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 des garcons'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7.05.07 0502-0505 : 론 잉글리쉬 전시, 립앤딥 슬리퍼, 이지부스트 크림 화이트, 남구로 은행나무, 교동 전선생, 대선 사전투표
  2. 2017.05.05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아오야마를 훑는 본격 쇼핑 투어 후 야키토리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3. 2017.04.07 0404-0407 : 쉐이크쉑 두타점 오픈, 꼼데가르송 한남 리오픈, 푸마 x 라이풀 스위치팩, 문래 돼지불백, 와인차차, 띠어리한남, 미래식당 미스터돌 복숭아 조림, 합정 중경삼림 (1)
  4. 2016.09.23 추석에 도쿄 #4 : 하라주쿠부터 시부야까지, 좋아하는 곳들 마지막으로 훑고 귀국
  5. 2016.09.21 추석에 도쿄 #3 :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던 요코하마 컵누들 박물관과 문아이즈, 그리고 하라주쿠, 시부야 (2)
  6. 2016.08.10 급 도쿄 출장 #1 : 갑작스런 일본 출장,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시부야 샵 투어
  7. 2015.12.14 어쩌다 출장덕에 뉴욕 #1 : 출국, 소호 앤틱 개러지, 소호 그랜드 호텔, 토키오7, 도버 스트리트 마켓 뉴욕 외 소호 쇼핑 투어
  8. 2015.09.16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폭우 속 아오야마와 하라주쿠, 신오쿠보에서의 밤, 그리고 마지막 날 둘러본 시부야 (4)
  9. 2015.09.14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긴자 쇼핑, 츠키지 어시장 그리고 아키하바라와 나카노 만다라케 (1)
  10. 2015.02.02 LAST WEEK : 반스 15SS PT, 레이크넨 15SS PT, 케이웨이 런칭, 풍년제과 초코파이, 패션코드, 준야와타나베맨 꼼데가르송 x 리바이스, 젠틀몬스터 키친, 일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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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지하철 역에서 갑작스럽게 MBC 라디오 뉴스 인터뷰에 응하게 됐는데,

리포터의 첫 질문이 "연구원이신가봐요" 였다.

나는 "아닌데요" 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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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던 에이라이프(Alife) 슬리퍼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슬리퍼를 새로 장만했다.

이번에 구입한 건 립앤딥(RinNDip)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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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자마자 기분이 나쁜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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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를 꺼내고나니 기분이 나쁜 것 같은 건 그 또한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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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바뀌니 좀 낫군.

이제 내 발 쳐다 보는 분들은 주의해 주기를.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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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집으로 바로 귀가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신도림으로 넘어가게 됐다.

그래서 찾은 곳은 교동 전선생.

뭐 여기가 대단해서 간 건 아니고 그냥 어디 갈까 한바퀴 돌아보다가 야외 테이블 위치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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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플레이팅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교동 전선생에 오면 기분은 늘 좋다.

밤바람 선선히 부니 - 미세먼지가 좀 신경 쓰였지만 - 어차피 망한 인생 그냥 즐거이 먹고 마시고 할 수 있어 좋았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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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대단한 곳 가는 거 보다 이렇게 걍 소소하게 분식 사들고 세계 맥주집 가서 2차로 칠린하는 게 행복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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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가 빅맥 간지로 되어버린 연휴라 일 할 맛도 안나도 놀 맛도 안나고 바이오리듬이 좀 엉망이 됐는데,

그 와중에 남구로역 부근에 있는 은행나무라는 식당에 가게 됐다.

비주얼이 무슨 어디 유원지 가면 있을 법한 평상 대잔치라 진짜 교외로 놀러 나간 것 같았는데,

현실은 진짜로 그냥 중국인들이 많은 남구로역 부근이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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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치와 칼국수로 허기를 달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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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두국이라는 메뉴가 보이길래 '손으로 빚은 만두가 들어가는건가'하고 시켜봤더니만,

수제비+만둣국이었다는...

보통은 그런 경우에 만제비라고 쓰던데...

낚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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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KFC에서 생맥도 팔더라.

그래서 2차로 KFC에서 맥주랑 치킨 사들고 나와서 밤 바람 맞으며 치맥 타임을 즐겨봤음.

대화의 중요성,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된 유익한 밤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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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넌 먹을때 제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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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다녀오는 사이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이지 부스트(Yeezy boost 350 v2) 크림 화이트 추첨 응모가 당첨 됐다.

다행히 도쿄 다녀와서 무사히 수령할 수가 있었음 +_+ 완전 나이스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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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크림 화이트 컬러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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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곱다.

사실 너무 고와서 (너무 하얀색이라) 신기가 좀 민망할 정도로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으나,

그래도 당첨 된 게 어디니 ㅎ 여름에 시원하게 신고 다녀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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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가만보니 난 기가막히게 줄무늬가 안보이는 올 블랙과 올 화이트 제품이 당첨 됐네 ㅋㅋ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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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녀와서 일식 관련된 음식은 당분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았지만 결국 야키토리를 찾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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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때문에 갑작스럽게 치르게 된 대선.

이제부터 봄에 치르게 됐다고 장미대선 어쩌고 하는데, 그런 말 붙일 머리 굴릴 정신으로 제대로 된 후보 고르는 일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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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는 사전 투표로 미리 선거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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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신대로 내가 지지하는 후보 잘 찍고 나왔음.

부디 앞으로의 한국은, 이전의 한국과는 다르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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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이 계속 되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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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수피(Supy)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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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사러 온 건 아니고, 론 잉글리쉬(Ron English)의 아시아 투어가 이 곳에서 시작됐다고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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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는 편집샵인데, 나는 얼마 전 일본을 다녀온 관계로 당분간 쇼핑을 안 할 거라서 (아니 정확히는, 할 수가 없어서 ㅋ)

여긴 그냥 빠른 속도로 지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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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러 2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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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전시 오프닝에 초대를 받았었는데

하필 그 날 도쿄로 출국하게 되서 ㅋㅋㅋ 뒤늦게 조용히 찾아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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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층에 바로 전시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2층도 매장이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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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빠른 속도로 지나쳐서 바로 갤러리 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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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론 잉글리쉬다.

스트리트 아트라는 장르를 세계 최초로 세운 장본인.

이젠 할아버지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스스로도 작가 활동을 이어가는 멋진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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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잉글리쉬는 자본주의를 풍자하는 작품들로 그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 중 특히 유명한 수퍼사이즈(Supersize) 시리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푸드 브랜드 캐릭터를 비꼬아 만든 시리즈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귀엽기도 하지만 섬뜩하기도 한 그 묘한 느낌이 있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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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2017년 최근작도 함께 소개가 됐는데

그래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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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사이즈 시리즈에 눈길이 더 ㅋㅋㅋ

※ 맥도날드 마스코트 로날드를 응용한 수퍼사이즈 캐릭터는 2004년 영화 '수퍼사이즈 미(Supersize ME)'의 포스터로 쓰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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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좀 놀랐지만,

그건 아마도 내가 얼마 전 예술의 전당에서 '위대한 낙서' 전시를 본 지 얼마 안됐기 때문이 아닐까 ㅋㅋㅋ

너무 비교가 되서 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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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론 잉글리쉬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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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다 가져다 두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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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수퍼사이즈 시리즈의 캐릭터를 아시아 투어 하는 나라의 특색에 맞는 코스튬과 결합한 새로운 에디션인

'East Meets West'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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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시리얼 풍자 시리즈 포스터가 이렇게 붙어있었는데,

저기 보이는 켈로그 콘프로스트 토니 패러니 캐릭터는 나도 실제 피규어로 가지고 있을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_+

론 잉글리쉬 형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면 피규어를 가져가서 싸인이라도 받으려 했지만,

오프닝 세레머니에 참석하지 못했으니 아쉽게 구경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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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이게 한국 에디션인가 ㅋㅋ

뭐가 이렇게 쌩뚱맞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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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액자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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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정말 무서운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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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규모가 워낙 작아서 작품 다 보고 나오는데 10분? 정도 밖에 안 걸린 것 같다.

그래서 그냥 바로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나오다 보니 수피 매장 곳곳에 론 잉글리쉬의 작품 중 판매하는 것들이 디피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좀 구경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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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것도 있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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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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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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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디션 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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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 데크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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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당 ㅋ

전시 잘 보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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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에 들어가서 티타임 좀 가질까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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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슈퍼마켓 가서 음료수 하나 사 마심.

밀키스 모스카토 짱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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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좋아하지 않는 건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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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표지판은 대체 언제 생긴거지....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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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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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까지만 전시된다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스위트 스완'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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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돌아다니느라 해가 지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해가 지기 전에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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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러버덕 프로젝트를 따라한 것이 너무 뻔하게 티가 나서 좀 그렇긴 했지만,

이렇게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석촌호수에 떠 있는 백조 가족을 보니 그래도 마음이 편안하니 좋긴 하드라 -

뭐 아무튼, 봤으니 됐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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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괜히 본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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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혼밥.

괜히 기분내고 싶어서 랍스타 샌드위치라는 걸 먹어 봄 ㅇㅇ

맛은 있다만 다시 사먹을 가격은 아니니 경험으로 만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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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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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단 눈 뜨자마자 전날 밤 숙소 들어올 때 편의점에서 사왔던 것들로 아침 허기를 좀 달래주며 잠을 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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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날씨가 정말 예술이로구나!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기 직전에 확인했던 일기예보는 비 또는 구름 낀 날씨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 기상청은 이번에도 이렇게 완벽하게 오답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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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기분 좋게 숙소를 나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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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좋아 일본 느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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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로 가는 길에 무슨 축제를 준비하는 것 같은 광장일 지나치게 됐는데

인형 탈 같은 걸 써 볼 수 있게 해놨길래 장난삼아 써 봤거늘,

왜 이렇게 잘 어울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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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

정말 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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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쇼와의 날, 녹색의 날이라 불리는 일본의 휴일이었다.

그래서 곳곳에서 행사 준비를 위한 도로 통제 준비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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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 나는 그냥 다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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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가득한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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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을 찾아 골목 구비구비를 쑤시고 걷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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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즈루(Sizzle).

내가 하라주쿠에 오면 반드시 들르는 스테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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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나는 시즈루에서 규 하라미 텐 쇼끄!를 주문해 먹었다.

밥이랑 샐러드, 미역국이 같이 나오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

무엇보다 스테이크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일일이 잘라 내어 주는 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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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저 비비큐 소스 사이로 보이는 선홍빛 소고기 좀 봐 ㅠ

행복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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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열심히 또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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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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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이르(Gyre)에 들러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x 굿디자인샵(Good Design Shop) 부터 체크!

여기 들어갔다가 비밀의 머플러를 구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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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엘디케이(1LDK) 구경 싹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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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와 다음으로 찾은 곳은 매스 & 바츠 아트 갤러리(Mass & Batsu Gallery).

이 곳이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팝업 스토어로 분했다는 소식에

실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 들르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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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곳을 만들던 과정을 미리 봤던 상태라

여기 들어선 이 열차 객차를 보는데 뭔가 소름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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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제는 아니지만) 뉴욕 지하철에서나 볼 법한 간지로 쿨한 무드를 입고 있던 루이비통 x 프라그먼트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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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부 역시 팝업 스토어의 일부로 이렇게 협업 제품들의 전시를 뙇.

(저 뒤에 깨알 같이 노선도 만들어 놓은 것 좀 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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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워크를 더할 수 있는 베레.

가격이 무려 70만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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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비싸서 못 사는 것들이었으나

"외국인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쿨한 가이드를 들은 나에겐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니 기념 사진이나 남겨두는 걸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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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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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내가 참 사고 싶었던 문제의 모노그램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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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입구를 조여서 들고 다닐 수도 있고

입구를 펼친 뒤 안으로 접어서 깔끔하게 만들어 들고 다닐 수도 있는 구조였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작았지만 진짜 너무 이뻐서 "무리해서라도 살까" 고민을 잠시 해보았으나 -

역시 "외국인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직원의 답변 덕분에 나는 카드 값을 아끼는 것으로 ㅋㅋㅋㅋ

※ 외국인에게 팔지 않는 이유까지 듣지는 못했지만,

추측으로는 아마도 각 나라마다 할당 된 재고가 한정적일테니 외국인(아마도 중국인 리셀러)들이 사재기 하는 것을 막기 위한

나름의 고민 섞인 가이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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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팝업 스토어는 바츠 갤러리와 매스 갤러리가 공동 운영하는 구조였기에

총 3동의 갤러리 건물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래봤자 바로 옆 건물이고 단칸방만큼 작은 건물이라 별 부담은 없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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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루이비통 x 슈프림(Supreme) 컬래버레이션보다 솔직히 더 멋있었다고 생각한 DJ 백.

진짜 실물로 보니까 너무 아우라 가득해서 하마터면 지릴 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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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줄 놓을 정도로 한참을 멍하니 서서 눈요기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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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갈 길이 머니 서둘러 하라주쿠를 떠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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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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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으니 걸을 맛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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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Amore, http://www.amorevintagetokyo.com)는 빈티지 명품 의류, 잡화를 다루는 곳이다.

여러 브랜드를 취급하긴 하지만 거의 샤넬(Chanel)이 그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빈티지 샤넬의 성지라 부를 수 있는 곳이다.

매번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들어가봤는데, 진짜 눈 돌아갈만한 물건들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능.

여성 관광객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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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즈 스포팅 클럽(Freemans Sporting Club, http://freemanssportingclub.jp)은 동명의 뉴욕 소재 레스토랑이 그 역사의 출발점이다.

2013년 도쿄로는 바버샵, 테일러, 의류점, 레스토랑&바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진출했다.

앞서 소개한 아모레와 성격은 아예 다른 곳이지만 어쨌든 아모레가 여성을 위한 공간이라면

프리맨즈 스포팅 클럽은 철저하게 남성을 위한 공간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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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를 위한 공간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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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지(Daimonji, http://www.daimonji.biz)는 도자기, 칠기 그릇 등을 다루는 곳이다.

일본 정서 혹은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 곳에서 파는 술잔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귀엽고 예쁘고 아름답다능....

꼭 가보라능....

아 참고로 다이몬지는, 우리말로는 '대문자'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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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부터 골목길을 통해 쭉 올라오니 파운드 무지(Found MUJI) 앞에 당도했다.

파운드 무지에는 일반 무인양품(MUJI)에 없는 제품들이 일부 있기 때문에 이 곳에 가면 들러보는 것이 좋은데,

이번에 내가 방문했을 땐 무슨 패브릭 관련 팝업 스토어 같은 것을 운영하는지

1층에 온통 다양한 무늬 들어간 천만 가득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그냥 잽싸게 2층 1바퀴만 돌아보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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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자동차가 참 많은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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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골목길도 참 많지.

우리나라는 왜 이게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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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에 왔으니 이쯤에서 당 충전을 좀 해야겠지?

곧장 카페 키츠네(Cafe Kitsune)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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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팔던 사이다 이제 더이상 판매를 안하나봐. 이번에 갔을때 아예 메뉴판에서 그 이름이 싹 사라졌더라;

토모마스(Tomomasu) 컬래버레이션 사이다라 병이 정말 예뻤던 건데 ㅠ

그걸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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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쉰 것 같아 다시 또 화이팅하며 쇼핑 투어를 시작했다.

일단 오프화이트(Off-White)부터 체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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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를 지나 언더커버(Undercover)로 -

그 외에 또 몇 군데 샵을 들어가 봤는데 뭐 별다른 이슈가 없어서 사진 촬영은 스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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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아오야마를 떠나기 전에 간식을 좀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요즘 도쿄에서 핫하다는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의 2호점인 아오야마점에 들러 피자 한조각을 먹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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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너네 누군데 이렇게 귀엽닝 +_+

옷도 싹 맞춰입고 피자 슬라이스 마스코트인 닌자 거북이 코스프레도 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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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슬라이스에 무슨 행사라도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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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들어가보니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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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우리가 갔던 날이 피자 슬라이스 2호점의 오픈 1주년이 되는 날인지 피자 1조각을 주문하면 1조각을 더 주는 이벤트를 ㅠㅠㅠㅠ

1+1 완전 사랑함 ㅠㅠㅠㅠ 진짜 나이스 타이밍이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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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목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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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매장 구경.

나는 시부야에 있는 1호점만 가보고 아오야마에 있는 2호점은 처음 와봤으니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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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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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자야 내가 널 너무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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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보다 좌석은 좀 적은 것 같은데 느낌은 여기가 더 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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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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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니 곧바로 피자와 맥주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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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타임 굿이에요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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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기만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하라주쿠로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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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슬라이스 2호점 바로 옆에 있는 에이치 뷰티 앤 유스(H Beauty & Youth) 구경 쉭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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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너무 예뻐 또 잠깐 쉬어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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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대로를 따라 하라주쿠로 이동하는 대신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하라주쿠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그 선택이 나름 괜찮았던 게,

많지는 않았지만 이쪽 골목에도 은근히 볼만한 샵들이 좀 있더라고?

사사와시(Sasawashi, http://sasawashi.com)는 직접 친환경적으로 원단을 만들고 그 원단을 통해 상품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이불보부터 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 곳 하나 때문에 이 골목으로 들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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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유적적 걷다보니 어느새 마이센(Maisen)쪽으로 오게 되어 카츠산도를 한 상자 구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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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르면 섭섭한 모자 왕국 카시라(Ca4la)에 들어가서 또 이것저것 써보고 하다가 결국 모자를 2개나 구매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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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우라하라 거리를 뚫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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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즈(Beams) 거리에서 지갑을 아주 탈탈 털었다는 후문 ㅋㅋㅋ

아 근데! 여기 빔즈 스토어에 한국인 스태프가 들어왔더라 +_+

(내가 한국말로 말하는 걸 듣고는 "한국분이세요?"하고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알게 됐다)

작년 9월에 왔을 땐 못 봤던 스태프 같아서 언제 입사하셨나니까 작년 11월부터 일하고 계신다고 ㅎㅎ

빔즈 스토어 2층에서 안경 끼고 있는 아담한 남성분이시니 혹시 여기 들르는 분은 그 스태프를 찾아 보길.

엄청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시니까! (결국 여기서 이번 여행 중 구입한 아이템 중에 단품으로 가장 비싼 물건을 샀...)

암튼 빔즈 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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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어 오랜만에 또 커리업(Curry Up)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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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 내가 정말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 줄 아니 ㅠㅠㅠ

진짜 너무 반가워서 나는 늘 시켜먹는 버터 치킨 카레랑 키마 카레 콤보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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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커리업의 대표 메뉴인 버터 치킨 카레.

달콤하고 부드럽고 향도 좋아서 정말 순식간에 입 속으로 사라짐 ㅠㅠ

커리업도 진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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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는 어두운 밤이 되어 이제 그냥 시부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동선이 좀 꼬여서 커리업에서 하라주쿠 역으로 올라가는 골목길로 들어가게 됐다.

근데, 이것도 결과적으로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던 게 ㅎ 처음 보는 샵들을 발견해서 들어가볼 수 있었기 땜시로 ㅋ

그 중 하나가 템베아(Tembea, http://torso-design.com)다.

템베아는 코튼 캔버스를 주 소재로 가방을 만들어 파는 브랜드인데,

생각보다 감도가 좋고 가격도 리즈너블해서 우연히 발견했음에도 꽤 오랜 시간을 매장 안에 머무르며 구경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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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체 왜 이쪽 길은 와보지 않았던 건지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샵도 있었다.

레이버 앤 웨이트(Labour And Wait, http://bshop-inc.com/brand/20/)는 런던의 잡화점인데 도쿄에 이렇게 매장이 있는 줄은 몰랐다.

역시 세상은 넓고 나는 정말 미개한 존재였어.

매번 가는 곳만 가봤으니 당최 이런 걸 알리가 있나;;;;

아무튼 여기 들어가서는 내가 오죽하면 쓰레받기와 플라스틱 장바구니를 사야하나 고민할 정도로 예쁜 물건을 많이 봐서 ㅠ

다음에 또 도쿄를 오게 된다면 그땐 이 곳도 꼭 다시 와봐야 할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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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다케시타 도리로 쭉 내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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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메이드(Human Made) 구경 잠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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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쪽으로 걸어가다가 쇼트(Schott) 스토어를 보는 것으로 둘째날의 쇼핑 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 - 도쿄 와서 진짜 간만에 빡쎄게 돌아다녔네 ㅋ

12월에 왔을 땐 다리 다친 상태여서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많이 답답했는데 +_+

다리가 엄청 아팠지만 그래도 기분은 통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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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로 돌아와서는 숙소로 곧장 들어가서 쇼핑했던 물건들 좀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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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텐구(Tengu)가 있길래 잠옷에 슬리퍼 찍찍 끌며 슬쩍 가봤다.

아 - 다리가 퉁퉁 부어서 슬리퍼 신는게 더 힘들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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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나마비루와 하이보오루 +_+

진짜 시원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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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야키토리를 미친듯이 주문해 먹었음.

명란에 고등어에 닭고기에 이것저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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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시켜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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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를 감싼 돼지고기도 먹고 +_+ 아 정말 하루 피로 싹 풀리면서 너무 좋드라 ㅋ

여기 잘 찾아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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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를 갈까 어쩔까 하다가, 일본 왔으니 편의점 주전부리 사다가 숙소에서 먹는게 좋겠다는 결론이 나와서

바로 또 편의점 습격하고 숙소로 돌아와 판을 벌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한국에서부터 챙겨왔던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도 개봉해서 같이 마셔보기로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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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 위스키가 언제까지 그렇게 격식 갖추고 빡빡한 자리에서만 먹는 술이겠어 - 이렇게 가볍게 즐기면 또 즐기는거지 ㅎㅎ

이거 용량도 200ml밖에 안되서 일본으로 들고 오는 데에는 아무 문제도 없고 딱 여행 기간 동안 즐기기에도 적당한 양이라 좋더라!

담부터는 여행 다닐때도 한 병씩 챙겨 다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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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셋째날을 위해 휴족시간과 함께 취침!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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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http://mrsense.tistory.com/3388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2 | http://mrsense.tistory.com/3389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90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3, #4 | http://mrsense.tistory.com/3391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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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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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가 끝나고 동대문은 한동안 안 갈 줄 알았는데 1주일도 안되서 바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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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Shakeshack)의 한국 내 3호점이자 서울 내 3호점이 두타(DOOTA)에 오픈했기 때문이다 +_+

드디어 쉐이크쉑이 강남을 벗어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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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장소가 의외긴 했다.

나는 홍대쪽에 먼저 생길 줄 알았는데 ㅎㅎ

동대문도 좋지 뭐,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관광객도 많은 곳이니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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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프닝 세레머니때 방문했던 거라 매장 안은 거의 파티 분위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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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신나게 해주세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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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만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하면 메뉴가 정말 풍성해서 좋은 쉐이크쉑 +_+

무려 맥주랑 와인까지 파니까! 애초에 비교불가 아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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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구마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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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 켠에선 뽑기 게임도 진행 됐는데 나는 걍 구경만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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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빨리 버거가 먹고 싶었으니까? ㅋㅋ

이 날은 오프닝 세레머니로 쉐이크쉑에서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이렇게 커다란 플레이트 위에 쉐이크쉑 버거를 잔뜩 쌓아놓고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버거를 서브하는 어마어마하게 쿨한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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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의 숨은 주역, 쉐이크도 이렇게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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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깥 테라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미친듯이 버거를 격파하기 시작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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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 먹어도 맛있는 쉐이크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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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모크쉑도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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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치즈프라이즈랑 초콜렛 쉐이크도 미친듯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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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까지 격파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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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자꾸 가져다주시니 내가 멈출수가 있나 이거 ㅋㅋㅋㅋ

(이 날 결국 내가 먹은 걸 소비자가격으로 합쳐서 계산해보니까 7만원어치도 넘게 먹었더라 ㅋㅋㅋㅋㅋㅋ)

쉐이크쉑 동대문 두타점 오픈 아무튼 축하함!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많은 점포가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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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밤 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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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벚꽃이로구나.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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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펀드랑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지만 아무튼 전국을 무대로 하는 음식 커뮤니티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

아무튼 믿을 수 있는 공정으로 만드는 찬, 고기, 베이커리, 간식 같은 것들을 주문할 수 있는 미래식당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 주문을 한 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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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돌 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복숭아 병 조림!

내가 복숭아를 진짜 엄청엄청 좋아하는데 그걸 이렇게 말랭이도 아니고 병 조림으로 만들어 주다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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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백도 하나는 천도 복숭아인데, 영덕 고산지에서 재배된 복숭아를 조림으로 만든거라

일반 통조림에 들어가는 것처럼 물컹물컹하지 않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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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받아뒀다가 3일 뒤에 백도를 먼저 개봉해 먹어보기로 했는데,

오우 빛깔보소 ㅠ

어쩜 이리 곱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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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한 입 베어물고 좀 많이 놀랐다!

나는 걍 시중에 있는 통조림처럼 부드럽게 씹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삭!하는 느낌이 좀 더 강해서 오잉? 했던 듯 ㅎ

눈으로 보는 것과 씹는 느낌이 달라서 좀 놀라긴 했는데, 이거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ㅋ

나중에 또 주문해 먹어봐야겠네 ㅋ

복숭아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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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에서 날아온 인비테이션 ㅎ

신사동에 쇼룸을 열었다고 놀러오라길래 어딘가 했는데 집 근처네 ㅋㅋㅋ

잘 됐다 놀러가봐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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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이대로 집에 갔다간 너무 억울할 것 같아 기분 내려고 문래동의 문래 돼지불백을 찾았다.

여기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저기 왼쪽 잘 보면 주식회사 돼지불백 가맹사업부라고 사무실도 차려놓고 있는 곳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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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문을 인테리어로 쓰는 패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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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단촐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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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래서 뭐 주문할 것도 없다.

걍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면 거의 1분 이내에 상이 이렇게 다 차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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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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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공기밥 2그릇 격파하고 나서는 바로 그 옆에 있는 와인차차라는 곳에 가서 와인 한 잔 하기로 했다.

와 근데 여기 와인바하면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들이 완벽하게 박살날 정도로 분위기가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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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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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된 메뉴판이 있더라.

덕분에 와인에 와자도 잘 모르는 나도 어렵지 않게 주문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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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시는 안주 메뉴도 있긴 한데 이렇게 믹스넛이나 과일, 치즈 같은 건 가공 포장 상태로 된 것도 따로 팔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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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건 이거. 다인하드 1794(Deinhard 1794).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가볍고 달콤한 맛이라 나 같은 초보 입문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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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하몽 플레이트를 주문해 봤는데, 와 하몽으로 꽃을 만들어 주시네 ㄷㄷㄷㄷ

아까워서 우예 먹노 -

해놓고 다 먹음 ㅇㅇ

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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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의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스토어가 리뉴얼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한남동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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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세레모니의 스태프 복장이 공사현장 인부 스타일이길래 어떤 이유였을까 생각해봤는데,

공사를 새로 했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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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꼼데가르송 한남 스토어를 와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꼼데가르송의 전 라인이 다 들어와있던 건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단지 새로운 것이 있다면 이번 리오픈을 꼼데가르송의 자회사인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이 직접 주관하면서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입점되어 있던 일부 브랜드들이 추가로 들어왔다는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이 스토어의 이름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 한남'이 아니라 여전히 '꼼데가르송 한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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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윗층부터 스윽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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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좀 제대로 찍어오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단편적인 사진들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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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꼼데가르송 옴므듀스(Homme 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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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내가 입고 있던 옷이 여기도 걸려있길래,

나는 아오야마 갔을때 샀던거라 가격이 얼마나 차이나나 하고 궁금해서 가격표를 봤는데

허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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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없지만 갖고 싶은 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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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반팔티셔츠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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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꼼데가르송(Black Comme Des Gar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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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쇼피스 너무 좋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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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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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셔츠는 꼼데가르송 셔츠(Comme Des Garcons Shirt)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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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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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에도 정식으로 나이키랩(NikeLab)이 입점했다.

비록 로드샵이 아닌 샵-인-샵(Shop-in-Shop) 개념의 입점이라 서울의 독립적인 로고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이키랩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된 것만해도 얼마나 고무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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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뉘어진 스우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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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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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려와서 나가려다 무슨 포토 프린터 같은게 있길래 관심을 좀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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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헤헤헤 좋다 이거.

암튼 꼼데가르송 리오픈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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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YMC 옆에 띠어리(Theory)한남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는 소식에 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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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를 조립해 만들었다길래 러프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내부가 어쩜 이리도 모던한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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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상 정갈하게 걸려있으니 내 옷장이 이랬음 하는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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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잠시 좀 뉴욕 느낌이 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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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팝업 스토어 뒷문으로 나가보니 진짜 뉴욕 간지네!

마침 옆에서 버거도 만들어주길래 나도 하나 받아먹어볼까 했더니

대기자가 많아서 40분 기다려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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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으로 가는길에 괜히 그릴파이브(Grill5) 들러서 부리또 격파했음 ㅇㅇ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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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와 라이풀(Liful)의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이름은 '스위치(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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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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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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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수납 방식.

뭔가 해서 하나씩 열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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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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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박스에는 이 협업에 대한 설명서와 여분의 슈레이스 그리고 운동화 모양의 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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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과 검정색 박스에는 운동화의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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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빼보니 그 박스의 색 그대로의 컬러가 담겨 있었다.

결론은 이번 협업 역시 짝짝이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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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끼부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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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에 숨은 빨간색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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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 굽이 좀 높아 보여서 답답해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고 괜찮더라고?

오히려 일반 운동화의 아웃솔이 괜히 더 얇아보이는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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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협업의 결과물이다. 좋다!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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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

합정역 뒷길에 벚꽃이 만연한 것을 보니, 진정한 봄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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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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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잠깐 보고 비밀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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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이름이 코리아 찌개인데, 맛을 보면 왜 코리아 찌개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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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르보나라도 너무 맛있음 ㅠ 맥주랑 케미가 좋아 ㅠ

중경삼림 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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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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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 빠른 속도로 숙소 체크아웃하는 날이 됐다.

이번에 잡은 숙소는 체크아웃이 오전 10시였는데,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 출발 시간은 저녁 8시인데다

공항 버스를 타기로 한 곳이 세를리앙 타워 토큐 호텔 앞이라 코인락카가 근처에 없어 캐리어 보관문제 때문에

호스트에게 혹시 새로운 게스트만 없다면 체크아웃을 좀 연장할 수 없겠냐고 물었는데,

친절하게도 "게스트는 있지만 체크아웃을 천천히 해도 좋고 버스 타기 전까지 캐리어를 방에 두고 나가도 좋다"고 하여

완전 감동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에 숙소를 나섰다 +_+

아, 이 맛에 에어비앤비를 쓰는거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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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엔 그래도 햇빛이 꽤 있더니만 오늘은 기어이 우산을 들게 만드는구나.

(전날 요코하마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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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고 공항 버스를 타기로 한 시간이 오후 5시라 오늘은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라주쿠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딱 하라주쿠랑 시부야만 돌고 떠나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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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뭔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서 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그 유명한 설빙 하라주쿠점 ㄷㄷㄷㄷ

전에 설빙이 일본에 처음 오픈하던 날 일본 사람들이 설빙 딸기 빙수 먹으려고 5시간을 줄 서고 그랬다는 뉴스를 봤는데

여전히 인기가 대단하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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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다이소라 불리는 미니소(Miniso).

우리나라에도 몇개 지점이 오픈한 걸로 알고 있는데,

뭔가 이름은 다이소의, 로고는 유니클로의 냄새가 강하게 나서 나는 좀 별로더라.

실제 파는 물건의 질이 좋거나 말거나 나는 저런데에서 일단 기분이 안내키면 그냥 그 뒤론 아예 쳐다도 안 보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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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의 맛집이라고도 잘 알려진 아후리(Afuri)의 하라주쿠점.

여기가 주변을 대충 봐도 알겠지만 번화가랑은 좀 떨어진 곳이라 인적이 거의 없는 길인데

딱 여기 앞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저기 모퉁이 꺾어서도 줄이 이어져 있었음)

일본에선 정말 어지간한 맛집 한 번 가려면 진짜 줄 제대로 설 각오는 무조건 해야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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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걸어 도착한 곳은 룹휠러(Loopwheeler) 센다가야점.

하라주쿠 번화가에서는, 빔즈 거리 기준으로 도보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숨어있는 매장이다.

여기도 요코하마 문아이즈처럼 "언젠가는 가봐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시간 내서 들러보게 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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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층으로 내려가면 룹휠러 매장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동명의 빈티지 편직 기계가 주는 이미지 때문에 매장 인테리어도 빈티지한 느낌이 있겠거니- 했거늘

생각보다 너무 모던하고 정갈한 무드라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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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이 곳에서 나오는 옷들이 미니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려해 보였던,

룹휠러가 컬래버레이션했던 아이템들을 모아 둔 선반에 눈길이 먼저 갔는데

나이키랑 저렇게 많은 협업을 했었는지는 몰랐네.

(나 저기 저 베어브릭 400% 집에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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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매장의 진짜 히트는 이거;;;;

룹휠러 원단으로 전체를 둘러버린 소파;;;;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거 만드는게 굉장히 어려웠다고 하더라.

저기 동그란 심이 박혀있는, 팔과 등이 닿는 부분의 공정이 쉽지 않다며 자랑을...

(그러면서 본인들도 잘 앉지 못한다는 눈치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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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본 전통의 세라믹 인형 메이커 나카무라 닝교와 컬래버레이션 한 츠리쿠마 피규어다.

룹휠러 원단이 실제 쓰인 건 아니지만 전통 방식으로 만든 피규어라길래 (크기도 아담하고 해서)

기념으로 하나 사볼까 하고 가격을 물었더니 1개에 26만원이라고 ㅋㅋㅋㅋ

농담 아니라 새끼손가락만한 작은 사이즈였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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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휠러는 구경해 본 것으로 만족하고 (무려 옷도 입어 보고 나왔음 ㅋ 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하마터면 또 홀릴 뻔 했네 ㅎ)

점심 식사를 하자! 하여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커리업(Curry Up)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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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만에 다시 찾은 커리업.

원래는 아담한 로컬 커리 전문점이었는데 문을 닫게 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돈 이후

니고(Nigo, 당신이 예상하는 그 니고)상이 이 곳을 인수해 계속해서 운영하게 된 재미있는 이력의 식당이다.

2년전에 처음 가 봤는데 당시에 받은 인상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다시 들르게 됐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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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펼치면 친절하게도 전 메뉴에 대한 사진이 예쁘게 담겨있어 메뉴 선택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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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리업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버터 치킨 커리와 규수지 커리 셋트(?)를 주문했다.

버터 치킨 커리는 먹어봐서 알고 있었던 메뉴고 규수지 커리는 사실 뭔지 모르고 그냥 색깔이 마음에 들어 골랐던 건데

알고보니 소고기 스지(힘줄)를 쓴 커리라고 ㅋㅋㅋ 어쩐지 다른 메뉴보다 비싸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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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맛있게 잘 먹었음 ㅋ

(이 피규어 팔면 안되나.. 커리업의 팬으로써 너무 갖고 싶은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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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상점가를 돌아보기 위해 빔즈 거리를 통과해 돌아오는데,

여긴 또 뭔 줄이래...

암튼 대단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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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어린 골목.

(시내 한복판 안에 이런 골목길이 남아있다는 게 참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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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니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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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캉트(Vacant)에도 가봤다.

여긴 2013년에 와 보고 그 뒤로는 2015년에 화장실이 급해서 잠깐 들어갔던 거 말고 첫 방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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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내부가 싹 바뀌어서 완전 충격 먹음;;;;;

예전엔 감성 돋는 서적이나 문구류가 여기 1층에 쫙 깔려 있었는데,

아니 왜 옷가게로 바뀐거지 -_-?????

심지어 중간에는 아기옷이 가득하고;;;;

너무 놀라서 그냥 도로 나왔음 ㅠㅠ

아쉽다 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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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마네킹은 치울 수 없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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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줄.... 뭘 그리 먹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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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도 발길 닿는대로 걷다 보니 동선이 좀 엉망인데,

암튼 일 비종떼(Il Bisonte)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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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a Bathing Ape) 하라주쿠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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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면 꼭 베이프 매장에 들르고 그때마다 꼭 뭐라도 하나씩 사들고 나왔었는데

공교롭게도 그게 매번 시부야점이었다.

이상하게 하라주쿠점에서는 쇼핑을 해 본 적이 없네.

매장은 이렇게 참 예쁜데, 뭐가 문제일까.

(최근에 베이프랑 로니피그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베이프스타가 여기 있긴 했는데, 굳이 사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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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를 떠나기 전 자이르(Gyre)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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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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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1L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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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 아니면 뭐라도 좀 사고 싶은데 당최 부피 큰 것들이라 사기가 애매해서 매번 바라만 보게 되는

꼼데가르송 굿디자인샵(Comme Des Garcons Good Design Shop)도 모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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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를 벗어나려다가, 문득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근처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그쪽으로 가봤는데,

입장료가 500엔이라길래 들어가진 않고 그냥 바깥에서 이렇게 쳐다만 봤다.

정확히 무슨 전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침 내가 여유롭게 돌아다닐 시간도 거의 없었기에 눈으로만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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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맨날 여기 그대로 서 있네. 움직이긴 하는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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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로 넘어가는 골목 안쪽 깊숙한 곳에는

셀러브리티들도 즐겨 찾는다는 빈티지 의류 전문점인 아모레(Amore)가 있다.

아모레는 빈티지 수입 명품을 취급하는 곳인데, 거의 샤넬(Chanel)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았다.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온통 샤넬 빈티지 제품으로만 되어 있었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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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시간 관계상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는데 다음번엔 여기 제대로 한 번 둘러봐야겠다.

(근데 짐작으론, 여성 아이템만 취급하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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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스 스포팅 클럽(Freemans Sporting Club)도 그 골목 중간에 숨어있다.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이었던 프리맨스(Freemans)가 의류샵과 바버샵을 더한 셀렉트샵으로 분한 것이 현재의 프리맨스 스포팅 클럽으로

아오야마점은 일본 최초로 2013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난 이번에 처음 가 봤는데 다음번엔 시간 좀 제대로 내서 옷 구경 좀 꼼꼼하게 해봐야겠다.

그리고 여기 지하의 레스토랑도 다음엔 꼭 가봐야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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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길, 예쁜건물이 많아서 좋은 오모테산도 ㅎ

그래서인지 이쪽에는 유독 헤어살롱이 참 많은데 그 중 서비스 코스트가 입간판으로 나와있는 곳이 있어 슬쩍 확인해보니

커트 한 번 하는데에 거의 7만원 정도 드는 곳이더라;;;

그 말은 그 일대 헤어살롱이 다 그 정도 할 거라는 소리던데 어우... 역시 도쿄 노른자위에서는 별 게 다 비싸구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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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 전통의 식기류를 소개하는 다이몬지(Daimonji).

들어가보지는 않고 바깥에서 구경만 했는데 일본 특유의 아담하고 정갈하며 귀여운? 그 느낌이 가득한 접시들이 많더라.

자매분들은 여기 한번 구경하러 가보면 좋을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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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매장이지만 가격은 유럽에 비해 더럽게 비싼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도 이 골목에 숨어있다.

여기도 뭐랄까, 슈프림 같다고 해야 되나?

사람들이 난리난다는 뜻으로 쓴 표현은 아니고, 본국의 리테일 프라이스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비싸게 팔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안 사는 것이 정답인 듯 ㅎ

(유럽가서 사세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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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걸어 골목 끝까지 치고 올라가면 바로 이렇게 파운드 무지(Found Muji) 앞에 당도하게 된다.

여긴 사실 내가 볼 일은 없었는데 지인이 뭣 좀 사다달라고 한 게 있어서 일부러 여기까지 와버렸음.

일반 무인양품 매장엔 없는 물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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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파운드 무지에서 무사히 미션 클리어 한 뒤 나는 시부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하라주쿠 쪽으로 내려왔다.

괜히 틴틴샵(Tintin Shop) 구경 한 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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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파서 스타벅스 비사이드(Starbucks B-Side)에 잠깐 앉았다.

뭐라도 마실까 하고 있었는데 기막힌 타이밍에 시식해보라고 딸기 프라푸치노를 시식용 컵에 내어주길래 앗싸! 하고 이거 마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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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빔(Visvim)은 이번에도 바라만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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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줄 참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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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계속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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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그타그(Ragtag) 한번 더 체크했는데,

와 - 여기서 내 발에 딱 맞는 톰브라운 부츠를 발견해서 하마터면 그거 살 뻔 했다 ㅋㅋㅋㅋ

너무 잘 맞아서 좋았는데, 상태가 너무 나빠가지고 ㅠㅠ

뭐 돈 아끼고 잘 됐지 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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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Converse)도 커스터마이즈 서비스를 하는구나. 몰랐네.

여기는 화이트 아뜰리에 바이 컨버스(White Atelier by Converse)라고,

기본적으로 올 화이트 베이스의 컨버스 스니커즈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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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커스터마이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한 지 1년 정도 된 따끈따끈한 곳인 듯 ㅎ

한국엔 언제쯤 들어오려나?

(들어오긴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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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를 떠나 시부야로 돌아와 깁스토어(GIP Store)에 들렀다.

더블탭스(WTAPS)는 언제 봐도 참 멋진 브랜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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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깁스토어 앞에 서 있다가 어마어마한 찰나를 목격했다 ㅎ

슈퍼카와 올드머슬카를 한날 한시에 한 도로에서 보다니 +_+

가야르도도 멋지고 머스탱도 지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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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고운 자태 보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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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디즈니 스토어 근처에 숨어있는 셀렉트7(Select7)도 마지막으로 체크했다.

여기는 일본의 수 많은 위탁샵, 세컨핸즈샵 중에 적어도 내가 봤을 땐

트렌디한 럭셔리 스트리트 웨어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지(Yeezy)를 비롯해서 소위 요새 가장 핫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와있는 곳임 +_+

가격이 비싸기에 뭔가 사지는 못했지만 실물 구경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달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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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내가 좀 놀라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폰티니(Spontini)였는데,

밀라노를 대표하는 유명 피자집이 시부야 한복판에 들어섰다니!!

6월에 밀라노에서 스폰티니 피자를 처음 먹어보고 굉장한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막 그렇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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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조각 먹으러 들어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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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폰티니 피자에 놀랐던 것은 일단

흔히 알고 있는 이탈리아의 얇은 피자와는 다르게 굉장히 두툼한 크기를 자랑한다는 것 때문이었고

다음으로는 그것을 빠른 시간 안에 서서 먹고 갈 수 있도록 조각조각 작게 컷팅을 해 준다는 것이었는데 (그래서 밀라노엔 의자도 없다)

여기는 테이블과 의자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조각을 내어주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취향껏 잘라 먹을 수 있게

포크와 나이프를 함께 내어준다는 차이가 있어 그게 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도 뭐 맛은 역시나 일품!!!)

(나중에 알고보니 오모테산도 부근에도 생겼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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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가 되자 어느샌가 비는 완벽하게 그쳤고 그 때문에 슬슬 습한 기운이 시부야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는데

그와 동시에 시부야 대로변에 갑자기 거대한 마츠이 행렬이 나타나 장관을 펼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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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골목길 어귀에서도 마츠이를 봤어서 그게 참 흥미로웠는데

이번엔 아예 차도를 다 통제하고 아예 잔치를 벌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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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를 그래도 매년 최소 3번 이상 방문하고 있던 본인이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보는지라

진짜 발 아프고 지치고 힘들고 그랬는데도 이게 참 재밌게 보여서 갑자기 막 신나는 기분이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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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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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앞에서도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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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텅 빈 도로 한가운데를 다 걸어보고 ㅎ 재밌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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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찾으러 가기 전, 가장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피갈(Pigalle)이었다.

(아 진짜 시간 빼곡하게 잘 짜서 쓴 듯 ㅋㅋㅋㅋ 피곤한 삶 ㅋㅋㅋㅋ)

여기는, 아까부터 말했지만 내가 발도 아프고 많이 지쳐있던 상태라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곳인데,

그래도 개버릇 남 못준다고 안보고 돌아가면 괜히 또 생각 날 거 같아서 그냥 가자! 하고 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볼 게 없어서 실망을 되려 했네;;;;

그러고보니 피갈은 언제부턴가 그 초창기의 파워풀한 무브먼트가 사라진 느낌....

진짜 초기 붐업 당시엔 피갈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무게감이 엄청났는데, 이젠 기억도 잘 안나니 그게 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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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모르겠다.

이제 진짜 떠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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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호스트 덕분에 편하게 짐 찾아 나왔다.

에어비앤비에서 후기 좋게 써줘야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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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러 세를리앙 타워 토큐 호텔 버스 정류장으로.

여기가 숙소랑 가까워서 좋긴 좋았는데,

다음부턴 그냥 다시 마크 시티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여기 뭔가 좀 버스 타러 오는 거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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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쉬겠다 와놓고 결국 또 행군만 실컷 하다 가는구나.

잘 있어라 도쿄야.

올해 안에 또 볼 수 있음 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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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선 귀찮아서 카메라도 캐리어 안에 던져넣어 버리고,

약국에서 그냥 이것만 딱 사고 그 뒤로 GG쳤다는 후문.



끝!



추석에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347

추석에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48

추석에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349

추석에 도쿄 #4 | http://mrsense.tistory.com/3350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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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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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간 부슬비가 내리다 말다 하거나 하늘이 종일 흐리고 습하거나 그래서 돌아다닐 때 컨디션이 좀 별로였는데

오우! 오늘은 어째 해가 쨍쨍하다!

일단 오늘은 조금 멀리 이동할 계획이어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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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오하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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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 곳은 요코하마.

시부야에서 토요코선을 타면 단 한 번에 환승 없이 슉- 이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50분 내외가 걸리는 것 같은데 급행 열차를 타면 거의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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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짠! 하고 요코하마에 도착했음 +_+

이틀간 시부야 부근에만 있다가 이렇게 탁 트인 바다 풍경 보니 좋네!

(정확히는 요코하마역에서 내린 건 아니고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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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요코하마 코스모월드다.

도심 한복판에 아담하게(?) 들어선 놀이 공원인데,

음 규모를 어느정도라고 말해야 되나. 롯데월드보다는 좀 작고, 월미도 이런 곳에 있는 것보단 좀 크고 그런데.

아무튼 뭐 그런 스케일인데 저기 저 대관람차가 나름 요코하마 명물이라 그냥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맑은 하늘 아래 보니 더 좋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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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월드의 대각선 맞은 편에는 컵누들 뮤지엄(Cupnoodles Museum)이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컵라면이자 세계 최초의 컵라면이라고 알려진 닛신 컵누들(Nissin Cupnoodles)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또 무엇보다 '직접 나만의 컵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나는 사실 전자보다 후자에 관심이 있어서 그 때문에 이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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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후에 오면 줄을 엄청 서야 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일부러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온 건데

다행히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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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컵누들 스태츄 +_+

생각보다 건물 내부 인테리어를 아주 미니멀하고 모던하게 해놔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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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없으니 행복하다.

졸린 눈 비비며 아침 일찍 나온 보람을 느끼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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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물관의 입장료는 500엔. 부담 없는 가격이라 쿨하게 입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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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선 곧장 오리지널 컵라면을 만들러 3층으로 올라가고 싶었으나

그래도 기왕 온 거 박물관도 한바퀴 돌아보자- 하고 2층에서 일단 멈췄다.

(원하면 바로 3층으로 올라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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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 그리고 닛신에서 만든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를 정리해 둔 아카이브 월이다.

이 곳의 연대표를 기준으로 보면 최초의 라면은 1958년에 만들어졌고

우리가 잘 아는 그 닛신 컵누들은 1971년에 최초로 탄생했다고 한다.

컵누들이 알고보니 나보다도 엄청 형님이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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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월을 시간 순으로 쭉 보면서 움직이면 어느샌가 벽면을 가득 채운 각양각색의 세계 라면들에 압도 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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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엔 반가운 농심의 신라면도 있다는 사실 +_+

괜히 반갑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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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박물관 내부를 돌아보기로 했다.

저기 서 있는 할아버지가 닛신 식품의 창시자, 안도 모모후쿠 되시겠다.

컵라면이라는 것을 세상에 있게 한 참 고마운 분을 내가 여기서 뵙게 될 줄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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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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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닛신식품의 대표 메뉴인 '치킨라멘'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란다.

일본답게 내부까지 생생하게 재현을 해놨던데 그건 걍 눈으로만 봤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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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치고 작품이 상당히 럭셔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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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돌아보는 데 얼마 걸리지 않더라.

그래서 나는 본격적인 미션 수행(?)을 위해 3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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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그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3층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여기부터 딱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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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도 다시 입장권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1층에서 끊은 건 그냥 박물관 입장 티켓이고, 3층에 올라오면 다시 입장권을 발부 받아야 한다.

나는 아침 일찍 간거라 아무런 대기 줄 없이 곧장 표 받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마 여기도 오후에는 줄이 엄청 늘어지는 듯.

보니까 입장 가능한 시간이 실시간으로 안내가 되는 것 같더라고?

(그러니까 재수 없으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이 발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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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치킨라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는 곳인 것 같아 보였는데 나름 부러웠으나

결국 나는 일본 말을 알아듣지 못하므로 저기 앉아 있어봤자 어리버리타고 그랬을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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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컵라면 만들기에 도전해 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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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는 자판기에서 용기를 뽑아야 한다.

3층 입구에서 받은 입장권은 그냥 순번에 대한 입장권이고

이 자판기에서 실제로 대금 결제를 해야 한다.

용기 하나를 뽑는데 드는 비용은 300엔.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커스텀메이드라는 걸 감안해 본다면 충분히 리즈너블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자신 있으면 여러개 뽑아서 만들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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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용기를 뽑았으면 그 다음엔 손을 소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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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안내에 따라 테이블의 빈자리에 가서 앉아 본격적으로 '나만의 컵라면 용기'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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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이 이렇게 있던데, 샘플을 기가막히게 만들어놨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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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뭘 그릴까 하다가, 갑자기 데미안 허스트 생각이 나서 그냥 컬러 도트 패턴을 얹었다.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나 감자튀김을 그릴까 하다가, 그냥 이게 더 깔끔할 것 같아서 ㅋㅋ

중간에 'N'자 있는 부분에서 실수를 좀 했지만, 그냥 난 이걸로 만족하기로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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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다 그렸으면 이제 라면 용기 안에 실제 라면을 넣으러 갈 차례.

(여기도 오후엔 아마 줄이 길게 늘어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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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공정이 좀 재미있다.

그냥 직원들이 알아서 포장해주고 그러는게 아니라 체험자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것.

일단 제일 먼저는 저기 레일에 올려져 나오는 라면 - 튀겨지고 건조된 상태의 라면 - 을 용기에 넣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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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좀 깜짝 놀랐다. 나는 당연히 용기를 바닥에 세워두고 그 안에 면을 집어 넣는 건 줄 알았는데,

오히려 거꾸로 바닥에 놓여진 라면 위에 용기를 거꾸로 세워 덮고 그 용기를 싹 뒤집으면서 도로 세우는 방식이더라고?

정확한 이유는 내가 일본 말을 하지 못해 알아 듣지 못했는데 나중에 따로 검색해보니 모든 용기에 라면을 부서지지 않게

또 균일한 모양으로 담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ㅎㄷㄷ

이런 것까지 안도 모모후쿠 할아버지가 모두 개발했다는데 진짜 안도 모모후쿠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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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고를 수 있게 했는데

글씨가 전부 일본 말이라 나는 대충 모양 보고 짐작으로 골라 넣어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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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탄생한 나만의 컵라면 +_+

분말 스프는 카레를 선택했고 그 다음엔 계란, 치즈, 마늘 그리고 치킨카레 캐릭터가 그려진 어묵?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머 그렇게 골라 넣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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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과 스프를 모두 넣으면 이제 포장을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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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투명 비닐은 대체 왜 씌워주는건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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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를 통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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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 진공 포장이었음 ㅋㅋㅋㅋ

이렇게 완ㅋ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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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나만의 컵라면이 드디어 만들어졌다!

그림 그린 시간까지 다 합치면 이거 하나 완성하는데 25분밖에 안 걸린 셈! 완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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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포장 되니 더 진짜 같다 ㅠ

PS - 저기 아래에 잘 보면 날짜가 쓰여있는데 (내가 쓴 거다) 이곳의 권장 사항이,

이 컵라면은 만든 날짜로부터 한 달 안에 먹어야 한다고 ㅎ 유통기한이 그런 거라는데

하지만 난 먹을 마음이 없으므로 그냥 간직하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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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티 내려고 목걸이 포장까지 해 봤음 (이 포장은 선택 사항으로 셀프로 진행하게 된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음 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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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을 떠나 4층으로 올라와보면 세계 각국의 라면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 곳이 나오는데

저기 한국 라면도 보이데 ㅎ

하지만 난 갈 길이 멀기에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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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아이들 놀 수 있는 실내 테마 파크? 같은 곳도 있었는데

역시나 나는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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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마련된 야외 테라스에 잠깐 나가 시원한 바닷 바람 좀 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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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1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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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떠나기 전에 기념품을 몇 개 사가기로 했다.

뭘 파는지도 몰랐지만 일단 그냥 들어가 보기로 했음 ㅋ

(저기 유리 진열장 안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닛신 컵누들은 사토우 카시와의 작품이라고. 예약 주문만 가능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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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에선 이것 저것 먹을 거리와 문구, 완구 용품들을 팔고 있었다.

이건 컵누들 용기 모양의 빵인데, 호두 없는 호두과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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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에 라면땅인가 하고 오오! 했는데, 가만 보니 그걸 과자처럼 만든거 같은?

병아리 모양의 쿠키 사진이 있는거 보니 아마도 그렇겠지?

그래서 걍 이건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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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냄비 ㅋㅋ 귀엽다 뚜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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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컵라면이 이렇게 예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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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필용 +_+

저기 초록색으로 포장된게 리필용 용기고 나머지는 진공 포장된 리필용 라면 ㅋ

저렇게 아예 종류별로 구성된 선물 셋트로도 팔고 원하는 맛만 골라서 구입할 수도 있고 그러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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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했더닠ㅋㅋㅋㅋ

컵라면 모양 캔들ㅋㅋㅋㅋ

쓸데없이 고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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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젓가락은 왜 파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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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저것 사들고 나옴 +_+

재밌네 여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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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누들 뮤지엄 뒷쪽으로 나오니 맞은편에 마린앤웍스(Marine & Walks)가 있길래 가볼까 했는데

내가 굳이 여기까지 와서 쇼핑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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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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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여기, 문아이즈(Mooneyes).

내가 요코하마까지 오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된 곳이다 +_+

전부터 문아이즈에 대해 알고도 있었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어쩌다보니 요코하마까지 올 일이 딱히 없었어서 매번 침만 삼키다가 이번에 맘 먹고 오게 된 것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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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여긴 이미 외관부터 끝장나는구나....

일본에 있다가 갑자기 저기 어디 적도의 섬나라로 놀러 간 기분....

너무 멋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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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이즈가 운영하는 샵은 문아이즈 에어리어 1(Mooneyes Area 1)이다.

1,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층에선 패션 용품과 기타 잡화를,

2층에선 자동차와 바이크에 관련된 튜닝 용품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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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는 문아이즈의 PB상품과 기성 브랜드에서 나오는 잡동사니들을 모아놓고 판매하는데,

그래도 기왕 문아이즈에 온거, 기성 브랜드 제품보다는 문아이즈 PB에 집중을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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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고무공인데, 모아두니 귀엽다 ㅋ 눈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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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의 성격이 딱 보이는 공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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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를 준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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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했던 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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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즈 x 문아이즈 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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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있는거 도어 매트인데 완전 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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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것도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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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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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티셔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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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안쪽엔 바이크 용품 일부가 진열 되어 있었는데

그보다도 저기 세워져있는 바이크들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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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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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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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보단 규모가 훨씬 크더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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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자동차 튜닝 용품이 많았는데,

여기 잘 보면 쇠사들로 된 핸들이 있....

(왼쪽 아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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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도 바이크가 서 있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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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자전거 어쩔거야 ㅠㅠ

귀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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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너 드라이버였다면, 여기서 아마 넋놓고 서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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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둘러보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1층으로 빠져 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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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이즈 에어리어 1의 내부 한켠에는 문카페(Moon Cafe)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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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문카페다. 바깥에 별도의 출입문이 있긴 한데 사람들이 거의 문아이즈 에어리어 1쪽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듯.

내가 좀 일찍 온 건지 내가 들어왔을 땐 손님이 나 밖에 없어서 좋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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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하고 메뉴판을 펼쳤는데 오왘ㅋㅋㅋㅋㅋ

메뉴판 완전 내 스타일이넼ㅋㅋㅋㅋㅋ

뭘 먹을까 하고 거의 5분 넘게 저 페이지를 들여다 본 거 같은데,

결국 왼쪽 아래에 있는 커스텀 빌드 버거를 주문했음 ㅋㅋ

사이즈도 고를 수 있고 토핑도 전부 고를 수 있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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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는 동안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화장실 간지 보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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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나마비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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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버거가 나왔다 >_<

이것저것 다 추가했더니 비주얼 완전 깡패네 ㅋㅋㅋ

행복하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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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사이드업 된 계란 후라이 어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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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코 세상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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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카페 정문은 건물 옆쪽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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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든든히 채우고 이제 떠날 시간.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이 앞에서 또 한참을 서서 자동차들을 구경했다.

아 진짜 사진으로 봐도 예술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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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까지 무사히 있기를.

안녕 문아이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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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 앞이다.

문아이즈에서는 택시를 타고 돌아 나온 곳이자

컵누들 뮤지엄과 문아이즈의 중간 즈음에 위치한 곳으로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이 시부야에서 내려오는 토요코선의 종점이라 나는 여기서 다시 덴샤를 타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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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 바로 옆에는 요코하마 마린타워라는 전망대가 서 있다.

기왕 이쪽 온 김에 타워 앞까지 가봤음.

원래는 등대였는데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전망대로 쓰이고 있다고 ㅎ

(올라갔다 오기엔 시간이 좀 안맞을 것 같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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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린타워 앞에는 야마시타 공원이라고 바닷가와 바로 붙어있는 공원이 하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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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기왕 온 김에 잠깐 산책 한바퀴 해봤다.

바닷바람이 불어 걸을만 하긴 했는데 역시나 그늘이 없으니 걷기엔 좀 힘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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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곧장 하라주쿠로 올라왔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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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 내린 뒤 컵누들 뮤지엄에서 이것 저것 샀던 것들이 무거워 숙소로 돌아가 다 던져버리고 돌아나와 하라주쿠로 이동한 것.

나도 참 피곤하게 사는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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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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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앤 선즈(United Arrows & Sons) 체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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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홈 메이드(Jam Home Made) 스토어에도 가봤다.

여긴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까먹고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됐음.

간판이 잘 안보이는 곳에 숨어있어서 애를 좀 먹었네 ㅎㅎ

근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써먹고 있는 것 같더라.

탐나는 주얼리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예약 주문 해야 한다길래 걍 돌아 나왔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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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쿄23(Tokyo23)이라고, 조던 어카운트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조던 전문점이다.

아마도 전에 보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새로 오픈한 샵인 듯.

(하입비스트에서도 따로 소개가 된 적이 있는 걸 보면 조던 브랜드가 직접 케어하는 곳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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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부탁으로 긴자로 이동해봤다.

아 진짜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동선이 너무 엉망이네;;;

요코하마에서 긴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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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킹긴자는 과감히 스킵하고 나는 곧바로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으로.

맨 위로 올라가 나이키랩부터 꼼데가르송까지 쭉 훑고 내려왔는데,

도버 긴자점에 들어갔다가 빈 손으로 나와본 건 이번이 처음인 듯?

진짜 그냥 쭉 내려왔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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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념으로 음료수 투어를 계속 이어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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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아오야마로.

아 진짜 동선 끔찍하다 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돌아보고 긴자 갈 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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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원래 지인의 부탁으로 대리 구매할 제품을 찾으러 들어갔던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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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 것만 사들고 나오게 된 것일까 -_-;;;;

아 저 위에 사진에 있는 스태프가 진짜....

내가 사실 작년에 여기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아오야마점에 갔을 때도 저 분이 너무 나이스하게 응대 해주셔서

그에 홀려서 가디건을 하나 사들고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저 분한테 홀려서 결국 옷을 2벌이나 사버렸다;;;;

한국에선 진짜 살면서 단 한 번도 스태프의 옷차림이나 말이나 행동에 홀려 본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친절한 직원도 못 봄)

여기는 정말 올 때마다 참.... 특히 저 분은 내가 정말 인정하는 멋진 분인 것 같다.

성격도 너무 나이스하고 행동도 되게 품위 있고 여유롭고..

결국 내 지갑을 털어가신 멋진 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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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리가 너무 아파서 나는 또 택시를....

아 자꾸 도쿄에서 택시타버릇 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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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시부야 밤거리 투어를 시전하기로 했다.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졌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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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Supreme)은 역시나 볼 것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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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Mandarake)도 이번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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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이거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돌아가는 길에 급 눈 호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린다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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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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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을 하루 앞두고 먹게 될 마지막 저녁 식사를 뭘로 할까 하다가,

모토무라 규카츠까지 가봤는데 줄이 너무 길어 다시 되돌아 이치란으로 가봤는데 거기도 너무 줄이 길어;;;;

결국 라멘 시부히데로....

(난 대체 언제쯤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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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면 매번 다른 걸 먹어봐야지 - 하고 메뉴판을 보다가도 결국 매운 돈코츠 라멘을 고르게 되는데

이번에도 결국...

(멘타이 고항도 빼놓을 수 없어서 나마비루랑 같이 주문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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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반갑구나.

마지막 밤의 식사로는 괜찮은 선택이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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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라멘 열심히 먹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스럽길래 뭔 일 났나 했더니만,

오오 - 마츠리가!!!

도쿄 놀러 다니기 시작한 이래로 마츠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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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라멘 다 먹고 나와서 숙소쪽으로 걸어가는데

골목마다 계속 마츠리!!!

뭔가 추석에 도쿄에 온 상황이라 여기는 평일이어서 나한텐 별다른 명절 같은 기분이 없었는데

마츠리 덕분에 재밌는 구경 실컷 했다 ㅋ

괜히 들떴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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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또 그렇게 편의점으로 직행한 나는 야식을 사들고 와서 자기 전에 쳐묵쳐묵 했다는 마무리.

내가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



그래서 깔끔하게 이거 다 먹고 기절 ㅋ



추석에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347

추석에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48

추석에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349

추석에 도쿄 #4 | http://mrsense.tistory.com/3350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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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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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더워지기 직전의 고요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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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배드파머스에서 사둔 주스 한병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한 채 택시에 몸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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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항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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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좀 했다.

이번에도 역시나 신한은행 써니뱅크 앱으로.

8월 말까지 90% 우대라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해 준 덕에.

그래도 엔화가 많이 올라서 이젠 좀 부담스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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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는데 대한항공 타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번 일본공수 혹은 그보다 낮은 그레이드의 항공사를 이용했었는데.

역시 대한항공은 기내식 클라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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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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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 내려서는 택시를 잡아탔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었기에 회사의 배려로 감사하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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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가니 편하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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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롯폰기 역 근처의 APA 호텔로 부킹이 되어 있었다.

도쿄 오면서 롯폰기에서 묵어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

신선한 기분.

하지만 체크인 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버려서 짐을 풀진 못하고 일단 로비에 맡겨두기만 한 뒤 우리는 곧장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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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오야마로 갔다.

슬슬 날이 더워짐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제 갓 도착한 우리는 마냥 들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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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출장 업무를 보려면 체력 안배를 해야했기에 일단 티 타임 좀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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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페 키츠네(Cafe Kitsune)에 들어가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난 커피를 마시지 않기에 카페 키츠네에서만 판매되는 토모마스 x 키츠네 컬래버레이션 사이다를 주문해 마셨는데,

맛도 좋고 보틀 디자인도 좋고 다 좋은데 이건 정말 너무 비싼게 함정.

한 병에 750엔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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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츠네 사이다 마시니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다구 ㅠ

(체크인을 못했기에 하는 수 없이 슬리퍼 신은채로 거리를 활보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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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는, 쇼핑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브랜드가 많은 게 함정이지만, 동네가 너무 예뻐 어쩔 수 없이 걷게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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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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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장 업무를 빙자한 샵 투어 시작.

여긴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아오야마 챕터(Tradional Weatherwear).

지하에 있지만 매장 인테리어가 참 산뜻해서 좋은 곳이다.

레인코트나 우산이 눈여겨 볼 만한 아이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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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Undercover).

늘 뭔가 어지럽고 정신없는 것 같은 매장이지만

그래도 결국 오래 머무르게 되는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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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보단 그 앞에 비틀에 주목.

아 - 일본은 진짜 올드카 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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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왔으니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도 봐야지.

여긴 개인적으로, 매장보다는 스태프 보는 재미가 참 좋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노년의 멋쟁이 스태프들이 많은데, 뭐랄까, 그 자부심? 같은게 느껴져서 참 좋다.

진짜 멋쟁이 어른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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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도 꽃이지만 기막히게 아름다운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Aoyama Flower Market).

예전에 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었지.

여기 한 번 들어가면 꽃에 별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감탄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예뻐서 내가 참 구경만 하는게 힘듬.

(벽따라 늘어선 줄이 플라워 마켓의 카페에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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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어느덧 오모테산도 사거리.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비록 더웠지만 반가웠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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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진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결국 리뉴얼이었던 것으로 확인 된 246커먼(246Co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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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마지막으로 온 게 2013년인데, 그때에 비하면 입점한 상점은 좀 줄어든 것 같고 대신 좌석이 늘어난 것 같다.

이국적인 비주얼은 여전히 멋있었으나 246커먼의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 맛이 없다는 것.

이건 진짜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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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톤은 무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나봐.

기간 표기가 되어 있던데, 그 앞에 줄이 어찌나 길던지;;;

요새 우리나라도 줄 서는 거 엄청 당연한 일처럼 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이게 다 일본에서 받은 영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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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Dyson) 스토어에도 들어가봤다.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봐둬야하니까.

암튼 들어갔다가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사고 싶어지는 바람에 마음 다잡느라 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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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앞에 이 대리석 조각 센스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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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무지(Found MUJI) 체크.

나름 일반 무인양품과는 좀 다른 구성.

물론 전에도 와봤기에 딱히 놀랍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차별점은 늘 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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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쪽으로 내려가기 위해 골목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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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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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멋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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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 근처쯤 내려왔을 때 우연히 들어가게 된 프롬보넘(From Bonum).

빈티지 데님 원단을 해체하고는 그걸 다시 다른 원단들과 재조합해서 전혀 새로운 옷이나 소품을 만들어내는 곳인데,

여기 지하 남성복 코너에 갔다가 하마터면 큰 충동 구매를 할 뻔 했다;;;

직접 리메이크하는 옷을 만들어 팔다 보니 자연스레 가격이 억소리 날 정도로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데,

그 중 한 재킷을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진짜 하마터면 구입할 뻔;;;

(40% 세일 해서 90만원쯤 한 게 함정 ㅋㅋㅋㅋㅋ 얼른 마음 접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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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기내식 이후로 아무것도 먹질 않았어서 우리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시즈루(Sizzle)를 찾았다.

줄이 길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안에 빈자리가 있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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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널 얼마만에 다시 먹는건지 +_+

메뉴 이름은 규 하라미! 갈매기살 스테이크인데, 저렇게 다 썰어져서 나오는게 참 재밌다.

덕분에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는 거지만 가정식 먹는 기분이 나는게 묘함 ㅋ

물론 맛도 기가막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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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또 계속해서 시장 조사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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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빔즈(Beams) 거리를 걸어봤다.

여기도 사실 매번 도쿄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이라 딱히 새로울 것도 없고 뭐 그냥 익숙하기만 한 곳인데

나름 출장으로 오니까 대하는 자세가 좀 달라지는 것도 같고 막 그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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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쇼핑도 함;;; 업무 보는 거지만 그래도 이럴때 쇼핑해야지 언제 또 하겠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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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휙휙 지나치기만 했던 샵들도 이번 출장땐 거의 다 들어가봤다.

여긴 빔즈거리 끝에 있는 가든(Garden)이라는 편집샵인데,

혹시 여기 존재를 몰랐던 친구들이 있다면 나중에 하라주쿠 가게 될 때 한번 들러보길.

MD 구성이 굉장히 좋다. VMD도 상당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던 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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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에겐 좀 생소하겠지만 도쿄에선 그래도 들러 봄 직한 샵 중 하나가 바로 여기 간트러거(Gant Rugger)다.

취급 브랜드가 막 엄청 대단하다고 하긴 좀 뭐하지만 그래도 체크해 볼 가치는 있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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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에게 익숙한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도 빼 놓을 순 없겠지.

특히나 하라주쿠 UA의 지하에 있는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앤 선즈(United Arrows & Sons)는 머스트 체크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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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뭔가를 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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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에 시간이 맞아 이뉴이트(Inuuit) 친구들도 잠깐 만났다 +_+

원래 8월에 한국 들어오겠다고 했었는데 비행기 티켓 값이 너무 비싸져서 한국 방문을 포기했다던 친구들 ㅋㅋ

근데 내가 이렇게 가서 만나네 ㅋㅋ

암튼 잠깐이었지만 반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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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슬슬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 같은?- 데우스(Deus)도 들러봤다.

지하는 갤러리, 1층은 카페, 2층은 샵으로 운영이 되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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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일본은 보통의 샵들이 촬영을 불허하기 때문에 내부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가 참 어려운데 여긴 별 말 없길래 찍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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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분위기 때문인지 여기 직원들이 엄청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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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나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주스를 마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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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티타임을 갖는 동안 태영이가 포켓몬고(Pokemon Go)를 시연해줬는데,

진짜 앉은 자리에서 바로 포켓몬 한 마리를 잡아버리길래 내가 진짜 깜짝 놀랐음!

(여자 등짝 도촬하는 게 절대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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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과 잠깐 찢어져서 개인 시간을 30분 정도 갖게 되서 나는 데우스까지 온 김에 근처에 있던 페이보릿 플레이스에 가보기로 했다.

먼저 여기는 피규어 편집샵인 토이 사피엔스(Toy Sapiens).

액션 피규어로 시장을 재패한 핫토이(Hot Toys)의 공식 딜러이기도 하고 그 외 다른 많은 피규어들을 다루고 있기도 한데

특히나 마니아층이 두터운 영화 캐릭터 위주로만 모아놓은 곳이라 여기도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가 없는 게 함정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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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_+ 언제 봐도 탐난다.

이번에 2편 버전 피규어도 프로토타입이 공개 됐던데...

마티랑 브라운박사 거기에 딜로리언까지 다 구입하려면 적어도 100만원은 깨지겠지...

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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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가다듬도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소프넷(Soph.).

여긴 참 간판도 없고 외딴 곳에 홀로 떨어져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그렇지만 늘 찾아가게 되는 마성의 브랜드 스토어다.

여기도 지금 사진에는 전혀 안보이지만 저 안에 손님이 한 10명 정도? 매장 안을 꽉 채우고 있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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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출장 멤버들과 합류해 샵 투어를 계속 이어나갔는데,

어느새 은비도 포켓몬고에 푹 빠져버려ㅆ......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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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일단 자이르(Gyre) 안으로.

꼼데가르송 박스샵은 원래부터 있던거라 익숙했는데

이번에는 겐조(Kenzo) 박스샵도 생겼더라고?

물론 내가 살 건 없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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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빔(Visvim) 스토어가 재미없는 은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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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랜드(Kiddy Land)에도 잠깐 들렀음.

나도 예전엔 오모테산도 오면 꼭 들르는 샵 중 하나였는데, 어느샌가 이젠 그냥저냥 ㅎㅎ

(역시 난 만다라케 체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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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의 볼 일을 어느 정도 다 본 것 같아 이번에는 시부야로!

여행이었다면 이 더운 날씨에 헥헥거리며 걸어갔겠지만 출장이니 역시 택시를!!!

아리갓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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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시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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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도 봐야 할 곳들이 있었지만 더는 안되겠다 싶어 일단 드러그 스토어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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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레(Biore) 페이셜 시트를 구입했음!

이거 하나 있으면 여름에 땀 뻘뻘 흘려도 천하무적이 될 수 있지! 음무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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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 일행들과 근처 카페에 들어가 목을 축이기로 했는데,

하필 들어간 곳이 무려 JS 버거 카페(JS Burger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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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는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의 약자로, 역시 저널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버거 전문점이다.

알고 들어온 게 아니었는데 들어와서 보니 거기더라고? ㅎㅎ

암튼 여기 입구에 고스트 버스터즈 로고가 크게 그려져 있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만 세상에;

고스트 버스터즈 영화 프로모션으로 한정 메뉴가 판매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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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네온 사인 ㅋ 버거 들고 있는거 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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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스탠다드라는 걸 몰랐다면 그냥 별 생각 없이 봤을 것 같은데 갑자기 인테리어가 이뻐 보인다.

기분 탓은 아니겠지.

(근데 진짜 잘 보면 벽쪽에 있는 테이블 배치가 좀 재미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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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녁 식사 약속이 따로 잡혀있었기에 우리는 욕심 부리지 않고 목만 축이기로.

(감튀는 애교로 봐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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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님을 잠시 기다리던 차에 살짝 베이프(Bape) 시부야 챕터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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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온거야.

일하러 온거야.

시장 조사 하자.

시장 조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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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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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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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약속에 참석하기 위해 일행들을 따라 걷다가 나도 포켓몬고를 잠시 해봤는데,

아 이거 진짜 마성의 게임이 맞더라.

왜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다 다치고 사고가 나고 그러는지 알겠음;;;;

진짜 이것만 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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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니 어느덧 목적지.

사카나토(Sakanato)?라는 이름의 이자카야였다.

밥 먹을 줄 알았는데 술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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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마비루는 언제나 옳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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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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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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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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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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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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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는 다시 시부야 역으로.

근데 생각해보니 호텔 체크인을 아직도 안한채, 계속 하드 워킹을;;;;

나 김포공항 가려고 아침 5시에 눈 떴는데.... 그 이후로 계속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걷고 또 걷고 땀 흘리고;;;;

심지어 나 슬리퍼 신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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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차를 갈 줄도 몰랐고,

2차를 간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혼자 숙소로 가버리고 싶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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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체 생활이니 꾹 참고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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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나 결국 여기서 비몽사몽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정신이 든건지 나간건지도 잘 모르겠을 상태로 앉아있다 망함.

(미안해요 모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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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초췌한 모습에 모두들 자리를 일어나 주었다는 훈훈하면서도 미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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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숙소로 돌아간다니 좋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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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얼마만의 체크인임 ㅠㅠㅠ

짐이 많진 않았지만,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망한 하루였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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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뭐 이렇게 생겼더랬다.

역대 도쿄에서 머물러 본 숙소 중 가장 좁았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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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침대가 어마어마하게 숨막힘 ㅋㅋㅋㅋ 공간의 여유따위 허락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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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너무 피곤했기에 잠은 어쨌든 잘 올 거 같았어.

호로요이 한 캔 쭉 들이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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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족시간으로 지친 내 발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을 주고 곧장 뻗어버렸음 ㅋ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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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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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겨울이라 동이 트지도 않았던 시각.

평소 같았으면 단잠에 빠져있어야 할 시간인데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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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는 7시가 채 안 되었을 때 도착했다. 내 기준으로는 이른 아침이었기에 공항이 제법 한산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걸?

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서 출국 수속 밟는데도 엄청 오래 걸려가지구 일찍 나온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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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탄 비행기는 또 그와는 다르게 100여석이나 빈 채로 출발을 하게 되서 대체 뭥미? 했는데

어찌됐든 뭐 나는 넓게 공간 쓸 수 있게 되서 좋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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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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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는 곤드레나물밥을 먹었다. 아 역시 대한항공 클라스 +_+ 완전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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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부터는 온갖 영화를 보며 시간을 때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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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탄 지 절반 정도, 그러니까 한 7-8시간쯤? 지났을 땐 간식이라고 이런 걸 스튜어디스가 건네주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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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피자다 ㅋㅋㅋㅋ

비록 렌지에 돌린 정도의 퀄리티였지만 이거 의외로 맛있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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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또 열심히 잤지. 아- 옆 자리 비어있는 게 이렇게나 감사할 줄은 몰랐다.

너무 오랜 시간 앉아있다보니 엄청 뻐근했는데 옆으로 누울 수가 있어서 진짜진짜 어찌나 감사하던지 ㅠ

(이 칸에 있던 거의 모든 승객이 다 누워서 잤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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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동이 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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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왔다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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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미국은 시차 때문에 하루 늦으니!) 뉴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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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정확하게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첫 방문이 12살때였고 그 때도 달랑 하루 와 본 것이 전부였기에 사실상 이번이 첫 방문인 셈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신기하게만 다가왔음 ㅋ

당연히 내 성격상 공항에서부터 이미 마음이 들떠있었고 진짜 분명히 '출장' 온 것이었지만 속으로는 '여행'이라고 생각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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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숙소까지는 1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달려야 했기에 일단은 미리 준비시켰던 콜택시를 타고 맨하탄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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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르게 여전히 묘지 활용이 더 많은 미국인지라 공동묘지 클라스가 다르더라. 역시 땅이 넓으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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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하늘, 예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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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데 괜히 다 멋져 보이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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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브릿지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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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입성!

미국은 애플TV 광고가 곳곳에 정말 많더라 ㅎ

한국에선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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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답게 동양적인 건물도 간간히 볼 수 있었고 중국어 간판과 중국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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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을 지나고 나서야 우리는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헌데 체크인 할 수 있는 시간까지 텀이 좀 생겨서 일단 밥부터 다 같이 먹기로 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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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간 곳은 앤틱 개러지(Antique Garage)라는 지중해식 레스토랑이었다.

원래 저녁에 다같이 가기로 예약했던 곳인데 일정이 좀 변경 되서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음 +_+

근데 여기 플레이트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하나같이 다 예쁘고 아름답고 막 그렇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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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우리 일행도 많았는데 다들 장시간 비행에 허기가 졌었는지 음식도 엄청 시켜 먹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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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여기 음식 다 맛있더라! 밥 먹으면서 보니 사람들도 엄청 많이 찾아오던데 유명한 곳인듯!



※ 앤틱 개러지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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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었는데도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서 잠깐의 짬도 견딜 수 없던 나는 빠르게 소호 거리를 체크해 보기로 했다.

이때부터 내 주특기인 '산책'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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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영표와 슬옹이. 정작 둘은 우리가 가보기로 한 곳의 위치를 모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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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손잡이 고치는 직원일 뿐인데 이렇게 간지나기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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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가 재미있던 가게. 2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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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지 방문. 슈프림(Supreme) 뉴욕 챕터!

다들 들어가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말없이 "뭐 건질 거 없나"하고 흩어지는데 완전 웃겼엌ㅋㅋㅋ

하지만 아직 숙소에 짐도 풀지 않은 상태라 바로 쇼핑하기엔 부담이 있었는지 모두 조용히 돌아 나왔다는 후문.

(그치만 이땐 몰랐다. 이때 쇼핑을 했었어야 했다는 사실을...)



※ 슈프림 뉴욕 챕터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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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길거리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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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지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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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을 해야 했기에 멀리 가보지는 못하고 근처 골목 골목만 빠르게 체크를 ㅋㅋㅋㅋ

세일 중이던 Y-3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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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게 참 없었던 베이프(a Bathing Ape, Bape) 뉴욕 챕터도 가봤다.

근데 여기 들어갈 때 문을 바로 열지 못하게 해놨더라? 초인종을 누르면 직원이 나와서 문 열어주는 간지를 부렸는데,

그럼 뭐해... 살 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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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뭘 사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뉴욕의 건물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기분이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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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물론 사랑하지만 나름 20대 청춘에 카시나를 다니며 열심히 스트리트 패션 시장 부흥에 일조를 가하고자 했던 입장이라

이런 역사 깊은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의 스토어를 보면 반가운 마음에 일단 들어가보는 편인데, 대부분의 샵들이 좋은 영감을 준 반면

어째 스투시(Stussy) 뉴욕 챕터에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아무래도 일본 챕터에만 존재하는 스투시 리빙(Stussy Livin) 카테고리의 부재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

일본을 주구장창 다녔더니 아무래도 그게 큰 이유가 된 듯 ㅎㅎ

근데 또 모르지- 언젠가 스투시의 본 고장인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거기선 또 좋은 영감을 받아올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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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일몰이 굉장히 빠른 뉴욕인지라 지금 사진만 보면 이제 슬슬 저녁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사실 시간상으로는 오후 2시정도밖에 안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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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잠시 더블알엘(RRL) 체크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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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숙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체크인을 하러 ㅠㅠ 피곤해 죽는 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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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피곤했던 게 아닌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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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숙소는 소호에 위치한 소호 그랜드 호텔(Soho Grand Hotel).

빈티지와 클래식을 멋지게 녹여낸 부티크 호텔 정도로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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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을 열자마자 미니 바가 보이게 셋팅 해 놨는데, 너무 입구에 대놓고 두어서 하마터면 집어먹을 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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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아늑하고 좋다.

미국인 특유의 어마어마하게 높은 메트리스 높이가 인상적인 침대가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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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귀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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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는 자유시간이 바로 주어졌기에 나는 곧장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일몰이 어찌나 빠르던지 순식간에 저녁이 되어버렸는데 놀랍게도 이때가 오후 4시 반 정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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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뉴욕 길거리를 걷고 있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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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왔다고 '소호'라고 적힌 가게 앞에서 인증하겠다던 슬옹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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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옹이 인증 사진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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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거기 들어가서 마실 걸 하나 샀는데,

그냥 미국 느낌 물씬 나는 것처럼 보여서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몇 모금 마시가 말았음;;;

아 진짜 달달한 사탕을 녹여서 입에 통째로 부어 넣은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우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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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서 한 30분쯤 걸었나? 첫번째 목표였던 토키오세븐(Tokio7)에 들렀다.

토키오세븐은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세컨핸즈 샵인데 여기에 진짜 기가 막힌 것들이 어마어마하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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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디올(Dior), 샤넬(Chanel), 꼼데가르송(CDG)은 기본이고 톰브라운(Thom Browne)에 구찌(Gucci)에 어휴... 진짜 다 적지도 못하겠다;;;

아무튼 어마어마한 브랜드들의 세컨핸즈 아이템이 아무렇지 않게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진짜 완전 놀랐음;;;;

나도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톰브라운 재킷 몇개 발견을 했는데 아쉽게도 세컨핸즈라 내겐 좀 작은 사이즈만 있어서 구입은 하지 못했음 ㅠㅠ

근데 여기 진짜 대박 +_+ 같이 갔던 일행들은 어마어마한 것들 구입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 토키오세븐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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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짐이 많아진 일행들 때문에 더 걸어다니기는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늦어져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옷가게들이 빨리 문을 닫기도 하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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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들른 곳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뉴욕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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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생각지도 못하게 꽤 귀여운 모자를 발견했음 ㅋㅋ

토키오세븐에서 쇼핑을 못한 것이 좀 아쉬웠는데 뭔가 여기서 그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 ㅋ

브랜드는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선씨(SunSea)라고. 검색해보니 일본 브랜드더라.

근데 왜 여지껏 일본에 그렇게 다녀올 땐 이 브랜드를 못 봤을까? 뭐 암튼 아주 귀여운 모자를 발견한 마음에 이건 고민도 안하고 곧바로 구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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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 이런 것도 하나 샀음 케케케.

꼼데가르송셔츠(Comme Des Garcons Shirt) 머플러인데 단면인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이것도 구매를! ㅋㅋ

오자마자 뭔가 숙변 비워낸 기분이야 호호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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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쇼핑으로 달려서 지친 친구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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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이정도면 됐으니 밥을 먹자! 하여 한인타운쪽으로 걷다 보니 엠파이서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뙇!!

12살 당시 뉴욕 왔을 때 저 건물 앞을 지나갔던 기억이 단편적으로 남아있는데 그래서인지 뭔가 더 반가웠던 순간 ㅎㅎ

밤에 보니 너도 참 예쁘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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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가 고팠던 관계로 일단 식당 찾기가 급했음 ㅇㅇ ㅋㅋ

'Anju'라고 적혀진 메뉴판을 쭉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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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돌솥비빔밥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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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김치전이랑 수육을 주문했는데, 작년에 독일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확실히 한국 음식을 외국에서 접하면 뭔가 모형 같은 기분이다 ㅋ

실제로는 못 먹고 그냥 식당 앞 메뉴판 모형 전시장에 놓여있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ㅋㅋ 근데 뭐 맛은 좋더라구. 비빔밥 굿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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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길도 역시 택시.

아 뭔가 뉴욕 택시는 좀 무섭고, 비싸고 그래.

조수석에 함부로 앉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이해는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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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일단 돌아오긴 했는데 뭔가 시차 적응이 100% 된 것도 아니고 들떠있던 이 밤이 아쉽기도 하여

일행들과 호텔 로비 옆에 있던 바에서 다시 칠링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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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마실까 하다가 뉴욕 로컬 보틀 메뉴가 따로 있길래 거기 있는 걸 시켜 봤음.

근데 맛 좋더라고? 이타카 플라워 파워(Ithaca Flower Power)라는 페일 에일인데 상큼하니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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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것도 시켜보기로 함. 이건 샌커티 라이트(Sankaty Light)라는 라거. 이 또한 굿! 둘 다 처음 맛 본 맥주인데 좋았다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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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야 칠링에 함께 해 준 동석이와 영표. 사랑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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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와서는, 결국 미니바에 뭐가 있나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 봤는데, 그 중 내게 필요했던 아답터가 있길래 이건 걍 쓰기로 함 ㅋㅋ

뉴욕에 오며 110v 돼지코 아답터를 하나 챙겨오긴 했는데 노트북 때문에 하나가 더 필요해서 그냥 +_+ 근데 이거 왜케 귀엽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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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 쩌는거야 심지어 ㅋ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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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뉴욕에서의 첫날이 끝!

진짜 굿!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1 - http://mrsense.tistory.com/3273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2 - http://mrsense.tistory.com/3274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3 - http://mrsense.tistory.com/3275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4,5 - http://mrsense.tistory.com/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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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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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아침은 전 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오므라이스로 시작해 봤다. (렌지에 돌렸더니 폭탄맞은 것 같네;;;)

아침 메뉴라고 하기에 어떻게는 가볍지만 어떻게는 좀 헤비한 느낌이 강한 메뉴긴 한데, 편의점에서 이걸 보는 순간 "안 살 수 없었다"랄까 ㅋㅋㅋ

근데, 진짜 와... 내가 태어나서 먹어 본 '모든' 편의점 밥 중 단연 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와 진짜 이건... 이건 진짜 말이 안되는 음식이었음....

이게 어떻게 편의점 도시락이야 식당에서 팔아도 될 정도던데.... 진짜 인정을 넘어 경의를 표할 정도로 맛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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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내리는 비에게도 경의를....

지겨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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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얼마나 '옆으로' 강하게 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건물 밖으로 나오면 바지가 왜 10초만에 다 젖는다고 했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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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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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어찌나 오던지 길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이번에는 아오야마에 가기로 했기에 덴샤 탈 일이 없어서 그냥 쭉 걷기만 했다.

당연히, 5분도 안되서 양말이 젖기 시작했고, 이내 발 전체가 젖어 버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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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지난 12월에 가지 못했던 파운드 무지(Found MUJI)에 들렀다.

무인양품이 만들어진 곳이 바로 여기 아오야마였기에, 일반 무인양품 매장보다 좀 더 일본의 근 현대적 물건들이 많기로도 유명한 곳이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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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층이 특히 볼 게 많더라.

괜히 집에 있는 것들 싹다 바꿔버리고 싶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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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 자그마한 거 2개를 구입했는데,

한국 와서 보니까 1개는 한국에서도 파는거네? ㅋㅋㅋ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법인가 ㅠ

그래도 나머지 1개는 한국에 없는거라 기분 좋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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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시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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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차려입은 자매님을 따라 걷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