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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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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도로 도쿄 #5 : 줄리안 오피 전시 관람, 나카노 브로드웨이 만다라케, 바 징가로,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빔즈 재팬 쇼핑 다섯째날의 아침은, 잠시 크레페에서 벗어나 편의점 가츠동으로. 사실 전날 밤에 숙소 들어가다가 동반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샀던 건데 안먹고 잠들어서 ㅋㅋ 서둘러 렌지에 돌려 본다~ 렌지 돌리는 동안 앙팡만 캔디 구경. 이건 우리가 먹으려고 산 건 아니고 동반자가 선물용으로 산 거 ㅋ 맛은 모르겠지만 생긴건 귀엽구먼 - 편의점 퀄리티지만 어지간한 식당 뺨치는 맛. 진짜 늘 놀라는 일본 편의점 퀄리티 +_+ 아 날씨 좋다~ 날이 좋으니 오늘은 좀 많이 걷기로. 일단 리뉴얼 공사중인 파르코 백화점을 지나 - NHK 오랜만에 보는군. 안 걸어본 쪽으로 걷는데 골목골목 예쁘다. 역시 도쿄 ♡ 아닌가 부산인가. 뭐지 갑자기 왜 해운대같지? ㅋㅋㅋ 햄버거가 엄청 맛있을 것 같은 식당 발견. 오늘은 갈 곳이 정해져있으..
1년만에 도로 도쿄 #4 :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하라주쿠 아오야마 쇼핑, 오카 더 베스트 데이즈,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크리스토퍼 네메스, 카페&밀 무인양품, 디즈니 스토어, 1LDK, 소.. 숙소 건물 1층에 세븐일레븐이 있는 덕분에 매일 아침 간식을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간식으로만 먹게 됐는데 저 치즈크림 크레페에 꽂혀서 진짜 맨날 저거만 먹네 ㅋㅋㅋ 넷째날의 시작은, 색다르게 무인양품에서 시작했다. 이유인 즉슨, 일단 숙소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았던데다, 여기. 카페&밀 무지(Cafe&Meal MUJI)에서 아침 식사를 먹어보기로 했기 때문.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남들 하는 걸 좀 봤는데, 일단 반찬 (야채류) 숫자를 3개 or 4개 중 고르고, 메인 메뉴 (튀김류) 를 1개 추가할지 말지 고르면 되는 식이더라. 나는 야채반찬 4개에 메인메뉴 1개를 추가했고 밥은 옥수수밥으로 골랐다. 동반자는 야채반찬 3개에 메인메뉴 1개 그리고 일반..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나카메구로부터 다이칸야마까지 산책, 신주쿠에서 전시 보고 시부야에서 야끼니꾸로 마무리 새벽 5시가 채 안 된 시각.인천.어찌나 졸리던지. 하지만 인천 공항은 그 새벽부터 이미 수 많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 비행기 타러 가는데 동진이 a.k.a. GFX 작품이 뙇!진짜 너무 잘나가니까 엄청 멋지다 +_+ 비행기 타기 전에 면세도 잠깐 들러야지. 조말론(Jo Malone) 스멜 췍. 오랜만에 참 먼 게이트 당첨.그래도 비행 시간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비록 인천 공항까지 꼭두 새벽에 달려 오느라 택시비를 6만원 가까이 써버려서저가 항공 티켓을 고른 의미가 크게 없긴 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싼 티켓을 이 골든위크 시즌에 잘 구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도쿄 왕복을 32만원에 구했으니깐 ㅎ근데 저가항공은 정말 어쩔수가 없구나. 기내식도 안나오고, 그나마 파는 음식도 가격이 깡패..
WEEKEND UPDATE : 나고미라멘, 트로피 제작과 시상, 파라, 터미너스, 하이비션 캘린더, 모모트, 세계맥주 선물, 미팅의 연속, 그리고 도쿄 주말 여행 택시는 꽃담황토색(정식명칭임), 기사님과 나는 형광오렌지.그린라이트인가..... 그동안 꼭꼭 숨겨 진행했던 비밀의 프로젝트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찬우형님(a.k.a. 쿨레인)은 정말 장인이셨음 +_+ 하지만 형님도 작업할 땐 저런 영상 틀어놓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알지? 직캠 ㅋㅋㅋㅋㅋ 암튼 드디어 완성 ㅠ 처음 트로피 이야기가 회사에서 나왔을 때, 곧장 머릿속에 찬우형님 생각이 나서 다른 후보 같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추진하기로 했다.시간이 굉장히 촉박했고 사실 나도 이렇게 트로피를 만드는 일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어리버리 타기도 했는데,다행히 찬우형님께서 순조롭게 작업에 임해주신 덕분에 ㅠㅠ 감격스럽다 ㅠㅠ※ 트로피의 자세한 모습은 곧 공개! = 칼하트WIP의 최동원이를 만났다가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