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바이스(Levi's) 501CT 런칭 파티때 스트리퍼가 찍어준 사진 발견.

오랫만에 좀 재미있게 놀아보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하의를 모두 리바이스 데님 제품으로 맞춰 입고 갔는데

개인사정으로 행사장을 30분만에 나오게 되는 바람에, 코트 안에 숨겨져 있던 회심의 리바이스 옷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못했네 ㅎ

어쨌든 주은이랑 오랫만에 봐서 인사 하다가 찍힌 사진인데 뭔가 맘에 든다 이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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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만찬.

살 빼야 하는데 이런 약속이 자꾸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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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GEEK> 매거진 3월호가 사무실로 뙇- 배송 왔길래 찬찬히 읽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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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이 필요한 3월, 특별한 취향과 직업을 가진 남자 20명에게 봄맞이 위시리스트를 물었다는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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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원이가 도와달래서 그냥 대답만 잠깐 해줬는데 기사가 요로코롬 나갔네 ㅎㅎ

난 은근히 까다로운 스타일이지만 이거다 싶으면 바로 사는 사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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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퇴근 시간. 굉장히 오랫만에 축하(?)할 일이 생겨서 직원들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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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과자파티 참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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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년만에 회사를 떠나게 된 환욱이의 단체 셀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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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욱이랑 취재 참 많이 다녔는데, 거리 패션도 많이 찍으러 다녔고.

조용조용한 청년이라 사내에서도 유독 인기 많았던 환욱이, 앞으로 가는 곳에서도 멋진 작업 많이 하기를 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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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날아 온 선물.

무려 봉투가 무인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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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 속에는 전혀 관계 없는 것들이 담겨 있었다는게 함정.

그래도 무려 도쿄바나나와 비밀의 선물이! ㅋㅋ (고마워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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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의 미팅.

선물이라고 칫솔하고 콘돔을 건네줬는데, 선물의 기준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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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아주 마음에 드는구만.

고마워 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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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이가 촬영하러 스튜디오에 왔길래 도진이랑 기념 사진 한 장 남겼다.

나는 도진이를 술 마시면서 처음 봤는데 얼추 취해있던 사이로 본 거라

가끔 매거진이나 쇼를 통해 모델로 분하고 있는 도진이를 보면 좀 어색한데, 이렇게 같이 서서 사진을 찍어보니 역시 모델은 모델이구나 싶네 ㅋㅋ

도진이 옆에 있으니까 내가 대왕오징어같다 ㅋㅋㅋㅋ 도진이가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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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형님이 전개하고 있는 마탈레오(Mataleao)의 2015 S/S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신사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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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탈레오는 작년에 런칭한 신규 브랜드인데, 건이 형님이 의류 사업을 처음 하는 게 아니다보니 이런 무게감있는 옷도 보이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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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탈레오의 프레젠테이션은 블라인드리즌(Blindreason)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진행 됐다.

블라인드리즌도 이제 갓 두번째 시즌을 달리게 된 신생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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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재킷의 임팩트가 대단했는데,

일단 이거 되게 무거워서 내가 사진 찍으려고 들다가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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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뒤엔 이런 디테일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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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브랜드 모두 승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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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도 이런 곳이 있길래 심심해서 들어가봤다.

역시 뭐 볼 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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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신발 사이즈가 335mm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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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른 피프티피프티(Fifty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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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베이에서 보고 살까말까 했던건데, 여기 사이즈별로 입고됐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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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이거 어떻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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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라(Parra)를 참 좋아한다. 그리고 그의 아트웍이 담기는 브랜드 락웰 바이 파라(Rockwell by Parra)도 참 좋아한다.

피프티피프티에 갔더니 작년에 출시 됐던 락웰의 비치타월 '더 다이브'가 떡하니 있길래 반가워서 바로 펼쳐봤는데, 이거 엄청 크고 이뻐 +_+

하마터면 충동구매할 뻔했다... 이런거 솔직히, 사도 쓸 곳도 딱히 없는데 그냥 나도 모르게 지갑 열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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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에 없던 청첩장을 피프티피프티에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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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상인이가 놀러왔다. 밥먹자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속으로 '일일향'에 가자고 할까 하고 있었는데,

상인이가 귀신같이 "일일향 갈까?" 라고 하길래 속으로 깜짝 놀라서 고개를 끄덕거렸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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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말도 안되게 시킴 ㅋㅋㅋㅋㅋ 탕수육에 볶음밥에 물짜장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여기 오면 다 먹어야 하는 것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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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는 사람들 혹시 일일향 가거들랑 계란후라이를 별도로 주문해서 먹어보기를-

약간 튀겨져 나오는 듯한 반숙의 계란후라이는 감칠맛이 상상을 초월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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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이랑 미팅하는데 딸기쉐이크를 주문해 봤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어서 놀랐는데, 난 왜 이런걸 남자랑 먹고 앉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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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라인프렌즈(Line Friends)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 바로 앞에 떡하니 앉아있는 초대형 '브라운'의 위엄이 장난 아니다.

근데 이렇게 큰데도 귀여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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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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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총 3개층 규모로 꾸려지고 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잘 꾸며놔서 좀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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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 a.k.a. 쿨레인형님께서 모델링한 것으로 잘 알려진 라인피규어들.

15cm 버전인데 완전 귀엽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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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품으로 전시만 되어있는, 이건 뭐라 그래야 하나, 크롬 도색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실버 브라운. 말이 좀 이상하네 브라운은 캐릭터 이름인데 앞에 컬러명인 실버를 붙이니, 묘하다. 실버 브라운.

암튼 나 이거 엄청 갖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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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행봉이로!!

애봉이는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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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진경이를 만났는데, 정말 맛있는 거라고 제주산 귤을 주더라.

근데 진짜 달아서 좀 놀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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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답으로 선물을 하나 했다.

는 농담이고,

전에 생일이라 그러길래 선물로 주려고 챙겨뒀던걸 이제야 건넨거;;;

나름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걸로 엄선했다 ㅋㅋ 켈로그 토니 쿠션 +_+

저거 진짜 완전 귀여운 것 같음 ㅋㅋ

때가 꼬질꼬질해질 때까지 썼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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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예쁘게 앉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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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위치한 아이콘서플라이(IconSupply) 본사 뒷마당에서 파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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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고 오신 PRRC 크루들이 잔뜩 계셔서 내가 아주 놀랬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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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부터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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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와 데스페라도스(Desperados)의 궁합 너무 좋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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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서플라이 본사 1층에 오픈한 웨일런 스테이션 매장 구경도 잠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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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럭키드로우 참관도 했는데 내가 됐을리 없지...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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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비밀의 소품을 사기 위해 중고 가전 가게도 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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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멤버들과 함께 맥주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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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소품 구매 때문에 일요일까지 회사에 나가게 되는 바람에 긍정 마인드를 위해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서 주스를 테이크아웃 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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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시장으로....

아 사람....

과연 미션 수행을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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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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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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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내 눈길을 사로잡았던 물건들이 많이 보였는데, 나는 비밀의 소품 구매 때문에 갔던거니 목적 달성을 위해 정신 바짝 차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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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엄청 걸음 빠른 할아버지한테 어깨 어택 당해서 핸드폰이 추라..ㄱ.......

아....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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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걷고 걷다 보니 청계천을 지나 황학동 만물시장까지 오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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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 한대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골목길로 이어지는 시장을 쭉 훑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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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게도 개포동에서 비밀의 소품을 협찬 받게 되어 개포동에 다녀왔는데,

사무실 와서 내 행색을 보니 거울 속에 중국집 배달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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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소품은 TV였다는 마무리...


뭐 없는 것 같은데 되게 피곤했던 한 주...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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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일본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한 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30분;;;

여독을 풀 시간을 눈꼽만큼도 갖지 못한 채 출근을 위해 자야 했고 아침에 정말 힘들게 눈을 떴지만, 회사 아이들 생각에 이건 꼭 챙겨서 출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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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쿄바나나 초콜렛 브라우니, 도쿄바나나 기린에디션 그리고 스트로베리 케익 프롬 긴자.

직원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나도 하나씩 먹어봤는데, 도쿄바나나는 자주 먹어본 거라 익숙했지만 나머지 두개는 처음 먹어봤는데 오!!!

둘 다 완전 맛있더라고? 특히 긴자스트로베리는 +_+ 다음에는 도쿄바나나 대신 저거 위주로 사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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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돌아온 다음 날 첫끼가 일식 ㄷㄷㄷ

뭐 일본이 그리워서 그런 건 아니고 ㅋ

내 품을 떠난 최아름이가 밥 사달라고 왔길래 뭘 사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좋은 거 먹어야 할 것 같아 겸사겸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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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선물이라며 이런 걸 챙겨왔더라.

왼쪽은 향초고 오른쪽은 쿠키. 향초 태울 때 마다 자기 생각 하라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내 생각도 해주고 고맙더라고 ㅎㅎ 기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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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돌아와 보니 이런 택배가 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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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의류 브랜드 인사일런스(In Silence)에서 보내 준 연말 선물이었는데

스웻셔츠, 캔버스 토트백, 머그컵 그리고 수첩까지 정성스레 포장한 아이템이 잔뜩 나와서 깜놀!!

심지어 옷 사이즈까지 맞춰 보내줬더라 +_+ 완전 고마웠음!!!!

인사일런스 내년에도 열심히 응원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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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부터 사무실에서 일할 때 앞치마를 두르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해왔는데

이번 일본행에서 때마침 마음에 드는 에이프런을 발견, 단칼에 구입하고는 이렇게 곧바로 회사에 와서 입고 일하기 시작했다.

저널스탠다드 퍼니처(Journal Standard Furniture)의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이 앞치마는

일단 기장이 길어서 마음에 들었고, 엄청난 포켓이 달려있어 마음에 들었으며, 다리 부분이 갈라져 있어 활동이 용이하다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다.

아 그냥 진짜 다 마음에 듬! 아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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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월요일 밤 부터 술집 방문;;;

컨디션이 난조였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친구들을 보기로 했던 약속이라 그대로 강행했다.

아, 여기는 청담동에 있는 잠보(Jambo)라는 곳으로, 누구라고는 말 못하겠으나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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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가 사장님과 친한 사이라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서비스로 후라이드 치킨을 내어주실 줄은 몰랐는데;;; 통이 완전 크네 여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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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맥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 잔 크기가 저거 왜 저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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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보 맞은 편에 위치한 마조앤새디(Majo & Sady)에서 보내주신 깜짝 에피타이저.

둘 다 맛있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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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메인 안주는 BBQ플레이트. 작은 그릴 위에 사진과 같은 구성으로 음식이 수북히 쌓여 나오는데,

이걸 먹기 시작함과 동시에 내 다이어트 결과물이 거의 다 사라졌다는 슬픈 후기...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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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한류스타 까뭉이를 우연히 봄 ㅋㅋㅋㅋ

아 이렇게 개구지게 귀여운 아이가 또 있을까 싶을만큼 ㅠㅠㅠㅠ

까뭉이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서 'kkamooong'을 검색해 보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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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려고 잠보를 나왔는데, 상인이는 대체 왜 거울을 타고 다니는 거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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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본 김에 궁금해서 실제로 운전석에도 타 봤는데,

아...

나는 람보르기니를 타면 안되는 운명이었어...

내 키에는 이게 맞지가 않는구나 ㅠㅠㅠ

그래 뭐... 잘 됐지... 슈퍼카 살 돈 아꼈으니까...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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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정리하다가 준섭이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해 주었는데,

나는 앞으로 준섭이를 심제독이라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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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마지막 날 겨우 한 봉지 챙겨 온 행복버터칩을 직원들과 나눠 먹기 위해 챙겨 왔다.

허니버터칩의 열풍이 휩쓸고 간 사무실 식구들은 과연 행복버터칩을 먹고 어떤 소감을 말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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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개인적인 후기부터 얘기 하자면, 나는 이게 더 맛있었다.

허니버터칩은 뭐랄까- 과자를 집어들고 과자를 먹었지만, 이상하게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 느낌이 강했는데

행복버터칩은 그에 반해 좀 더 짭짤하고 좀 더 단 맛이 덜한, 그러나 일반 감자칩 보다는 조금 달콤했던 것 같았음!!

근데 나눠 먹은 직원들도 거의 비슷한 평을 내놨다 ㅎ

대체적으로 행복버터칩이 좀 더 낫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로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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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Amoeba Culture)의 은총으로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의 '그해,겨울' 콘서트를 보러 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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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으로 간 거라 3층에 앉았는데, 언제부턴가 나는 이렇게 뒤에서 보는 게 더 좋고 재밌더라고?

가까이서 보는 그 현장감도 좋긴 하지만, 무대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 뭐랄까... 암튼 ㅋㅋ

(나이 들어서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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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하자 마자 온 거라 배가 고파서 중간에 사들고 온 삼각김밥으로 에너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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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 공연은 말이 안됐음!!!!

다듀형들 역시bbbbb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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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형 전에 만났을 때는 수염을 엄청 기르고 있었는데 면도 하니 다시 멀끔한 신사가 됨 ㅇ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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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서트에서는 공연 중간중간 미니드라마가 방영 되었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진짜 ㅋㅋ 형들 완전 사랑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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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진짜 계속 서서 춤만 추고 그랬던 듯!!

'그해,겨울' 공연 대박!!!!

아메바컬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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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을 축하해 주겠다고 준섭이랑 영하가 나를 끌고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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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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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계란후라이 진짜 맛있어 +_+

사진은 노른자 터뜨린 모습인데, 가뜩이나 반숙 보면 환장하는 나 인데, 이 곳의 계란후라이는 약간 튀긴 느낌이 들 정도라 더욱 맛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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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인 이벤트는 역시 물짜장+공깃밥+계란후라이2개 트리플 콤보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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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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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이가 생일 선물을 챙겨 줬는데, 무려 내가 지난 여름에 블로그에 지나가는 말로 탐난다고 언급한 적 있던 인시엔소(Incienso) 셋트!!!

이걸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지?? 완전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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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브랜드명은 인시엔소 드 산타페(Incienso de Santa Fe)다.

뉴멕시코에서 3대째 가족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디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향과 받침대 셋트를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내가 선물 받은 것은 그 중에서도 티피(Tepee) 버전!

향은 콘 타입으로 만들어졌고 불을 붙혀 티피 구멍 안에 넣으면 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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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일전에 덕헤드 형이 선물해 주었던 영화 '문라이즈킹덤' 코스튬을 입은 너구리 피규어를 함께 두고 사진 찍어 봄 ㅋ

아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태우지? 그래도 빨리 저 티피 위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모습을 봐야겠다 ㅋ 완전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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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션(Goodnation)에 미팅 갔다가 덜컥 생일 선물을 받아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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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속에서 나온 건 무려 크리틱(Critic)의 오리지널 그래픽 중 하나인 치킨킬러(Chicken Killer) 액자랑 크리틱 장갑!!

둘 다 완전 마음에 쏙 들어!! 대웅이형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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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준섭이가 사준 아이졸라(izola)의 플라스크!

처음에 무슨 말도 안되는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해서 내가 정색빨고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이런 센스있는 선물을 해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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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 위에는 'to my health'라는 문구가 뙇!

그래 술 말고 다른 거 넣어 다녀야겠구나 ㅋ 준섭이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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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시기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기덕이가 입국했다기에,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을 만났다.

멤버들 다 같이 모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각자 생업이 있는지라 ㅠ 바쁜 친구들은 함께 못하고 4명만 만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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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는 것 만도 충분했는데 내 생일이라고 케익까지 사다 주고 고맙다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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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진짜 오래 본다 그치 ㅋㅋ

미국에서 육아하느라 공부하느라 고생 많은 기덕이랑

웹디자이너로 맹활약하고 있는 선우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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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에서 인기몰이 제대로 하고 있는 스타 강사 익겸이도 반가웠어!

다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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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파주에 쇼핑하러 와 봤는데, 와- 저기 개천물이 꽁꽁 얼었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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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부터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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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한 것들을 골라 봤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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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간 거니까 점심은 롯데리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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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에서도 무언가를 샀다는 마무리.

그나저나, 롯데 아울렛은 처음 가봤는데 다음부턴 그냥 첼시 다닐 듯 ㅎㅎ 롯데는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고 별로 볼 게 없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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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문을 닫았지만, 백야드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던 그 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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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뒷마당에서는 말도 안되게 감성 터지는 라이브 공연이 한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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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받아서 오긴 했는데,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로맨틱해서 좀 놀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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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스폰서로 함께 한 제임슨 칵테일을 잠시 챙기러 나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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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돌아와 보니 후라이드 치킨이 갑자깈ㅋㅋㅋㅋㅋ

케이터링 클래스가 상상 이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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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스터스캣의 멋진 댄스 퍼포먼스까지 보고 아 정말 좋았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요새 재미있는 이슈 많이 만들어줘서 내가 참 좋아!!

멋지다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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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무신사 이미지 랩핑의 피아트(Fiat) 500.

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위해 신차를 구입해다가 이렇게 래핑까지 해서 가로수길에서 전시중인데,

다음주면 전시가 끝나니 실물이 보고 싶다면 가로수길을 거닐어 보시라 ㅎㅎ 생각보다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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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서 구포브라더스(Goo For Brothers) 전시가 막을 내린다기에 마지막 날에 급히 관람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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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브라더스는 총 3명의 국내 작가로 구성 된 팀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티(Yeti)를 주제로 각자가 그린 다양한 작품들이 함께 소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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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모모트(momot)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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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몬스터(Play Monster)가 함께 해서 볼 거리를 늘려주었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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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잘 보고 나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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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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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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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받은 선물.

....

^-^

(고맙습니다 백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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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에브리데이몬데이 대표님이 생일이라고 선물해 주신!!!!

샌드위치 줄리안!!!!

완전 갖고 싶어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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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활동 중인 로건 핏즈패트릭(Logan Fitzpatrick)과 에브리데이몬데이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아트토이인데, 진짜 완전 귀여워 ㅠㅠ

전부터 탐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주시다니 ㅠㅠ 에몬 짱짱!! 자영씨가 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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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마지막 스케쥴은 서초동의 옵티컬W(OpticalW)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이 지나간 시점에 쿨하게 박싱데이(Boxing Day) 이벤트로 거의 대부분의 상품을 50% 할인해서 판매했다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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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고민한 끝에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 이 3개인데, 총합을 계산해 보고는 결국 마지막에 선글라스 하나를 뺐네 ㅎㅎ

왼쪽 위에 보이는 반투명테 안경은 그라즈(Graz) 제품이다.

그라즈는 호주의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로 디렉터가 무려 AM아이웨어(AM Eyewear)를 만들고 수비(Ksubi)의 헤드 디자이너였기로 유명한 +_+

오른쪽 위에 보이는 선글라스는 프랑스의 뷰 두시...(Vue DC...) 제품이다. 30년대 수공 장인들의 전통 방식대로 핸드 메이드로 제작하는 곳이지 ㅋ

그렇게 2개 제품을 결국 골랐다. 정가대로 구입했으면 70만원 정도 나왔을텐데 딱 반값에 구매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이렇게 또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_+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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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았지만 그런다고 멈춰질 시간이 아니지.

결국 그렇게 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 식사는 늘 그랬듯 역시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것들로.

음료수 투어 17번째 음료는 아쿠아리스 리프레시 체리맛. 생각보다 맛이 별로여서 다...당황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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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갈 때 마다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주먹밥도 음료수 처럼 될 수 있으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일본 방문이 4회쯤 되다 보니 슬슬 어떤게 성공 확률이 높고 어떤게 실패 확률이 높은지 감이 오더라.

분명한 건 이렇게 나물을 이용한 시리즈들은 성공 확률이 높다는거 +_+ 짭쪼롬하니 입맛도 살고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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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예상가는대로 김치 볶음밥. 근데 한국 보다 확실히 좀 심심하다. 그래도 맛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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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짐을 싸는구먼. 전날 밤에 자기 전에 대충 싸두긴 했는데, 1편을 본 사람은 기억할거다. 내가 이 캐리어의 2/5정도를 비운채로 왔었다고.

근데 이거 ㅋㅋㅋㅋㅋㅋ 보시다시피 ㅋㅋㅋㅋㅋㅋ 지퍼 겨우 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쇼핑을 많이 한 건 아닌데 가장 큰 요인은 확실히, 긴자에서 신발 산 거 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스 겁나 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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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먼트 호텔 신주쿠'의 체크아웃 시간이 아침 10시라 9시 50분쯤 나와 체크아웃 완료!

지난 베를린 출장때 부터 내 짐들을 깔끔하게 담아주고 있는 허쉘(Herschel Supply Co) 캐리어 파슬(Parcel) 덕분에 편히 잘 다니고 있네 ㅎ

근데 ㅋㅋ 캐리어가 너무 꽉 차버려서 노트북은 내 캔버스 토트백에 넣을 수 밖에 없었...ㅋㅋ 노트북 무거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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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감있던 골목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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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공사현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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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정말 더럽게 화창하구나.

물론 뭐 내가 일본에 있는 내내 화창하긴 했는데, 오늘따라 더욱 맑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서울을 떠날 때 서울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매일 비가 왔다고 들었는데,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잘 놀았다 정말 ㅋ

아 물론, 찌는듯한 더위는 댓츠 노우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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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을 자꾸 오다보니 나름 노하우도 생겼다.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는 걸 알게 된 게 가장 큰 노하우 ㅋ

진짜 최대한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아야 돌아가는 날 체력 소모가 덜하다는 걸 알겠더라고 ㅎ

그래서 나는 숙소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곧장 신주쿠역으로 가서 코인락카에 내 트렁크를 쑤셔 넣어버렸다.

체크아웃은 했지만 공항 갈 시간은 한참 멀었으니까 그 시간 동안 트렁크를 질질 끌고 다닐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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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곧장 버스표를 예매했다.

버스 탈 시간 다 되서 예매하려고 하면 간혹 자리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것 역시 미리미리!

(아 근데 진짜 신주쿠에서 나리타공항까지 3,100엔이나 차비를 지불해야 하는 건 너무함... 하네다공항이 짱이야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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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잠깐 이동하는 데에도 땀이 주루룩 나길래 곧장 빅클로 안으로 돌진했다. 여기 에어컨이 진짜 신주쿠에서 가장 빵빵한 거 같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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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로를 뚫고 나는 곧장 이세탄(Isetan)백화점으로 향했다.

공항 갈 버스는 12시 20분에 출발할 예정이라 그 전까지 2시간가량 비어서 ㅎ

그래서 동선도 일부러 숙소 바로 앞에 있던 백화점 골목들을 계속 안가고 있다가 이렇게 마지막 날에 체크하는 걸로 잡았다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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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세탄 백화점 화장실 앞인데, 화장실이 우리나라 처럼 층 구석에 있는 게 아니라

층과 층 사이를 잇는 계단 중간에 별도로 마련이 ㅎ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게 더 효율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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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수대도 좀 간지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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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서커 수트로 멋 한껏 내신 어르신을 따라 이세탄멘즈(Isetan Mens)로 이동했다.

여기서부터는 사진 없이 글로만.

일단 세일 기간이었기 때문에 뭐라도 득템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컸고

당연히 쇼핑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카메라는 가급적 만지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걍 유유히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여기서 대박 사건이 터짐.

행거에 걸린 옷을 손가락으로 툭 툭 치면서 옷을 슬쩍 보며 걷고 있는데, 내가 보던 행거의 반대편에서 어떤 흑형이 똑같이 옷을 툭 툭 치는거다.

"아 흑형도 여기서 쇼핑하네 멋있다" 라는 생각을 하다 무의식적으로 흑형의 얼굴을 슬쩍 올려다 봤는데,

"어?"

잠깐만,

"어??????"

칸예였다....

내 앞에 서 있던 흑형이, 칸예 였다.. 진짜 그 칸예.. 칸예 웨스트(Kanye West)......

와 진짜, 위 여섯 줄의 상황이 불과 3초? 정도만에 벌어진 일........ 너무 깜짝 놀라서 그대로 몸이 얼어버렸다;;;;;

일단 상황 파악을 위해 진짜 칸예가 맞는지를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굴이 칸예가 맞았다. 정말 확실했다.

심지어 주변 매장의 직원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게 칸예 얼굴과 오버랩되서 내 시야에 들어왔기 때문에 100% 아니 200% 확신하게 됐다.

내 앞에 있는 건 정말 칸예 웨스트였다!

카메라 셔터 누르는 걸 밥 먹듯 하던 나 였기에 당연히 사진을 찍으려고 주위 눈치를 보며 카메라 스위치를 올렸다.

그런데, 내가 들고 있던 게 라이카T.... 카메라 켜는데에만 5초 가까이 소요되는 괴물;;;;

기동성과는 거리가 먼 예술성 가득한 카메라였던지라, 백화점 안에서 카메라를 꺼내 그를 찍는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ㅠ

칸예가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아니고 쉬지 않고 백화점 안을 돌아다니고 있던 상황에 백화점이 (이세탄멘즈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좀 어둡기도 했고

칸예 옆에 붙어있는 사람도 있어서 하아 ㅠㅠ (놀랍게도 파이렉스 비전의 디렉터 버질 에이블로가 함께 서 있었다)

나중에 듣자니 후지락 공연이 취소되서 쇼핑을 나온거라던데, 진짜 무방비로 돌아다니다가 제대로 심장 떨리는 에피소드를 만들었엌ㅋㅋㅋ

(불과 1달여 만에 니고, 퍼렐 윌리엄스, 칸예 웨스트를 모두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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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멘즈 안에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ㅠ

너도 안녕 빅클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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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면 밥 먹기 좀 애매할 것 같아서 신주쿠에서 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고고커리!

이번 도쿄 여행에서 지키고자 했던 몇가지 나름의 미션 중 하나가 "먹어 본 적 있는 메뉴보다는 새로운 것만 먹자" 였는데,

고고커리만큼은 예외~ 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커리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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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입구에서 먹을 메뉴를 골라 쿠폰을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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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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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쿠폰을 건네고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난데없는 아메리카 돋는 프린트물이 가득 붙어있는 벽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게 왜 그러냐면, 고고커리가 미국에서 가장 큰 커리 전문점이라서! (그래서 고고커리가 뉴욕 맛집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태반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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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강타하긴 한 모양이다 ㅋ

하지만 분명히 고고커리는 일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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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건네고 받은 번호표를 보며 잠시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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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_<

치킨까스가 얹어진 고고커리 한 접시! 그리고 날계란 ㅋ

날계란은 뭐냐고? 뭘 거 같음?

저거 고고커리 위에 부어서 노른자 터뜨려가지고 휘휘 비벼 먹으면 진짜 막 입 안에 ㅈㅂ랴ㅗㅂㄹ@ㅖㅒㅗㅑㅎㅊ퍄ㅒㅁㅎ폐ㅒㅕㅉ쑤&@(ㅆ#

난 저렇게 찐득한 커리를 좋아해서, 고고커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다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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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점심 한 끼 맛있게 해치우고, 나는 쓸쓸히 버스를 타러....

아 근데 노트북 이거 진짜 무거워 ㅠㅠ 이 더위에 계속 들고 다녔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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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워서 더 얄미웠던 신주쿠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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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다시 확인하고,

(3,100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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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투어는 하지만 계속!

18번째 음료는 바로 쿠우(Qoo)!!! 내가 진짜 완전완전 좋아했던 쿠-

한국에선 단종되서 볼 수 없는데 일본에선 아직도 꾸준히 나온다지 +_+

(이건 사과주스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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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공항 리무진 버스가 도착하고, 난 그렇게 버스에 올라 신주쿠를 진 짜 로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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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택시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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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공항 가는 길에도 카메라는 계속 켜 둔 채 일본을 기억하기 위한 셔터질을 계속.. ㅎㅎ

(라이카T의 감성을 느껴보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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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도 이렇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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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달려 (버스에서 결국 졸았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는데,

매번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던 내게 나리타는 첫 경험이라 이 광경이 굉장히 신기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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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공항에 들어가는 차를 일일이 붙잡고 서서 신분 확인을 하더라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암튼 좀 웃기고도 희한한 경험이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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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사히 공항 터미널에 하차....

아 뭔가 기운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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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은 이리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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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 밟으러 온 건데 무슨 모터쇼 온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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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고생 많이 한 내 모자.

땀 엄청 먹었겠다 너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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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출국 수속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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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도쿄 여행 음료수 투어, 그 마지막이자 대망의 19번째 제품은 이거! (또 사과네?)

이건 대신 주스가 아니라 탄산 ㅎ

아 숫자를 세면서 마셨으면 하나 더 뽑아서 딱 20종류 체험으로 기록 남겼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좀 아쉽구먼.

일본 음료가 사실 가격이 싼 것도 아닌데, 물론 더워서 계속 사 마신 것도 있었지만

한국에 비하면 정말 음료의 종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아서... 이런 거 볼 때마다 다 마셔봐야 함 ㅇㅇ (우리나라 기업들은 반성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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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까지 또 시간이 좀 남아서 잠시 공항을 둘러보기로,

(한글 폰트가 뭔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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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여기, 매장 뭐뭐 있나 보는데 저기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로고가!!

나리타공항 장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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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의 무지투고(MUJI to Go)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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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표시가 반가워서 들어가봤는데, 실제로 내가 살만한 건 눈에 띄지 않아 조용히 돌아 나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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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걸 샀지.

지난 번에 비밀의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오며 사다 준 걸 먹었던 게 첫경험이었는데,

먹어보고 충격 받을만큼 맛있던 걸로 기억해서 ㅎ 한 박스 쿨하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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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좀 더 둘러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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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게이트로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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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는 짐으로 부쳤고, 나는 토트백만 들고 타기로 했는데 공항 오니까 아무 힘도 없어서 이러고 다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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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뭔데 이리 사람이 많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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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도쿄 바나나도 한 박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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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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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행기 타러 간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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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워크 타고 가다 무심코 창 밖을 보니 이리 귀여운 순간이 ㅎ

카메라를 켜두고 있던 터라 운 좋게 사진으로 남겼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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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왜 내가 타는 비행기는 다 게이트가 끝이냐고 매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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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인천에서 출발할 때 처럼 여기서도 또 연착되서.......

45분 연착이었지만 그것도 어디야;; 완전 짜증났음....... 힘 빠지게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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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5일만에 다시 탄 이 좁은 좌석........

내 무릎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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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섭게 생긴 스튜어디스들.....

(말도 좀 무섭게 하는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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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답게 식사와 음료는 모두 돈 주고 사먹어야 함.

그래서 이걸 (사실 배는 하나도 안 고팠는데) 호기심에 사먹어볼까 말까 고민을 진짜 한참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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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이렇게, 내 3번째 도쿄 여행이 정말로 끝이 났다.

첫번째 갔을 땐 시간 아깝다고 6박 7일동안 도쿄의 13개 지역을 싸돌아다니고 (결국 발 병이 났었다)

두번째 갔을 땐 안 가본 곳 좀 가보자고 해서 나름 목표치를 달성하기도 했고

이번엔 음, 확실히 전보다는 뭔가 장소 이동에 별 어려움도 없고 일본에서 겪은 힘든 에피소드 이런 것도 딱히 없었던 것 같다.

이제 도쿄에는 확실히 적응을 한 듯.


그래서 고민이다. 다음엔 어딜 가 볼 지. 도쿄가 편하긴 한데 오사카를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있고,

홍콩이 괜찮다고 추천하는 지인들도 조금씩 생겨나는 편이라 ㅎ

아, 이놈의 역마살 때문에 내가 자꾸 밖으로 도는걸까? 월급은 근데 언제 모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몰라 ㅋ 언젠가는 어디론가 또 가겠지 ㅋㅋㅋ

그때를 기약하며!



숨 쉬듯 다시,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10

숨 쉬듯 다시,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11

숨 쉬듯 다시,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12

숨 쉬듯 다시,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13

숨 쉬듯 다시, 도쿄 #4 | http://mrsense.tistory.com/3114

숨 쉬듯 다시, 도쿄 #5 | http://mrsense.tistory.com/311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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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오픈 파티때. 춘식이 영욱이랑 찍힌 사진 +_+ (멋진 사진 남겨준 카이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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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때 귀국날 사왔던 도쿄 바나나. 직원들 주려고 사왔는데,

직원이 많다 보니 그걸 다 숫자 맞춰서 사 올 순 없었고, 그냥 이거 한 상자 들고 와서 선착순으로 눈에 띈 사람들에게 무작위 증정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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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어야 하니 2개는 내 몫으로 ㅋㅋㅋㅋㅋ

도쿄바나나 짱짱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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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카페포엠. 처음 와 봤는데 사람 없어서 좋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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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의 이름은 오레오 개미퍼먹어. -_-; 이상한 단어의 조합이었는데 아무튼 뭐, 오레오 갈아 뿌린 초코 쉐이크였는데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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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서 물 건너 온 신기한 만화책을 선물 받았다.

안에 내용은 뭐, 다행히도 대사를 읽지 못해도 이해할 수 있을 법 한 그런 4컷만화 모음집이라 어찌저찌 잘 봄 ㅋ

표지는 되게 무서운데 내용은 그냥 교훈적인 얘기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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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메라 모양 USB +_+

내가 캐논 쓰는걸 알고 일부러 맞춰 사 온 건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생각보다 잘 만든 디테일에 무려 8기가!

(고마워요 단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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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야근하다 우연히 알파벳 스탬프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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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테스트를 살짝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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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가 가지고 있던 노트에 바로 도장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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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괜찮네 이거?

그래서 바로 아티스트 흉내 좀 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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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노트를 내 노트인 거 티 팍팍나게 커스텀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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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놓고 보니 겁나 잘 만든 것 같네? ㅋㅋㅋ 나 좀 쎈스 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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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카페 마마스. 여기도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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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맘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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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그닥 많지 않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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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뭐 이러함. 샌드위치들 가격이 안보이는데 거의 8,000~11,000원 사이였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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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어 샌드위치와 청포도 주스.

빵이 바게트빵이었던 게 좀 아쉽지만 연어가 실하게 들어가 있던 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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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숭아 쥬스를 시켰는데 와 이거... 태어나서 마셔 본 복숭아 주스 중에 진짜 가장 리얼 복숭아를 그대로 마시는 느낌에 가까웠다 ㄷㄷㄷ

어느정도였냐면, 솜털까지 마시는 기분? ㅋㅋㅋㅋ 그 부드러운데 걸죽한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 ㅠㅠ 진짜 카페 마마스 복숭아 주스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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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메인디시는 이거. 이름이 뭐였더라.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였나? 순전히 치즈 때문에 주문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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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와 +_+ 이거 딱 내 타입! 아주 주문 잘 해 먹었음 ㅋㅋㅋㅋㅋ

8,500원인가 가격이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두께, 크기, 씹는 느낌, 구워진 정도, 온도 전부 다 딱딱!!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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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오지는 않겠지만 뭐, 일단 첫 방문 후기는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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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에서 갑작스럽게 퀵 배달이 하나 왔는데 이거 진짜 ㅋㅋ 내가 챙피해서 혼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스마일 이모티콘도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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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무슨 퀵인가 했더니만,

지난 베를린 출장 고생했다고 간식 먹고 힘내라며 ㅠㅠ

심지어 이 카드 뒤에 손글씨로 직접 가득 쓴 편지까지 ㅠㅠ 와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감동 받아도 되나 싶을만큼 좀 감동 많이 받았네 +_+

대행사와 매거진의 관계는 뭐랄까, 참 말로 설명하기 좀 애매한 뭐 그런.. 사무적이고 공생해야 하는 좀 암튼 진짜 좀 그런 게 있는데,

인간미 가득 넘치는 이런 에피소드 때문에 그 안에서도 우정의 힘, 긍정의 힘을 서로 주고 화이팅 할 수 있는 것 같아 참 ㅎㅎ

감사의 인사는 페이스북에 썼고, 당사자들도 확인한 듯 하니 여기선 패스!

어쨌든 APR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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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드 패션 위크(Trend Code Fashion Week)에 들렀다.

사실 별로 관심 없던 행사라 애초에 갈 마음이 그닥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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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하는 환성형님의 브랜드 디-안티도트(D-Antidote)가 한국에서 첫번째 쇼를 갖는 자리라 의리로 방문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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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 모델이 무려 이호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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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쇼가 그 비좁은 플래툰 안에서 이어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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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황당한 자리 '수정' 배치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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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쇼가 이어졌다.

지난 서울 패션 위크에서 처럼 런웨이를 만들지 않고 프레젠테이션 비슷한 형태로 진행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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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에서는 여혜원이 히로인으로 등장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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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행사에 대해선 그닥 코멘트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함구하기로.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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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드 종료 후 환성형님의 첫번째 쇼를 축하하는 뒷풀이 자리에 참석했다.

어마어마한 분들이 주루룩 앉아계셔서 내가 깜짝 놀라기도 하고 황송하기도 하고 그랬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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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녁을 먹지 않고 있었던 내겐 이게 더 중요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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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첫번째 쇼 축하해요! 누가 보면 생일인 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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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이은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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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빨리 피곤해지는 바람에 실례를 무릅쓰고 중간에 귀가를 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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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시작은 냉면과 함께 했다.

전날 마신 술 때문에 갈증도 많이 났고 날도 덥고 해서 ㅎ

냉면은 함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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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먹고 곧장 CGV 청담 씨네시티점에 갔는데 세상에나;

내가 보려던 영화의 내가 원하던 상영시간 티켓이 완매 가까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아 이래서 영화는 미리 예매해야 하는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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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고메494에 있는 보뚜아사이에 들렀다.

여긴 정식 분점은 아니고 나름 한정 기간만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가로수길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보니 느낌이 새롭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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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를 먹고 싶었지만 냉면 먹은지 얼마 안 된 때라 레귤러로 ㅎ

보뚜는 역시 믿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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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선 고메494 온 김에 쇼핑이나 좀 해볼까 싶어서 이것 저것 둘러보기 시작했다.

반가운 일본 라멘이 있길래 충동구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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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이건 하마터면 살 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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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뚜아사이의 원동력인 삼바존(Sambazon) 아사이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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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의 나라 독일 판매 넘버원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던 메이카(Meica) 트루먼즈 핫도그(Trueman's Hotdog)!

독일 판매 넘버원인데 성조기가 그려진 어마어마한 녀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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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제과의 효자 상품 타마고보로(Tamago Boro)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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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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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를 나와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 야드 파티에 다녀왔다.

뭐 대단한 행사까지는 아니고, 매장 뒷 마당에서 맥주 마시고 칠린하는 뭐 그런 ㅎ

생각보다 형제님들이 많이 와계셔서 깜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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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하이네켄(Heineken)의 새로운 뉴 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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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여기서 기적이 일어남 ㅋㅋㅋ

아디다스에서 쉬다가 혹시나 하고 CGV 앱에 들어가서 다른 영화 정보를 찾아보는데,

아니 아까까지 없던 자리가 갑자기 생긴게 아닌가!! 누가 취소라도 했나!!!!

암튼 기쁜 마음에 뒤도 안 돌아보고 곧장 영화관으로 돌진했음!! (혹시 몰라서 출발 전에 미리 예매까지 다 해버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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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무사히 원래 계획대로 영화도 볼 수 있게 됐어 흐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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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봤다.

역시 예상대로 기대했던 대로 아주 재미있게 봤다 ㅋ

4DX라서 의자 흔들리고 바람 나오고 조명 켜지고 좀.. 내가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했지만 그래도 ㅋ

처음 접한 캐릭터들이었지만 생각보다 내게 큰 임팩트를 준 듯!

그루트 특히!!!!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간 뒤에 쿠키 영상까지 싹 체크하고 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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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있는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monday)에서 작가 뮹(Muung)의 개인전이 열려 응원차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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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피프티피프티에서 열렸던 듀코비(Ducobi) 전시 때 뮹의 작품을 보고 기절 초풍할 뻔 했던 기억이 있어 두근두근거리며 들렀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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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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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일요일 아침.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합정역으로 이동했다.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는 이 곳에서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이었는데, 역시 비오는 아침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걸 보니....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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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저기 어디 강원도에서 철책선 따라 달리는 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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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적지는 이 곳,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었다.

부끄럽지만 이번이 첫 방문...

암튼, 차가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기에 출발 전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합정에서 여기 파주 아울렛까지 1시간 50분이 걸린다는거다;; 난 합정까지 가는 것만 이미 30분 정도를 예상했는데... 그럼 벌써 2시간 20분;;;

그래서 우와 너무하다 하면서 각오 단단히 하고 일찍 나왔는데, 왜 집을 떠난지 정확히 1시간 10분만에 도착한거냐고...

물론, 덕분에 기쁘기는 했음 ㅋㅋ 사람 없는 한산한 시간에 쇼핑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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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에서 이 셔츠를 99,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피팅룸에서 입어보기까지 했는데, 그냥 안샀다. 내 사이즈 있었는데 뭔가, 그냥 뭔가 100% 끌리지가 않아서 안샀..

살 걸 그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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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 폴로(Polo Ralph Lauren)지!!

아 세일 폭 시원하다 진짜! 기가막히게 딱 저 행사 마지막 날에 간 거라 ㅋ 기쁘게 시원하게 아무 고민 없이 여기서 막 집어 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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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그쳐가는 모양.

그래도 여전히 한산해서 좋은 일요일 아침의 첼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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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넌 이제 앞에 2가 없구나. 진짜 안타깝다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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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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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층을 싹 돌아다녔다.

사람도 별로 없고 나도 어차피 혼자 간 거라 의식할 것도 없어서 눈에 띄는 매장은 거의 다 들어간 듯.

사진은 그냥 거의 안 찍고 진짜 쇼핑에만 몰두한 것 같다 ㅋ 암튼,

슬슬 허기가 지는 것 같아 3층에 있던 자니 로켓(Johnny Rockets)에서 버거를 사 먹었다.

그냥 생각없이 스모크 하우스 버거에 맥주 한잔 주세요 했더니 행사 기간이라고 2000원을 깎아줌 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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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버거에 상추 따위는 허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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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 모든 걸 하얗게 불태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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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유히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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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드가 고장났는지 안 읽히길래 할 수 없이 가지고 있던 유일한 현찰, 5,000원권 화폐를 내밀었더니

버스 기사 아저씨가 한숨을 푹 쉬면서 동전으로 이렇게 거슬러 준 게 좀 함정 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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