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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Diary

이렇게 또 한번의 워크샵에 참석했다

 

30대지만 여전히 동심.

 

 

여행갈때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는 TBSB.

 

 

개울가 놀이.

 

 

3일치 마실것들 중 3분의 1 정도.

 

 

낚시.

 

 

고기 파티.

 

 

3일간의 워크샵 기간 중 5끼를 펜션에서 해결했는데 1년 동안 먹을 소고기를 이 기간안에 다 먹은듯.

 

 

비밀의 디제잉 어플.

 

 

빠지면 섭섭한 육개장.

 

 

같은 회사에서 뒹군지 벌써 4년.

 

 

난장판.

 

 

사장님께서 하사하신 100만원의 상금 중 70만원을 우리팀이 획득.

사이좋게 나눠 가지기로 했다.

 

 

상금 전달 인증샷.

 

 

엉망의 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지도 벌써 3년 10개월, 8월이면 4년을 꽉 채우게 되고, 년수로만 따지면 벌써 5년째다.

워크샵을 좋아하시는 사장님 덕분에 다른 회사보다 유독 워크샵의 횟수가 잦았던 것 같기도 한데,

특별한 한두번을 제외하곤 매번 같은 펜션이었어서 사실 뭐 들뜬다기 보다는 그냥 정말 쉬러 가는 느낌이 컸다.

특히나 이번 워크샵에서는 여태껏 워크샵의 모든 일들을 사진으로 기록해오던 내 임무를 처음으로 완전히 후임 직원들에게 인계하여

정말 내 자신이 푹 쉴 수 있었던 워크샵이 아니었나 싶다.

이번 워크샵도 어쨌든 무사히 잘 다녀왔고,

다른 워크샵때와 다르게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워크샵 이었던 것 같다.

매번 워크샵에 새로 참여하게 되는 신입사원들도 있지만 나와 함께 몇년째 고정멤버로 참여하는 분들, 정말 화이팅 했으면 좋겠고 힘냈으면 좋겠다.

 

다음 워크샵이 수영장이 될 거라는 소문은, 내가 잘못 들은 것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