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 먹으러 노량진 가고 노래 들으러 홍대 가고 춤 추러 이태원 가고. 지난 어느날의 불금. 야근 아닌 야근 후 오랫만에 불백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있었는데, 난 왜 또 이 곳에 온 건가. 그래 불백은 뜨거운 고기고, 차가운 고기도 먹어줘야 밸런스가 맞지. 는 무슨 그냥 회도 먹고 싶어서 노량진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와버림 ㅋㅋㅋ 웅왕 +_+ 전복아 안녕? 침착해야 해. 숭어 영접. 진지하게 먹지마 다들 ㅋㅋㅋㅋㅋ 멍- 게 멍게멍게멍- 게 전복 널 사랑해. 저도 이 소라.. 이 날은 맛집 동호회 모임에 내가 게스트로 낀 건데, 맛집 동호회 멤버 자격 조건이 미식가 뭐 이런게 아니고 '솔로'라고 함.. 뭔가 슬프다. 심지어 동호회가 이름도 없어 ㅋㅋ 깔끔하게 숭어 한접시로 양반답게 마무리 하고, 배를 채웠으니 이번엔 귀를 채워야지. 진보의 공연을 보러 홍대로 넘어왔다. 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