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멘드 데 뮤테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아름다워진 남자들의 놀이터. 신사의 품격, Kud. 음, 그러니까, 신사동에 살지 않으면 Kud를 찾기가 쉽진 않을 것 같다. 새로 이사한 Kud의 위치에 대한 내 생각은 그렇다. 신구초등학교 앞 골목 어딘가에 조용히 숨어있는 하얀 집. 골목 안쪽으로 고개를 들이밀어야 Kud라는 글자가 겨우 보일 뿐, 그것도 뒷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그마저도 알아볼 수 없어서 정말 아는 사람 아니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Kud는 그런 골목안으로 숨어들만 했다. 일단 이거 뭐 사진만 봐도 알겠지? 진짜 너무 이쁘다. 매장이라고 하기엔 정말로.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놀라운데 이건 사실 Kud의 한동철 대표가 노심초사 전전긍긍해가며 직접 구상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결과물. 이 정도 외관이 되고 보니, 일부러라도 찾아오고 싶게 만든 것 같다.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