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진무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꼬치, 칭따오 그리고 소주와 옥수수국수는 다음날의 나를 힘들게 했다 명동에서 강남으로 이동. 그리고 찾은 강비뒤의 그곳. 처음 자리에 앉았을때만 해도 칭따오가 반가웠더랬지 - 릴민은 마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마늘꼬치를 통해 보여주었고, 나는 오랫만에 양꼬치 먹을 생각에 잔뜩 들떠있었고 - 양꼬치와 양갈비. 진짜 맛있어뜸 +_+ 아 근데 옥수수국수가 나오면서부터..진짜 여기서부터 뭔가 내 뜻대로 안되기 시작; 그게 안좋은 뜻이 아니라, 국수가 너무 얼큰한거다 정말. 속이 뻥! 뚫릴 정도로. 그래서 나는 칼칼해서 좋다며 후루룩 후루룩 쉴새없이 먹어댔다. 업이형도 연신 대박이라며 열심히 국수를 드셨고, 나는 탄력을 받아 만두까지 주문을; 오랫만의 진땡 술자리 였던데다가 나는 진무형이랑은 처음 술자리를 갖는거여서 또 좋다고 홀짝홀짝 - 거기다 옥수수국수의 칼칼한 기운이 몸속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