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WEEK : 진경이와 친퀘첸토, 사뜨바, 비씨 다르테, 언더커버 목걸이, 현빈이와 예림이, 갈매기식당, H&M 스튜디오 AW15, 갤럭시S6, 가쿠카레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다. 진경이가 운전이라니 +_+ 오늘따라 너가 커 보인 건 기분 탓이겠지.... 언제 봐도 귀여운 피아트(Fiat) 500C. 진경이랑 점심 같이 먹으려고 사뜨바(SattBar) 방문. 메뉴판에 메뉴 몇가지가 적혀있었으나, 역시나 사장님께서 우리를 보시고는 "알아서 드릴께요"라는 쿨한 응대를 해주심 ㅋㅋㅋㅋ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셨길래 "이건 이름이 뭐에요?" 라니까 그런거 없다며 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사뜨바의 매력인 것 같다. 그날 그날 사장님께서 시장에서 직접 골라 가져 오는 재료만으로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만들어주시는 +_+ 사뜨바 참 매력있어 ㅋㅋㅋㅋ 오랫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진경이와 피아트 500C의 이별식(?)을 치룸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경이가 타고 다..
LAST WEEK : 서울재즈페스티벌 미카, 사뜨바, 뉴키즈노앙 x 하이브로우, 프링글스 스피커, 호텔 더 디자이너스, 불이아, 존쿡 델리미트, 클라이마칠, 뮹 & 버라이어티숨 전시, 캉골, 반스
한동안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따위로 점심을 대충 해결했는데, 우리팀에 새로 들어온 아이들 챙기느라고 본의 아니게 다시 예전처럼 식당 고민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네? 그런 의미에서 월요일 점심은 오랫만에 딸부자네 불백. 여기는 치즈 추가가 진리 +_+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 더 디자이너스(Hotel The Designers) 종로점 방문. 로비 이쁘다. 휴식을 취한다는 건 농이고, 화보 로케이션 체크하려고 간 건데 여기 화장실 이쁘다. 이 화장실도 이쁘군 +_+ (부티크 호텔인데 방마다 인테리어가 다 다름 ㄷㄷㄷ) = 요즘 난리라는 프링글스(Pringles) 스피커 때문에 내가 프링글스 꾸역꾸역 사먹고 아주 힘들었네? 이게 뭐라고 끌끌끌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택배로 가리겟겟. (나중에 들었는데..
LAST WEEK : 15FW 서울패션위크 1~3일차, 기리보이 화보 촬영, 라인프렌즈 50cm 피규어, 나이키 에어맥스제로, 노박주스, 배드파머스, 지구당, 유끼노스시, 보뚜아사이
월요일 오전부터 비상이었다. 전주 일요일에 공쳤던 아날로그 TV 구입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곧장 황학동 만물시장 골목으로;;; 운 좋게 원하던 모양의 TV를 구입하고는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하기 위해 또 발품을 좀 팔았는데,운 좋게 15,000원에 구형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함 +_+ 주인 아저씨는 시장답게 카메라를 비닐 봉투에 담아주심 bb 이런 시장 올 일이 거의 없기에, 꽈배기를 보고는 가던 길을 잠깐 멈추고 회사 아이들 주려고 몇개 사기로 함. 시장 인심답게 1개는 서비스로 주시더라 ㅋㅋ 굿굿 +_+ 사무실로 돌아와 카메라 정리 해놓고 (필름은 인터넷에서 따로 삼) 전주 일요일에 빌린 TV(오른쪽)와 내가 시장 가서 사 온 TV(왼쪽)도 정리. 아 비주얼은 이게 간진데 ㅋ 작동이 안되는게..
LAST WEEK :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풍물시장과 만물시장, 웨일런 스테이션, 락웰 바이 파라, 일일향, 켈로그 토니, 마탈레오, 블라인드리즌, 안녕 이환욱
지난 리바이스(Levi's) 501CT 런칭 파티때 스트리퍼가 찍어준 사진 발견.오랫만에 좀 재미있게 놀아보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하의를 모두 리바이스 데님 제품으로 맞춰 입고 갔는데개인사정으로 행사장을 30분만에 나오게 되는 바람에, 코트 안에 숨겨져 있던 회심의 리바이스 옷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못했네 ㅎ어쨌든 주은이랑 오랫만에 봐서 인사 하다가 찍힌 사진인데 뭔가 맘에 든다 이거 +_+ = 월요일부터 만찬.살 빼야 하는데 이런 약속이 자꾸 잡힌다. 긱 매거진 3월호가 사무실로 뙇- 배송 왔길래 찬찬히 읽어 봤는데, 새 단장이 필요한 3월, 특별한 취향과 직업을 가진 남자 20명에게 봄맞이 위시리스트를 물었다는 기사에, 규원이가 도와달래서 그냥 대답만 잠깐 해줬는데 기사가 요로코롬 나갔네 ㅎㅎ난 ..
LAST WEEK : 까뭉이, 진경이와 선물교환, 영욱이네 샤브샤브, 키덜트앤하비 엑스포, 교대곱창, 슈프림 쌍절곤, 남작가 패션위크, 펠틱스, 코인사이드
올 게 왔다. 내 이상한 습성 중 하나가, "아 이거 하나 있으면 좋긴 하겠네" 라는 생각을 했다가 막상 그걸 구하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 지독하게 거기에 좀 집착하는 버릇이 있는데, 하필이면 최근 그 고집스런 습성이 발동한 게 슈프림(Supreme) 쌍절곤이었다. 근데 이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슈프림 쌍절곤 구하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닌지라;;; 애꿎은 보온병, 망치, 머플러 같은 걸 사면서 위로를 해보려 했던건데 그게 그 정도로 해소 됐을리가 없지 -_-;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치 않게 매물을 그것도 신제품으로 발견하게 되면서 나는 결국 이성을 잃고.... 포장도 안 뜯은 새제품 우엉 ㅠㅠ 퀄리티는.. 생각보다는 꽤 나빴다. 솔직한 내 심정은 그랬다. 내가 심하게 비싸게 주고 ..
WEEKEND UPDATE : 쿨레인 스튜디오, 써모스 텀블러, 알렉산더왕 x H&M 프리쇼핑, 무신사 버스쉘터 광고, 배드파머스 오픈, 폴로 패밀리세일, 아디다스 스노우보딩, 아이콘 서플라이 파티, 앤디리멘터..
하인에게서 퀵서비스 배달이 하나 왔다. 하인이 보낸 것은 '부산의 신문물'. 무려 옵스(OPS)의 선물꾸러미! 학원전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빵이 담겨있었는데, 학원전 빼고는 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완전 신세계 경험! 그래도 옵스는 역시 학원전이 갑인듯 ㅋ = 찬우형 a.k.a. 쿨레인(Coolrain)과의 미팅을 위해 오랫만에 쿨레인 스튜디오에 들렀다. 언제 봐도 참 대단한 작업실의 모습에 다시 한번 혼이 빠짐 ㅎ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전시되어 화제가 된 제니스(Zenith) 펠릭스(Felix Baumgartner) 피규어 샘플을 실물로 처음 봤다 +_+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고퀄이라 보면서 후덜덜거렸는데, 이게 100% 완성본이 아니었다는 점이 진짜 숨막히는 부분이었음 ㅎㅎ 찬우형과의 비밀 프로젝..
WEEKEND UPDATE : 서울패션위크 4~6일차, 그레이구스, 알렉산더왕 x H&M, 유끼노스시, 알파인더스트리, 아우디 x 레옹 스타일링 클래스, 퀀테즈, 마블 x 두타 행사, 2VEE, 30도씨 런칭
패션위크 3일차가 일요일이었는데, 쇼 보고 회사 가서 자정까지 일하다 퇴근한지라 월요일은 이미 시작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갤갤거리면서 DDP로 향했는데, 내사랑 박수진을 보니 뭔가 힐링되는 기분 ㅎ 문수 실장님이랑 명신 실장님은 무슨 대화 중이셨을까. 맛집 검색 중이었을까. +_+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연일 화제였던 보그(Vogue)매거진의 객원에디터 지니! 지니는 이 바비인형의 이름으로 보그 매거진이 패션위크 기간동안 펼쳤던 탐프로젝트(Tom Project) 멤버 중 하나였다. 이 신박한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정말 세상에는 천재가 많은 것 같다는 놀라운 생각만 ㅎㅎ ※ 여자 인형이 지니였고, 남자 인형이 탐. 그래서 탐프로젝트 ㅋ 열네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아르케(Arc..
WEEKEND UPDATE : 살인적 스케쥴, 구두 창 수선 그리고, 서울 패션 위크
3월 하반기 스케쥴을 적다 보니, 아니 왜 단 하루도 멀쩡한 날이 없는거지?? 아 진짜 끊임없는 야근에 끊임없는 외근과 약속들 ㅜㅠ 근데, 또 이렇게 뭐가 막 있으니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한게,, 아무 일 없으면 근질근질 불안불안;; 난 정말 역마살 가득한 인생인가.. 상인이가 깜짝 선물을 보내왔다. 미국에서 사온 NBA 빈티지 포스터 라는데, 와 진짜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앤퍼니 하더웨이까지;; 일단 종이 자체에서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놀랐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또 놀람 ㅎㄷㄷ (고마워 상인아!!) = 코넥스솔루션 사무실에 갔을 때, 가장 부러웠던 건 역시 이 뻥- 뚫린 창문으로 내려다 보이는 뷰.. 내가 일하는 곳은 사무실이 지하2층이라.. 해를 못 보는게 정말 힘들다;; (건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