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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Recap

다 함께 놀자고, 같이 즐기자고, 서울에서도 Vans Go Skateboarding Day! 아,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갔다. 일단 그늘이 없을거라는 생각, 장시간 야외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 사진을 엄청 찍게 될거란 생각에, 진짜 말도 안되게 몇년 만인지도 모르겠는데 반팔티에 스냅백을 쓰고 나왔다. (그래서 나를 못알아 보는 사람도 더러 있었지) 동대문 컬트(훈련원공원)은 그야말로 스케이터들의 자치국같은 모습이었다. 반스가 주최한 이 행사의 이름은 "Go Skateboarding Day". 말 그대로 '오늘은 스케이트 타고 놀자!'는 행사다. 이게 재밌는 건 '전 세계'가 같은 날 정말 다 같이 하는 행사라는 것.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더 많은 대중의 참여를 위해 반스가 지정한 스케이트 데이인 6월 21일 대신 하루 뒤인 6월 22일에 GSD를 열었다. (그 날이 토요일 이었거든) GSD에.. 더보기
클럽모나코와 스타일리스트 박만현 실장님이 제안한 올 여름 스타일링 이야기 내가 클럽모나코 플래그쉽 스토어를 방문한 건 이번이 두 번째였다. 사실 뭐 올 일이 평소에 없었지. 쇼핑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여긴 여성복만 판매하고 있는 곳 이었으니까 ㅋ 그나마 처음 갔던 것도 다른 행사 때문이었.. +_+ 그런 클럽모나코 플래그쉽 스토어 (압구정 직영점) 이 마침내 리뉴얼 오픈을 단행했다. 이제부터 남성복도 판매를 하게 된 것 ㅎ 반가운 소식이로다. 아무튼 그런 이슈를 기념하기 위해, 클럽모나코에서 남성 스타일링 배틀 클래스를 열었다. 감사하게도 나를 불러 주셔서 나도 여기 참석을.. 클럽모나코 플래그쉽 스토어는 1층이 여성복, 2층이 남성복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타일링 배틀 클래스는 2층에서 진행. (아 나 사실 이런거 처음 참석하는 거라 얼떨떨;;) 클래스 진행은 스.. 더보기
힙합 소울 충만했던. 그래피티 시장의 제왕, 몬타나 런칭 파티 시대의 구분이 크게 필요친 않겠으나 그래도 아마, 나와 비슷한 또래거나 좀 더 윗 연배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그래피티 문화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있었을, 아니 지금도 있을 것이다. 하다못해 연습장 한 켠에 색연필 색깔 골라가며 그래피티랍시고 이상한 그림 그려놓고 색칠 좀 했던 사람들이, 없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피티는 내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꽤 끼쳤다. 나 역시 그렇게 연습장 한 켠에 그림을 그리며 자라온 사람 중 하나이며, 가깝게 지내는 지인 중에도 그래피티 작가들이 꽤 있으니 말이다. 그런 문화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한데 모이게 된 자리가 지난 주말, 가로수길에 위치한 문화공간 Jazzy M.A.S(재지마스)에 마련 됐다. 그래피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도구. 스프레이. 아는 사람은 .. 더보기
'기린 이치방 프로즌 비어'와 블링, 블러프가 함께 한 가든파티 "Golden Riot" 그러니까 내 시작은 2012년 12월 2일 이었다. 당시 일본 출장 중 이었던 내게, 현지 가이드였던 와타나베상이 출장 마지막 날 밤 회식 때 내게 권했던 맥주가 바로 기린 프로즌 비어 였다. 태어나서 처음 본 충격적인 비주얼의 맥주는 당시 내겐 센세이션이었고, 그래서 그때 마셔본 뒤로 최근까지 프로즌 비어를 잊지 못하고 있던 게 사실이었다. (http://mrsense.tistory.com/2798 참조) 일본에 다시 가지 않는 한 마셔볼 기회가 내겐 다시 없을 줄 알았는데, 지난 6월 1일, 놀랍게도 가로수길 중앙에 떡하니 '기린 프로즌 비어 - 이치방 가든' 팝업 스토어가 들어선게 아닌가 ㄷㄷㄷ 너무 반가운 나머지 팝업 스토어가 오픈 하자마자 바로 가서 맥주를 사 마셨었는데, 일본에서 마셨던 그 감.. 더보기
선선한 여름 밤, 버버리 어쿠스틱 뮤즈 Roo Panes가 함께한 감미로운 백화점 옥상 파티 현충일을 앞둔 5일 밤,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영업이 다 끝난 시간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어두컴컴한 옥상에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느릿느릿한 기타 연주가 밤하늘을 채우고 있던 이 묘한 풍경은 버버리가 만든 것으로,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 새로 입점한 버버리가 자축하는 프라이빗 파티 였던 것.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부드러운 노래를 부르고 있던 이 총각은 버버리 어쿠스틱 뮤지션인 Roo Panes. 버버리가 후원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작년 FW시즌 버버리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총각이다. 난 근데 딱 보자마자 허경환 생각이..;; 얼굴이 닮은 건 아니었고, 큰 키가 아니었는데 얼굴이 잘생겨서, 모델도 하고.. 노래도 잘하고.. 역시 키는 숫자에 불과해.. .. 그나저나 이거 카메라를 들고 .. 더보기
부산의 작은 마을, Portville. 파란 하늘. 산토리니를 보는 듯 해. thisisneverthat 쇼츠. Solovair 슈즈. Covernat 벨트. 묵직한 인테리어. 알록달록 스카프. Spectator 셔츠. MNW 모자. 박해일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수트. 패치워크인 줄 알았는데 직조 원단이라 더 놀랬던 스카프. Solovair의 귀여운 스트랩. Yuketen. 열풍을 일으켰던 Gardener. Blankof의 파우치 그리고 Gentle Monster와의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 부산 출장 갔을 때 처음 들어가 본 Portville. 포트빌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그리는 도메스틱 브랜드가 모여있는 편집 매장이다. 그렇게만 설명하면 사실 뭐 별거 없다. 그냥 그런 매장일 뿐 인데, 이게 부산에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부산에서는 현재 이.. 더보기
찐하게, 시원하게. 타미 힐피거 Surf Shack 컬렉션 런칭 스케치. 제목은 참 찐득하게 적었으나 애석하게도 사실 파티 당일 서울에는 비가 시원하게 내렸다. 아메리칸 캐주얼을 대표하는 타미 힐피거는 뭐니뭐니해도 그 찐득한 컬러감. 볼드한 스타일이 포인트인데, 그를 뒷받침 해 줄 날씨가 강한 햇살이 아닌 비 라니.. ㅠㅠ 그래서 첫번째 셀렙이었던 걸스데이가 방문할 때 까지만 해도 우리 프레스들은 모두 처량하게 비를 맞아가며 사진을 찍어야만 했지.. 걸스데이 친구들도 밝게 웃지 못하고, 나도 밝게 찍지 못하고. 다행히도 그 다음 부터는 그래도 햇살이 비추지는 않았지만 비가 그쳐 좀 더 원활하게 포토 타임이 진행됐다. 샤이니 종현군은 실물로 처음 봤는데 오우 - 남자답게 잘 생겼더라. "빛나는 샤이니 입니다." 랍니다. 어디까지가 프레스이고 어디부터가 사생팬인가. 개인적으로 이.. 더보기
캠핑을 좋아하거나 많이했거나 하고싶거나. 모두 모여 GOOUT CAMP 2013 +_+ 그러니까 이건 정말 충동적 결단이었다. 미디어블링의 고아웃 매거진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축제, GOOUT CAMP (고아웃 캠프) 가 지난주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지산 리조트에서 열렸다. 사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가려는 생각이 처음엔 아예 없었다. 그런데 뭔가 정말, 괜히 이번에는 '가볼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떠나는게 아닌가. 캠핑을 좋아하지도 않는 나 였는데, 참 별일 인거지. 그래서 미디어블링 성우형에게 무전을 때려 25일 토요일 저녁, 정말 충동적으로 이 '미디어블링'카에 몸을 싣고 지산으로 이동했다. (내가 블링 차를 다 타보다니 ㅋㅋㅋ 성우형에게 감사!)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끝난 상태였고 토요일 밤의 공식 일정 중 마지막 이슈였던 '신치.. 더보기
우승하고 돌아온 Loco(로꼬)의 새 싱글 Take Care 쇼케이스 후기 사실 쪼금 당황했었다. 쇼케이스 장소였던 홍대 사운드홀릭에 가던 길에, 사실 내가 사운드홀릭을 가 본 적이 없었다. 그냥 네이버에서 지도로 대충 위치 파악만 하고 감으로 찾아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골목 어디쯤에선가 바글바글하게 모여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와! 로꼬 대박이다!! 했는데, 알고보니 엉뚱한 곳.. ㅋㅋㅋ 한 블럭 더 올라가야 사운드홀릭이 나오는 건데 엉뚱한 누군가가 또 그 근처에서 공연이 있었던 듯 ㅋㅋㅋ 아무튼 겨우 골목 어귀에 숨어있던 사운드홀릭을 발견하고 프레스 신분으로 먼저 입장을 했다.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했는데, 뭐 규모 아담한 건 인정. 이해할 수 있었는데, 촬영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부득이 무대 옆에 난 작은 틈에 서서 이동도 못하고 그냥 여기서만 촬영.. 더보기
한 판 더? 코카콜라의 에너지드링크 번인텐스가 마련한 Burn Yard 파티 후기 평창동 아메바후드 전시 오프닝 취재에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지켜야지. 곧바로 홍대로 넘어와 이 곳 aA디자인뮤지엄에 발도장을 찍었다. 이 날 정말 힘들었던게, 뭐 스케쥴도 스케쥴이지만 날씨가.. 비가 오는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뭔가 맞는 기분인데 우산 쓰기엔 좀 애매한 그런.. 암튼 그 덕분에 참;; aA디자인뮤지엄에서는 코카콜라社의 에너지드링크 Burn Intense(번 인텐스)가 선사하는 Burn Yard(번 야드) 파티가 한창이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Hummer3 서 있는 거 보고 우왁! 했네 ㅋ 세상에 저 랩핑 하며 험비 밑에 LED 등 달아놓은 거 하며 +_+ 트렁크엔 심지어 스테레오 사운드 시스템이 뙇 ! 이게 심지어는 이 험비 위에서 디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