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마감하던 날.

기획회의 할 때 툭 던졌던 아이디어가 채택되는 바람에 급하게 진행했던 기사.

3월호에 실려야 했기에 봄내음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를 좀 썼는데 하필 촬영 당일 날씨가 영하 10도여서 엄청 힘들었다지...

아무튼 무사히 마무리 해서 다행이다 ㅎ



비밀의 식사 미팅.

오랜만의 차알(Cha'R).

레스토랑 사징님 성이 '차'라서 이름이 '차알'이라지.

아무튼 여기 맛있음 ㅇㅇ



처음 주문해 본 차이니즈 커리 베이컨 쉬림프.

커리라면 무조건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주문했는데 역시나!

이거 완전 맛있었음!



입이 심심하니 밥도 함께 클리어.



뭐가 그리 신나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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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들어선 '월리를 찾아라' 조형물.

생로랑 앞에서 월리 찾고 있는 느낌이 묘하다.



귀여웡 ㅠ

어렸을 때 '월리를 찾아라' 정말 좋아했었는데....

책 다시 사서 보고 싶다 ㅎ



역시 3D가 정답이야. 2D는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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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Coca Cola)에서 온 박스?

인 줄 알았는데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에서 보내 온 것이었음 ㅋㅋㅋ



무려 코카콜라와의 협업을 성사시킨 스테레오 바이널즈의 신상이 선물로!

(게다가 스티커까지!!!!)



스웨트셔츠도 심플한 것이 너무 예쁜데 모자가 정말 압권이었다 +_+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좋아 죽을뻔 ㅠㅠ

거기다 사장님이 손수 써주신 엽서까지... 스테레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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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에이전시 가르텐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무엇을 기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신선한 물건이라 꽤 흥미롭게 받았음 ㅎ



실내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룸 슬리퍼인데, 그 위에 에이전시 가르텐의 이름을 'Pick'과 'Call'을 더해서 새겨놨다.

아 - 이거 완전 센스있는데?

불러달라 이거지 +_+



일단 사무실에서 신어보려 했으나 역시 룸 슬리퍼라 그냥 손에 잠깐 끼워봤음 ㅋㅋㅋㅋ

집에 가져가서 신어야겠다 +_+

※ 고마워요 가르텐!!!



그리고 나는 야근몬으로....

요새 스케쥴이 폭탄을 맞은 상태라....

....



야근을 위한 저녁 식사로는 사무실 근처의 KFC에서 징거 버거 셋트를 주문해다 먹었는데,

다른 곳은 안 그럴것 같은데 유독 압구정역 KFC 매장은 참 서비스가 별로다.

가끔 재수가 없으면 차갑게 식은 버거를 먹는 일이 있거든...

근데 이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참 문제...

전에는 심지어 비스킷이 익지도 않은 채로 서브 된 적이 있음...

압구정역 지점은 언제쯤 반성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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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 보미 자매의 사랑스러운 브랜드 비피비(bpb)가 2016 S/S 시즌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하여 541랩에 다녀왔다.



이번 시즌에는 생일을 맞은 파티 걸을 테마로 정했다는데 놀랍게도 저기 사진 속 꼬깔 모자가 사실 꼬깔 모자가 아니고 파우치라는 사실...



생일 파티의 디오라마는 이러했다. 좀 파격적이긴 한데, 룩북 속 셋트가 뉴욕에서 만든거라 이건 한국에서 다시 만든 셋트라고 ㅎ

그나저나 소재가 뭔지 궁금했는데 이거 점토로 만든거란다;;; 클레이아트 스케일이 ㅎㄷㄷ



아까 사진에서 봤던 꼬깔 모자인 척하는 파우치.

이렇게 보면 진짜 꼬깔 모자 같은데,



이렇게 생김 ㅎㅎ



이건 케익 조각 모양인가봉가?



귀엽다 귀여워 ㅋㅋ

각각이 재치 발랄한 디자인을 가졌지만 그렇다고 엄청 튀는 건 또 아니라서 웨어러블하게 들고 다닐 수 있을 듯 ㅎㅎ



근데 진짜 잘 만들었네 셋트....



이것도 진짜 아이스크림인 줄....



쪽-♥.



비피비에서는 어패럴도 나오지.



귀여웠던 핑크 트러커 재킷.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음.



자수 샘플 떴던 것들.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던 스태프의 말이 귀엽게 들렸다 ㅎㅎ



그 외에 초커도 있고 아이폰 케이스도 있고 ㅎ 잘하네 잘해.



얼마 전 공개 되었던 매거진 <쎄씨> 3월호의 부록도 비피비의 코인 포켓이었는데, 매거진이 솔드 아웃 됐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음 ㅎㄷㄷ



비피비 많이 사랑해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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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장. 에이카화이트(AecaWhite)라는 브랜드의 런칭 이슈가 있어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정갈한 분위기.



에이카화이트는 그 흔한 로고도, 다른 그래픽도 없는 '순수한' 옷이다.

품질 자체로 승부하겠다는 일종의 '포부'와도 같다고 할 수 있겠다.



티셔츠는 두께에 따라 얇은 것과 도톰한 것이 있고 그 외에 후디와 짚업, 스웨트셔츠와 팬츠 등이 나온다.

코튼 저지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형태의 옷이 나온다고 보면 되겠다.

(겨울 시즌의 라인업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정해진 건 아니지만 아마 코트 정도까지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



모자도 있네!



느낌 좋다.



나보다 먼저 다녀 온 지인들이 "만져 보면 알거"라는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만져 보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겠더라.

진짜 "오- 잘 만들었네-"라는 느낌이 좀 들더라고?

기분 탓인가? ㅋㅋ



안쪽에 붙는 케어라벨.

담백한 디자인 굿.



거의 유일하다고 보이는, 바깥으로 드러나는 디테일.

네크라인의 브랜드 탭을 손 바느질로 꿰매는데, 그에 쓰이는 실이 이렇게 밖에서 보이게 되는 것이 이유다.

블랙 컬러의 아이템에선 비교적 잘 보이는데,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에선 거의 안 보인다고 해도 될 정도로 미니멀한 수준이다.



프레젠테이션이 열린 곳은 소설호텔의 펜트 하우스.

그래서 이렇게 기막힌 월풀이 +_+



더 놀라운 것은 수영장까지 있다는 사실 ㅎㄷㄷ



나름 호텔이니까 그럼 침실은 어디에 있나 했더니, 수영장 반대편에 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네 ㅎㅎ



아따 느낌 보소.



모난 것 하나 없이 완벽하게 정돈 된 모습 ㅎ



예쁘다. 좀 인위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쁨 ㅋ



침대가 요잉네-?



침실에서 이렇게 내려다 보이는 구조 ㅎㅎ

암튼 에이카화이트 굿!

나중에 기회 되면 입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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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Musinsa) 매거진의 6호가 나왔다.

이번 호의 주제는 'Back to School'!

3월을 맞아 신학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ㅎ

내가 마감했던 기사도 저렇게 실렸음 ㅋ

(참여해 준 유진이, 현빈이, 승희, 지안이, 은해 모두 고마워!!!)



새학기니까 가방 얘기도 하고,



봄맞이 옷 이야기도 하고 ㅎ



캠퍼스내음을 담은 화보도 있고, 역시나 볼거리가 많으니 궁금한 친구들은 아래 주소에서 무료 배포처를 찾아보길 ㅎ

http://www.musinsa.com/news/14992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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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비이커(Beaker)에서 스테레오 바이널즈 x 코카콜라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만들었다하여 들러봤다.

빈티지 코카콜라 오브제들을 가져다 놓으니 별 거 아닌데도 느낌이 사네 +_+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 받은 수베니어 재킷.

코카콜라의 빈티지 로고 와펜들이 여기저기 패치워크 된 것이 특징이다 +_+



앞 면이 충분히 사랑스러운데 뒷 면도 너무 예뻐서 내가 놀랐음 ㅠㅠㅠ

뒷 면에는 자수 디테일이 더해져있는데, 저게 좀 놀라운게, 색깔 하나하나 다른 실을 써서 만든 자수가 아니고

흰색 자수 판에 컬러 프린트를 올린거더라고? 가까이서 보니까 느낌이 되게 묘했는데 스테레오에서도 처음 해 본 작업이라며 +_+

완전 짱짱맨!



느낌 있던 가디건에,



룩북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코카콜라 윈드브레이커도 실물로 영접!

아 이거 완전 진땡이야!!!



스웨트셔츠도 소울풀하게 절반 딱 나눠서 간지나게 만들어 주시고 ㅎ



자동차 브랜드가 포드(Ford)라서 스테레오의 타이포그래피도 포드 로고를 패러디해서 만들었다는 사실 +_+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인가!!!



그 밖에도 귀여운 카드 월렛에,



귀여운 양발과 볼캡도 뙇!



어쩜 하나같이 다 예쁘니....

왜 왜 ㅠㅠ



이것도 놀랍게도 파우치임 ㅋㅋㅋㅋ

(코카콜라에서 만든 첫번째 캔의 디자인이 이러하다는 사실은 깨알 팁!)



스마일 로고 귀여웡 ㅋㅋ



코카콜라 글로벌 본사에서도 이번 협업을 굉장히 좋게 평가했단다.

코카콜라의 어패럴 협업 중에 이렇게 하나의 브랜드와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본 적도 없다고 했고,

이래저래 스테레오가 참 멋지게 작업해 낸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함 +_+

몇 개 더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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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이 새로 리뉴얼 오픈 했다길래 오프닝 세레머니에 잠깐 들러봤다.

리셉션에서 가이드 맵을 주시길래 한 번 펴봤는데, 도통 방향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좀 어리버리탔음;;;;



여기 신세계 강남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슈즈 섹션이 들어섰다던데 과연?



근데 크긴 진짜 크더라. 거의 한 층을 통째로 슈즈 섹션으로 준비했던데,

어르신들이 쇼핑하기엔 좀 불편할 것 같았지만 젊은 소비층에게는 재미있는 아이쇼핑이 가능하게 된 기회로 해석 되지 않을까 ㅎ



루부탱도 뙇!



여긴 핸드백 전문 매장이고,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 매장도 들어왔네?



마이분(My Boon)도 있고 ㅎ

(이 와중에 맨온더분 생각이 나는 건 기분 탓인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오디오 섹션에도 가봤는데 여기도 규모가 상당하네.



체험해볼까 하다 말았다.



아 그리고, 여기 신세계 강남점에는 준지(Juun.J) 매장도 들어섰다!

이게 아마 3번째 매장이지?



자수 장인이라도 납치를 한 건지 세상에나... 저게 다 자수야...

색감하며 디테일하며... 이래서 준지 준지 하는건가...

완전 지렸음...



반팔티 나부랭이에도 고퀄 자수 시전!

다르다 달라 ㅋㅋ



그 외에도 시크한 피스들이 주루룩.



아 탐난다...



사실 이게 좀 많이 탐났음.

데님 트러커 재킷인데 핏하지 않게 나와서 좀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



아 벨트 디테일 보소 ㅎ



이것도 좀 탐났고,



이번 시즌 컬렉션 피스들도 데님으로 만든 것들이 많아서 이렇게 캐주얼한 무드가 ㅎ



그 와중에 고급져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아 이것도 좀 많이 탐나던데...

준지 옷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 큰일임 ㅠㅠ

입어 볼 수나 있을까 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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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Levi's)도 신세계 강남에 들어서며 작은 행사를 하나 했더라.



아 디스플레이 마음에 든다 ㅋ

(저 로고 조형물도 탐났..ㅋㅋ)



근데 왜 내가 예쁘다고 하는 건 안파는거니....

이거 보자마자 예쁘다고 했더니 스태프분께서 이건 안파는 거라며....

ㅠㅠ



그래도 리바이스 요새 화이팅하는 모습 보기 좋음 ㅋ



이제 곧 501로 대대적인 이슈를 만들어낼듯?



힘내 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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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의 '컬트 필름 클럽'이라는 행사가 열린다 하여 들러봤다.

사실 술은 둘째치고 행사 프로그램안에 영화 '펄프 픽션(Pulp Fiction)' 상영이 있는 걸 알게 되서 그거 때문에 ㅋㅋㅋ



내가 갔을 땐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MC도 없고 고리타분하게 제임슨 위스키 소개하는 뭐 그런 시간도 없고 쿨하게 공연 끝나자마자 바로 영화 시작하고,

거기다 영화 오프닝 음악 나올 타이밍엔 밴드가 다시 나와서 오프닝 음악 라이브로 공연하고.

아 진짜 완전 진땡 행사였음 ㅋ



펄프 픽션이라니!!!!!



영화 중간중간엔 외국 재연 배우들이 무대 위로 나와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줬는데,

아니 대체 연습을 얼마나 했으면 영화 재생 속도에 딱 맞춰서 대사 치고 액션 하고 그러지?

저게 영화 멈추고 하는 게 아니라, 저 뒤에 화면엔 영화 그대로 나오는데 그 속도록 딱 맞게 앞에서 재연하는거임 ㄷㄷㄷㄷㄷ

간만에 신선한 행사 잘 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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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코리아식당'.

뭐 엄청 핫하거나 그런 곳은 아닌데 걍 밥 먹으러 들어갔음 ㅋ



근데 여기 뭐가 이렇게 맛있냐....

놀랐네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아무렇지 않은 곳이라 더 놀란 듯 ㅇㅇ

담에 또 가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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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이가 장가갔다.

경덕이는 모델로도 유명하지만 무차초(Muchacho)의 멤버로도 유명하지.

축가는 경덕이의 베프 준기가 불렀는데,

엄청나게도 축가가 무려 'Can't take my eyes off you'였음 ㅎㄷㄷ

근데 노래를 엄청 착하게 불러서 더 놀랐네 ㅋㅋㅋ



경덕아 결혼 축하해 +_+

내 대신 더 행복하렴 ㅎ



우재랑 싸우는 거 아님.....



아 여기 밥 엄청 맛있드라.

마리드블랑. 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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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에는 비밀의 회식 자리에 합석했는데,

아 여기 진짜 애들이 너무 착해서 내가 다 기분이 좋았네.

울다가 웃다가. 사랑스러운 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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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눈과 함께 일주일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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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꽉꽉 채워주는 친구들과 함께,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했다.





폐점시간인 관계로 잠시 센트럴시티 지하에서 쉬다가,





백화점 직원들도, 백화점 손님들도 모두 빠져나간 밤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안으로 진입 !





'Man on the Boon'.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맨온더분은 남성을 위해 태어난 새로운 개념의 편집샵이다.

최근들어 새로운 구매층으로 급부상한 2~30대(혹은 40대까지를 포함하는 세대)를 위한

본격 남성 전문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셀렉스토어인 것.





그런 맨온더분이 신세계 강남점 6층에서 오픈을 하게 되어 그를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가 맨온더분 매장에 마련된 것인데,

이색적이게도 (어쩌면 당연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백화점의 영업이 종료되고 난 뒤, 아무도 없는 백화점내에서 그 기념 파티가 열렸다.





매장 앞에서 게스트 확인 후 입장.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세계 백화점 측에서는 보안팀이 총동원되어

맨온더분 매장 이외의 곳으로는 이동할 수 없도록 특별조치를 취하는 등의 지원을 해 주었다.

보안팀이 그렇다고 강압적인 통제를 하지는 않았고, 상당히 매너있는 모습으로 통제해 주어 대접받는 기분도 살짝 들었네 ㅎ





이런 곳이라고 함.





차차 설명해 나가겠지만 이곳 맨온더분에서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가 있다.

그 중에는 역시나 대다수가 해외 브랜드인데, 뿌듯하게도 맨온더분의 정면에는 국내 브랜드인 스펙테이터의 옷이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었다.

실제로 이 스펙테이터의 의류는 맨온더분이 어떤 느낌의 제품들을 취급하는지를 대략적으로나마 느낄수 있을 만큼 그 스타일이 좋았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바로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가방과 파우치류 였는데

자세히 보면 이 사진 한장에서 보이는, 그러니까 들어가자마자 바로 이 매장에서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는지가 딱 이 위치에서 모두 보인다.

역시 후에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가방 뒤에는 의류도 보이고 음반과 서적들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맨온더분에서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아니 뭐 이건 사실 놓칠래야 놓칠수도 없는건데 ㅎ

맨온더분의 인테리어에 관한 부분들이다.

남성 전문 편집샵 답게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보다는 마초적인 느낌이 곳곳에서 묻어나는데

근데 또 이게 신기한게 마초적이라고 해서 무작정 터프하고 어둡고 강렬하고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굉장히 뭐랄까- 깔끔하고 아늑한 이미지가 있지만 고급스러움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적당히 빈티지한 감성도 녹아있는 그런 느낌?

아 쓰고나서 읽어보니 뭔 소리야 ㅋㅋ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푸마 블랙 스테이션의 미드탑 스니커는 20만원 후반대 +_+

괜히 쉽게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제품들만 있을것 같지만 이곳 맨온더분에서는 뉴발란스나 리복의 스니커즈도 만나볼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브랜드들도 군데군데 포진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ㅎ




 

많이들 오셨네요잉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맨온더분의 진짜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백화점에서는 흔히, 같은 카테고리에 속하는 브랜드들이 모여있기 마련이다.

여성복은 여성복층에, 남성복은 남성복층에, 전자제품은 전자제품층에 있는 식처럼 말이다.

헌데 이곳 맨온더분은 앞서 말했듯 남성을 위한 남성 전용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으로

자신을 가꾸고 꾸미고 보다 스타일리시한 삶을 살기 원하는 남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그러면서도 백화점에서 판매가 가능한)

거의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한데 모아놓은 곳이다.

그래서 이렇게 전자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스위스의 제네바랩 제품들이나 스코트랜드의 레보테크놀러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반가운 레드서클! 라이카의 카메라도 판매하고 있네 +_+





그렇게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살펴보며 맨온더분을 천천히-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또 멋드러지는 인테리어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우 근데 이 의자는 정말 대박이더라;;

프레임이 다 소 뿔이다;;





호오- 호오- 하며 맨온더분을 구경하고 있는데 오잉? 이게 누구? 탤런트 고준희다!





옆에 있는 남자분하고 같이 방송 촬영 중이시던데,

얼마전에 H&M 오픈 파티때도 보고 '와 이쁘다' 했는데 이렇게 또 보니 '와.. 또 봐도 또 이뻐' -_-;;




 

그리고 그때, 버발을 봤다.

파티 인비테이션을 처음 받았을때, 스페셜 게스트에 버발의 이름이 적혀있는걸 보고 '엥? 버발? 진짜 그 버발?' 했는데

이렇게 정말 왔네? 심지어 나중에는 직접 디제잉까지 해가며 맨온더분의 오픈 파티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_+


 



맨온더분에서 판매하는 서적들.

패션, 사진에 관한것들이 대부분이고 그 외의 시각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한글을 기대해선 안된다.








맨온더분에서는 음반도 만나볼 수 있다.

가운데 있는 태블릿을 통해 음반들을 직접 들어볼 수가 있다.





귀여운 앰부시의 반지 ㅎ





서적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곳 바로 옆에는 문구류 들도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싱가폴의 버즈앤코 나 일본의 게코소, 험, 파피에라보 등 전통있는 브랜드들의 문구류들이 모여 있어

이러한 부분들에서까지 맨온더분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ㅎ

 




서적은 앞쪽에 절반이, 그리고 이 뒷쪽에도 절반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이쪽에서는 디터람스의 디자인 북도 보이고,





슈프림북과 아트인더스트릿 도 보이네 ㅎ




맨온더분은 매장의 구조가 참 독특하다.

요즘의 트렌드가 그런건지 아니면 유독 신세계 인터내셔날 측에서 이런 컨셉을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베이프 서울 챕터에 갔을때도 느꼈던 거지만 매장을 하나의 공간으로 두지 않고 그것을 다시 쪼개어서

같은듯 하면서도 다른듯한 느낌을 공간 공간이 주고 있는게 참 신기하고 이색적이게 느껴지는데 그게 그렇다고 불편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 맨온더분 중앙부에 있는 룸이 참 마음에 들었다.

마치 박물관에 온것 같은 느낌? 이랄까?

박물관이라는 단어가 좀 거창한것 같다 싶으면 그래, 전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좋았다.





이곳 맨온더분이 단순히 옷을 판매하고 마는 곳이 아니라,

내가 (혹은 손님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놓은 나만의 공간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분명히 쇼핑을 하러 들어왔지만 참 아늑하구나- 하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중앙룸을 둘러보다가 여기서 내 마음에 쏙 ! 드는 셔츠를 발견 !





했는데.. 가격이..;;;

깃맨 브라더스 답구나;;;

흐어 ㅠ





아 그리고 이거. 깃맨 브라더스의 셔츠를 발견하고 그 옷을 꺼내 들었다가 다시 내려 놓는 순간에 발견했다 !

맨온더분의 모든 의류는 이렇게 특별 제작된 옷걸이에 걸려져 있었는데 행거 부분과 닿는 부분이 튜브로 감싸져 있어서

그 특유의 마찰음이 나지 않아서 마음껏 의류들을 들었다 놨다 해도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한 소리나 진동을 전달하지 않을, 이 맨온더분의 배려심 !

아 좋아, 이런거 !




그렇게 맨온더분을 둘러보고 있자니 오우! 진짜 사람 많아졌네!





맨온더분을 위에서 내려본다면 3등분이 되어 있구나 할 수 있을법한 형태인데,

맨 처음 입구에서 가방들과 전자제품들을, 중앙룸에서 빈티지한 개러지 느낌의 전시장 같은곳을 만났다면

정면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이 안쪽 공간은 서재 혹은 드레스룸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 공간이다.





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이맥을 쓰는 이 여유를 -

맨온더분 답다. 통이 크네 아주 그냥.














스펙테이터의 의류들은 솔직히 맨온더분에 오기 전까지는 대충 들어만 보고 그렇게 디테일하게 접해보지는 못한 상태였는데

실제로 이곳에 와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해보니 정말 응원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브랜드네 !

앞으로 나는 스펙테이터를 더욱 눈여겨 봐야겠다 마음을 먹었음 !





아메리칸 쿨의 대명사. 뉴욕의 쇼트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쇼트는 레더 제품으로 더 유명한데 이 피코트도 상당히 매력적이네 !





하지만 역시 스펙테이터 의류가 계속해서 눈에 밟히고, ㅋㅋㅋ





깃맨 브라더스의 셔츠는 정말 너무 예쁘지만.. 정말 가격이;;





그래서인지 자꾸 스펙테이터 의류들이 더 눈에 밟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크맨 브라더스의 셔츠도 내 스타일 !

맨온더분에 있는 대부분의 의류들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내가 이거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네 !








아 근데 자꾸 스펙테이터 제품들이 눈에 밟히는건 뭐냐고 ㅡㅜ








이곳이 방금 본 의류들이 있는 제일 안쪽의 아늑한 느낌의 공간.

바닥에 멋스러운 카펫도 깔려있다.





그외에 로트78을 대표하는 레더자켓도 있고 -





가격이 누구 월급에 준하는 티 바이 알렉산더왕의 자켓도 있고 -_-;;








알렉산더 맥퀸의 세컨라인 셔츠도 있고 -





스펙테이터와 함께 또 하나의 돋보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쟈뎅드슈에뜨 제품도 있네요잉 -





그렇게 매장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 둘러보고 나니 매장 뒤로 또다른 출입구가 나왔는데 오와 -

여기에서 진짜 오픈 '파티'가 한창이었네 !

믿을수 없는 광경이었다 ㅎ 분명히 백화점이 문을 닫은 시간이었고 이곳은 백화점 한복판인데,

여기서 수많은 패션피플들이 모여 맨온더분의 오픈을 축하하는 파티를 즐기고 있다니 ^-^

어렸을때 봤던 영화 키드캅이 갑자기 생각나는건 왜였을까 하하;;


 



내가 막 갔을때는 휘황의 디제잉이 한창이었고,





42빌로우 보드카가 무제한 프리 드링크로,








이걸 먹어 말어 할만큼 예쁘게 셋팅된 핑거푸드들을 한개 두개 집어 먹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파티를 즐겼다 ㅎ





그 와중에 디제이는 어느샌가 플라스키로 바뀌었네 !






그리고 웬만하면 지인들 사진 안찍으려고 해서 그냥 대놓고 매장 사진하고 제품들만 사진 찍다가

예쁜 동생들 2명만 기념으로 한장씩 +_+





혜인이랑 민아 반가웠어 !

남성 전문 편집샵에서 너희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 ㅋㅋ





이분들은 아직도 촬영을;;





아.. 카메라가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냥..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는 못하고 나는 슬쩍 분위기 봐서 빠져 나왔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해보니 버발이 진짜로 디제잉을 했고, 맨온더분의 말도 안되는 통큰 럭키드로우 행사도 있었더라;;

경품 나간것들이 뭐였는지 알고나서 충격받았음;; 너무 시원하게 쏘신거 아닌가;;



주위를 둘러보면 확실히 요즈음의 내 또래 혹은 내 위아래 가까운 연배의 지인들을 보면

이전보다 훨씬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시해 졌다는걸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 노출되는 스타일의 장르도 다양해 졌고, 그만큼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의 수도 늘어났고.

그런 의미에서 맨온더분의 등장은 시기도 적절하다고 생각되고 취급하고 있는 카테고리의 범주도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가격이 대중적이지 않은게 아쉬움으로 다가오는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유니크하고 또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그정도의 사치는 충분히 용납될 수 있는 범위가 아닐까 싶네 -



마음 같아서는 에라 모르겠다 실컷 쇼핑이나 하자 하고 이 곳에 있는 의류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 쏙쏙 골라 입고 싶지만

그게 그리 맘처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니.. 나중에 구경이나 한번 더 가봐야겠다 ㅋ



맨온더분 오픈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응원할께요 화이팅 하세요 !

그리고 동렬이형 초대해 줘서 고마워요 ! 잘 보고 잘 놀다 갑니다 ㅋ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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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J 2011.10.08 00:40  댓글쓰기

    깃맨이 25만원이면 제대로 적정가네요.
    145유로 정도하고 있으니까 택스 빠지고 관세 붙고 하면...
    저거 말고 플라워 프린트도 있는데 그것도 이뻐요!

  2. BlogIcon KOJU 2011.10.08 03:04 신고  댓글쓰기

    화이트 마운티니어링도 있군!!!!!!!!!!!!!!!!!!!!!!!!!!!!!!!!!!!!
    !!
    형 덕분에 구경 한번 잘했습니다!!:D 담에 놀러가봐야겠다ㅋㅋ

  3. 조필 2011.10.09 05:1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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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가격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게 됩니다

    이 곳에 들어오는 브랜드 들..특히 외국 브랜드 가격을 대충 알고 있는 1인으로...
    솔직히..기대 이하였습니다
    엔지어나..울리치 홀랜드 에스콰이어가 들어온다면 과연 얼마나 될 까요?
    며칠전 일본 지인
    MSPC 하라주꾸 샵마와 함께 다녀갔습니다
    아무말 없이 보다가 저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왜 이런 샵이 백화점에 있지?
    그리고 왜 이 가격으로 판매를 하지?

    대답하기 힘들었습니다

    스펙테이터는 저도 정말 좋아하고 제법 소장하는 브랜드 이지만...
    이런 곳에 납품함으로 본래의 디테일을 잃을까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수수료에 대한 압박이 없을 순 없기에

    일단 엠오티비 의 행보는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도

    과도한 가격책정으로는...분더샵의 어설픔을 매꾸려는 어설픈 영업 방침으로 밖에 볼 수 없겠네요

    일단 이러게 길게 쓰는 이윤...스펙테이터 라는 좋은 브랜드가...(역시 명불허전!)

    대기업 자본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입니다

    일단 결과적으로 시도는 좋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없다 라는 것이네요.

  4. 조필 2011.10.09 05:1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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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짓맨의 가격을 소비자 가로 가져오진 않겠죠?^_^
    사마귀 유치원에서도 백화점 이야기를 하면 참 재미있겠네요~!!

    • BlogIcon 쎈스씨 2011.10.09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문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
      비슷한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에 좀 민감한 편인데
      사실 저도 인정 하기는 싫지만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살 사람은 결국에 산다"라는 명제가 여기에서도 입증되지 않을까 싶어요 -

      하지만 자세한 내부 사정까지는 모르지만
      제가 알기로는 맨온더분을 오픈하신 담당자분이
      도메스틱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심이 많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깝게 지내는 분들께 들은 바로는 그러하시다고 하더라구요-
      충분히 서포트 해 주시고 응원하고 계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어서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ㅎ

      일단은 뭐 우리끼리 가타부타 하는것 보다는,
      지켜보면 알수 있겠죠? ^^

      처음부터 걱정하고 아쉽다고 하기 보다는
      그래도 응원을 먼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응원해요! ^^

  5. BlogIcon cayl 2011.10.09 10:55  댓글쓰기

    잘 봣습니다. 멋진 물건들이 많네요.

  6. 조필 2011.10.09 14:1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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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그럼요~ 행여 기분 나쁘지 않으셨나..쓰고 난 담에..걱정 많이 했는데...
    쎈스있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