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지인들이나 내 SNS를 체크하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맞다. 지난 주말에 대구에 다녀왔다.
태어나서 처음 가 본 대구. 놀러 간 거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현실은 이미 동성로 푸마 매장 앞 ㅠㅠ
매장 앞을 가득 애워 싼 인파들의 목표는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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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의 팬 사인회 때문이었다.
무제한으로 모든 대구 시민에게 열려있는 팬 사인회는 아니었고,
사전에 푸마 디스크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참여권을 부여 받은 인원에 한해 진행된 이벤트였음.
나는 그 팬 사인회 촬영을 위해 내려갔던거고 ㅇㅇ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800
작년의 푸마가 스웨이드(Suede)로 대변됐다면, 올해는 역시 디스크(Disc)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60.0mm | ISO-1600
곱디 고운 컬러웨이도 모자라 이제는 플라워 패턴도 등장하고 ㅎ 이게 정말 그 옛날에 나온 구시대 유물(?)이 맞단 말인가..
푸마 디스크 만든 분은 정말 상 줘야 돼 상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600
아무튼 매장은 팬 사인회 준비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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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를 셋팅하는 동안 나는 바깥에 잠시 나가 봤다. 역시나 디스크를 신은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 -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400
요게 그 참여권과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되시겠다.
(뒤집혀 있는 작은 종이가 참여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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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디스크,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400
요기도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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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기도 디스크.
(저 보라색은 나도 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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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리자 문제의(?) 카니발이 매장 앞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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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어서 나와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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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인회는 총 150명에게만 허락 되어졌고 10명씩 끊어 입장 하는 식으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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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푸마측 기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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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제부터는 이 글을 보는 모두가 바라고 있을테니,
원치 않을 글 따위는 모두 생략하는 걸로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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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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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를 아무튼 발칵 뒤집었어 이 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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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가 끝나고도 많은 분들이 매장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 -
그래 뭐,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연예인인데 오죽할까 ㅎ
아 근데 생각해 보니까 나도 크리스탈은 실제로 만난 게 이번이 처음이더라.
빅토리아, 설리는 일 하면서 꽤 봤고 루나랑 엠버도 본 적은 얼추 있는데 어째 크리스탈은 정말 이번이 처음 본 ㅎ
예쁘긴 정말 예쁘데...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듯 했지만 그래도 밝고 건강하게 웃는 모습은 정말 국보급이었음!
푸마 관계자분들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보안팀 분들 모두 고생하셨세영 ㅎ
아 - 담엔 대구 정말 쉬러 가봐야겠다. (맛집이 그렇게 많다던데.. 뭐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하고 돌아옴..)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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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패션위크 때,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컬렉션 보러 갔을 때 김성찬님이 찍어주신 사진.
내가 필요 이상으로 착하게 찍힌 것 같아서 놀랐다.
(감사해요 성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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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가 과외 받는 현장에 함께 했다.
는 무슨 그냥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티타임 갖는데 마치 리원이가 소연이 과외 하는 선생님 처럼 나와서 키득키득 -
덕분에 커피워커스도 굉장히 오랫만에 방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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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이는 평소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던 커피워커스의 소시지를 주문했는데 오홍- 이렇게 다 썰어져서 나올 줄은 몰랐다. 맛은 역시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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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한참 수다 떨다가 다 돌려보내고 나는 카페에 혼자 남아 영수증 정리 업무를 하는 패기를 보였음.
아 진짜..
난 정말..
야근이 싫다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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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렇게 끙끙거리며 커피숍에 노트북 들고 가서 일하는 패기까지 보이다가 밤 늦게 집에 갔는데...
열쇠가 없어진거다... 내 허리춤에 착! 하고 걸려있어야 할 집 열쇠가... 왜 없어진거야...
아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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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심야에 열쇠아저씨를 호출해다가... 문 박살내고 이참에 번호키로 도어락 교체까지...
아저씨는 아들하고 장기두다가 불려나왔다며... 원래 심야에는 출장비가 두배라며... 하아...
문을 열어야만 했던 나는 찍소리도 못하고 ㅠㅠ 끝내 출장비+도어락 교체 비용으로 그 오밤중에 집 문 앞에서 16만원을 강탈당함 ㅠㅠ
진짜 나 요새 왜 이러는걸까 ㅠㅠ 악재가 계속 겹쳐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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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아니고, 야근하던 날 이었는데 저녁으로 고기를 꾸워먹었다.
준섭이랑 도연이가 오붓하게 먹는 자리였는데 내가 그냥 꼽사리로 끼어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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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널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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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맥주가 어찌나 시원하든지 +_+
유명 무슨 수입 병맥주나 아니면 그 뭐 하우스 맥주 같은 거 보다 난 걍 이런게 더 좋드라 ㅋ
철저히 서민 입맛 ㅋㅋㅋㅋ
준섭이랑 도연이랑 셋이 같이 밥 먹는 건 또 처음인데,
내가 좋아하는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셋이 모여 90년대 K-HIPHOP 얘기한 게 대박 ㅋㅋ
MP, Hiphop the Vibe, 거리의시인들, 조PD와 스타덤 등등 별 얘기를 다 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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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뉴의 이름은 된장밥 이라고.
걍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나오는 건데, 그냥 공기밥을 된장찌개에 넣은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경기도 오산 +_+
상상을 초월하는 맛에 깜짝 놀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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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Stereo Vinyls Collection)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인 것도 반가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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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부터 숨길 수 없는 주인공의 정체!!
디즈니(Disne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미키마우스 에디션!! 박스부터 버릴 수가 없네 아주? ㅋ
NIKON D700 | 1/125sec | F/2.8 | 70.0mm | ISO-1000
처음 비이커(Beaker)를 통해 공개 되었던 라인업 중 가장 마음에 쏙 든 바로 그 모자다 +_+
이거 말고 다른 디자인도 몇 개 함께 발매 됐는데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걸 또 센스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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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어쩜 이런 생각을 다 했을꼬 +_+
NIKON D700 | 1/125sec | F/2.8 | 70.0mm | ISO-1000
모자 구겨서 보관하지 말라고 이런 기특한 아이템을 끼워 보내주심 ㅎ
NIKON D700 | 1/125sec | F/2.8 | 70.0mm | ISO-1000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 또 기가막힘 ㅋ
뭐랄까 그 어렸을 때 칼집 같은 구멍 뽕뽕 뚫린 원통안에 그림 넣고 돌리면 움직이는 영상처럼 보이는? 그것 같은 느낌? ㅋ
올 여름에 진짜 잘 쓰고 다녀야겠다 크크크-
(재영씨 그리고 스테레오 바이널즈 컬렉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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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라이풀(Liful)에 비밀의 선물을 사러 갔다가, 선물 잘 사고 계산하던 차에 괜히 팔찌가 눈에 밟혀서 하나 사들고 왔다.
팔찌를 사게 되는 걸 보니 이제 정말 소매 걷고 다녀도 되는 계절이로구나 +_+
NIKON D700 | 1/250sec | F/2.8 | 70.0mm | ISO-1000
라이풀 팔찌는 이게 벌써 3개째 구입인데, 매 시즌 예뻐지는 것 같아 큰일임 ㅋ
빛깔 너무 곱다 정말! 예쁘게 차고 다녀야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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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야근을 미친듯이 하는데, 왜 그런날 있잖나. 뭔가 괜히 필 받아서 열심히 야근하는 그런 날.
없나? 나만 있나?
????
아무튼, 그런 날이 있었는데 그날 따라 남아있던 사무실 식구들도 다 같은 마음이었는지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어쨌든 영스타가 말도 안되게 피자를 쏘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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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쩔은 모두를 위해 매너있게 얼굴을 가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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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타가 쏜 피자 덕분에 잠시나마 야근에 쩔어 지쳐가던 우리 직원들이 다시 분발할 수 있었다는 훈훈한 마무리.
(영스타야 잘 먹었다 다음에도 또 기대할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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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커스텀 작업이 있었다.
내가 한 건 아니고, 나는 그냥 중간에서 다리 역할 정도만 한 건데 ㅎ
아무튼 그 결과물이 사무실에 도착해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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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은 아니지만 아무튼 나는 손이 큰 관계로, 내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스케일의 이 자동차는
Mini4WD로 전세계를 평정한 일본의 대표 기업 타미야(Tamiya) 제품으로,
보시다시피 무신사(Musinsa) 커스텀이 되어 있는 상태다 +_+
※ 베이스로 사용된 모델은 와일드 Mini4WD 런치박스(Lunch Box)라는 모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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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의 국제 대회에 출전할 한국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지난 4월 12-13일 일산에서 열렸는데,
그의 부대 행사로 스트릿 패션 브랜드와 패션 매거진 10곳의 커스텀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리게 되어 무신사도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해서 "무신사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나야 하는" 커스텀을 해야 했고,
캐릭터나 로고가 따로 있지 않은 웹진+스토어이기에 그에 가장 충실한 작업을 하게 됐다.
(실제로 이 커스텀을 작업한 분은 따로 있음. 내가 아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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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불도 켜진다 ㅋㅋㅋ
기념 사진 찍으려고 스튜디오에 셋팅했다가 나도 내 디카로 대충 찍어봤는데
우오 이거 불 켜니까 진짜 장난 아님!!!! 나도 이런거 만들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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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식구들도 신기하다고 사진 찍고 ㅋㅋ
아 그나저나, 이거 대회 취재 내가 가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대구로 내려갈 일이 있어서 나는 여기까지만 함께 하고 더 이상 타미야 작품은 구경하지 못했음 ㅠㅠ
다른 브랜드 커스텀 작품들 궁금한데!!!
(연결에 도움 준 굿네이션 식구들에게 무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바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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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초대로 네스프레소 파티에 다녀왔다.
여유롭게 즐길 시간이 사실 되지 않았는데
요즘 가장 잘나간다는 정기형이 공연한다고 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다가 참석 +_+
근데 진짜 이젠 정말 유명인사가 됐더라.. 뭔가 신기한 기분이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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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에서 새로 나온 모델인 이니시아. 이게 파티의 주인공 이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커피 매니아들은 그때를 기다리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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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가득한 곳에 있다가 나와서 난 결국 불백으로 속을 달래주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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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편히 쉬고 싶단 생각을 한 게 좀 되어 가는 듯 한데, 어째 주말에 자꾸 일이 생기네;;;
심지어 이번 주말에는 무려 아침부터 대구 갈 일이 있어서 서울역에서 아침을 ㅠㅠ
다른 주말 같았으면 자고 있을 시간인데 그런 시간에 나와 힘이 없었지만
여기 줄 서 있는 사람들 보면서 '그래 이 시간에 늘 여긴 붐빌텐데-' 하고 생각하면 그건 또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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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을 사들고 KTX에 탑승해 아침을 먹었다.
그나저나 이거 포장지만 벗겨서 한 입도 안 먹은 상태로 찍은 사진인데
왜 다 먹고 찍은 것 처럼 보일까..
기분 탓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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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대구에 도착.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구에 와 봤다 ㅎㅎ
굉장히 기분이 묘했는데, 문제는 내가 일하러 내려 온 거라 진짜 조금도 즐길 여유가 없어서..
진짜 걍 휙휙 모든 걸 지나쳐버리기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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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 이유는 바로 이 것.
푸마 스토어에서 진행한 크리스탈 팬 사인회 촬영 +_+
주미 누나의 SOS에 의리로 출동했다 ㅎ
아 사실 나 이런 자리 그닥 안 좋아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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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은 이뻤다.
말이 안되는 비주얼.
말이 안되는 여자였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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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구 동성로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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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은 찍는다고 일이 끝이 아니지...
사진 셀렉도 일이고 리터칭도 일...
사인회 촬영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사진 셀렉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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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올 때 먹었던 맥모닝 이후로 점심도 안 먹고 일을 했더니 저녁쯤 되서는 기력이 하나도 없었다;;
다행히도 푸마 관계자분들 저녁 식사 하는 곳에 합석하게 되서 고기를 엄청 먹었음 ㅎㅎ
(이게 내가 유일하게 대구에서 먹은거네... 대구에 맛집이 그리 많다든데... 난 소갈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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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난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리터칭 작업을 했다;;;
열차가 너무 덜컹거려서 디테일한 작업은 못하고...
뭔가, 아침에 대구에 내려가서 촬영을 빡쎄게 하고 다시 밤에 올라오니까
대구에 갔다온 게 아니라 걍 서울 어디 다녀온 그런 느낌...
대구를 전혀 못 즐기고 온 탓이겠지...
암튼 참 피곤했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한 날 이었다 +_+
(크리스탈의 더 많은 사진은 따로 올릴 예정)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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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크리스탈 너무 예뻤다는..
아 현장에 계셨었나봐요 ㅎ 참 예쁘죠?
잘 봤습니다~^^ 너무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 ㅎ
사진 감사해요 수정이 실물로보면 정말 이쁘죠 ^^
웃는 게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ㅎ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