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참 별일도 다 있지. 일본의 힙합 컬쳐 기반 매거진 <411>에 내 모습이 실린 걸 다 보네.

서울의 멋쟁이 형님 동생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나는 그림자 역할로 꼽사리 꼈음 +_+



내가 읽을 줄 아는 건 'AJ11'이 유일하구먼?

암튼 사진으로 제보해 준 조셉 고마워! 어떻게 실렸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보게 됐네!


Canon EOS 6D | 1/60sec | F/4.0 | 58.0mm | ISO-1000


이건 <룩티크>. 어쩌다 여기에도 실렸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47.0mm | ISO-1000


원래 이런 촬영은 잘 안하는 편인데, 얻어 걸렸네 이것도 ㅋㅋㅋㅋ

멋진 사진 남겨 준 재원이에게 고마울따름!

아 그러고보니, 두 사진 다 저승사자처럼 입고 있을 때 찍힌거네?

-_-;;;;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이베이는 진짜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나봐.....

나 진짜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도 이런 메시지 보면 별 거 아닌데도 괜히 기분 좋고 그렇긴 하지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이건 정말 안 살 수가 없었어;;;

브룩스 브라더스 블랙 플리스(Brooks Brothers Black Fleece by Thom Browne) 제품인데,

캐시미어 100%에 핸드 메이드에다가 무려 새상품인데 가격이.....

아 진짜 여기다 적을 순 없지만 진짜 말도 안되게 싸게 샀음 +_+ 이런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봐주는걸로! ㅋㅋ

암튼 내가 과연 이베이를 끊을 수 있을지.....

ㅋㅋㅋㅋㅋ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컨버스(Converse)에서 날아온 기깔나는 박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오오 열었는데도 계속 멋있다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캬 +_+

마침내 국내 정식 출시 된 컨버스 척 테일러 올 스타 컬러 위브 컬렉션!

컨버스에서 선물로 보내주셨다!!! 이거 국내 발매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실제로 보면 진짜 퀄리티가 숨막히는 수준!!! 단, 얇은 띠로만 이루어진 녀석이니 날 풀리면 신는걸로! ㅋㅋ

http://mrsense.tistory.com/3180 에서 공들여 찍은 기념 사진을 볼 수 있으니 더 많은 모습은 <- 저기에서 보는걸로.



=



Canon EOS 6D | 1/80sec | F/4.0 | 65.0mm | ISO-1000


점심을 편의점에서 대충 해결하려고 CU에 갔다가 아주 우연히 발견한 덮밥 도시락.

가격이 2,800원인데 생각보다 크기가 크길래 호기심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카레와 치킨이 반가워서 샀음 ㅋㅋ


Canon EOS 6D | 1/80sec | F/4.0 | 58.0mm | ISO-1000


오 근데 이거이거! 사진으로 보면 감이 잘 안 오겠지만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음!!!!


Canon EOS 6D | 1/80sec | F/4.0 | 97.0mm | ISO-1000


렌지에 돌려서 카레는 밥에 싹 비벼버리고 치킨 조각 집어먹으면 되는데,

2,800원의 편의점 도시락 치고 고퀄이라 내가 아주 놀랬어???

이거 꽤 맘에 들었어???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아메바컬쳐에 볼일이 있어 오랫만에 본사를 찾았다.

이번에는 동진이를 보러 간 것이 아니라,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알디! 상형이를 보러 갔음 +_+

비밀의 기획 기사 섭외에 흔쾌히 응해준 덕분에 촬영하러!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이 두 사람이 옆에서 자꾸 장난쳐서 내가 웃느라 정신을 못차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엄청 심심했던 모양임....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알디가 아메바컬쳐에서 최근 발표된 앨범 2개를 선물로 줬다 +_+

안그래도 요즘 매일같이 즐겨 듣던 두 곡인데 이렇게 CD로 받다니!!!!

감개가 무량이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오후에는 요가 수업을 받으러 학원에 갔다.

는 설마.....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비밀의 기획 기사 섭외에 응해주신 한 분을 여기서 뵙기로 해서 온 건데, "남자 수강생도 있어요?" 라고 직원분께 여쭸더니

"원장님이 남자분이세요" 라는 당혹스러운 대답을 해주셨....

사진 속 저 분이 원장님이신가봐...

무서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암튼 수업 시간 전에 후다닥 찍고 빠져야 해서 얼마 있지는 못했는데, 오랫만에 거울 앞에 서니 어렸을 때 춤 배우던 생각이....

밤음사 한번 가야 되나?

ㅋㅋㅋ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신사동의 숨은 맛집, 삼겹살과 빈대떡집을 찾았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동행인은 무려 기웅이와 태영이! 일본에 살고 있는 이 녀석들이 한국에 곧 가겠다 가겠다 뻥 친게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2년여만에 드디어 진짜로 한국에 왔어!

그래서 내가 뭘 먹일까 고민고민을 한참 하다가, 진짜 완전 한국적인 걸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이리로 왔지 +_+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여기는 좀 재미있는게, 삼겹살을 구워 먹는 건 뭐 일반적인 거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이거.

어리굴젓이다.

삼겹살이랑 이걸 같이 먹는게 완전 대박!!!

진짜 이건, 먹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케미다.

진짜 진심 대박임 +_+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거기에 녹두전까지 시켜서 같이 먹으면....

아 진짜 이건 말이 필요 없음 ㅠㅠㅠㅠㅠ

무조건 Two Thumbs Up!!!!!!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잘 먹었느냐 이 관광객들아.

ㅋㅋㅋㅋㅋ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3200


밥을 맛있게 먹고는 토크박스를 굴리기 위해 핀카페(Fin Cafe)로.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 중 간지나게 힙합 음악만 주구장창 틀어주는 아주 바른 카페임 +_+

암튼 이 녀석들이랑 오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ㅎㅎ

일본 갈 때마다 봤던 친구들인데 거꾸로 한국에서 보니까 참 ㅎㅎ

기웅이는 09년인가? 그때 처음 알게 됐던 것 같고, 태영이는 06년? 그때 처음 알게 됐던 것 같은데, 그러고 보면 우리 진짜 오래 된 사이네 ㅎㅎ

근데 정작 그때보다 지금이 더 애틋한 사이같아 ㅋㅋ

아무래도 일본의 영향이 좀 있었겠지?

암튼, 내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내가 풀코스로 모신다!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3200


결코 선물을 받아서 그런 건 아니고 ㅇㅇ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챙길 사람들 많아서 힘들었을텐데 고맙게 내 선물까지 챙겨왔네 ㅠㅠ

기웅이는 더풀아오야마(The POOL aoyama)의 코인 포켓과 로이스(Royce) 초콜렛을 사다줬고,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3200


태영이는 스투시(Stussy)에서 엄청난 걸 사 왔어?

박스가 장난 없어?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3200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도쿄 챕터 티!!

이거야말로 진짜 도쿄 기념품이네 ㅋㅋㅋㅋㅋ

기웅이도 태영이도 여유 많이 없었을텐데 내가 진짜 받아도 되나 모르겠지만 기쁘게 받음 ㅇㅇ

ㅋㅋㅋㅋㅋㅋ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이틀 전에 처음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던 CU의 도시락 시리즈가 또 생각나서 이번에는 다른 맛으로 구입해봤다.

카레와 치킨에 이어 이번에는 짜장과 깐풍기.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짜장을 좋아하는 정도가 카레를 좋아하는 정도의 1/10 정도밖에 안되서 뭔가 카레만큼의 폭풍 감동은 없었지만

역시 가격대 성능비는 근래 발견한 편의점 도시락 중 손에 꼽을 정도 +_+ 굿굿!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과장 조금 보태서 외국 출장으로 1년 중 절반 정도를 해외에서 보내고 있는 미녀 포토그래퍼 진화가 오랫만에 압구정을 다녀갔다.

근처에 볼일 있어 오는 김에 일전에 구입해뒀던 내 생일 선물을 주겠다고 사무실 앞에 휙 왔다가 이걸 주고는 휙 사라졌는데,

왕래가 잦은 편도 아닌데 외국에서 내 생각도 해주고 내가 좀 많이 감동을 받았어....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뭐지? 캔디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사탕인가본데, 왜 액체로 되어 있는거지..?

아무튼 뭔가 신문물의 물건인듯.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몬스터 유니버시티(Monster University) 피규어 셋트는 바로 케이스를 벗겨 봤는데, 어쩜 이리 귀엽누 +_+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난 얘가 볼매인듯 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하와이에서 사 온 초콜렛인가봐.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마침 좀 힘든 일이 있어 굉장히 기운이 없던 차였는데, 이거 먹고 곧바로 당 충전이 되었다는 후문.

※ 진화야 고마워 - 내가 많이 사랑한다.



=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불금에는 일본에서 온 손님, 기웅이와 태영이를 다시 만났다.

토요일에 기웅이가 일본으로 돌아가는 스케쥴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고자!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저녁으로 뭘 먹일까 고민고민하다가, 이태원 화합 앞에 있는 '비싼' 한식당인 장사랑에 데리고 갔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와이파이와 배터리의 노예들은 한국 음식이 신기한지 핸드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쭈꾸미불고기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돼지불고기다.

둘다 제법 매콤한데, 그래도 맛있게 먹기 좋은 정도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하지만 이 날의 히트는 이거였지.

메뉴 이름은 바싹불고기.

주문 받으시는 분에게 내가 "곤드레밥을 먹을까요 바싹불고기를 먹을까요?"라고 물었더니

"바싹불고기가 맛있지 않겠어요?"라고 해서 그대로 시켰던건데, 아 진짜 이게 완전 짱이었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귀한 손님 모시는 거니 내가 거금 쓸 각오 하고 데려간건데, 아주 맛있게 잘 먹어서 완전 만족!!!

장사랑 짱!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밥 먹고 나와서는 멀쩡할 때 단체 사진 하나 찍어두고,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곧장 화합으로 쳐들어갔다.

아, 화합 진짜 오랫만 ㅎ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승훈이형이 황태구이를 시키고는 열심히 찢는다고 찢어줬는데,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거의 분쇄를 시켜버린 수준.....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형, 말 좀 해봐요...

왜 그랬어요...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요한이가 잠깐 들렀다.

요한이와 태영이, 그리고 내가 한 자리에 모인 건 근 10년만의 기적같은 일이다.

우리 셋을 따로따로 알고 있는 이들은 좀 의아하게 보겠지만 우리는 과거에 같은 직장에서 일을 했던 이력이 있다 ㅋ

그 후로는 연락이 모두 끊어졌었고 그렇게 수 년을 따로 살다가,

요한이는 2012년인가 13년쯤 우연히 행사장에서 보게 됐고

태영이는 2013년에 처음 도쿄에 갔다가 다시 보게 됐다.

나는 그렇게 두 친구를 따로따로 재회하게 되었고 셋이 같이 보면 좋겠다는 얘길 했었는데 결국 2015년이 되서야 그 바램이 현실로!!!

기쁜 마음에 셋이 기념 사진 한 장 찍었다 ㅋㅋㅋ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아무튼 이래저래 화합에서 노닥노닥 하다보니 이 사람 저 사람이 우리 자리를 다녀갔는데,

2014년에 일본에서 처음 인사했던 이케라는 친구도 마침 한국에 왔다고 해서 잠시 조우했네.

내가 쓰고 있던 모자가 이케의 모자인데, 내가 원래 이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마운틴햇이 안어울리는데

이 날은 빨간 머플러를 하고 있어서 그랬나? 이상하게 좀 어울렸던 것 같은 기분이야? ㅋㅋ

아무튼 모두 반가웠음!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성호형이 서비스로 준 차돌박이도 맛있었음!


NEX-5T | 1/8sec | F/2.8 | 16.0mm | ISO-1600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만보니 승훈이형이 신고 있던 포스랑 내가 신고 있던 포스가 완전 신구세대의 만남!!!

고추장포스가 97년산 풋락커 한정 모델이고 내가 신고있던 포스가 2014년 나이키랩 한정 모델이니까

이거이거... 무려 17살 차이;;;;;;;


NEX-5T | 1/8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이제 막 꺼내 신으신 모양... 상태가 진짜 말도 안되는...

대단한 형이다 진짜... bbb



=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대망의 '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 경품 차량 증정식'이 이루어지던 날.

그간의 전시 기간동안 쌓인 묵은때를 벗기기 위해 회사 인근 세차장에 들르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전시만 했던 거라 겉에 먼지만 많았지 내부는 시트 비닐도 벗기지 않은 완전 새차여서 세차도 어렵지 않게 금방 끝을 냈다.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는 일단 밥을 먹음 ㅇㅇ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400


생각해보니 친퀘첸토에 탑승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임.

완전 신기방기 동방신기.


NEX-5T | 1/1250sec | F/3.2 | 16.0mm | ISO-200


어찌저찌 당첨자에게 무사히 전달했다.

전달하기 직전에 갑자기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해서, 진짜 허겁지겁;;;;

전달 과정을 촬영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에 진짜 폭우라도 쏟아질까봐 조마조마했네 ㅠㅠ

아무튼 당첨자가 정말 기뻐해줘서 다행이었음 ㅠㅠ

부디 이 차 타고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ㅎㅎ


NEX-5T | 1/250sec | F/3.5 | 16.0mm | ISO-200


괜히 나한테 붙들려서 주말인데도 운전까지 해준 영하에게 감사를.

이 사진을 찍어준 영상팀 영민씨에게도 감사를.



=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1600


기웅이가 일본으로 돌아가고, 한국에 며칠 더 남게 된 태영이를 위해 태영이가 궁금해 했던 홍대의 스트리트 패션 편집 매장 투어를 진행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골드에브리데이(Gold Everyday)/레어팩토리(Rare Factory).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200


한국에 있는 동종의 스토어 중 '오프라인'에선 가장 많은 슈프림(Supreme)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 레어팩토리다.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200


진짜 많음.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200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200


정말 많지만 요기 있는 건 안 파는 거.

그냥 박물관임.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200


첨엔 이게 뭥미- 했는데, 왜 보면 볼 수록 이쁜 것 같지?


NEX-5T | 1/50sec | F/3.5 | 16.0mm | ISO-200


골드에브리데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레어팩토리와 같은 공간을 나눠 쓰고 있다.

모회사/자회사의 개념하고는 다른 일종의 쉐어 개념이다.(라고 나는 알고 있다)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200


골드에브리데이는 현재 아카풀코골드(Acapulco Gold)를 국내에 정식 수입, 유통하고 있다.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200


아카풀코골드를 처음 알게 된 게 2008년인가, 지금은 사라진(;;;) 로닌을 통해서였는데,

당시 아카풀코골드가 전개하던 Spit 시리즈에 큰 충격을 받으며 관심을 갖게 된 전형적인 뉴욕발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다.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200


지금은 사실 예전처럼 이런 스타일의 룩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 않겠지만

느낌이 꽤 좋은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니아를 만드는 데엔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하는 느낌 ㅎ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이동 중에 지친 체력 회복을 위해 고른 이건 정말 신이 내린 유제품인것 같은 느낌 ㅎ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1600


레어팩토리를 나와서는 곧장 소품(Sopooom)샵까지 걸어갔다.

(진짜 걸어갔다)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내가 느므느므 갖고 싶었던 액자가 이 중 하나 있는데, 뭔지 알아맞출 수 있는 사람?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소품샵. 내가 아는 스트리트 컬쳐 기반의 편집 매장 중 가장 인테리어를 그럴싸하게(?) 한 샵이다.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그리고 고맙게도 코카콜라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그냥 버튼 눌러서 뽑아 마시면 된다)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스냅백이 정말 많은 곳이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쉽게 보기 힘든 자수로 끼 부린 모자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허슬플라이 제품이다)


NEX-5T | 1/320sec | F/3.5 | 16.0mm | ISO-1600


인시엔소 드 산타페(Incienso de Santa Fe).

나도 작년 생일에 선물 받아 집에 두고 있는 향 브랜드의 거치대다.

진짜 하나같이 다 귀여워서 솔직히 다 갖고 싶음...

...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폴로 양말도 다 갖고 싶고...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태영이는 일리네어(Illionaire)의 후디가 갖고 싶나?

한국에 5년만에 온 태영이는 정말 그렇게 도끼 인기가 대단하냐는 질문을 내게 했는데,

내가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도 좀 웃겨서 그냥 도끼 자동차 사진하고 집 영상을 찾아 보여줬다.

태영이는 그 뒤로 아무말도 없었다.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1600


참 볼 거 많아서 좋아 여기.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1600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심슨 달력이 조금 탐났으나, 참고 조용히 돌아 나옴.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태영이를 위한 슈프림 투어는 계속 된다.

이번엔 라브로스(Labros)!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근데 뭐 한 2분 있었나? ㅋㅋ 그냥 또 조용히 나옴.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홍대 편집 매장 투어는 헨즈(Henz)에서 마무리했다.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600


태영이를 위해 많은 곳들을 보여주고 같이 다니며 보긴 했는데,

확실히 이런 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우위에 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해도 태영이가 큰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했을 것 같았다.

메이저 브랜드는 어차피 한국에도 어지간한 건 다 들어와 있는데다 태영이가 관심있게 보지는 않고

이런 스트리트 패션 시장은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하고 볼 게 많으니깐.

그래도 뭐, 나는 미션을 충실히 이행했으니 만족 ㅋㅋ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1600


투어를 마치고는 내 볼일을 보기 위해 스코프(Scope)로 향했다.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스코프에서는 펜들턴(Pendleton)코리아의 팝업 스토어가 한창이었다.

펜들턴 패턴을 좋아하는 내가 빠질 수 없었기에 곧장 달려갔지!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아 근데 진짜 어쩜 이렇게 이쁘니...

펜들턴은 문양도 문양이지만 컬러 배합이 진짜 아트임 ㅠㅠ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펜들턴의 베스트.

물어보니 15FW 시즌 제품이라 지금은 구경만 해야한다더라 ㅠㅠ

가격이 얼마쯤 되냐고 물었더니 40만원대 될 거라던데..

아 완전 예뻐 ㅠㅠ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이 블랭킷은 비치타월로 나온 시리즈였다.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큰 데 가격이 10만원도 안했음!!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그 외에 뭐 쿠션, 캡, 울 블랭킷, 머그, 파우치, 월렛....

펜들턴 세상이야 완전 +_+

(여기 있는 건 실제로 판매를 하고 있었음)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1600


내가 가장 인상깊게 본 건,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이 레더 캐리어.

울 블랭킷을 둘둘 말아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한 끈과 손잡이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건 뭐 굳이 펜들턴 블랭킷을 넣지 않고 다른 걸 넣어도 되니까... 완전 실용적이겠더라고 +_+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1600


그리고 아까 봤던 비치타월.

내가 들고 있는 거 보면 얼마나 큰 사이즈인지 알겠지?

펼치면 그냥 이불임 ㅋㅋㅋㅋㅋ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종일 돌아다닌 게 피곤해서 좀 앉아서 쉬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느므 많아서 앉을 곳이 없던 관계로 나는 자리를 뜨기로...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펜들턴 한정 메뉴들 먹어보고 싶었는데...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1600


아쉬운 마음에 초코빵 하나 사들고 나왔다.

(집에 와서 렌지에 살짝 돌려 먹었는데 이거 진짜 천국의 맛이더라고?)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1600


태영이와는 그렇게 스코프를 나와 뭘 할까 하다가, 치킨이 먹고 싶다길래 치킨을 먹으러 갔고,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1600


그 길로 또 이태원까지 갔다는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새벽과 아침의 경계, 6시 30분을 갓 넘은 시각.

졸음과 추위를 뚫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서울보다 한참 남쪽인 도쿄로 가는거라 옷을 조금 얇게 입었더니 역시나;;;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아 근데, 공항에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지?

김포공항은 6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24시간 아님) 이 시간엔 좀 한산한 편인데;;;

첨엔 역시 연말이긴 연말이구나- 했지만 알고보니 중국 관광객들이 쏟아져 온거였;;;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7시 55분 비행기였지만, 그럼 그렇지.

1시간이나 연착되는 바람에 8시 55분에야 비행기가 이륙했다;

아까운 내 1시간 ㅠㅠ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400


저기 멀리 한강이 보인다.

각 져서 꺾이는 부분이 딱 압구정, 신사동인데 ㅎ

안녕~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새벽에 일찍 일어났던 게 역시 피곤했는지라, 뭔가를 보고 싶진 않았고 노래나 좀 듣고 있어야겠다 해서 계절에 맞게 캐롤을 선곡함.

하지만 역시 흥이 안나;;;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잠시 있자니 곧 기내식이 나왔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땅콩을 봉지째 줘서 승무원을 부를 뻔 했다.

아....

써놓고 보니 씁쓸한 드립....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났더니 그새 일본이네 +_+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200


공기가 살짝 차긴 했지만, 서울과 10도 가까이 차이가 나는 날씨라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다.

내가 도착했을 때 구글 날씨 기준으로 하네다 공항의 수온주는 영상 8도였음!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아 반갑다 다이칸야마 ㅠ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이번에는 숙소를 신주쿠가 아닌 시부야에 잡았다.

정확히는 시부야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 곳인데 아무튼, 시부야 역에서 도보로 10분이 조금 안되는 곳임. 저기 길 건너편의 갈색 건물 ㅎ

숙박비가 사실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연말에 그나마 손 쉽게 구할 수 있던 최저가 호텔이었기 때문에 그냥 부킹했던 곳이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이번 여행에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 큐브팝(Cubepop) 캐리어를 들고 갔다.

컬러가 살짝 튀긴 했지만, 29인치 대용량이라는 점과 하드 캐리어지만 볼륨감이 있어서 좀 더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그나저나 이 호텔... 상당히 올드스쿨하구먼...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방은, 뭐 넓은 방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정말 좁았다.

캐리어를 꼭 활짝 펴놓고 있는 성격이라 빈 공간의 너비에 좀 예민한 편인데, 이 방에서 저 캐리어를 활짝 펴면 이동에 제약이 좀 생기더라고?

근데 뭐, 연말이라 방 구하기도 어려웠고 미리미리 준비 안 한 내 탓이니깐 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화장실은 뭐, 이 정도면 준수!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아 근데 창문 안 열리는 건 정말 뻑!!)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캐리어를 펼쳤다.

그리고 미리 설명을 좀 하자면 ㅋㅋㅋㅋ

저기 저 반스 박스 2개는 일본 사는 친구들에게 선물 해 주려고 가져 온 거라 제외하고, 내 짐은 저 위에 보이는 잠옷뿐 이었다.

2박 3일 머무르는데 굳이 옷을 여러벌 가져와서 갈아입을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 겨울이라 땀도 안 흘릴 것 같아서 ㅋㅋㅋㅋ

그런데 왜 이렇게 큰 캐리어를 들고 왔냐고?

왜 였을까?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그 새벽에 집을 나와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먹긴 했지만 어찌저찌 시부야에 오니 당연히 또 체력이 떨어져서 배가 고파졌길래

점심을 뭘 먹을까 하고 잠깐 고민의 시간을 가지다가 인터넷에서 시부야 맛집을 좀 검색해 봤다.

도쿄에 온 건 이번이 4번째지만 시부야에 숙소를 잡은 게 이번이 처음인데다 시부야에서 점심을 먹어 본 기억이 딱히 없는 것 같아 당황했기에 ㅋㅋ

암튼 그렇게 검색해 보다가 '모토무라 규카츠'라는 곳을 찾았다. 설명을 나는 못하겠으니 궁금하면 검색들 해 보시고,

엄청 유명한 곳 같아서 나도 살짝 가봤는데... 줄이 이모양이길래 곧바로 먹기를 포기했음 ㅋㅋㅋㅋ 1시간 기다려야 할 기세라 ㅋㅋㅋㅋ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200


그 놈의 마이보틀 때문에 지난 8월에 들렀던 히카리에(Hikarie).

역시나 우리나라는 유행 거품이 LTE 속도로 빠지기 때문에 지금은 마이보틀 들고 다니는 사람 거의 못 보는 것 같다. 에휴 +_+ 그게 뭐라고 ㅋㅋ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200


어쨌든 넉달 만에 다시 온 도쿄. 날도 좋고 기분도 좋아 하라주쿠까지 또 설렁설렁 걸었는데,

아니 이 어마어마한 트럭은?? 설마??

공짜로 음료수 나눠주는건가 했는데 사람들이 다들 관심도 안가지길래 그냥 세워둔건가 했음.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200


근데 오!! 공짜로 나눠준다!!

배도 고프고 체력도 많이 빠진 상태였는데 이렇게 아리가또 +_+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200


내가 받아가니까 갑자기 사람들 몰려와서 다 받아감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굿굿!!!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어린이들 논다 ㅎ

매번 여기 걸을 때 마다,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ㅎ

서울로 치면 어디에 사는 거라고 봐야 할까? 청담동은 좀 아닌 것 같고, 연남동? 음.. 연남동이 그나마 좀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인데...

암튼 좋다는 뜻임 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200


건물 이쁘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200


한국에선 왜 볼 수 없나!!!

최근 멋지게 컴백한 나이키(Nike) acg라인을 알리는 포스터가 거리 곳곳에 +_+

오랫만에 다시 보니 반가운 로고 ㅋ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이제 본격적으로 캣스트리트를 걸어볼까 -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우리나라에서 최근 챔피온(Champion) 의류가 유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겐 결국 '츄리닝' 브랜드 정도로만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뭐 크게 탐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정식 매장이 있으니 방문해 봤다.

근데, 지난 8월에도 들러봤고 이번에도 또 들러봤지만 역시나 여기 진짜 말도 안되게 비쌈;;;;

전개되는 라인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라인과는 다르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비싼 게 이해는 가지만, 어쨌든 내겐 뭔가 먼 브랜드 ㅋㅋ

(암튼 요즘 챔피온 로고만 보면 환장하는 애들은, 챔피온 의류에 대해서 공부 좀 제대로 하고 열광했으면 하는 바램)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고 내가 하라주쿠에 올 때 마다 꼭 들르는 보물같은 매장, 라그타그(Ragtag).

프랜차이즈로 운영 되는 곳으로 매번 새로 소개하기가 이젠 좀 귀찮지만 ㅋㅋ 그래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테니 새롭게 다시 소개하겠음.

일본은 세컨핸즈(중고/위탁)문화가 굉장히 발달해 있어서 그를 다루는 매장이 꽤 많은 편이다.

라그타그도 그 중 하나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기가막힌 보물을 건질 수 있는 곳임 ㅎㅎ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지난 8월에는 들어와서 에어컨 바람만 쐬고 나갔었는데 이번에는 제법 눈에 띄는 예쁜 옷 들이 많았다.

이 카모 패턴의 더플코트는 소프넷(Sophnet.)제품으로 사이즈 XL에 상태도 굉장히 좋아서 내가 입어보고 꽤 많은 고민을 했던 옷이다.

가격이 34,000엔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들었다 놨다 얼마를 고민했는지 ㅠ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진짜 별 희한한 옷이 다 있음 ㅋ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그렇게 한 15분 정도 뒤졌나? 일단 굉장히 좋은 상태를 자랑하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옴므 라인의 니트 베스트를 찾았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같은 꼼데가르송의 옴므 플러스 라인의 수트를 하나 찾아냈다. 특히나 이 글렌체크 패턴의 수트는 탭을 보니 연식은 좀 되어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낡거나 빛 바랜 곳도 하나 없이 완벽한 상태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발매 당시 가격이 10만엔이었던 걸 여기서 단 돈 17,000엔에 팔길래

이건 안 사면 멍청한 사람 되는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매하기로 함 ㅋㅋㅋㅋ

(니트도 함께!)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아 ㅋㅋㅋㅋㅋㅋ

일본 와서 처음 돈 쓰는 게 무려 수트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뭔가 앞으로의 3일이 예측되는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200


그리고 지난 여름에 간판만 보고 지나쳤던 이 곳도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200


파이어킹(Fire-King) 로고가 어찌나 나를 유혹하던지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이 곳의 이름은 파이로(Pyro)다. 취급 상품의 95%가 파이어킹 제품인 것이 특징인, 빈티지 제품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환장할 만한 곳 +_+

나도 들어와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적잖이 놀래고는 한참을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진짜 컬렉션 수가 상당해서 ㄷㄷㄷ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진짜 좀 되는 물건들은 주인 아저씨가 앉아계신 카운터 벽면에 주루룩 진열 되어 있는데,

아저씨께 한 번 봐도 되냐 물으니 친절하게 다 꺼내 주셨다 ㅋㅋ 내가 다 꺼내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난 그냥 한가지만 지목했을 뿐인데;;;

아무튼 저기 저 코카콜라 모델은 안쪽에 가격표를 유심히 보시길 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가게 안에서 가장 비쌌음)

파이어킹이 70년대에 단종 된 탓에 이런 빈티지 제품들은 진짜 가격이 ㅠㅠ 그래도 이런 걸 구경이라도 할 수 있어서 어찌나 감동했는지 몰라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이것 저것 살펴 보다가 나는 이 맥도날드 제품을 하나 구입했다.

프린트가 살짝 어긋나 있었는데, 뭐 이런게 빈티지 제품의 매력 아니겠나 ㅋㅋ

누가 쓰던 것도 아니고 멀끔한 신품 상태였기 때문에 기분 좋게 구입했다 ㅋㅋ

아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영어를 하지 못하셔서 거의 대화는 하지 못하고 단어로만 주거니 받거니 하며 의사소통을 했는데

첨엔 날 홍콩 사람으로 봤다가 한국에서 왔다니 놀라면서 반가워 해주시고 ㅋ 사진 찍는 것도 허락해 주신것도 모자라 비밀의 선물도 하나 주셔서 ㅠ

캣스트리트 걷게 되는 분들은 여기 한 번씩 들러보시길 ㅎ 좋은 구경 할 수 있으니!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일본의 빅 세일기간은 1월과 9월이다. 내가 갔던 시기는 12월 중순을 갓 넘겼을 때라 일부 메이저 브랜드만 세일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세일 간판이 보이면 -귀한 일이니- 일단 한번씩 들어가 봤다 ㅋ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도 그래서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세일 푯말 옆에 반가운 단어가 적힌 또 다른 푯말이 있더라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이거였다. 내 눈길을 사로잡은 단어는 '빈티지'였는데 가만히 보니까 나름의 팝업 스토어 같은? 개념의 공간이었던 모양?

저널 스탠다드 퍼니쳐(Journal Standard Furniture)와 빈티지 가구를 리스토어하는 ACME 퍼니쳐(ACME Furniture)가 함께 운영하는 곳인 듯 했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와 근데, 여기 진짜 엘레베이터 내리자 마자 숨 막히는 줄;;;;

이렇게 멋진 공간이 옷가게 위에 숨어있었을 줄이야;;;;

조금의 망설임없이 완전히 반해버려서 정신 줄 놓을 뻔 했다 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당연히 가구를 사 갈 수 없는 운명이었는데도 하나하나 살펴보느라 정말 ㅠ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그렇게 하나하나 둘러보며 침만 꿀꺽꿀꺽 삼키다가, 재미있는 물건들을 발견했다.

저널 스탠다드 퍼니처의 업사이클 프로젝트 컬렉션이었는데, 에이프런, 파우치, 토트백, 러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더라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그래서 여기서 에이프런도 하나 샀음 ㅇㅇ

한 3~4달쯤 됐나? 사무실에서 앞치마를 입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혼자 하고 있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 앞치마를 보지도 못했어서 그냥 생각으로만 하고 있다가, 여기서 본 앞치마를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서 ㅋㅋ

기가막히게도 내가 마지막 남아있던 1장을 솔드아웃 시킴!!!!

(현재 회사에서 정말 여기서 구입한 앞치마를 두르고 일하고 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여전히 자이르인지 자이어인지 모르겠는 오모테산도의 쇼핑몰 Gyre.

이 곳에서 때마침 니고(Nigo)와 테츠(Tetsu)상이 함께 디렉팅 한 다웃풀애즈더블(Doubt as Double) 팝업 갤러리가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나가는 길에 슬쩍 들러 구경해 보기로 했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이 프로젝트를 통해 두 사람은 80~90년대 스트리트 컬쳐를 재조명하는 듯 했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그래서 이런 빈티지 캡과,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200


비디오 테이프,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그리고 패션 아이템들이 전시 되고 있었는데,

이 모든 것들은 결국 니고와 테츠상의 디자인 이력에 큰 영향을 끼쳤던 물건이라는 공통 분모로 이어지고 있었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비스티보이즈!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스투시!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한쪽 벽에는 비디오 테이프가 패턴처럼.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Be Kind Rewind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갤러리 안쪽에서는 다웃풀 애즈 더블의 2015 S/S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그들의 스타일을 온전히 담아낸 그래픽 티셔츠들.

진짜 딱 그들 스타일이었어 ㅎㅎ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200


$2 셔츠.

그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200


그에 대한 대답을 갤러리 안쪽에서 상영되고 있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듣고 싶었지만,

일본어를 내가 알아들을리 없었으므로 나는 조용히 퇴갤.....

ㅠㅠ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갤러리를 나와서는,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곧장 하라주쿠 메인 스트리트로 들어갔다.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의 북마크(Bookmarc)도 잠깐 보고,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슈프림(Supreme)도 체크.

근데 진짜, 저 그림은 정말 슈프림이랑 안 어울리는 듯....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1600


오랫만에 보는 에이라이프(alife)!!!

진짜 좋은 브랜드인데 한국에선 빛을 못 보고 있는 것 같아 참 아쉽다 ㅠㅠ

카시나에 있을 때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NEX-5T | 1/320sec | F/3.2 | 16.0mm | ISO-1600


바비(Barbie) 매장은 볼 때 마다 충격.....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아침에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 먹은 이후로 정말 아무것도 먹고 있질 않았다;;;

중간에 몬스터 한 캔 마신 걸 빼면 말이 안되는;;; (얼마나 쇼핑에 혈안이 됐으면 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저녁은 뭘 먹지~ 하고 고민하다가 일본으로 오기 전, 정재에게 추천 받았던 커리업(Curry Up)이 생각나서 이 곳으로 급하게 달려왔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커리업은 하라주쿠에서도 꽤 오래 된 커리 전문점인데, 폐업을 고민하고 있던 옛 주인에게서 니고(베이프의 그 니고)상이 인수해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엄청난 에피소드를 지닌 곳이다. 하라주쿠에 위치해 있으나 꽤 변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산함 ㅋ

(인테리어가 꽤나 레트로풍이다 ㅋㅋ)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1600


메뉴판. 기가막히네 ㅋㅋ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1600


펼치면 이렇게 세로로 돌려서 보게 되어 있는데, 영어 메뉴판이 없지만 메뉴 전체가 사진으로 함께 셋팅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눈치만 있으면 대충 해석해서 주문할 수 있다. 밥 양까지 조절이 가능함 ㅋ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1600


단촐한 셋팅이지만 정감있다 ㅎㅎ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일단 커리는 왼쪽이 야채 오른쪽이 치킨이고, 그 앞쪽 좌측에 놓여있는 건 비밀의 양파무침 그리고 요쿠르트다. (밥은 중간 사이즈로 주문했다)

야채 커리는 조금 묽었는데 야채의 씹는 맛이 좋았고 치킨 커리는 달달하면서도 맛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요쿠르트는 이 곳에서 파는 음료가 맥주와 요쿠르트 뿐이라 요쿠르트를 시켜본 것이고 진짜 하이라이트는 저 양파무침.

사실 양파무침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ㅋㅋ 먹으면서도 이게 뭐지? 했던 건데, 몇가지 채소를 잘게 다져서 절여 놓은 느낌이었는데

암튼 밥 위에 얹어 먹으니 저게 완전 신세계더라고?? 여길 다시 가겠냐고 묻는다면 난 다시 가겠다 할 것이고

그 이유 중엔 저 무침이 꽤나 크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할 수 있을 정도!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맛있게 한 그릇 뚝딱하고 커리업을 나와보니 이런 자전거가 한 대 서 있었네 ㅋ (잘 보면 커리업이라고 써있음)

아 좋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별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동선이 상당히 비효율적이었다. 시부야에서 하라주쿠 왔다가 오모테산도 갔다가 다시 하라주쿠 갔다가 또 오모테산도를;;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피곤했지만 일본에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냥 계속 걷게 됐네 ㅎㅎ

오모테산도 거리 완전 예뻐 ㅠㅠ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그 발걸음은 결국 아오야마까지 이어졌음.

아 근데 꼼데가르송은 대체 왜 겨울왕국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했을까...

일본에서 뒤늦게 개봉하고 인기가 꽤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콜라보레이션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실제로 도쿄에서 많은 꼼데 매장에 들어가 봤는데, 겨울왕국 콜라보 제품은 늘 수북히 쌓여있...)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언더커버(Undercover) 매장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ㅎ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밤에 보니 더 멋있고 더 무서운(?) 톰브라운(Thom Browne)...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아오야마 왔으니 예의상 더풀아오야마(The POOL aoyama)도 방문.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지난 8월 방문 직후 바뀐 올리브 테마는 아직도 그대로 있었다.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600


비니도 머플러도 모두 겨울에 맞게 예쁘게 만들어져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뭔가 무릎을 탁! 치게 만들 정도의 기가막힌 아이템은 보이질 않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음;;;

뭐, 어쨌든 예의상으로라도 방문 했으니 됐지 머 ㅎ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아오야마의 끝자락에 위치한 아츠앤사이언스(Arts & Science)에도 들렀다.

아츠앤사시언스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몇개의 브랜드 스토어가 모여있는 곳이다.

나는 이 곳을 지난 8월에 처음 발견했는데, 굉장히 감도 높은 것들이 즐비해서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곳 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그 중 가장 인상깊게 봤던 앤샵(& Shop)에 다시 들어갔다. 이 곳에서는 일본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만들어지는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옷도 옷이지만 이 매장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진짜 상상 이상으로 좋아서 그를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굉장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ㅠㅠ

암튼 난 지난 8월에 보고 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구입을 포기했던 넥타이가 아직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단칼에 구매를 해버림 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네덜란드의 디자이너 재키(Jackie)가 디렉팅하는 쥬프바이재키(Jupe by Jackie)라는 브랜드 제품이다.

타이와 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인도에서 핸드메이드 자수 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나름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국내에선 굉장히 생소하겠지만 이래뵈도 프랑스 꼴레뜨(Colette), 미국 바니스뉴욕(Barney's New York)을 비롯해

도쿄 꼼데가르송 트레이딩 뮤지엄(Comme Des Garcons Trading Museum) 같은 곳에 입점 되는 어마어마한 브랜드임 ㅎㅎ

덕분에 타이 하나 가격이 꽤 비싸지만, 두고두고 쓸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없이 구매함!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밤에 걷는 아오야먀도 꽤 느낌 있었다.

여긴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매장이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여긴 놀랍게도 코스(COS);;;

누가 보면 명품 매장 인 줄 알겠어? ㅋㅋ

역시 아오야마의 힘인가....

아- 정말 아오야마 매번 올 때 마다 매력이 넘치는 곳이야 ㅎㅎ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다시 돌아온 오모테산도.

애플 스토어 멋지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 또 걷다보니 캣스트리트.

아 진짜 무계획으로 다니니까 동선이 엉망 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래도 좋기만 하구나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어쩌다보니 시부야까지 또 걸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여기도 슈프림 매장 앞에 진짜;;; 안어울려 이런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이건 뭐지?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 기간이라 동키호테 앞에 이런 코스튬이 잔뜩 쌓여있더라.

일본은 이런 코스튬 문화가 워낙 발달한 곳이라 ㅎ 그저 부러울뿐 +_+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일본에서는 거의 8~9시면 모든 의류 매장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볼 수 있는 곳들은 빨리 돌아봐야 한다.

시부야에 왔을 때 시간이 거의 그쯤 되었길래 베이프(Bape) 매장에도 잽싸게 들어가 봄 ㅇㅇ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여기서도 결국 또 뭘 샀다지 ㅋㅋㅋㅋㅋ

일본에서는 계산한다고 하면 (모든 매장이 그런 건 아니지만) 직원들이 뭔가 많은 액션을 취한다.

그래서 종종 그런 직원들을 길게는 5~10분 정도 까지도 계산대 앞에서 멀뚱멀뚱 바라보게 되는데

이 날 여기서 딱 그랬네;;;; 아니 무슨, 넥타이 하나 사는데 내 눈 앞에서 10분 동안 밍기적밍기적 ㅋㅋㅋㅋ

일본은 카드 계산도 우리나라 처럼 스피디한게 아니라서 그 마저도 오래 걸리는데;;; 암튼 결국 내가 문 닫기 직전의 손님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응?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디즈니(Disney) 스토어가 아직 문을 닫지 않았길래 여기도 들어감 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헉;;;;;

이게 뭐야;;;;;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왜 이렇게 귀여워 ㅠ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왜 이렇게 귀여워 ㅠ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디즈니_스토어의_흔한_앞치마.jpg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디즈니_스토어의_흔한_코스튬.jpg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디즈니_스토어의_흔한_캔버스백.jpg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디즈니_스토어의_흔한_장갑.jpg

아 진짜... 죄다 귀여워서 내가 아주 혼이 제대로 났네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시부야의 밤. 뭔가 순간 기분이 묘했다.

새벽같이 일어나 추운 날씨에 잔뜩 웅크리고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서는,

일본에 내려 숙소에 텅 빈 캐리어 하나 던져놓고는 종일 밥도 안 먹고 싸돌아다니며 쇼핑을 하고,

저녁이 다 되서야 밥 한 그릇 뚝딱하고 또 쇼핑을 하고 돌아다녔다니 ㅎㅎ

현실이었지만 뭔가 꿈 같았던 그런 하루...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숙소에 돌아오는 길엔 한국에서 난리도 아닌 허니버터칩의 원조라 불리우는 행복버터칩을 사먹기로 했는데,

일전에 봐뒀던 그림을 기억하며 편의점에서 하나 구입해 숙소로 돌아와보니 전혀 엉뚱한 맛을 골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 받음.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 쇼핑을 이렇게 많이 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어 충격 받음.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65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66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67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