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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바꿨다. 거의 3년? 만에 바꾸는 거 같은데, 3년동안 쓰던 폰이 삼성 갤럭시 S6 였는데
이게 작년 말부터 슬슬 맛이 가는 게 체감 될 정도로 느려지는 게 심해서 핸드폰을 엄청 바꾸고 싶었지만
마땅히 바꿀만한 핸드폰이 안나타나고 있던 터라 S9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전 예약으로 바꾸게 됐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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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K 텔레콤의 T다이렉트샵을 통해 기기변경으로 사전예약했다.
이것저것 뭐 오는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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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9+로 구매했음. S9으로 할까 하다가, S9+에만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이걸로 ㅋ
양 옆에 있는 건 무선 충전 패드와 클리어 커버. 근데 클리어 커버는 퀄리티가 그닥 좋은 게 아니어서 안쓰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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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언제나 설레는 개봉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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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포장해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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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삼성 갤럭시 S9+가 그 고운 자태를 드러냈는데,
근데 저 위에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핸드폰인지 아닌지 티가 안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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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지만 이게 앞모습임 ㅋㅋㅋㅋ 스티커 붙여놔서 그냥 검정 고무 바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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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를 떼고 나니 이제 좀 핸드폰처럼 보이는데,
액정 아래에 늘 있던 홈 버튼이 사라진 디자인이라 그런지 아직 좀 어색하다.
뭔가 미래 핸드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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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하만카돈을 인수한 티가 여기서 나더라.
번들 이어폰이 무려 AKG임 +_+
번들 클라스 보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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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내가 3년간 쓰던 갤럭시 S6.
갤럭시 S9을 켜고나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했더니 내 원래 핸드폰 배경화면부터 전화번호부까지 싹 자동 업데이트가 됐다.
사실 이 참에 번호 정리 좀 하고 싶었는데 ㅋㅋㅋ 그냥 다 넘어와버려서 다시 정리하기 귀찮아 ㅋㅋㅋ
암튼 새 핸드폰 넘 맘에 든다 +_+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조심 써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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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더 심플한 테이블에서 저녁을 먹었다.
원래 사무실 바로 옆 골목에 있던 식당인데 어느 순간 없어져서 어디갔지? 했더니 여기로 옮겨와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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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정식 꽤 괜찮게 나온다. 메인 반찬인 고기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오고, 상차림 구성도 제법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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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치즈 계란말이 어쩔거야 ㅠㅠ
치즈 너무 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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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이 좀 풀리는 느낌이라 밤에 시간만 맞으면 좀 걸으려고 하는 편이다.
너무 많이 걷는 건 나와 동반자의 집이 서로 멀리 떨어진 방향이라 힘들어서 같이 걸어도 좋은 구간만 걷는데,
양화대교 건너는게 요새 참 좋더라고. 노래 하나 들으면서 밤바람 맞으며 한강 위를 건너는 기분 +_+
자동차 매연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들로 채워지는 나날이라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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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먹었던 마늘 족발.
어딘지는 비밀인데 암튼 마늘을 직접 갈아주시는지 엄청 걸죽하고 마늘 입자도 다 느껴져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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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프로젝트를 위해 종로에 답사를 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좋은 곳들을 좀 둘러보고 왔다.
여기는 덕수궁 중명전인데, 세상에 이런 건물이 서울 한복판에 멀쩡히 보존 되어 있었다니-
이 근처를 엄청 지나다녔었는데도 완전 처음 봐서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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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 돌담이랑 중명전의 이국적인 느낌이 부딪히는게 참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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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동교회 옆 이화여고쪽 담장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이국적인 양식의 건물이랑 돌담길이 같이 있는 게 참 재밌어.
빨리 여기 가로수에 푸른 잎사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때 여기 걸으면 엄청 예쁠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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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구) 러시아 공사관 터.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가서 보니 정말 이 탑? 같은 건물 딱 하나만 남아서 우뚝 솟아있는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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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역시 건물 양식이 우리나라의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다.
근데 이 건물도 너무 이 건물만 쌩뚱맞게 있어서 그건 아쉬웠어.
주변에 비슷한 건물들이 좀 더 있었더라면 더욱 멋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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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느 건물 일부 어디였더라. 까먹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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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안에도 들어가봤다.
날이 많이 풀렸다곤 하지만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라서 나뭇잎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나를 반겨줬는데
그런건 좀 아쉬웠지만 저렇게 덕수궁 중화전 건물이랑 그 뒤로 보이는 서울 시청이 나란히 겹치는 이런 각도를 마주하니
나름의 재미가 쏠쏠해서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순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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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대한제국 역사관 건물의 일부분.
덕수궁 안에 이런 건물이 있다는 것도 참 어찌보면 놀랄 노짜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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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함녕전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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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건물, 석어당.
캬 - 사진으로 봐도 역시 멋지네.
덕수궁 안에서 나는 이 석어당이 제일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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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많이도 돌아다닌게, 대한 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까지 가봤다.
창덕여중쪽부터 걷기 시작한건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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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건물이 참 재미있던게, 건물 자체는 서양식인데 지붕이 기와인게 참 0_0!!!
성당 건물 앞 터가 공영주차장처럼 쓰이고 있어서 제대로 성당을 둘러볼 수 없었던 게 너무 안타까웠을정도로 건물은 예뻤는데,
아 주차장으로 돌리는 건 정말 너무 아쉬웠다 ㅠ 온갖 자동차가 빽빽하게 들어차있어서 힘들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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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비밀의 미션을 마무리하고 청와대 앞으로 해서 사무실로 복귀했는데,
나 살면서 청와대쪽에 이렇게 가까이 가본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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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헌이형이 속해있는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의 단독 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논현동에 위치한 갤러리 스탠을 찾았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루프(Loop)'. 나와 비슷한 친구들이 함께 하는 그런 일상을 그린 것 같은 느낌의 주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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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핸즈인팩토리의 작품들이다.
내가 늘 놀라는 것은 이들이 만들어내는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늘 소름끼칠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해 낸 디오라마를 함께 만든다는 것인데
진짜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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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토핑 봐 어쩔거야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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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버튼 보임?
심지어 저 구석 선반 안쪽까지 뭐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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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트모스(Atmos) 매장을 구현한 건데,
아트모스 매장을 가 본 사람들은 아마 이게 실제 매장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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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러 가는 직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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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 된 스니커즈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음.
그냥 덩어리 하나 만들고 색칠만 하는게 아니라 아예 저 패턴 하나하나를 일일이 깎아 만들고 조립한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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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만드는 게 진짜 오래걸리고 힘들었단다.
특히 저 패턴 부분 도색할때 장난 아니었다고 ㄷㄷㄷㄷ
장인정신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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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갖고 싶었던 피규어.
엄청 멋있엉 +_+
(피규어 헤드에서 더콰이엇 느낌이 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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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작품들 구경하는데,
자꾸 주인공인 캐릭터들 보다 디오라마에 시선이 +_+
아니 근데 정말 타이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저 망치에 도색 벗겨진 거 재현한 거 너무 놀라운거 아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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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바이크는 금방이라도 시동이 걸릴 것만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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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보고 있으면 놀라움은 더욱 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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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 테이블 위에 널부러진 것들 보고 있으면 이들의 집념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느낄 수 있을 정도;;;;
엄청 정교해! 잡지랑 담배도 그렇지만 게임팩이랑 음료수 캔 뒷부분 글자까지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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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디오라마 셋트 뒷부분 안보이는 곳까지 엄청 신경을 쓴 모습이다.
이러니 내가 안 놀랄 수 있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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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역시 핸즈인팩토리가 평소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관찰하고 고민한다는 뜻이겠지.
스케치 도안들 쭉 보는데 그런 과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보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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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다.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이런 재미있는 작품도 만들고 진짜 대단한 듯.
(저게 빔프로젝트로 스케이트 타는 캐릭터 친구들의 모습을 작품 위에 쏘는 건데 사진이라 잘 티는 안나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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웟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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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인팩토리 전시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피규어와 스트리트 컬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은 봤으면 하는 전시다.
이달 28일까지 논현동 갤러리 스탠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궁금한 친구들은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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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가 운영한다고 해서 더욱 유명세를 떨친 버거 전문점 더 페이머스 버거(The Famous Burger)가 압구정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
맘 같아선 바로 출동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서교동 회사원이라 압구정점 방문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홍대 본점에서 마음으로라도 축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버거를 흡입하기로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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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언제 봐도 예쁜 비주얼.
정말 짱구형이랑 로꼬가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을지 늘 이 순간의 감동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멋쟁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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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언제 먹어도 사랑 +_+
더 페이머스 버거 홍대점 압구정점 모두 대박 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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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메세나폴리스 뒷편에 자리한 카페 포베이직.
촬영 스팟 찾던 중에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사진으로만 보다가 궁금해서 실제로 방문해봤음.
멋지긴 멋지더라.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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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참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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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더 예쁘더라.
보아하니 원래 가정 주택이었던 곳을 마당 앞까지 증축하면서 이렇게 넓직한 공간을 만들어 낸 것 같은데
구조가 좀 복잡해 보였지만 카페 자체가 너무 예뻐서 신기해하며 둘러보게 되는 것 같았다.
듣자니 주말에는 엄청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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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무슨 작업실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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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는 갤러리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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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 너무 예쁜 것 같다. 일단 무엇보다 채광이 시원시원한게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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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담에 한번 다시 와봐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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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봄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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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가 맛있는 곳.
하지만 초밥 먹으러 왔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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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관 초밥은, 내가 물론 뭐 많은 초밥 전문점을 다녀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선살을 두툼하고 크게 썰어내어주는 곳에 속하는 편인 것 같아서 내가 참 좋아한다.
가끔 밥이 너무 풀어질 정도로 레몬즙을 뿌리는 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여기 초밥 참 맛있고 좋아.
두툼한 연어살이 입 안에 가득 차면 너무 행복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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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칠오도씨는 최근에 알게된 떡볶이집인데,
사실 여기 떡볶이보다 나는 삼겹살김밥에 너무 꽂혔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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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진짜 삼겹살을 상추에 싸먹는 것 같은 그런 착각이 들 정도로 어찌나 맛있는지 ㅠㅠ
삼겹살과 상추, 쌈장과 고추가 한데 어우러지는 김밥이라니 진짜 너무 맛있고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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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떡볶이도 맛있음 ㅇㅇ
좀 매운거 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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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브랜드 클리프웨어(Clifwear)가 브랜드 네임에서 '웨어'를 빼고 클리프(Clif)로 이름을 바꾸면서 새로운 시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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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소개하는 작은 자리가 마련되었다길래 구경하러 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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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가 기존에 보여주던 감성은 여전히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이름을 좀 단순하게 만들었을 뿐이지 브랜드 자체는 기존의 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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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랑노랑해.
어서 여름이 왔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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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클리프는 비비드한 파스텔 컬러에 주목하는 것 같더라.
정말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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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이 체크 재킷 하나 걸치면 딱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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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프레젠테이션 규모가 참 아담해서 둘러보는 게 굉장히 금방 끝났는데,
아니 대체 이런 핑거 푸드는 언제 또 준비한건가 싶어 물었더니 디렉터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왔다고 ㅠㅠㅠㅠ
너무나도 지극정성 ㅠㅠㅠㅠ
(심지어 맛까지 좋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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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위에도 예쁘게 로고가 뙇 +_+
이렇게 보니 브랜드 이름을 짧게 줄이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
클리프의 올 상반기가 엄청 기대된다!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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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근처에 숨어있는 이자까야 쇼신.
예전에 우연히 한 번 가봤는데 그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이라 이번에 재방문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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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입구 앞에 야외 테이블이 작게 만들어져 있는 걸 보고 밖에 자리를 잡았다. (나름 베스파 바디를 재활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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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신은 야키토리가 주메뉴인 이자까야인데,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손님이 많을땐 주문한 게 좀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사장님이 워낙 인상도 좋으시고 실력도 엄청나셔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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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주잔 클라스 보소 ㅋ
쇼신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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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0
놀지 않고 회사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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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머스 버거(The Famous Burger).
봉주르 하와이 바로 앞에 새롭게 문을 연 수제 버거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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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화환을 자세히 보면 AOMG 아티스트 이름이 쭉 써있는데
사실 이곳의 사장님 중 한 명이 바로 로꼬(Loco)다.
그래서 이 곳은 오픈 전 부터 이미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선 기대감 섞인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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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진짜 깔끔한 레트로풍의 레스토랑 간지인데,
한국에서 쉽게 보기 힘든 비주얼이라 첫인상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음 ㅠ
(특히 바닥! 바닥이 에폭시가 아닌게 어찌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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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픈 초기라 메뉴판이 따로 없고 카운터 안쪽 모니터에만 띄워져있었다.
버거 종류는 5개고 셋트 콤보, 사이드, 맥주를 포함한 음료 정도가 메뉴로 소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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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매장이 밝은 무드인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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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이 쫙! 들어오는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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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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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타일 작업 너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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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갈하다.
계속 청소만 잘 해주면 깨끗한 지금의 모습이 오래 유지될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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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조명 스위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이 디테일 집착증 매우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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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판매하는 건 아니고, 일단은 스태프 유니폼으로만 쓰이고 있는 티셔츠와 모자다.
추후 언젠가 판매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디스플레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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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짱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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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주문했던 로얄 그린 버거 셋트.
로얄 그린의 그린은 아보카도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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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주문한 페이머스 더블 버거 셋트.
싱글 버거와 달리 패티가 두 장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같은 거 하지 않고 입 안을 버거로 가득 채우며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 권장하는 메뉴다.
셋트에는 프렌치 프라이즈와 코울슬로 그리고 음료가 함께 서브 되는데
참고로 여기 더 페이머스 버거에서는 프렌치 프라이즈라는 말을 쓰지 않고 슈퍼 크런치라는 말로 메뉴명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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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즈 녹은 저 비주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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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념이라 그런지 서비스로 슈퍼 크런치를 골든 스테이트 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주심.
골든 스테이트 프라이즈는 멜티드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한 슈퍼 크런치인데 무려 2,000원이나 차이나는 서비스임!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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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 자체가 느낌있게 나오기 때문에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즐거운데
햄버거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서브되는 햄버거 랩퍼가 너무 예뻐 >_<
눈이 달려있으니 더 귀여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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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맛도 엄청남 ㅋ
실제로 이 곳의 사장님이 더 페이머스 버거 오픈 전에 거의 1년 넘는 시간을 일본에서 맛있다는 햄버거집을 찾아다니는 데 쓰신 분이라,
어지간한 버거집보다는 퀄리티나 맛이 월등히 우월하다는 걸 내가 보장할 수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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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데려간 지인들도 전부 맛있다고 극찬을 ㅠ
다행이다 ㅠ 별로였거나 그저 그랬다고 하면 내가 엄청 민망했을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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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머스 버거는 평일엔 밤 10시까지 운영되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DJ Set을 두어 밤 11시까지 운영한다는 파격 행보를 걸어갈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DJ Set이 운영됐고 다가오는 주간에는 DJ 코난, 노아 형 등 또 다른 DJ들이 이 곳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
기왕 더 페이머스 버거를 즐길 분들이라면 아예 금, 토요일 저녁에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DJ Set이 있다고 해서 추가 입장료가 있는게 아니라는 어마어마한 사실! 이게 진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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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에 숨어있는 원엘디케이 서울(1LDK Seoul)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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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면 으레 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1LDK인데,
바로 그 1LDK의 서울 지점 되시겠다.
입구가 좀 마르지엘라 무드인게 놀랍지만 아무튼 그 곳이 맞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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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DK는 일본을 대표?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일본의 유명한 패션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1LDK라는 단어가 생소한 사람이 많을텐데, 1 다음의 알파벳이 각각 리빙룸, 다이닝룸, 키친을 뜻하고
이는 결국 그런 공간으로 구성되는 집 한채를 말한다.
(하지만 1LDK 숍이 반드시 집처럼 생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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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지난 4월 정식 진출했다.
도쿄의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나카메구로 지점 외에는 서울 챕터 오픈에 앞서 파리 챕터가 문을 연 바 있는데
아무튼 그만큼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숍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 가치가 남다르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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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DK라는 상호명 때문인지 내부 인테리어가 문득문득 '집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
완전한 집의 재현이라기보다는 그런 무드를 적절히 차용했다고 보는 게 맞는 정도다.
큰 설명은 줄이고 사진으로 쭉 소개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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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DK 서울 챕터의 안쪽에는 1LDK에서 운영하는 카페 테이스트 앤 센스(Taste and Sense)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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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카페의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인테리어가 주는 무드가 상당히 편안하기 때문에
1LDK를 둘러보고 나서 반드시 이 곳에서 쉬어보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굳이 1LDK를 둘러보지 않더라도 곧 바로 이 곳에 와서 쉬는 것도 좋겠고.
일단 다 떠나서, 사람이 많지 않아 정말 조용하고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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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쪽도 들어가서 쉴 수 있는 카페의 일부인데,
내부를 좀 찍어서 소개하고 싶었으나 저 안쪽에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더이상은 귀찮아서 안되겠다는 표정을 한 동남아 여성 3명이
그 간의 모든 쇼핑 짐을 풀어놓고 진을 치고 늘어져 있는 탓에 차마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게 좀 아쉽네.
아무튼, 1LDK와 테이스트 앤 센스는 갤러리아 사거리 근처나 압구정 로데오, 청담 쇼핑 거리에 볼 일이 있다면 꼭 시간 쪼개서 들러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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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히 불어난 살 때문에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근 몇년간 타지 않고 방치해 뒀던 자전거를 고쳐서 다시 좀 타보기로 했다.
그래서 압구정에 위치한 자전거 전문점 부틀렉(Bootleg)을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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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틀렉은 도스노벤타(Dosnoventa), 도디치(Dodichi) 등의 자전거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곳으로,
나는 과거 부틀렉 대표님이 부틀렉 이전의 자전거 전문점을 운영하실 때
그 곳을 통해 차지 바이크(Charge Bikes)의 픽스드기어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연을 맺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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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랜만에 이 자전거를 들고 가는 것이 상당히 민망하고 죄송했음 ㅠ
지금은 차지 바이크는 취급하지도 않으시는데다가 내 자전거가 너무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었어서 거의 유물처럼 된 터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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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는 차지 바이크의 차지 플러그(Charge Plug)라는 모델이고, 심지어 2010년형 모델이다.
그리고 나는 당연히 2010년에 이 모델을 구입했는데, 그 후로 거의 3년 정도는 참 열심히 탔었고
다시 그 이후로도 2년 정도는 생활차 정도로 잘 타고 다녔는데, 이게 어느 순간 안타기 시작하니까 그냥 계속 안타게 되더라고 ㅠㅠ
결국 녹도 좀 슬었고 먼지도 뽀얗게 쌓이고 그랬는데, 다행히 살려낼 수 있는 상태라 부품 좀 몇 개 갈고 다시 정비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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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장은 반드시 바꿔야 했고, 바테잎도 갈아야 했고 페달 스트랩도 갈아야 했어서 이렇게 3개는 새걸로 교체하고,
자전거 프레임 내부의 녹은 전면 분해한 뒤 방청 작업을 싹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림 정렬도 다시 보고 외부 광도 다시 살려보기로 ㅎ
부틀렉 대표님이 ㅋ 본인이 이쪽 일 하면서 자전거 오버홀 정비 해보는 것 중에 역대 베스트 3안에 드는 상태라며 ㅋㅋㅋㅋ
그래도 살릴 수 있다고 하시니 너무 다행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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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양말까지 선물로 주셔서 내가 너무 감사함 ㅠ
자전거 정비 끝나면 열심히 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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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잊고 있던 것이 날아왔다.
카카오뱅크 가입하면서 신청했던 체크카드!
거의 1달 반 정도 걸린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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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서류가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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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혜택.
카페는 잘 안가는데, 다른 무엇보다 이디야도 캐시백 해준다는 거에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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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관 즉시 할인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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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장치가 많아 좋다.
근데 이 키트는 왜 이렇게 컬러풀한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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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스티커 ㅠㅠ
캐리어에 붙여놔야겠음 ㅠㅠ 짱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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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드 영접.
노란색을 워낙 좋아하는 관계로
노란색에 끌려 단무지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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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이쁘다 +_+
디자인 잘한다는 현대카드보다 더 예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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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트렌드에 앞서간다는 세로 카드!
지갑에 잘 넣고 다녀야지 룰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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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연남동.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연남동에 서울 시민 한 만명쯤은 모인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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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끄러운 연남동 초입을 벗어나 산왕반점을 찾았다.
산왕반점이 이곳으로 이전한 뒤로는 첫 방문이었는데,
줄이 있을 걸 예상하긴 했지만 거의 50분 가까이 기다린 것이 엄청난 충격.
내가 살면서 밥을 위해 기다려 본 시간 중 최장 시간 기록이라는 위대한 스코어를 만들었다....
아 진짜 중간에 엄청 돌아 나가고 싶었는데 정신력으로 버텨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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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금방 느껴져서 너무 다행이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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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보샤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한 줄 아니 +_+
산왕반점 멘보샤는 진짜 내가 먹어 본 멘보샤 중에 거의 으뜸에 속하는 정도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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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반점하면 고추잡채도 빼놓을 수 없지.
여기 고추잡채도 너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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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녁의 화룡점정은 짬뽕으로 찍어줬다.
지나치게 칼칼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또 심심하지는 않은 그런 얼큰한 맛.
튀김 요리인 멘보샤가 느끼해질 때 즈음 짬뽕 국물 쭉 들이키면 캬 -
산왕반점 짱!
기다리는 것만 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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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반점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와서,
어딜 갈까 하다가 "다시 귀를 잃다"라는 글귀가 적힌 간판과 그 안에서 흘러 나오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홀려
귀_ 라는 곳에 들어가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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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_는 자그마한 술집인데, 바 테이블에 좌석이 좀 있고
그 외에는 저기 보이는 것 처럼 바닥에 앉아서 먹는 좀 독특한 구조의 술집이다.
분위기가 제법 키치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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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기 앉고 싶긴 했지만
내 덩치가 덩치인지라 그냥 얌전히 바 테이블에 착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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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마실까 하고 메뉴판을 보다가 청포도 하이볼이라는 술이 보이길래 청포도에 꽂혀서 그걸 주문해 봤음.
맛은 뭐.
달달~하니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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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아서 금방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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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를 뭘 하나 시켜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쥐포를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고퀄이라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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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테이블 앞에 놓여있던 중경삼림의 OST 앨범.
아 - 정말 중경삼림.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어렵게 보기도 했고.
사실 좀 많이 어려운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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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요초코가 상호가 바뀐건가. 내가 저걸 읽을 줄을 몰라서.
아무튼, 한글이 어디에도 안보이는, 참 일본 냄새 가득한 술집의 외관이 예뻐서 괜히 한 장 남겨 봄.
일본 간 척 하려고 ㅋㅋㅋㅋ
아 그립다 일본.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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