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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일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기도 뭐하고 그래서 "삼각김밥 하나만 사다주라"라고 막내에게 얘기를 했는데,

삼각김밥이 없었다며 컵라면하나랑 삶은계란 두개를 사왔는데 이거 보고 감동했네? 심지어 계란 이름도 감동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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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를 인터뷰이로 마주했다.

이전에 거리패션 촬영으로 한 번 인사해 본 게 그와 갖고 있는 인연의 전부였는데 고맙게도 기억을 해주더라고 ㅎ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건, 겉으로 보여지는, 예측할 수 있던 캐릭터와 실제 그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

친해지기 전에 농담을 잘못 던졌다간 민망해 질 수 있겠다는 것? 하지만 한번 가까워지면 재밌겠다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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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기 전에 같이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이건 무슨 대왕오징어가 한마리 찍혔네...

얼굴 작고 잘생긴 청년들하고는 함부로 사진 같이 찍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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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삼계탕을 먹지 못했다. 닭은 커녕 비슷한 식재료가 쓰인 음식 조차 먹지 못했다.

그렇게 쓸쓸하게 조용히 지나간 초복도 모자라 또 야근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던 내게 구세주가 나타나 "너에게 닭한마리를 사주겠노라" 은총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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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닭한마리를 먹게 됐음 우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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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완전 먹고 싶어 미쳐했던 백숙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죽도 만들어 먹고 내가 진짜 간만에 호강했네?

고맙습니다 (공)주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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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픽플라스틱(grafik:plastic)의 사무실에 들렀다.

첫 방문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입구부터 뭔가 맘에 들어서 기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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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생각보다 굉장히 간지났다. 촌스러운 표현이지만, 진짜 간지가 났다. 그게 제일 정확하고 이해가 쉬운 표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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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이는 멋진 곳에서 일하고 있었구나.

물론 뭐 속사정은 따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3자 입장에선 너무나도 부러운 사무환경이었음.

(무엇보다 강아지들이 돌아다닌다는 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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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갔다 돌아오는 길엔 공차 한 잔.

오레오 초콜렛 스무디에 코코넛 토핑, 당도 70% 추가. 딱 5,000원. 의심할 필요가 없음 ㅇㅇ

(물론 카페인이 많은 건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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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웬 기다란 박스가 내 자리에?

하고 궁금해서 뜯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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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우산이다 ㄷㄷㄷ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장우산 +_+

이게 뭔가 싶어 보낸 곳에 적혀있던 에스피오나지(Espionage)에 전화해 봤더니 선물이래 ㅠㅠ

내가 뭘 했다고 후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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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챙겨주는 에스피오나지 덕분에 감사하고 송구스러운데 이번에는 더 기가 막힌게 딱 장마 시작했던 화요일에 이게 도착해서 ㅋ

때마침 우산 잃어버려서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내 마음을 CCTV로 훔쳐보고 보냈나?

※ 고마워요 에스피오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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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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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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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욱이에게 셔틀 부탁했던 문제의 피갈(Pigalle) 스웻셔츠.

베를린 갔을 때 우드우드에서 이걸 사오지 않았던 게 두고두고 후회됐는데

기가막히게 영욱이가 내가 돌아온 바로 다음주에 독일로 출장을 간다고 해서 ㅋㅋ

바빴을텐데 이것도 일부러 사다주고 내가 느므느므 고마워 ㅠㅠ

(놀라지마시라 베를린 우드우드 이게 세일해서 단돈 6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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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아니 정확히는, 직접 전달을 해주셨다 (택배 말고 진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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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속에서는 무려 내 닉네임이 새겨진 맥주캔이 나왔다!

우왕 +_+

예전에 코카콜라에서 비슷한 프로모션을 했을 때 이벤트 참여로 내 이름이 새겨진 코카콜라 보틀을 만든 기억이 있는데

하이네켄에서도 이런 멋진 커스터마이징 프로모션을!

(심지어 완전 차가운 상태로 전달되서 기분이 엄청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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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샷도 찍어놨다 ㅋ

근데 이거 찍은 뒤로 다 뺏김 ㅋㅋ

내 이름 적힌거 하나 남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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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굿나잇앤굿럭(Good Night & Good Luck)에 들렀는데 이게 뭐야 ㄷㄷㄷㄷ

태연한 척 했지만 진짜 속으로 이거 사야되나- 하고 한참 고민했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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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앤굿럭에 가실 분들은 이거 주의하시길...

취향저격 철컥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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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포스티드(Posted)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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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Reike Nen)의 지난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시즌 P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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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엔 무려 남성용 스니커즈도 출시 된다!

역시나 샘플이라 신어보진 못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놀랐음 ㅇㅇ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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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왔는데, 뭐지? 이거 뭐지?

난 뭘 산 기억이 없는데, 심지어 웬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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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봉투를 탈탈 털어 봤는데 이게 나왔다 +_+

호머 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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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물 건너 온 거 ㅋㅋ

인스타그램에서 팔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분께서 감격스럽게도 선물로 보내주셨음 ㅠㅠㅠㅠ

(가격보고 근데 좀 놀랐네 이거 하나에 무려 600엔이라니 ㄷㄷㄷ)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관계로 나도 곧 서프라이즈 선물을 보내드려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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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던 불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뉴욕 캡슐쇼 출장길에 오르셨던 환성형님이 귀국하자마자 밥 먹자고 연락을!

근데 식당을 바로 못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다가 늦게 가는 바람에, 순대국은 타이밍이 애매해서 안 먹고 수육만 몇 점 집어먹었다 ㅋ

기름지고 맛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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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우셨는지 형님이 맥주도 한 잔 하자고 하셔서 ㅎ

가로수길 꼴에서 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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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뉴욕 이야기와 나의 베를린 이야기로 그렇게 소소한 밤을 보냈다는 마무리.

아 좋다 이런 시간 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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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정국 2014.07.28 12:13  댓글쓰기

    심슨체스 짱귀여움. 종류 여러가지 인데 내가 가진건 저게 아닌....다른 재질인 주석으로 된거는 좀 묵직하고... 좀짱임 ㅋ 사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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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라픽플라스틱(grafik:plastic)이 2주년을 맞았다.

작년 1월에는 한강에서 성대하게 자축파티를 열었던 그들이 두번째 생일엔 과연 뭘 할지 내심 궁금했는데

의외로 조용하고 소박한 이벤트 하나로 그를 기념한다 해서 좀 놀랬지만, 그래도 즐겁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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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어느 골목 안에 숨어있는 카페 '8'이라는 곳이 이벤트 장소였는데

그 카페안에서도 한쪽 귀퉁이에 정말 자그마한 자리를 두고 거기서도 3시간 4시간? 정말 짧게 진행 됐다.

아, 무슨 이벤트였냐고?

바로 트레이딩 데이(Trading Da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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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말 그대로다.

'교환'이 키워드인데,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을

그라픽 플라스틱 측에서 보유하고 있는 B Grade 제품과 맞바꿔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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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B Grade지 실제로 착용하는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 수준이었다.

그냥 판매하기에는 클레임 들어올 수 있는 정도인거지, 교환해서 쓰기에는 완전 땡큐베리감사 수준.

당연하지 왜냐면 이건 그냥 B Grade일 뿐, 완전 새상품이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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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바꿀까 일단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써봤는데, 아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의 시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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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픽 플라스틱 제품이 솔직히 가격이 부담이 좀 되다보니 나로썬 신중히 교환해야 했던 순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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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션 콘트라스트랑 판틴 글로시 두개가 최종 후보로 낙점 되었고,

끝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내 선택은 결국 판틴 글로시로.

션 콘트라스트는, 내가 갖고 있는 슈퍼 치치오랑 너무 비슷해서 ㅎ 굳이 바꾸는거면 나한테 없던 형태로 바꾸는게 이득일테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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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있는게 판틴 글로시. 아래쪽에 있는 션 그레이가 내가 맞바꾼 모델.

잘가 션 ~

그동안 고마웠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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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하고 나니까 카페 '8'에서 쓸 수 있는 프리쿠폰이 한 장 나왔음.

(오- 예상치 못한 서비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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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안마시는 관계로 걍 페리에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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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바꾼 제품은 그럼 어디다 쓰냐고 물어봤는데 뭐 딱히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들으니 더 기대되더라 ㅎ 그라픽 플라스틱은 항상 즐거운 꺼리를 만들어 냈으니까 뭘 해도 재밌는 꺼리를 또 만들어내겠지 하는 믿음?

(이렇게 써놨으니 부담 좀 가지고 응? 잘 좀 응? ㅋㅋㅋ)

 

이제 나를 만났을 때 내가 반무테 안경을 쓰고 있다면 그게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됨 ㅎ

예린이 고생했어! (그 외 다른 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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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JU 2014.03.11 03:58 신고  댓글쓰기

    형의 새로운 안경을 찾아 리와인드 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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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소름끼치는 콜라보레이션을 마주했다.

이 둘의 만남을 처음 얘기로만 들었을 땐 그냥 그랬나보다- 했었는데,

실물을 보고나니 정말 소름이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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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일단 그라픽 플라스틱(grafik:plastic)과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아이웨어 브랜드와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니.

게다가 두 브랜드 모두 나름 '한 감성팔이' 하는 브랜드가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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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도 핵심이다만 예상 밖의 디테일에 집착하는 나에게 이 콜라보레이션이 가장 먼저 합격점으로 어필된 건 케이스였다.

눈치 빠른 사람은 바로 알아맞췄겠지만 아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은 이 플라스틱 케이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만 많았을 터,

이게 무려 단무지통 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정말 놀라 자빠질 뻔 했다.

거 왜 그런거 있잖아 음식 같은거 뒤에 보면 '이 식품은 닭고기, 두부를 조리하는 공장과 같은 공장을 사용합니다' 뭐 그런 표기들.

그게 생각났다. '이 안경은 단무지를 제조하는 공장과 같은 공장을 썼습니다' 라는 식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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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범상치 않은 케이스는 서랍식으로 마감 되었고 스티커 하나로 봉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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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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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소름끼쳤던 부분.

원래 그라픽 플라스틱의 안경 케이스 안에는 안경을 받치고 있는 저 종이에 사람 얼굴이 프린트 되어 있는데

이 녀석은 누가 콜라보레이션 아니랄까봐 스티키 몬스터 랩 얼굴이 ㅠㅠ 아 진짜 귀여워 ㅠㅠ

정말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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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도 간지나게 그라픽플라스틱 안경을 쓰고 있는데 그것보다도 내 눈길을 사로잡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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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템플 안에 숨어있던 요놈.

말도 안되게 노래 한곡이 내장되어 있는 USB.

이런 걸 넣을 생각을 했다니 진짜 요오오오오오물! 요물!

오빠를 들었! 따놨! 다- 들었! 따놨! 다- 요오오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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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내 여섯번째 스티키 몬스터 랩 컬렉션이 되었다.

(사진에는 한 놈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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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심지어 다리끝에 자석이 달려서 저렇게 가뿐하게 자립을..

스티키 몬스터 랩은 앞으로 자석을 자주 애용해 줬음 좋겠다 ㅠ 저거 진짜 기발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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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그라픽 플라스틱의 기본 모델 중 하나인 Sean이다.

그라픽 플라스틱의 오리지널 컬러인 그레이+그린 조합에 피규어와 똑같이 양말을 신고(?) 있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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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서 지난 주말에 아예 이걸 쓰고 돌아다녔었다.

때마침 내가 인볼브 된 행사가 있어서 거기서도 쓰고 있었는데 그때 이 기가막힌 안경의 기가막힌 옵션의 덕을 톡톡히 봤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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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을 걷으면 보이는 바로 저 USB. 직접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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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를 뽑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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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실제 CDJ 턴테이블에 꼽고 실제로 플레이를 했음 ㅋ

3분 57초짜리 노래가 한곡 흘러 나왔는데 은근히 행사장 분위기에 잘 맞아서 내가 참 기뻤었지 ㅋ

(잘 보면 사진 오른쪽 LCD 창에 grafikgroove 라는 노래 제목과 3분 57초라는 재생시간 표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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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쓰면 이런 느낌 ㅎ

양말채로 그대로 쓰고 있어서 템플이 눈에 확 띄는데 양말 벗기고 써도 그린 컬러라 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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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콜라보레이션은 분명 칭찬 받아 마땅하다.

그 '감성팔이'에 농락당하는 걸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드를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생각하기에

어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될 기특한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나야 뭐 원래 스티키 몬스터 랩 빠돌이였고 그라픽 플라스틱 안경도 좋아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의 가격이 33만원이라는 것은 분명 대중에게 부담없이 어필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닌게 분명하다.

근데 막상 안경 자체의 가격과 스티키 몬스터 랩 피규어 원래 가격을 놓고 보면 터무니 없이 비싼건 또 아니니깐 난 좋게 받아들였음 ㅎ

무엇보다, 500개 한정판이라기에 더더욱 +_+

 

오랫만에 사랑할만한 안경을 만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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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대리 2013.10.28 19:20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2. BlogIcon Sujeong 2013.10.28 19:44  댓글쓰기

    우와!!!!!...!!우와!!!

  3. BlogIcon KOJU 2013.11.01 01:53 신고  댓글쓰기

    아....진짜 이쁘다....양말이라니...USB라니...음악이라니...스티키몬스터라니...그라픽플라스틱이라니..

  4. p군 2013.11.12 23:22  댓글쓰기

    멋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안경다리에 양말이라니! 크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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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지난 25일.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

내가 여길 매번 자전거를 타고 갔지 차를 타고 가본 적은 없던지라..

멍청하게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 실수를 범해서 그 칼바람 다 맞으며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도착....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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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픽 플라스틱의 1주년 기념 파티가 열리는 날이었다.

돌잔치 정도 되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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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아직도 떠 있는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일찍부터 이렇게 몰려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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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THANX SALE" 때문.

솔직히 만만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을 쓰고 싶어도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들었을 젊은 친구들에게 이 땡스 세일은 정말 반가운 소식 이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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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후반대의 비교적 고가인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들을 10만원 중반대에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당연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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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도 다양하고 컬러도 다양하고 그래서 이렇게 써 볼 수 있게끔 꺼내져 있는 제품들도 엄청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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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픽 플라스틱의 특징이기도 한, 이 교체 템플도 이렇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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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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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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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미리 예약하고 오신 분들도 많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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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살까 했었지만..

일하러 온거니까..

는 무슨. 돈이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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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땡스 세일이 진행되는 동안 한 켠에서는 그라픽 플라스틱의 광고 모델(?)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젝트

"GRAFIK PEOPLE 2000"도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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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전에 참여했었지.

이거 참 재미있다.

사람 기분을 순식간에 즐겁게 해주는 묘한 매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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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이렇게 작업해 주시고 ㅎ

아마 이날 찍으신 분들 사진들도 그라픽 플라스틱 홈페이지에 가면 다 볼 수 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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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우신가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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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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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세일은 계속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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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렬이형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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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깐 다른 얘기를 좀 할까 한다.

저기 사진 찍고 계신 분의 카메라 스트랩이 TNP 제품인데,

저게 내가 TNP에서 나온 가방의 끈을 만지작 거리면서 TNP 친구들한테

지나가는 말로 "이걸로 카메라 스트랩 만들면 잘팔리겠는데.." 했다는 이유 만으로 출시 된 제품이다.

솔직히,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걸 아예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TNP 대표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우연히 이 스트랩 얘기가 나왔는데

이게 잘 팔렸으며 내가 했던 얘기 때문에 만든거라고 하는거다;; 난 정말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그래도 좋았다니 이제와서 참 다행이다 생각하고 뿌듯해 하고 있지만,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어우 ㅋㅋ

(사진 찍고 계신 분, 이 글 보고 계시겠죠? 그때 주신 명함 잘 가지고 있습니다 ㅎ 인사 주셔서 감사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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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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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알아 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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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픽 플라스틱에서 이제 곧 유광 제품이 출시 된다.

이 날 실제로 샘플이 전시 됐었고 (판매는 안됐음) 반응도 상당히 좋았는데,

나도 유광 제품은 꼭 하나 구입할 예정이다 ㅎ

'아론'이나 '자'로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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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 되고 마침내 본격적인 파티장의 문이 열렸다.

DJ의 라운지 음악 아래 케이터링으로 일단 허기를 달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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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케이터링이 아니라 부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 접한 행사 케이터링 중에 제일 통 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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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장어를 엄청 먹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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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우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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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전광판에서는 그라픽 피플 2000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들의 사진이 쉴 새 없이 나왔는데

내가 아는 분들 얼굴을 대체 몇명을 봤던지;;

내 얼굴 안 나온 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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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 감독이자 그라픽 플라스틱의 대표님이신 백종열님의 훈화 말씀.

은 아니고 간단한 인사 ㅋ

(역시 출시 예정인 유광 콘트라스트 모델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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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콘트라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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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랍게도 2013년에 발매될 새로운 프레임에 대한 떡밥도 ㄷㄷㄷㄷ

여러가지 프레임이 새로 나오는데 모두 역시 템플은 기존의 것과 호환 된다고 ㄷㄷㄷㄷ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600

 

그리고 그라픽 플라스틱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시연됐는데, 이거 요새 말 좀 많다고 알고 있다 ㅎ

근데, 관대한 내가 봐도 조금 충격적이긴 하드라 ㅋㅋㅋㅋ

난 뭐 심오하게 블라블라 하는 타입은 아니라 그냥 보고 느낀 대로 생각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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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이어 스타일리스트 리밍 선생님의 아이웨어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렸다.

역시 콘트라스트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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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미터쯤 뒤에서 보면 유승호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의 외모를 지닌 아마추어 모델을 세우시고 열심히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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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았던 건 그라픽 플라스틱이 이를 위해 전문 모델을 쓴 게 아니라 일반인 아마추어 모델을 기용했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참 이해도 빨리 됐고 몰입도도 좋았고 현실감이 느껴졌달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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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125sec | F/4.0 | 80.0mm | ISO-1250

 

리밍 선생님 말씀 너무 잘하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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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모두 끝나고는,

일반인 모델들의 워킹이 이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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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그분 아닌가.. 그라픽 플라스틱 그 유명한 포스터 주인공.. 이 분도 포토그래퍼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 기억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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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5.0mm | ISO-1250

 

미소가 참 건강하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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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콘트라스트. 넌 내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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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3200

 

그라픽 플라스틱의 첫번째 생일 파티는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날씨가 굉장히 추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프라디아를 찾아주셨고,

파티라니 가야지- 하고 왔던 사람들 보다는 정말로 그라픽 플라스틱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던 자리라 좋게 기억될 듯 ㅎ

정말로, 어디를 둘러봐도 술과 음악만을 찾는 사람은 하나도 안보이고

그라픽 플라스틱을 바라보고 웃는 사람들 뿐이었으니 그 긍정의 기운, 말 다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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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 형님 동욱 형님 동렬 형님 그리고 영표씨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매번 감동해요 ! 덕분에 재미있게 즐기다 왔어요 !

 

그라픽 플라스틱도 화이팅 하세요 !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RAY.DSGN 2013.01.30 23:41 신고  댓글쓰기

    독특한 컨셉의 안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cf감독이셨군요. 유익한 정보 잘봤습니다~ 콘트라스트로 하나 가지고 싶네요

  2. BlogIcon 엔실장 2013.01.31 15:12 신고  댓글쓰기

    보는 내내 뽐뿌질 올라오는거 참느라 힘들었어요
    완전 내스톼일이야~!! 월급 받으면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ㅎㅎ

  3. BlogIcon 김준형 2013.02.01 09:30  댓글쓰기

    사진 잘 봤습니다 ㅎㅎ 쎈스형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처음보는 사이인데 인사드렸는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저 TNP카메라 스트랩 의견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ㅋㅋ 벨트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센스형님 덕분에 스트랩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