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제목에 전통과 혁신이라는 단어를 넣었는데, 첫 사진이 무려 람보르기니........

가장 오래된 시계 이야기를 하려는데 람보르기니........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24.0mm | ISO-100

 

하지만 람보르기니 겉면에 그의 로고가 명확히 새겨져 있으니 이 또한 그 얘기의 일부라는 건 짐작할테지.

 

Canon EOS 6D | 1/640sec | F/4.0 | 88.0mm | ISO-100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100

 

이 멋진 휠과 브레이크 패드를 기억하며 일단 행사장 안으로.

 

Canon EOS 6D | 1/60sec | F/4.0 | 47.0mm | ISO-2500

 

청담 도산공원 앞 호림 아트센터 지하에서 블랑팡(BLANCPAIN)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시계 행사는, 그러니까 스와치니 카시오니 하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를 빼고, 정말 명품이라 불러야만 하는

그런 시계 행사는 이번이 두번째 참석이었는데, 이번에도 느꼈지만 정말 가볍게 볼 게 아니다.

참 어렵고 복잡한 세계관이 있고 - 실제로 시계 메카닉도 복잡하고 - 편하게 보기가 참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참 흥미로운 그런게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느정도 즐거운 두근거림을 갖고 행사에 참석했지.

 

Canon EOS 6D | 1/50sec | F/4.0 | 70.0mm | ISO-2500

 

블랑팡은 뭐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 무려 278년.

강산이 27번이나 바뀌었고 이제 곧 한번 더 바뀌는 셈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지.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2500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물론 새로 나온 신상품에 대한 소개도 있었지만

블랑팡의 모든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의미 있었던 학습(?)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500

 

가장 먼저 만나본 건 스포츠 라인인 피프티 패텀즈(Fifty Fathoms).

다이버를 위한 컬렉션인데 스포츠 시계와 다른 모던한 느낌을 담고 있는 게 참 재미있다.

300미터 방수는 기본이고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지.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500

 

이건 뚜르비용 모델이다. 아, 뚜르비용은 무브먼트 종류인데, 이건 뭐 설명하면 머리 아프고

나도 뭐 눈 감고 읊을 수 있을만큼 명확하게 아는 게 아니라서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알고 넘어가자.

딱 보기에도 굉장히 단단해 보이는데, 사파이어로 세공 된 모델이란다. 베젤도 실용적으로 양방향으로 움직이게 했고

숫자 패널도 야광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을 들었음.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2500

 

난데없는 방사능 경고 아이콘이 등장해서 고객님 당황하셨죠? 저도 드래곤볼이 아니라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

는 농담이고, 이 모델은 시계에서 나올 수 있는 유해 물질을 모두 제거한 모델이라고 한다. 아 그게 뭐였는지 들었는데,

이제 머리가 빨리빨리 안돌아가나봐 뭔지 까먹었어... ㅋㅋ 암튼, 생각지 못한 아이콘이었는데 은근히 이거 매력적이었어 ㅋ

 

Canon EOS 6D | 1/800sec | F/4.0 | 105.0mm | ISO-2500

 

피프티 패텀즈 컬렉션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이 녀석이라고.

작년에 처음 나온 모델인데 문 페이즈, 크로노, 캘린더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아니 근데 부품이 450여개나 들어갔다고 ㄷㄷㄷㄷ

컬러가 시원해 보여서 좋았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45.0mm | ISO-2500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통해 소개된 사진이란다. 다이버가 지금 손목에 블랑팡 시계를 차고 있다는데, 이게 보여야 말이지? ㅋㅋ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2500

 

이건 여성들을 위해 좀 더 캐주얼하게 새로 나온 모델들.

무려 나토 밴드를 통한 밴드 교체가 가능한 모델이라고!

나토 밴드라니! 내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나토 밴드가 적용 된다니! 가격이 그럼 좀 넘 볼 만 하겠어!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500

 

는 무슨 그런데도 가격이 천만원이 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50

 

고개를 돌려보니 여기 어!!!

아까 들어오기 전에 봤던 람보르기니가 여기에!!!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500

 

이쪽부터는 엘 에볼루션(L-evolution) 컬렉션이다. 블랑팡의 레망 컬렉션을 좀 더 트렌디하게 바꾼 컬렉션이다.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50.0mm | ISO-2500

 

그리고 지금 보는 모델들은 람보르기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모델들 이라고.

그래서 아까 봤던 앞바퀴 휠 속에 보였던 새빨간 브레이크 패드를 연상케 하는 빨간 버튼도 저렇게 보이고 ㅎ

카본파이버 소재를 쓴 재미있는 디테일도 볼 수 있다.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250

 

블랑팡을 인수한 스와치그룹 총수가 람보르기니를 좋아해서 만들어졌다는데 맞나?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50

 

뒷판도 간지 장난 아님. 글씨 음각처리 된 것도 그렇고 카본파이버가 여기도 보여 ㄷㄷㄷ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500

 

아 카본 멋있다. 베젤에도 쓰였네 ㄷㄷㄷ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250

 

아니 이 럭셔리해 보이는 건 또 뭐야 +_+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2500

 

아 진짜 단단해 보인다. 진짜. 빈틈이 없어 보여...

문페이즈, 캘린더, 파워 리저브 기능도 갖고 있단다. 아 근데 진짜 멋있네 이거....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500

 

옆에서 봐도 좋아보여 역시 태가나~

 

Canon EOS 6D | 1/125sec | F/4.0 | 55.0mm | ISO-2500

 

더 많은 블랑팡을 만나보자.

 

Canon EOS 6D | 1/125sec | F/4.0 | 58.0mm | ISO-2500

 

이건 블랑팡의 뭐라 그래야 하나 커머셜이라고 해야 하나. 나름 상영시간이 짧아 보이진 않던데 아무튼,

이것도 재밌던게 지금 화면 왼쪽은 시계를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고 오른쪽은 요리를 만드는 영상이다.

시계를 음식에 비유해서 정성을 들여 만든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영상인데 이거 은근히 재미있었음 ㅎ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400

 

그 아래 놓인 블랑팡의 또 다른 시계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25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400

 

이건 뱀의 해를 맞이해 나온 한정판이란다.

저기 보이는 뱀 문양은 무려 삼강기법을 통해 만들었다고 ㄷㄷㄷ 삼강기법 그거 되게 번거로운 작업 아닌가...

암튼, 아시아 시장을 의식하고 있는 듯한 제품으로 뭐 매 해 나오고 있단다.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600

 

그리고 그 옆에서, 나를 멈추게 만든 엄청난 시계를 발견했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25

 

아.. 진짜.. 내가 정말.. 실제로 본 시계들 중에 이렇게 섹시하게 느껴진 시계가 없었는데..

진짜 한참을 멍하니 바라봤던 것 같다.

진짜 빨려들어가는 것만 같았던 그 묘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던 순간..

내가 시계 하나에 이렇게 설레여보긴 처음이었던 것 같다..

 

Canon EOS 6D | 1/800sec | F/4.0 | 105.0mm | ISO-1600

 

이 시계는 블랑팡의 르 브라쉬스(Le Brassus) 컬렉션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다.

이름은 까루셀 미닛 리피터.

설명을 하자면 얘기가 굉장히 심오하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가벼움을 추구하는 내 블로그에서는 과감히 생략하겠음.

(궁금하면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보시라)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25

 

그래도 간략하게 설명을 하긴 해야겠지.

까루셀 미닛 리피터라는 이름은 두가지 기능의 이름을 붙여놓은 것이다. 그걸 그대로 모델명으로 쓴건데,

까루셀은 블랑팡이 뚜르비용을 대신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브먼트다. 특허 받은 기술이고 블랑팡 외엔 어떤 시계 메이커에서도 볼 수 없다.

미닛 리피터는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인데 쉽게 구현하기가 힘든 어려운 기술이다.

전세계에 이 미닛 리피터를 만들 줄 아는 시계 장인이 얼마 없다고 알고 있다.

(가격이 그래서 4억 8천만원...... 우습게 볼 게 아니었ㅇ.........)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2500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후덜덜한 시계들 뿐이로구나 ㅎ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2500

 

근데 정말, 멋지긴 멋진 것 같다.

(일단 내 개인적 취향인 "빅사이즈"가 많아서 좋았음)

 

Canon EOS 6D | 1/125sec | F/4.0 | 58.0mm | ISO-2500

 

브랜드가 브랜드다보니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

 

Canon EOS 6D | 1/100sec | F/4.0 | 93.0mm | ISO-1600

 

그 옆에 좀 특별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개되는 모델들이 보이길래 이건 또 뭔가 했는데,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500

 

블랑팡의 르 브라쉬스 까루셀 유닛피스들이란다.

아까도 까루셀에 대해 잠깐 얘기했지만 다시 강조하자면 뚜르비용과 같은 무브먼트의 일종인데

블랑팡이 자체 개발한 좀 더 진보된 무브먼트이며 특허도 받아놔서 다른 시계 브랜드에서는 쓸 수 없는 무브먼트 +_+

그를 탑재한 초고가의 모델들을 보고 있는거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500

 

아름답다 아름다워.

잘 보면 시침이 유려한 곡선의 형태를 띄고 있음 ㅎ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2500

 

아름다운 크로노 +_+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2500

 

블랑팡의 멋진 시계들을 보다 보니 이건 또 뭔고? 했는데,

저기 저 화면 속에 보이는 무브먼트가,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2500

 

바로 앞 테이블에 놓여있는 이 녀석을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는 거였다. 화면으로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던데...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2500

 

접사가 불가능한 렌즈를 가지고 있는 덕분에 이 이상 가까이 가서 촬영할 순 없었지만 진짜 그냥 보기에도 되게 복잡해 보여.....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2500

 

마지막으로는 여성 라인을 관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2500

 

블랑팡 우먼 라인은 아무래도 뭐 정교한 무브먼트나 컴플리케이션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얼마나 더 아름다운지에 촛점을 두고 있는게 확실히 그냥 멀리서 보기에도 티가 났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640

 

저렇게 시계 뒷판에도 예쁜 꽃 디테일을 넣을 정도니 뭐 ^-^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400

 

그리고 재미있는건 지금 보고 있는 블랑팡 우먼 라인 제품들은 다이아도 다이아지만 하나같이 자개를 쓰고 있다는 게 특징인데,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400

 

와 진짜.. 이 영롱한 자태 보소..

진짜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나..

시침과 분침이 중앙에 위치해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 확인은 무리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고 싶게끔 만드는 이 아름다움..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400

 

하지만 난 현실을 깨우쳐주기 위해 가격표를 함께 소개한다.

훗.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400

 

심지어 놀라운건 모델마다 자개의 패턴이 달랐다는 것이고

시계 안에서도 자개를 1판만 사용한 제품은 하나도 없다는 거...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400

 

색감 정말 예술이다 +_+

 

Canon EOS 6D | 1/800sec | F/4.0 | 105.0mm | ISO-2500

 

솔직히 편한 관람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내가 익숙한 분야도 아니고 자주 접할 수 있는 브랜드도 아니니까 ㅎ

그치만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고 공부가 많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내가 언제 또 이런 시계들을 마주해 보겠어 ㅎ

 

초대해 준 이자영 과장님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30sec | F/4.0 | 65.0mm | ISO-1000

 

패션의 완성은 시계라는 말이 있다. 수트의 완성이라고도 하지만, 패션의 완성이 시계 라는 말에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듯.

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등장하는 세계 3대 시계 브랜드가 있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그리고 '바쉐론 콘스탄틴'이다.

현존하는 시계 브랜드 중에 가장 오래된 (258년) 역사를 자랑하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지난 12월 2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부티크를 오픈하면서 말테 컬렉션 100주년 기념을 함께 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Canon EOS 6D | 1/3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000

 

우오 -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바쉐론 콘스탄틴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부티크는 상하이 트윈 빌라 메종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한다.

유네스코에서 상을 받기도 했던 메종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오며 바쉐론 콘스탄틴의 가치와 명예를 담아낸 것.

실제로 부티크의 내외부 인테리어에 블랙, 골드 컬러만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보여주고 있어 그 부분에서부터 압도 당하기 시작했;;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도 그럴것이,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아니 손목시계 하나에 천만원이 우습게 넘어가는 명품 중의 명품을 다루는 부티크이니 내가 평소에 올 일이나 있겠냔 말이지 ㅋㅋ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상류층은 이런걸 즐기고 살겠지' 하며 구경하느라 바빴네 ㅋㅋ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번 행사의 또다른 주인공인 '말테 컬렉션 100주년 기념 모델'.

플래티넘 소재 케이스에 로마 숫자 인덱스가 들어가 있고 블루 컬러의 악어 가죽 스트랩과 말테 크로스 모양의 버클이 달려있는 모델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자체 제작한 수동 기계식 무브먼트 칼리버 4400이 탑재 되어 있고 고유 번호가 뒷면에 새겨져 있는,

툭 까놓고 말하면 '아는 사람은 알아 볼 수 있는' 기념 모델이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35.0mm | ISO-1000

 

부티크에 온 VIP들은 이곳에서 시계에 대한 상담도 받고 직접 차보기도 했다.

나는 구경만 했다.

무서워..

 

Canon EOS 6D | 1/200sec | F/4.0 | 75.0mm | ISO-1000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것도 되게 멋있더라.

Fish 라는 이름이던데 ㅎ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000

 

암튼 대단한 모델인듯..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0.0mm | ISO-1000

 

대단한 상담인듯..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나는 과연 언제쯤..?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렇게 부티크에서 간단하게 바쉐론 콘스탄틴에 대해 훑어본 뒤 본격적인 파티를 즐기기 위해 토파즈 홀로 이동했다.

토파즈 홀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의 길 맞은편에 위치한 이벤트 전용 홀로,

부티크를 찾은 VIP들은 바쉐론 콘스탄틴 측에서 직접 셔틀을 태워 '옮겨다 주는' 기가막힌 서비스를 통해 파티의 분위기를 이어가게 하였다. 

 

Canon EOS 6D | 1/20sec | F/4.0 | 24.0mm | ISO-2500

 

셔틀은 무려 카니발.

바로 길 건너편인데 이런 고급 서비스를 +_+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250

 

오 - 사람들이 죄다 여기 있었군 +_+?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2000

 

토파즈 홀의 앞쪽 무대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특별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보다 그 앞에 서 있는 말도 안되는 비쥬얼의 모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바람에 잠깐 쳐다봤더니,

 

Canon EOS 6D | 1/50sec | F/4.0 | 96.0mm | ISO-1250

 

아니 갑자기 날 보고는 포즈를 잡는게 아닌가 ㅋㅋㅋ

그래서 일단 막 찍긴 했는데 +_+ 암튼 재미있었음 ㅎㅎ

잘생기고 예쁜 친구들이라 그런지 뭐 막 찍어도 화보네 +_+

젠장..

 

Canon EOS 6D | 1/60sec | F/4.0 | 45.0mm | ISO-1600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부티크가 단순히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로 만들어 졌다면

이곳 토파즈 홀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말테 컬렉션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의 자리로 만들어 졌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88.0mm | ISO-1250

 

그래서 이 곳 무대 위에서는 말테 컬렉션 100주년의 역사를 한 눈에 훑어 볼 수 있는 빈티지 컬렉션이 특별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600

 

맨 앞에 서 있는 모델 아래 1912라는 숫자 보고 눈이 똥그래졌네 ㅋㅋ 100주년.

그냥 단일 브랜드가 100년 하는 것도 어려운데, 이건 그냥 컬렉션이 100주년;;;;;; (바쉐론 콘스탄틴 자체는 앞서 말했듯 258주년;;;;;;)

정말 기가막힐 노릇이로구나 ㅋㅋㅋ 단위가 남달라 +_+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그와 함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부티크 한정 모델의 전시도 뾰로롱 -

 

Canon EOS 6D | 1/60sec | F/4.0 | 67.0mm | ISO-1600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600

 

100주년 뙇!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85.0mm | ISO-1250

  

Canon EOS 6D | 1/20sec | F/4.5 | 24.0mm | ISO-1600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은 것 같아 뒤쪽도 돌아보기로 !

 

Canon EOS 6D | 1/15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20sec | F/4.0 | 93.0mm | ISO-2000

 

모엣 샹동이 함께 하는군.

 

Canon EOS 6D | 1/25sec | F/4.0 | 93.0mm | ISO-2000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2500

 

고디바 초콜릿 플래그쉽 스토어때도 그렇고, 점잖은 파티에는 역시 테이블 매직 이벤트가 딱인가? 또 보네 ㅎ

근데 이런게 확실히 잘 먹히고 분위기 살리는데도 그만인듯. 이런 간단한 마술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

 

Canon EOS 6D | 1/40sec | F/4.0 | 82.0mm | ISO-1250

 

바수ㅖ르옹 콩스탕틩.

 

Canon EOS 6D | 1/200sec | F/4.0 | 75.0mm | ISO-500

 

토파즈 홀 안쪽에서는 실제 무브먼트 조립 퍼포먼스가 시현 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저 분이 실제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바쉐론 콘스탄틴 본사의 엔지니어라는 점 ㄷㄷㄷ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000

 

게다가 파티 하객들에게 직접 무브먼트를 만져볼 수 있게끔 하여 그들의 뛰어난 장인정신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이게 참 보기 좋았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네 ㅎ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바쉐론 콘스탄틴의 다양한 무브먼트들.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정교하기가 진짜....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돋보기로 보니까 뭐 정신 없던데 ㅋㅋㅋ

역시 괜히 명품이 아니더라.

뭐 들여다 본다고 내가 차이점을 아는건 아니지만,

단순하지 않다는건 분명히 알겠으니 ^-^;;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그리고 그 옆에서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실제 시계를 직접 착용, 모델들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다.

여기서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를 해주고 파티장을 나갈때 받는 기념품 중 하나인 액자에 끼울 수 있도록 했는데

역시나 그 배려가 세심했어서 참 좋았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안녕?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넌 전생에 나라를 구했니?

사람이야 인형이야 대체;;;;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3.0mm | ISO-1600

 

암튼 그래서,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나도 차봤다....

내 손목에 일억....

ㄷㄷㄷㄷ

내가 이거 하나 산다 치면.. 대체 몇년을 아무것도 먹지도 사지도 말고 돈 모아야 하는 걸까....

....

.........................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600

 

저어기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머리가 나는 아니라고..

..

절대 헤벌쭉 해서 찍은거 아니라고..

..

 

Canon EOS 6D | 1/60sec | F/4.0 | 75.0mm | ISO-1250

  

Canon EOS 6D | 1/100sec | F/4.0 | 90.0mm | ISO-1600

 

여자들은 남자 모델들과.

근데 가만보니 저 여자분, 탤런트 김혜진씨네?

여신밴드 할때 좋아했었는데 ㅋㅋ

실물도 어마어마하시구나 +_+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이번 파티도 음악은 360Sounds가.

어딜 가나 안빠지네 진짜 !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참, 중간에 럭키드로우도 했는데

내가 103번 번호표를 들고있었는데

내가 과연 뽑히려나??

 

Canon EOS 6D | 1/30sec | F/4.0 | 45.0mm | ISO-1250

 

하지만 다른 아저씨들이 당첨 됐다지..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후반부엔 아카펠라 그룹이 나와서 공연도 ㅎ

아 팝페라 라고 해야 되나 ^^;

팀 이름은 나도 모르겠어서 패스 -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8.0mm | ISO-1250

 

노래 시원시원하게 잘 하시드라.

 

Canon EOS 6D | 1/20sec | F/4.0 | 105.0mm | ISO-2000

 

송년의 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250

 

갑자기 여자분도 나오시고 ㅎ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Canon EOS 6D | 1/80sec | F/4.0 | 80.0mm | ISO-1250

 

잘 들었어요 ㅎ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마지막에 또 럭키드로우를 했는데,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내가 들고 있던 103번은 야속하게도 나오지 않고 102번이 뽑히고 막...

그래 막...

 

Canon EOS 6D | 1/30sec | F/4.0 | 32.0mm | ISO-1600

 

근데 나중에 듣자니..

경품이 에르메스 뭐, 막 그런 명품 그런것들 이었다고..

....

........

..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송년의 밤?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250

 

사실 익숙한 문화와 브랜드가 아니라서 진심으로 즐기고 그러지는 못했지만

꽤 재미있는 구경하고 체험 한 것 같아 좋았다.

그래, 이런 구경도 해보고 그래야지 ㅎ

덕분에 바쉐론 콘스탄틴에 대해 아주 조금 더 알게 된 좋은 시간 !

 

굳이 뭐 '더 번창하세요!' 이럴 필요는 없는 브랜드니까,

잘 보고 갑니다 !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