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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전쟁이 끝나간다




병원 퇴원 후 본격적으로 다시 출근을 하면서, 병원에 있느라 제때 진행하지 못했던 빅 프로젝트, 스투시 카달록 제작에 온 신경을 쏟아부었다.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겠지만 아무튼, 이제 내가 할수 있는 실질적 작업들은 거의 끝이 났고

이제 남은 순서는 이 작업물들을 가지고 책으로 만들어 내는 일 뿐이다 ㅎ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좀 된다. 내가 여러장의 종이가 묶여서 이루어지는 그 '책' 이라는 놈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기에

분명 실제로 완성본이 나오게 되면 모니터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옥의 티 들이 내 눈에 쏙쏙 들어올것만 같아서 ㅠㅠ

아 - 모르겠다.

아무튼, 거의 끝나간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