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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the 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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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준에 딱 맞았던, 하지만 놀라웠던 전시 :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 후기 작년 뱅크시(Banksy) 전시 이후 오랜만에 들른 아라 아트 센터. 전시 포스터의 키 컬러가 노란색인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전시,내 수준에 딱 맞을 것만 같았던 전시,너무너무 보고 싶었지만 게으른 성격 때문에 이제야 찾아오게 되었던 전시,'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을 관람했다. 이 전시가 일부에선 레고(LEGO)전시로 잘못 알려져있었는데뭐 틀린 말이 아니긴 하지만 정확히 이 전시는 레고의 전시라기보다는레고 브릭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의 전시였다.그래서 전시장 곳곳에는 네이선 사와야가 했던 이야기들이 이렇게 액자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사람들이 다들 레고 작품 보느라 정신이 팔려서 이걸 좀 놓치는 것 같아 아쉬웠다.참..
0219-0303 : 연남 천리향 양꼬치,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직관,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전시, 고려대학교 캠퍼스, 합정 란콰이펑, 블랙팬서 후기 참 감사한 기회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현장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었다.그것도 무려 벤츠 스프린터를 타고 아주 편안하게 - 강릉에 가서는 올림픽 경기장까지 들어갈 수 있는 전용 셔틀 버스로 갈아타야했는데, 겉과 달리 내부가 너무 올드스쿨이라 내가 깜짝 놀람 ㄷㄷ 아무튼 무사히 입장. 경기 시작 전에 잠깐 강릉 현지에 들어선 올림픽 공식 후원사들의 홍보 부스를 구경해봤는데뉴스로 봤던 맥도날드의 햄버거 셋트 모양으로 지어진 건물도 실제로 만나봤다.아니 어쩜 이렇게 귀여움? 경기장에 들어가서 신이 잔뜩난 나도 귀여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