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1.02 정말 추웠던 2012년의 마지막 날, '아웃도어키친'에서 2013년을 맞다 +_+ (8)
  2. 2008.03.07 영등포 송죽장 (6)
  3. 2008.02.12 안양감자탕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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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냥 조용히 본집 가서 쉬려고 했다. 무릎이 완전히 낫지도 않았는데 클럽이니 공연이니 가면 나만 고생할 거 같아서.

근데 부득이한 상황으로 본집도 못가게 되서 이거 우째야 쓰까잉-? 하며 고민하게 됐는데 그때 머릿속에 번쩍! 하고 떠오른 곳.

올 연말은 그래, 그곳이 딱이겠다! 싶어 급하게 친구들을 섭외해 12월 31일, 퇴근과 동시에 청계천의 그곳으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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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키친.

일전에 내가 관련 포스팅 한번 했다가 엄청난 문의를 받은 화제의 그곳 +_+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 간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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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키친에 가니 모닥불이 타닥타닥 +_+ 그래 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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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가서 자리 잡고 앉으면 나와꾸형이 알아서 메뉴를 가져다 주신다 ㅎ

그러고보면 참 신기하지? 우리가 가서 앉으면 사장님이 알아서 주문해 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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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는 LA갈비와 목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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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2012년의 마지막을 함께 하게 된 오늘의 멤버들.

기가막히게 나 빼고 전부 여기서 고기 먹는거 처음이라고 ㅎㅎ 잘 데려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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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우동이어서 놀랬던 냄비 비주얼 보소 ㅎ

화보가 따로 없으요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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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양 옆에는 (하마터면 집에서 조용히 건담 조립 할 뻔 했다는) 멤버 1 심준섭과 (요새 제일 잘 나가는) 멤버 2 조범진이 자리했고,

(추워서 담요 덮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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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스페셜 게스트, (뉴욕에서 소리소문 없이 슬쩍 들어온) 멤버 3 ㅎㅅㅁ가 함께 했다 ㅋㅋ 세상에 ㅎㅅㅁ가 내 눈앞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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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등을 돌려 요새 힘들다는) 멤버 4 병석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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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쩍 외로워졌다는) 멤버 5 삐랑이와 (별일 없는) 멤버 6 볼매까지 은근히 이거 자리가 커졌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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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로 2012년 마무리를 시작해 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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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시작한 아웃도어키친의 각종 메뉴 어택.

(문제가 있다면, 갈때마다 내가 주문하는게 아니고 와꾸형이 알아서 주시다 보니 메뉴 이름을 내가 모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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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답게 러브 액츄얼리 상영도 훈훈하게 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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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노릇노릇 구워지며 우리의 배를 훈훈하게 해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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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ㅁ는 대리모 드립 날리기 바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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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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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나와꾸 주니어가 등장했는데, 와- 아니 이녀석, 낯가림이 전혀 없어!! 너무 귀여워서 혼났네 내가 ㅋㅋ

그 와중에 ㅎㅅㅁ는 그런 나를 보더니 애를 낳고 싶거든 빨리 대리모를 찾으라며..

에라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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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가 '집에서 카운트다운 종 치는거 안보기' 였어서 여기서 12시까지 있었어야 했기에

중간중간 먹을거 다 먹으면 저렇게 난로 옆으로 자리를 옮겨서 추위에 언 몸을 녹이기 바빴다 다들.

(솔직히 천막을 쳐놓긴 했지만 추운건 사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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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추워서 ㄷㄷㄷ 거리고 있었는데 조범진이 구세주처럼 내게 신발용 핫팩을 사다줬어 ㅠㅠ

흐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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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랴부랴 부츠 벗어서 핫팩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저거 하려고 부츠 벗으니까 발이 바로 시려워 지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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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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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는 신발 뎊히며 행복해 하는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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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옆 테이블에 LSD 패밀리가 모두 모이기로 했다며, 오랫만에 의정이형이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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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들이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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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이도 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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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챙기는 나와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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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사람 많아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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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다시한번 짠 !

(아, 진짜 비주얼은 짱이야 여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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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열심히 구워 먹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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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우린 새우도 구워먹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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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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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꾸형의 서비스 ㅋ

처음에 딱 보고 '어 이거 설마??' 했는데 맞더라 ㅋ

저번에 '김장프로젝트2012'때 봤던 방범포차의 그린커리가 아웃도어키친에서 새롭게 등장 +_+

근데 맛이 커리라기 보다 약간 크림파스타 섞인 그런 어떤 부드러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이거는 등장하고 3분도 안되서 다 사라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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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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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고 그의 끝을 라면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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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키친에서 솔직히 뭘 먹어도 다 맛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 실컷 먹은 다음에 마지막에 라면 하나 시켜먹는게 그렇게 맛있을 수 없더라 +_+

이때도 내가 애들한테 '마지막에 라면을 꼭 먹어야 해'라고 계속 세뇌를 시키며 기다렸는데 역시 ㅋㅋ

내가 라면 시킬때만 해도 애들이 크게 호응을 안했지만,

역시나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그런 이야기 후후 -

라면을 그래서 카운트다운 보기 직전인 11시 반 쯤에 시켜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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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2013년..

아 사실 이거 좀 억울했던게,

틀어져있던 채널이 하필 연기대상 이라 카운트다운도 제대로 안해주고..

이게 우린 실시간 인 줄 알았는데 자정이 됐는데 아무 화면의 변화도 없길래 뭐야 뭐야 이러다가

'이게 사실 인터넷 TV 였다'는 충격적 사실을 발견하고 버퍼링에 모두가 패닉에 빠졌는데

하필 그때 저렇게 허무하게 자막으로..

아 ㅠㅠㅠㅠ

카운트다운만 기다렸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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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리다가 00:00도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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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2013년을 좋은 동생들과 함께 맞이 했다.

기분 좋게 단체샷도 찍고 ㅎ

함께 한 준섭이 볼매 병석이 삐랑이 ㅎㅅㅁ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범진이와 정아도 모두 반가웠고

우리는 연말을, 그리고 새해의 시작을 함께 했으니 다 잘될거야 !

또 자주 보자구 +_+

 

복 많이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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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코주한테 들은 영등포의 맛집 '송죽장'

영등포에 갈일이라곤 유니클로 쇼핑때 뿐이라서 백화점 이외의 것들에 대해선 아는게 없는터라

56년 전통으로 2대째 같은자리에서 가업을 잇고 있다고는 했지만

송죽장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사실 알지 못했다.

(송죽장 간판 아래 빈틈없이 붙어있는 방송 출연 장면 사진들을 봐도 크게 실감이 나질 않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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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사진속 시계를 보면 알겠지만) 밤 9시 10분을 막 넘었을 때였다.

8시가 좀 넘은 시각에 한번 왔다가 줄도 길고 일행 한명이 도착을 안해서 그냥 나왔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나중에 오면 좀 한산하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왠걸,

폐점이 10시인데 9시가 넘었음에도 우린 여전히 줄 서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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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적은 바로 이것, 깐쇼새우 였다.

송죽장이 유명한건 사실 깐쇼새우보다도 짬뽕의 공이 크지만 이 깐쇼새우 역시 빠질수 없는 일등공신 메뉴이다.

가격은 3만원으로 즐겁게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그만큼의 값은 충분히 하는 메뉴이다.

※ 깐쇼는 조리방식의 일종으로 요즘에는 단술과 토마토케첩 혹은 칠리소스등을 넣어 자작자작할때까지 불로 조린 음식에 붙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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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4명이어서 유슬쟁반자장(2인분 - 만원)과 볶음밥(5천원)을 함께 시켰다.

사진 좌측의 짬뽕국물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는 메뉴인데 굉장히 맛있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맹맹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칼칼한 맛이었다.

볶음밥은 동네 볶음밥과 크게 다를건 없었고 유슬쟁반자장은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만족스러웠다.



많이 배고팠던 시간에 먹은 터라 맛을 제대로 음미할 새도 없이 후딱 먹어 치워버렸다;;

아무래도 다음번에 또 기회를 만들어 찾아가 맛을 음미해 봐야겠다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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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맛집으로 소개된 경력도 있는, 안양일번가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양감자탕.

감자탕위에 콩비지(↑)를 얹어주는것이 이집 감자탕의 맛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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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비지가 사르르 녹아 감자탕과 섞이기 시작하는데,

아 정말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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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두툼한 살코기가 그대로 붙어있는 뼈다귀를 붙들고 일단 먹는다.

그냥 먹는다. 아무 생각없이 막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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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거의 다 비워갈때쯤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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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좀 짱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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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후- 후- 불어가며 그냥 뜨거워도 막 먹는다.

냠냠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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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싹싹 긁어먹고 냄비를 비워내면

배가 빵빵- 해지는게 그 포만감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큰 만족감과 행복을 안겨준다 +_+

안양감자탕 짱 +_+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