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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보 "LUV"의 2010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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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중간에는 "Picnic Roman"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피크닉에 대한 생각을 모아놓은 기획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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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여란누나 한테서 피크닉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문자가 왔길래 문자로 답장을 보내느라 굉장히 짧게 써서 보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이렇게 책자에 실리는 거였다;;

뭐 아무튼 책에 올라가는건 상관없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좀 더 길고 멋진 글을 써서 보낼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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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작성한 것에 비하면 내가 쓴건 너무 짧아서 이거 뭐 ㅠㅠ 아 민망해 ㅋㅋ

암튼 여란누나는 내가 이렇게 대답했더니 '너한테 이런 감성적인 면이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놀래더라 ㅋ

내가 알고 보면 오히려 이런면이 더 큰 사람인걸 누나는 미처 몰랐나보다 낄낄 -



PS - 이 글을 읽으신 당신은, 피크닉이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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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외근으로 심신이 메롱메롱 중이었던 토요일, 집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지만 웍스아웃이 확장 오픈 기념 파티를 한다는 소식에

아 이거 그냥 집에가면 난 이대로 외톨이가 되고 말겠지- 하는 마음에 밤이 될때까지 사무실에 숨어있다가 웍스아웃을 방문했다.

뭐 사실 내 존재감은 워낙 없는걸로 유명한지라 그 자리에 없었어도 티는 안났을거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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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아웃 확장 오픈 축하드립니다 ㅎ

오래 있으면서 좀 즐기고 싶었지만 바로 또 다른 일이 있어서 일찍 나왔네요 ;

앞으로 더욱더 번창하세요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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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외근 코스 中 홍대에 들렀을때, 나와 업이형은 홍대에서의 모든 업무를 마친 뒤 밥을 먹기로 했었는데

업이형이 나에게 꼭 소개시켜 주고 싶은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간 곳이 바로 이곳, 맛있는 일본음식점 "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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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잘못 맞추면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던 업이형의 말에 얼마나 대단한곳이길래 그러나 했는데 정말 우리도 밖에서 잠깐 기다려야 했다 ㅎ

밖에서는 내부가 잘 안보여서 멀뚱멀뚱 서있었는데 앞에 서있던 아가씨 두분이 메뉴판을 보고 계시길래 우리도 메뉴판을 보며 뭘 먹을지를 봤는데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더라 ㅎ 그것도 메뉴가 거의 다 내 스타일 이어서 이거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하려나 - 고민을 한참 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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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분 정도 기다리자 안에서 손님 몇분이 나오셨고 그 자리에 우리는 바로 짐을 풀며 앉았다.

그러면서 식당 안을 휘 둘러보니 규모는 생각보다는 컸지만 그래도 넓은 편은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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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압구정에서 명동 - 홍대로 이어지는 라이딩 코스에 이미 떡실신한 상태여서 정신 차릴 겨를도 없이 헤롱헤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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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것이 저 큰 가방을 메고 달렸으니 그냥 달려도 빡쎈 코스인데 오죽했을까 ㅎㅎ

등이 좀 젖었던걸로 기억되는군 -

(가방 안에는 외근에 쓸 카메라와 렌즈와 뭐 이것저것 들이 들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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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치킨돈부리를 각각 하나씩 시키고 라멘은 뭐더라 - 돈코츠라멘 이었나 - 아무튼 라멘 하나를 곁들여 먹는,

100% 순수 머슴밥만 먹는 남정네 스타일로 주문을 했는데,

주문할때 업이형이 "많이 주세요" 했을때 가게 직원분이 '저희 원래 많이 나와요 ㅎ' 하시길래 어느정돈가 했더니만 이야 - 진짜 양이 푸짐하드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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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이형과 나는 역시나 배가 고팠던 탓에 허겁지겁 밥 먹느라 대화도 하는둥 마는둥 - 그나마 했던 대화는 소스에 대한거나 씹는 맛에 대한 정도 ?

아무튼 밥그릇은 역시 싹싹 비워야 매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가씨들은 각자 시켰던 메뉴를 거의 절반정도씩 남겼던데

업이형과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시츄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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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야 하는지라 사실 이거 많이 먹으면 달리는 내내 속 더부룩 해서 타기 힘들것 같아 걱정이 좀 됐지만..

막상 밥그릇이 눈앞에 놓이니 자전거고 뭐고 쳐묵쳐묵하느라 다시 압구정으로 돌아오는 길에 내가 고생을 좀 했네 ㅋ

암튼 !

업이형 덕분에 홍대에서 꽤나 괜찮은 밥집을 알게 되었구나 ! 형 고마워요 ㅋ

앞으로 한동안은 홍대 갈일 있고 거기서 밥 먹을일 있으면 '무라'를 가야게뜸 !



+ 간략한 위치 설명


사진은 Daum.net 의 지도 '로드뷰' 에서 캡춰 했습니다.

홍대 주차장 골목 거의 끝부분 - 강호동 678 이 있는 쪽 - 에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 옆 부분에 숨어있긴 하지만 막상 가보면 아주 쉽게 눈에 띄는 위치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거에요 ㅎ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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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통증이 없길래 가만히 내버려 두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큰 고통으로 다가온 치통 덕에 신경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치료 첫날이었던 어제, 마취도 덜 풀리고 상태가 메롱이었던 나를 위해 영하가 죽을 사주겠다 하여 우리는 본죽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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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집을 찾아본게 몇년만인지.. 한 5년 됐나.. 평소에 뭐 죽을 즐겨 먹는 타입도 아니고 죽을 먹어야 할 만큼 기력이 없던적도 없어서

내 머릿속 죽집은 그냥 뭐 전복죽, 야채죽, 호박죽 그런거만 파는 곳이었다 ㅎ

(실제로 내 기억이 맞다면 그 예전에는 본죽 에서도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 않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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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근데 지금은 달랐다.

언제부터 메뉴가 이렇게 다양해 졌는지는 솔직히 나는 모르겠는데

5년만에 다시 펼쳐본 메뉴판 속에서 '낙지' 니 '황태'니 하는 단어들을 보게 되다니 +_+

진짜 다양한 메뉴가 많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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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즈 중독자 답게 '게살치즈죽' 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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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내가 기억하는 옛날의 죽집은 메뉴가 이정도 뿐이었어 ㅎ

(중간에 브로커리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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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이 본죽 집과 본죽을 자사 브랜드로 가지고 있는 모회사에서 운영하는 또다른 자사 브랜드 식당들이

방송이나 영화쪽에 협찬을 꽤 많이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진짜 많이 성장한 대기업 인가보다 ㅎ

우량아 선발대회 이후로 이렇게 대단해 보이는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처음 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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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랑 나는 죽이 나오기 전까지 새로나온 블링 4월호를 보며 블라블라 남자들만의 수다를 떨었는데

요즘들어 그러고보니 회사 사람들을 뺀 나머지 지인분들중에서 영하를 가장 자주 보는것 같다 ㅎ

진짜 거의 매일 보는거 같은데 ㅋ

영하는 심지어 피나클샵에서 매장 스텝들이 바쁠때 대신 손님을 봐줄수 있는 능력까지 레벨업이 된 상태라 이젠 뭐 가족같은 분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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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뉴판속 사진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지만 맛은 꽤나 훌륭했다 ㅋ

치즈가 좀 늘어져서 깔끔하게 먹으려면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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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슬로우푸드 예찬론을 펼쳤지만 속으로는 '이걸 언제 다 먹지' 하는 마음으로 죽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없어지더라 ㅋ 역시 예비역인건가 낄낄 +_+

그러고보니 죽 이라는게 뭐 소화하는데도 어려움이 없고 뜨끈뜨끈하니 보양에도 좋고 다 인정하겠는데

이놈이 이게 은근-히 비싼지라..

영하 말대로 어찌보면 이것도 된장이라고 할수 있겠구나 ㅎ

아플때 먹는건 좋긴 하지만 매 끼니를 먹기에는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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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_+ 아픈 이를 챙겨주셔서 무한 감사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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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모 쇼핑몰에서 작은 잡화를 하나 샀는데

그게 주제가 아니라 좀 재밌는 일이 있어서 포스팅 해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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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물건을 꺼내다 보니 그걸 감싸고 있던 신문지가 따로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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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국 신문이네 -_-?

난 미쿡에서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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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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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퇴원 후 본격적으로 다시 출근을 하면서, 병원에 있느라 제때 진행하지 못했던 빅 프로젝트, 스투시 카달록 제작에 온 신경을 쏟아부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겠지만 아무튼, 이제 내가 할수 있는 실질적 작업들은 거의 끝이 났고

이제 남은 순서는 이 작업물들을 가지고 책으로 만들어 내는 일 뿐이다 ㅎ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좀 된다. 내가 여러장의 종이가 묶여서 이루어지는 그 '책' 이라는 놈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기에

분명 실제로 완성본이 나오게 되면 모니터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옥의 티 들이 내 눈에 쏙쏙 들어올것만 같아서 ㅠㅠ

아 - 모르겠다.

아무튼, 거의 끝나간다 ㅎ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