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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1 미공개 뮤직비디오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던 '다이나믹듀오 비디오 전시회'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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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이라는 이유와 내가 좋아하는 코드를 자주 다룬다는 이유로 거의 매일 들르고 있는 가로수길 갤러리 겸 아트토이 편집매장 '피프티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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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다이나믹듀오 비디오 전시회가 열렸다.

네이버뮤직과 함께 다이나믹듀오 미니 콘서트가 '이벤트 당첨을 통해 초대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 곳에서 열린 것이 이 전시의 오프닝이었고

어차피 그 날은 갈 수가 없었기에 나는 둘째날인 화요일에 전시를 보러 퇴근 후 이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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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포스터인데, 생각보다 홍보가 막 대대적으로 이뤄진 건 아닌듯? 주위에 생각보다 알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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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서는 이전의 다이나믹듀오 전시 + 아메바컬쳐 전시 에서 봐왔던 개코형님의 작품들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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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많이 본 작품들이지만 오랫만에 보니 또 반가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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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레인 스튜디오의 회심의 역작이었던 다이나믹듀오 피규어 +_+

이 큰 사이즈는 나도 너무너무 갖고 싶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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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갤러리이지만 동시에 아트토이 편집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매장 섹션은 기존대로 운영을 하고 나머지 반쪽인 갤러리에서 본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저기 저 벽에 가지런히 걸려있는 이미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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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콘티들이었다.

실제 어떤 영상물을 위해 쓰인 콘티를 진짜로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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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있는 콘티는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다이나믹듀오의 "날개뼈" 뮤직비디오 콘티다.

'미공개' 작품이기에 사실 이게 무슨 장면이라는 건지는 봐도 이해 안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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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공개' 작품의 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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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J Crew 알타임조(Artime Joe)형의 태깅. 좀 더 꽉 차 보이게 하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다가, 이 공간엔 차라리 이게 더 어울리는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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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갤러리 안에서 보고 있는 작품들은 모두 '미공개' 뮤직비디오와 관계 된 오브제들이다. 그래서 사실,

이 작품들을 다짜고짜 마주하게 되면 이게 뭐라는 건지 이해를 바로 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 그 부분이 좀 아쉽긴 했다.

전시장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먼저 보게 했더라면 이해에 좀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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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공개'된 뮤직비디오였던 "뱀"의 이미지들을 콜라주 한 작품. 이게 여러겹의 이미지 레이어가 겹쳐진 건데

그 겹쳐진 부분을 사진을 안 남겨서 이해가 이 사진 한장만으로는 어려울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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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Tres Kim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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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에서는 총 3명의 감독을 만날 수 있다. 김세명(방금의 Tres Kim), CJ 정 그리고 이기백 감독.

이기백 감독은 다이나믹듀오의 많은 곡을 뮤직비디오로 탄생시키기도 했지만

GD, GD&TOP 그리고 서인영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기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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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재미난 작품이 걸려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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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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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미지가 다른(?) 방식으로 그려져 있는 작품들 이었다.

우측이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그대로 프린트 한 것이고 좌측이 그 프린트 이미지를 작가만의 감성으로 다시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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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왼쪽의 그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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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른쪽의 사진.

역시, 다 '미공개'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라 처음보는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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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날로그 TV 또한, '미공개' 뮤직비디오를 보기 전 까지는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브제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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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입구에서 봤던 개코 형님의 아트웍의 연장선으로 앨범 표지들이 포스터로 전시. 중간에 이번 콘서트 포스터도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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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중앙은 3개의 테이블로 채워졌다. 김세명, CJ 정 그리고 다이나믹듀오의 작업 공간 오브제로 각각 채워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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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명 감독의 공간에는 태블릿과 콘티 시안 그리고 '미공개' 뮤직비디오에 쓰인 오브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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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는 다이나믹듀오 형들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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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가 눈에 띄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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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사 노트인가!!

귀한 걸 다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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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CJ 정 감독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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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습작과 함께 저 위에 정체 불명의 길다란 뭔가가 눈에 띄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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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다가 저 영수증은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CJ 정 감독이 같이 작품 만들며 고생한 스텝들에게 한턱 쏜 영수증이라네?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감독의 입장에선 이 또한 나름 큰 지출이었고 기념비적인 한턱이었던 것 같다 +_+ 재미있는 순간을 목격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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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최자형의 싸인이 담긴 나이키 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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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형의 드로잉이 담긴 나이키 블레이저를 만나볼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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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정규 앨범 'Last days' 타이틀곡 "솔로" 에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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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의 시작이기도 했던 3집 정규 앨범 'Enlightend' 앨범 재킷 속에서 봤던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꿈꾸는 심장의 진동은 먼 훗날의 지진" 이라고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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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어미손을 뿌리친 새" 라고 써 있는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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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공연때인가 언젠가 의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처음엔 옛날에 아메바 캠프 할때 의상인가 했는데

아메바 캠프때 사진 찾아보니 그거랑은 또 다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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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뺏지 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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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06년에 나왔던 티셔츠. 볼펜 브랜드 로고를 기가막히게 쓴 귀여운 아이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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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릴라 탈은 예전에 '말'과 함께 무대에 자주 올랐던 ㅋㅋ 사용 흔적이 엄청나더라. 이런 귀한 오리지널(?)을 전시로 만나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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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슬슬 이 전시회의 진짜 주인공, 뮤직비디오를 만나보자.

갤러리 안쪽 통로로 내려가면 이렇게 비밀의 방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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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간 중 뮤직비디오 감독들의 강의도 있나보다. 금요일은 내가 다른 취재가 있어서 못가고, 토요일은 선약이 있고..

난 천상 일요일에만 방문이 가능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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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에서는 뮤직비디오 상영을 하루 3회로 제한을 하고 있었다.

2시, 5시, 8시에만 감상이 가능한데, 그 중 두 타임에는 3편만 상영하고 나머지 한 타임에는 5편을 상영하는 방식.

그런데 그 5편 상영은 또 언제가 될지 랜덤 +_+ 머리를 굴렸어 아주? 응? ㅋㅋㅋ

암튼 5편을 모두 감상하면 아메바컬쳐 페이스북을 통해 퀴즈에 응모할 수 있고 당첨되면 뭐 피규어도 주고 뭐 그런다고 한다.

근데 문제를 보아하니 ㅋㅋ 5편을 1번 본다고 될 일이 아님 ㅋㅋ 진짜 여러번 봐야 ㅋㅋ 머리를 제대로 굴렸어 아주? 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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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비밀의 방으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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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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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상영 타임에 걸리면 이런 화면을 마주하게 된다.

5편 상영 타임에 걸리면 저기 숫자들이 3이 5가 되고 13분 55초가 21분 몇초였나 그렇게 달라짐.

나는 근성으로 3편 타임과 5편 타임 관람에 성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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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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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영상은 "뱀"이다.

이건 뭐 이미 TV를 통해서도 많이 접했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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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영상은 시스타의 효린양이 피쳐링해서 화제가 됐던 "날개뼈".

호텔룸~ 오션뷰~ 하는 그 노래.

근데 저 뒤에 네온사인,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스크롤을 올려보시라.

방금 전시장에서 본 그 네온사인이다 ㅋ

그래 이렇게 뮤직비디오를 먼저 보고 전시를 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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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멋져지는 최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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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직비디오에는 미녀 배우가 한 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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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양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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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_+

보다가 숨 멎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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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감히 명장면임 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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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효린양도 예쁘게 잘 나왔다.

(전 시스타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잘 보면 저 뒤에 검정색 얼굴의 밴드들.

아까 전시장에서 본 검정 마네킨이 바로 저 밴드를 암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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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는 아날로그 TV를 통해 올드스쿨 라이브 밴드로 분한 다듀 형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건 아까 콘티를 보다가 봤던 장면들 ㅋ

이렇게 보니까 전시에서 봤던 그 알 수 없는 작품들이 전부 이해가 팍팍 되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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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형 왜케 멋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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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본 뮤직비디오는 자이언티가 피쳐링했던 "쌔끈해".

영상이 거칠어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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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거칠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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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벗고 거칠어진 자이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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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직비디오 속 영상들은,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아까 그, 전시장에서 본 뮤직비디오 사진을 똑같이 그림으로 그려낸,

그 컷들로 구성된 작품이었다. 시각적으로 자극이 상당한 뮤직비디오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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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뮤직비디오는 "슛 골인".

개인적으로 이번에 전시회를 통해 본 뮤직비디오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작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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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는 간단하게 실내 스튜디오에서 찍었던데

화면 콘트라스트를 쨍하게 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색감으로 나오더라 ㅎ

그나저나 수트 진짜 세련되게 잘 입는 최자형은 이번에도 멋지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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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보다가 이 컷에서 좀 놀랬다.

웬만한 자신감 아니고서는 시도하기 어려웠을 컨셉일텐데,

역시 '훈민정음 드리블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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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드리블링 후 훈민정음 드리블링. 훈민정음 드리블링 후 훈민정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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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ㅋㅋ) 갸루걸도 엄청 나옴 +_+ 암튼 멋진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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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뮤직비디오는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였다. 노래 시작 전에 짧은 인터뷰가 인트로 컷으로 들어가는데

첫 등장인물 부터 지인이라 내가 진짜 깜짝 놀라서 순식간에 집중을 하게 됐다.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의 뮤직비디오 인트로 첫 번째 인터뷰이는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서인재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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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인터뷰이는 DJ 솔스케이프(Soulscape). 이 때쯤 부터 이 인터뷰 영상 범상치 않구나- 를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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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인터뷰이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트리뷰터 카시나(Kasina)의 춘식(Choon6).

춘식이가 나올 때 부턴 뭔가 좀 뭉클했다. 좀 전의 두명의 인터뷰를 보면서 슬슬 감정이 찬 것도 있는데

카시나가 아무래도 내가 짧지 않은 시간 몸 담았던 곳이다 보니.. 아 뭔가 감정 이입이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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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인터뷰이는 브랫슨(Bratson)의 디렉터이자 크럼프 댄서로 잘 알려진 몬스터 우(Monster Woo) 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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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가 계속해서 등장해 진짜 놀랬다.

다섯번째 인터뷰이는 파운드(F.OUND) 매거진의 배국진 디렉터.

그 옛날 K.O.D 시절 생각과 내가 그 학창시절에 힙합 패션에 힙합 음악 듣고 다니던 생각 막 나면서.. 나도 정말 재밌었던 시간이었는데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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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섯번째 인터뷰이가 등장했을 때 정말 나도 모르게 그 작은 공간에서 탄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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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식스포인트(Sixpoint) ㅠㅠ

전설의 K.O.D 멤버들 ㅠㅠ

오랫만에 이렇게 뵙는 것도 소름 돋았는데 다른 인터뷰이들의 코멘트와 다르게 뭔가 좀 더 짠해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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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형과 함께. 아 진짜..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흐르다니.. 나도 참 스스로 놀랬다.

옛날엔 정말 그냥 다 랩하는 멋진 언더 힙합 아티스트였고.. 난 그냥 관중석에서 손이나 흔들고 고개나 끄덕이던 학생이었을 뿐인데..

어쩌다 보니 세월이 흘러 다듀 형들과도 마주하게 되면 반갑게 인사하고, 솔스케잎, 배삼형도 가끔 마주할 때 마다 반갑게 조우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게 뭐 벼슬도 아니고 특권도 아니지만, 적어도 내겐 내 학창시절 때엔 꿈도 꾸지 못한 일이라 신기하다고 생각할 때가 가끔 있었다.

이번에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그 순간들의 기억을이 하나하나 되살아 나는데 진짜.. 뭔가 가슴이 두근거렸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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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터뷰이는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DJ 프리즈(Friz). 플래닛 쉬버(Planet Shiver)의 멤버이기도 하고

이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에 크러쉬(Crush)와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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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집, '럭키넘버스'에 맞추고자 함인지 우연인지 아무튼 7명의 인터뷰에 이어 본격적인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의 뮤직비디오가 시작되었다.

(근남이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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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여름, 클럽 브라운(Brown), 카시나(Kasina), 룸삼육공(rm.360), 휴먼트리(Humantree) 등에서 촬영 되었다.

익숙한 곳이 로케이션인 만큼 익숙한 지인들이 대거 출연해 '나름' 우리 사이에선 화제가 되었던 이슈였다.

나는 뭐 당연히 출연 섭외따위 안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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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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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아트 디렉터로도 맹활약중인 GFX의 모습도 이렇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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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360사운즈 멤버들을 비롯해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했는데,

진짜 재밌었겠다 +_+ 보기만 해도 함께 못한게 아쉬울 따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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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지막 뮤직비디오가 끝이 나고,

순식간에 지나간 다섯편의 뮤직비디오가 생각 보다 내게 큰 파동을 주고 와서,

잠깐동안 상영관 안에서 멍때리고 앉아있었던 것 같다.

 

다이나믹듀오의 존재가 내게 끼친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단순히 흥겨운 리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2집 수록곡이었던 "파도"는 지금까지도 내가 1주일에 못해도 다섯번 이상은 꼭 듣는 노래일 만큼 그들의 음악은 내게 깊숙히 파고 들었다.

지금 뭐 좀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긴 했지만 난 형들을 통해 느낀 희열이 헛되었다고는 생각 안하기에 묵묵히 응원할란다.

암튼 전시회는 뮤직비디오 감상과 오브제 전시의 순서만 바꿨더라면 좀 더 좋았겠다는 생각 빼고 꽤 만족스러웠음!

 

이번주 일요일(11/24)까지니까 그 전에 시간 되는 분들은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를 꼭 방문해 보길!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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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레딧 보다가 또 괜히 뭉클..)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