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카 스트리트

(2)
라이카 스트리트 : A Saturday walk in Leica Street Seoul 후기 흔히 라이카(Leica)하면 정적이고 느린, 그런 이미지들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젊은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것 같은 이 활기찬 분위기.주말에 찾은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은 평소와는 다른 조금은 들뜬 느낌이 가득했다. 마침 매장 앞 한 켠에 마련된 그래피티월에서는 매드빅터(Badvictor) 소속 마파(Mapa)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한창!뭘 그리는걸까 궁금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아마도 나중에 라이카 로고 부분만 도려내는(?) 작업을 하게 되는듯 +_+ 그 작업은 좀 더 걸릴 것 같아서 나는 매장 안으로 들어가봤다.오랜만에 들른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은 여전히 블랙 & 레드의 볼드한 무드가 가득.언제봐도 참 멋진 것 같다 이 조합은. 나도 한 대쯤 가져보고 싶은 라이카.전에 운 좋게 라이카..
0512-0520 : 코젤 빌리지 카니발, 가로수길 아우어 베이커리, 라이카 스트리트, 원중이 결혼식, 사당역 11번 출구 앞 팟타이, 데드풀2 후기, 앤트러사이트, 홍대시카고피자, 사당역에 가끔 갈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눈에 밟혔던 이곳.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가판대인데 메뉴가 놀랍게도 베트남 음식! 신기하다 생각하면서도 늘 밥 때가 아닐 때 지나가게 되서 바라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한 번 -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음에도 -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지나가다 말고 무작정 멈춰서서 주문을 해봤다. 쌀국수도 팟타이도 볶음밥도 모두 4천원~4천5백원밖에 안하길래 '양이 적은가' 싶어서 팟타이와 볶음밥을 주문해 봤다. 곧바로 즉석에서 요리를 시작하셨는데 생각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놀람! 그래도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해줘서 기분은 좋았다. 오 근데, 가격만 보고 '양이 적겠지'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는 걸 음식 나오고 나서 알게 됐다. 아니 진짜 양이, 베트남 음식 전문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