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역이라고 하면 "거기가 어디임?" 하는 사람이 대다수일테니 '차병원사거리'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시작해본다.

라이카(Leica)의 한국 첫 직영매장이 차병원사거리에 생겼다.

아, '생겼다'는 표현이 좀 애매할 수도 있겠다. 사실 여기는 이전까지 라이카 쇼룸으로 운영되던 곳이니까.

다르게 표현하자면 쇼룸에서 이제 판매도 함께 한다 해도 될 터인데, 어쨌든 라이카에서는 '첫 직영 매장'으로 소개를 하니 나도 그리 이야기 하겠다.



매장으로 들어서기 전 잠깐 이 얘기 부터 하고 가자. 사실 좀 뜬금 없어 보였기에 궁금증이 커서 곧장 관계자에게 물었다. 이 조합은 도대체 무어냐고.

아마도 당신이 영화광쯤 된다면 내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저 캐릭터들이 왜 여기에 모였는지 눈치를 챌 수 있을텐데

영화광이 뭐 얼마나 되겠냐 싶어 살짝 힌트를 주자면, 누군가는 라이카 카메라를 살 정도로 재산이 많아 등장했고

누군가는 영화 속에서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나온 이력이 있다. 뭐 그런 조합이다 +_+



라이카 직영 매장의 내부는 이러하다.

관계자들과 VIP들이 제법 많이 참석했던 날이라 사람만 보이는 게 함정이지만 아무튼 이렇게 생겼다.



직영점 답게 카메라 이외의 물건들도 제법 있다.

(아 저 머그컵.....)



오픈날이라 케이터링도 간단하게 준비 되어 있었는데, 아- 마카롱 센스 보소! 라이카는 역시 레드!



샌드위치까지 격파하고 나서는 그제야 정신이 돌아와 라이카 직영 매장을 둘러볼 생각을 하게 됐다.



와 근데, 첫 대면부터 한방 제대로 얻어 맞았다.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 라이카의 컬래버레이션 M-P Correspondent을 여기서 실물로 볼 줄이야;;;



딱 보면 근데 좀 의아할게다. "이거 출시 된 지 오래 된 거야? 중고 같은데?"라는 생각을 할 테니까.

하지만 이건 모두 레니 크라비츠와 라이카가 한땀 한땀 정성스레 던져 둔 떡밥(?) 때문이니,

라이카 x 레니 크라비츠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 된 카메라는 전세계에 총 125대가 존재하고 그 125대 모두 데미지 에디션이 더해져 있는데,

그 데미지 즉, '벗겨짐'의 위치와 정도가 125대 모두 다르다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어있던 것 +_+



(렌즈도 마찬가지다)



(구성품도 전부 'Made in Germany' 딱지를 달고 있어 괜히 좀 달라보이는 느낌이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건 이 부분인데, 이 카메라가.... 가격이.... 3....천....

한국에도 2대가 들어오는데, 이미 완ㅍ......

....



처음부터 어퍼컷 제대로 맞는 바람에 정신을 잃을 뻔 했지만

침착하게 심호흡을 한 후 다시 멀쩡한 척 라이카 직영 매장에 전시된 카메라들을 훑어 보기 시작했다.

요 녀석은 내가 '그나마' 만만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는 라이카의 하이엔드 시리즈, 라이카 X 바리오(Vario)다.



이렇게 줌을 당겨놓고 포커스 맞출때 뜨는 저 화면이, 진짜 한 번 맛 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아 매번 군침만 줄줄줄....



라이카 디럭스(D-Lux)도 외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카메라 위에 달린 외장 플래쉬.

이전 모델에서는 카메라 후면부의 좌상단에 팝업 형태로 위치해 있었는데, 그게 위로 그것도 별개의 몸뚱이로 '탈부착'이 가능하게 옮겨진 것.

그럼 그 원래 플래쉬가 있던 자리엔 뭐가 들어갔냐고? 바로 '뷰파인더'다. 디럭스도 이제는 뷰파인더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주 폼나는 순간을 즐길 수 있게 된 셈!



그렇게 카메라를 스윽 둘러 보다가, 여기 직영 매장 안쪽에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 안쪽으로 잠시 몸을 움직였다.

이 곳에서는 패션포토그래퍼 남현범 작가의 전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현범 작가가 나를 기다리지는 않았다)



여기서는 남현범 작가가 라이카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한 패션계 '찰나'의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머릿속에 온통 카메라 생각 뿐이라 나는 다시 밖으로 ㅋㅋㅋ



아- 내가 작년에 써봤던 라이카 T. 여기서 이리 보니 또 반갑구먼?



라이카 T는 후면부에 버튼이 하나도 없는 100%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라이카의 미래와도 같은 녀석인데,

내가 작년 여름 휴가를 이 녀석과 함께 보내며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었었지 +_+

그에 대한 이야기는 작년 8월 일본 여행기를 찾아보면 알 수 있음. 아주 적나라하게 써놨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긔-☆



오- 라이카 M-P 사파리(Safari) 에디션!!

라이카가 필드에서 뛰는 이들을 위해 개발한 올리브 그린 에디션 되시겠다.

나름 에나멜 코팅이 되어 있어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암튼 뭐 일반 라이카와는 태생의 이유부터가 다른 녀석임.

(그래서 잘 보면 이 모델에는 라이카의 빨간 딱지가 엄서영 >_<)



직영 스토어 답게 카메라 와에 이런 쌍안경도 ㄷㄷㄷ

태어나서 첨 봤어 이런거 ㄷㄷㄷ



하지만 내가 이 날 라이카 직영 매장 안에서 가장 강하게 얻어 맞은 건 마지막으로 본 이 녀석을 만난 직후였다.

라이카 M 모노크롬(MOnochrome) (Typ246)!!! 흑백 사진 전용 모델인 M 모노크롬의 후속기인데,

일단 라이브뷰가 지원 된다는 데서 깜놀! 하고, 생각보다 빠른 구동에 또 깜놀!! 했네 ㄷㄷㄷ

진짜 나는 농담 아니라 레니 크라비츠 에디션이나 사파리 에디션 보다 이게 더 매력있게 보였다 +_+ 진짜 완전 탐났어;;;;

(물론 내가 탐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



직영 매장이면 직영 매장이지 뭐 얼마나 대단한 게 있겠나 - 하고 갔다가 여기 저기서 훅 얻어 맞고 어퍼컷 얻어 맞아서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충무로에 있던 반도 카메라의 매장을 두고 굳이 직영 매장을 낼 만 했다.

A/S도 이 곳에서 바로 처리가 된다 하고 라이카의 모든 것을 여기서 다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아 - 가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겠다.

(M 모노크롬을 본 이후로 급 칭찬을 ㅋㅋㅋㅋ)


위치가 좀 애매한 것도 사실이긴 사실이니까 무조건 박수만 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모델을 죄다 만나볼 수 있었던 덕에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나는 매장을 돌아 나오게 되었다.

라이카 카메라 한 대의 가격이 좀 비싼 정도가 아니라 여길 자주 들를 것 같진 않은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쉽게 살 수 없는 카메라니까 더 자주 만져보려고 여기 자주 들를 것 같기도 하네 ㅋㅋㅋ


아 - 일단 남현범 작가의 사진 전이 6월까지 계속 된다고 하니 그걸 보기 위해서라도 한번 들러보기를 권함.

그정도는 쉬우니까?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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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어느 한적한 골목. 무심코 걷다가 지나칠 뻔 했던 그곳에서-

 

 

 

새빨간 동그라미, 라이카(Leica)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그 역사가 100년이다. 카메라를 업으로, 아니,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라면 모를리 없는 브랜드 라이카.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 속 끝에 자리하고 있는 요망한 빨간 딱지 라이카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단다.

 

 

 

그래서 그를 기념하는 의미로, 아주 혁신적인 도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선보이는 자리를 이렇게 마련하기도 했다.

 

 

  

 

 

라이카T(Leica-T).

그 놀라운 결과물의 이름이다.

 

 

 

라이카T는 라이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이자 세계 최초로 하나의 알루미늄 블록을 통째로 깎아 만든 바디를 지닌 카메라다.

(벌써 놀라운 타이틀이 2개 붙었다)

 

 

 

사진으로는 이전에 이미 만나봤지만 당연히 실물을 본 적이 없었기에 기대감이 컸다.

라이카에서 유사한 무언가가 나왔던 것도 아니기에 궁금증은 더욱 증폭!

 

 

 

이 녀석이 바로 그 라이카T다.

유려하면서도 날카로운듯한 바디 라인에 숨이 멎을 뻔 했다.

이게 정말 알루미늄 블록 하나를 깎아서 만든 바디란 말인가....

 

 

 

하고 생각하던 중에 고 뒤에서 바로 날 몸뚱아리를 발견 ㄷㄷㄷㄷ

진짜 이어 붙이거나 연결된 부분이 없어....

 

 

 

라이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다보니 렌즈 또한 기존의 M 마운트가 아닌 T 마운트를 쓰는 렌즈가 그에 맞춰 출시가 되었다.

18-56mm 줌렌즈와, 23mm 단렌즈가 그 라인업인데, 역시 시작이라 렌즈군이 화려하지는 않은 느낌.

M 마운트 어댑터를 쓰면 모든 M 렌즈와 호환 된다니 뭐 크게 불편하진 않을 듯 하다.

는 무슨, 솔직히 어댑터를 써가며 렌즈 공유하는 유저가 얼마나 될까 ㅎ 아닌 건 아니지.

뭐 그래도 표준 화각대는 모두 커버 되니 불편하진 않을 거라는 생각 그리고,

이 정도 카메라를 쓰는 사람이라면 분명 또 다른 장비가 잔뜩 있을테니 서브 카메라정도로 쓴다면 렌즈의 부족함은 전혀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카메라가 새로 나오면 역시나 가장 보고 싶어지는 건 샘플 사진인데,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방송인 김진표가 직접 담은 일상 사진들이 샘플로 공개 전시 되었다.

 

 

 

'아빠,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딸 규원이의 모습도 보이고 ^-^

 

 

 

당연한 소리일 수 있겠지만, 역시 기본기가 탄탄한 회사다 보니 미러리스 카메라도 굉장한 퀄리티를 뽑아내는 듯 했다. 

 

 

 

한 층 아래로 내려가 나도 직접 라이카T를 만져 보기로 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가 프레스 타임이라 기자분들 관계자분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나는 또 다른 샘플 사진 감상을 ㅎ

(이건 라이카 공식 샘플 사진들인듯)

 

 

 

아 좋다.

리터칭 안 된 사진 이라면 정말 발색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 저기 라이카T가!

역시 만져볼 수 있게 했구나 후후후- 

 

 

 

유리 진열장 안에 있는 걸 보다가 이렇게 눈 앞에 멀쩡히 놓여있는 걸 보니 진짜 예쁘더라...

내가 최근 본 디지털 카메라 중에 정말 장담하고 가장 예뻤다...

 

 

 

이건 스트랩과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인데 이걸 T스냅(Snap)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바디에 아무런 컬러가 없는 대신 이 스트랩과 케이스에 밝고 화사한 컬러를 더해서 좀 더 젊은 소비층도 공략하겠다는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갤러리 안 쪽에서는 또다른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길래 이것도 라이카T로 촬영한 사진들인가!!

 

 

 

반대편에서는 라이카T에 대한 소개 영상이 o_o!!

 

 

 

계속해서 라이카T를 만나보기 위해 또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쪽에서 라이카T를 직접 써볼 수 있는 듯 해서 나도 순서를 기다리기로-

 

 

 

아하하 ㅎ 스티키몬스터랩이 요기잉네?

샘플 촬영을 위해 마련된 모델(?)들인듯 ㅋㅋㅋ

 

 

 

(근데 이건 뭐임 ㄷㄷㄷ)

 

 

 

이거는.. 먹고 싶었는데 너무 인형들 사이에 있어서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

 

 

 

아무튼 나도 마침내 라이카T를 만져보게 되었다.

일단 뭐 큰 소감부터 이야기 하자면,

묵직해서 좋았다. DSLR에 익숙한 성인 남자라 사실 작은 디카 쓰는 건 오히려 불편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라이카T는 굉장한 만족감을 주었다.

(그렇다고 절대 무거운 카메라는 아님. 배터리를 포함해도 350g이 채 안되니깐)

후면부의 조작 버튼이 모두 터치스크린 안에 내장되어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이 카메라의 디자인을 아우디 디자인에서 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일까-

일반적이지 않은 풀 터치스크린 탑재가 조금 어색하기도 했는데 모르긴 몰라도 이쁘기로는 정말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디자인이었다.

단, 단점도 분명히 느껴졌다. 빠른 조작을 위해서는 분명히 다이얼이나 버튼이 있는게 아무래도 손의 감각만으로 조작할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는 좀 더 우월할텐데 풀 터치스크린이라면 일일이 화면을 보며 조작을 해야 하니까.

 

 

 

하지만 일단 모르겠고 사진이 겁나 잘 찍혀서 놀람 ㄷㄷㄷ

 

 

 

몇가지 케이스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건 전용 케이스는 아닌 듯? 맞나? 암튼 뭐 고급스러워 보이고 좋네 ㅎ

 

 

 

나는 실물로 이미 아까 봤지만 사진으로는 여기서 처음 공개하네 ㅋ

바로 저기 보이는 저 네모난 블럭이 라이카T 바디를 만들기 직전의 원형이다.

(저건 진짜 무거웠다)

저 블럭 하나를 들고 이리저리 깎아서 저렇게 가벼운 바디를 만들어 낼 생각을 했다는 게 진짜 참 ㅎㅎㅎ

 

 

 

다들 싱기방기 하싱가봉기

??? 

 

 

 

오우 이 옐로우 컬러는 진짜 미친 미모를 자랑하네! 완전 귀엽고 내 스타일이다 ㅋ

 

 

 

블랙도 나름의 멋이 있었음!

 

 

 

라이카T 구경에 한창 빠져있을 때 즈음해서 라이카 아시아-태평양 매니징 디렉터 수닐 카울(Sunil Kaul) 아저씨가 마이크를 잡고 입을 열었다.

일단 첫 인사가 "남자가 많을 줄 알았는데 여자가 많아서 기쁘다" 였음 ㅋㅋ

쿨한 아저씨임! (수닐 카울은 라이카 코리아의 대표이기도 함)

 

 

 

라이카T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그림 보면 대충 이해가 갈듯 ㅇㅇ 

 

 

 

오- 아까 본 그 럭셔리해 보이는 케이스 +_+ 저렇게 쓰는거구나 ㅎㅎ 

 

 

 

이 장면이 좀 놀라웠다.

하나의 알루미늄 블럭을 열심히 깎고 깎아 저렇게 바디 모양을 완성하면

그때부터 다시 45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계속해서 폴리싱 작업만 한다고 ㄷㄷㄷ

공장에서 띡띡 찍어내는 게 아니라는 말씀!! 

 

 

 

(진행에는 방송인 오상진씨가 수고를..) 

 

 

 

계속 되는 프레젠테이션.

 

 

 

(아, 저기 화면에는 LCD 속 메뉴가 영문인데 국문으로도 볼 수 있다)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끝나고 수닐 카울 아저씨가 이러저러한 인터뷰를 하는 모습. 

 

 

 

나는 그 옆에서 이 알루미늄 블럭을 놓고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사진 딱 찍고 일어서니까 수닐 카울 아저씨가 날 보더니 내게 말을 걸더라 ㄷㄷㄷ

깜짝 놀라서 쫄았는데 이 알루미늄 블럭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리고 깎고 깎아 남은 바디는 또 얼마나 가벼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심 ㅋㅋ

(듣자니 저 모든 작업이 끝난 바디가 94g인가? 그 정도 밖에 안한다네 ㄷㄷㄷ)

 

그냥 라이카에서도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왔다더라- 정도로만 알고 참석한 행사였는데

괜히 뽐뿌만 잔뜩 받아가지고 나와서 내가 망함...

아, 라이카T는 국내에서 5월 26일인가? 그때부터 정식 판매를 한단다.

바디 가격이 240만원대, 줌렌즈가 220만원대 그리고 단렌즈가 240만원대라니..

뭐 생각 있으면 구입들 하시길..

..

..

..

 

 

PS 지희 초대 고마워!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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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C-eh 2014.05.27 08:36 신고  댓글쓰기

    저놈무 빨간딱지가 살림을 거덜내겠네요.
    아름답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