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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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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프로젝트, 기대 많이하고 있으니 실망 시키지 말기를. 퇴근 후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데상트 코리아 사무실을 방문. 지난 3월 말에 이곳 직원분들과 청담동에서 미팅을 한 뒤로 오랫만에 뵙는 거기도 하고, 사무실은 또 처음 방문하는거네 ㅎ 내가 퇴근하고 간거라 시간이 저녁 8시 정도 된거 였는데 이곳 분들 중 대부분이 일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환하게 불켜진 사무실, 야근하는 직원들. 그리 놀라운 풍경이 아니기도 하지만 뭔가 우리 회사랑은 또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이기도 하고, 다들 힘들구나- 싶기도 하고 ㅎ 지나가다가 슬쩍 봤는데 요고 이쁘던데 언제 발매 하는걸까나 +_+ 르꼬끄에서 출시될 비밀의 제품들을 보며, 비밀의 미팅. 품평회라는 단어로 소개된 자리였지만, 물론, 성격에 맞게 이게 어떻다 저떻다 라는 이야기들이 오고 가긴 했는데 무작정 ..
덕후의 만찬 by 르꼬끄 화요일 밤. 청담동 디자이너클럽 뒷골목에 숨어있는 AOI 아오이 사케-바 에서 비밀의 모임이 있었다. 힙합퍼 성희가 '피규어 시장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시다' 하며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하길래 피규어 하면 빼놓을수 없는 몇몇의 지인들을 급히 섭외, 말도 안되는 분위기의 식사에 초대받게 된 것인데 그 '궁금해 하는 분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르꼬끄' ! 스끼야끼나베. 나 이런거 처음 먹어봤다 - 계란 노른자 풀어다가 찍어먹는 용도 라던데 난 이런거 잘 모르는 초딩 입맛의 소유자라 모든게 다 신기했음 +_+ (계란은 그냥 후라이 해먹는 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라 ㅋㅋ) 내가 이 자리에 꼭 모셔야겠다 생각한 인물 중 첫번째로 모신 분은 피규어 하면 절대 빼놓을수 없는 인물,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