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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자네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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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0319 : 댄플래빈 위대한빛 전시, 차인철 개인전, 아트모스 애니멀팩, 홍루이젠 샌드위치, 딸부자네불백, 집 근처에 딸부자네 불백집이 있다.착한 가격에 기가막힌 불백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 한동안 여기를 내 최애 식당으로 꼽기도 했었는데,요새는 일하시는 분들도 거의 다 바뀌었고 메뉴 구성이나 가격도 많이 바뀌어서 예전의 맛과 감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심지어 어떨땐 좀 짜증날 정도로 불친절해서 기분이 나쁘기까지 하니까. 그래도 집과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이 곳을 아직까지는 끊지 못하고 있다.조금 더 걸어나가면 근처에 불백집이 두 군데 정도 더 있지만, 방향이 정반대라 굳이 그쪽으로 걸어가면서까지 가고 싶진 않아서친절하지도 않고 예전만 못하지만, 그냥 아주 가끔 가는 그런 곳이다. 내가 이 곳을 좋아했던 이유 중에는 고추튀김이 참 맛있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이 또한 예전처럼 우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
LAST WEEK : 서울재즈페스티벌 미카, 사뜨바, 뉴키즈노앙 x 하이브로우, 프링글스 스피커, 호텔 더 디자이너스, 불이아, 존쿡 델리미트, 클라이마칠, 뮹 & 버라이어티숨 전시, 캉골, 반스 한동안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따위로 점심을 대충 해결했는데, 우리팀에 새로 들어온 아이들 챙기느라고 본의 아니게 다시 예전처럼 식당 고민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네? 그런 의미에서 월요일 점심은 오랫만에 딸부자네 불백. 여기는 치즈 추가가 진리 +_+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 더 디자이너스(Hotel The Designers) 종로점 방문. 로비 이쁘다. 휴식을 취한다는 건 농이고, 화보 로케이션 체크하려고 간 건데 여기 화장실 이쁘다. 이 화장실도 이쁘군 +_+ (부티크 호텔인데 방마다 인테리어가 다 다름 ㄷㄷㄷ) = 요즘 난리라는 프링글스(Pringles) 스피커 때문에 내가 프링글스 꾸역꾸역 사먹고 아주 힘들었네? 이게 뭐라고 끌끌끌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택배로 가리겟겟. (나중에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