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비스 치약

(3)
Previously :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전리품, 도레도레 케이크 촬영, 회사 팀 엠티, 버버리 청담 스토어 파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결국 또 이것저것 막 구입을....그래서 이번 주엔 유독 택배가 많이 왔다.먼저 온 택배는 캐나다에서 왔음. 아 이 정갈한 포장 보소.깨지는 물건 구입한 것도 아닌데 +_+역시 쎈스(ssense.com)!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쎈스에서 세일을 실시했길래니트 하나, 셔츠 하나, 바지 두벌을 구입했음 ㅎㅎ금액이 좀 되는 것들이라 출혈이 컸지만 그래도 정가에는 절대 못사는 물건들이라 나름 잘 산거라고 위안을 ㅋ 그 중에 참 맘에 드는 톰브라운(Thom Browne) 니트 스웨터 +_+패턴도 컬러도 너무너무 귀여움 ㅋ 근데 나 원래 톰브라운 옷을 4사이즈를 입는데,이건 4사이즈가 좀 작게 나왔데?3사이즈 입는 줄 ㅠㅠ그래도 입을 순 있으니 올 겨울에 잘 입어야겠다 ㅋ 늘어나겠지 머 ㅋ..
무작정 이탈리아 '로마' #5 : 짐 맡기고 마지막 로마 시내 투어, 마비스 치약 구입, 로마 공항 면세점 쇼핑 후 귀국 어처구니없게 귀국날짜를 헷갈려서 하마터면 진짜 큰일날 뻔했던 전 날 밤.그래도 천만다행스럽게도 귀국날짜를 제대로 확인한 덕에 오늘 아침 무사히 숙소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다.전 날 밤 잠들기 전에 부랴부랴 짐 다 싸놓고 잔 다음, 아침에 일어나체크아웃 하기 전에 마지막 컵라면과 햇반으로 조식 해결하고 무사히 숙소를 빠져 나왔네 ㅠ아 - 진짜 이 컵라면과 햇반들이 없었으면 난 이 한달을 어떻게 버텼을까;;;; 참 말도 안되는 숙소의 엘레베이터 ㅋㅋㅋㅋ캐리어 하나 넣으니 끝남 ㅋㅋㅋㅋ그래 뭐 이거라도 어디야. 덕분에 편하게 잘 쉬었다. 내가 고른 숙소 위치가 진짜 신의 한 수였다는 사실은 로마를 떠나는 날까지도 확인이 됐는데,숙소 체크아웃 시간이 낮 12시여서 이때 나오긴 했지만 한국 가는 비행기 시간은 밤..
LAST WEEK : 까뭉이, 진경이와 선물교환, 영욱이네 샤브샤브, 키덜트앤하비 엑스포, 교대곱창, 슈프림 쌍절곤, 남작가 패션위크, 펠틱스, 코인사이드 올 게 왔다. 내 이상한 습성 중 하나가, "아 이거 하나 있으면 좋긴 하겠네" 라는 생각을 했다가 막상 그걸 구하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 지독하게 거기에 좀 집착하는 버릇이 있는데, 하필이면 최근 그 고집스런 습성이 발동한 게 슈프림(Supreme) 쌍절곤이었다. 근데 이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슈프림 쌍절곤 구하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닌지라;;; 애꿎은 보온병, 망치, 머플러 같은 걸 사면서 위로를 해보려 했던건데 그게 그 정도로 해소 됐을리가 없지 -_-;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치 않게 매물을 그것도 신제품으로 발견하게 되면서 나는 결국 이성을 잃고.... 포장도 안 뜯은 새제품 우엉 ㅠㅠ 퀄리티는.. 생각보다는 꽤 나빴다. 솔직한 내 심정은 그랬다. 내가 심하게 비싸게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