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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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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에 다녀온 일본 여행 #2-2 : 시간이 멈춘 아사쿠사, 잠깐 들러본 아키하바라, 하라주쿠에서의 길맥 오다이바에서 아사쿠사로 가려면 JR라인이 아닌 진짜 지하철, 도에이 아사쿠사센을 타야 한다. 지상으로 다니는 덴샤, JR라인은 내가 얼추 적응해서 이용에 별 무리가 없는데 지하로 다니는 치카데츠는 내가 도쿄에 올 때 마다 주로 머무르는 곳과 큰 관계가 없는 노선들이라 이용을 잘 안하니 매번 헷갈림.... 아사쿠사역에 내려 바깥으로 나오니 우와.... 인력거다!!!!! 아사쿠사에 가면 인력거를 엄청 많이 볼 수 있다더니, 진짜 장난 아니더라 ㅎ 엄청난 호객행위가 이뤄지기까지 함 ㅋㅋㅋㅋㅋㅋ ※ 아사쿠사에서 출구를 찾는 게 헷갈릴 수가 있긴 한데,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는 쪽으로 걷다 보면 알아서 나오게 됨. 아사쿠사에서는 센소사가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나 또한 아무 고민 없이 ..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2 : 푸르른 우에노,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그리고 시부야와 요요기 다리 때문에 '아사쿠사'를 스케쥴에서 과감히 뺐고 그 덕분에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었다. 일단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빨리 온 게 굉장히 잘 한 선택이었던 곳. 오타쿠의 성지, 문제의 그 곳, '아키하바라'에 마침내 오게 되었다. 아키하바라는 설명을 간단하게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다른 번화가나 공원, 유적지들과는 다른 성격의 동네니 ㅎ 이 곳은 방금도 얘길 했지만 '오타쿠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망가, 피규어, 메이드 등 온갖 종류의 오타쿠를 위한 곳으로, 진짜 좀 나쁘게 말하면 찐따들은 다 모여있는 동네다. 물론 이 곳에 오는 사람들 전부가 찐따는 절대로 아니다. 오타쿠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좀 안좋을 뿐, 좋게 표현하자면 여긴 정말 한 장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