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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

0901-0907 : 이케아 쇼핑, LMC 2017 FW 프레젠테이션, 고재세상, 느린마을 양조장&푸드, 합정 가제트술집, 우동 카덴, 알라딘 책 판매, 갓파스시 엘엠씨(LMC)의 2017 F/W 프레젠테이션이 클럽 헨즈(Henz)에서 열린다고 하여 들러봤다. 아직 반팔입고 다니는 날씨인데 패딩 점퍼 보니까 기분이 이상해. 패션 시장 안에서 일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여전히 적응이 안돼 이런 환절기. 플레이스테이션! 이번 시즌엔 어떻게든 네온 컬러 아이템을 다들 장만하길. 완전 유행 컬러니까. 아 이 니트 귀엽당. 데님 진에도, 치노 팬츠에도 굿일듯! 로고부심 빡! 헨즈 구석에 요상한 모니터 설치 조형물같은게 있길래 뭔가 하고 가봤더니 우왕 ㅋ 나도 BJ이런거 해볼까 ㅋㅋㅋ LMC가 가을 겨울 시즌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으니, 스트릿패션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제 지갑 열 준비하고 기다려야 할 거다. =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사무실에서 일 잘하고 있다가 갑.. 더보기
0404-0407 : 쉐이크쉑 두타점 오픈, 꼼데가르송 한남 리오픈, 푸마 x 라이풀 스위치팩, 문래 돼지불백, 와인차차, 띠어리한남, 미래식당 미스터돌 복숭아 조림, 합정 중경삼림 패션위크가 끝나고 동대문은 한동안 안 갈 줄 알았는데 1주일도 안되서 바로 방문. 쉐이크쉑(Shakeshack)의 한국 내 3호점이자 서울 내 3호점이 두타(DOOTA)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_+ 드디어 쉐이크쉑이 강남을 벗어났군! 근데 좀 장소가 의외긴 했다. 나는 홍대쪽에 먼저 생길 줄 알았는데 ㅎㅎ 동대문도 좋지 뭐,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관광객도 많은 곳이니깐 ㅇㅇ 나는 오프닝 세레머니때 방문했던 거라 매장 안은 거의 파티 분위기 굿! 좀 더 신나게 해주세얌 >_ 더보기
0310-0315 : 위대한낙서 전시 관람, LMC 17SS 프레젠테이션, 버버리 케이프 전시, 헤드포터 지갑, 립앤딥, 황제 해물보쌈 역사적인 날.너무 중차대한 일이라 일 하다 말고 인터넷 생중계로 선고 순간을 지켜봤다.그나저나 정말, 살면서 탄핵이라는 국가적 사건을 2번이나 보게 되다니.각설하고, 박근혜 前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은 예상했던 일이지만막상 이정미 재판관의 입에서 진짜 그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엔 기분이 좀 많이 이상했던 것 같다.믿을 수 없다는 건 아니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랄까.아무튼,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니, 앞으로의 귀추에 더욱 주목해야 할 일이겠다. = 라이풀(Liful)의 동생(?) LMC의 17SS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무려 클럽 헨즈(Henz)에서.베뉴 선정이 기가막히네 진짜. 90년대 올드스쿨 컬쳐가 패션계의 단골 아이템이 된 것도 이젠 제법 된 일이라 이런 장치들이 마냥 신선하.. 더보기
Previously : 핀란드에서 온 패션피니시, 비욘드클로젯 도산 스토어,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히터, 충무로고기집, 앱솔루트나이츠, 박재연 강사 월요일 아침부터 외근. 피곤해. 비밀의 스팟 디깅. 우와 이런 곳이 다 있었구나. 분위기 쩐당. = 외근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충무로를 지나게 되서 점심 식사를 충무로에서 해결하기로 했는데 어디 갈까- 고개를 두리번 거리다 "카레 부대찌개"가 눈에 띄어 이 곳 충무로 고기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와 근데 여기 생각보다 인기도 엄청 많고 뭔가 사장님 마인드도 젊고 그래서 맘에 들었네 ㅎ 이 동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맛집 많아서 좋겠당. 카레 부대찌개를 보고 들어왔으나 재원이가 두루치기를 먹고 싶어하는 것 같아 돼지 두루치기를 주문했는데 이것도 괜찮게 나오넹. 으하 굿. 베리 굿. = 식욕 터진 요즘이라 저녁도 사무실에서 거하게 더블1955로 +_+ 진짜 요즘 한 두어달 사이에 6키로 넘게 찐듯.... = 비.. 더보기
Previously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백야드 파티, 베이프 아이웨어, 이탈리아 친구 리오와 강남 투어, 커스텀라운지, 엄건식 촬영, 달빛식탁, 리틀사이공 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좋다.정말. = 비가 내렸던 어느 날.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 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더보기
Previously : 라피즈 센시블레 전시, 가로수길 오피셜 할리데이, 신세계 파미에 스트리트, 오아이오아이, 웍스아웃, 라멘모토, 사뜨바, 헤이리, 오두산 메밀국수, 리치망고 지난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의 내 모습. 별로 덥게 입은 거 아니었는데 지금 보니 왜 이리 숨막혀 보이지? ㅋㅋㅋㅋ 저때 좀 쌀쌀했던 것 같은데 뭐 다 재미있는 추억이니깐 아무튼 굿 ㅎㅎ (사진 출처는 Ray Jeon님) = 오랜만의 아비꼬카레. 아비꼬 마늘 후레이크는 곱빼기로 달라고 해야 제맛. 그리고 카레라이스보다 하이라이스가 진리. ㅇㅇ.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 먹고 디저트로 리치망고(Rich Mango)에서 망고 음료를 먹기로 했는데, 나 여기 태어나서 처음 가 본거라 저기 저 이름 적힌 푯말 받고 좀 당황했다;;;; 강동원이라니.... 나랑 이름 2글자가 같아서 내심 속으로 기분이 좋았기는 그냥 제발 저런거 하지좀 마.... 망고 라쉬를 구입했는데 이거 그냥 한끼 식사 분.. 더보기
Previously : 브라더후드 키친, 레이크넨 16S/S PT, 키엘 발렌타인데이 셋트, 자주식당, 라이풀 & 칸코, 유니폼브릿지, 푸마/반스/아디다스/컨버스 신상, 무신사 어워즈, 1507 키엘(Liehl's)에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미리 날아왔는데 모모트(Momot)가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했나봐?모모트 요새 여기저기 자주 보이네? ㅎㅎ 키엘에서 보내준 건 이런 구성이었음.키엘 제품 써 본 거라곤 수분크림이 전부인 나에게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을 보내주시다니 +_+나도 이제 키엘 쓰는 남자 되는 건가 +_+※ 고마워요 키엘! = 반스(Van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케이트 하이 리이슈(Sk8-Hi Reissue). 컬리지 팩(Collage Pack)이라는 타이틀 아래 출시되는 모델로 어퍼 전면은 캔버스로,뒷축의 힐 센터를 지지하는 패치는 레더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그 때문에 제법 가볍고 경쾌해 보이는 느낌 +_+ 귀여워 ㅋ 얼른 봄이 왔으면!!!! = 2015 무신사 어워즈의 수상팀에게 증.. 더보기
LAST WEEK : 생일 주간, 아메바후드 전시&콘서트, 패션넷코리아 멘토링콘서트, 하이드앤라이드 파티, 라피즈 센시블레, 디바이디그낙, 후즈 서울, 커스텀라운지 동준형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뙇!사실 선물이라기보다 동준형님이 다른 분과 대화하고 있던 틈에 내가 갑자기 "저도 주세요!"라는 참 뜬금없는(?) 발언을 한 덕에 받게 된 ㅋㅋㅋ 동준형님이 보내주신 건 디바이디그낙(D by D.GNAK)의 MA-1 재킷 +_+입어보니 사이즈가 제법 낙낙하게 나와서 내가 입기에도 부담없고 좋드라 ㅋ착용샷은 스크롤 내리다 보면 나옴 ㅋ※ 동준형님 감사합니다!!! = 논현동 언덕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 모벰버(Movember). 패션넷코리아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팀이 주최하는 멘토링 콘서트가 이 곳에서 열렸는데,송구하게도 패널로 출연 요청을 받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되었다. 내가 참여하게 된 회차는 2015년의 마지막 회차로 '패션 에디터'가 주제였던 날이었다. .. 더보기
LAST WEEK : 헬리녹스 쇼룸, 한세대 특강, 설화문화전, 수원 곤드레밥, 에스콰이어 20주년 x 디올 옴므, 논현동 쎈, 톰브라운, 카레클린트, 타이맥스 x 퍼블리쉬, 청담동 옛날집 사진찍는 미스윤이 내 자리에 와서는 모니터에 청진기 같은 걸 대는 희한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모니터의 색상 표현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돌리는 중이라고 ㄷㄷㄷ 이런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걸 처음 알아서 엄청 신기하게 봤다 ㅎㅎ 그 날 나는 풍금을 엄청 잘 칠 것 같은 교회 선생님처럼 입고 출근을 했더랬지. 전에 파주 첼시에서 좋은 가격에 업어왔던 랄프로렌(Ralph Lauren)의 재킷을 드디어 개시했음! 넥타이는 예전에 구입한 턴불앤아서(Turnbull & Asser) 제품이고 니트 베스트는 일본 갔을 때 구해 온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제품 +_+ 좋아 이런 느낌 ㅋ = 하지만 다음 날엔 박스 좀 나를 것 같은 느낌으로 나름 빽.. 더보기
라이풀 x 푸마 R698 심포니 (Liful x Puma R698 Symphony) 미리 이야기하지만, 지금 보는 패키지는 실제 판매분이 아니라 VIP 증정용 패키지다. 그 부분에 대해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라이풀(Liful)의 로고와 푸마(Puma)의 로고가 담백하게 박스의 한 켠에 자리하고 있었고 그 아래로 화이트 레더 패치의 손잡이가 서랍식 개폐를 돕기 위해 조용히 자리하고 있었다. 첫 인상이 굉장히 모던해서 마음에 들었던 순간이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그런 심플함이었다. 박스를 열어보니 화이트 박스 위에 새겨져 있던 로고와 동일한 로고가 트레이싱 페이퍼위에 새겨져 있었고 그 아래로 본 박스의 구성품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어째 '당연히' 보일 것이라 예상했던 신발이 보이지 않고 엉뚱한 폼이 대신 나타났다. 그 순간 내 이름이 새겨진 네임 카드에 시선이 확 고정되는 바람에 이것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