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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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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키아의 그림을 손목위로 옮겼다 : 코모노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흔히 '낙서'라고 하면 정말 '낙서'를 떠올리는데 그 '낙서'를 '낙서'이상의 무언가로 끌어 올린 사람이 한 명 있다. '바스키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낙서 회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그림이 손목시계 위에 올려졌다고 해서 그를 보러 다녀 왔다. 장소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앤솔로지였고, 바스키아의 그림을 손목시계 위로 올려놓은 브랜드는 코모노(Komono)였다. ※ 사진 속 모델이 바스키아의 그림을 얹은 콜라보레이션은 아님. 벨기에에서 온 코모노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향한다. 손목시계가 대표 카테고리이지만 선글라스도 제조하고 있다. 오늘 할 이야기는 당연히 손목시계에 대한 내용이니 시계에 대해서 썰을 좀 풀어볼까 한다. 쭉 봐서..
WEEKEND UPDATE : 비밀의 화보촬영, 반스/코모노/컨버스 행사 참석, 더위 속 외근, 크러쉬 인터뷰, 펀치랩, 거리패션 그리고 술술술 요즘 내게 최고의 화두는 모 브랜드와의 코웍으로 진행 중인 화보 촬영. 6개월짜리 장기 프로젝트인데, PM 담당하던 친구가 퇴사하면서 그 일이 내게 인수인계 되었.... 안하던 일이라 처음부터 버벅대고 내가 진짜 멘탈이 완전히 무너졌었지 ㅠ 2014년 5월은 그 덕에 정말 잊지 못할 시기가 될 듯.... 그 화보에 소품으로 필요한 자전거를 어렵사리 협찬 받아 픽업해 왔는데, 사무실에 무슨 자전거가 이렇게 많아? 이 사진만 봐서는 맨 앞의 비치크루저가 소품이겠거니 싶겠지만- 이 녀석이 화보에 출연했음. 가격으로 따지면 600만원이 넘는.... 덕분에 나도 완전 조마조마하면서 케어했다. 나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다보니 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기에 0_0!!!!! (주인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