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에서 택배가 하나 왔는데,



잠시 이성을 잃을 뻔 했어.......

.........



어쨌든 뜯어보니 편지봉투와 의문의 상자 그리고 누텔라 브레디 +_+

누텔라!!



봉투 속에서는 편지와 스티커가 나왔고,



상자에서는 양말이 나왔다.

브라운브레스의 양말!!!



처음엔 브라운브레스에서 보내 온 명절 선물이구나- 했는데, 브라운브레스 마케팅을 책임지는 혜인이가 개인적으로 보냈다네!!!

세상에나!!! 이 택배 받은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던데 ㅠㅠ

어찌어찌 그걸 다 챙겼누 ㅠㅠ



특히나 편지 끝에 손수 적어 보낸 추신은 날 웃게까지 했다.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게 혜인이를 인정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브라운브레스를 좋아하게 되는 거라는 생각.

이렇게 또 배운다.

(고마워 혜인아!!)



=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에서도 봉투 하나가 날아왔길래 뜯어보니 스티커 꾸러미와 의문의 카드가 나왔는데,



이거 설마, 했더니만,



헐...



아 진짜...

이런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거야?

디스이즈네버댓의 2015 S/S 시즌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초대장을 이렇게 만들다니!!!

멋지다 진짜!!! 감탄!!!



=




준섭이에게 작은 도움을 하나 주었더니,

무려 1만원짜리 보양탕으로 보답하는 선행을 행해줬다.

준섭이는 자주 도와줘야겠다.



스튜디오에서 비밀의 화보 촬영을 했고,



호랑이로 변신해 봤다.



는 농담이고, 구포형제 인터뷰를 마친 뒤 오승철 작가님이 챙겨오셨던 호랑이 탈을 '허락받고' 잠시 써 본건데 이거 왜 이렇게 탐나지?

퀄리티며 생김새며, 완전 짱짱!



=




회의실에서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니 책상 위에 왠 기름통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컴퍼니에프(Company F)에서 보내 온 선물인데, 진짜 기름은 아니었음 ㅋㅋㅋㅋ



뚜껑을 열어보니 또 뭔가가 꽁꽁 감춰져있네 +_+



그래서 죄다 꺼내봤는데 이게 뭐지?

"긴급에너지충전", "영감의원천", "직방오감힐링" 그리고 등등등 -



거 되게 궁금하게 하네!



일단 편지 부터 정독해 주시고,



하나씩 뜯어보는데 와- 처음부터 소리 지름 ㅋㅋㅋㅋㅋ

"영감의 원천"에서는 '레고 스타워즈'가 ㅋㅋㅋㅋㅋㅋ



"심신안정 울화단련"에선 '하리보 젤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가습 감정보습"에서는 '기계 장치의 사랑 1권'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라임 보소 ㅋㅋㅋㅋㅋㅋ)



"긴급 에너지 충전"에서는 '샵인테이크 자연간식'이 +_+

와 이거 하나하나 뜯어 볼 수록 기가 막힌데!!!



"직방 오감힐링" 에서는 '아베다 블루 오일'이 나왔고,



"직방 오감활력"에서는 '코카콜라'가,



그리고 "완결편"에서는 'USB'가 나왔다.

(컴퓨터에 곧장 연결해 봤는데, 컴퍼니에프에 대한 이야기와 곧 시작될 '라이브클럽데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그냥 줬어도 고마웠을거고 감지덕지 했을텐데,

그 위에 이야기를 얹었고 끝에서는 멋지게 포장해 주었다.

감동과 감탄을 동시에 받았다.

이건 정말 놀랬던 것 같다.

내가 뭐라고 이리 챙겨 보내주시었는지....

일단 콜라랑 하리보는 원킬 마무리 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컴엡!!)



=




평온하게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갑자기 자리 정리를 하고 있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기분이었다.



이렇게까지 정리하는데 한 3시간 걸렸던 것 같은데 -_-;;;;;



이거 하나 때문이었음;;;

영스타가 먼슬리 플래너라고 유용하게 쓰라며 주고 갔는데,

이걸 펼칠 공간이 책상 위에 없길래 윤수에게 "아 이거 쓰고 싶은데 쓰지를 못하겠네" 했더니

이녀석이 "그럼 자리를 치우세요" 라고 대답해가지고 -_-;;;

아무튼 덕분에 자리 정리하며 잊고 있던 몇몇 '좋은' 아이템을 발견했는데, 나에겐 과분한 것들 같아서 회사 동료들에게 다 나눠줬다.

새 운동화, 새 향수, 한번 쓴 선글라스 뭐 그런 것들.

아 근데 이거 나눠주는 과정이 진짜 웃겼는데 정작 그때 사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받아간 사람들 잘들 쓰기를- 중고나라에 팔면 가만 안둠 +_+



=




준오헤어 압구정 로데오 2호점에서 머리를 자르고 나오려는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한다며 나보고 참여해 보라더라.



내가 이런거 뽑기 운이 좀 없는 편이라 "난 아마 안될거야"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석에 눌려있던 이 빨간 하트를 뽑아 들었는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등 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압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세이도(Shiseido)의 마사지 브러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나서 샵 안에서 혼자 막 괴성 지르고 그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벌써 5년째 내 머리를 책임져주고 계시는 명현쌤과 사랑하는 동화씨가 편지랑 초콜렛까지 줘서 더 깜놀!

보아하니 이거 미리 준비한 거 같던데 이걸 언제 준비했댜 ㅠㅠ

완전 기분 좋아짐 ㅋㅋ

(준오헤어 압구정 로데오 2호점 짱짱맨!)



=




라이풀(Liful)에 갔는데 친절한 미소가 가득한 유탱이 반갑게 맞이해줬다.



라이풀의 세컨 레이블. 이라고 하는게 맞나? 레이어(Layer)의 다른 브랜드. 라고 하는게 맞나?

아무튼 엘엠씨(LMC)가 런칭했다 해서 라이풀 쇼룸으로 달려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했다.



LMC는 라이풀과는 성격이 다른 브랜드다.

라이풀이 트렌디한 캐주얼 의류라면 LMC는 미니멀한 데일리 스웻으로 대변된다.

코튼 저지 소재의 스웻셔츠, 팬츠, 모자 등이 주를 이루며 로고와 캐릭터 등 다양한 그래픽이 그를 빛내준다.



라이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그래픽이 몸통 전체를 휘감고 있는 스웻셔츠.

LMC의 이번 시즌 컬렉션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을 담고 있다.



이건 LMC 후디의 뒷면인데, 잘 보면 지구 아이콘 안에 "L"이 숨어 있음 ㅎㅎ



비니도 깔끔함.



하나씩 보자.



보고 있으면, 그동안 로고 없는 라이풀 만드느라 엄청 참았겠다 싶을 정도로 그래픽을 시원시원한 크기로 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정갈한 느낌)



이건 아까 본 화려한 그래픽 가득한 스웻 셔츠의 검정색 버전.

아까 흰색은 뭔가 레이싱 팀 기어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검정색은 요즘 인기 많은 블랙 스트리트 룩 같은 느낌!



귀엽노-



미니멀한 디자인의 후디인데, 후드 앞 여밈 장치 좀 보시라 +_+

끈이 아니라 스냅 버튼이다 ㅋㅋ



이게 아까 본 그 후면부에 지구 그림이 그려져 있던 후디의 전면부.

시원시원함.



레이싱 팀기어스러운 로고팩 스웻셔츠를 입어봤다.



되게 요란할 것 같았는데 막상 입어보니 생각보다 무난해 보여서 놀랬다.

진짜, 보는 것보다 막상 입으면 그 강렬함이 덜하다.



그리고는 이 후디도 입어봤음.

아 LMC 로고가 시원시원한 크기라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그래서 쿨하게 구입.

내가 LMC 오프라인 첫 개시!!!!!!

오예!!!!!!



근데 놀라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찬호가 갑자기 선물이라고 이 텀블러를 건네 주었는데,

이거이거,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Starbucks) 1호점 한정 텀블러 ㄷㄷㄷㄷ

이 귀한 걸 어찌 나에게 ㅠㅠㅠㅠ

내가 진짜 너무 깜짝 놀라서 "착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배꼽 인사까지 함 ㅠㅠㅠㅠㅠ



라이풀 그리고 LMC 모두 화이팅!!!



=




외근 도중 승수를 우연히 마주쳤다.

밥 먹고 미팅 가는 모양이었는데, 반가움에 사진 한 장 찍겠다니까

"코드원 로고가 보이게요" 라며 이렇게 포즈를 취하더라.

'코드원'은 승수가 속해있는 모델 농구팀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코드원'에 대한 소식을 이사람 저사람 계정을 통해 접하고 있었기에

"코드원 성적은 어떠냐"고 물었는데 "형, 우린 비주얼 팀이에요"라고 답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너네 팀 비주얼은 남주혁 아니냐"고 되물었는데 승수가 잠시 머뭇거리는 표정을 나는 읽어버렸다.

형이 미안하다....

사랑해....



=




깜찍한 인비테이션을 보냈던 디스이즈네버댓의 2015 SS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된 날.

취재 겸 응원 겸 매장을 찾았는데, 아니 뭐 이렇게 사람이 많아?



종규는 손님 맞이에 여념이 없었는데,

얘가 입고 있는 이 재킷 좀 멋지더라고?



가만 둘러보니 이 점퍼도 기가 막혔고,



디스이즈네버댓의 전매특허 같은 아이템들이 모두 좀 더 단단해진 느낌.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로고티가 나왔다.

이거 출시 되면 순식간에 완판 될 것 같음 +_+



잔스포츠(JanSport)와 컬래버레이션을 했네.

이젠 뭐 거침이 없구먼.



2000년대 초반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티셔츠.



베이스볼 저지.



스냅백의 시대는 갔다.

대세는 트러커캡.

bbb



나 이 프리즈비 좀 탐났는데,

탐났는데...

탐났어...



근데 진짜 탐났던 건 이거.

세상에나....

디스이즈네버댓이 푸마(Puma)와 컬래버레이션이라니....

사실 이 협업 소식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거라 협업 자체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았는데,

디자인은 이번에 처음 본 거라 굉장히 놀랐다.

카모와 블랙 2종류로 출시 되는데,

다 떠나서 일단 라벨에 푸마 로고와 디스이즈네버댓의 로고가 같이 들어가있다는 게 감동이었고,

그 사이에 선명하게 적혀있던 "Seoul"이라는 단어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심지어 실제 모델명에도 '서울'이 표기 되어 있었다.

아... 진짜 만감이 교차했던 감동의 순간이었어....

ㅠㅠ



그래서 곧장 신어봤다.

블랙 모델을 신어보고 싶었는데, 카모 모델에 내 사이즈가 있다고 해서 이걸 대신 신어봄.



오 - 생각보다 괜찮은데?

정식 판매 시작하면 인기 좀 끌 것 같음!



매장에서 만난 멋쟁이 수인애비와 기념 사진 한 장 찍고 나도 자리를 떠남.

이 사진의 제목은 '수인애비와 홀애비'.

.....



=




피드 인터내셔널 사무실에 들렀다.

다들 분주해 보이는 가운데, 시선이 이상하게 한쪽으로 쏠린 건 기분 탓일까.

나만 그런걸까.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우리 팀 식구들에게 초콜렛을 선물해주기 위해 초콜렛 구입차 들른 건데,

사실 여기가 매장이 아니고 일반 사무실이라 좀 미안하긴 했지만 온라인으로 구입할 시간이 없었으므로 -



내가 구입한 건 뉴욕 브루클린에서 온 마스트 브라더스(Mast Brothers)의 수제 초콜렛이다.

뉴욕에서도 실제로 꽤 유명한 브랜드인데

저 포장지마다 전부 성분이 다르고 맛도 당연히 다르다.

지역 한정 모델도 있고 특이한 성분을 가미한 에디션도 있고 뭐 가지가지임 ㅋㅋ

(그래서 비싸.......)



다섯개를 사겠다니까 재훈이도 기범이도 "이걸 진짜 다 사?" "돈 많구나"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으니 뭐...

근데 뭐 우리 애들 줄거니까, 돈 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매일매일 고생하는 애들 생각하면 뭐 이정도 쯤이야...

아무튼 즐거이 깔깔 거리며 초콜렛도 사고 담소도 나누고 사무실로 복귀.



=




뭔가 엄청 큰 택배가 왔길래, 이 뭥미? 했는데-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받는 분 이름 웃기게 쓰는거 유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을 강요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건 인케이스(Incase) 코리아에서 온 선물 +_+

인케이스 가방을 여지껏 노트북 수납을 위한 슬링 슬리브말고 한번도 써보지 못해서 궁금하긴 했는데, 이리 챙겨주실줄이야 ㅠㅠ



요즘 인케이스에서 엄청 푸시하고 있는 시티백팩(City Backpack)이다.



시티컬렉션에 해당되는 모델인데, 지퍼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_+

인케이스 수납 공간이 잘 정리 되어 있는 거야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라 그냥 그랬는데

재질이나 완성도가 오우-! 다르다 달라 ㅋ

암튼 선물해 주셨으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고마워요 인케이스!)



=




낮에 사들고 온 마스트 브라더스 초콜렛을 랜덤으로 우리 팀 식구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걸 혼자 야근하며 밤에 먹어보기로 했다.



이건 탄자니아 카카오 에디션으로, 탄자니아 지방에서 나온 카카오를 쓴 제품인데, 오우- 살다살다 이런 초콜렛은 처음 먹어봤음 ㅋㅋㅋㅋ

끝맛이 어우 ㅋㅋㅋㅋ

암튼 애들 덕분에 내 입도 호강해보네.

우리 팀 식구들 아니었음 사지도 않았을 귀한 걸 ㅎㅎ



=




주말에는 좀 쉬어보고 싶었으나, 회사 물류센터가 이사하는 어마어마한 날인지라

전직원이 물류센터로 출근해 업무 지원을 하기로 해서 나도 이렇게 토요일 아침 일찍 물류센터로 출근했다;;;

집에서 1시간 거리인지라 평소 출근할 때 보다 더 일찍 일어나느라고 죽는 줄 ㅠㅠ






아침을 빙자한 브런치(?)로 맥도날드를 골랐다기에 맥모닝 먹는 줄 알았는데 빅맥이 와서 당황.




보급 지원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고, 몇몇 의류 매장에서도 일을 해본터라 어떤 자세로 쉬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나는 알고 있었다.

장시간 서있고, 돌아다녀야 하고, 무언가를 날라야 할때는 쉴 때 무조건 신발을 벗고 몸보다 다리가 위로 가게 하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래야 발의 붓기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발의 피로도를 풀 수 있지.

는 무슨 아무 생각 없음.



빅맥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데 자장면이 점심으로 제공됐다.

'삼시세끼' 찍는 줄.



아침에만해도 텅 비어있던 곳이, 어느샌가 이리 가득차기 시작함.



아무 생각 없었다.



여기도 ㅋ 아침엔 텅 비어있었는데 행거 나르고 모델별, 색상별, 사이즈별로 일일이 맞춰다 걸고...

세탁소 직원 된 줄.



어느새 밤까지...



마무리는 박스 정리.

휴...



힘들게 이사 업무를 마친 우리 직원들과 단체로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정신이 몽롱해서 건배 할 기운도 없었지만 그래도 다들 고생했으니 즐겁게 짠.



하지만 소고기를 먹자는 처음의 계획과 달리 돼지족발로 메뉴가 변경된 것은 가슴이 아팠으며,



맛이 피로도를 이겨낼 정도로 대단한 게 아니라서 먹다 말았던 것이 함정.

까비.



=




피프티피프티(FiftyFifty)에서 매장에 들르라는 전갈이 왔길래 잽싸게 달려갔더니 다덕이가 다짜고짜 쇼핑백을 건네주었다.



피프티피프티에서 직접 제작했다는 포장지를 벗기니

또다시 피프티피프티에서 직접 제작했다는 예쁜 박스가 나왔는데,



헐큉- 김건주 작가의 아트웍이 담긴 이 선물셋트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이건 김건주 작가의 'Everything is One'이라는 작품인데

이거 무려 실크스크린인데다가 500점 한정!!!

이 귀한 걸!!!



이건 김건주 작가의 아트웍을 패턴으로 만들어 붙인 머그컵 셋트와 텀블러 +_+



머그컵이 말도 안되게 고퀄이라 당황함;;;



이거 작가님들이랑 피프티피프티 관계자들에게만 증정한 거라는데

어이해 내게도 주셨는지;;;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리 챙겨주시니 황송하게 받는걸로 ㅠㅠ

(피프티피프티 늘 고마워요!!)



일요일은 토요일의 물류 센터 이전 업무로 쌓인 피로 덕에 종일 기절.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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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마침내 2014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8월 그들의 스토어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

쭉 보고나니 "아, 이제 굳히기에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얘기를 시작해보자.

저기 걸려있는 페도라에 둘러져있는 'NAVY/STUDY'라는 문구가 이번 시즌의 슬로건이다.

뜻이 뭐냐 물었더니 "비밀이에요 형"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는데

야... -_-;;



그래 뭐, 비밀이라면 비밀이라고 알아야지.

닥치고 보는걸로 ㅇㅇ



룩북에서도 메인을 장식했던 페도라의 등장이 역시 인상적이었으나 나는 캠프캡도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라 생각했다.

(버킷햇은 뭐 이미 떴고)



지난 시즌부터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콜라주'기법을 이번 시즌에도 선보였다.

같은 패턴이 쓰인 버킷햇과 캠프캡이 등장했는데, 캠프캡이 그 프린트를 굉장히 잘 소화하고 있는 느낌이었음 +_+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칼 때문인지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름용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그런 걸 따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ㅎ 계속 보니 포근해 보이기도 하고 ㅎ



롱셔츠도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타이포그래피를 더하고 지퍼 플라이로 변화를 주었는데, 그래서인지 전혀 새로운 재킷같은 느낌?

전형적인 형태로 활용된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얇은 재킷으로도 인기가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하나 새롭게 보인 것은 '패치워크'였다.

흔히 패치워크라고 통칭해 불리는 대부분의 옷은 패치워크 원단 자체를 쓰지만

디스이즈네버댓은 이미 완성된 하나의 옷 위에 원단 하나를 덧대어 진짜로 '패치'워크를 했다.



그 위에도 어김없이 콜라주가 더해졌고.



방금까지 이야기 한 모든 장치들이 쓰인 코트도 페도라와 함께 매장 한쪽 벽에 멋지게 걸려있었다.

이 모자와 코트가 저기 옆에 보이는 이번 시즌 룩북 메인 이미지에 등장한 모자와 코트인 건 우리만의 비밀!





매장 안쪽 벽면의 행거에는 이번 시즌 출시를 앞둔 제품들이 가지런히 걸려있었다.



FW 시즌답게 아우터들을 주의깊게 보려고 했는데,



오호라 요고 봐라?

디테일이 좀 재밌네?



후드가 덧대어진 스웻셔츠를 보는 것만 같았던 이런 디테일도 좀 재미있었고,



이 재킷도 잘 보면 소매 뒷 부분 원단도 그렇고 포켓의 모양이나 가슴쪽의 프린트 같은 것들이 평범하진 않았다.



이런 핸드 드로잉이 프린트로 쓰인 것도 재미있었는데,

뭐냐고 물었더니 "그냥 그렸어요"라고.

야 -_-;;;

내 눈에는 이게 'LP판'하고 '마이크'라고 보였는데,

지금 다시 보면 오므라이스 담긴 접시랑 물컵 같기도 하고.

아 그건 내가 지금 배고파서 그런가?

+_+



물론 뭐 이렇게 단정한 싱글 코트도 있었는데,



재미있는 장치들이 달린 아우터가 많아서 그들에 더욱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이건 심지어 탈부착이 되나봐? 완전 짱짱맨인데?



이렇게 포켓까지 떨어지는 거라면 나중에 다른 아우터 안에 받쳐 입기에도 실용적인 면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을듯 ㅎ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더플코트.

후드 안쪽의 타이포그래피가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재질도 가만히 보니 흔히 보던 재질은 아니더라고?

내가 원단 이름 이런것까지 아는 고수는 아니라서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네 ㅋ



(바지에도 끼부렸어?)



한바퀴 다 둘러본 다음에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더플코트를 직접 입어봤다.

내가 입은 게 라지 사이즈인데, 다행히 나한테도 딱 맞아서 좋았어!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한테 딱 맞는 라지 사이즈를 만들었다는 건

아마도 평균 범위에 들어가는 보통 체격의 사람들이 좀 크게 입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 어쨌든 나한테 딱 맞으니 기분은 좋았음 ㅋ



디스이즈네버댓은 정말로 굳히기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지난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디스이즈네버댓 스타일이 좀 더 구체화 되고 전문화 된 느낌? 여유롭게 그를 다뤘다는 느낌이랄까 -

솔직히 2014 SS 시즌 이전에는 매번 뭔가 느낌이 조금씩 달랐잖아? 그래서 썩 달갑지 않은 반응도 솔직히 있었고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즌은 정말로 그들이 뭔가 "이제부터는 쭉 달릴 일만 남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가야할 방향을 정한 것 같다는 느낌때문에.


종규, 나이나, 조나단, 민태, 인섭이 그리고 그 외 내가 이름 모르는 모든 디스이즈네버댓 식구들 고생 많았어요!

진짜로 이제부터는 쭉쭉 달려나가길!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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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퇴근 하자마자 유쾌한접시.

얼굴 보기 힘든 친구와의 급약속이었기에 저녁 메뉴로 뭘 먹을까 하다가 쿨하게 육회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는 공통점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듬 ㅋ



유쾌한접시에가면 소고기튀김을 함께 먹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됨 +_+



=




아 마른하늘에 날벼락.....

화요일 출근길에 사고를 당했다 ㅠㅠ 내 핸드폰 액정 ㅠㅠ

스마트폰이라는 걸 사서 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액정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ㅠㅠ (진짜 처음임)



이 상황을 찍으려다 그리 됐다;; 출근길이었는데, 저 앞 공사 중이던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아시바(비계)에 아저씨 한 분이 메달려 계셨는데

그게 갑자기 "어- 어- 어-!!" 하면서 왼쪽 인도 부분으로 쓰러져 내린;;;

그래서 사진 가운데에 계시는 노부부 두 분이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 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나는 아무튼 그 현장이 놀라워서 본능적으로 카메라로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뒷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려고 했는데 그 때 하필;;;;

그래서 땅바닥으로 추락한 핸드폰을 집어 들었는데 액정이 깨져있더라고 ㅠㅠ

근데 나도 내가 참 이상한 놈이구나- 싶던게 ㅋㅋ "에이씨" 하고 바로 사진부터 일단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머.. 사무실 와서 다시 보니 가슴이 아프다 ㅠㅠ



=




야근하는 직원들과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니 피자가 좋겠다 싶어 피자헛 방문 포장!!

(방문 포장은 무려 1+1이니깐!!!)



이건 슈퍼슈프림피자고,



이건 베이컨포테이토 +_+

오랫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쿄쿄쿄-



개인적으로 치즈 크러스트 참 좋아함 ㅇㅇ

맛있게 다 먹고 다시 야근한 건 안 좋아함 ㅇㅇ



=




최근 맛 보았던 새로운 음식들 중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건 압구정역 CGV 골목안쪽에 위치한 중식당 '일일향'의 한 메뉴.



이거다.

이게 얼핏 보면 색깔은 짬뽕 같은데 생긴 건 영락없는 울면이고, 대체 정체가 뭐지? 할 수 있는데,

이 메뉴의 이름은 물짜장이다. '불'아니고 '물' 맞다.



데프콘 때문에 제법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메뉴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물짜장을 검색하면 유명하다는 곳이 주루룩 나오는데,

일단 사무실 앞에 물짜장을 만드는 곳이 있으니 굳이 유명하다는 곳 찾아 멀리 갈 필요 없겠지? ㅋㅋ

맛은 음, 울면하고 비슷한데 이름 때문인지 맛은 정말 자장면 먹는 것 같기도 한? 뭐 나는 만족했다.



하지만 물짜장의 핵심은 이거다. 나는 진짜 이거 때문에 물짜장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ㅋ 이게 뭐냐면 ㅋ

그냥 뭐 별 거 없듬. 물짜장 반 정도 먹었을 때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과 계란후라이 ㅋㅋ

그래서 이게 무슨 핵심이냐 할 사람들을 위해,



굳이 찍음 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정말 말이 필요 없음!

이거야 이거!

신이 내린 궁극의 레시피!!



굳이 설명 더 안하겠음.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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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푸마와 브루클린 위 고 하드(Brookyln We Go Hard, BWGH)와 협업으로 선보인 컬렉션 스니커즈!

작년에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이 출시 됐을 때 카시나까지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있는 시리즈의 후속편 정도 되겠다 ㅎ

이번에는 제법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된 모델들이 나왔는데 내게는 버건디가 뙇!



요기요기 어여쁜 탭 보소 ㅎ

소재도 컬러도 마음에 든다 ㅋ



사무실에서 잠깐 신어봤는데 그냥 보는거랑 또 느낌이 다르네 ㅎ

(감사합니다 푸마! 예쁘게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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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에 들렀던 마가린핑거스의 PT장에 케이터링으로 나왔던 '그 녀석' 생각이 자꾸 나서, 결국 인터넷을 뒤져 구입까지 해버렸다.



이거. 돌(Dole)社의 리얼 후룻 바이츠(Real Fruit Bites)!

망고맛 12개랑 파인애플맛 48개를 샀음 ㅋㅋㅋㅋㅋㅋㅋ

개당 600원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둘 다 먹어봤는데 난 파인애플맛이 더 좋더라고?)



이렇게 생겼다.

건망고, 건파인애플 같은건데 하나씩 집어먹기 좋게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져있음 ㅋㅋㅋ

술 안주로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나는 걍 야근하다가 입 심심할때 하나씩 까 먹으려고 삼 -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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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회사로 선물이 하나씩 오기 시작했다.

물론 나한테 오는 건 아니고, 사장님 앞으로 오는 게 대부분인데 사장님이 직원들 먹으라고 나눠주셔서 우리 배가 요새 호강중임 ㅇㅇ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평기정떡을 따로 소개해본다.



기정떡은 우리가 흔히 아는 술떡이다.

검색 좀 해보니 여기저기 자기네가 짱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사평기정떡은 전라남도를 꽉잡고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일단 뭐 택배 박스 부터가 "우리 전국구로 놀아" 뭐 이런 간지라서 ㅎㅎ



암튼 한 조각 먹어봤는데, 음 뭐 맛있더라고?

근데 뭔가 막 술냄새 풀풀 나서 사무실에서 막 먹긴 좀 ㅋㅋㅋㅋ

암튼 명절이 되니 재밌는 걸 다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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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번, 초 빡쎈 비밀의 룩북 촬영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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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을 나가는데,



"웬만하시면 오토바이 진입금지" 이건 존칭이야 명령이야? 권장인가? 제안? 뭐지?



오랫만의 동대문 DDP.



샤넬(Chanel)에서 준비한 초특급 전시 '장소의정신'展을 보러 왔다.

정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열린 비밀의 프레스투어로!



전시 관람에는 감사하게도 도슨트가 함께해 주었다.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다)

심지어 도슨트가 불어를 쓰는 원어민;;; 샤넬의 소장품을 관리하는 분이라고 하셨던가? 들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암튼 무전기와 이어폰을 통해 동시 통역사의 번역을 듣는 샤넬측의 특급 배려 덕분에 전시를 아주아주 잘 봤다.

(양심상 사진을 한 장도 안찍었는데, 어째 남들은 다 찍는 것 같기도?)

본 전시에는 도슨트가 없지만, 이 고퀄리티 책자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전시 다들 보길 ㅎ 진짜 괜찮은 전시임!



나는 전시 관람을 마치고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분위기 돋네.

(DDP에 이런 룸이 있는 줄도 몰랐다;;;)



앞자리에 앉아있던 해외 기자분의 라이카T +_+

저거 실제로 쓰는 분 처음 봤네 ㅎㄷㄷ



컨퍼런스에도 역시나 통역을 위한.... 귀 아파....



저기 무대에 앉아 계시는 분은 장 루이 프로망(Jean-Louis Froment)이라고,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다.

당연히 이름이 생소할텐데, 무려 2007년부터 문화 샤넬展의 큐레이터를 역임하고 있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이다 +_+

이번 전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내가 하나하나 잊어버릴까봐 핸드폰에 메모로 다 저장을 해놓음 ㅋㅋㅋㅋㅋ

블로그에는 안 올려! 쿄쿄쿄-



돌아오는 길, 여름의 끝자락에 보는 평온한 서울의 하늘.

감성샷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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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에 있는 한국의집!

살다보니 이런 곳에 다 와보네!



전통혼례 참석도 당연히 처음!



전통혼례는 식전에 이렇게 풍물놀이도 하는구나! 신기하다 ㅎ



대웅이형다운 멋진 결혼식이었다 ㅎ

굿네이션에서 늘 '서울'을 외치며 한국적인 걸 쫓던 형다운 선택이랄까 ㅎ

정작 대웅이형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는데 암튼 대웅이형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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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본즈(Nudebones)의 레더 컬렉션을 '입어보고 예약할 수 있는' 자리가 홍대 터미너스(Terminus)에 마련되었다길래 들러봤다.



'Wrap Up'이라는 타이틀아래 진행된 이 이벤트에서는 누드본즈의 지난 시즌 레더 자켓들부터

곧 정식 출시 될 신작의 샘플까지 다양한 레더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_+ 쉽게 보기 힘든 레더 제품들의 집합!



터미너스 한 쪽에서는 그동안 누드본즈가 사용했던 가죽원단과 부자재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그 위로 그간 출시 되었던 다양한 레더 제품들이 주루룩 주루룩!



신상 아가들은 요기에 ㅎ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던 화이트 컬러의 라이더 자켓!

이런거 부담스러워서 어찌 입겠나 싶다가도 한 벌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계속....ㅠㅠ



안쪽 벽에는 누드본즈의 레더 제품들을 걸친 다양한 분야의 프로들의 사진이 주루룩 주루룩!

개인적으로는 킹맥이 진짜 멋지게 나온 것 같다!



진경이는 입술을 깨무는 혼신의 표정 연기를 펼쳤더군.

???



휴먼트리의 베리드얼라이브(BA)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자켓도 봤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ㄷㄷㄷ

지퍼를 올렸다 내려봤는데 그 느낌도 진짜 좋았다 +_+ 누드본즈 짱짱!



의정이형이 직원들만 마시는 거라며 건네 준 수박주스도 짱짱!

터미너스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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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박살난 핸드폰 액정을 수리하기 위해 결국 삼성 서비스 센터에 들렀다 ㅠㅠ



액정은 뭐 교환하는데 10분 밖에 안걸려서 ㅎㅎ

수리비가 10만원이 나왔길래 "어라 생각보다 안나왔네"하는 안도와 함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액정 매입으로 손실을 줄여야겠다 생각해 깨진 액정도 저렇게 받아 뒀다.

빨랑 팔아버려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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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의 14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다.

장소는 홍대 끝자락에 숨어있는 그들의 스토어!



이제 자신들의 캐릭터를 거의 굳혀가는 듯 ㅎ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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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카레 하면 여기라길래 호기심에 방문해 봤다.



이름은 히메지.

연남동의 어딘가 골목에 숨어있는 곳이고 규모도 굉장히 작은데 인기는 상상 이상임.



저기 메뉴판이 있는데, 가격이 굉장히 착하다.

카레 라이스가 5,500원이고 곱배기는 7,000원, 카레 우동도 있는데 그건 6,000원 +_+



위에 있는 게 카레 우동이고 아래에 있는 게 카레 라이스 곱배기.

양이 결코 적지 않다! 그리고 일단 카레가 내가 좋아하는 어둡고 찐득한 카레!!!!



밥도 자세히 보니 카레 가루를 넣어 지은 모양.

카레는 생각보다 칼칼해서 먹는데 심심하지 않아 좋았다.

양도 적절했고 다 좋았다.

단지 좀 아쉬운 게 있다면 직원분들에게서 그닥 친절함은 느끼지 못했다는 거 정도?



아 그리고 이 연두부는 메뉴판에 2,000원이라고 적혀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해 봤는데, 내 지인들에게는 비추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굳이 2,000원을 내면서 먹을 필요성을 나는 못 느꼈음.



암튼 카레는 맛있게 먹었으니 그걸로 만족!

연남동에 다시 가서 먹겠냐 묻는다면 나는 그러겠노라 답하겠어!



카레로 배를 채운 다음에는 잠시 연남동 산책.



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네온문(Neon Moon)도 들러봄 ㅎ



귀엽네 핫도그-






일부러 가격은 묻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보기만 하고 나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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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였고,

한국에서는 명동이 두번째였다.

영국에서 온 올세인츠(AllSaints) 매장 이야기임.



영국 본사에는 놀랍게도 이런 빈티지 가구와 집기들을 수집하는 팀이 따로 존재한다더라.

이 매장에 놓여있던 재봉틀도 그래서 빈티지 제품이고

놀랍게도 저기 저 바닥에 쓰인 나무들도 100년 된 고목들을 재활용 한 거라고 ㄷㄷㄷ



올세인츠하면 역시 라이더 자켓이지.



빈티지한 가공으로 러프하지만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나도 잠깐 걸쳐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했졍-



데님도 핏이 4가지인가 있는 것 같던데 한국에서는 '시가렛 핏'이 가장 인기가 많다네 ㅎ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이름인 것 같았다.



난 근데 왜 여자 옷이 더 이뻐 보였을까.

(같이 갔던 친구는 남자꺼가 더 이뻐 보였다던데... 걔 여자였는데...)



드레이프가 예쁘게 잡혔던 져지 소재의 원피스. 소재 때문에 편하게 입기 좋을 것 같던데 ㅎ

암튼 곧 서울의 어딘가에 기가막힌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라니 올세인츠에 대한 얘기는 그때 다시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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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던 두통에 결국 타이레놀을 종일 들고 돌아다녔는데 왜 잠바쥬스랑 깔맞춤 같은걸까....



면세점에 들르기 위해 롯데로-



와 인준이형 롯데백화점 언제 점령했지?

알타임조(Artime Joe)가 캡짱이네!!!!



명동 롯데 면세.. 입.. 구.....

.....



What the... Hell..l............



결국 도망치듯 나와서 카레 먹고 망.

두통이 너무 심해서 뭘 더 할 수 없었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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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정말 큰 사고를 쳤으니 도박이라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도메스틱 캐주얼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진짜 사고를 쳤다.

사옥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단독으로 빌딩 하나를 통째로 쓰게 된 것.

이 정도 볼륨이면, 정말 제대로 사고 친 거지 ㅋ

 

 

 

오픈 당일 날 바로 가서 축하를 하고 싶었으나, 일본에 다녀오는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부득이 1주일 정도 지난 뒤 방문을 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사람 없을 때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훨씬 좋았던 듯)

 

 

 

사무실 외에 별다른 독립 공간이 없던 디스이즈네버댓은 이번 이전을 통해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갖게 되었다.

쇼룸의 성격을 많이 갖고 있긴 하지만 ㅎ (그래서 그런지 늘 열려있는 건 아니라고-)

 

 

 

일단 뭐 시원해서 좋았다. 중앙 아일랜드가 없는 덕분에 시선을 방해하는 게 없어서 그랬던 것 같음 ㅎ

그것도 그거지만, 바닥이 원목인 게 참 마음에 들었다.

요새 정말 어딜 가나 에폭시 바닥이라 에폭시 지겨워 ㅠㅠ

 

 

  

 

 

근데 좀 재미있었던 게, 뭐 물론 옷 가게니 옷을 봐야 하는 게 맞지만 난 이미 다 봤던 것들이라 그것 보다는 다른 것들에 눈이 자꾸 갔는데

 

 

 

이 매장 안에 보이는 집기들이 좀 신선하더라. 처음 보는 형태의 집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내가 물론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집기들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다녀본 곳 중에선 진짜 가장 신선한 집기들이었다.

 

 

 

심지어 이런 박스도.

'어디선가 봤는데' 하는 느낌마저 들지 않았다.

정말 완전히 처음 보는 성질의 것들이었다.

 

 

 

저기 선반 위에도 그런 박스가 놓여있었는데,

이게 알고보니 디스이즈네버댓 식구들이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것들이라고 ㄷㄷㄷㄷ

어쩐지 뭔가 느낌이 신선하다 했어 ㅋ (일본이라 신선하다는 게 아니고)

국내에서 본 적이 없는 물건들이다 보니 뭔가 느낌이 달랐다고 해야 하나 ㅎ

 

 

  

 

 

이거 하나하나 다 수입하려면 돈 정말 엄청 들었을 것 같은데...

그냥 어디 남는 자리가 나와서 싼 값에 임대받아 매장으로 만든 게 아니라

진짜 '아- 예네들 완전 올인한 거 아냐?' 하는 느낌이랄까... 

 

 

 

사실 유입이 그리 좋은 골목도 아니어서 걱정도 좀 되는 게 사실인데,

그래도 일단은 뭐 축하할 일이니까 +_+ 

 

 

 

 

 

(무려 피팅룸도 있음 feat.아이졸라)

 

 

  

 

 

제대로 찍지는 않았지만 매장 내에 세워져 있던 카트 비슷한 집기도 꽤 인상적이었다.

이 매장 때문에 일부러 만들었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매장과의 조화가 좋았음.

 

 

 

쉬다갈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해 뒀는데 의자마저 범상치가 않아 여긴;;; 

 

 

 

매장을 나와 건물 밖에 서 있다가 이번에는 지하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지하는 디스이즈네버댓의 사무공간.

일반인 출입은 될 리 없음 ㅋ

 

 

 

아 사무실도 기가막히네..

바로 얼마 전 까지 좁은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일하는 모습을 봐왔던 나라서, 이런 광경은 정말 생소하면서도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ㅎㅎ

디스이즈네버댓이 이정도까지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에 ㅎㅎ

 

 

 

가드닝도 취미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보임... 

 

 

 

슈프림 수집도 취미를 넘어선 듯 보임...

 

 

 

지하1층의 사무실, 지상1층의 매장과 2층의 물류창고까지 디스이즈네버댓은 총 3개층을 통으로 임대 받아 입주했다.

아무리 상권을 벗어난 지역이라 해도 이정도 규모면 출혈이 상당히 컸을텐데...

이쯤 되니 내가 "도박 아냐?"라는 생각을 할 만도..

아 물론 "니네가 감히?"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난 오히려 "아 진짜 장난 아니네"하는 마음이 더 크고

디스이즈네버댓의 지난날을 계속 봐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도 밝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니깐 ㅎㅎ

여태까지 잘 해왔으니 앞으로도 더 잘 할 거라 믿는다.

 

올인했으니, 대박내자!

 

PS - 홍대 산울림소극장 옆으로 나있는 골목 들어가서 우회전 한번 좌회전 한번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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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갓 돌아온 월요일 아침. 김포공항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일본에서 고생한 스탠스미스 아저씨에게 무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바다.

 

 

 

피곤해서 집으로 곧장 들어가려다가, 따로 볼 일이 잠깐 있어서 커피워커스에 들어가 일을 좀 보는데

혜진이가 심심하다고 놀러 나와 함께 했다 ㅋ 근데 친구네 강아지라고 이 녀석을 데려왔는데 이게 푸들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꿀이? 라고 했는데 진짜 푸들처럼 안 보여서 깜짝 놀랬다 ㅋㅋㅋ 무지 귀여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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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실 일본 가기 전에 찍었던 건데..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킬 물건을 접하게 되었다.

고윙(GoWing)이라고 렌즈 마운트를 할 수 있는 제품인데, 일종의 홀더 개념이다.

렌즈를 한개 이상 써야 하는 상황에 가방 대신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이걸 얼마전 사진 영상 기자재전? 뭐 그런데서 판매했었다는데 나도 뒤늦게 접하고 구해보려 했으나.. 아직 시중에서 파는 게 아닌듯 ㅠㅠ

진짜 완전 편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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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황금 연휴를 마치고 난 뒤 오랫만의 출근. 첫 스케쥴은 청계광장에서의 인터뷰였다.

일본과 다르게 서울의 낮은 아직도 덥지 않아 좋더라 ㅎ

 

 

 

사진으로만 보던 노란리본들을 여기서 실제로 보게 됐는데.. 마음이 좀 짠하더라..

에휴..

 

 

 

어쨌든 쓰레기는 앙되요!!!

 

 

 

노보와의 인터뷰가 내 스케쥴이었다.

노보는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친구인데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만나봤다 ㅎ

생각보다 섬세한 친구고 깊이있는 대화를 많이 나눈 것 같아 아주 인상적이었던 인터뷰로 기억될 것 같았다.

 

 

 

일단 둘다 지하세계에서 나온 것 같아 더 잊지 못할 드.......ㅅ.....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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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메종드파팡에 들렀는데 곧 PB 제품이 나올거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좋았다.

매장 둘러보니 리토(RetaW)에서 나온 프레시너가 눈에 띄었는데.. 저거 좀 탐났어...

 

 

 

세로수길에 문을 연 보뚜아사이(Boto Acai)는 장사가 엄청 잘되고 있는 것 같았다.

지나다닐 때마다 느끼는데 손님이 진짜 ㄷㄷㄷ

 

 

 

하루는 배가 고파서 조리퐁을 먹으려고 봉투를 뜯었는데, 야금야금 먹다보니 이게 좀 불편한거다..

손에 묻는것도 그렇고 알갱이 작아서 먹는것도 감질맛나고...

 

 

 

그래서 잔머리를 굴렸음.

아 난 진짜 왜 머리가 이런쪽으로만 잘 돌아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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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Leica)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T를 출시했는데

그를 알리는 작은 프레젠테이션이 청담동에서 열린다 해서 다녀와봤다.

 

 

 

이 놈이 라이카-T다. 흰색 바디는 아니고 전용 케이스를 끼워놓은 거.

 

 

 

후면부가 전면 터치 스크린이다. 샘플 촬영을 해봤는데, 역시 명기는 다르더라....

이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 예정이니 스킵하고,

 

 

 

프레스킷으로 증정받은 쇼핑백을 열어보니 뭐 이런게 나왔는데,

연필도 연필이지만 개인적으로 깜놀한 게,

 

 

 

이 명함케이스 처럼 생긴 작고 얇은 케이스.

첨엔 진짜 명함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헐... 메모리카드 케이스였어..

진짜 장난 아니더라..

나는 저 스펀지 폼 빼고 진짜 명함케이스로 쓸까봐.. 엄청 이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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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외근을 나갔다가 우연히 나인뮤지스의 경리를 봤다.

멀리서 봐서 불확실하지만 짐작컨데 XTM의 HOMME 촬영을 하던게 아니었을까.

경리라는 친구에 대해 원래는 아예 몰랐는데 요새 옴므 볼 때 마다 자꾸 눈에 밟히는 아이돌..

매력이 꽤 있는듯.. +_+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매장에 다녀왔다.

오픈날 가서 축하하고 싶었으나, 내가 일본에 있는 동안 오픈을 해놔서 이제야 방문을 ㅎㅎ

 

 

 

아 매장 진짜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

에폭시 발라놓은 매장들만 봐오다가 진짜 오랫만에 나무바닥의 매장을 본 거 같은데, 깔끔하게 잘 만든듯 ㅋ

이곳에 대한 이야기역시 별도 포스팅 예정으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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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희락이형과 용인이가 새로 오픈한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

오픈날 가고 싶었지만 역시 스케쥴이 맞지 않아 이렇게 뒤늦게 방문을 하게 됐는데,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당황을;;;; 너무 숨어있더라...

 

 

 

매장에서 볼 일 다보고 나오려다가, 내가 실수로 매장 안에 아무도 없는데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철컥!하고 문이 잠겨서 캡스를 부르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ㅠㅠ 내가 너무 미안해서 캡스 출장비도 내가 내고 왔음 ㅠㅠ

후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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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에 이색적인 공간이 하나 오픈했다.

스몰하우스빅도어(SmallHouseBigDoor)라는 이름의 디자인호텔이 그것인데,

오픈 파티날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시어 불금에 다녀왔다.

 

 

 

디자인회사 디자인메소즈(DesignMethods)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곳으로 뉴욕 에이스호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ㅎㅎ

 

 

 

방을 쭉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신선한 경험이어서 놀랬다.

내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내가 이용할 일은 딱히 없겠지만, 소개해 주긴 좋을듯 ㅎ

이곳에 관한 내용도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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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괜히 빵이 먹고 싶어서 저녁으로 빵을 쳐묵쳐묵했다.

자주 먹고 싶진 않은데 가끔 가다 이렇게 먹는 거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됨 ㅋㅋ

 

 

 

빵사들고 집에 가려다가 찬 음료가 또 땡겨서 그길로 곧장 집 앞 카페에 가서 자리 잡고 노트불 펼치고 일을 하다가 들어갔다 -_-;

집을 코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인가 싶겠지만.. 나름 이렇게 바깥에서 일하는 것도 은근히 집중 잘 되고 좋은 것 같아..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더 퍼지니까 일하기 싫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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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압구정에서 형제님들의 잔치가 크게 열린다 해서 놀러갔다 왔다.

리타(Leata)는 이 날 스테이지나인에서 자신들의 제품 전체를 반값에 팔았고,

 

 

 

고와일드 와일드띵스토어(Wildthingstore)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판매했다.

 

 

 

여기에 잼스토어(JamStore)가 플리마켓을 열어 분위기 고조에 한 몫 제대로 더해 압구정이 이 날 오랫만에 간지 터지는 형제님들로 바글바글!

 

 

 

얼마나 핫 했으면 XTM의 HOMME 촬영도 여기서!!

아 저거 내가 참 재미있게 보는 코너 스트라이크(St.Like)인데.. 무섭기도 한 코너라서 진짜 ㅋㅋ

방송 언제 될 진 모르겠는데 압구정편 하면 꼭 챙겨 봐야겠다 ㅋㅋㅋㅋㅋ

(며칠 전 봤던 경리가 없었던 건 좀 아쉽..)

 

 

 

함께 노닥거리던 준섭이가 갑자기 피자에 맥주 한잔 하자길래 진짜 오랫만에 믹존스피자에 들렀는데,

와 이게 얼마만의 믹존스야 ㄷㄷㄷ

 

 

 

뭐 나름 깔끔하게 잘 먹었음 ㅎ

 

 

 

오랫만에 로데오에 나온 준섭이가 신이 났는지 칼하트WIP 매장에도 가보자길래 거기에도 들렀다가,

 

 

 

얘가 진짜 기분이 좋았는지 어쨌는지.. 또 술 한잔을 하자길래 -_-;;;;

거절하기 뭐해서, 나도 집 가기 싫긴 했으니까 암튼 승락을 했는데

이게 웬 중국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섭이 때문에 내가 진짜 별 경험을 다 해본다 ㅋㅋㅋㅋㅋ

탕수육에 고량주라니 ㅋㅋㅋㅋㅋ 아 미쳤어 진짜 ㅋㅋㅋㅋㅋ 해가 중천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우육탕면을 함께 시켰는데 이 우육탕면의 국물 덕분에 그나마 버티지 않았나 ㅎㅎ 

암튼 준섭이랑 평소에 하기 어려운 대화를 좀 나눈 것 같아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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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서는 큰 사고가 있었다....

세월호 이후로 나라가 진짜.. 지하철 추돌사고부터 계속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구.에이랜드(A.Land) 건물이 철거 과정에서 무너지는 큰 사고가;;;;

인명피해가 없었다니 정말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덕분에 가로수길이 원치 않게 차 없는 거리가 되어 버렸는데.. (수습때문에 통제하느라고..)

왜 이렇게 나라가 자꾸 잠잠할 틈 없이 시끄러운지 모르겠다..

무섭고 씁쓸하고 안타깝다.. 에휴...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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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ger_young 2014.05.12 13:05  댓글쓰기

    다음에 불러주시면 꼭 나가겠습니다 형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지난 시즌 PT를 진행했던 코발트(Kobalt)에서 이번 시즌 PT도 그대로 진행했다.

집 근처라 참 기뻤다.

+_+

 

 

개인적으로는 여기 참 사진 찍기에는 부적합한 장소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건 좀 아쉽...

 

 

어쨌든 기대가 많은 브랜드 중 하나였기에 룩북 공개가 됐을 때 부터 두 눈 부릅뜨고 살펴봤었는데

해답을 찾았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이제 좀 풀려간다는 느낌이 들어 나름 좋았던 것 같다.

 

 

이번 시즌의 주제가 폴라로이드(Polaroids)다. 처음 셔터를 눌렀을 땐 아무것도 없는 백색의 인화지만 보게 되지만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그 안에 담긴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그런 폴라로이드.

 

 

디스이즈네버댓의 지난 시즌들을 돌이켜보며 그들 스스로가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점점 숨어있던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 느꼈다.

(순전히 내 생각이다)

 

 

이 이미지들은 방금 본 티셔츠에 그대로 프린팅 되어 있는 콜라주 작품들이다.

디스이즈네버댓 친구들이 평소 주위에서 봐왔던 다양한 소재 속의 그림들을 제멋대로(?) 덧대어 붙인 이미지들로

물어보니 작품마다 별다른 뜻은 없다고 했다. 뒤에 가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난 이들의 이런 쿨한 모습이 참 좋았다.

 

 

그렇다고 옷을 생각없이 만드냐하면 그건 또 아니지.

이 프린트 티셔츠만해도, 일반적인 나염으로 이런 프린트를 찍었다가는 바람도 통하지 않고 옷만 무거워지는 질 나쁜 옷이 될 텐데

어렵사리 공장 수소문해서 컬러가 많이 들어감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도록 얇은 프린팅을 찍어냈다고 하니

그들도 많은 고민을 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대-

 

 

아직은 쌀쌀해서 봄 조차 감이 오지 않는데 반팔 티셔츠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이상해..

 

 

지난 시즌부터 디스이즈네버댓이 사진으로 도배한 옷과 모자를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이번엔 일본의 밤거리를 찍은 사진을 썼더라. 전엔 유럽의 낮이었는데.

 

 

저기 벽에 붙어있는 사진이 방금 본 재킷에 둘러져있는 그 이미지임.

자판기 간지 +_+ 살아있네 ㅎ

 

 

시즌 테마를 담은 그래픽으로 무장한 에코백들.

폴라로이드라고 적힌 타이포그래피 참 귀엽다 ㅎ

 

 

귀여운 건 그 뿐만이 아니었다. 이번 시즌 룩북을 처음 접했을 때 놀랐던 것이 바로 '학생'을 모델로 썼다는 것인데

가장 나이 많은 친구가 고등학생이었고 다 중학생이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

 

 

그냥 '귀엽다'라고 하고 넘어가기엔 그 의도가 굉장히 궁금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유년 시절의 향수'라든지 '어렸을 때 누구나 입어봤을 법한 스트릿 캐주얼 웨어에 대한 대변' 같은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최종규 디렉터는 짧게 "그냥 스케이트 타는 애들이다. 그래서 (모델로) 썼다."고 대답했다.

아.. 역시 쿨해.. 

 

 

디스이즈네버댓에서 처음 보는 스타일의 아이템도 비중있게 보였다.

블랙&화이트로 통일된 시크한 무드를 가진 라인이었는데 요즘 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스트릿 스타일이었다.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태양이 링가링가 활동 하면서 입었던 그런 룩 말이다.)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 팀 저지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링가링가링- 링가링가링- 뿌우뿌우♪

 

 

상어를 가득담은 어장관리 블레이저.

 

 

이것도 좀 재미있었는데, A라는 도형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그 도형에 쓰인 선이나 면, 점 같은 요소들을 글자로 바꿔버리는 프로그램.

그런 걸 응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이렇게 네모난 사각형 안에 폴라로이드라고 적혀있는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잘 모를 수 있는.

저 사진은 뭐 워낙 도드라지는 모습이라 예시로 부적절 할 수 있는데, 디스이즈네버댓이 PT 인비테이션을 보낼 때 함께 보낸 포스터를 보면

그게 뭔지 정말 딱 알아 챌 수 있다. (정작 그 사진이 여기 없군.....;;;;)

암튼 하고 싶은 말은 그거다. 처음엔 내용을 알 수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가까이서 보면 내용을 알 수 없다가 멀리서 보면 그게 뭔지 알게 되는 그런 그래픽. 시즌 테마를 관통하는 멋진 장치 +_+

 

 

얼- 종규 멋진데?

 

 

방금 종규가 쓰고 있던 모자가 이 놈.

앞서 본 재킷과 같은 프린트가 된 원단을 쓴 모자. 역시 지난 시즌과 이어지는 시리즈. 

 

 

폴라로이드의 자음만을 따 온 타이포그래피인데, 가만 보니 얼굴이 보여 ㅋㅋ 귀엽다 ㅋㅋ 

 

 

여기도 상어가 가득한 어장관리 티셔츠.

 

 

 

디스이즈네버댓도 결국 아이폰 케이스를 만들었다.

그 옆에 보이는 건 BIC 라이터와 BIC 볼펜이라고 하는데 포장을 재미있게 해놨길래 이 패키지의 정체에 대해 물어보니,

아직 확정은 아니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이런 형태의 패키지로 판매할지 말지.

개인적인 생각은 음.. 뭐 그것도 재미있긴 한데, 저 셋 중 하나라도 다른 컬러를 원하는 모델이 껴 있다면 어쩌나 싶은?

 

 

앞서 봤던 사진들. 좀 더 크게 포스터로 인화. 귀여운 아이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자니 부모님들이 더 즐거워 하셨다고. 촬영장에도 함께 참석하실만큼 ㅎ

 

 

처음에 봤던 에코백에 그려진 것과 같은 타이포그래피를 쓴 마켓백. 아 이거 너무 귀여웡 ㅋ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체크 셔츠인데 그 위에 도트 패턴을 더해 재미를 준 셔츠.

어찌보면 작년 SS 시즌과 좀 더 맞는 무드다.

내 스타일 ㅎ 

 

 

중간에 봤던 그 시크한 스트릿 웨어 같은 라인의 연장선.

역시나 블랙&화이트로 마무리했다.

티셔츠와 코튼셔츠가 있었는데 기장이 모두 길게 내려온 것이 특징.

 

 

셔츠는 너무 마음에 들어 살까 생각 중 이다.

(아까 종규가 입고 있던 셔츠가 이거임)

 

 

모자도 밴드로 마무리했네.

 

 

그 뒤에는 봄에 입기 좋은 싱글 코트가 걸려있었는데

 

 

잘 보면 몸통 부분과 팔 부분의 원단이 다르다.

몸통 부분은 일반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코트의 원단이고

팔 부분은 얇은 데님 정도 생각하면 좋을듯. 스트릿 감성 내기에 적당해 보였다.

 

  

핏도 슬림핏이 아니라네. 아래로 갈 수록 벌어지는 형태라고.

 

 

기본에 충실한 맥코트도 나오는 모양.

 

 

디스이즈네버댓의 주무기였던 래글런 티셔츠나 럭비티도 계속 출시 되고,

 

 

아까는 상어를 담고 있는 셔츠를 봤는데 이번엔 박쥐를 담은 셔츠를 보네 ㅎ 

 

 

봄에 입기 좋게 얇게 제작된 MA-1 형태의 점퍼. 이것도 아까 종규가 입고 있던.

 

 

팔 부분이 멋지더라.

 

 

작년 SS와 FW의 스타일이 확 달라서 디스이즈네버댓의 뭐랄까. 암튼 그 뭔가를 한 단어로 정의하기가 좀 애매했는데

이번 시즌을 보고나니 감이 좀 잡힌달까? 작년 SS와 FW가 적당히 버무려진 느낌.

자기들 입맛에 맞게 잘 만든 스트릿 캐주얼. 그런 느낌이었다.

처음엔 어떻게 찍혔는지 알 수 없었는데 계속 보니 슬슬 그 결과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디스이즈네버댓이 이제 슬슬 굳히기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

 

구태의연한 스토리나 부연 설명 없이 그냥 옷 자체로 정의가 되는 디스이즈네버댓.

룩북만 봤을 땐 솔직히 좀 의아했던 게 사실이지만, PT를 보고나니 이해가 되는 기분이다.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는 굳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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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진짜.. 가을 비가 진짜.. 미친듯이 쏟아졌던 날 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우정으로 의리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픈과 동시에 구경하기 위해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의 2013 FW 프레젠테이션이 열리는 가로수길 코발트 스페이스에 들렀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을 아이템은 아마도 이 퀼팅 재킷이 아니었을까.

가장 먼저 자신들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텐츠로 활용된 룩북에서도 무려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던 이 기가막힌 재킷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이스볼 점퍼의 모양새를 갖춘 모델로 역시나 몸통 전체를 감싸고 있는 실사 프린팅이 핵심인 재킷이다.

 

 

이렇게 누빔 처리가 되어 있어서 가을부터 초겨울까지는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린트로 쓰인 저 사진은 디스이즈네버댓 멤버 중 한 명인 민태씨가 유럽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라고 ㅎ

올드스쿨 힙합 무드가 물씬 풍기는 사진이다.

(제품마다 프린팅 위치가 아주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최대한 위치를 동일하게 맞추려 노력했다는 후문)

 

 

그 재킷 옆으로 웬 피자 박스가 잔뜩 쌓여있나 싶어 처음엔 케이터링인 줄...ㅋㅋ

근데 알고 보니 이 박스는 디스이즈네버댓의 팬츠 포장 패키지라고 +_+ (실제 배송시에도 쓰인단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이번 시즌 부터 데님 라인에 무게감을 더 실을 모양이다.

N1, N3 라는 새로운 명칭의 핏과 라인업을 구축, 더욱 기본에 충실한 데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N1이 슬림핏이고 N3가 슬림스트레이트 정도 되는 것 같았다.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 허리춤에 부착되는 패치도 디스이즈네버댓은 제거가 가능하도록 대충(?) 달아두었다.

원치 않는 구매자는 구입 후 저 택을 띠어버리면 정말 최소한의(?) 바지만을 입게 되는 셈.

 

 

(추후 다른 넘버의 라인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함)

 

 

디스이즈네버댓의 감성팔이 인테리어 ㅋㅋㅋ

 

 

이 항공재킷부터 본격적으로 디스이즈네버댓 2013 FW 프레젠테이션을 훑어보자.

 

 

방금 따로 걸려있던 그 재킷을 필두로 디스이즈네버댓은 이번 시즌 굉장히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슬로건인 "Can you kxxp a Secret"에서 따온 'Secret' 타이포그래피가 돋보이는 니트.

지난 시즌 디스이즈네버댓을 소위 대박 치게 만든 풋볼티에서 아이디어를 따 팔 중앙 부분에 풋볼티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디스이즈네버댓은 이번 시즌 2종의 코트를 선보인다. 하나는 싱글, 하나는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인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게 더블 버전이다.

디스이즈네버댓은 보온성을 극대화 시켜 줄 다운파카 대신 코트와 재킷류를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이 한창 전개될 때에 디스이즈네버댓 최종규 디렉터를 인터뷰 할 당시

"FW시즌에는 모드의 느낌이 강한 스타일로 전개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이 코트를 볼 때 되살아났다.

캐주얼한 유러피안의 느낌이 강했던 것이 지난 시즌이라면 이번 시즌엔 좀 세련되고 정돈된 아메리칸, 하지만 힙합 베이스가 녹아있는 느낌?

분명 달라진 모습이었다.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엔 아예 대놓고 이번 시즌의 슬로건을 등 부분에 자수로 때려(?)박기까지 했다.

역시, 룩북에서 공개 되고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제품.

(C.K.S.T.I.N은 Can you Kxxp a Secret, Thisisneverthat의 약자)

 

 

힙합 무드에 대한 얘기를 아까부터 하고 있는데, 여기서 또 재미있는게 뭐냐면 요즘 유행하는 그런 힙한 스타일이 아니라

70년대 언저리에서 느낄 수 있을법 한 빈티지한 그런 무드랄까.

이 픽셀아트 스러운 글씨체가 딱 그를 대변하는 스타일이었다.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와이키키 비치' 글자를 픽셀아트로 표현해 전체적으로는 정돈된 힙합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서 편안한 무언가를 느끼게끔 할 수 있는 그런 빈티지함?

그러니까, 줏대 없는 브랜드처럼 스타일을 휙 바꿔버린 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도 자신들의 스타일은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느낀 것 같았다.

 

 

그의 또다른 좋은 예가 곧바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버시티 재킷이 딱 그랬는데, 정말 전형적인 힙합 무드였다.

뉴욕 소호거리에서 마주칠 법한 시크한 레더 재킷이었는데 무작정 간지날테니 만들자. 해서 만든게 아니라

이 안에서도 자신들의 스타일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던 것.

 

 

주목할 곳은 바로 저 칼라의 시보리 부분.

잘 보면 주름이 얇게 잡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저게 그냥 주름이 아니라 일종의 와이어 같은 것을 안에 넣은 것이다.

 

 

그래서 입었을 때 팔목 부분이나 목, 허리 부분을 쫀쫀하게 잘 잡아주는 것이 특징.

쉽게 늘어나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모양이 쉽게 망가지지 않게끔 한 것 이 포인트다.

디스이즈네버댓의 진지한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정말, 그냥 이쁘겠거니 하고 만든 게 아니라는 말씀.

 

 

재킷 외에도 볼 거리는 많았다.

일단 크루넥의 스웻셔츠류가 그러했고,

 

 

그 안에서도 돋보였던 빈티지한 타이포그래피 프린트도 그러했고,

 

 

일본에서 공수했다는 원단으로 제작한 셔츠도,

 

 

또 다른 누빔재킷도 그러했다.

생각보다 제품군이 다양해서 놀랬던 순간이었음.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았던 또 하나의 재킷.

앞서 봤던 항공재킷과 같은 품을 지녔으나 겉모습은 완전히 달랐던.

귀여운 패치워크를 통해 좀 더 밀리터리 웨어 느낌을 주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재가 나일론이 아닌 울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재킷이었다.

(어깨 견장 고리 디테일도 마음에 들었음)

 

 

배색을 재밌게 준 니트 스웨터까지 살펴보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

 

 

코발트 스페이스 안쪽 벽에서 쏘아지던 디스이즈네버댓의 비디오 룩북.

때마침 간지 터지던 누빔 재킷과 레더 재킷이 +_+ 

 

 

반대편 벽면에서 방금 봤던 그 항공재킷의 아더컬러 버전을 새로 봤다. 네이비처럼 보이지만 블랙임. 이게 진짜 간지가 ㄷㄷㄷ

 

 

그 옆으로는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을법한 코튼웨어들이.

 

 

일본에서 찍었다는 사진이 그대로 쓰인 귀여운 후디.

 

 

빈티지 호텔에서 영감을 얻었다던 타이포그래피가 쓰인 스웻팬츠.

 

 

같이 훅업해서 입을 수 있는 스웻셔츠. 

 

 

맨 처음 봤던 퀼팅 봄버 재킷과 훅업되는 버캣햇.

(이거 원사이즈로 나왔는데 굉장히 크게 나옴)

 

 

등등등 훅업해서 입으면 좋을 셋트 아이템도 상당히 비중있게 다뤄진 듯 해서

정말 디스이즈네버댓이 이번 시즌에는 신경 많이 썼구나- 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좀 전에 후디에 들어갔다는 그 사진)

 

 

그렇게 컬렉션을 다 훑어보고 난 뒤, 제품 착용의 시간을 가져봤다 ㅋ

 

 

사실 좀 나는 일단 반가웠던게, 디스이즈네버댓이 원래는 S,M만 출시하던 브랜드였다.

그 마저도 거의 자비없는 정사이즈로 출시되었던지라 나는 응원은 하되 별 애착을 크게 가지지 못했던 게 사실이었는데

아니 이게 웬일! 이번 시즌부터는 무려 L이 출시된 게 아닌가 ㅠㅠ

그래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착용의 영광을 누려봤는데,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검사와형사.jpg'라는 소리를 들었던 문제의 사진)

내가 지금 걸치고 있는 코트가 아까 얘기했던, 등판에 글씨 새겨진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인데, 저게 놀랍게도 M 이었다;;

M이 나한테 딱 맞진 않았고 나는 L 입으면 될 듯 했는데 암튼 M이 들어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격;;;;

옆에 영하가 입고 있는게 아까 봤던 그 누빔 재킷 그리고 함께 훅업되는 버캣햇이다. 재킷은 역시 M.

저 재킷은 내가 L을 입어봤는데 약간 짧긴 했지만 입을 수 있는 정도였으니 나보다 조금만 작은 사람이라면

무리없이 이번 시즌 디스이즈네버댓 제품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데 ㅎ

 

 

검사와형사_2.jpg 

 

 

지난 시즌 내가 종규에게 좀 엄청난 별명을 본의 아니게 지어주는(?) 바람에 종규와 디스이즈네버댓 측에서 분명 부담도 좀 있었을게다.

물론 그만큼 정말 잘 됐고 대박이 났으니 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기반이 탄탄해질거라 믿어 의심친 않지만.

아무튼 이번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보니 정말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될 멋진 브랜드가 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네 +_+

 

종규 고생 많았다. 이번 시즌도 더 멋진 디스이즈네버댓이 되길 응원할께 ㅎ (그리고 코트 L은 찜)

나이나씨 조나단씨 민태씨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 역시 믿고 가는 브랜드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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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 2013.09.22 01:01  댓글쓰기

    검색하다가 오게되었어요
    디스이즈네버댓 저 코트 너무 사고싶은데아 사이즈가 문제네요 ㅜㅜ
    글읽어보니 사이즈 세가지로 나오는거 같은데 스펙 여쭤도 될까요?ㅠㅠ
    사이즈가 크게 나왔는지요,,,? 아 그러면 안되는데 ㅜ

    • BlogIcon 쎈스씨 2013.09.22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엄청 크구요 ㅎㅎ;;
      룩북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룩북 속 모델이 170 중반대에 S 입었다고 하네요 ㅎ
      저는 L 이 맞는 거구 입니다 ㅋ

  2. BlogIcon MINC-eh 2013.09.24 10:01 신고  댓글쓰기

    팻치웍 쟈켓 너무 멋져요.

    남성복이지만 작은 싸이즈는 여자들도 입으면 팻션어블 할것 같네요.

  3. bj 2013.09.28 20:07  댓글쓰기

    정말 멋있다 존경스러울정도

 

음, 그러니까, 신사동에 살지 않으면 Kud를 찾기가 쉽진 않을 것 같다. 새로 이사한 Kud의 위치에 대한 내 생각은 그렇다.

신구초등학교 앞 골목 어딘가에 조용히 숨어있는 하얀 집. 골목 안쪽으로 고개를 들이밀어야 Kud라는 글자가 겨우 보일 뿐,

그것도 뒷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그마저도 알아볼 수 없어서 정말 아는 사람 아니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Kud는 그런 골목안으로 숨어들만 했다. 일단 이거 뭐 사진만 봐도 알겠지? 진짜 너무 이쁘다. 매장이라고 하기엔 정말로.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놀라운데 이건 사실 Kud의 한동철 대표가 노심초사 전전긍긍해가며 직접 구상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결과물.

이 정도 외관이 되고 보니, 일부러라도 찾아오고 싶게 만든 것 같다.

이 건물 외관을 이렇게 보는 순간 조금 전까지 했던 걱정이 다 사라졌다.

그래. 어차피 Kud를 찾는 사람은 이미 Kud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일테니.

 

 

파란 하늘 아래 더욱 예뻐 보이는 Kud.

이 곳이 진정 남자를 위한 공간이란 말인가.

믿을 수 없었지만 믿어야만 하니 계속 보자.

 

 

굳게 닫힌 철문 마저 무서워 보이지가 않아..

 

 

들어가 봅시다.

 

 

문을 열자마자 나를 반기던 예쁜 보타이들.

 

 

아.. 근데 이거 뭐 말이 안나오네 진짜. 방금 전 까지 (물론 예쁜 건물이었지만) 푹푹찌는 날씨에 조금 지쳐가고 있었는데,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듯한 화사한 실내 인테리어에 컨디션이 오히려 순식간에 회복 되는 듯 했다 ㅎ

 

 

방금 전 바깥에서 볼 때 커튼으로 가려져 있던 곳. 커튼 바로 아래에는 이렇게 환한 햇살을 받으며 Kud의 예쁜 아이템들이 인사를 ^-^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내가 구입을 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던 페이머스 블루 레인 코트.

저 아름다운 색깔들 봐 +_+ 

 

  

 

커드에서는 옷 뿐만 아니라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속된 말로, 간지 좀 낼 수 있는 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커드가 확장 이전 오픈을 하며 달라진 가장 큰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별도로 분리된 이 테일러 룸.

이전의 커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확실히 조금은 협소한 느낌이 강했었는데

새로 이전한 커드에서는 테일러 룸을 별도로 마련, 이 공간 안에서 오더 메이드를 진행할 수 있게끔 했다.

내 감이 맞다면 이 테일러 룸의 면적이 이전 커드 매장의 전체 면적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니 얼마나 크게 확장 이전 한 건지는 알겠지?

 

 

이 안에서 상담도 하고 체촌도 하고 한다네 ㅎ

(커드 메인 브랜드 중 하나인 김서룡옴므의 경우 여기서 오더 메이드를 진행한다고 하면 김서룡 선생님이 직접 체촌하신다고 ㄷㄷㄷ)

 

 

뷰가 이쁘다. 햇살 들어오는 것도 좋고 ㅎ

 

 

나도 살 좀 빠지면 한 벌 맞추고 싶다. 지금은 꿈도 꾸지 않는걸로....

..... 

 

 

커드의 자랑은 역시, 조금 전에도 잠깐 얘기했지만, 오더 메이드가 가능하다는 것 일텐데,

단순히 맞춤 제작 하는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커드에서는 기성복마저 오더 메이드 할 수 있다는 그런 어떤 느낌 적인 느낌! 

 

 

심지어 오더 메이드 전문 브랜드 마저 통째로 커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속 모데라토 셔츠들이 그 예가 되겠다.

 

 

볼 때 마다 탐나던 김서룡옴므의 저 멋진 네이비 수트 +_+

하아 설레여...

 

 

 

커드에서는 심지어 신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없는 게 뭐야 진짜.

속옷 빼곤 다 있는 거 같아 ㅎ 

 

 

탐났던 플레이어.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ㅎ

 

  

 

수트 오더 메이드 전문이라고 해서 점잖은 클래식 아이템만 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이렇게 강렬한 액세서리도 준비해 두고 있다.

 

 

퀀테즈의 멋진 액세서리들.

 

 

그래도 이뻐..

 

  

 

1층을 다 둘러본 뒤 저기 보이는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오면,

 

 

짠.

이렇게 예쁜 뷰를 시작으로 1층보다는 좀 더 쾌적한 느낌의 2층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땐 2층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라 조금 더웠던 게 함정)

 

 

커드에 꽃이 활짝 +_+

 

 

2층은 1층에서 볼 수 있었던 클래식 아이템과는 다르게 좀 더 캐주얼한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진짜 1층하고 분위기가 확 다름. 

 

 

채광 좋은건 1층과 다를 바 없어서 좋다 ㅎ

 

  

 

저기 사다리 위는 창고 적재 공간이고

마주보고 있는 벽 뒤로는, 

 

 

핏팅룸이 짠 +_+

 

 

커드가 새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중 하나, 반가운 Thisisneverthat +_+

 

 

커드는 일단, 바닥이 가장 마음에 든다 ㅎ

쥐색빛 에폭시 바닥에 질릴대로 질렸는데, 커드 바닥 보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 +_+

암튼 바닥을 보며 저 옆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여성복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커드의 첫 도전이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커드를 앞으로 남성 의류 편집 매장으로 부를 수가 없게 되어부렀지만.. 뭐 그래도 응원!

 

  

 

아직은 뭐 한여름이지만, 겨울이 기대되는 순간 ㅎ

 

 

여성분들을 위한 구두도 구비해 두는 센스.

 

  

  

 

아이비가 사랑해마지 않는다는 데멘드 데 뮤테숑의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지.

 

 

그 옆에 놓인 거울.

 

 

어디를 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인테리어 참 잘 한 것 같다. 컨셉을 잘 잡은 것 같아 +_+

 

  

 

더 좋은 곳으로 옮겨서 더 큰 곳에서 새출발 하게 되었으니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ㅎ

아 참, 이제부터 커드에서 자신들의 감성과 맞기만 한다면

어떤 작품이라도 좋으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위에 느낌 좋은 작가분들 있으면 언제든 커드를 찾아보라 전해주기를 ^-^

 

동철씨 수경씨 수고 많으셨어요!! 커드 응원!!

 

 

 

+ 번외

 

 

Kud의 확장 이전 오픈 파티가 며칠 전 열렸다. 하필 장마철이라 날짜도 한번 미루고, 비가 올까봐 DJ와 밴드 공연도 캔슬하는 고충을 겪었지만

Kud의 오픈 파티는 Kud를 찾아준 많은 분들 덕분에 즐거운 자리가 되었지.

 

 

마당 안쪽엔 처음 보는 드링크가 부스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X Rated 라는? 색깔이 참 예쁘데 이거 ㅎ

신사의 품격에 참 잘 어울리는 컬러야 +_+

 

 

맛도 좋아서 홀짝홀짝 계속 마셨는데 이거 한 다섯잔 쯤 마시고 보니 웬지 이러다 훅 갈거 같아서 마시는 건 멈추고 ㅋ

데코레이션으로 쓰인 꽃이 식용꽃이라길래 먹어봤는데 복숭아 껍질 먹는 기분이었다 ㅋㅋ

 

 

그리고 또 하나의 케이터링 브랜드가 이 날 Kud 오픈 파티에 함께 했는데 수제 고로케 라는 브랜드였다.

Kud 매장 바깥에서 250도 열기와 싸워가며 사장님께서 쉴 새 없이 튀겨주시던데 ㄷㄷㄷㄷ

 

 

전화번호 저기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돌려보시라. 맛이 괜찮았음 +_+

 

 

안에도 들어가 보는걸로.

 

 

방명록 멋지게 남겨주고,

 

 

사실 Kud가 남성복 편집 매장이다보니, 진짜 남자들만 득실댈거라 생각했는데 오우 - 자매님들이 꽤 계셔서 내가 놀랬네?

 

 

안쪽에도 케이터링이 준비 되어 있었는데,

 

 

안 먹을 수 없지.

아 진짜 너무 맛있어서 혼났네.

근래 먹어본 파티장 케이터링 베스트 3 안에 들 만큼 기가맥혔어 !

 

 

하악

 

  

  

  

  

  

 

멋쟁이분들 많이 오셔서 나는 조용히 구경만 ㅎ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

 

 

다시 바깥으로 나와보니,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이런 뷰군.

 

 

셀렙들 사진을 찍을까 말까 했는데, 얼마전 내 화보 촬영에 흔쾌히 출연해 준 고마운 모델 김원중군만 +_+ ㅋㅋ

 

 

Kud 앞으로 또 자주 놀러가는걸로!

내가 이러다가 예쁜 옷 때문에 파산하면 이거 문젠데.. 몰라 일단 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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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산토리니를 보는 듯 해.

  

  

 

thisisneverthat 쇼츠.

  

 

  Solovair 슈즈.

 

 

Covernat 벨트. 

 

  

 

묵직한 인테리어. 

 

 

알록달록 스카프. 

 

 

Spectator 셔츠. 

 

 

MNW 모자. 

 

 

박해일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수트. 

 

 

패치워크인 줄 알았는데 직조 원단이라 더 놀랬던 스카프. 

 

  

  

 

Solovair의 귀여운 스트랩.

 

  

  

  

 

Yuketen. 

 

 

열풍을 일으켰던 Gardener. 

 

 

Blankof의 파우치 그리고 Gentle Monster와의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 

 

  

  

 

부산 출장 갔을 때 처음 들어가 본 Portville.

포트빌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그리는 도메스틱 브랜드가 모여있는 편집 매장이다.

그렇게만 설명하면 사실 뭐 별거 없다. 그냥 그런 매장일 뿐 인데,

이게 부산에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부산에서는 현재 이런 성격의 브랜드를 모두 모아놓은 샵이 포트빌 한 곳 뿐이다.

그것도 어줍잖은 구제 브랜드 섞고 별 영향력 없는 브랜드 즐비하게 늘어놓은 곳이 아니라, 진짜 되는 브랜드만 모아둔 곳 이기에 특별한 곳.

Spectator, MNW, BlankOf, thisisneverthat 부터 Swellmob, Covernat, Liful 등 흔히 말하는 '국내산'이 가득한 편집 매장이다.

이 정도 라인업이면 사실 서울에도 없다고 봐도 되는 정도로 구색력이 대단한 수준이다.

여기에 Dr.Martens의 전신이라고 잘 알려진 Solovair 슈즈도 입점되어 있어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링을 진짜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할 수 있는 곳이 포트빌이다.

이름과 매장은 아담하고 소박하지만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2NE1 말마따나 '제일 잘 나가'는 녀석들만 모아뒀으니 어찌 인기가 없겠나.

 

지훈 형님과 스텝 분들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부산 가게 되면 들를께요!

아 그리고, 지훈 형님 결혼 축하드려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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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29 10:06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3월 1일과 2일, 홍대 '1984'에서 'thisisneverthat' 2013 봄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었다.

날 좋은 3월 2일에 응원하러 다녀왔다.

 

 

늘 그렇듯 1984의 제일 안쪽 공간에서 이번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그들만의 귀여운 케이터링.

 

 

카달록.

 

 

뭐가 막 엄청 많아 ㄷㄷㄷ

 

 

이번 시즌 타이틀이 'A Nook in the Garden'이랬다.

정원 속 그늘진 곳, 뭐 이런 뜻 인듯?

 

 

 

홍콩산 셀비지 데님을 이용한 쇼츠.

 

 

'ee'가 뭐냐 물으니 'never'에서 자음 뺀 거라고 ㅎㅎ

근데 뭔가 귀엽네?

 

 

스태디움 자켓은 시보리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짰다고 하던데,

 

 

이렇게 펼쳐져 우왕 +_+

뭔가 빈티지한 느낌도 들고 실용적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 마음에 들었던 디테일.

 

  

 

이 마드라스 셔츠는 원단이 재미있었다.

컬러는 뭐 오히려 심플했는데 만져보고 놀랐던 게, 보통 마드라스 체크 원단이 난 얇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옥스포드 셔츠 원단이더라 +_+ 굉장히 도톰해서 그 톡톡한 느낌이 참 좋았다. 참 마음에 들었던 두께감과 촉감이었음 ㅋ

 

  

 

밀리터리 웨어를 기반으로 한 자켓들.

 

 

이것도 무슨 옛날 군용 자켓을 모티브로 했다고 들었는데 뭔지 까먹었다 -_-; 레오파드 패턴이 교묘하게 프린트 된 게 특징 ㅎ

 

  

 

또 한 가지, 이번 시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난 아이템 보다는 이 '패턴'을 꼽고 싶다.

 

 

카모 패턴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플라워 패턴이라고 하기도 뭐한, 이 오묘한 패턴은 thisisneverthat이 직접 개발한 패턴이란다.

여러가지 식물들이 흩뿌려진 듯 한 느낌으로 만들어진 패턴인데, 이게 이렇게 더플자켓부터 가방, 티셔츠 등에 고루 프린트 되서

굉장히 화사하고 경쾌한 느낌이 들게 했다. 그게 참 인상적이었다.

그도 그럴게, 쉽게 접하기 힘든 패턴과 프린트니깐 ㅎ

 

 

토트백과 아이패드 파우치도 +_+

 

 

ace.

 

 

 

편안해 보이는 워싱된 네이비 자켓에 블루 컬러의 패턴 프린트가 보기 좋아 아이 좋아 +_+

 

  

 

그러고 보면, 시즌 타이틀은 정원 속 그늘진 곳인데, 왜 옷은 경쾌해 보이지? 나만 경쾌했나? ㅋㅋ 

 

 

thisisneverthat의 선전을 기원하며,

내 사이즈도 출시하는 날이 오기를 +_+

종규 수고했어 ! 화이팅 !

 

 

+ 더하기

 

 

프레젠테이션 싹 돌고 밥먹으러. 

 

 

종규는 밥 먹는데 계속 전화가 와서 참 심기가 불편해 보였는데

심지어 배터리도 없어서 전화기를 들자마자 하는 말이

'여보세요'도 아니고 '배터리 없어 빨리 말해 밥 먹으러 나왔어' 였다 ㅋㅋㅋ

 

 

여기 뭐 맛은 그냥 저냥.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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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e! 2013.03.18 15:40  댓글쓰기

    포스팅 항상 잘보고있어요!
    이컬렉션 발매는 언제하는지 아시나요?
    모자가 이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