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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벚꽃이 사라져가고 있다.

어느새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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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더페이지(The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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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 넘치는 브런치를 먹었다.

내 주제에 브런치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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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차를 얻어타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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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으로 넘어가 카페에서 열일.

주말에 일하는 거 참 안좋아하는데, 요샌 스케쥴이 어쩔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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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분노의 질주 8'을 봤다.

2001년의 첫번째 시리즈부터 나름 광팬을 자처하며 이 영화와 함께 자라왔는데,

그래서인지 7편을 끝으로 (정확히는 7편을 찍던 도중에) 하늘나라로 떠나간 폴 워커때문에

7편이 끝났을 땐 극장에서 엉엉 운 기억도 있다. 진짜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던 영화라;;;

아무튼 그래서 8편 제작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개봉한 영화를 보니 또 마음이 막 울컥;;; 결국 엔딩씬에서 눈물을 찔끔 또 흘려버렸네 ㅠㅠ

아 - 브라이언 ㅠㅠ

분노의 질주 진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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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의 라도맨션.

비밀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다.

번화한 곳과는 좀 떨어진 골목 안에 있어서 내가 봤을 땐 여기는 진짜 맘 먹고 찾아가는 손님 말곤 우연히 가는 손님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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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재미있는 것은 고기집인데도 불구하고 고기에 대한 얘기보다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곳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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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어차피 칼삼겹밖에 없는 곳이라 일단 2인분을 주문하니 기본 찬이 이렇게 나왔다.

저 위에 보이는 단호박찜과 무말랭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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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고기가 나왔다.

칼삼겹이라고 해서 고기를 제대로 좀 보고 싶었는데, 스태프가 오자마자 바로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버려서 제대로 된 칼집은 못 봤음.

암튼 고기는 가게에서 일하는 스태프가 직접 잘라주고 뒤집어가며 구워주고 하기 때문에 내가 구울 필요는 없었다.

그건 아주 맘에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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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익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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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익는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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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 맥주로 허그미(Hug Me)를 시켰다.

가볍고 산뜻해서 삼겹살이랑 먹기에 딱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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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본 소스인데, 앞서 얘기한 기본찬이 결국 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

굳이 이 소스를 쓸 필요가 없긴 하다. 워낙 기본찬이 다 개성 있어서.

그래도 일단 기본 소스에 한번 찍어먹어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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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젓갈을 얹어서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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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를 얹어서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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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고추장을 얹어서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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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올려 먹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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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와 먹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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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짱아찌랑 같이 먹어보기도 했다.

진짜 기본찬이 너무 훌륭해서, 이렇게 하나씩 바꿔가며 먹어보기만 해도 칼삼겹 1인분이 싹 사라짐 ㅠㅠ

(개인적으로는 백김치+기본파소스+칼삼겹 조합이 제일 좋았고, 그 다음으로는 고추냉이, 갈치젓갈, 양념고추장 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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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고기 추가.

아 다시 보니 정말 영롱하구나.

맘에 쏙 든다.

삼겹살 먹고 이렇게 기분 좋긴 또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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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기 야무지게 먹고는 된장술밥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또 주문해 봤다.

뭐 충분히 예상 가능한 비주얼로 나와서 이건 그닥 놀랍진 않았는데,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술안주를 찾는 사람에겐 권장할만 한 정도였던 것 같다.

내가 오히려 아쉬웠던 건, 여기 메뉴가 너무 칼삼겹이랑 된장밖에 없었어서 오래 있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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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굿.

칼삼겹이 너무 훌륭해서, 나는 또 갈거냐 물으면 또 가겠다 할 수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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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가 절실했는데 어디 다른 식당이나 주점에 갈까 하다가

(미세먼지는 있겠지만) 밤 공기가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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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신도림 역 광장에 눌러 앉아버렸다는 후문.

밤 바람이 약간 차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너무 좋았음 ㅎ

자주 애용해야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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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포터(Mr.Porter) 박스는 언제 봐도 참 기분이 좋다.

모든 제품을 이렇게 포장하는 것도 엄청 번거로운 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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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때문에라도 계속 이용하고 싶은 곳.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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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름을 맞아 스투시(Stussy)의 하와이안 셔츠를 구입했다.

이래뵈도 미스터포터 익스클루시브임 +_+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다규 -

※ 저기 박스 귀퉁이에 끼 부린 것 좀 보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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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이렇게 시작해 볼 예정.

천상의 조합이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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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신도림 가는 일이 1년에 1-2번 있을까말까 했는데

지금은 이틀전에 온 신도림을 이틀만에 또 오고 막 그르네.

아무튼 비가 그친지 얼마 안됐을 때라 기분 내려고 김치찌개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이 백채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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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안에 있는 곳이라 존재를 모르는 외부인은 아예 찾아가기도 어려운 곳인데 (심지어 가게 규모도 작은데)

이미 테이블이 꽉 들어차 있어서 나도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제야 저 위에 보이는 이 가게의 슬로건.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

맘에드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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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밖에 없는 곳이라 (그 외 메뉴판에 적힌건 모두 추가 사리일 뿐)

이 곳이 얼마나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에 자부심이 있는 건지 사뭇 기대가 됐는데

한쪽 벽에 걸어 놓은 액자 속에 적힌 글을 읽어보니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는 모양새였다.

※ 백채는 김치찌개의 기본 재료인 배추의 한자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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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김치찌개가 나왔다.

내가 놀란 것은 3가지였는데,

첫째는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난 양은냄비의 비주얼이었고

둘째는 김치찌개의 가공할만한 비주얼이었으며

셋째는, 이 곳은 기본찬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셋째가 제일 놀라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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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그 부분에 대한 놀라움은 김치찌개 안에 숨어있던 돼지고기 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져버렸다.

와 진짜 무슨 고기가 이렇게 커 ㄷㄷㄷㄷ

고기를 아끼면 망한다더니 진짜 고기를 어마어마하게 넣어주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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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서브된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뭐, 그냥 계란말이였는데 -

아니 저기 양쪽에 케첩이랑 머스터드 소스로 끼부린 것 좀 봐?

내가 분명히 주방에 풍채 좋은 사내 남자들만 있는 걸 봤는데?

스태프 중에 여자는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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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기 아주 심상치 않았다.

비주얼만큼 맛도 기가 막혔고 맛이 대단한만큼 양도 어마어마했다.

심지어 고기는 두덩어리 들어있는 줄 알고 그걸 다 잘라냈는데 나중에 저 아래 숨어있는 한덩어리를 더 찾아내서 깜짝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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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야무지게 밥이랑 김가루랑(!!!) 김치찌개랑 슥슥 비벼먹으니

비 온 날엔 역시 이게 정답이구나 싶었음 ㅠㅠ

간만에 제대로 힙합 포식!

백채 김치찌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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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ㅋㅋ 김치찌개 배터지게 먹고 맥주까지 먹으니 배가 찢어지는 느낌 앁 ㅋㅋㅋㅋ

소화제 어딨니 - 소화제 내 목소리 들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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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cm에 90kg에 육박하는 거인이 입어도 커서 좋은 하이드아웃(Hideout.) '모두의바지'.

성수형이 선물해주셨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컬러는 직접 구매하기로 결정!

자신이 너무 커서 속상했다 하는 분들은 이거 달려야 함.

내가 크게 입는거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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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반장.

어차피 프랜차이즈라 지점은 큰 의미 없지만 아무튼 구로디지털단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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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육개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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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더 시선강탈 ㅎㄷㄷ

육개장 칼국수 ㅠㅠ 완전 장난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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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녀석이 하얀 육개장이로구나.

먹어보니, 처음에 진짜 육개장 맛이 나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는데,

이상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소고기 무국맛이 났....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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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땡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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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간판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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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간장새우.

사실 구정 연휴 이후부터 계속 먹고 싶었는데 이제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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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편히 먹으라고 껍질을 가지런히 발라주신 아름다운 마음씨.

살쪄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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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해.

그래서 맛있게 격파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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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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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 대체 얼마만에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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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가 샘플 세일을 한다길래 성수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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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동욱 코트가 보이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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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걸 겟.

샘플 세일은 역시 비싼 컬렉션 피스를 싸게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좋은 듯.

놓칠 수 없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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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갔다가 밥 먹으려고 뚝섬 돼지 갈비 골목에 들렀는데,

여기 오후 5시도 안됐는데 이미 막 여기저기 줄이;;;;;

엄청 힙한 곳이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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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래서 늘봄 숯불 갈비집으로.

여기가 그나마 바깥에서 단체로 먹을 수 있었기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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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위기 좋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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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갈비에 냉면 빠지면 섭함 ㅇㅇ

여기 다음에 또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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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좀 위를 쉬게 해주나 했지만 김치전과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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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로 또 다시 레이스를 ㅋㅋㅋ

아, 디티(Dtea)가 필요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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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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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셋째날.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러가는구나.

일단 아침부터 냠냠해야겠어서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온 삼각김밥과, 또! 사온 계란말이 흡입 ㅋ

패밀리마트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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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각김밥도 옳지 ㅠ

저기 노른자 반숙으로 살아숨쉬는것 좀 봐 ㅠ

진리다 진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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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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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는 다이칸야마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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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는 사실 의류 매장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 있는 거의 모든 매장이 소울 충만한 곳이라 시장 조사할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스타일 다이칸야마(Style代官山)는 그 자체로는 사실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보긴 어려우나

다이칸야마에서는 보기 드문 스트리트 패션 편집샵이기 때문에 한번 봐주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사일라스(Silas)의 단독 매장도 이 안쪽에 숨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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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 루이(Chez Lui)는 다이칸야마의 명물 야자수 바로 맞은편에 있는 빵집이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여기 빵이 그렇게 맛있다기에 잠시 발걸음을 멈춰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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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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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처럼 보이지만 순도 100% 고구마에 가깝다 해도 믿을 것 같았던 어마어마한 빵을 맛보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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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어드레스(Daikanyama Address)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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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은 아직도 고구마빵 흡입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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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드세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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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블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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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투어는 언제나 그렇듯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로부터.

여긴 음반도 음반이고 카페도 카페지만 입구쪽 패션 아이템 섹션을 보는 맛이 늘 재미있다.

이번에는 어떤 아티스트랑 컬래버레이션을 했는지 그와 관련된 MD 상품들을 소박하게 모아놨던데,

하마터면 또 지갑을 열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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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탠다드(High!Standard)는 아웃도어의 비중이 좀 더 강한 캐주얼 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 샵이다.

캠핑 감성을 데일리 패션으로 이어가고 싶은 소비자라면 체크해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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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소경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

다이칸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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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그쪽으로 돌린 김에 곧장 발걸음을 이쪽으로 옮겼다.

이곳의 이름은 오쿠라(Okura)다.

인디고, 데님, 진즈와 관련된 일본의 유서깊은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둔, 내부 느낌이 완전 쩌는 샵인데

일본색이 굉장히 짙은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는 거 하나만 빼면

적어도 내가 돌아본 패션 스토어 중엔 가장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인테리어로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짜 멋진 곳이다.

(그냥 작은 인디고 데님 박물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곳임 +_+)

심지어 직원도 엄청 나이스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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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마가렛호웰(MHL)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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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다이칸야마 챕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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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매장까지 싹 돌아봤다.

오후 미팅 때문에 시간이 조금 촉박했어서 여유롭게 볼 순 없었음;;;

암튼 메종 키츠네 다이칸야마 챕터를 보고 있노라면 늘 드는 생각.

한국에선 왜 이런 시도를 아무도 하지 못할까.

왜 그렇게들 서구화 하려고만 하는 것일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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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모양인지 어째 하늘이 좀 흐리다.

갑자기 습도도 확 올라간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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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이곳은 로그로드(Log Road).

약 200M 정도의 버려진 철길 위에 세운 패션 & 푸드 타운(?)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오픈한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은 굉장히 따끈따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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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위에 세워진 덕분에 구조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이렇게 직선으로 된 길을 따라 건물 몇 채가 들어서있고

각각의 건물이 푸드, 여성 패션, 남성 패션 등으로 각기 다른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패션에 대해서는 미국의 그 유명한 편집샵 프레드 시갈(Fred Segal)이 직접 입점해있어서 더욱 더 존재감을 분명히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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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롯폰기로 돌아왔다.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다이칸야마를 좀 더 돌아봤을텐데, 아쉽지만 엄연히 일하러 온거니깐 ㅋ

암튼 게야키자카도리를 좀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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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워(Mori Tower) 안에 있는 식당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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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계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

만나자마자 밥을 먹은거라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밥은 맛있더라.

일본 온 느낌 팍팍 나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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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차를 타러 가는 길.

세상에 너 살아있긴 한거니....

인형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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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장 간지 터지더라. 저기 오른쪽 벽에서 차가 옆으로 지잉- 하고 나오면

여기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가서 차 타고 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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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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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장소로 이동하는 길에 잠깐 포켓몬고를 켜봤는데 어느덧 포켓몬을 30마리도 넘게 잡았네;

레벨이 좀 높으면 다른 유저랑 배틀이라도 해볼텐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걍 잡는 정도로 만족 ㅋㅋ

(나중에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전에 확인해보니 거의 40마리 넘게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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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팅을 위해 비밀의 사무실로.

(엘레베이터 버튼 맘에 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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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사무실이 오다이바 근처쪽이라 레인보우 브릿지도 이렇게 가까이서 보이고,

바닷바람 부니 덥지도 않고 좋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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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팅을 마친 우리는 이번엔 덴샤를 타고 신주쿠로 넘어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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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출장에 덴샤를 한번은 타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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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신주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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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주쿠역을 이용해 본 게 그래도 음, 한 10번쯤은 될 것 같은데

여전히 신주쿠역 출구는 도통 한 방에 찾기가 어렵더라;

심지어 이번엔 아예 출구 이름 하나가 바뀌어 버려서 그거 찾다가 더 헤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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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망할 출구 이름 바뀐 곳이 하필 우리가 나갔어야 하는 출구라.....

원래 사잔테라스(Southern Terrace) 출구가 있었어야 하는 곳에 뉴우먼(NEWoMan)이라는 쇼핑몰이 들어섰고

그래서 사잔테라스라는 이름의 출구가 사라져 버린건데 내가 그걸 알리가 있어야 말이지 -_-;;;;

아무튼 사잔테라스 출구는 이제부터 신남문 출구로 대체 이용하면 되니 참고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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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방문의 이유였던 뉴우먼 체크.

도시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쇼핑몰이라길래 기대를 제법 했는데,

사실 무슨 특색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

둘러본 걸로 만족한다.

아 그래도 백화점 쇼핑 좋아하는 자매님들이라면 가볼만하니 내 사견은 무시하고 한번 들러보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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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쭉 돌아보고 나오니 어느덧 밤.

여긴 뉴우먼 앞에 있는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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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JS 버거 카페(J.S. Burger Cafe)가 있는데

이틀 전 시부야에서 잠깐 들렀던 바로 그 카페의 신주쿠점이다.

그때 먹어보고 싶어했으나 그러지 못했던 고스트 버스터즈 프로모션 메뉴를 먹기 위해 들러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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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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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상품도 따로 디스플레이하고 판매중이었는데, 이건 그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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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름이 버거 '카페'인가 했는데, 버거 외에 케익도 팔고 있더라고? 그래서 카페인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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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로고 참 잘 만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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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내부가 넓어서 놀랐음.

시부야점보다 훨씬 인테리어 무드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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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자 카페 스태프가 주문한 버거를 가져다 줬는데 ㅋㅋㅋㅋㅋ

비주얼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은, 일단 다른 버거들과 달리 스틸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온게 좀 인상적이었고 (그 플레이트가 따뜻해서 또 놀람)

감튀가 일반 프렌치 프라이랑 다르게 포테이토 칩처럼 나온 것도 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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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버거 생긴거 참 ㅋㅋㅋㅋㅋㅋ

진짜 괴물같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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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또 한가지, 플레이트 한 켠에 비닐 장갑이 고이 접혀 올려져 있었던게 좀 신기했다.

(다른 버거를 주문한 동료들의 플레이트엔 장갑이 없었음)

아무래도 이걸 먹으려면 뭔가 많이 지저분해지는 모양인가본데 뭐 아무튼 장갑 주니 손에 뭐 묻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 좋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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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버거는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해 주문할 수 있었고 나는 2단계로 주문했었다.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했음)

맛은 음. 일단 2단계의 맵기가 적당히 칼칼한 느낌을 줘서 느끼하거나 그런건 아예 없었고,

그 외에 패티나 토마토, 치즈 같은 토핑들도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 +_+

크기가 좀 작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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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버거와 감튀를 싹 해치우고 끼고 있던 장갑을 플레이트 위에 벗어 던졌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굳이 다른 버거들과 달리 스틸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온 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모양?

뭔가 진짜 잡은 유령을 연구(?)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게 꽤 재미있었다 ㅋ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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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상태가 좀 안좋았던거 빼면 분위기 좋았던 버스킹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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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Sabon) 들어가서 신기한 체험 잠깐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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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Dean & Deluka)가서 간식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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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모리타워(Mori Tower)에 다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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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오랜만에 도쿄 온데다 숙소가 무려 롯폰기였으니 모리 타워 도쿄 시티 뷰(Mori Tower Tokyo City View)를 안 볼 순 없었기에!

아쉽게도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데크는 바람이 많이 분다고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시티뷰 전망대는 입장할 수 있었음.

(현대카드는 입장이 공짜라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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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층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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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언제봐도 황홀한 도쿄 야경이여 -

3년만에 다시 보는 그림이라 너무 좋았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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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

7월부터 9월까지 모리타워에서는 '지브리 대 박람회' 전시가 열리는데

그 전시 중 일부를 전망대 통로에서도 볼 수 있게 했더라 +_+

와 완전 나이스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망대에서 지브리 전시 일부를 볼 수 있게 했다기보다, 지브리 전시 티켓으로 전망대까지 볼 수 있게 한게 맞...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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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라도 보는게 어디냐 우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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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너무 멋지잖아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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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선은 무려 실제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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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저 야경 생각만 하고 올라온건데, 완전 득템이다 정말 ㅠ

(심지어 현대카드로 무료 입장했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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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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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전망대 투어 빡!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오니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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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도라에몽(Doraemon)이 날 반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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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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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일정의 마지막 밤.

동료들과의 티타임을 위해 스타벅스쪽으로 걷다가

아사히TV 건물 1층 한켠에서 방송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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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에서 롯폰기의 잠들지 않는 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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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은 이것 저것 책 구경에 여념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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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야 휴식.

좋다 그저.

이 밤도, 동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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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달리 아직도 '책'이 갖는 파워가 대단하다는 일본.

부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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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노천 테이블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맥주 한잔 하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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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페 프랑지파니(Cafe Frangipani)라고, 롯폰기에서는 제법 유명한 카페인데

펍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다 무려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어마어마한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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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지파니는 심지어 가게 안에 테이블로 개조시킨 폭스바겐의 미니버스를 그대로 들여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여기 낮에 오는 자매님들은 아마 사진 엄청 찍어갈 것 같더라.

안봐도 비디오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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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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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테이블에 엄청 시끄러운 일본인 손님들이 있어서 좀 짜증났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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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하며 또 이런저런 이야기.

사실 내가 과연 이 출장에 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출장 초반에 좀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분명히 무언가 얻어가는 것이 있는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뭐 그러네 ㅎ

앞으로도 좋은 시간, 좋은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내가 잘해야겠다 다짐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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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했기에 야식 간단히 먹고 곧바로 취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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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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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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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단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밤 숙소 앞 편의점에서 사온 계란말이로 허한 속을 달래주었는데,

진짜 매번 일본 올때마다 느끼지만 일본 편의점 음식 맛있는거야 뭐 다들 알고 있을거고

개인적으로는 '특히나' 계란이 들어간 음식들이 진짜 맛있는 것 같다.

한국과 달리 황란이 아닌 백란을 쓰기 때문에 비린내 없이 맛도 깔끔하고 더욱더 고소한 느낌이랄까 ㅠ

근데 그걸 또 촉촉한 계란말이로 만들어서 파니까 ㅠ 늘 감동이다 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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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만큼 더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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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생각보다는 날씨가 괜찮은 느낌.

바로 전날 도쿄 시내 돌아다닐땐 좀 뜨겁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는데

오늘은 그보다는 바람도 좀 부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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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는 일단 긴자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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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시장 조사는 계속.

한큐 멘즈(Hankyu Mens)에 먼저 가서 백화점을 한바퀴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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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루미네(Lumine)로 넘어가 론 허먼(Ron Herman)도 체크했다.

론 허먼은 캘리포니아에서 넘어 온 편집 매장인데 한가지 재미있던 건 캘리포니아에서 왔다고 해서 미국색 짙게 그대로 옮겨온 게 아니라

이걸 절묘하게 일본 스타일로 바꿔냈다는 것? 큰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꽤 많은 자극을 받고 돌아 나왔다.

여기 좀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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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멘즈와 루미네를 돌아보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긴자 중심부를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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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니 빌딩 지하3층에 숨어있는 잇 플레이스부터 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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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제 소니 빌딩 지하 주차장의 한쪽 공간을 할애해 만든 곳으로,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의 디렉팅에 의해 만들어진

더파킹긴자(The Parking Ginza)와 봉주르레코드(Bonjour Records) 그리고 카페드로페(Cafe De Rope)가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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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파킹긴자부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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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킹긴자는 이렇게 생겼다.

아오야마의 버려진 폐 수영장 건물을 더풀아오야마(The POOL Aoyama)라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냈던 후지와라 히로시가

이번에는 지하주차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갤러리와 편집매장으로 분하게 해 더파킹긴자라는 이름을 붙혀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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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한 느낌이긴 했는데

좋게 생각해보자면 더풀아오야마는 뭔가 협소한 공간이었어서 응집력있는 연출이 좀 가능했지만

여긴 말 그대로 뻥 뚫린 주차장이라 집중하기가 애초에 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오히려 더풀아오야마보다 취급하는 물건은 여기가 훨씬 더 많았으니 따지고 보면 볼 건 여기가 더 많은 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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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이 미친 기획력에 나는 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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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로페는 소니빌딩의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내려가서 입장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거꾸로 지하주차장의 한켠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내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섰던 자리가 실제 자동차가 오가는 지하주차장의 내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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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로페는 일본의 70~90년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즐겨찾던 오모테산도의 오픈 카페가 그 첫 걸음이었던 곳이다.

당시의 카페드로페가 있던 자리는 오모테산도의 키디랜드 바로 옆으로 현재는 카페 몽토크(Cafe Montoak)가 들어서있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70~80년대에 실제로 자주 들렀던 카페였다고 하는데 그걸 이렇게 이곳 긴자에서 다시 부활시킬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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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망한 번개는 여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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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킹긴자와 카페드로페 투어까지 마치고는 다시 햇빛을 쬐러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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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왔으니 아니 들를 수 없는 곳,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도 체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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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긴자점은, 물론 그 곳에서 파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보는 것도 좋지만

내부의 무드를 잡는 인테리어 월을 구경하는 것도 참 즐거운데

이번에 가봤더니 예전까지 벽 전체를 덮고 있던 비즈빔(Visvim)의 빈티지 패브릭 패치워크 커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나바호와 네이티브 인디언 컬처를 담은 비즈빔의 전통 부츠들이 플랫하게 걸려있는 것이 눈에 띄더라.

이렇게 보니 또 어찌나 아름답던지.

비즈빔은 정말, 쇼핑하지 않고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참 몇 안되는 대단한 브랜드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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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뭔가를 사들고 나왔다는 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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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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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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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는 일요일이라 차 없는 거리.

유유자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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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긴자 텐쿠니(Ginza Tenkuni)에서.

2년 전에 처음 가봤던 곳인데 오랜만에 긴자 왔더니 다시 생각이 나서 일행들 끌고 옴 ㅋ

이래뵈도 여기 무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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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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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 널 좋아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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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텐쿠니 바로 맞은편엔 장난감 가게도 있다.

밥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 겸 잠시 들어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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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토이스토리 합체 로봇이라니. 멀리서 봤을 땐 뭔지 몰랐는데 가까이 가서 보고 소오름.

#동심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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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의 업무는 모두 끝났으니 이제 시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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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빨강빨강해.

(뭔가 필카로 찍은 느낌이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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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른 곳은 히카리에(Hikarie).

몇 년 전 대한민국 여성들의 손에 하나씩 들려있어야 했다던 문제의 - 내가 참 싫어했던 -

'마이보틀'을 팔던 투데이 스페셜(Today's Special) 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한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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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도 둘러봐야 할 브랜드 샵이 몇개 있긴 했는데

그보다도 운 좋게 우리가 갔던 날이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의 전시가 열리던 마지막 날이어서 일단 여기 먼저 체크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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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말로만 적혀있어서 뭐가 뭔지 정확하게 이해하긴 어려웠으나 그래도 일본의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아 유익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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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이 백팩 좀 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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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도 전시 보고 뭘 또 사들고 나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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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업무를 본 뒤 우리는 찐득한 아이스 초코 한잔 쭉 들이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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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부야 샵 투어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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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업무 보러 가는 길에 모디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 잠시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 전광판에 왠 먹깨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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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프로모션을 위해 실제 모디 백화점 앞 거리를 실시간으로 찍어 보여주면서

그 위에 고스트 버스터즈에 출연하는 유령 캐릭터들을 같이 쏴주는 귀여운 이벤트!

지금 저기 영상 안에 보이는 먹깨비 바로 아래 3명이 나랑 출장 멤버들임 ㅋㅋㅋ

신호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들 전광판만 쳐다보던데, 재밌었다 이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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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라주쿠에서 가든(Garden)이라는 샵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시부야에서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출장 오면서 여러 곳의 샵을 돌아보며 "이런 곳도 있었구나"하고 놀랜 순간이 더러 있었는데,

이 가든이라는 샵이 가장 임팩트가 좋았던 것 같다.

시부야점은 심지어 한 건물의 저 윗층에 숨어있어서 - 한국으로 치면 과거의 므스크샵과 같은 느낌이라 -

진짜 아는 손님 아닌 이상 관광객들은 아예 찾지도 못할 듯 ㅎ

암튼 취급하는 물건이 엄청 많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감도가 상당히 좋다는 인상을 제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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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 위에 숨어있는데도 샵 한켠에 기막히게 아름다운 정원도 있고 진짜 좀 대단했음.

(그래서 샵 이름이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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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카시라(Ca4la)도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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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Supreme)도 체크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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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Gozilla)도 체크하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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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본에서는 유명한 편집샵 중 하나인 비버(Beaver)도 방문해 봤다.

여긴 프랜차이즈 사업이 꽤 잘 되고 있나본데 캐주얼이나 포멀한 느낌보다는 아웃도어 성향이 좀 강한 곳이었다.

내가 막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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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렉스(Avirex)도 들렀다.

아비렉스가 한국에선 이미지가 참 이상하게 고착되어있는데

일본에선 나름 오리지널리티도있고 분위기가 좋은 모양.

근데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그 오리지널리티나 헤리티지같은 게 인테리어랑 잘 붙지 않는 것 같더라고?

(뭔 말인지 가보면 알 수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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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플래쉬(Royal Flash)는 들어가볼까 하다가 입구쪽에 진열 된 옷가지들 보고 그냥 패스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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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큰 기대 없이 들어간 CPCM이 좀 더 좋았다.

여긴 내부 인테리어도, VMD도 모두 좋았고 감도도 잘 유지하는 느낌이었고,

원래 이번 출장 일정에 공식적으론 존재하지 않았던 스팟이었는데 좋은 자극 받고 나왔다.

여기는 하라주쿠 타케오 키쿠치 대로변 맞은편에 있으니 '자매님들은' 꼭 들러보길.

남자 섹션도 있긴 한데 여자들이 좀 더 좋아할 것 같았다. 진짜 좀 괜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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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타그(RagTag)도 잠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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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스트리트의 샵 몇 곳도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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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또 뭘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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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다.

(분명히 말하지만 놀러 온 게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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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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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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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바이니고(Store by Nigo)까지 싹 둘러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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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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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업무를 모두 마치고 우리는 다시 숙소가 있는 롯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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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는 내가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야끼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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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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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있다기에 주문해봤는데 면발이 쫄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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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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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

숙소가 롯폰기여서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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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Tsutaya)가 가깝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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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밤바람 맞으며 동료들이랑 일 이야기.

매번 놀러만 오던 곳을 출장으로 오니 이런 경험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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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동키호테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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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족시간 구입.

발이 너무 고생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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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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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간식 사들고 숙소 복귀.

하루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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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먹고 기절.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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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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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겨울이라 동이 트지도 않았던 시각.

평소 같았으면 단잠에 빠져있어야 할 시간인데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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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는 7시가 채 안 되었을 때 도착했다. 내 기준으로는 이른 아침이었기에 공항이 제법 한산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걸?

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서 출국 수속 밟는데도 엄청 오래 걸려가지구 일찍 나온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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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탄 비행기는 또 그와는 다르게 100여석이나 빈 채로 출발을 하게 되서 대체 뭥미? 했는데

어찌됐든 뭐 나는 넓게 공간 쓸 수 있게 되서 좋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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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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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는 곤드레나물밥을 먹었다. 아 역시 대한항공 클라스 +_+ 완전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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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부터는 온갖 영화를 보며 시간을 때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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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탄 지 절반 정도, 그러니까 한 7-8시간쯤? 지났을 땐 간식이라고 이런 걸 스튜어디스가 건네주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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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피자다 ㅋㅋㅋㅋ

비록 렌지에 돌린 정도의 퀄리티였지만 이거 의외로 맛있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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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또 열심히 잤지. 아- 옆 자리 비어있는 게 이렇게나 감사할 줄은 몰랐다.

너무 오랜 시간 앉아있다보니 엄청 뻐근했는데 옆으로 누울 수가 있어서 진짜진짜 어찌나 감사하던지 ㅠ

(이 칸에 있던 거의 모든 승객이 다 누워서 잤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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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동이 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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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왔다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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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미국은 시차 때문에 하루 늦으니!) 뉴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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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정확하게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첫 방문이 12살때였고 그 때도 달랑 하루 와 본 것이 전부였기에 사실상 이번이 첫 방문인 셈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신기하게만 다가왔음 ㅋ

당연히 내 성격상 공항에서부터 이미 마음이 들떠있었고 진짜 분명히 '출장' 온 것이었지만 속으로는 '여행'이라고 생각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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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숙소까지는 1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달려야 했기에 일단은 미리 준비시켰던 콜택시를 타고 맨하탄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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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르게 여전히 묘지 활용이 더 많은 미국인지라 공동묘지 클라스가 다르더라. 역시 땅이 넓으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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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하늘, 예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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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데 괜히 다 멋져 보이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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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브릿지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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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입성!

미국은 애플TV 광고가 곳곳에 정말 많더라 ㅎ

한국에선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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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답게 동양적인 건물도 간간히 볼 수 있었고 중국어 간판과 중국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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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을 지나고 나서야 우리는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헌데 체크인 할 수 있는 시간까지 텀이 좀 생겨서 일단 밥부터 다 같이 먹기로 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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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간 곳은 앤틱 개러지(Antique Garage)라는 지중해식 레스토랑이었다.

원래 저녁에 다같이 가기로 예약했던 곳인데 일정이 좀 변경 되서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음 +_+

근데 여기 플레이트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하나같이 다 예쁘고 아름답고 막 그렇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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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우리 일행도 많았는데 다들 장시간 비행에 허기가 졌었는지 음식도 엄청 시켜 먹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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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여기 음식 다 맛있더라! 밥 먹으면서 보니 사람들도 엄청 많이 찾아오던데 유명한 곳인듯!



※ 앤틱 개러지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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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었는데도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서 잠깐의 짬도 견딜 수 없던 나는 빠르게 소호 거리를 체크해 보기로 했다.

이때부터 내 주특기인 '산책'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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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영표와 슬옹이. 정작 둘은 우리가 가보기로 한 곳의 위치를 모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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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손잡이 고치는 직원일 뿐인데 이렇게 간지나기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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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가 재미있던 가게. 2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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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지 방문. 슈프림(Supreme) 뉴욕 챕터!

다들 들어가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말없이 "뭐 건질 거 없나"하고 흩어지는데 완전 웃겼엌ㅋㅋㅋ

하지만 아직 숙소에 짐도 풀지 않은 상태라 바로 쇼핑하기엔 부담이 있었는지 모두 조용히 돌아 나왔다는 후문.

(그치만 이땐 몰랐다. 이때 쇼핑을 했었어야 했다는 사실을...)



※ 슈프림 뉴욕 챕터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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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길거리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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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지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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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을 해야 했기에 멀리 가보지는 못하고 근처 골목 골목만 빠르게 체크를 ㅋㅋㅋㅋ

세일 중이던 Y-3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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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게 참 없었던 베이프(a Bathing Ape, Bape) 뉴욕 챕터도 가봤다.

근데 여기 들어갈 때 문을 바로 열지 못하게 해놨더라? 초인종을 누르면 직원이 나와서 문 열어주는 간지를 부렸는데,

그럼 뭐해... 살 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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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뭘 사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뉴욕의 건물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기분이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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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물론 사랑하지만 나름 20대 청춘에 카시나를 다니며 열심히 스트리트 패션 시장 부흥에 일조를 가하고자 했던 입장이라

이런 역사 깊은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의 스토어를 보면 반가운 마음에 일단 들어가보는 편인데, 대부분의 샵들이 좋은 영감을 준 반면

어째 스투시(Stussy) 뉴욕 챕터에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아무래도 일본 챕터에만 존재하는 스투시 리빙(Stussy Livin) 카테고리의 부재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

일본을 주구장창 다녔더니 아무래도 그게 큰 이유가 된 듯 ㅎㅎ

근데 또 모르지- 언젠가 스투시의 본 고장인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거기선 또 좋은 영감을 받아올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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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몰이 굉장히 빠른 뉴욕인지라 지금 사진만 보면 이제 슬슬 저녁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사실 시간상으로는 오후 2시정도밖에 안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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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잠시 더블알엘(RRL) 체크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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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숙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체크인을 하러 ㅠㅠ 피곤해 죽는 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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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피곤했던 게 아닌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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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숙소는 소호에 위치한 소호 그랜드 호텔(Soho Grand Hotel).

빈티지와 클래식을 멋지게 녹여낸 부티크 호텔 정도로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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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을 열자마자 미니 바가 보이게 셋팅 해 놨는데, 너무 입구에 대놓고 두어서 하마터면 집어먹을 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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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아늑하고 좋다.

미국인 특유의 어마어마하게 높은 메트리스 높이가 인상적인 침대가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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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귀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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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는 자유시간이 바로 주어졌기에 나는 곧장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일몰이 어찌나 빠르던지 순식간에 저녁이 되어버렸는데 놀랍게도 이때가 오후 4시 반 정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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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뉴욕 길거리를 걷고 있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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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왔다고 '소호'라고 적힌 가게 앞에서 인증하겠다던 슬옹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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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옹이 인증 사진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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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거기 들어가서 마실 걸 하나 샀는데,

그냥 미국 느낌 물씬 나는 것처럼 보여서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몇 모금 마시가 말았음;;;

아 진짜 달달한 사탕을 녹여서 입에 통째로 부어 넣은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우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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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서 한 30분쯤 걸었나? 첫번째 목표였던 토키오세븐(Tokio7)에 들렀다.

토키오세븐은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세컨핸즈 샵인데 여기에 진짜 기가 막힌 것들이 어마어마하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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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디올(Dior), 샤넬(Chanel), 꼼데가르송(CDG)은 기본이고 톰브라운(Thom Browne)에 구찌(Gucci)에 어휴... 진짜 다 적지도 못하겠다;;;

아무튼 어마어마한 브랜드들의 세컨핸즈 아이템이 아무렇지 않게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진짜 완전 놀랐음;;;;

나도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톰브라운 재킷 몇개 발견을 했는데 아쉽게도 세컨핸즈라 내겐 좀 작은 사이즈만 있어서 구입은 하지 못했음 ㅠㅠ

근데 여기 진짜 대박 +_+ 같이 갔던 일행들은 어마어마한 것들 구입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 토키오세븐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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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짐이 많아진 일행들 때문에 더 걸어다니기는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늦어져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옷가게들이 빨리 문을 닫기도 하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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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른 곳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뉴욕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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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생각지도 못하게 꽤 귀여운 모자를 발견했음 ㅋㅋ

토키오세븐에서 쇼핑을 못한 것이 좀 아쉬웠는데 뭔가 여기서 그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 ㅋ

브랜드는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선씨(SunSea)라고. 검색해보니 일본 브랜드더라.

근데 왜 여지껏 일본에 그렇게 다녀올 땐 이 브랜드를 못 봤을까? 뭐 암튼 아주 귀여운 모자를 발견한 마음에 이건 고민도 안하고 곧바로 구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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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 이런 것도 하나 샀음 케케케.

꼼데가르송셔츠(Comme Des Garcons Shirt) 머플러인데 단면인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이것도 구매를! ㅋㅋ

오자마자 뭔가 숙변 비워낸 기분이야 호호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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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쇼핑으로 달려서 지친 친구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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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이정도면 됐으니 밥을 먹자! 하여 한인타운쪽으로 걷다 보니 엠파이서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뙇!!

12살 당시 뉴욕 왔을 때 저 건물 앞을 지나갔던 기억이 단편적으로 남아있는데 그래서인지 뭔가 더 반가웠던 순간 ㅎㅎ

밤에 보니 너도 참 예쁘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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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가 고팠던 관계로 일단 식당 찾기가 급했음 ㅇㅇ ㅋㅋ

'Anju'라고 적혀진 메뉴판을 쭉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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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솥비빔밥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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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김치전이랑 수육을 주문했는데, 작년에 독일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확실히 한국 음식을 외국에서 접하면 뭔가 모형 같은 기분이다 ㅋ

실제로는 못 먹고 그냥 식당 앞 메뉴판 모형 전시장에 놓여있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ㅋㅋ 근데 뭐 맛은 좋더라구. 비빔밥 굿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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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길도 역시 택시.

아 뭔가 뉴욕 택시는 좀 무섭고, 비싸고 그래.

조수석에 함부로 앉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이해는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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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일단 돌아오긴 했는데 뭔가 시차 적응이 100% 된 것도 아니고 들떠있던 이 밤이 아쉽기도 하여

일행들과 호텔 로비 옆에 있던 바에서 다시 칠링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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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마실까 하다가 뉴욕 로컬 보틀 메뉴가 따로 있길래 거기 있는 걸 시켜 봤음.

근데 맛 좋더라고? 이타카 플라워 파워(Ithaca Flower Power)라는 페일 에일인데 상큼하니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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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것도 시켜보기로 함. 이건 샌커티 라이트(Sankaty Light)라는 라거. 이 또한 굿! 둘 다 처음 맛 본 맥주인데 좋았다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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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야 칠링에 함께 해 준 동석이와 영표. 사랑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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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와서는, 결국 미니바에 뭐가 있나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 봤는데, 그 중 내게 필요했던 아답터가 있길래 이건 걍 쓰기로 함 ㅋㅋ

뉴욕에 오며 110v 돼지코 아답터를 하나 챙겨오긴 했는데 노트북 때문에 하나가 더 필요해서 그냥 +_+ 근데 이거 왜케 귀엽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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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쩌는거야 심지어 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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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뉴욕에서의 첫날이 끝!

진짜 굿!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1 - http://mrsense.tistory.com/3273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2 - http://mrsense.tistory.com/3274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3 - http://mrsense.tistory.com/3275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4,5 - http://mrsense.tistory.com/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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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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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맞고 오래 걸어다녀서 몸이 천근만근이었지만 일찍 일어나야 했다. 호텔 체크아웃 하는 날이라 ㅠㅠ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정신차리기 위해 바로 식사. ?? 응 식사 ㅋㅋ 숙소 앞 편의점에서 전날 밤 사왔던 주먹밥과 쥬스 +_+

일본 편의점 음식은 죄다 맛있는 게 함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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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짐을 꾸역꾸역 쌌다 ㅋㅋㅋㅋㅋ

첫째날 숙소 와서 텅 빈 트렁크 찍었던 사진 기억함???

그게 이렇게 꽉 찼음 ㅋㅋㅋㅋㅋ 망 ㅋㅋㅋ 암튼 필요없는 쇼핑백 버릴 건 버리고, 챙겨오면 좋을 쇼핑백만 두어개 챙김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하드캐리어라 내가 쇼핑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질이 유동적이어서 어찌저찌 이렇게 쑤셔 넣을 수 있었다 ㅋ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 좀 맘에 들더라고?

(궁금하면 http://mrsense.tistory.com/3163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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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그리도 비가 쏟아지더니, 또 다시 맑은 날이구나.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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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0시였지만 비행기는 저녁 8시에 타는 일정이었기에 캐리어는 시부야역의 코인락카에 보관하기로 했다.

도쿄에 4번째 오게 되니 이젠 애초에 마지막 날 코인락카에 쓸 동전을 처음부터 준비해두게 되더라고? ㅎㅎ

내가 끌고 왔던 이 캐리어는 29인치였기 때문에 가장 큰 보관함을 쓰기로 함. 그나저나 가격 드럽게 비싸네;;; 6000원이 뭐야 6000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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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쏙 들어갔음 ㅋ

캐리어 크다고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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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과 둘째날에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마지막날에야 겨우 보게 됐다.

시부야역 앞 하치코 광장에서 태영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넌 왜 멀리서부터 그것도 뒷모습만 봐도 티가 나냐?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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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쨍쩅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 아래 시부야를 보니 기분이 좋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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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테에 가서 블랙 마스크를 구입했다.

한국에서도 블랙 마스크를 뭐 찾을라면 찾을 수 있겠지만 면으로 된 거 말고 1회용으로 나오는 걸 사고 싶었는데 보질 못했어서...

일본에서는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임!! 그래서 아예 대량 구입 해버렸음 ㅇ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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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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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가 뒤늦게 합류하고 나서는, 서울에서부터 바리바리 싸들고 왔던 선물을 두 친구에게 증정했다.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반스코리아(VANS Korea)가 협업해 만든 컬렉션 중 하나였던 스케이트 하이!

둘 다 슈프림 빠돌이들이지만 반스는 곧잘 신는 것 같길래 서울 생각 많이 하라고 일본에서 구할 수 없는 레어템으로다가 ㅋㅋ

그간 도쿄 올 때 마다 이 두 녀석에게 신세를 많이 졌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준비해뒀던 건데 다행히도 좋아해줘서 기분 좋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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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시부야 산책.

이 가게는 듣자니 저기 저 나무를 매일 문을 열 때 마다 새로 쌓아 올리고 문을 닫을 때 마다 일일이 치운다네;;;

할아버님 두 분이 진짜 짱 멋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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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슈프림(Supreme) 매장에서 기분 좋게 충동구매!!

인생은 충동구매!!

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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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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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고 걸어 들어간 빌딩의 쌈빡한 엘레베이터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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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시부야 전망을 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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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 내린 곳은 '곤파치(Gonpachi)'라는 식당이다.

이름이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다고?

영화 '킬 빌(Kill Bill)'에서 브라이드(우마 서먼)가 오렌이시(루시 리우)와 싸우게 되는 그 유명한 식당이 바로 '곤파치'다!

다만 이 곳은 그의 시부야 분점이고, 실제 영화 촬영을 했던 곳은 롯폰기에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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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제법 한산했다.

근데 정말 밤에 오면 확실히 느낌 있겠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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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밑반찬과 음료 같은 건 셀프로 챙겨 먹도록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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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밑반찬 퀄이 좋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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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단품으로 텐동 같은 걸 시켜먹었고 나는 기웅이가 정식 먹으라고 해서 그냥 잠자코 끄덕끄덕 했는데 이런 정식이 나왔다.

사진보다 실물이 대박인데, 카메라가 이걸 못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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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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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빨리 밥을 다 먹고 나와 또 다시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KFC 앞을 지나다가는, 오랫만에 샌더스 할아버지 마네킨을 봤다. 진짜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아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국에서는 언제부턴가 그 흔적이 싹 사라진 듯? KFC 본사 분들- 왜 그러셨나요? 어디다 치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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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어디에서도 느낄 수가 없었는데, 도쿄에서는 진짜 뭐 걷다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여기 저기서 ㅠㅠ

이 카트라이더 팀은 아예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코스튬을 하고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더라고 ㅠㅠ

(이 팀은 하지만 내가 처음 마주한 게 아니라는 사실! http://mrsense.tistory.com/3063 여기서도 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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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도 아트모스(atmos)가 오픈했다.

1,2층 모두 훑어봤는데 확실히 볼거리가 많더라. 한국에서는 이런 멋진 샵을 볼 수 없다는 게 참 슬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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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끝자락에 숨어있는 깁스토어(Gip Store)도 방문.

깁스토어는 더블탭스(Wtaps)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지 ㅇㅇ

간판이 쉽게 눈에 띄지도 않고 유동인구가 많지도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유행이 없어 재미도 없다고는 하지만 난 가끔 이렇게 소신껏 좋아하는 브랜드와 문화를 쫓아가는 일본과 일본인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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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게 작은 거 사고 나왔음 ㅋㅋㅋ

마지막날이니까 쇼핑을 막 하고 싶다가도, 짐 생각 때문에 뭔가 막 못 사겠는 이상한 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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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형 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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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눈에 들어오는 것 중 또 하나는, 슈퍼카를 포함해서 희한한 자동차들을 참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 그 비싼 동네라는 청담동과 대치동에서 - 보는 것과는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수준이다.

마치 일본 자판기 음료를 한번 보면 우리나라 편의점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 수 있을 정도랄까?

눈요기 할 수 있는 것들이 지천에 널려있어서 참 심심할 줄 모르겠는 곳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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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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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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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걸 참 좋아하는 일본 +_+

뭐 대단한 게 발매해서가 아니라, 여긴 그냥 줄 서는게 일반 생활 양식임 ㅋㅋ

요즘은 아마 우리나라도 조금 그렇지?

경리단길이나 연남동에 조금이라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주말에 다들 거기 들어가려고 줄 서고 하니까?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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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오픈 18주년(;;;;)을 맞았다는 스투시(Stussy) 하라주쿠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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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뭔가 행사를 하거나 하진 않았음.

그냥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스투시 리빙(Stussy Livin') 라인 쇼핑만 하고 나왔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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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산 적은 없지만 그래도 도쿄 갈 때 마다 한 번씩은 꼭 들어가는 바캉트(Vacant).

팁 하나 주자면, 매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여기 화장실이 정말 쾌적하고 조용해서 급할 때 가기 참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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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비사이드(B-Side)를 찾았다.

겉으로 보면 그냥 스타벅스(Starbucks)지만, 이 곳은 무려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렉팅한 매장인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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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일단 카운터 앞에 커다랗게 놓여있는 원테이블에 시선을 빡! 빼앗긴다.

다른 스타벅스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주 기묘한 풍경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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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또 저기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거기에선 1층과는 전혀 다른,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희한하게(?) 배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게 왜 희한하냐면, 어느 자리에 앉아도 동행인 혹은 옆자리 사람과 마주보고 앉기가 힘든 구조?

진짜 저긴 올라가봐야 아는데, 사진을 대놓고 찍기 민망해서 사진이 없으니 설명이 어렵구먼 ㅋㅋ

※ 2013년에 2층에 올라간 적이 있긴 한데, 당시 대충 찍은 사진이라도 궁금하다면 http://mrsense.tistory.com/2950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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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날씨가 좋았던 관계로 바깥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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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런 여유 정말 좋아 ㅠㅠ

곧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는 게 더 슬프게 다가왔을만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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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좋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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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할만큼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 덕에 더 쉬는 것은 사치라고 판단,

비즈빔(Visvim) 매장도 후다닥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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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 새로 오픈한 라인(LINE) 매장도 한번 들어가봤다.

와 여기 진짜 사람 미어터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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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가운 피규어를 봤다.

피규어 아티스트 찬우형님 (a.k.a. Coolrain) 의 쿨레인스튜디오가 만든 역작 +_+

라인 피규어는 한국에 정식 판매처가 없다지? 그만큼 더 반갑고 기쁜 조우였는데,

이걸 그래서 하나 사올까 하다가, 아침에 트렁크 꽉 차서 뚜껑 닫기 힘들었던 그 상황이 갑자기 떠올라서 그냥 사려다 말았음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역시 그래도 그냥 사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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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발매예정'이었음 ㅇㅇ

암튼 일본의 라인 인기는 짱짱!!

찬우형님은 진짜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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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는 이러다 미국으로 무작정 이민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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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는 그런 태영이에게 '미국을 좋아하는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지어줌 ㅋㅋㅋㅋㅋㅋ

뭔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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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한 슈퍼카가 많아서 참 부러운 이 아름다운 거리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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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침내, 시부야 마크시티 5층에 위치한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 시부야에서 공항 버스 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룰리언 호텔쪽으로 가는데

마크시티 5층에서 타는 게 훨씬 편함. 물론 뭐 세룰리언 호텔 근처에 묵었던거면 거기서 타는게 좋겠지만

마크시티가 시부야역이랑 바로 연결 되는 곳이라 이동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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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 55분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거 놓치면 6시 10분 버스를 타야 하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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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어이 떠난다.

기웅이가 배웅까지 나와줘서 내가 외롭지 않게 웃으며 떠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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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어두워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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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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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인보우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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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다이바 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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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하네다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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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출국 수속을 밟고는 잠시 하네다 공항 내부를 돌아보기로 했다.

이미 예전에 다 돌아봤던 곳이지만, 저녁도 먹어야 했고 시간 여유가 좀 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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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안 잡화점인데 사진상에선 잘 안보이겠지만 저기 무슨 괴물 같은거 그려진 뭘 팔던데...

아니 무슨 공항에서 괴물 캐릭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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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구정화는 헬로키티(Hello Kitty)로.

사실은 고양이가 아니라는 헬로키티측의 공식 발표이후 더더욱 고양이로 보이고 있는게 함정이지만,

아무튼 안구정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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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푸드코트를 쭉 돌아보며

1. 일본 느낌이 가득한 메뉴를 파는 곳

2. 그 중에서 대기줄이 없는 곳을 찾다가 조건에 부합하는 한 곳을 찾아 들어왔다.

가격이 당연히 싸지 않았지만 (1인분에 15000원~20000원대) 그래도 마지막 식사니까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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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훈제 연어 덮밥 셋트를 주문했다.

밥을 밥그릇에 담다 만 것 같아 보이지만 그릇이 워낙 커서 저 밥도 양이 상당했음.

실제로 맛도 아주 좋았어서 만족하며 먹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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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오르기 전 필수 쇼핑 품목인 도쿄바나나와 긴자스트로베리도 구입 완료!

회사 후배들 이걸로라도 챙겨줘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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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하네다공항 3층에서 연결되는 전망대에도 나가서 공항 활주로 구경도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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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기내식은 역시나...

김포에서 하네다로 올 때와 비슷했음...

역시나 땅콩은 봉지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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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날아,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다.


2014년에만 어쩌다 도쿄를 세 번이나 다녀온 꼴이 됐다.

8월에 도쿄를 다녀오며 "다음에는 도쿄 말고 오사카나 홍콩을 가봐야지. 도쿄는 이제 신선하지 않아" 했었고

정말 도쿄를 다시 가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인과 일본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그 지인과 함께 도쿄에 가자!는 얘기를 하는 바람에 준비했던 2014년 세번째 도쿄행.

결국 그 지인은 개인적인 문제로 출국 직전에 일본에 가지 못한다는 통보를 하게 됐고 나는 표가 아까워서 혼자 쇼핑이나 하자- 하고 떠난건데

진짜 목표했던대로 3일간 쇼핑만 미친듯이 하다가 돌아온 것 같아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ㅋㅋ


돌아와서는 곧장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 도쿄에서의 흥도 금새 까먹고, 결국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도 한참이나 밀려 마무리를 지었다.

언제 또 갈 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번에 도쿄를 다녀오며 느낀 건,

"신선하지 않은 건 분명하지만 도쿄는 역시 나한테 정말 잘 맞는 곳"이라는 것.

그래서 2015년에도 분명, 한 번 정도는 다시 가지 않을까 하는 것.

뭐 그런 정도? ㅋㅋ


진짜 끝!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1 | http://mrsense.tistory.com/3165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2-2 | http://mrsense.tistory.com/3166

2014년에만 세번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167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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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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