포되어 있으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건물을 다 둘러보길 권장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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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뭐 별 희한한 거 다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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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만다라케 중 빈티지 골동품만 취급하는 빈티지 몰.

여긴 정말, 정말 귀한 것만 있으니까 들어갈 때도 엄숙하게 들어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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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뭐길래 내부를 안 보이게 해놨지?

만다라케 카구야(Kaguya)라고 적혀있길래 처음엔 동명의 애니메이션 제목을 쓴 줄 알았는데, 일본의 달 탐사선 이름을 쓴 거 같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입구를 달 처럼 보이게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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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오오오오-

온갖 진귀한 플라모델은 다 모아놓은 곳이었음!!!

달 탐사선 이름을 가져다 쓴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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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격 보임? 이 포드 머스탱 플라모델은 가격이 무려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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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플라모델은 가격이 8... 응????? 8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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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관을 쭉 찾아 다니다 보니 별 걸 다 본다 ㅎㅎ

지난 번에 왔을 땐 너무 늦게 와서 거의 가게들 문 닫는 모습만 보고 좌절했는데, 여기 정말 진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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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자쿠는 되게 크구나- 가격도 30만원이나 하고- 하면서 놀란 눈으로 바라 보며 지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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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

이게 아까 가면라이더 그 작은 플라모델 박스 800만원짜리보다 싼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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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또 뭐야 -

진짜 별 신기한 게 다 나왔었구나... 역시 일본이다...

(망배형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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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쭉쭉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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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네 ㅎㅎ

진열장 쭉 돌아보다가 별 거 없네 하고 매장 밖으로 나오던 찰나에, 우연히 쳐다봤던 진열장 윗쪽에 이게 서있는 걸 발견!

닛신 컵누들(Nissin Cup Noodle)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처음엔 이거 뭐지? 하고 집어들었는데, 알고 보니 USB로 작동시키는 가습기라고!!!

처음엔 컵라면 물 끓이는 기계인 줄 ㅋㅋㅋ 너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ㅋㅋㅋ 완전 웃겨 ㅋㅋㅋ

이거 이래뵈도 안에 자외선 살균 램프도 들어있고 가습기에 넣은 물 다 사용하면 알아서 꺼지는 신통방통한 녀석! 안 살 수 없었다! 완전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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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만다라케 투어를 마치고는 잠시 쉬어가는 타임.

나카노 브로드웨이 안에 숨어있는 바 징가로(Bar Zingaro)에 들렀다.

여긴 정말, 너무 뜬금없는 건물의 너무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서 참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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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보면 대충 짐작이 갈 텐데 여기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가 디렉팅 한 곳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이 이렇게 떡하니 걸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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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구석에 자리한 건물의 덕후 플레이스 사이에 숨어있는 이렇게 멋진 바(Bar)라니... 대단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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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 괜히 아오야마 같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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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지만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므로 오렌지 스무디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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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거기 앉아 쉬다가 또 가만히 멍때리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짐을 챙겨들고 나카노 역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오 이건 또 뭐임? 주니치 하야마(Junichi Hayama)라는 애니메이터의 브러쉬 워크 전시?

아마도 붓으로 그린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였던 모양인데, 오 이것도 저 위에 픽시브 징가로(Pixiv Zingaro)라고 적힌 걸 보니

무라카미 다카시가 관계 된 전시인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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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들어가 봤는데 오호- 이런 전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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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옛날 만화를 보는 것 같았는데, 그 펜터치가 붓으로 이뤄지니 기분이 또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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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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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소박한 규모의 전시였지만 아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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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역으로 돌아가는 길.

제대로 된 저녁을 먹지 않았기에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걸 먹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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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로케인가! 이걸로 당첨!

사실 저기 왼쪽에 에그커리 고로케라는 메뉴가 적혀있길래 그걸 먹어보려고 했는데 그게 솔드아웃 됐다길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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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커리 고로케로! 오 근데 이거 맛있던데? 가성비 나쁘지 않았음! 매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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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슈퍼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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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시부야의 밤 거리.

하치코 출구에서 바라보는 이 뷰는, 언제 봐도 참 멋지고 정겹고 그래. 참 좋아 딱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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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를 피해 베이프(Bape) 시부야 챕터로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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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여기 우산 비닐이 완전 고퀄이네....

다른 매장들은, 심지어 꼼데가르송 매장마저도 그냥 싸구려 비닐 공산품을 쓰던데 여긴 주문 제작 했나봐....

몇 개 뜯어 올까 했는데, 그 생각을 한 내 자신이 너무 싸구려처럼 느껴져서 그냥 넘겨버림 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듣자니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쓰지 않은 비닐을 다 뜯어간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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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좋아하는 미스터 베이프(Mr. Bathing Ape) 컬렉션. 한국에 입고 안 되서 더 좋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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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뭔가 하나 샀어 또.....

에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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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일본의 포장력. 비만 내린다 하면 무조건 비닐로 쇼핑백 씌워주는 센스 +_+

한국은 언제쯤 이런거 흉내 내려고 할까? 물건 베껴 만들 생각 좀 그만 하고 서비스 좀 베꼈으면 좋겠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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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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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2호점이 눈에 띄어 라멘을 한 그릇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어차피 뭐 남는게 시간이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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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런 순간은 처음이었다. 아예 줄도 없고 자판기 앞에 사람도 없고....

시부야 이치란 2호점은 장사가 잘 안되는 건가? 아님 비가 와서 그런건가? 나야 뭐 완전 좋았지 뭐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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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2호점답게 자판기도 새 기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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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이 날이 무슨 날이었던건지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건지 2호점은 장사가 안되는 건지, 어쩜 이렇게 자리가 텅텅 비었지?

정말 이치란 경험을 한 다섯번 정도? 좀 넘게 해 본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은 처음 접해봐서 당황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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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는구나 이 주문서.

나는 한국사람이라 직원 불러다가 "간꼬꾸" 라고 말하고 한국어 주문서로 받아서 주문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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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 더 써서 리필해 먹으란 얘기.

몰래 알려주는 척 하지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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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행복한 한상 차림! 이치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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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하루가 저물어 가는구나 -

우산 들고 다니느라 참 피곤했는데,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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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과 다음날 조식은 역시나 알아서 사들고 옴 ㅋ

이제 3일 남았다!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249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250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251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http://mrsense.tistory.com/3252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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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6 02:13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Canon EOS 6D | 1/800sec | F/4.0 | 80.0mm | ISO-100

 

어느덧 5월 골든위크에 떠난 일본 여행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 시간 참 야속해... 무슨 100일휴가 나온 기분...

돈 문제로 잠시 멘붕에 빠져보기도 했지만 날씨도 계속 좋았고, 오랫만의 일본 여행이라 즐거운 시간으로 채운 것 같아 그래도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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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 오늘은 제목처럼 해피했던 노래, 2NE1의 Happy를 선곡해 들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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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 혼자 출발.

기웅이와 진이씨는 계속 자는 중이었고 나는 아침에 급! 볼 일이 생겨 진짜 조용조용히 씻고 조용조용히 머리 말리고 조용조용히 집을 나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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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올 때마다 자판기 혹은 편의점에서 눈에 띄는 신기한 음료는 꼭 다 마셔보는 편이다.

내 블로그를 꾸준히 본 분들은 알고 있겠지 ㅎ

작년 일본 여행때는 7일간 머무르면서 30종류의 음료수를 마셨는데 ㅋ 이번에는 그렇게 폭발적으로 먹진 않았다.

지금 이 음료가 딱 자판기 혹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아홉번째 음료임 +_+ 난 확실히 복숭아에 좀 끌리는 뭔가가 있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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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10시 반쯤의 하라주쿠역. 와 여기 뭐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 신도림역같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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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연 상점이 그리 많지 않은 시간임에도 아침부터 이미 하라주쿠역 앞엔 사람들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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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밤에 잠깐 지나쳤던 다케시타도리. 하라주쿠 메인 스트릿으로 가려면 이 길을 뚫고 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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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와.............. 진짜 대단하다 여기 ㅋㅋㅋㅋ

작년에도 이미 겪어본 곳이지만 다시 봐도 진짜 놀랍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집도로 따지면 명동보다 한 수 위일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케시타도리는 일본의 10대 여학생들의 패션 코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패션 상점가가 밀집해 있는 골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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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얘기 했듯 문을 연 곳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 일단은 오랫만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작년의 기억을 되살려 보기로 했다.

크롬하츠(Chrome Hearts) 매장도 오랫만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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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하루 전날 피갈(Pigalle)과 나이키의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발매했던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 매장도 보고 ㅎ

아 그 발매 말인데, 추첨이라고 해서 진짜 한 2초 정도 '그럼 나도?' 라는 생각을 잠깐 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이런거 못하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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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요즘 이슈가 된 베이프(Bape). 하라주쿠 크롬하츠 부근에는 베이프 키즈 매장이 따로 나와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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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프레시니스 버거도 가게가 엄청 예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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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 귀엽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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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뒷 골목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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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핸즈가 발달한 일본 답게 역시 뭐 볼거리가 어마어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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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들도 어마어마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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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벽화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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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침 볼일은 바로 이 곳, 인터내셔널 갤러리 빔스(International Gallery BEAMS)였다.

하라주쿠에 가면 볼 수 있다는 빔스거리의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빔스 본사 건물이 붙어있는 바로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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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그 곳의 내부 촬영을 할 수가 있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진짜 처음부터 애초에 의도 자체가 '휴가 및 쇼핑'.

진짜 딱 그게 다 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운 좋게도 매장 촬영을 할 기회가 생겨서 ㅎ

본의 아니게 정말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을 하게 된 것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참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ㅎ 휴가 가서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 혼자 만들어서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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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면에는 JK컬렉티브와 진우의 도움이 있었다.

둘 덕분에 잊지 못할 경험을 이렇게 또 해봤네 ㅋ

(내 블로그에도 곧 인터내서녈 갤러리 빔스에 대한 포스팅이 따로 올라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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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넌 뭐 어마어마하구나. 하라주쿠는 달라도 뭔가 다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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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볼 일을 다 마치고 나는 발걸음을 돌려 시부야로 걷기 시작했다.

출근을 하지 않는 관계로 나와 하루를 함께 하기로 한 기웅이를 만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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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멀리 오모테산도는 이미 인산인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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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쇼핑하러 나온 사람들의 홍수구나..

전에도 얘기 했지만, 일본은 진짜 다들 줄 서는 걸 참 좋아하는 듯. 익숙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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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창한 오후 +_+

서울은 5월 하순 기준으로 이제 좀 더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일본 도쿄는 5월 초에 이미 낮 기온 29도! 뛰면 안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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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답게 마케팅도 확실히 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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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어어어 멀리 MCM 버스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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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와는 타워레코드 아래에서 접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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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시부야 투어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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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광고판이 참 예쁘네 - 하는 생각을 하며 길을 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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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거 뭐임? 실제 자판기?????????

우와!!!! 나 이런 건 진짜 이태원 가구 골목이나 저기 어디 동묘 같은 곳에 가도 볼까 말까한 그런 귀한 자판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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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동! 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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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대박!!!! 이거 유리만 아니면 1병 뽑아다가 들고 들어오고 싶었는데 ㅠㅠ (근데 뭐 유리병이니까 탐났던 거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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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막히게도 오프너가 내장되어 있는 자판기!!! 난 이런거 예전부터 사진으로 너무 많이 봐서 잘 알고 있었는데,

기웅이는 오프너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더라 ㅋㅋㅋ 아 진짜 나 혼자 완전 광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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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합니다 일본 코카콜라 +_+ 진짜 당신들은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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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와 점심은 시부야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는 골드러쉬에서 먹기로 했으나,

말도 안되는 웨이팅이 밀려 있는 것을 보고 그냥 미련 없이 돌아 나옴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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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맨하탄 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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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로젝트1/6?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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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오랫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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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뭐야 ㄷㄷㄷ

알루미늄이래 ㄷㄷㄷ

가격이 540만원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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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250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250

 

프로젝트1/6 투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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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만다라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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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를 내가 작년부터, 아키하바라와 시부야점 두 곳을 계속 방문해 보고 있는데, 확실히 아키하바라보다 시부야가 볼 게 많다.

이 고스트 버스터즈 엑토1은 지금 고백하자면, 안 사온 걸 너무너무 후회하고 있는 중. 가격이 8만원밖에 안하는데, 저걸 왜 안사왔을까 ㅠㅠ

(물론 저걸 들고 오기엔 짐이 너무 컸으니까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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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이라는 글자는, 볼때마다 준섭이 생각이 나게 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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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 있는 1000%는 달랑 이거 하나.

그러므로 이 곳도 과감히 모든 걸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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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타고 나오기 직전에 도라에몽 가습기를 봤는데, 이것도 좀 후회가 되네? 애초에 트렁크 자체를 안들고 갔던 여행이라 ㅠㅠ

이 놈의 수집병은 진짜 못 말리겠다 나 스스로도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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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골목을 활보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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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베이프 습격!

작년에 여기서 미스터 베이프 라인 제품을 큰 돈 주고 샀었는데 ㅋ

가격이 솔직히 후덜덜한 건 맞는데.. 국내에 아예 입고가 안 되는 라인이니까.. 그런거면 사야지..

아무튼 그런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기가막히게도 내가 고르는 물건마다 내 사이즈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돌아 나왔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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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했으니 슈프림 매장도 들러주고 ㅎ

(역시 아무것도 안 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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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끝 쪽에 숨어있다는 더블탭스(Wtaps)와 네이버후드(Neighborhood) 매장을 찾아 가다가 기가막힌 편집샵을 발견 했는데,

지금 잘 보면 여기 입구가 그냥 수입 식료품 가게다. 그런데 저기 안쪽에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취급하는 편집샵이 숨어있음!!

(더 신기한 건 저기로 들어가는 문이 가짜 자판기 모양의 자동문 ㅋㅋ 진짜 완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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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걸어줬으니 자판기 음료를 또 마셔줘야지.

열 번째 음료는 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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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기웅이와 다시 진격의 하라주쿠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1 | http://mrsense.tistory.com/3059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1 | http://mrsense.tistory.com/3060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2 | http://mrsense.tistory.com/3061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3 | http://mrsense.tistory.com/3062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3 | http://mrsense.tistory.com/3063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1 | http://mrsense.tistory.com/3064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2 | http://mrsense.tistory.com/3065

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4-3 | http://mrsense.tistory.com/307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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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400

 

셋째날의 아침. 아, 일단, 호텔에서 눈을 뜰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비록 예정에 없던 호텔을 갑자기 잡는 바람에 엄청난 지출이 급 생겨버렸지만, 돈 문제는 나중에 걱정하자. 일단 편하게 일어날 수 있어 행복했다 ㅠ

셋째날의 아침은 전날 밤 태영이가 태워준 택시에서 내린 뒤 곧바로 들어간 콘비니에서 구입해 온 컵라면과 주먹밥 그리고 쥬스.

주먹밥은 계란 그림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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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반숙이야..

이런거 진짜 신기한거 같다. 콘비니의 그 시원한 냉장칸에서 판매될 때 까지 계속 차갑게 있던거고 나도 이걸 밤새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아 일본.. 일본의 편의점 음식 퀄리티는 진짜.. 내가 반복해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이거 좀 본받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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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신주쿠역으로 왔다.

호텔을 찾아 헤매던 그 밤엔 그리도 멀게만 느껴지더니, 아침에 막상 걸어보니 도보로 10분 좀 안 걸리는 깔끔한 거리더라.

여름엔 물론, 그마저도 땀 흘리기 충분한 거리였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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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크랙은 일부러 한 건 아니겠지..

괜히 뭐 있어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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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역에서 내렸다.

이건 내가 첫 날 은비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던 시부야 역 앞 하치코 광장에 있는 하치코 동상.

시부야 대표 명소 중 하나다. 하치코에서 만나자고 하면 그냥 다 여기다.

잠깐 이 하치코 동상에 얽힌 사연을 풀자면,

원래 주인을 잘 따르던 이 하치가 매일 시부야역으로 배웅도 나오고 마중도 나왔는데

어느날 주인이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된 거다.

그걸 몰랐던 이 하치는 매일같이 시부야 역에 나와 주인을 기다렸고 그게 10년이나 이어졌다는 이야기.

그래서 시부야 역에서 이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 이 하치코 동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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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스토리는 잠시 묻어두고 나는 갈 길이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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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처음 걷는데 처음 같지 않다 했더니 기억이 번쩍!

내가 첫째 날 하네다 공항에서 시부야 행 버스를 타고 올때 버스 안에서 예쁘다고 생각하며 봤던 그 길이었다 ㅎ

첫 날 어마어마하게 느껴졌던 시부야가 3일째 되니 슬슬 머릿속에 입력되기 시작하면서 부딪혀 볼 만한 크기의 도시구나 싶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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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걸었다. 일단 토요일과 일요일(첫째날과 둘째날)은 은비, 기웅이, 태영이가 내 옆에 있어줘서 어찌저찌 보냈지만

월요일(셋째날)부터는 다들 회사에 나가고 일을 하니 완전 나 혼자 돌아다녀야 했다.

그런데 덴샤 타는 게 아직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

교통비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비싸기도 했고,

기웅이가 준 책의 지도를 보니 걸어볼 만 한 거리 같아서,

그리고 어차피 하루 종일 시간이 남아 도니 걸어보자! 해서 그냥 웬만한 곳은 하염없이 걷는 방법을 택한 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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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여덟번째 음료.

(일곱번째는 아까 아침에 먹은 쥬스)

이건 뭐 무슨 음료인지 전혀 알 수 없었는데 그냥 토이스토리 외계인 그림 때문에 구입했다.

그냥 무난한 곡물차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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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부야에서 한참을 걸어 마침내 '다이칸야마'에 왔다.

일본에서도 부자동네에 속한다는 다이칸야마.

우리나라로 치면 삼청동이나 음, 평창동? 청담동? 을 섞어 놓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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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괜히 뭔가 동네가 정갈해 보이고 좀 부티도 나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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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반대편에 내 눈길을 사로잡는 매장이 두개 보였는데,

아 저걸 왜 안들어갔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이상하네.. 들어가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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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다보니 다이칸야마를 대표한다는 야자수가 눈에 띄었다.

다이칸야마의 복합상가인 '다이칸야마 어드레스' 바로 앞에 있는 이 야자수가 다이칸야마의 시작을 알리는 조형물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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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보이기 때문에 이거 보면 되게 반갑다 ㅋ

난 더워 지쳐가던 참이었는데 이거 보고 반가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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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일 예뻐보이는 골목 안으로 무작정 또 걸어봤다.

왜냐.

내겐 남는게 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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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이가 추천했던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사실 여기에 있는 줄 몰랐다 -_-; 그냥 걷는데 얻어 걸림 ㅋㅋㅋㅋ

봉주르 레코드는 뭐 그냥 음반가게 라고 하기엔 너무 감각적이다.

음반도 음반이지만 서적부터 봉주르 레코드가 직접 셀렉하는 감성적인 의류들도 판매를 하고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문화 공간이다.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굉장히 빈티지한데 취급하는 아이템들은 트렌드를 선도할 만큼 감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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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여기까지 걸어온 내게 휴식의 시간을 줘야 했기에 봉주르 레코드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유기농 콜라를 시켜 마셨다.

이거 근데 맛이 꽤 좋던데? 가격은 500엔으로 뭐 그다지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꽤 마실만 했음.

땀을 식히면서 봉주르 레코드 안에 있던 CD들을 들으며 책도 좀 볼까 했지만 이미 다른 사람들이 헤드폰을 모두 점령한 상태라 나는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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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와 길을 걷는데 진짜 여기는 골목 골목이 다 그림이더라.

폴스미스 옆에 아담하게 둥지 튼 나나미카 매장 보소 +_+ 어찌나 귀엽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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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다 이쁜 것 같아 이 동네. 왜 다들 나보고 다이칸야마에 꼭 가라고 했는지 알겠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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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주얼을 어디서 또 보겠냔 말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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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동네 맞는 거 같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60.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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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걷다 보니 문제의 그곳, '다이칸야마 티사이트 가든(Daikanyama T-site Garden)'의 간판이 눈 앞에 나타났다.

티사이트는 '츠타야(Tsutaya)'가 있는 바로 그 곳의 이름이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00

 

엄밀히 말하자면 티사이트 가든과 츠타야는 분리되어 있다고 봐야 하지만

나름 같은 장소 옆건물로 붙어있으니 티사이트 가든에 츠타야가 있다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

 

Canon EOS 6D | 1/640sec | F/4.0 | 65.0mm | ISO-100

 

가든 입구에는 갤러리가 있어서 전시도 볼 수 있고,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애완견들을 위한 공간도 이렇게 마련을.

와 진짜 이건 무슨;;; 그냥 울타리 쳐 놓은 정도가 아니네;;;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갤러리와 레스토랑을 지나면 츠타야가 등장한다.

이 츠타야는 원래 초기에는 DVD 대여점이었는데 요즘은 서적,DVD,음반의 판매도 함께 하고 있고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투자를 함께 하면서 츠타야안에 스타벅스가 샵인샵 개념으로 들어가 문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이곳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는 무려 건물을 3동이나 쓰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47.0mm | ISO-1250

 

저기 앞쪽이 스타벅스. 그 외엔 모두 서적, 음반, DVD.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320

 

구역별로 장르, 년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 이렇게 곳곳에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포터블 기기도 두고 있어서

여기 한번 발 잘못들이면 나갈 수가 없다 ㅋㅋㅋ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25

 

다이칸야마 츠타야는 이런 구조로 되어 있음.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250

 

에스컬레이터 센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67.0mm | ISO-1250

 

감성 돋는 인테리어.

 

Canon EOS 6D | 1/640sec | F/4.0 | 82.0mm | ISO-100

 

익스테리어의 저 문양은 혹시 츠타야의 첫 글자인 T를 따서 만든건가?

그런거 같은데?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츠타야를 한바퀴 싹 훑고, 날이 더웠지만 길이 너무 예뻐서 걸을 수 밖에 없던 다이칸야마.

 

Canon EOS 6D | 1/640sec | F/4.0 | 105.0mm | ISO-100

 

아 길 진짜 예쁘더라 여기...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75.0mm | ISO-100

 

저기 아까 봤던 폴스미스가 또 보이네 ㅎ

여기 좀 재밌던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이렇게 금방 조금 전에 걸었던 골목을 또 보고 그러는 경우가 잦은데

그렇게 같은 브랜드의 매장을 또 보다가도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면 같은 브랜드의 다른 라인을 별도로 취급하는 매장이 새롭게 나오고 그런다.

역시 일본이구나 싶었다 진짜.

우리나라는 왜 ㅠㅠ

 

Canon EOS 6D | 1/500sec | F/4.0 | 55.0mm | ISO-100

 

우리나라는 아페쎄 매장 있는 것도 드문에 여기 다이칸야마에서는 사진에는 없지만 아페쎄 옴므 매장도 있었고

이렇게 아페쎄 서플러스 매장도 따로 나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역시 부러웠던 부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00

 

그렇게 차도를 따라 걷다가 다이칸야마의 명소 중 하나인 '헐리우드랜치마켓(Hollywood Ranch Market)'을 발견했다.

빈티지 컨셉의 캐주얼 의류를 취급하는 곳으로 상상 이상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었다.

나는 뭐, 나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덩치가 남다른지라 이런 곳에 내게 맞는 사이즈의 옷이 있을리 만무해서 그냥 구경만 좀 했는데

진짜 이쁜 옷들 많더라. 소품에 대한 비중도 상당해서 스카프나 타이 같은 것도 예쁜게 참 많았음 ㅠ

 

Canon EOS 6D | 1/80sec | F/4.0 | 58.0mm | ISO-100

 

나보다 작은 사람들은 좋겠다.. 부러..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7.0mm | ISO-100

 

걷다보니 다이칸야마역.

나는 시부야쪽에서 걸어온 관계로 이 역은 이때 처음 봤네.

야마노테센이 아니라서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있다.

 

Canon EOS 6D | 1/640sec | F/4.0 | 65.0mm | ISO-100

 

다이칸야마를 떠나기 전, 다시 한번 야자수 눈도장 찍고,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45.0mm | ISO-100

 

또 다시 걸었다. 다음 목적지를 위해.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내가 일본에 와서 몸에 벤 습관이 있다면 바로 손수건과 부채를 들고 다니게 됐다는 것.

일본은, 특히 도쿄는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금새 땀이 난다. 웬만한 일본인들은 그래서 손에 부채와 수건이 꼭 들려있다.

나도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이젠 뭐 ㅋㅋ 살기 위해선 멋이고 뭐고 없음. 그냥 더우면 부채질하고 땀 나면 닦는거 ㅋㅋ ㅠㅠ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100

 

사진은 이렇게 뿅! 하고 넘어왔지만 여기까지 오는데도 굉장히 덥고 힘들었다 ㅋ

내가 성격상 뭐, 새로운 풍경이나 볼거리를 만나면 그거 보는데 정신 팔려서 몸이 힘든거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라 잘 걸었지만

진짜 솔직히 체력적으로 참 많이 고되더라 ㅋㅋ 그렇지만 어쩌겠어 내겐 교통비도 부담이었고 덴샤 타는 것도 어려웠으니.. ㅠ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어쨌든 나카메구로에 도착했다. 방금 본 나카메구로 역 바로 앞에 이렇게 예쁜(?) 천 길이 쭉 이어져 있는데

여긴 사실 여름에 보는 거 보다 봄에 벚꽃 폈을 때 보러 오는게 간지란다.

나도 여기를 실제로 와서 보니 진짜 벚꽃 필 때 오면 눈물 나게 아름답겠다 싶더라 ㅎ

하지만 현실은 얼마나 더웠으면 물이 저리 말랐...

 

Canon EOS 6D | 1/320sec | F/4.0 | 93.0mm | ISO-100

 

귀여웠던 어린아이의 포스터.

 

Canon EOS 6D | 1/160sec | F/4.0 | 67.0mm | ISO-100

 

그 천 길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가로수 덕분에 그늘이 ㅠㅠ

 

Canon EOS 6D | 1/320sec | F/4.0 | 47.0mm | ISO-100

 

뭔가 아담하고 시원한 내부가 있을 것 같았던 커피숍. 맞나?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00

 

내겐 하지만 부채와 손수건 그리고 일본에서의 아홉번째 음료.

이건 딱 보면 알겠지? 걍 포카리 스웨터 같은거임.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24.0mm | ISO-100

 

걷다보니 이번에는 나카메구로를 대표하는 공원인 '나카메구로코엔'이 나왔다.

병원 옆에 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나카메구로 역에서 나카메구로코엔까지 오는 동안 사람이라는 걸 10명도 못 본 듯;;;

더워서 사람이 없던건지 내가 사람 없는 길만 골라 온 건지..

난 왜 여행와서 혼자 묵언 수행을 하는건가..

 

Canon EOS 6D | 1/800sec | F/4.0 | 105.0mm | ISO-100

 

아 근데 여기 참 예쁘긴 예쁘더라. 일본이 좋았던 것 중 하나는 공원 조성이 상당히 잘 되어 있었다는 거.

우리나라는 뭔가 그냥 푹신푹신한 그 보도블럭 같은거 깔려있고 운동기구 몇개 있고 규모도 작고 그런데 (아니면 산이거나)

일본은 공원이 하나하나 다 참 매력이 있더라.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50.0mm | ISO-100

 

응???????????? 

 

Canon EOS 6D | 1/800sec | F/4.0 | 50.0mm | ISO-100

 

그렇게 또 발길을 돌려 나 홀로 워킹.

여기 진짜 벚꽃필 때..

여의도 말고 여기..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100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나는 진짜 한번은 걷다가 정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는 입고 있던 티셔츠도 벗은 채 걸었다;;

아니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더웠으니까 ㅠㅠ 티셔츠가 다 젖어서 이건 뭐 짐 하나 더 지고 가는 느낌 ㅠㅠ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24.0mm | ISO-100

 

그렇게 또 열심히 걸어 이번에는 에비스에 도착했다.

결국 난 시부야부터 에비스까지 걸어온 셈 ㅋ 그것도 최단거리도 아니고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돌아 ㅋㅋㅋ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100

 

이 곳은 에비스의 가든 플레이스와 글라스타워.

딱 보기에 되게 신기한 풍경인데, 조금 전 까지 일본의 소소한 소경을 자랑하던 길을 걷고 있었는데

쌩뚱맞게 초고층 빌딩과 근대식 정원 그리고 유럽식 건물이 한데 섞인 이 곳을 마주하게 되니 기분이 굉장히 신기했다.

무슨 드라마 셋트장에 온 기분이었음.

 

Canon EOS 6D | 1/800sec | F/4.0 | 67.0mm | ISO-100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쉐프 조엘 로뷔숑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여기서 밥 한번 먹으려면 한달도 넘게 미리 예약을 잡아야 한다데?

도쿄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ㅎㅎ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800

 

최고고 뭐고 난 너무 더워서 바로 옆 글라스타워에 들어가 땀을 좀 식혔다;;

와 진짜 티셔츠가 저 아래까지 젖었어.. 내가 얼마나 땀을 흘리며 걸었는지 알겠지 ㅋㅋㅋ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60

 

컨디션 회복할 겸 땀도 식히고 지도를 다시 펼쳐들어 어디로 갈까 고민 좀 하다가 다시 나와서 레스토랑을 좀 더 가까이서 봤다.

이거 진짜 아무리 봐도 셋트 같은데 이게 실제 레스토랑이라니.. 믿을 수 없어..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60

 

에비스역으로 가는 길에 결혼식을 진행중인 한 부부의 예식을 우연히 볼 수 있었다.

단체 사진을 찍는 것 같았는데 여기 예식장이 굉장히 예쁘던데? 일본의 모든 결혼식이 이러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굉장히 아름다워서 잠시 넋놓고 바라봤던 것 같다 ㅎ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0

 

에비스역은 감사하게도 스카이워크라고 무빙워크 여러대를 이어 붙여서 편하게 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뒀었다.

지친 내겐 정말 천금과도 같았던 구간 ㅠㅠ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000

 

일본에선 뭐 지하철 역사 내에 유니클로 쯤 아무렇지 않게 있어야지?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0

 

여기도 고맙게 한글이 표시 되어 있었지만,

 

Canon EOS 6D | 1/320sec | F/4.0 | 67.0mm | ISO-1000

 

정작 노선도에 한글이 없음....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250

 

에비스는 야마노테센이기 때문에 편하게 다시 덴샤로 시부야로 넘어올 수 있었다.

내가 생각없이 걸은 것 같지만 이게 다 나름 밤에 잠자기 전에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코스를 짜서 움직인 덕분 +_+

시부야에서 이틀만에 다시 마주한 '시부야109' 그새 백화점 앞 광고 판넬이 에비앙으로 바꼈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32.0mm | ISO-250

 

일본에서의 열번째 음료.

이것도 약간 포카리스웨트 같은 건데 그보다는 좀 더 게토레이같았던?

어쨌든 내 일본 음료 체험기는 순항중임.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000

 

내가 일본 여행을 와서 답답했던 것 중 하나는 거리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 하나 보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물론 뭐 벤치가 널려있는 건 아니지만 일본은 정말 돈을 써야만 하는 곳이 아니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그게 살짝 아쉬웠다. 그래서 나는 걷다가 지칠때면 그냥 오락실로 들어와 버리곤 했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85.0mm | ISO-1000

 

근데 여기서 북의 장인을 만났지......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200

 

오락실 윗층 사람이 뜸한 곳에서 좀 더 쉬다가 시부야를 다시 활보하기로.

첫 날엔 너무 겉핧기식으로 돌았으니 좀 제대로 돌아보자 해서.

그래서 이렇게 걷다가 '베이프(Bape)' 시부야 챕터를 발견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00

 

베이프는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나 일단 규모가 달랐고, 또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라인도 여기선 만나볼 수 있었기에,

비밀의 무언가를 마침내 구입! 일본 여행 와서 첫 쇼핑이었다!

세일중도 아니었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었지만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제품이었기에 기쁘게 구입!

게다가 베이프 직원들이 친절하게 '외국인 응대'도 잘 해줘서 기분 좋았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00

 

좀 걷다가 이번에는 시부야를 대표하는 '요요기코엔(요요기공원)'을 둘러보기로 맘 먹고 공원쪽으로 걸어들어가려는데 어라?

날이 또 갑자기 흐려지는게 아닌가.. 느낌이 순식간에 불안해졌다.

바로 하루 전에도 이노카시라코엔에서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천둥이 치는 돌발상황을 겪었는데 설마 또????

왜 하필 또 공원앞에서?? 왜??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00

 

어쨌든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요요기코엔 바로 앞에 있던 모스버거로 일단 몸을 피신했다.

그러고보니 나는 아침에 숙소에서 주먹밥이랑 컵라면을 먹은 뒤로 음료수 외에 아무것도 안 먹고 있었더라....

 

Canon EOS 6D | 1/50sec | F/4.0 | 85.0mm | ISO-320

 

일본어를 역시 모르기에 메뉴판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찍어 주문했다.

아, 모스버거에서 메론소다를 시켜야 한다는 것 정도는 이미 한국 모스버거에서 체험을 한 터라 이건 챙겼음.

 

Canon EOS 6D | 1/50sec | F/4.0 | 85.0mm | ISO-320

 

내가 주문한 건 시푸드 카키아게 라이스버거 인듯?

나 근데 라이스버거인 줄 모르고 주문한거...

아..

-_-;;;;

그래 뭐.. 이게 여행의 묘미다 ㅋㅋ

 

Canon EOS 6D | 1/50sec | F/4.0 | 35.0mm | ISO-320

 

근데 여기 모스버거에서 굉장히 놀라운 걸 발견했다.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서비스를 자리마다 제공하고 있었다는 건데

단순히 콘센트만 두는게 아니라 이렇게 별도 시스템에 안드로이드, iOS에 맞는 충전 잭을 모두 구비해 두고 있었던 것 ㄷㄷㄷ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320

 

구글 지도 보느라 배터리 많이 달았었는데 다행이었음 ㅠ

(단, 파워가 좋은 건 아니라 충전 속도는 좀 느림)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320

 

110볼트 콘센트도 이렇게..

아, 그 얘길 안했구나. 일본 여행 가본 적 없는 분들이라면 꼭 명심해야 할 것!

일본은 110V를 쓰기 때문에 220V를 쓰는 우리나라 전자제품을 챙겨갈 땐 반드시 110V 변환 어댑터를 챙겨가야 한다.

잊지말자 돼지코! 일본 가서 당황하면 망함!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320

 

결국 비가 쏟아졌다..

야속하게도 이틀 연속..

덕분에 뭐 비 핑계 삼아 쉴 수 있는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좀 전까지 쨍쨍했는데 어째 또 이래.. 그것도 공원 앞에서..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320

 

그래 뭐 기왕 이리 된 거 좀 더 쉬자 해서 나는 메고 다니던 힙색 속 정리도 하고 지도도 더 보고. 

 

Canon EOS 6D | 1/50sec | F/4.0 | 95.0mm | ISO-320

 

그러다보니 1시간 반이 훌쩍 지나고 밤이 됨;;;;;;;

비가 안그침;;;;; 어제 무사시 사카히에서는 30분 정도 오다가 그치더니만....

 

Canon EOS 6D | 1/25sec | F/4.0 | 105.0mm | ISO-320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비가 좀 잠잠해지는 것 같길래 밖으로 나가봤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더라 +_+

아 진짜 그제서야 겨우 몸도 좀 움직일만 하고 그랬네 ㅋ

(하지만 비가 온 덕분에 엄청 습해져서 컨디션이 생각보다 빨리 다운되버림..)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2500

 

아주 낯익은 청년의 사진으로 도배된 이 건물은 ㅋㅋ

무려 장근석의 goods shop 'AP'다.

AP는 무려 '아시아 프린스'의 이니셜;;;;;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사실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도 딱히 들지는 않았음)

장근석의 일본 내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음 ㄷㄷㄷㄷ

 

Canon EOS 6D | 1/60sec | F/4.0 | 73.0mm | ISO-2500

 

첫날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이동할때 봤던 타워레코드. 밤에도 또 보고.

 

Canon EOS 6D | 1/60sec | F/4.0 | 45.0mm | ISO-2500

 

하라주쿠쪽으로 걸어가는 길. 일본 유명 브랜드라는 길드 프라임의 매장.

그 위에 있는 건 뭐랬더라. 아 저게 기억 안나네;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2500

 

아우라가 남달랐던 아우디 포럼.

 

Canon EOS 6D | 1/500sec | F/4.0 | 82.0mm | ISO-2500

 

'더 노스 페이스 스탠다드(The North Face Standard)'.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넘어가는 대로변에 위치한 노스페이스 매장인데 일종의 컨셉 스토어 같은 곳이다.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많이 있고, 내가 아웃도어에 매니악한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잘은 몰랐으나,

확실히 패셔너블한 젊은 피플들에게 인기가 많을 곳이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2500

 

하라주쿠역과 오모테산도역 중간의 사거리.

토큐플라자와 라포레 백화점이 마주하고 있는 메인 사거리.

 

Canon EOS 6D | 1/80sec | F/4.0 | 58.0mm | ISO-2500

 

이게 첫 날 봤던 그 토큐플라자. 들어가는 입구가 어마어마해서 차마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음;;;;

 

Canon EOS 6D | 1/80sec | F/4.0 | 67.0mm | ISO-2500

 

거꾸로도 걸어봤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넘어가는 대로변이 좀 어정쩡하긴 한데

여기에도 감각적인 매장들이 꽤 있더라. 그리고 아무래도 대로변이다보니 매장들의 사이즈가 다 컸음.

(이 길에 그 유명한 아트모스도 있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2500

 

이번에는 오모테산도역 방향으로 걸어봤다. 길을 걷다가 브랜드 로고보다 더 크게 눈에 띈 SALE 글자 때문에

난 진짜 무슨 귀신에 홀린 듯 저 안으로 빨려 들어갔는데,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500

 

엄청난 지하 공간이 나올 것만 같았던 내 추측을 완전히 깨고 매장은 이게 전부였음 ㅋㅋ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음 ㅋㅋ

고맙게도 전제품이 다 세일 중이길래 처음엔 마크 제이콥스 콜라보 제품을 사려고 했지만 사이즈가 빠졌다 해서 다른 걸 샀음.

역시 뭘 샀는진 비밀. 후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96.0mm | ISO-2500

 

첫 날 멀뚱멀뚱 여기가 어디여- 하며 지나쳤던 오모테산도 역시 이번에는 좀 제대로 훑어봤다.

내가 들어간 이 건물의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마르탱 마르지엘라, 꼼데가르송 등의 간판이 전면에서 보이는 으리으리한 건물이었다.

안으로 들어와보니 1LDK의 자그마한 매장도 이렇게 있고 ㅎ 쇼핑을 하진 않았지만

꼼데가르송의 굿디자인 제품들도 꼼데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고 이 건물 생각보다 괜찮았음.

(근데 이름이 기억안남)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4.0mm | ISO-2500

 

그 유명한 '오모테산도 힐즈(Omotesando Hills)' 좀 전에 봤던 이름 기억 안나는 건물과 비슷하게

이 곳도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입점된 상가 건물인데 외관이 참 아름다워서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 이었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2500

 

내부로 들어가서는 더 놀랬다.

자세히 보면 저 아래에서부터 저 위 까지 모두 길이 하나로 이어져있다.

우리나라 인사동의 쌈지길 생각하면 딱 될 것 같다. 그게 똑같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오모테산도 힐즈의 입점 매장들은 하나같이 비싼 브랜드라는거 정도?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2500

 

일단 맨 아래로 내려가서 위로 올려다 봤는데 우오 - 멋있네 여기. 랜드마크 될 만 한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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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 돌며 올라가기엔 내가 많이 지쳐있었고 시간도 좀 늦어서 중간 계단으로 올라가 봤는데 중간에 이런 구조물을 만들어뒀대.

사진 찍고 가라 이건가 ㅎ 더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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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보기만 해도 시원하긴 하드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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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기 꽤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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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건물은 또 뭐냐 -

이건 설명하면 좀 놀랄텐데.

이거 그냥 공중화장실이다 ㅋㅋㅋ

근데 무슨 명품 갤러리 같네 ㅋㅋㅋ 일본은 역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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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가 자회사고 모스카페라는 계열사가 또 있는 줄은 몰랐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역시나 처음 알게 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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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도.

엠포리오 알마니에서도 자체 카페를 운영한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난 이거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ㅎ

역시 도쿄의 청담동답게 오모테산도는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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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는 은비와 또 연락이 되서 맥주 한잔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은비가 가보고 싶다던 오모테산도 역 부근의 '246커먼(246Common)'에서 은비를 만났다.

오모테산도역 사거리에서 나온 뒤 저기 보이는 사진 중앙 아래 어디쯤을 누비다 보면 '아! 여기구나!' 하는 희한한 곳이 딱 보인다.

오모테산도역을 이용한 게 아니라서 출구가 어딘지는 모르겠음. 그냥 사진으로 추측하도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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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다. 246커먼. 한국의 홍대 어디쯤이나 느낌 좋은 삼청동 어디쯤 가면 있을 것 같은 그런 아름다운 곳.

보자마자 나도 "와...." 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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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는 들어가기 전 부터 분위기가 너무 먹어주더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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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이렇게 불을 예쁘게 켜놓고 영업을 하는데 놀라지 마시라.

밤에만 문 여는 술집이 아니라 여긴 낮에 와도 영업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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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여기, 잘 꾸며놓은 포장마차 같은게 어찌나 느낌 좋던지!!! 장소 셀렉이 기가막혔어!!! 역시 은비는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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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곳의 메뉴판도 보기는 어려웠지;;;;

아니 그보다 이게 편할수가 없는게,

여기 246커먼이 여러개의 다른 점포가 모여있는 곳이라 주문을 여기저기서 따로따로, 계산도 따로따로 해야 하는 그런 시스템;;;

근데 또 재밌지 그렇게 각기 다른 점포들이 똘똘 뭉쳐서 246커먼이라는 이름 하나로 같이 장사를 한다는게?

우리나라였으면 각자 살겠다고 아둥바둥 했을텐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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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찌나 유명한 곳인지, Coleman이랑 콜라보레이션도 했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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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는 어디선가 포테이토칩을 사왔는데 이거 눅눅해서 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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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메뉴판에서 유일하게 읽을 줄 아는 메뉴였던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어야겠다! 하고

근처 스텝에게 "햄버그 스테이크?" 했더니 저 뒤로 돌아가라고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또 돌아가보니 안쪽에 식당이 또 있어서 깜놀! 여기 규모가 생각보다 컸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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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 분들은 심지어 영어까지 모르셔서... 내가 주문하는데 아주 애를 먹었네 ㅠㅠ

아무튼 어찌저찌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은비랑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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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시킬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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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분위기 좋더라.

은비랑 그렇게 앉아서 쉬는데 때마침 일본에 와있던 장미도 이곳으로 합류하고

일본에서 현재 워킹홀리데이중인 주영이도 합류! 아까 낮까지만 해도 한국사람 하나 없어 묵언수행하느라 힘들었는데,

어느샌가 한국사람이 넷이나 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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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눈은 일본 여자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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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느낌 좋았다. 좀 덥긴 했지만, 진짜 분위기 하나는 내가 봤을때 도쿄에서 제일 한국 사람에게 맞지 않을까 싶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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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햄버그 스테이크가 나왔다.

아니, 나온게 아니라 내가 가져왔다;;;;

이게 웃긴게, 음식이 하도 안나오길래 내가 혹시나 하고 아까 주문했던 곳에 가보니

이걸 그냥 카운터쪽에 두고 있더.....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뭐, 먹을만 했는데 조금 짭짤했다.

246커먼이 그니까 맛집은 아니다 ㅋㅋㅋ 아까 포테이토칩도 그렇고 ㅋㅋㅋ 그냥 분위기로 가는곳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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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분위기 하나는 끝판왕. 여긴 가보길 꼭 권장.

(단, 밤 10시에 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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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이리 밤에 일찍 가게들이 문을 닫을까.

한국이 그러고 보면 참 대단하다. 새벽까지 술 팔고 진짜 이런 나라가 드물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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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에서는 와이파이를 쓰레기통에서 뿜어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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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국인 일본에서는 콘비니 대표주자중 하나인 Lawson이 HMV랑 콜라보 한 매장도 이렇게 운영되고 있었다.

일반 편의점 영업과 음반 판매를 함께 하는 굉장히 신기한 모습 +_+

CD 구입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입장에선 이런게 굉장히 신기한 볼거리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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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열한번째 음료.

이거 놀라지마시라. 생긴게 저래뵈도 코카콜라 제품이다.

로얄젤리가 들어갔다고 써있던데 마셔보니 달달한 박카스 느낌이었음 ㅋㅋ

코카콜라에서 이런것도 나오는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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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와 장미 그리고 주영이와는 방언 터진 기념으로 커피숍이라도 가자 했지만,

우린 결국 그 밤 중에 문을 여는 커피숍을 찾지 못하고, 때마침 또 비가 오길래 아쉽지만 헤어지기로 했다.

아 진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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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역 앞의 갭.

일본은 그러고보니 갭 매장이 다 크네.

갭이 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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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 비하면 너무 귀엽기만한 하라주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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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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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러닝슈즈 가져 온 걸 이렇게 감사하게 될 줄이야 ㅎ

아침 댓바람부터 삘삘거리고 걸어다니며 땀으로 샤워를 하고 인적 없는 길을 걸으며

난 이 길을 지금 왜 걷고 있나 별 희한한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런게 다 재미있는 경험이고 추억 아니겠나 싶어 즐거이 기억하게 된 하루였다.

둘째날까지 계획 없이 있어서 참 그랬는데 내 성격은 역시 계획을 잡고 움직여야 마음이 편안한가봐 ㅎ

일본 여행 중 가장 많은 한국인과 함께 했던 셋째날. 이렇게 마무리!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3 :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에비스, 시부야 그리고 오모테산도의 밤" 끝.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2950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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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1| http://mrsense.tistory.com/2953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2 | http://mrsense.tistory.com/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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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2 | http://mrsense.tistory.com/2957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6 | http://mrsense.tistory.com/2958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7 | http://mrsense.tistory.com/2959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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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아킹서 2013.08.21 04:54 신고  댓글쓰기

    평상시에 플립보드에 추가해놓고 여러가지 정보 잘 보고 있었는데..

    일본여행 계획중에
    아주 도움되는 여행후기라 댓글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할거 같아서 남깁니다.
    다양한 매장들 한국에서보기 힘든 브랜드들 좋은사진으로 보게되서 여행계획하는데 도움되네요


    (깨알같은 음료후기도 보는중간중간 재밌어요 ㅎㅎ)

  2. aiden 2013.08.21 22:19  댓글쓰기

    아쿠아리오스도 그렇고 일본은 코크의 음료스펙트럼이 넓어서 좋은거 같아요:)

  3. BlogIcon 삼일방 2015.10.04 22:44  댓글쓰기

    오모테산도힐스 반대편의 마틴 마르지엘라, 꼼 데 가르송이 커다랗게 들어있는 건물은 GYRE 일 거 같네요. 혹시 아직 모르고 계실까봐 ㅎㅎ
    사진 잘 찍으시네요. 즐추 해놓을게요 ㅎㅎ

  4. 123 2015.12.30 14:14  댓글쓰기

    길드프라임 위에는 타케오 키쿠치 매장이네요 창문 보니 써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