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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아침은 전 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오므라이스로 시작해 봤다. (렌지에 돌렸더니 폭탄맞은 것 같네;;;)

아침 메뉴라고 하기에 어떻게는 가볍지만 어떻게는 좀 헤비한 느낌이 강한 메뉴긴 한데, 편의점에서 이걸 보는 순간 "안 살 수 없었다"랄까 ㅋㅋㅋ

근데, 진짜 와... 내가 태어나서 먹어 본 '모든' 편의점 밥 중 단연 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와 진짜 이건... 이건 진짜 말이 안되는 음식이었음....

이게 어떻게 편의점 도시락이야 식당에서 팔아도 될 정도던데.... 진짜 인정을 넘어 경의를 표할 정도로 맛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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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내리는 비에게도 경의를....

지겨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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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얼마나 '옆으로' 강하게 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건물 밖으로 나오면 바지가 왜 10초만에 다 젖는다고 했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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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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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어찌나 오던지 길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이번에는 아오야마에 가기로 했기에 덴샤 탈 일이 없어서 그냥 쭉 걷기만 했다.

당연히, 5분도 안되서 양말이 젖기 시작했고, 이내 발 전체가 젖어 버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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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지난 12월에 가지 못했던 파운드 무지(Found MUJI)에 들렀다.

무인양품이 만들어진 곳이 바로 여기 아오야마였기에, 일반 무인양품 매장보다 좀 더 일본의 근 현대적 물건들이 많기로도 유명한 곳이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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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층이 특히 볼 게 많더라.

괜히 집에 있는 것들 싹다 바꿔버리고 싶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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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 자그마한 거 2개를 구입했는데,

한국 와서 보니까 1개는 한국에서도 파는거네? ㅋㅋㅋ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법인가 ㅠ

그래도 나머지 1개는 한국에 없는거라 기분 좋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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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시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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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차려입은 자매님을 따라 걷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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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 도착.

이번에는 시크한 블랙으로 매장을 싹 덮고 '멜라니즘(Melanizm)'이라는 테마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뭐라도 하나 사올까 고민을 좀 했지만, 내 맘을 확 사로잡는게 없었기에 그냥 에어컨 바람만 쐬다 나옴.

늘 매장 컨셉을 바꾸는 걸 보면 정말 기가막히게 잘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매번 내 지갑을 열게 하는 횟수는 꽤 적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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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을 축이기 위해 비끄루 한 병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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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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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의 베이프 스토어인 베이펙스클루시브(Bapexclusive).

매장을 이쁘게 잘 만들긴 했는데, 어째 뭐 살 건 없데.

트래플 컬렉션이 좀 끌리긴 했지만 파우치 나부랭이를 20만원 돈 주고 살 용기는 없어서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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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갈 때마다 들르는 톰브라운(Thom Browne)과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갈 때마다 들르는데 갈 때마다 5분안에 나옴 ㅋㅋㅋㅋ 그냥 눈 호강만 하고 나오는 거지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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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오야마를 배회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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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곳,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매장에 들어갔다.

꼼데는 둘째 날 긴자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갔을 때 싹 훑긴 했었는데 혹시나 여기에 거기서 못 본 게 또 있을까 싶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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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내 혼을 쏙 빼앗아 버린 어마어마한 니트 가디건을 보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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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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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ㅋㅋㅋㅋ) 늦은 점심도 대충 해결할 겸, 잠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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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들른 곳은 카페 키츠네(Cafe Kits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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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테라스에 '당연히' 사람이 없었는데, 어째 카페 안에도 사람이 없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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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평온한 마음으로 쉴 수 있을 것 같아 점잖게 주문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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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즈넉한 분위기 너무 좋다.

(저 밖이 제법 어두웠는데, 고작 낮 3시 정도밖에 안됐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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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키츠네에서 판매하는 MD 상품들.

나는 저기 저 사이다에 꽃혀버리는 바람에;;;;

라벨이 너무 예뻤는데 1병에 무슨 750엔이나 하냐 -_-;;;;; 순 날강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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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음료나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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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시기에 키츠네 그라니타(Kitsune Granita)를 주문했다.

그라니타가 뭔지 몰라서 이거 뭐냐니까 "프라푸치노"라고 하길래 ㄱㄱ

이거 말고 빵도 하나 시켰는데 빵은 안찍었네 -_-; 아무튼 그렇게 빵이랑 음료 마시면서 마음의 안식을.... (발도 잠깐이나마 말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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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빗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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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키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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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에 이렇게 큰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매장이 있는 줄 이전엔 왜 몰랐을까...

톰브라운 형님의 블랙 플리스(Black Fleece) 라인이 이제 종료된다는 소식을 들었던 상태라

뭐 좀 건질 게 있나 하고 들어갔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조용히 돌아 나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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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를 얼추 돌아봤으니 하라주쿠에도 좀 가보자 하고 골목길을 뚫고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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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오야마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뭔가 깔끔하게 정돈된 예쁜 길과 건물들만 보다가 이런 곳 보니까 되게 기분이 묘하데. 철거를 기다리는 곳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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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걸어 내려오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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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이센(Maisen). 마이센 온 김에 카츠산도나 좀 사갈까 했는데, 내가 사려던 3개들이 팩은 품절 ㅠㅠ 6개는 너무 비싸서 포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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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딱 그 때 부터, 마이센을 지나칠 딱 그 때 부터는 하늘이 작정을 했는지 비를 정말 하늘에 구멍낸 것 처럼 쏟아붓기 시작했다.

와 진짜.... 진짜 첫 날 밤의 그 공포가 다시 떠오를 정도로 끔찍하게 쏟아지기 시작 ㅠㅠ

살려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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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골목이 이렇게 한산한 거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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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걷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중간 중간 처마가 있는 건물 보이면 바로 숨어들어서 비 좀 피해보고 그랬지만, 역시나 소용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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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하라주쿠 슈프림(Supreme) 챕터 있는 그 핫한 골목인데 사람이 이렇게 없었음 ㅇㅇ;;;;;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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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택시를 잡아타버렸다;;;

그렇게 무리하면서까지 돌아다니고 싶지도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었기에

후덜덜한 도쿄 택시비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하게 퍼부어 내리던 비를 피해 일단 택시 안으로 대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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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모든 일정 포기하고 기사님께 "시부야 스테이숀" 한마디 호기롭게 외쳤는데,

창밖을 보는 내 마음 한구석엔 왜 아쉬움이 가득했을까.... 기분 탓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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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혹시 몰라 챙겨왔던 컨버스(Converse) 척투 프로모션용 LMC 캔버스 토트백.

생활 방수 코팅이 되어있었나 이거? 암튼 내부가 젖지 않아 다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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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부야로 돌아왔다.

도보로 한 20분이면 닿는 거리지만 택시비는 한 8000원 나오더라.... 역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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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포기한거 숙소로 깔끔하게 들어가버리자! 해서 이번엔 뭘 사들고 갈까 하다가 롯데리아에서 저기 사진에 보이는 거 하나 괜히 사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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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오르막 너무 싫어.....

숙소가, 시부야역 바로 옆 인건 정말 좋았는데 유일한 단점이 오르막이 심하다는 것;;;;;

매번 숙소 복귀 할 때마다 헥헥거리느라 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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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힘겹게 돌아와서 물 잔뜩 먹은 바지를 벗어 보니 진짜 물이 흥건하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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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말이야...

롯데리아에서 산 버거 왜 이렇게 작음? 이거 애초에 좀 주니어 사이즈로 나오는 걸 내가 모르고 주문한 건가?

2012년에 히로시마에서 먹었던 롯데리아 버거는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이거 크기가 영....

근데 한 가지 놀라웠던 건, 맛은 기가막혔다는 거;;;; 스모키향이라고 해야 하나.... 그 향이 확~ 느껴지는데 진짜 맛은 어마어마하게 좋았음;;;;;

뭐 배가 엄청 고팠던 건 아니니까...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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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 고생을 하긴 했는지, 젖은 옷 다 벗고 에어컨 약하게 틀어놓은채로 햄버거 먹으니까 잠이 슬슬 오데....

결국 모든 걸 다 잊기로 하고 잠을 청했다;;;; 그렇게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잠을 자기로 할 정도면 날씨 진짜 대단한 거야....

저기 위에 건물 사진 보면 이미 밤처럼 보이겠지만 저게 저녁 6시쯤 됐을 땐가... 한창 밝아야 할 시간에 저렇게 컴컴했었으니 잠이 올 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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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두시간 잤나? 비도 좀 줄어든 것 같고 해서 주섬 주섬 에어컨 바람으로 말리던 옷 다시 주워입고 밖으로 기어나왔다.

(아 - 젖은 신발 도로 신어야 하는 그 끔찍한 경험....)

숙소 근처에 있던 식당에서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냄새와 연기가 뿜어져 나오길래 들어가볼까 했지만 자리도 없었고 영어 메뉴도 없어 보여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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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전에 먹으려다 실패했던 규카츠에 다시 도전해 보고자 빗길을 뚫고 식당이 있는 골목까지 가봤는데,

와 진짜 일본 사람들 대단해.....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대도 이걸 줄을 서서 먹으려고 기다리는구나;;;;;;

(저기 벽면에 서 있는 사람들이 줄 선거고, 밝게 비춰지는 곳 바로 안쪽부터 또 줄이 있음;;;;; 그 정도면 거의 1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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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줄어드나 싶어서 밖으로 나온 건데, 또 빗방울이 거세지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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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그래.... 비가 그치길 바란 내가 바보지 ㅎㅎ

그냥 걷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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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태영이에게 퇴근했다는 연락이 와서 앗싸리 태영이를 보기 위해 신오쿠보로 옮겨갔다.

여기도 다시 올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뭐 할 일도 없고 어느 덧 마지막 날 밤이었기에 그냥 기분 내러 ㅎㅎ

한인 타운 오니까 마음이 편하긴 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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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그리고 승우까지 만나 비밀의 아지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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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먹자고 막걸리 이야기라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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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맥주만 마셨을까.

아무튼 ㅋㅋ 깜짝 게스트 은호가 합류했음 +_+ 은호는 전 직장 동료로 지금은 일본에서 신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멋진 청년.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하고 있는 승우 그리고 태영이와도 친하게 지내라고 소개시켜줄 겸 오랫만에 얼굴 보려고 불렀는데 분위기 완전 좋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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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야 잘 먹을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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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덴샤 끊긴 시간이 되어버려서 나는 또다시 택시를 타고 귀가를....

한국이면 한 6~7천원? 할 거리였는데 거의 2만 5천원 정도 나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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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의 시부야.

여기에 사람이 이렇게 없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더라.

그렇게 퍼붓던 비도 제법 많이 줄어들고, 운치있었던 시부야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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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그렇게 마지막 쇼핑을 마치고 넷째 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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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얼마 안 되어 마지막 날 이야기도 이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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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나의 슈퍼스타는 끝내 마를 겨를이 없었고, 4일동안 젖은채로 온갖 고생을 다 한 뒤라 나는 결국 눈물을 머금고 이 아이를 놓아주기로....

주인 잘못 만나 고생만 하고 미안하다.... 저 세상에서 편히 쉬렴.... 다음 생에 만나자....

(진짜 젖어도 너무 확 젖은채로 며칠 있었더니 도저히 복구 될 기미가 안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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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 체크아웃을 해야 해서 부랴부랴 짐 싸들고 일단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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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시부야역에 있는 코인 락카에 캐리어를 넣어두려고 했는데 코인 락카 빈 곳이 하나도 없길래;;;;

이걸 어쩌지? 싶어서 집 주인한테 다시 메시지로

"나 방금 체크아웃 했는데, 어찌저찌해서 내가 지금 난처해졌어. 괜찮으면 너 방에다 캐리어 몇시간 동안 맡겨도 됨?" 하고 물었더니

흔쾌히 그러라는 답변이! ㅠㅠ

그래서 정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숙소 앞 오르막 길을 캐리어 끌고 다시 올라가기가 너무 겁이 나는거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억 속 어딘가 남아있던,

공항 리무진 버스 타는 곳 옆에 있던 몇 개 안 되던 그 코인 락카 생각을 끄집어내며 "제발 자리가 남아있길!"

하고 버스 승강장으로 미리 올라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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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ㅠㅠ 자리 남아있다 ㅠㅠㅠ

제일 큰 캐리어를 쓰는 상황이라 이 가장 큰 코인 락카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는데, 다행히 남아있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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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로 옆 시부야 역의 코인락카보다 200엔이나 더 비싸.... 이 건물 바로 밖에 있는 게 600엔이었는데..... 순 날강도들........

하지만 뭐 달리 뾰족한 수가 없었으니 그냥 이용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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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에 탈 버스 티켓도 미리 끊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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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지막으로 시부야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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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슈프림(Supreme) 시부야 챕터에 들어가 비밀의 물건을 하나 잽싸게 사들고 나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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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죽이는 안경점 구경을 잠깐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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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료수 하나 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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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뭐야... 유키스 샵이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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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여기 나름 유명한 신발 가게였나? 그거 있던 곳인데 없어졌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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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으므로 서둘러 더블탭스(Wtaps)의 깁스토어(GIP Store)도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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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은 김에 하라주쿠로!

아 근데 이번에 도쿄 와서 놀란 게 전에는 보지 못했던 언더아머(Under Armor) 매장을 시부야와 하라주쿠에서 하나씩 봤다는 것이었다.

전에 듣자니 미국에서도 스포츠브랜드 인기 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던데,

중국 상하이 출장 갔을때도 언더아머 매장이 많이 생긴 걸 보고 놀랐었고 말이야...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한가보더라....

한국에선 잘 안 될 것 같은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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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라주쿠 도착!

근데, 이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던데....

뭐야....

왜 내가 돌아갈 때 다 되어가니까 비가 그치냐.....

뭐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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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갑자기 열받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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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뭐 우산을 안써도 되니 이동이 한결 빨라지는 것 같아 속사포로 생각나는 스토어들 빠르게 체크!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멋진 샵들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뭔가 머리에, 가슴에 남는 게 많기에 하나하나 놓칠 수 없어!

아오야마에서 못 갔던 원엘디케이(1LDK)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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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하라주쿠 챕터도 빠르게 체크!

(여기서 한국 연예인 커플 본 건 나만 아는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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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부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 자판기에서 마지막으로 또 눈에 띄는 음료 아무거나 뽑아먹어봤는데,

커피를 안마시는 나에게 하필 커피맛이 나는 음료가 걸리다니 으으으-

비가 개는 것부터 뭔가 맘에 안든다 괜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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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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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로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리얼맥코이(Real McCoy's) 체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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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러 가기 전 뭘 먹을까 하다가,

뭔가 도쿄 서민다운 음식을 한번쯤 먹자 해서 요시노야(Yoshinoya)에 들어감 ㅇㅇ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도쿄를 3번이나 다녀가면서 요시노야에 한 번도 안가봤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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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없이 가장 기본적인 덮밥을 시켜 먹음.

그래 클래식이 정답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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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밥 한그릇 뚝딱 하고 나는 공항으로 떠나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시부야, 너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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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길.

도쿄타워를 보는데 이제 아예 무지개까지 뜨는구나 ㅎㅎㅎ

진짜 ㅎㅎㅎㅎ

지난 4일 동안 나를 그렇게 괴롭히던 폭우가, 내가 떠날 시간이 되니 싹 사라지네 ㅎㅎㅎㅎ

하하하하하하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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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번에 오다이바 한 번 더 가려고 했었는데, 폭우때문에 포기했었거늘.... 이렇게 막판에 비가 그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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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김포공항에서 호되게 당한(?) 그 일이 무서워서 이번에 좀 서둘렀더니 생각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근데 평일 하네다 공항은 원래 이렇게 사람이 없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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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엔화 동전을 탈탈 털어내기 위해 밥을 한 끼 더 먹기로 했다 ㅋㅋㅋㅋㅋ

딱 남은 동전 금액 기억해 둔 다음에 푸드코트 한바퀴 돌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다 쓸 수 있는 메뉴를 찾아봤는데,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어린이 메뉴에 맥주 한 잔 시키면 딱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주문함 ㅋㅋㅋㅋㅋ

어린이 메뉴를 어른이 시켜도 나오다니!! 멋지다!!

(근데 어린이 메뉴 치고 너무 짜서 내가 한 입 베어물고 깜짝 놀랐음;;;; 이게 무슨 어린이 메뉴야 나트륨 메뉴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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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찌저찌, 나의 다섯번 째 도쿄 투어가 끝이 났다.

진짜 비 맞은 기억 밖에 없어서 참 힘들었는데,

이 또한 뭐 청춘의 잊지 못할 추억 아니겠나 ㅎㅎㅎ

일본에서 폭염과 폭우 모두 경험해 본 셈이니까 나름 그 또한 만족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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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같은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다가 조셉이랑 덕현씨 만난 게 진짜 깜짝 에피소드 ㅋㅋㅋㅋㅋ

일본 와있는 줄 몰랐는데 묘하게도 서울 돌아가는 비행기가 다 같은 비행기 ㅋㅋㅋㅋㅋ 셋 다 다른 이유로 온 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암튼 여기서 깜짝 조우하는 덕에 완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다들 비 때문에 고생했다곸ㅋㅋㅋㅋㅋ 재밌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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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먹어도 엄청 먹지?

기내식도 놓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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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라는 영화를 보며 무사히 귀국!

진짜 이야기 끝!

끝!

도쿄 빠염!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249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250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251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http://mrsense.tistory.com/3252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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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있는 중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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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흔한 직장인이라면 뭐 점심시간에 이런 곳에 와서 밥들 먹곤 하잖아?

는 무슨, 태어나서 아무날도 아닌 평일에 호텔 중식 먹어보기는 처음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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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지는 않았지만 비가 온 다음 날이라 저 멀리까지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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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다. 기분이 괜히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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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펼쳤는데, 뭐 자세하게 설명 하진 않겠음.

'런치 메뉴' 중 하나의 가격이 15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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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정갈한 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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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주문한 터라 음식은 하나씩 나왔다.

가장 먼저 에피타이저 격으로 나온 건 게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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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해삼 요리가 나왔고,

(이 코스 중에 가장 날 즐겁게 했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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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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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닭요리가 이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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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뙇.

사실 코스 요리라서 각각의 양이 많진 않았는데, 각 메뉴가 나오는 텀이 길어서 생각보다 배가 든든해져버림 ㅋㅋ

맛은 뭐, 호텔 요리니까 괜히 좋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

전문가적 견해를 낼 순 없었지만 분명한 건, 기름이 많이 쓰이는 중식의 향연이었지만 전혀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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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디저트는 중식이 아니었는지, (와플이라니..) 그게 조금 의문이었 ㅋㅋ

그래도 기분 좋게 고급 요리 먹어서 기분 좋았다!

상인이 덕분에 내가 입이 호강해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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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는 않는데, 벌써부터 샌들의 판매가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츄바스코(Chubasco)가 그의 선봉에 있다던데, 난 개인적으로 이게 어떻게 벌써 잘 팔린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

다들 그렇게 앞서간다고? 아직 맨발은 좀 이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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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 회사에서도 야심차게 츄바스코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모양.

나도 올 여름엔 츄바스코 신어야 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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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에 외근이 잡혀 오랫만에 산책삼아 로데오까지 걷는데, 기분 좋네 정말. 봄이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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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미션의 시작은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에서.

퍽트SSDD(Fuct SSDD)의 반팔 셔츠 보는데 타이다이 디테일 너무 예쁘게 들어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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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못 보던 게 생겼길래 이거 뭐지? 여기서 이제 나이키, 반스 운동화도 파는 건가?

했더니만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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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슈 박스(The Shoe Box)라고, 아크릴로 만든 신발 보관함을 파는 거였어!!

근데 이거 첨엔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하면서 봤는데 막상 구석구석 보니까 퀄리티가 되게 좋아보이드만?

모서리 마감이나 접착이 굉장히 매끄러워서 놀랐음 ㄷㄷ

신발 덕후들은 좋아할 만한 물건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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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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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중에 오랫만에 들른 잼스토어(Jam Store).

예쁜 티셔츠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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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신발. 오르픽(Orphic)이라고 제화와 운동화가 절묘하게 섞인 듯한 디자인이 특징인 일본 브랜드 제품인데,

진짜 요새 뭐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 중 하나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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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인기는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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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헬멧을 보고는 다시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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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어마어마한 인물을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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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은 채로 외근 나갔던 덕에 아무런 힘이 없어 사무실 들어가다가 빵집으로 잠깐 샜음.

근데 이게 후에 엄청난 화근이 되었지....

저기 보이는 고로케가 김치고로케인데, 저걸 먹고 사무실 들어갔다가 곧바로 또 근처 커피숍에서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 이어졌는데,

아.... 미팅 마치고 사무실로 도로 들어가다가 우연히 본 엘레베이터 속 거울에서, 내 이빨 사이에 어마어마한 고춧가루가 낀 걸 본 거야....

....

아무말도 더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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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Elle Korea) 5월호.

여성지 볼 일이 거의 없는 내가 굳이 이 걸 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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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때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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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때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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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때문도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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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소현 때문이었는데,

내가 뭐 고소현 빠 이런 건 아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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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우리 회사에서 만든 에디토리얼이 실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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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체크인플리즈'에서 주연이 그리고 잭실장과 함께 진행했던 화보가 이렇게 엘르에 실렸다는 소식에 찾아 보게 된 것!

아 근데 뭔가 느낌이 좀 묘하더라. 매번 내가 만들었거나 내가 기획해 준 컨텐츠를 나는 모니터를 통해서만 봤기 때문에

종이로 보는 그 희한한 기분을 이번에 처음 느껴보게 되서 그게 좀 신기했음 ㅎㅎ

쎄씨 5월호에도 실렸으니 서점 가시는 분들은 체크해 보시길!

(물론 무신사 매거진에서는 풀버전으로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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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멋진 사람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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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가고 있는 무차초(Muchacho).

이번 주에도 어김 없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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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자리 오랫만에 앉아본다. 매번 자리 없어서 저기 바에만 앉았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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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카드를 마침내 만들었다. 배드파머스, 더블트러블, 무차초 그리고 론타임까지 모두 합동 적용 되는 간지!

배드파머스 같은 경우는 이거랑 포인트 적립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1석2조 이득!

요즘 여기 도장 찍는 재미에 푹 빠졌다 아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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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차초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의외일 수 있겠지만 숏립 부리또 보울임.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양도 진짜 많아서 혼자 이거 하나 먹으면 양이 얼추 차거든 ㅋ

타코랑 프라이즈만 먹지 말고 보울도 다들 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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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문해 본 포크 타코.

김치가 잔뜩 들어가서 느끼함이 적어 좋은데 은근히 매운 맛이 있으므로 매운 걸 잘 못 먹는다면 주의해야 할 메뉴.

근데 난 재미있게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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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초에 갈 때마다 시켜먹는 김치 퀘사디아.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지!

완전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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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간 김에 무인양품(Muji)에 들렀다.

아 여기 인테리어 참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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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해서 좋다. 잔재주 부리려 하지도 않고 있어보이려 하지도 않고.

딱 있는 그대로인데 그게 참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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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생일 땐 - 지금 어린 친구들은 전혀 이해 못하겠지만 - 일본 음악을 듣는 것 조차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어서

지금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일본 글씨 가득한 물건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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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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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고 있으면 기분 좋은 무인양품 패브릭들.

시원하고 까끌까끌한 그 감촉 너무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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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처음 봐서 시연해 봤는데, 신기하긴 했으나 음질이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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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김에 빈 손으로 나올 수 없어 먹거리 몇 개 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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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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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때문에 가로수길 나왔는데, 아 떠나고 싶은 날씨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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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외근이 예상 되었기 때문에 힘을 내기 위해 배드파머스에 잠깐 들러 내가 좋아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 한 병을 구입했다.

외근 다니면서 홀짝홀짝 마시면 힘이 날 것 같았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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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석!!!!!!!!!!! ㅋㅋㅋㅋㅋ 이거 빨리 피규어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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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Swatch)가 PT를 한다길래 인사차 슬쩍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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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PT 케이터링이 주스인거니......

방금 배파에서 주스 샀는데......

......

진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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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과일도 막 가져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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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과일 프린트가 뙇!

싱그러운 기운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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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는 언제 봐도 참 좋은 게, 그 상상력과 창의력이 진짜 무궁무진한 것 같아.

매번 대단하다는 생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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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시계도 시계지만 디오라마도 엄청 잘 만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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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 시리즈 중에 저 가운데 있는 시계는 10시 10분에 깜찍한 일이 일어난다지?

(상상해 보면 금방 뜻을 알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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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이 시계 인기 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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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건?

아까 봤던 토마토 시계가 초대형 사이즈로 세워져 있길래

갑작스러운 호기심에 "이것도 팔아요?" 하고 물었더니만 세상에...

진짜 판매한다는 어마어마한 답변을 들음...

가격이 생각만큼 비싸지도 않은 것 같아서 또 어떤 디자인들이 있는지 직원에게 물어보기까지 함 ㄷㄷㄷ

나도 참 나를 못 말리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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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의 빈집에서 빅토리아(Victoria)슈즈 탄생 100주년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고 해서 거기도 들러봤다.

이름이 왜 빈집인가 했더니 실제 빈집이라 여길 아예 빈집이라고 부른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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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100주년 기념 케이크.

귀여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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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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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출시 되었던 모델들 중 몇가지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월.

담당자의 설명을 듣다가 반사적으로 "거의 그대로인 것 같다"는 말을 내뱉었는데 이건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그만큼 하나의 색깔을 고집있게 잘 유지해오고 있는 것 같다는 뜻이었다. 클래식이 무엇인지를 대변하는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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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 모델들.

슈박스 대신 틴케이스에 담기고 신발의 안쪽에 100주년 기념을 뜻하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아쉽게도 이건 국내 미출시 제품이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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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이런 것들이 잘 팔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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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건 뭐야? 슬립온이라니! 빅토리아에서 이런 게 나오는 줄은 몰랐는데 (이번 시즌에 처음 나온거라 몰랐던 게 당연한 거지만 ㅋㅋ)

이게 지금 인기가 너무 좋아서 벌써 품절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함! 대단한데? 실물로 보니 정말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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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가 신발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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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실제 쓰였던 빅토리아의 애드버타이즈 이미지도 봤는데,

오 - 이렇게 팝한 광고를 만들었었다니 이건 좀 의외였어 아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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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빅토리아 100주년에 관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재현한 공간들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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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ㅎ 잘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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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배워야 할 부분... 머릿속의 이미지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디오라마를 만들어 내는 건 정말, 정말 배워야 할 부분이야. 오길 잘 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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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빈집 투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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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 나가니 예쁜 가든과 애드버타이즈가 뙇!

아 저 노부부 너무 예쁘지 않아? 진짜 보자마자 소리 질렀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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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가드닝 구경을 마저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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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때문에 걸렀던 점심을 뒤늦게 챙겨 먹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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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맛있다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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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기분 좋네!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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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구석진 곳에서는 그림 그려주시는 작가분들이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이벤트가 한창이길래 나도 초상화를 받아보기로 했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이 날의 날씨, 공간의 분위가와 작가님의 스타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굉장히 '미화된' 내 초상화가 완성 됐는데 ㅋㅋㅋㅋ

차마 여기에 올리지는 못하겠고, 지금 내 모든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쓰이고 있으니 궁금하면 SNS를 체크해 보시라 ㅋㅋㅋㅋ

(고마워요 작가님! 진짜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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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 아래 곧 있을 화보 촬영 로케이션 답사를 위해 통의동 투어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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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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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쁜 길을 일 때문에 혼자 걸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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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현장 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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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돌아오는 길엔 핸드폰 이어폰이 망가지는 바람에 또 소비를...

이어폰 사는 김에 충전기로 새로 사고...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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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가 조용히 입국했다. 빠듯한 일정이라 나도 잠깐밖에 보지 못할 것 같아 밥 한끼 사주겠다고 했는데

만나기로 한 홍대에 가보니 기웅이네 부부 말고 알디네 커플이 함께 하고 있어 깜놀!

나는 혼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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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즐거운 날이니 기웅이를 위해 내가 선택한 식사 메뉴는 까올리포차나의 태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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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한국이냐 태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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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포차나 홍대점은 사진이 붙은 메뉴판이 따로 없고 그냥 벽에 글씨로만 적혀있는 메뉴만이...

좀 불편했지만 대부분이 먹어본 음식이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알아서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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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포차나에 처음이라는 네 명은 열띤 취채 경쟁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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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는 기웅이와 비밀의 물물 교환을 시작함.

뭔지는 곧 따로 소개하기로 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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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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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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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좋은 분위기는 2차로까지 이어졌다지 ㅎㅎ

기웅이 진이씨 알디 셋별이 모두모두 사랑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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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1인은,

같이 보러 가자고 말해 둔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더는 기다릴 수 없어 혼자 야근 마치고 급히 영화를 보러 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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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완료.

아 좋았어! 마블 세계관과 이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을 잘 알고 모두 봐 온 사람들에게는 엄청 신나는 영화가 될 듯 하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에게는 다소 난해한 영화로 기억 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는 전자이므로 매우 만족! 3번 더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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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졸려....

새벽 2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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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을 또 야근 투혼에 쏟아 부었던 관계로 주말엔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려 했으나

하동호가 불러 바깥으로 나가게 됐는데, 이 녀석이 나오래서 나갔더니 뭐 한 10분 봤나 - 피곤하다고 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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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김에 마소영(Mahsoyoung)의 2015 SS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다.

이번 시즌에는 예쁜 홈 가드닝 디오라마를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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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어마어마한 자수 플레이로 날 놀래켰던 마소영이 이번 시즌엔 정말 작정하고 자수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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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정말 봄이 그대로 얹혀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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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 맘에 쏙 들었던 룩은 이거.

누가 이거 입고 나 만나면, 내가 반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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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장인에게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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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에 잠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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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이를 우연히 만났는데,

아 도진아 -

내가 말을 아끼마.

사랑한다 정말.

늘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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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포차나에 또 갔다.

이번엔 홍대 말고 다시 신논현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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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좋은 태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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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요청으로 이번엔 똠양꿍도 주문해 봤다.

이건 처음 먹어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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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포차나에서는 코카콜라 대신 펩시콜라를 먹어주는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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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먹었네 정말.

까올리포차나는 언제 가도 좋아!

누구든 내게 까올리포차나 가자고 하면 내가 거절 안하고 함께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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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의 인증샷 타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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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다음에 반팔 입고 낮에 다시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