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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Photo - Recap

Cheap Monday를 원하던 이들을 위해 그들이 직접 움직이는 Mini Store Tour 이벤트

 

의류 쇼핑을 좋아한다 할만한 젊은 소비층들 사이에서 분명 '칩먼데이'는 생소한 브랜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칩먼데이 제품을 실제로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주위에서 찾아보려고 하면, 그건 또 그렇게 쉽지많은 않은 것 같다.

 

 

칩먼데이는 명품 캐주얼도 아니고 박리다매로 몰아붙이는 SPA 브랜드도 아니다.

큰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이지 캐주얼이지만, 아쉽게도 대중에게 보다 많이 어필 할 수 있을 만한 그들만의 공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칩먼데이는 정말 '아는 사람은 아는데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에서 머물고 있는 것 같다.

 

 

칩먼데이를 국내에 정식 수입 유통하고 있는 '워크샵쇼룸' 에서는 그런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개선해 보고자

'칩먼데이 미니스토어 투어' 이벤트를 시작했다.

대형 백화점 채널을 활용, 기존의 브랜드들이 백화점 1개 지점에 단기간 입점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자체를 투어 개념으로 돌려 보다 많은 곳에서 보다 많은 고객층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는 장기적인 이벤트로 키워낸 것이다 ㅎ

 

 

 

데님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 답게 그래서 이번 미니스토어 투어에서는

물론 칩먼데이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나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데님군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그것도 기존의 가격대보다 훨씬 다운된 가격대로.

 

 

 

 

이번 미니스토어 투어에서는 반짝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칩먼데이 악세사리군 중 대표아이템이라 할 수있는 선그라스 'Mars'를 단돈 3만원에 ! 

 

 

이걸 3만원에 빡 !

물론 한정 기간에 한정된 수량 뿐이었지만,

그래도 3만원이면 고객 입장에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이니

그게 어디겠나 ㅎ

 

 

 

 

그 외에도 시즌아웃 된 제품들의 균일가 판매도 만나볼 수 있고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 사은품도 제공 된다고 하니

백화점 갈 일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실 뭐 대단한 팝업스토어도 아니고 스페셜 프로덕트가 나온 것도 아니어서

어떤이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시시해 보일 수도 있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야 할 수도 있겠지만

SPA 브랜드의 데님들 가격도 여기저기 눈치보며 슬슬 올라가는 이런 시기에

브랜드 제품을 조금이라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면 그런 이유만으로도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보는 것 도 좋지 않을까 싶다 ㅎ

 

아, 이번 미니스토어 투어는 아쉽게도 여성제품군 '위주로' 진행된다고 하니 그 부분 체크 바라며

칩먼데이 제품을 좋아하거나 관심 많았던 분들 중에 실제로 볼 기회가 없어 답답했던 분들이 있다면

자세한 투어 일정이나 정보를 그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체크해 보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