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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사장님 집들이에 가서 난 다섯 접시를 비웠다


























































TV나 다른 영상매체 혹은 뭐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집들이때 요즘은 출장 부페 많이들 한다' 라는 걸 자주 접하긴 했지만

이렇게 실제로 본 건 이번이 처음 이었다. 그래서 난 더 눈이 휘둥그레졌고 가뜩이나 배고팠던 시간에 부페 음식을 만나게 되니

난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쉬지않고 처묵처묵. 다 먹고 나서 보니 다섯 접시를 비우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았더라;;

춘식이는 그런 나를 보고 자이언트라고 하던데 ㅎ 업이형이 함께 했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을듯 ㅋ (업이형 함께 못해 아쉬웠어염)

아무튼, 먹느라 정신없어서 이 자리가 '집들이' 라는 사실을 망각해버리는 바람에 집안 구경이라고 해봐야 거실 부엌 작은방만 보고 나와버렸네;



사모님 - 저희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 몸 조리 잘 하셔야 할 시기로 알고 있는데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춘식이랑 사모님께서 저한테 그러셨죠 - 집에서 부페음식 먹는게 뭐 그리 놀랄 일이냐고 다들 집에서 부페 음식은 기본으로 먹지 않냐고 ㅋ

그럼 다음에 또 갈테니 다시한번 부페 음식 부탁드립니다 ㅋ 으하하하



사장님 사모님 ! 잘 먹고 갑니다 !

행복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