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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의 점심 식사.
요새 종종 가는 비밀의 카페에 가서 뭣 좀 할 게 있었는데 입이 심심해서 샐러드를 주문해 봤더니 은근히 퀄리티가 괜찮아서 놀람.
리코타 치즈의 큼큼함이 난 너무 좋앙.
종종 시켜먹어야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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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가 먹고 싶어 그냥 근처 눈에 띈 중국집에 가서 양장피를 주문해 먹었는데
양장피가 맛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살면서 이 날 처음 경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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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장면은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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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도 괜찮았고.
대체 양장피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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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도 별로였음.
잡채와 밥이 전혀 조화가 안되던 잡채밥.
심지어 잡채도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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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먹는 것만 기록하는 느낌인데, 사실 요새 별로 일이 없어서 먹는 것 외에는 기록할 게 딱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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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속이 좀 안좋았어서 밀가루도 피하고 자극적인 것도 피하고 그랬는데,
김치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하지를 못하겠더라.
난 왜 이렇게 김치전이 좋을까.
세상 어떤 피자보다도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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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스팟을 좀 보려고 연트럴 파크라 불리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 갔다.
서울시가 서울역을 지나는 서울로 7017을 개장했을 때,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는 잊은지 오래고
'차라리 연트럴 파크가 더 낫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다시 봐도 정말 거기보다 여기가 더 나음.
대체 가나다순 식물 배열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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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쁘다.
미래 지향적이려고 하지 말고 이렇게 기존에 있던 거나 잘 관리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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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촬영 스팟 찾으러 온 거니까 서둘러 볼 일을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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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참 아담해서 예뻤는데, 정작 저 위에만 이쁘고 아래쪽은 아쉬웠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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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하고 싶었던 카페 중 한 곳은 당분간 문을 열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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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더워진다.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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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오토바이만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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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하지만 쓸데는 없는) 빙그레 간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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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꼭 가보고 싶은 요코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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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딱 여기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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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골목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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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지나다니면서 제대로 보지도 않았던 곳인데 다시 하나하나 찬찬히 보니까 가게들이 다 귀엽고 매력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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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아니 한국은 골목도 좁고 울퉁불퉁하고 차도 많아 미관상 이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와중에도 나름의 노력을 하는 곳들이 보여 괜히 내가 다 고맙고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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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해 놓은 곳은 이미 유명세를 톡톡이 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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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사이에서 괜찮은 곳 찾기란 역시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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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온 몸이 땀 범벅이 되었는데,
그래도 마음에 드는 곳을 끝까지 찾아보겠다고 계속해서 방황 아니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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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GG 쳤음 ㅋ
아 진짜 너무 더웠어 ㅠ
실 촬영땐 어쩌지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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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결국 고장난 것 같은 어느 날.
본죽으로 급 힐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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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갑자기 엄청난 상품권을 선물로 내게 주던데
무슨 일인가 했더니 내가 입사 한지 1주년이 되었다며 ㅎ
아 - 벌써 1주년이구나 +_+
참 시간도 빠르고, 그 와중에 날 챙겨주는 회사도 고맙고 ㅋ
요즘은 소소하게 사는 이런 삶이 참 좋아.
작은 것에 집중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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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날아온 깜짝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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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로 뭔가를 찍어 보내라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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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D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는데,
진짜 나만큼 NMD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비록 6켤레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NMD 사랑은 누구보다 강함 +_+
NMD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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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아님.
데코레이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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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만(Brahmane)이라는 이름의 브랜드가 새롭게 런칭한다고 하여 프레젠테이션에 방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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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을 지향한다는데,
요즘 나오는 옷들이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디테일이라,
과연 무엇이 다를까 - 궁금해하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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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보고나니, 솔직히 뭐 그렇게 대단한 차별점이 느껴지진 않았다.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보여지지도 않았고.
그치만 한국에서 저가 시장만 확장되고 있는 이런 가슴아픈 상황에
이렇게 저 위를 보며 달려가겠다는 브랜드가 나타나 주는 것은 그래도 고무적으로 볼 일이 아닌가 싶어서
기념 사진 하나 남기는 것으로 내 마음을 대변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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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주말.
배드파머스(Bad 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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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할 때 갔더니 사람 없고 좋았다. 날씨도 좀 한 몫 한 것 같고.

매번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 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자리 앉아서 먹는 거 너무 오랜만인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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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 어느 곳보다 여기서 파는 배드파머스 샐러드 볼이 제일 좋음.
적어도 샐러드 볼 만큼은 여기의 이 메뉴가 딱 내 취향 +_+
배파 짱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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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니터를 봐야 할 비밀의 업무가 좀 많았어서 주말에는 이틀 내내 카페에서 하루를 통으로 다 보냈다.
진짜 카페 오픈할 때 들어가서 문 닫을 때 나오고 그랬네 이틀 내내.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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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상 고객 되기 싫어서 이것저것 주문해 먹어봤는데
그 중 이게 좀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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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치즈 번이라는 메뉴였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서 처음 받아들었을 때 당황을 좀 ㅋㅋㅋ
심지어 맛도 아주 좋아서 이건 내가 담에 여기 오면 또 주문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아 - 이제 어서 여름 휴가가 다가오기를.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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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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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
NEX-5T | 1/2500sec | F/3.2 | 16.0mm | ISO-100
비밀의 촬영.
SM-G920S | 1/482sec | F/1.9 | 4.3mm | ISO-40
영화 찍는 줄?
NIKON D750 | 1/800sec | F/2.8 | 200.0mm | ISO-400
내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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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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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찍은 건지는 나중에 밝히는걸로.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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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한가해지려나?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벚꽃 안녕~
SM-G920S | 1/12sec | F/1.9 | 4.3mm | ISO-200
배드파머스는 언제 가도 만석....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200
로케 촬영으로 지친 육신에 호박즙으로 파워 충전!
=
Canon EOS 6D | 1/400sec | F/4.0 | 60.0mm | ISO-100
현장 감독처럼 입었던 어느 날.
지난 주에 겟한 라피스 센시블레(Lapiz Sensible) 골든 플레이크 시리즈의 선글라스를 써 봤음.
이런 하금테 형태의 선글라스는 처음 써 보는 건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오 마이갓 이거 뭐야.
=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 동참했다.
는 농담이고 지난 서울 패션위크 때 찍혔던 사진인데 너무 선거 유세하는 사람처럼 나와서 웃겨 죽는 줄 알았네? ㅋ
(사진 출처는 StyleGeek)
NEX-5T | 1/4000sec | F/2.5 | 35.0mm | ISO-100
아무튼 선거날.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라 오랜만에 가로수길을 벗어나 먼 곳으로 떠나보기로 했다.
(나는 사전투표때 미리 투표를 했음!)
NEX-5T | 1/3200sec | F/2.5 | 35.0mm | ISO-100
날씨 좋다.
NEX-5T | 1/3200sec | F/2.5 | 35.0mm | ISO-100
여긴 벚꽃이 남아있네 ㅎㅎ
SM-G920S | 1/1624sec | F/1.9 | 4.3mm | ISO-40
연남동 경의선숲길. 휴일인데다 날씨도 좋고하니 사람들이 엄청 쏟아져 나왔네 ㅎㅎ
NEX-5T | 1/1000sec | F/1.4 | 35.0mm | ISO-100
점심을 먹기 위해 바다스테이크에 들렀다.
원래 웨이팅 쩌는 곳인데 좀 늦게 갔더니 다행히 자리가 남아있더라 +_+
NEX-5T | 1/160sec | F/1.4 | 35.0mm | ISO-100
여기 메뉴판 참 이뻐 ㅎㅎ
NEX-5T | 1/160sec | F/1.4 | 35.0mm | ISO-100
가격이 좀 ㅎㄷㄷ하지만 메뉴판이 귀여우니 그냥 기분 좋게 오더.
NEX-5T | 1/80sec | F/1.4 | 35.0mm | ISO-100
인테리어 컬러감 보소 >_<
NEX-5T | 1/80sec | F/1.4 | 35.0mm | ISO-100
저녁에 와도 분위기 좋겠다.
NEX-5T | 1/50sec | F/1.4 | 35.0mm | ISO-100
햇살 좋네.
NEX-5T | 1/250sec | F/1.4 | 35.0mm | ISO-100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우선 이건 연어 샐러드고,
NEX-5T | 1/200sec | F/1.4 | 35.0mm | ISO-100
이건 명란 파스타.
원래 삼치 파스타를 주문했었는데 삼치가 솔드아웃 됐다길래...
그래서 그냥 명란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이 플레이트가 테이블 위에 내려 앉기 직전에 명란이 저 파스타 위에 올려져 있다가 옆으로 툭...
...
뭐 괜찮아 ㅎ
NEX-5T | 1/200sec | F/1.4 | 35.0mm | ISO-100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산물 범벅까지 ㅋㅋㅋㅋ
참 많이도 시켰네? 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1.4 | 35.0mm | ISO-100
근데 그걸 다 요새 부상 투혼 발휘 중인 인기 모델 김로사님이 쏘셨음 호호호.
믿고 가는 김로사 만세!
NEX-5T | 1/2000sec | F/1.4 | 35.0mm | ISO-100
디저트는 내가 쐈다.
연남동에 왔으니 벌스(Ver's) 안가면 안되겠지?
NEX-5T | 1/1250sec | F/1.4 | 35.0mm | ISO-100
봄 기운이 가득한 벌스 ㅎ
NEX-5T | 1/50sec | F/1.4 | 35.0mm | ISO-100
안에 안고 싶었지만 벌스는 늘 만석이라....
NEX-5T | 1/100sec | F/1.4 | 35.0mm | ISO-100
성수씨 응원!
벌스가 만석인 건 성수씨한테 더 힘이 되는 일일테니!
NEX-5T | 1/160sec | F/1.4 | 35.0mm | ISO-100
아 좋다.
NEX-5T | 1/100sec | F/1.4 | 35.0mm | ISO-100
여유로와.
NEX-5T | 1/1250sec | F/1.4 | 35.0mm | ISO-100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성수씨가 스트로 끝에 무슨 허브 잎을 넣어 주셨더라고?
이름은 까먹었는데, 식용으로 먹어도 되고 단맛이 나는 잎이라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오 이거 좀 느낌 있더라고? ㅎㅎ
NEX-5T | 1/3200sec | F/1.4 | 35.0mm | ISO-100
암튼 벌스에는 자리가 없었기에 경의선숲길을 좀 걷다가 중간에 비어있는 벤치를 보고 앉아 광합성을 좀 했다.
로사랑 이런저런 얘기 좀 나누다가 좀 진지한 얘기까지 나누게 됐는데
뭐 나는 그런 얘기는 언제든 환영이니까 ㅎ
로사가 나는 더 잘 됐으면 좋겠음.
NEX-5T | 1/3200sec | F/1.4 | 35.0mm | ISO-100
집으로 돌아가는 길.
NEX-5T | 1/2000sec | F/1.4 | 35.0mm | ISO-100
연남동 참 좋은 것 같아.
여기 사는 사람들 부러워...
=
NEX-5T | 1/80sec | F/1.4 | 35.0mm | ISO-100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서 새로운 전시가 시작됐다길래 한 번 들러봤다.
NEX-5T | 1/80sec | F/1.4 | 35.0mm | ISO-100
구포브라더스와 이소연 작가님의 컬래버레이션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
NEX-5T | 1/100sec | F/1.4 | 35.0mm | ISO-100
구포형제님들은 이전에도 뵈었고 작품도 본 적이 있어서 익숙하게 봤는데
이소연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보게 된 거라 좀 시간을 들여서 관람했다.
처음엔 큰 감정 이입이 없어서 그냥 채색 같은 것에 집중해서 보고 그랬는데
피프티 대표님께서 도슨트를 해주신 덕분에 그 뒤로는 작품 하나하나를 다시 보게 된 듯 ㅎ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인가 +_+
(이 전시는 4월 22일까지만!)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어느 날의 저녁엔 급 브라더후드키친 습격!
"오랜만에 갈 때가 됐는데..."하고 생각하던 차에 완전 급벙개 굿!
=
Canon EOS 6D | 1/100sec | F/4.0 | 50.0mm | ISO-400
무신사에서 발간하고 있는 타블로이드 매거진이 벌써 9호를 찍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50.0mm | ISO-400
이번 호의 테마는 '고 아웃'. 하드코어한 캠핑은 아니고 그냥 바깥 나들이 나갈 때 참고하면 좋은 옷차림들을 담아냈다.
Canon EOS 6D | 1/50sec | F/4.0 | 55.0mm | ISO-400
우리 예나가 저 멀리 홍천까지 가서 찍어 온 화보.
예나가 만드는 화보들이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선 느낌이라 내가 참 뿌듯하다.
(모델로 분한 어진이도 오랜만에 보고 굿!)
Canon EOS 6D | 1/50sec | F/4.0 | 60.0mm | ISO-400
2015년 무신사 어워즈 올해의 모델 부문에서 진짜 근소한 차로 2등에 머무른 예림이도 오랜만에 출연!
Canon EOS 6D | 1/50sec | F/4.0 | 88.0mm | ISO-400
아 근데 저기 오른쪽 윗줄 스타일링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
우리 예림이 예뻐 죽겠음 +_+
Canon EOS 6D | 1/50sec | F/4.0 | 55.0mm | ISO-400
이번 호에서는 최근 세컨 레이블을 런칭하고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디자이너 문수권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으니
이 모든 내용들이 궁금한 사람들은 가까운 배포처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배포처가 어딘지는 무신사닷컴 뉴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ㅇㅇ)
=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50
요새 점심 먹고 자꾸 당도 높은 디저트를 먹게 되서 살이 다시 찌는 느낌인데,
르타오(LeTAO)의 상크 프로마주 아이스크림은 진짜 어쩔 수 없었다...
무려 5가지 치즈맛이 섞여있다니 ㅠㅠㅠ 치즈 덕후에겐 참을 수 없는 유혹 ㅠㅠㅠ
SM-G920S | 1/196sec | F/1.9 | 4.3mm | ISO-40
맛있어 ㅠㅠㅠㅠ
=
SM-G920S | 1/828sec | F/1.9 | 4.3mm | ISO-40
갑자기, 진짜 너무도 갑자기 로케 촬영이 하나 잡히는 바람에 내가 부랴부랴 남대문으로;;;; 좀 한가해지나 했거늘....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64
이곳은 슬립워커(SLWK)와 오픈오드(OPNODD)의 사무실.
사무실 구조가 좀 신기했는데 여기 전망도 좋고 채광도 나쁘지 않고, 참 예쁘더라.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
오왕.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나는 보통 테스트 컷에 테스트 모델로 투입되곤 하지.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아무튼 비밀의 촬영 미션 클리어.
ILCE-7R | 1/160sec | ISO-400
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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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금방 다가올 것만 같았던 어느 날.
점심 미팅을 배드파머스에서 하기로 함.
자리 없을 까봐 후다닥 달려왔는데 진짜 겨우 한 테이블 잡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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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 번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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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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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 샐러드를 가끔 저녁에 먹긴 하는데, 역시 이건 점심에 야외에서 먹어야 간지인듯.
이 정도면 비주얼 진짜 폭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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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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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미팅 후 잠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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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바이스 LVC 신사점에 들렀는데 여기 테일러 마스터 정말 나이스하고 멋진 분 같다.
아직 테일러 서비스를 받아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나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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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코리아에서 갑자기 맥주를 보내주겠다길래 뭔가 했더니만 무려 몬티스(Monteith's)!
그것도 종류별로 4가지를 1박스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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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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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받아서 회사 직원들 싹 나눠주고 나도 내가 마실 분량만 챙겼는데
당분간 집에서 맥주 마시고 싶어 괴로울 일은 없겠다 ㅋㅋㅋ
몬티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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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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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행사도 없는 날인데 내가 여기에 들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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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일은 바로 여기.
분더샵 청담점 1층에 마련되어있는 룸360(RM360)과의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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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깜짝 발매 이슈가 있었는데,
무려 오리지널컷(Original Cut)과 부루마불하우스(Burubarbul House)의 티셔츠 시리즈가 릴리즈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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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가 부루마불 하우스의 신상품(?)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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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이 포스 넘치는 로고 보소 ㅠㅠㅠ
요즘 애들은 이거 절대 모르겠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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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깜짝 이슈에는 무려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도 동참했는데,
디스이즈네버댓은 오리지널컷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Thatisneverthis'라는 위트 넘치는 문구를 새겨넣은 티셔츠를 선보였다!
아 이 센스 어쩔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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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려 3장의 티셔츠를 질렀음 ㅇㅇ
부루마불하우스와 오리지널컷, 계속 열심히 활동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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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저녁엔 아비꼬카레를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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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외계인방앗간에 들렀는데 먹고 싶던 빵이 거의 다 솔드아웃이라 슬펐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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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 참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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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쿠키도 먹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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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가급적 집에 있으려하는 성격이지만 이번엔 특별한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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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옆 디카페.
햇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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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되게 오랜만에 왔네 ㅎ
매번 전시는 참 좋은 걸 기획해줘서 고마운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잘 안가게 되던 곳.
다행히 이번엔 사람이 참 없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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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형 깔맞춤 스킬이 이정도다.
카멜레온인줄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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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전시는 '컬러유어라이프(Color your life)'.
전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니 그걸 검색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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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화생활하니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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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색감들. 좋아하는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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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배열도.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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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보 한번 찍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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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스와치의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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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 좋아하는 나에겐 이번 전시에 참 예뻐 뵈는 것들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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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났던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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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났던 가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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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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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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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여기서 화보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을 보며 "나도 결국 직업병 말기구나"싶었네 ㅎㅎ
근데 진짜 이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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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이런 공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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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문화생활동호회' 일명 '일문동' 멤버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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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다 보고는 서촌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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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책이 목적은 아니었고 밥을 먹으려고 ㅎㅎㅎ
그래서 남도분식점에 먼저 갔는데 하필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여긴 GG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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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래서 산책을 ㅋㅋㅋㅋㅋ

일본 아닌데 일본 같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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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유명한 대오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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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배회하다가 찾은 서촌의 맛집 중 하나라는 '밥+(밥플러스)'.
사실 여기도 브레이크타임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받아주셨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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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메뉴판을 보다 보니 멍게덮밥이 있길래 평소에 잘 못 먹어 볼 음식이라 주문해 봤음.
아 근데 이거 퀄리티가 상당하던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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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로 주문했던 문어 한접시도 기가막혔고 ㅎㄷㄷ
여기 완전 굿초이스였음!
서촌 밥플러스 인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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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또 서촌에 오게 된다면 그땐 저기 저 영화루에 들러봐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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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산책의 마무리는 코수이(Kosui)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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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에이드 이거 좀 기가막혔...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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