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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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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신정 연휴, 무신사 종무식, 차알 연말 회식, 슬램잼 x 반스 슬립온, 무신사 페이퍼, 생일 선물들, 제이슨마크, 팟타이, 클리프웨어 크리스마스 주간에 출근을 거의 안했더니 월요일 아침부터 이 녀석들이 날 반겨주더라. 먼저 본 건 클리프웨어(Clifwear)에서 온 것.두한이가 사무실에 연말 인사 하러 왔던 모양인데 하필 내가 없던 날이라 이제야 확인을 ㅎㅎ 무려 패딩 머플러를 선물로 주고 갔다.날 생각해 준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예쁜 선물에 카드까지 자필로 적어 주고 +_+두한이 늘 고마워 내가!! 또 하나의 박스는 내가 내 생일 선물로 구입했던 것 중 하나다.유럽에서 날아 온 거라 사실 구입한 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도착을 ㅎㅎㅎ 슬램잼(Slam Jam) 포장 디테일 보소! 짠. 뭐 저렇게 비닐로 꽁꽁 싸놨대 ㅋㅋㅋㅋ 이 녀석이다. 슬램잼과 반스(Vans)가 협업해서 만들었던 슬립온.이 컬래버레이션엔 언디핏티드(Undefeated..
LAST WEEK : 16SS 헤라 서울패션위크 4~6일차, 피프티피프티 알타임죠 전시, 커먼그라운드 소윙바운더리스 패션쇼, 캉골 NJS/라이풀 컬래버레이션, 광림교회 바자회 하필 일요일 스케쥴이 아침부터 밤까지 풀데이라 월요일 아침 컨디션이 엉망이었지만 패션위크 참관 스케쥴 때문에 꾸역꾸역 DDP로...일요일 저녁에 열린 카이(KYE)와 배달의민족 컬래버레이션 '배민의류'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 컬렉션 피스들이 DDP에 전시 되었다.나는 음.글쎄? 아무튼 많이 피곤했는데, 다행히 참관할 쇼가 1개 뿐이라 부담 없어 좋았던 날. 홍혜진 실장님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쇼 관람. 부농부농하네. 홍 실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동대문 구경에 신난 문수형은 동대문 근처를 지나던 탑모델과의 사진 촬영도 놓치지 않았다. 나도 놓치지 않았다 ㅇㅇㅋㅋㅋㅋ아이린 화이팅! = 매일 점심 시간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 건 인류 역사에 있어 "사람은 왜 태어났는가"만큼 어려운 문제..
Ducobi를 잘못 알고 있던 덕에 더 놀랍게 본 Trinity 전시회 곧바로 본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제목에 쓴 것 마냥 난 듀코비(Ducobi)를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다. 저기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유심히 보지 않았더라면, 호기심이 조금이라도 덜했다면 아마 끝내 난 듀코비를 오해하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듀코비에 대해 내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한 것이다. 요즘 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자주 챙겨 본 이라면, 블로그에도 자주 소개 했던 곳이지만 아무튼 그렇다면 이젠 알고 있을 피프티피프티. 이 곳에서 듀코비의 전시회가 열렸다. 내가 듀코비를 처음 만난 건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끝자락, 지금의 CGV 청담 씨네시티점 부근에 위치한 킨키로봇에서 였다. 2009년? 2010년?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킨키로봇의 좁은 진열장 안쪽에 살이 많이 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