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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 GFX의 첫번째 개인전 "Genuine or Fake" 오픈날의 이야기 오랫만의 웨일런. 이젠 Waylon 으로 스펠링이 살짝 바꼈지? ㅎ 암튼 그래픽 디자이너이나 쿨레인 스튜디오의 아트디렉터로도 잘 알려진 GFX, 친구 동진이의 "첫번째" 개인 전시회가 열려 오픈 첫날 웨일런에 축하 인사차 들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Genuine or Fake". 뭐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진짜와 가짜에 대한 이야기 인 것 같은데, 그 애매한 경계선을 다룬 작품들이 당연히 주를 이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미공개 작품들과 기존의 아티스트 협업 작품들도 대거 등장한 점이 놓칠 수 없는 포인트 ! 파티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때 도착했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 ㅎ GFX 축하한다잉! 오랫만에 보는 Dynamic Duo 10주년 기념 작품 +_+ 벌써 작년이네 그러고..
Grafik: Plastic Pop-up Store & Exhibition at WYLN 후기 참 재미있는 아이웨어 브랜드가 태어났다. 그것도 한국에서. Grafik: Plastic (그라픽 플라스틱) 은 도메스틱 아이웨어 브랜드이다. 안경점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아이웨어 브랜드는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만큼 많다. 수십년간을 아이웨어 하나에만 올인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만 해도 그 가짓수를 헤아리기 어려운데 중저가 도메스틱 브랜드는 또 오죽할까 - 그렇게 너도 나도 아이웨어 시장에 뛰어들며 내가 고급스럽네 내가 럭셔리하네 하고 있는 이 와중에 태어난 그라픽 플라스틱은 그런 부분에서 보면 참 신기한 브랜드이다. 고급스러운 척도 안하고, 점잖고 세련된 척도 안한다. 그라픽 플라스틱은 그냥 위트만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한번 써봐'. 그냥 이거 하나다. 그래서 참 재밌다. 그라..
NUDEBONES 1ST EXHIBITION `FLAGE` @ W.D.S 후기 Mature Black, Mature Street 이라는 컨셉으로 2010년 1월 런칭된 도메스틱 브랜드 '누드본즈'가 홍대 Wlyn 지하에 마련된 갤러리 W.D.S 에서 첫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하여 퇴근하고 축하하러 다녀왔다.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Flage. 위장무늬를 뜻하는 Camouflage 에서 그 단어를 가져왔으며 누드본즈의 근본적인 색깔과 함께 기존 범위를 넘는 다양함을 지닌 누드본즈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 라고 누드본즈 오피셜은 설명을 하고 있었다 ㅎ 새로 제작한 머그컵. 얼마전에 발매했던 누드본즈와 실버 아티스트 킹크로치의 합작, Horseshoe Ring 과 Horseshoe Bolo Tie. 실물로 보니까 예쁘더라 묵직해보여서 좋기도 하고- 정식 오픈 하루 전날, VIP나 지인들..
Momot and the Paper Factory 전시회 @ W.D.S 후기 퇴근후 TNP Clip 친구들과 함께 홍대 Wyln (웨일런) 샵 옆에 있는 갤러리 W.D.S 를 찾았다. 8월 12일 금요일부터 페이퍼토이 스튜디오 '모모트' 가 이곳 W.D.S 에서 약 3주간 전시회를 여는데 전시 오픈 하루 전인 11일 목요일에 모모트의 지인들을 따로 초대해 자축의 자리를 마련하였기 때문이었다. 흰둥이들을 뒤로한채 계단 아래로 내려가 갤러리로 들어서면, 모모트 페이퍼 팩토리의 컨셉에 맞게 셋팅되어 있는 모모트 트럭과 모모트 페이퍼 박스를 시작으로 모모트에서 작업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은 지금의 모모트를 있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나이키와의 합작 캐릭터들이다. 이런 케이스도 있었구나 - 이 귀여운 신발들은 것 보기엔 그냥 한 면으로 되어 있어..
Coolrain Studio 1st Exhibition "Square One" @ W.D.S 후기 폭우가 그치고, 습도가 폭발하여, 불쾌지수가 약 230% 정도까지 치솟았던 6월의 마지막날. 홍대 주차장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WYLN (웨일런)샵 앞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포진해 있었다. 웨일런샵 아래에 있는 갤러리 W.D.S에서 쿨레인 형님께서 이끌고 계시는 Coolrain Studio의 첫번째 전시회 Square One이 오픈했기 때문이었다 ㅎ 정식으로 전시가 오픈되는건 바로 오늘 7월 1일 금요일 부터였지만 쿨레인 형님께서 VIP 관계자들만 하루 먼저 초청하여 따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고 인비테이션까지 보내주시며 초대해 주시어 나도 퇴근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다 +_+ (아 근데 인간적으로 정말 너무 습했어 ㅠ) 웨일런 샵 바로 옆, 지하로 통하는 입구로 내려가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