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7.02.01 그 어느 것도, 속단은 금물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니커즈 전시 "No Second Guessing"
  2. 2016.04.25 Previously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백야드 파티, 베이프 아이웨어, 이탈리아 친구 리오와 강남 투어, 커스텀라운지, 엄건식 촬영, 달빛식탁, 리틀사이공
  3. 2015.09.23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로드 레이버 리마스터드 (adidas Originals Rod Laver Re-Mastered)
  4. 2015.06.24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탠 스미스 프라임니트 (adidas Originals Stan Smith Primeknit)
  5. 2015.03.02 LAST WEEK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팝업스토어, 소윙바운더리스 x 질경이, 피규어 뮤지엄 W, 라이브 클럽데이, 가로수길 피그닉, 아디다스 슈퍼스타 x 준지
  6. 2015.01.28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80s 디럭스 (adidas Originals Superstar 80s DLX)
  7. 2014.09.08 WEEKEND UPDATE : 브룩스 브라더스 공홈 세일, 박재범 쇼케이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FLUX 커스텀, H&M Studio 런칭 파티, 쇼콩트, 라이풀 프레젠테이션, 화보촬영, 추석선물들
  8. 2014.07.29 유럽하고도 독일, 그리고도 베를린 출장기 4-2 : 스케이트 컬쳐를 대표하는 브라이트쇼(Brite Trade Show), 베를린 김치공주, 밤거리와 맥주 한 잔
  9. 2014.07.18 유럽하고도 독일, 그리고도 베를린 출장기 2-1 : 아침 산책, 아디다스 플래그쉽 스토어, 소토 스토어, No74 스토어 (5)
  10. 2014.06.25 WEEKEND UPDATE : 폭우 속 외근, 화보촬영, 갈매기식당 회식, 반스 x 스타워즈, 코카콜라 뉴에라, 아디다스 헤드폰, 돌잔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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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튜블라(Tubular)와 엔엠디(NMD)로 스니커즈 마켓의 우위를 선점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2017년 그들이 꺼내든 카드는 이큐티(EQ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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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알리는 전시가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렸다.

전시는 1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그 사이 몇가지 재미난 이슈가 한정된 인원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2월 3일에는 푸샤티가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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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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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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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No Second Guessing, 속단은 금물".

알듯 말듯한 뜻을 지닌 이번 전시는 EQT의 탄생을 기념한다.

1990년대에 만들어진 스니커즈 EQT가 2017년에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시대적 오브제, 예술가들이 남긴 사진들을 통해 설명한다.

그와 함께 독일에서 어렵게 공수한 200여족의 스니커즈 컬렉션은 EQT의 진화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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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만들어진 스니커즈가 이번 전시의 근간이기에 전시 공간의 대부분은 90년대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오브제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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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쌓여있는 브라운관 TV에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EQT 캠페인 영상이 쉴 새 없이 반복 재생되고 있었고

그 사이사이에서는 어렴풋이 그를 바라보고 있는 나, 그리고 당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90년대의 문화에 어우러진 나, 그리고 당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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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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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90년대를 대표하는 VHS 비디오 테이프.

그 위에는 녹색 빛의 형광등과 적색 빛의 형광등이 놓여져 있는데,

우리는 왜 '녹색'과 '적색' 빛이 쓰였는지를 궁금해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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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를 이루는 것은 역시 스니커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EQT의 진화를 알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독일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셀렉트 샵 오버킬(Overkill)의 공동 대표 마크 로이슈너(Marc Leuschner)가 그동안 수집해 왔던

다양한 에디션의 EQT를 수면 위로 끄집어 냈다.

시대별로 정렬된 200여족의 스니커즈는 다시 시대적 오브제와 나란히 놓이며

갤러리들에게 EQT의 역사적 흐름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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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벗기고 정수만 남기는 EQT의 명확하고 순수한 태도. 그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와 방법론.

이 과정에서 90년대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로 돌아가 (중략) 과거와 접목되어 예감케 되는 미래는 EQT의 귀환으로 명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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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래의 어디에선가 볼 수 있게 될 것만 같은 아카이브 월.

그가 내뿜고 있던 공간의 아우라는 과연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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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입을 다물고 정신을 가다듬고 나면

입구와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대적 오브제와 함께 EQT의 역사를 천천히 훑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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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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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소비자들의 사고 방식이 바뀌길 원했던 아디다스(adidas)가 만든 새로운 스니커즈.

제품 자체가 영웅이 되길 바랬고, 소비자들이 퀄리티에 집중하길 바랬다.

디자인과 로고 부터 모든 것이 새로워졌지만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 그 위에 더해진 청량한 포레스트 그린 컬러는

아디다스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속뜻을 묵묵히 대변하며 정통성을 잇고자 했다.

EQT의 슬로건이 'The Best of adidas'인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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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을 들고 다니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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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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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1991년 출시 되었던 EQT OG 버전을 그대로 복각 출시하기도 했다.

그래서 당시엔 1,991족 한정 출시로 1991년이라는 EQT OG의 출생 년도를 기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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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웨이가 만들어졌으나, 역시 모노톤 위에 얹혀진 포레스트 그린이 가장 EQT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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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다양한 변주 역시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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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이 지고, CDP가 등장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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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는 그간 쌓아 온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독창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준 오버킬을 비롯, 컨셉트(Concepts), 패커슈즈(Packer Shoes), 베이트(Bait) 등이 그 움직임에 함께 했으며

당시 만들어진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들은 기능을 쫓으면서도 독특하고 독보적인 무드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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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그저 색깔만 달리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 하나하나도 사실은 허투루 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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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고뇌의 흔적은 그 아래 마련된 작업 지시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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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데스크탑 PC의 시대까지 돌아보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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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새롭게 진화된 EQT의 시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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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하며 다양한 컬러웨이를 만난 EQT 라인업을 만들어 내고 있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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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스페셜 라인을 통해 제법 강렬한 컬러웨이도 거침없이 사용한 흔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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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라인에서는 컬러웨이 외에도 소재나 패브릭, 아웃솔의 변주까지 거침 없는 시도를 거듭하며 다양한 시리즈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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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로 시작한 시대적 오브제는 이제 빔 프로젝터로 모습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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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서, 나 그리고 당신은 마침내 2017년의 EQT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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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를 대변했던 포레스트 그린을 벗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터보 레드 컬러를 장착하고 돌아온 전혀 다른 모습의 EQT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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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니트(Prime Knit)와 부스트 솔(Boost Sole)을 만난 EQT를 보고 있으니

(※ 난 사진 속 EQT Support ADV PK가 제일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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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스니커즈가 진화했다'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느끼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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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야 깨닫게 된 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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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번 전시에서 녹색 빛의 형광등과 적색 빛의 형광등이 쓰였는지,

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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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17년의 EQT 라인업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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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Support ADV 91/16 그리고 EQT Support 93/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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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Support ADV 91/16은 차세대를 위한 모던한 버전의 모델이다.

발 뒷꿈치를 감싸는 TPU 패널을 비롯,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혁신적 시도가 곳곳에 적용된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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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EQT Support 93/17은 겉으로도 굉장히 날렵하고 가벼워진 느낌이지만 겉으로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전면 부스트 솔, 서포팅 패널, 오소라이트 인솔 등 속에 숨은 기능적 측면까지 완벽하게 진화시킨 모델이다.

(※ 이 EQT Support 93/17도 정말 예쁘게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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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아카이브와는 별개로 특별한 모델 몇 가지가 따로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이 모델은 아디다스의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아디다스 컨소시움(adidas Consortium)을 통해 2015년 출시되었던

오버킬과의 컬래버레이션 모델 '택시'다.

회색빛 베를린 도심을 누비는 연한 노란 빛의 택시를 절묘하게 스니커즈 위에 녹여냈다는 평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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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푸샤 티(Pusha T)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 켤레의 스니커즈가 놓여 있었다.

2014년과 2015년에 출시된 EQT Guidance는 각각 크림, 블랙 컬러를 입은 최고급 이탈리아산 가죽과 천연 잉어 비늘을 쓴 것이 특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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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출시된 EQT Ultra Boost PK는 부스트 솔, 프라임니트 등

아디다스 최신의 테크널러지를 장착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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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 된 모델은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마이애미 아트 바젤(Miami Art Basel)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다.

2016년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이 아트 페어를 통해 아디다스는 전에 없던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1,000켤레에 달하는 이 한정 모델 EQT Support ADV 91/16을 일반에게 시딩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올 화이트 어퍼에 리플렉티브 3 스트라이프 패널을 더한 것이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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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전시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 또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사진 전시다.

EQT의 진화를 시대적 흐름, 포레스트 그린에서 터보 레드로의 컬러 교체 등을 통해 소개했듯

사진 역시 시대의 구분을 기준으로 큐레이팅 되었다.

먼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전설적인 포토그래퍼 로렌스 왓슨(Lawrence Watson)의 사진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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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반 뉴욕의 힙합 씬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존재감을 분명히 했던 작가 본인 답게

그의 사진 속에서는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신고 있던 당대의 기라성 같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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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QT의 귀환을 알리기 위한 선수로 등판한 인물은 바로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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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겐 텔러는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EQT를 위해 베를린 곳곳에서 청춘들의 꾸며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곳 앞으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알린다는 의도였으며 동시에 EQT의 당당한 존재감을 확인시키는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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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복층의 공간 전체를 할애하고 있었기에 윗층으로 올라가서 다른 작품들을 마저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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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통로 옆에서는 부가적인 설치 작품들이 갤러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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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큅먼트는 그저 재미를 위해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라 무언가를 할 때 반드시 꼭 필요한 도구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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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는 데 포커스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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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그 위치를 공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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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의 현재를 보여주는 좋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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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처음엔 뭔가 했는데 가만 보니 2017년의 동대문 DDP를 적색 빛의 형광등으로 보여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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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녹색 빛의 형광등으로 색을 바꾸면 감쪽같이 1993년의 동대문 운동장으로 그 뷰를 바꿔주는!

처음에 설명을 듣지 못해 눈치를 못채고 있었는데 계속 서서 바라보고 있자니 형광등의 색에 따라 그 두 시대의 모습이 교차로 보이더라.

EQT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우리의 서울도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였는데,

이걸 보니 좀 더 체감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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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는 EQT 자체와는 큰 관계가 없지만 역시 시대의 흐름, 역사와 아카이브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전시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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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의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된 90년대 힙합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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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음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하고

한 켠에 설치된 미니 부스를 통해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게 했다.

저 부스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양새가 조금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들어가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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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처음엔 그 목적을 도통 유추할 수 없어 아리송했는데

전시장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던 음악의 이퀄라이저와 비슷한 기계 정도라는 것을 곧 확인할 수 있었다.

한쪽에 비치된 구슬을 임의로 갤러리가 두고 싶은 곳에 올려두면, 그 자리에 해당하는 악기의 소리가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식으로

직접 음악 자체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만든 기기(?)였다.

체험형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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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의 끝에는 이렇게 아디다스와 함께 성장해 온 힙합 뮤지션들의 얼굴을 담은 콜라주 아트웍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다소 귀여운(?) 작품도 설치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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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촬영을 마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No Second Guessing> 믹스 테이프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니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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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모습은 영락없이 1990년대의 그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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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은 집에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다는 것.

놀라운 것은 사실 카세트 테이프가 아니라 USB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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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초입에서 보았던 설치 미술과 같은 것의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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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 서 있는 나, 그리고 당신의 모습도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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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도, 속단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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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월드 투어를 마치고 온 진귀한 200여족의 EQT 아카이브를 감상하고 나서야 나는 전시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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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EQT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운 데에는 사실 숨겨진 이유가 있다.

EQT는 본디 스포츠와 테크니컬에 집중하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라인 모델이다. (그래서 삼각 모양의 퍼포먼스 로고를 달고 있었다)

그런데 그 EQT가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에 좀 더 가까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으로 넘어오게 된 것.

소비자 입장에선 퍼포먼스가 아닌 불꽃 모양의 트레포일 로고를 입은 EQT를 만나게 된 셈이니,

좀 더 친근하게 EQT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라면 퍼포먼스라인 보다는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뽑아낼테니.

2017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EQT의 행보에 관심을 좀 더 기울여 봐야할 일이겠다.



하지만 명심하자.

그 어느 것도, 속단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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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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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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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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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

좋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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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던 어느 날.

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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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

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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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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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

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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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챘나?

이거 베이프 샤크 후디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모델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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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케이스도 이렇게 샤크 후디 간지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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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체 패키지가 좀 멋있어서 "호오-"하고 봤는데, 가만 보니까 선글라스 2개 크기가 서로 다르더라고?

그래서 "어 이거 설마..."했더니 역시나 세상에;;; 아빠와 아들 버전으로 만든 패키지라고 ㄷㄷㄷㄷ

(베이프엔 알다시피 베이프 키즈 라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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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모델이 아빠, 오른쪽 모델이 아들 ㅎ

크기가 딱 봐도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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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럼?

ㅋㅋㅋㅋ

맞다.

엄마와 딸 버전임 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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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16년 원숭이 해를 맞아 베이프에서 올해 초에 전세계 500개 한정으로 제작 출시했던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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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입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무려 렌즈 위에 베이프 카모 패턴이 프린트 되어있다는 어마어마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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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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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도 되게 신경 쓴 느낌 +_+ 아 이거 진짜 좀 탐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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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독일의 아이웨어 브랜드 아이씨베를린(ic!Berlin)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제품.

아이씨베를린이 얇은 경량 메탈 소재를 잘 쓰기로 유명한데 그 특성을 잘 담아낸 협업이 아니었나 싶더라 ㅎ

실제로 안경이 너무 가벼워서 내가 써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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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아이웨어들이 있어서 좀 놀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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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클립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모델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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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쉐이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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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똑같은 모델은 하나도 없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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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거 참 안어울려....

써봤다가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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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2000년대 초반 느낌 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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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독특한 쉐입의 선글라스도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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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런칭이 아닌 아이웨어 런칭이기에 선글라스 외에 옵티컬 글라스로 모델들도 이렇게 한 쪽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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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역시 하나하나가 다 달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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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그라데이션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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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테도 나오고 쩐다.

베이프 아이웨어는 커스텀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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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저녁은 라멘모토에서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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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퇴근 후.

뭔가 망함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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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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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쏟은 날.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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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푹 쉬었어야 할 토요일이었지만 가슴아프게 촬영이 잡힌 날이라 출근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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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고정 컨텐츠로 만나는 건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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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건식이에게 뭘 입힐까 고민하다가 한 여름 속으로 먼저 보내버렸음 ㅇㅇ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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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1.

모자는 에콴디노, 셔츠는 조이리치, 팬츠는 노앙 그리고 샌들은 버켄스탁. 액세서리로 쓴 선글라스는 트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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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2.

모자는 엠엔더블유, 셔츠는 문수권세컨, 팬츠는 어디꺼더라... -_-;;; 암튼 샌들은 츄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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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치고는 애정하는 한실장님이 피자를 쏴주셔서 그거 먹고 퇴근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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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백야드에서 백일장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입구에서 이런 종이를 하나 나눠주길래 이거 뭥미-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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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 진짜 알아서 그리는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쩐다 이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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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백야드는 만원! 인기가 어마어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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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부터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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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표형이 구워주는 핫도그로 배를 좀 채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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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내가 뿌림 ㅋ 커머셜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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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좀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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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이런 DIY 이벤트가 있으면 늘 감자튀김 패턴을 쓰곤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감자튀김 패턴을 써봤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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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 이렇게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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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드 안쪽에선 또 뭔가 다른 이벤트가 한창인 것 같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오오미 -

무려 참가자들에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마이아디다스(miadidas) 이벤트를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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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도 만들었음 쿄쿄쿄 -

이거 곧 실제로 만들어서 보내준단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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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다 하고는 또 다른 케이터링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파티 케이터링에 모듬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가 생각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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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니 무려 당일 아침부터 광장시장 전집골목가서 공수해 온 귀한 전이라고 ㅠㅠㅠ

어쩐지 엄청 고퀄리티에 진짜 맛있드라 ㅠㅠㅠㅠ

인디케이트 대박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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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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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주의보가 있었지만 하늘은 굉장히 파랗고 깨끗해 보여서 좋았던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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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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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일요일 오후에 바깥 나들이를 나온 건 저기 보이는 외국인 친구들 때문임.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LC23'의 디렉터로, 얼마 전 도쿄에 비즈니스 미팅차 들를 일이 있었는데

그 참에 겸사겸사 한국에도 잠깐 오게 되었다고 ㅎㅎ 그래서 내가 특별히 가이드를 좀 해주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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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홍대나 이태원쪽을 좀 보여주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홍대랑 이태원은 이미 가봤다고 해서 그냥 강남 투어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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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빨리 시빌워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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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에게 점심을 대접하려고 메뉴 생각을 한참 하다가, 한국적인 음식을 좀 소개해 줘야겠다 싶어서

청담동의 '오!통영'에 가서 전복 솥밥을 시켜줬는데, 내 생각이 좀 짧았네....

리오가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

보통 동양인들은 서양에 가면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을 하는 편이지만

서양인들이 동양에 왔을 때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는 걸 완전히 잊고 있었음;;;;

나는 맛있게 먹어서 좋았는데 ㅠㅠ

(리오 눈치 보여서 누룽지도 안 먹고 나왔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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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온 뒤로는 본격 쇼핑 스팟 투어!

원래 생각한 건 텐씨씨(10 Corso Como)부터 쭉 돌아보는 거였는데 리오가 럭셔리 브랜드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해서

한국 로컬 브랜드가 많이 입점된 비이커(Beaker)부터 소개시켜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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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이커에서 진행한 'Our Seoul'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호랑이 캡.

뒤에 노앙(Nohant)의 시티 타이포그래피가 쓰인 캔버스 백도 귀엽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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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후드바이에어(HBA)와 컬래버레이션 해서 만든 선글라스 ㅎㅎ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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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커를 빠져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웍스아웃(Worksout).

로렌스 발리에르(Laurence Vallieres)의 전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전시 오픈 때 못가봐서 궁금했던 걸 이렇게 보게 되는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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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발리에르의 작업물은 이렇게 늘 버려지는 폐지들로 만들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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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사로잡았던 파타(Patta)의 티셔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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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스투시(Stussy Seoul)에도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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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스(Ohkoos)로 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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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쿠스에 LC23이 정식 입점!

나는 한국에 입점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직구로 구매해 입던 건데 이렇게 한국에 정식 수입 되다니 ㅠㅠ

내가 너무 감동적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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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가 나를 만났던 날 실제로 입고 나왔던 코트 +_+

뽀빠이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건데 자수가 너무 귀여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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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나염을 찍을 법도 한데 거의 모든 그래픽을 다 자수로 발라버렸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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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귀여운거 보소 +_+

리오의 LC23 한국 정식 진출을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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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라이풀(Liful)에 들렀다.

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한국 브랜드 아는 것이 뭐가 있느냐 물었는데

그때 처음 그의 입에서 나왔던 브랜드가 바로 라이풀이었음!

마침 압구정에 라이풀의 새로운 매장이 있었기에 바로 데려가 구경시켜줬는데 확실히 기분이 좋아 보였음 ㅎㅎ

(중간 중간에 그는 그의 취향에 맞지 않는 샵이나 브랜드를 볼 때면 대놓고 나에게 '이건 내 스타일이 아냐'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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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 무언가를 시원하게 2벌이나 질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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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와 라이풀 앞에서 기념 샷!

찬호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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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나서부터 쉬지 않고 돌아다닌 탓에 금새 피곤해졌다.

결국 퀸마마마켓(Queen Mama Market)에 들러 잠깐 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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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 와봤는데, 오- 잘 해놨네? 이렇게 생겼을 줄은 몰랐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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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볼 게 많아 좋았다.

카테고리나 컬러감이 좀 다르긴 했지만 마치 잘 만들어 놓은 꼼데가르송 매장을 둘러보는 느낌이랄까.

다르게는, 엄청 큰 1LDK 매장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래, 그게 맞겠네. 1LDK 매장인데 규모가 꼼데가르송쯤 되는 그런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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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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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이렇게 한쪽 벽이 뻥! 뚫려있었는데 그 너머에 바로 도산공원이 있어서 어찌나 뷰가 좋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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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게 너무 많아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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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맨 윗층의 카페에서 쉬고자 했으나 자리가 없는 관계로 GG 치고 다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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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커피숍에 갔다가 가로수길로 넘어와 또 몇 곳의 가게를 소개시켜줬는데,

내가 진짜 얼마나 피곤하고 또 긴장을 하고 있었는지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

결국 커버낫(Covernat)의 배럴즈(Barrels) 스토어에서 겨우 카메라를 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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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온 리오가, 한국의 편집매장에서, 일본의 브랜드를 보고 흥미를 갖는 이런 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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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강이 있지 않냐고 묻는 리오에게 난 결국 한강까지 보여줬다.

아 진짜 ㅋㅋ 가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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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녁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무려 투뿔등심에 데려가 겁나 비싼 등심과 안심을 구워다 바쳤는데

리오가 고기를 먹는 것 보다도 흰 쌀밥을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그거 보느라 나는 고기를 거의 못 먹....

.....

아무튼 이 뒤로 리오랑 얘기를 좀 더 나누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ㅇㅇ

언젠가 나도 이탈리아에 가게 된다면 리오에게 가이드를 부탁해야겠다 쿄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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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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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매장에서 이 신발을 봤을땐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접한 터라 "뭐지? 굉장히 한정판다운 이 녀석은?" 이라 생각했다.

바깥쪽에서 보이지 않는 신발의 안쪽 겉면에 더해진 깨끗한 가죽 패치와 그 아래 벌커나이즈드 솔을 둘러싼 타이포그래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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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함께 'Y-3'를 이끌고 있는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스타일 같아 보였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인라인 제품이라고 보기엔 확실히 절제된 세련미가 가득 담긴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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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실제 이름은 로드 레이버(Rod Laver).

스탠 스미스(Stan Smith)와 함께 아디다스의 현재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동명의 호주 테니스 플레이어의 이름을 따서 만든 운동화다.

※ 스탠 스미스가 컵 솔(Cup Sole) 스니커즈의 대표주자라면 로드 레이버는 벌커나이즈드 솔(Vulcanized Sole) 스니커즈의 대표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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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로드 레이버를 리 마스터드 팩(Re Mastered Pack)의 일환으로 현대적 감성을 더해 재탄생 시켰다.

화이트 컬러의 플레인 레더, 오프 화이트 컬러의 펀칭 스웨이드로 어퍼를 감쌌고

앞서 말한 (아디다스의 대표 슬로건을 담은) 타이포 그래피로 솔 주변을 두른 뒤 레더 패치로 마무리 하며 절제미의 정점을 찍었다.

덕분에 정말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법 근사한 스니커즈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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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테면 사봐라"하며 기세등등하게 일부 셀렉샵에만 들어간 게 아닌지라 이 녀석은 출시 후 한동안 매장 한 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나마 운동화에 관심 좀 있다는 나 조차도 출시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을 정도니 말 다했지. (그 덕에 이렇게 운 좋게 내 사이즈를 구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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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는 곧 때가 타겠고 레더 패치도 곧 태닝이 될 테니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자태는 곧 사라질 게다.

하지만, 그리 되더라도 나는 이 녀석을 계속 좋아할 것만 같다.

정말 예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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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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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도 소비자도 모두 거셌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스탠 스미스 이야기다.

작년 1월의 리-런칭 이후, 스탠 스미스의 열풍은 정말 대단했다. '아디다스=슈퍼스타'라는 대중의 인식에 스탠 스미스는 제대로 한 방 날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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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스탠 스미스의 인기는 오히려, 없었다면 이상했을수도 있겠다. 모난 디테일도 없었고 관리가 어려운 소재를 쓴 것도 아니었으니까.

스탠 스미스는 아무튼 그 후로 순풍에 돛 단것 마냥 지금까지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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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 몇몇의 에디션이 출시 된 적은 있지만 나는 최근 출시 된 이 프라임니트(Primeknit) 버전에 주목했다.

프라임니트가 무엇이더냐. 어퍼를 단 하나의 실로 만들었다는, 아디다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혁신적 테크널러지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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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니트가 주는 혜택은 시각적인 것 외에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선은 어퍼의 두께가 얇아졌기 때문에 자연히 무게가 줄었고 니트처럼 실을 엮어 만들었기 때문에 엄청난 통풍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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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단점도 있다. 아, 단점이라고 부르는 것 보다 주의할 점이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일단 오염이나 상처에 약한 것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걱정거리겠고, 사이즈 선택을 평소와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 새로 주의할 부분이다.

앞서 얘기했듯 이 신발이 다른 신발보다 두께가 얇다보니 자연히 내부 공간이 다른 신발보다 좀 넓다.

- 프라임니트가 실로 이루어져있다 보니 쉽게 늘어나는 탓도 있겠다 -

그래서 평소 신는 신발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을 해도 신는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겠다는 것이 내 의견. (이라기 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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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슈즈에 더 어울리는 소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하지만,

이렇게 클래식한 스니커즈 위에서 만나니 신는 재미도 있고 보는 재미도 있어 즐거운 것 같다.

(일단 다 제치고, 가만히 있어도 가볍고 시원한 것이 참 마음에 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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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신고 신었던 날 찍은 사진인데, 다음엔 양말 없이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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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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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여파로 식단을 변경했다.

며칠간 점심을 샌드위치로 대체했는데,

살 좀 빠지겠지 했거늘 거의 매일 저녁에 밥 약속 잡혀서 망함.

그래도 당분간은 샌드위치나 샐러드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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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PLAC)과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KYE)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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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행사 인비테이션이 룩북과 함께 도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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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어마어마한 캔버스 토트백까지 챙겨 주셨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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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저녁식사를 위해 들른 피그닉(Pigniq).

돼지고기(Pig), 피크닉(Picnic), 비비큐(BBQ) 등을 섞어 만든 이름인 것 같았다.

아무튼 집 근처였는데,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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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되게 깔끔하게 나온다. 내가 주문한 게 아니라서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비비큐 음식이 이렇게 이쁘장하게 나오는 곳이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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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고파 아니 목이말라 맥주 한 잔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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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말랐는지 다 마시고 콜라까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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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굉장히 아담해서(작아서) 자리 잡으려면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

암튼 '얻어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꽤 만족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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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그 옆 퐁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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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영(mah soyoung)에서 왠 우편물이 하나 왔길래 부왁- 하고 뜯어봤는데 이 뭥미?

뭔진 몰라도 코스터로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 용도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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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면에는 예쁜 편지가 쓰여져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짓을 해주니 내가 마소영을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겠음?

근데 이거 진짜 용도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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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만 먹다가 물릴까봐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때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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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로는 청담동이고 위치로는 압구정 로데오 바로 옆,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맞은편 태그호이어 건물 바로 뒤에 재미있는 공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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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거라 이번에는 걍 대충 예고편 정도로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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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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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것들이 있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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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뮤지엄 W.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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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슈퍼스타 팝업스토어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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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사람도 없는데 알아서 슈퍼스타 맞춰 신고 와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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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팝업스토어는 크게 보면 사진전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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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진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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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툴이다. 슈퍼스타 쉘토 디자인을 그대로 따서 만든.

베를린 출장 갔을 때 베를린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봤었는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하면서 다시 보고 그걸 여기서 또 보네 ㅎ

진짜 완전 완전 갖고 싶은데, 판매하는 게 아니니까 그저 바라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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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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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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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45주년 맞은 오리지널스 슈퍼스타는 아니고, 10주년이 된 컨소시움 라인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들.

나름 다 국내에서도 구입 가능한 모델임(컨소시움 라인 어카운트를 지닌 카시나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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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만 있는 줄 알았더니 제품 판매하는 곳도 있더라.

그래서 팝업스토어였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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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엔 멋쟁이 코난이 디제잉도 해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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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팝업스토어는 4월까지 계속 다른 테마로 문을 연다고 하니 가로수길 들르는 분들은 이 팝업스토어 구경하는 것도 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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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네 식구들과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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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위 신기하게 생겼더라.

오프너랑 호두까기는 알겠는데, 저기 왼쪽 위에 음푹 패인 건 무슨 용도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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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무슨 소릴 한거지 -_-;;

별 얘길 다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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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부스트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던 27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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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부스트 사러 간 건 아니었고 ㅋ

2층 가보니 슈퍼스타 메모리얼 월이 만들어져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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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지. 역시 붐박스!

Run D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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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쓸데없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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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는 슈 클리닝 이벤트도 진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일반에게도 오픈됐고 곧 전국 매장 투어도 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슈퍼스타 마니아들은 주변의 매장을 수시로 들러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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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보러 갔던 거다.

디자이너 정욱준의 준지(Juun.J)와 컬래버레이션 한 슈퍼스타 컬렉션 보러 +_+

슈레이스 대신 벨크로가 달려 나온 슈퍼스타를 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 것도 같은데,

아무튼 '찍찍이'에 대한 향수도 있었고, 화이트 하이탑 스니커즈가 갖고 싶었던 터라 ㅋ

실물이 매우 굿굿!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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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의 삼청동.

여기는 질경이 생활 문화원이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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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디자이너 하동호가 전개하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와 질경이의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이 소개된다 해서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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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시작이다.

소윙바운더리스는 그 특유의 나풀나풀한 캐주얼 의류 위에 질경이의 천연 염색 기법을 더하며 한국 전통의 느낌을 담은 서구의 옷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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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시 주의사항을 꼭 읽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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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질경이의 염색이 더해진 옷이다.

원래는 파란색 재킷과 쇼츠인데 검정색 염색을 더해 경쾌한 느낌을 주는 재미난 착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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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착장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

이거 왠지, 잘 만든 장인의 부채 하나 딱 들고 입으면 기가막힐 것도 같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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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속이 비치는 얇은 원단인데 안감을 덧대서 묘한 촉감이 담긴 옷으로 +_+

만져보니까 뭔가 보들보들하면서도 간질간질한? 어떤 그런 느낌적인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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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그룹 컴퍼니에프(Company F)의 신년회에 초대받아 홍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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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차웅가'라는 식당인데, 컴퍼니에프에서 통크게 여길 아예 대관해버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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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뭐 이러했다.

메인 식사 메뉴는 따로 있었고, 이건 사이드 뷔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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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퀄이 ㅎㄷㄷ해서 내가 아주 놀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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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빔밥 주문해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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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간단히 먹고는, 곧장 라이브 클럽데이를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컴퍼니에프가 또 기막히게, 추억의 클럽데이를 어렵게 어렵게 부활시켜냈거든!

클럽데이라는 말을 내가 다시 입 밖으로 꺼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ㅠㅠ

컴퍼니에프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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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혁오의 공연이 있었던 FF.

여기 평소에 이렇게 꽉 찬 걸 단 한번도 본 적 없다던 진수의 말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진짜 꽉꽉 들어차서 내가 아주 당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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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혁오의 공연 잘 봤어요 +_+

왜 여성팬들이 많은지 알겠더라 ㅋㅋ

혁오 공연을 보고는 다시 차웅가로 돌아와 또 많은 친구들과 조우를 했는데,

결국 밤도 깊어지고 클럽데이를 보려는 사람도 너무 많아졌다는 첩보에 나는 조용히 집으로 왔다는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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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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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35주년이 됐다"며 떠들썩한 이슈를 잔뜩 만들어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모습이 생생한데,

슈퍼스타(Superstar)가 만들어진지도 올해로 벌써 45주년이 되었단다.

아마도 아디다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 한 해, 무수히 많은 만들어 내리라 생각된다. (굳이 어려운 추측도 아닐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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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작은 '빈티지 디럭스'다.

컬러값에 친히 '빈티지'라는 단어를 포함했듯 바디 전체는 오프화이트와 같은 느낌을 내고 있는데, 그게 전부다.

시작에 걸맞는 담백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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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외에 블랙, 네이비, 레드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린이 가장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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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의 팬츠와 매치하면 찰떡궁합이 될 듯 하네.



Photographed by Mr.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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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녀온 뒤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문제의 톰브라운(Thom Browne).

※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면 지난 8월의 일본 여행기 - 긴자편 참고

해서 한국 돌아와서 끙끙거리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사고를 쳐버렸다. 인생 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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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공홈이 마침 세일 중이길래 톰브라운이 이끌고 있는 브룩스 브라더스 블랙 플리스(Balck Fleece)를 공략!

기왕 사는 거 스트레스 확 풀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니트랑 가디건 거기에 가방까지 아주 시원하게 질러버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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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는 다시 바닥을 드러냈지만, 행복하구나 호호호-

(아무리 50% 세일이라고 해도, 가격이 원채 ㅎㄷㄷ 하니...)

암튼 잘 샀다고 생각중! 가을에 예쁘게 입고 다녀야지 ㅋㅋㅋ

※ 브룩스 브라더스 공홈은 한국으로 직배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배대지를 쓰든지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구매대행을 부탁하든지 해야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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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테이션이 이렇게 멋져도 되나!

하이네켄(Heineken)의 시티 에디션 런칭 파티 초대장인데 진짜 놀랐듬!

기대도 진짜 많이 하고 그랬는데

하필 파티 하는 날 슈퍼 야근 하느라고 밤 12시 넘어서 사무실을 나온 게 좀 씁쓸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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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갑작스러운 고퀄 만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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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에서 마련한 뷔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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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 a.k.a. Jay Park의 새로운 앨범 'Evolution' 쇼케이스 참관을 위해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들렀다.

일이 많아서 7시까지 오라고 했던 걸 8시에 도착하는.. 참 미안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7시에는 기자간담회만 열렸다고.. 공연은 8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시작이라는 얘기에 안도의 한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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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가 시작 되고, 박재범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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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의 식구들인 쌈디와 그레이, 로꼬의 지원사격이 더해지면서 거의 AOMG 미니콘서트 수준으로 진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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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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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를 보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행사장에서 박재범이라는 사람을 종종 본 적이야 있지만

내가 그의 노래를 주의깊게 들었다거나 음악적인 부분에서 팬이거나 그런 정도는 사실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노래도 잘하고 필도 좋았고 (춤이야 뭐 ㅎㅎ) 암튼 그렇더라고?

이번 앨범부터 그의 음악세계에 관심이 조금씩 갈 것 같은 느낌이다.

새 앨범 '에볼루션'과 타이틀곡 'So Good' 응원 많이 해야지!

※ 초대해 준 로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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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된 지는 한참 된 걸로 아는데 슈퍼나 편의점에서 빵 사먹는 일이 거의 없는지라 실물로 본 건 이번이 처음 ㅎ

집 앞 슈퍼에 있길래 그냥 호기심에 사 먹어봤다.

카카오프렌즈 초코롤케익 저거는 아주 내 스타일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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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느 날 점심 먹고 사무실 들어가다가 깔맞춤으로 산 밀키스와 세븐일레븐 요구르트바.

세븐일레븐 요구르트바는 요즘들어 먹기 시작한 건데 맛이 상상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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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보내주신 브랜드가 있어 감사의 인증을 남겨봤다.

매번 잊지않고 챙겨주시는 감사한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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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이게 다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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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와 세컨드플레이버(2ndFlavor)가 함께 운영하는 워드커피(WordCoffee)의 로스팅 원두와 머그컵 그리고 코스타!

생각지도 못한 고퀄 선물에 내가 깜짝 놀랐다 ㅠ

아주 안타깝게도 내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지라, 이걸 처음엔 "향이 좋으니 책상 위에 그냥 둘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세컨드플레이버의 감미로운 원두를 그렇게 쓰기에는 좀 아까운 것 같아 커피 내려 마시는 걸 유독 좋아하는 사무실 후임에게 선물로 줬다.

기뻐해주며 이걸 받자마자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까지 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니 내 마음도 훈훈하고 뭐 그렇더라고? ㅋ

머그컵은 내가 너무너무 이뻐서 둘 다 소장하기로 함! 코스타랑 같이 집에다 둬야겠다 ㅋ

※ 고마워요 브라운브레스! 매번 감사하고 감동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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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탭 대신 프린트 된 종이가 오려진 채 붙어있는 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박스는 저 멀리, 독일 베를린에서 날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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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 모델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한창 푸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ZX FLUX인데 저 프린트는 아마 어디서도 본 적 없을 것 같다.

왜냐.

새로 출시 될 모델이니까?

는 무슨. 훗-

무려 '내가 직접 만든 커스텀' 모델이니깐 +_+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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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막을 아직은 알려줄 수는 없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ZX FLUX이기에 가능한 풀 프린트 커스텀 이벤트를 통해 받은 것인데,

한국인 중에는 현재까지 달랑 4명만 받아 본 기가막히고도 어마어마한 서비스라는 거! (내가 그 중 하나라는 거!)

노란색을 원채 좋아하는 내 취향에 맞게, 샛노란 튤립이 가득한 사진을 ZX FLUX에 입혀버렸다!

대신 완전 노란색인 것 보다 이렇게 녹색이 좀 섞이면 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만들었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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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감자튀김 사진을 쓰려고 했던 게 함정)

※ 고맙습니다 아디다스 코리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팀! 이거 완전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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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에서도 추석이라고 선물을 챙겨주셨는데,

무려 퀸즈파크(Queens Park) 선물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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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쿠키와 미니 케이트 셋트가 한가득이었는데, 브런치로 유명하다던 퀸즈파크의 빵과 쿠키라니 ㅠㅠ

내가 너무 감동받아서 직원들이랑 바로 '노나'먹었는데 다들 깜짝 놀라며 엄청 맛있다고 극찬을!!

※ 고마워요 로맨틱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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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H&M 매장에서 'hmstudioaw14' 런칭 파티가 있다는 소식에 퇴근 후 H&M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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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많은 연예인과 모델들이 매장을 다 휩쓸고 지나간 뒤라 제법 한산한(?) 느낌.

예전에는 나도 셀러브리티들과 한데 어우러져있는 그런 현장감이랄까? 시끌벅적하고 라이브한 느낌을 참 좋아했는데

이젠 뭐 나이가 들어서인지 뭔지 그냥 조용히 휙 보는 게 좋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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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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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성용만 나오는 컬렉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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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여름은 정말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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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디자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보기 좋았다.

내가 입을 수는 '당연히'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색감과 실루엣, 패턴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관심있게 보게 됐던 것 같네.

(한정 수량이니 관심있는 여성분들은 꼭 체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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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H&M 온 김에 내꺼 쇼핑이나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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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이거 보고 완전 놀랐네?

H&M도 이런 끼를 부릴 줄 아는구나!

반가운 마음에 바로 겟! (가격까지 착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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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랫만에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는데,

와 이거 왜 이렇게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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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브릭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본 모든 모델들 중 가장 무서워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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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아름다운 권세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쇼콩트(Chokonte) 프레젠테이션 초대를 급하게 받고 의리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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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브랜드이지만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남성성 가득한 디테일 덕에 매번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멋진 브랜드!

이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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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바뀌니 프레젠테이션 소식이 많구나-

라이풀(Liful)의 프레젠테이션에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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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예쁜 아이템들 투성이였는데 그 중 가장 내 눈길을 끌었던 이 페인팅 디테일의 셔츠는 놀랍게도

'셔츠 하나하나 일일이 직접 페인트를 뿌렸다'는 엄청난 스토리를 가지고 있더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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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의 프레젠테이션 이야기도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스킵!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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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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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서플라이(iconsupply co,)에서도 추석이라고 선물을 챙겨 보내주셨다 +_+ 황송하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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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수첩과 연필 그리고 카드 케이스와 여행용 향초가 담겨 있었는데 여행용 향초 뚜껑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어찌나 향이 좋던지! 르블레스(Lbless) 제품인 것 같던데 완전 좋아!

※ 아이콘서플라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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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하루 종일 화보 촬영 스케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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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느낌 좀 내보겠다고 갤러리아 고메494까지 꾸역꾸역 가서 사 온 초 비싼 과자들.

화보는 다음 주에 공개 될 예정인데 내가 입이 근질근질해서 죽겠다 아주 ㅋ

암튼 잘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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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바로 전 날이었지만 칼퇴가 왠말이냐...

나를 포함한 몇몇 직원들이 야근을 하게 되서, 내가 애들 스트레스 받을까봐 새마을식당 가서 고기 사먹임;;;; (법카 안 쓴 게 자랑)

내가 먹고 싶기도 했지만 뭐 그래도 명절 연휴 시작이니까 다들 기분 내라고 ㅎㅎ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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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처비칙스(Chubby Cheeks)의 수박주스도 한잔씩 사 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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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야근을 하다 보니 어느덧 밤 11시 45분....

이번에는 장주임이 힘내시라고 탐탐에서 음료수를 사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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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정을 넘기고 나서야 퇴근했다는 그런 마무리...

아...

누구를 위한 야근인지...

누구를 위한 희생인지...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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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음



BBB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규모가 그럴 줄은 전혀 몰랐으니 ㅋ)

이동에 뭔가 급했다. 체력도 생각보다 많이 쓴 상태였고...

그래도 이 동네 거리가 엄청 아름답다보니, 창문 너머 보이는 모든 것들이 나를 힐링해 주는 기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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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관광객? 무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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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도착한 이 곳은,

브라이트쇼(Bright Trade Show)!

브라이트쇼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케이트 컬쳐 기반 브랜드 박람회다.

먼저 다녀 온 BBB도 물론 나름의 특색이 있는 박람회였지만 그보다 좀 더 분명한 캐릭터를 지닌 것이 바로 이 브라이트쇼다.



BBB와 마찬가지로 브라이트쇼도 입장하려면 신분 확인 및 개인정보 등록을 해야 한다.

BBB보다는 조금 더 유한 확인 절차를 통해 입장이 가능했는데, 차이가 있다면 여기서는 최초 등록(입장)시 20유로를 내야 한다는...

그래도 이런 박람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도 않은데다가, 처음 유료 인증 이후에는 무료 참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꺼이 20유로 지불!

근데, 나를 응대한 직원이 서울을 몰랐나보다.... 어디서 왔냐길래 "프롬 코리아. 서울."이라고 했더니 서울이 뭐냐고 되물었었는데,

나중에 출력된 이 입장 티켓(무려 A4용지 ㄷㄷ)을 보니 'SEOUL'이 아닌 'SOUL'이라고 적혀있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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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A4 용지는 직원이 입장객에게 줄 때 부터 이렇게 고이고이 접어서 건네주는데,

뒷 면에는 이렇게 QR코드와 바코드가 프린트 되어있다.

BBB 포스팅을 봤다면 이해가 되겠지? 맞다. 입장을 위한 스캔 절차를 위한 바코드다.

여기서도 역시, 호락호락한 입장 따위는 허락하지 않았다. (아주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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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라이트쇼 입장!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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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를 보고 온 직후라 자연스럽게 BBB와 비교가 좀 됐는데,

규모는 당연히 훨씬 아담했지만 단일 장르만으로 꾸려진 볼륨이라는 걸 감안해 본다면 이 또한 어마어마한 스케일!

(건물 3개층을 다 쓰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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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서울에서 조우했던 다함이를 여기서 다시 만났다.

다함이는 독일에서 거주중이고 브라이트쇼의 촬영을 담당하는 디렉터로 이 곳을 누비고 있었다 +_+

친구지만 친구 이상으로 존경스럽다고 생각하는 멋진 남자! 이 먼 타지에서 이렇게 멋지게 살고 있다니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엔 bbbb

(옆에 있는 친구는 어시스턴트라던데!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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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반스의 부스.

(가운데 엄청난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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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는 역시 믿고 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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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여기 분위기 진짜 죽인다...

뭔가 되게 갖춘 것 같으면서 되게 러프한 그런 느낌!!! 어디서도 겪어보지 못한 그런 멋진 분위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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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박씨발라놓은 것 같은 티를 봤나.....

네프(Neff) 부스에서 여름을 만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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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Kream)이라는 브랜드 부스. 여기는 패러디 그래픽이 많더라고?

유명 브랜드 로고 패러디나 문구 패러디 시리즈는 뭐랄까, 처음 딱 보면 "오호"하는 그런 호기심? 신기함? 같은 게 좀 있는데

조금만 더 보고 있으면 금새 흥미가 떨어진달까... 암튼 난 그렇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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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위기 좋아 보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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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아디다스의 흔적을!

별도의 스케이트보딩 라인을 갖추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답게 큼지막한 규모로 들어와 있더라 ㅎ 괜히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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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엄청 물건이었음!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라인과 아트 갤러리 HVW8 그리고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Kevin Lyons)가 함께 손잡고 만든 것 같던데

진짜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우와"라고 소리를 입 밖으로 내버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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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아디다스 +_+ 이쁜 것 투성이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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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 박람회 등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던 그 철제 프레임의 부스 틀이 안보이니까 어찌나 보기 좋든지.

관계자들은 이런거 좀 보고 생각 좀 많이 했으면...



민호는 브릭스턴(Brixton)에서도 정신줄 놓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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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심지어 이렇게 비어있는 한쪽 벽에 파라(Parra)의 아트웍이 막 그려져있음.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작업하던 순간의 사진을 보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실물로 보게 되다니!!

공간 활용을 멋지게 한 것 같아 보기 좋았다 b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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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Obey)는 한 술 더떠서 아예 대형 포스터를 발라버림!!!!!

발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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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랑 기념사진도 찍음 ㅋㅋ 이런 인증샷 정도는 남겨줘야 하니까?

진짜 그만큼 여기 벽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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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허프(HUF).

카시나 재직 시절 좋아했던 브랜드라 괜히 더 반갑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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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다함이. 일하는 모습 보고 있으니 현지인이네 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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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이건 웬 이발소? 라고 생각하며 놀랬는데 여기는 영국의 아오노(Aono)라는 브랜드의 부스였다.

근데 이 퍼포먼스는 뭘까 싶어 브랜드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 알고 보니까 이 브랜드 창립자가 이발사였다고 ㅎㅎ

(그래서 브랜드 로고에 면도날이 그려져 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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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 머리 자르던 횽아 ㅋㅋㅋㅋ

사진 찍는 우리를 의식하더니만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재미있는 표정 지어줌 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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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느낌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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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보니 또 더워...

너희들이야 익숙한 날씨겠지만 내겐 이것도 더웠어...

확실히 한국이 에어컨에 많이 길들여진 게 맞는듯... 사실 뭐 찜통 이런 건 전혀 아니었는데,

우리나라였으면 어디선가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었을텐데 여긴 전혀 그런게 없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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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3층 구석에 쉴 수 있는 곳이 있길래 잠시 쉬기로.

(로다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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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구석에 매점 비슷한 게 있길래 뭘 마실까 하다가 레드불(Redbull)을 주문했는데

우리나라였으면 걍 그 오리지널을 바로 꺼내줬겠지? 근데 여긴 종류가 하도 많아서 내가 레드불 달라고 하니까 "뭐 줄까?"라며 맛을 고르라고;;;

그래서 내가 또 음료수 체험병에 걸린 사람 아니겠나 - 예전부터 사진으로만 봤던 레드불 크랜베리맛을 주문했다 ㅋ

맛 후기? 어여 한국에 들어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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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쇼도 정말 멋진 박람회라는 걸 체감하고 나니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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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그 모든 분위기를 블로그에서 사진과 글로만 전달하려니 그 마저도 한참 모자른 듯...

정말 BBB와 브라이트쇼, 두 박람회 모두 내게 엄청난 자극과 충격, 감동을 주었던 것 같다.

다들 정말 행사를 즐기는 것 같았고 시종일관 여유 넘치는 모습이었다.

행사 진행 관계자들도 브랜드 관계자들도, 바이어들도 프레스들도 모두 같은 모습이었다.

카메라를 든 블로거, 찍히기 위한 사람들이 확실히 구별되고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우리나라와는 굉장히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물론 뭐 그 부분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채널 파워가 강한 우리나라의 특징적인 부분이니 무조건 꼬집기만 할 순 없는 것 같고,

그냥 뭐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좋은 경험의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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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미테지구에 들렀다.

이제 다시 오기 힘든 곳이라 마지막 체크 정도로?

일단 우드우드(Woodwood)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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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흔들었던 피갈(Pigalle) 스웻셔츠.

세일 기간이었고 블랙 XL 이거 딱 하나 남아있었는데 "조금 이따가 사야지" 해놓고 다시 못 가게 되는 바람에...

.....아오..

(단돈 60유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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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드우드 바로 옆에 있는 우드우드 아넥스(Woodwood Anex).

운동화와 액세서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듯.

딱히 눈에 띄는 건 없어서 바로 돌아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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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Soto) 스토어로 가는 길에 우연히 찰리형님을 만났다!

첫 날 베를린행 비행기에서 만나 뮌헨 공항에서 같이 맥주 한 잔 마신 이후로 처음 조우!

보아하니 찰리형님도 뭔가를 쇼핑하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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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서 나는 리프트(Lift) 한 병 구입.

맛은 뭐, 예상하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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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스토어 갔다가 그 옆의 No.74도 다시 한번 체크하고,

나는 숙소로 돌아가 일행들과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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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긴 지상으로 나와있는 지하철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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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일째인데, 뭔가 이제야 다운타운에 나와보는 것 같은 기분은 뭐지? ㅋㅋ

쇼핑을 위한 브랜드 매장들이 밀집 된 곳에 가보긴 했는데 뭔가 식당, 술집 같은 상점들이랑 큰 길, 많은 사람들을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서 ㅎㅎ

근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출장 업무를 봤던 미테지구는 슈프레강의 저 위쪽에 있었고

지금 여기는 강 이남, 그것도 우리 숙소보다 더 남쪽이라 동네가 달라서 그런 것 같기도? 뭔가 분위기가 좀 달랐다고 해야 하나? ㅎㅎ

우리나라로 치면 음.... 동작구와 용산구의 위치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좀 되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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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아간 곳은 '김치공주'.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당이라는데 맞나?

크게 걸린 태극기랑 한글 간판을 보니 반갑기는 하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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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던 인테리어 디테일. 컨테이너 벽에 커다랗게 써 있는 김치공주 글씨가 왜 이렇게 귀엽던지 ㅋ

뭔가 한국적이면서 이국적인 느낌이랄까? ㅎㅎ 재밌었어 괜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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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선 이 앵그리치킨 이라는 메뉴가 유명하다던데 이건 3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곳에서 판다고...

원래 김치공주에서 개발된 건데 아예 따로 식당을 만들어서 나갔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연혁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김치공주에서는 앵그리치킨을 팔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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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다.

처음엔 이 TV컬러바 같은 디자인에 좀 당황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여자 색동저고리(한복)의 그 소매라고 해야 되나?

그 부분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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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뭐 이렇게. 한식당이라 한글로도 메뉴 표기가 되어 있었다.

부침개와 튀김같은 안주, 삼겹살과 갈비 같은 고기구이, 찌개와 전골 등 익숙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 있더라.

인삼차 생강차 같은 전통차 메뉴도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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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뒤에서는 좀 인상적인 것들이 몇개 보였는데,

일단 왼쪽 아래에 티셔츠. 김치공주에서 자체 제작해서 파는 티셔츠더라고? ㅎㅎ 보니까 아동용도 있던데 ㅋㅋ

오른쪽에 있는 건 소주를 넣어 만든 김치공주의 다양한 칵테일이었다. 메뉴 이름이 사랑, 소주유저, 코리아노, 서울물, 부산마켓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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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그의 맨 마지막에 써 있는 메뉴였던 행오버킬러 라는 칵테일을 주문했다.

소주가 들어간 건 아니고 ㅎ 매실이랑 라임이랑 사이다를 섞은 그런 거 같더라고? 맛은 뭐, 괜찮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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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손님이 많았, 아... 여기 외국이지 -_-;;;;;

근데 그래도 좀 신기한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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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이 나왔는데, 아 ㅋㅋㅋㅋㅋ 이거 뭐라고 설명해야 되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왠지 설명 안해도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암튼 참 예쁘게도 나왔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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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이블에 놓인 고기는 돼지불고기였는데 요거 귀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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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우리 동지들. 첫 날엔 일행 중에 내가 아는 사람이 둘 뿐이라 서먹한 것도 있고 그랬는데 확실히 타지에 나와서인지 금방 친해진 기분?

암튼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 나누며 쌀밥이랑 고기 먹으니 기분은 좋더라.

(밥맛이 좀 특이하긴 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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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행오버킬러 다 마시고 그 뒤로는 이걸 마셨는데 아 이거 이름이 뭐랬더라? 기억이 안나네...

암튼 맥주에 스프라이트가 섞인 메뉴인데, 이거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레시피 같아서 어?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암튼 내가 이걸 한국에서 마셨을 땐 맛이 참 이상해서 이게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건가 했거늘,

여기서 마시니까 왜 그렇게 맛있던지!!! 진짜 술술술 들어가서 내가 아주 깜짝 놀랐어? (황금비율이 역시 있는건가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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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밥 다 같이 먹고 기념 사진 하나.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날에 그나마 해 떠 있을 때 다 같이 모인 기념으로 찍었는데 이 사진 나 참 맘에 든다 ㅋ

단체사진을 어디서 찍을까 하고 김치공주 앞에서 짧은 몇 초 사이에 주위 스캔을 좀 하다가

카메라 타이머 맞춰서 여기 벽 앞에서 찍었는데, 사람들도 다들 잘 나온 것 같고 일렬로 서 있는 것도 귀엽고 ㅋ 다 너무 좋은 사람들!!

(근데 결국, 석우씨는 끝내 사진 한 장 같이 못찍었네 ㅠㅠ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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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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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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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듯 이쪽 동네에는 처음 온 건데, 뭔가 이제야 겨우 젊은이들이 많은 곳에 온 것 같은 그런 막 안타까운 느낌이 ㅠㅠㅠ

힐튼호텔 주위엔 확실히 이런 곳이 없었는데.. 젊은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마지막 날이라 기분탓이었던 거라고 하기에는 분명히 좀 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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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마지막 밤을 느끼기 위해 그렇게 숙소까지 걸어가자며 천천히 길거리를 걷는데,

어라? 뭔가 느낌이 너무 좋은 술집이 저기 건너편에 보이는게 아닌가 +_+

일행들도 보니 다들 뭔가 미련이 남고 뭐 그런 것 같았는데 때마침 민호가 술 마시고 들어가자는 쿨한 제안을 해 준 덕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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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길을 건너 그 술집에 가기로 했다.

아 근데 여기 진짜 거리 분위기가 예술이드만? 진짜 그냥 숙소까지 갔으면 엄청 후회했을 뻔!!!

(이렇게 거리에서 디제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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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즐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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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리잡은 곳은 바뚜 이브아(Bateau Ivre)라는 술집이었다.

불어로 술취한 배 라는 뜻을 가진 술집인데 분위기가 진짜 예술임 ㅋ 특히 저 노천 테이블 배치한 게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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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 이런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진짜 이 그림 하나가 준 임팩트가 엄청났어.

뭔가, 미국과 인도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디테일해서 입 벌리고 봤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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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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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낮에 오면 또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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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힙합임 ㅋ 나 진짜 여기 벽 보고 기절할 뻔 +_+

화보 찍어도 될 것 같은 느낌 ㅋㅋ 이런 건 진짜, 일부러 흉내도 못 내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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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분이 너무 좋기도 하고 마지막 밤이라는 게 아쉽기도 해서, 맥주잔을 들고 쿨하게 밖으로 나갔다 ㅋ

아니 4일 내내 이런 노천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 것도 억울했는데, 딱히 나한테 뭐라고 할 사람도 없으니깐 -

그리고 서울에선 이런 행동을 시도 조차 못할 테니까? 아무튼 이 밤이 너무 즐겁고도 아쉬워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ㅋ

(근데 내가 나오니까 하나 둘 일행들 다 밖으로 나온 게 반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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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Esteem)의 예쁘고 멋진 모델, 조민호와 여혜원.

민호랑은 오늘 하루 같이 지내서 그나마 이야기도 좀 나누고 그랬는데, 혜원양과는 그다지 대화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어서 아쉬웠네 ㅎ

어쨌든 서울에서도 잘 못 보던 두 젊은 청춘남녀를 먼 타국에서 보고 또 함께 하니까 기분 묘하드라 -

앞으로 또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참 반가웠던 인연의 시작이 되었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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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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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끝나지 않길 바랬던 나의 베를린 출장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더 오랜 시간을 끌어보고 싶었지만, 이른 출국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 위해 우리는 아쉽지만 그렇게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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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나 짐싸기 싫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편에서 계속.



베를린 출장기 1편 - 베를린으로 떠나던 날, 베를린의 밤길 ▷ http://mrsense.tistory.com/3099

베를린 출장기 2-1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 http://mrsense.tistory.com/3100

베를린 출장기 2-2편 -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갑자기 나타난 퍼렐, 월드컵 독일전 관람 ▷ http://mrsense.tistory.com/3101

베를린 출장기 3편 - 드디어 만난 니고, 베를린 미테지구 이야기, 밤에 본 베를린 장벽 ▷ http://mrsense.tistory.com/3103

베를린 출장기 4-1편 -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박람회 브레드앤버터(BBB) ▷ http://mrsense.tistory.com/3104

베를린 출장기 4-2편 - 세계 최대 스케이트 브랜드 박람회 브라이트쇼, 베를린 한식당 김치공주 ▷ http://mrsense.tistory.com/3105

베를린 출장기 5편 - 루프트한자 오버부킹이 만든 최악의 귀국길 ▷ http://mrsense.tistory.com/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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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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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겠지만) 시차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눈을 떴는데, 일어나보니 오 앁. 이게 웬 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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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비였지만

나는 일단 회사에 혹시 무슨 일이 있진 않았나 걱정 되는 마음에 노트북을 펼쳤는데

와이파이도 안 잡히고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아 급한대로 핸드폰을 꺼내 핫스팟 연결로 업무 보기를 시도!

하지만 이미지 로딩이 그 옛날 모뎀 접속하던 PC통신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속도를 자랑하길래 깔끔하게 일을 포기함 ㅋㅋㅋㅋㅋㅋ

(인터넷은 역시 한국이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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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정을 위해 호텔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는데 여기 왜 다 할아버지 할머니 뿐이지?

조용해서 좋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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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맛있는 아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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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접시만 먹었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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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고 가볍게 먹었을 리 없다 ㅇㅇ

(힐튼호텔 조식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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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정은 12시부터 시작이었기에 아침 산책을 조금 하기로 했다.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었다 ㅎ

(이게 전날 밤 봤던 호텔 바로 앞의 독일 대성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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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지는 않았고, 뭐 걷다 보니 보이길래 한 장 찍어 놨다.

여기는 신기하게 출구가 이렇게 도로 한 가운데에 있었는데

그렇다고 뭐 여기로 나와서 횡단보도가 있다거나 인도로 이어지는 곳이 있거나 하지 않더만?

뭐 교통량이 많지 않아 걱정은 안됐는데 좀 신기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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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나니 인셉션 셋트가 따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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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아직 정식 런칭 되지 않은 (곧 런칭 예정인) 코스(COS)매장이 보이길래 한 번 들어가 봤다.

50% 세일이 한창이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쇼핑은 따로 하지 않았다. (가격도 생각처럼 싸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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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이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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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그 바로 옆에 H&M MAN 매장이 따로 나와있길래 여기 갔다가 셔츠 하나 구입했음 ㅎ

코트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 GG (54 사이즈 처음 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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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아무데나 고개 돌리면 거기가 다 그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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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리를 걷다 보니까 곰 조각상이 큰 건물이나 상가 앞에 이렇게 서 있던데 이것들은 다 뭐지? 했는데, 베를린의 상징이 곰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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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리를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이렇게 큰 곰 조각상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이 시초는 2001년 한 사업가가 조각가와 함께 만든 것이란다. 그 후에 베를린 곳곳에 이런 곰 조각상이 세워졌는데

듣자니 이게 1년에 한 번씩 월드 투어를 다닌다네? (심지어 2005년에 서울에도 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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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도 재미있었지만 이렇게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하나씩 보게 되는 각양각색의 곰 조각상을 보는 것 자체로도 내겐 이미 재미가 쏠쏠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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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아이스크림도 사 먹어 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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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생각보다 진짜 엄청 맛있어서 깜짝 놀랐음 ㄷㄷㄷ

맛집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길 가다 눈에 띄길래 사먹은 건데 완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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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또 하나 내게 재미있게 다가온 게 이 암펠만(Ampelmann)이다.

이게 뭐냐면, 독일의, 아니 정확히는 구 동독의 신호등 사인이었다. '암펠'이 신호등이고 '만'이 사람을 뜻하는데 아무튼,

이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이 통일 되면서 하마터면 사라질 뻔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다행히도 서독의 디자이너들이 그를 존중해 함께 문화로 만들어 발전 시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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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가 지금까지 살아남게 되었는데

실제로 길거리를 걷다 보면 어떤 신호등엔 이 암펠만 로고가 살아있지만 새로 생긴 것 같은 신호등엔 또 이 로고가 없고 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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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정 시간이 다 되어 호텔로 돌아왔는데 힐튼 호텔 앞에도 곰 조각상이 있었네 ㅋ (얘는 간지나게 물구나무 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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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정 장소로 이동하는 데 이거 광고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하네 아주.........

그러고 보니 전날 밤에도 시트지로 건물 벽을 아예 그려버린 건물을 봤었는데 ㅋㅋ 이 동네 사람들 특기인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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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 있는 아디다스 플래그쉽 스토어 앞에 도착했다.

전세계에 7월 8일 기준으로 딱 2곳에만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라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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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한창 푸시하고 있는 ZX FLUX 를 알리는 디스플레이.

저 동그란 판이 각각 따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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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는 음.

인테리어가 딱히 놀랍거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거나 하진 않았다.

뭐 어쨌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모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니 bbb

(좀 넓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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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가 좀 놀랍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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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뭐라고 해야 하나?

저기 오른쪽에 걸려있는 헤드폰을 써 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저기 안쪽 벽에는 이 동네 온갖 파티, 행사 관련 안내 책자가 진열 되어 있었고

암튼 좀 문화적인 무언가가 느껴지는 그런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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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놀래켰던 슈퍼스타 앞코 모양의 스툴을 뒤로 하고,

(깨알같이 찍힌 내 슈퍼스타랑 비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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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저 타워는 전날 밤 산책하다 봤던 타워인데 또 보네?

내가 계속 이 근처에 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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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하며 걷고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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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노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장에서 챙겨온 시티 가이드 북을 좀 살펴 보기로 했는데

이게 무려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에서 만든 거네?

(아마도 패션위크 때문에 만들어서 배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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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뭐, 사실 보기 편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가장 핫한 곳만 생생하게 표시해 둔 지도니 감사하게 쓰는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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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축이기 위해 쾨니히 루드비히 바이스비어.

독일식 표기는 저기 컵에 있는대로.

쓰기 귀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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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주문한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이 곳이 어떤 곳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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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부터 배 터지게 생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안에 먹으면 공짜 뭐 이런 이벤트 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이 정통 힙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넴도 아니고 우탱이랑 노토리어스BIG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의 식당들,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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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어 샌드위치 하나 시켰는데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퀄리티에 우리 모두 기절하게 웃다가 배도 터질 뻔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남길 정도였으니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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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너가 좀 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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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상치 못한 포식(?)을 하고 나서 우리는 다시 아디다스 플래그쉽 스토어로 돌아왔다.

(저거 좀 멋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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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 이유는 바로 이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티셔츠와 스웻셔츠에 이름과 숫자를 새겨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게 무려 베를린 패션위크 기간 한정 서비스!!!!

우리 출장 일정이 베를린 패션위크 기간하고 딱 겹쳤었는데 운 좋게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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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우리 모두 하기로 ㅋ

제일 먼저 이 택을 하나씩 받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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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있는 옵션들을 기호에 맞체 체크해서 직원에게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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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까지 마치면 "좀 기다령" 하고 이렇게 바우처를 준다.

이름 확인을 위해 직원이 "너 이름 뭐야? 바우처에 적어두게" 하길래 "동원. D O N G W O N" 하고 얘기를 했더니

그걸 못 알아듣고 그냥 "D"하나 적고 말더라 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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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바우처를 받은 다음 오후 일정까지 또 시간이 잠깐 뜨길래 근처 거리를 또 돌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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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냥 주택가인가봐.

저기 건물들은 그냥 다 집 같았고, 요 앞에가 작은 공원이랑 어린이들 놀이터가 있는 곳이고 그랬는데 어찌나 분위기가 평화롭던지... ㅠㅠ

부러웠어...

(독일은 현재 썸머타임 적용으로 낮에 그냥 다 퇴근하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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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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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베를린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편집매장 소토(SOTO) 스토어에 들렀다.

(독일식 발음으로는 조또 라는데.. 차마 그렇게 못 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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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좀 멋지더라. 내가 가장 크게 놀랐던 건,

스포츠 브랜드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가격 범위를 평균 잡기 어려운 브랜드들이 모두 섞여 있었다는 것.

입구에는 나이키(Nike) 운동화, 허쉘(Herschel) 가방이 있고 안쪽에 들어가면 아크네(Acne), 톰브라운(ThomBrowne)같은 브랜드가 걸려있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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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곳이 이전에 가정집이었는지 뭐였는지 공간이 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는 게 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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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신발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툭툭 놓여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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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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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 코트 행거에 걸려있는 거 보이려나?

자물쇠 채워져 있던데 ㅋㅋ 아예 꺼내볼 수 조차 없음 ㅋㅋㅋㅋㅋㅋ

가져가려는 사람이 있는건가? 아님 옷이 너무 비싸서 상할까봐 그런건가? 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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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엘라 컨버스도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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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아래쪽에 세워져 있는 코카콜라 책.. 사려다가 참았다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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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좀 전까지 비싼 브랜드 보고 있었는데 여긴 또 허쉘 있고 그래.. 그 경계를 굳이 세우지 않는게 참 멋졌다.

한국에선 이런 조합 쉽게 볼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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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소파가 있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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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나 나는 결국 내 영혼까지 흔들릴 만큼 엄청난 셔츠를 발견하게 됐....

(내가 이걸 샀을까 안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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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들렀던 지원씨는 베를린 패션위크를 맞아 소토 스토어와 키츠네(Maison Kitsune)가 협업해 만든

베를리노(Berlinois) 컬렉션의 아이폰 케이스를 겟 하심 bbb (파리지엥의 연장선 정도로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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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스토어 바로 옆에는 No74 라는 이름의 스토어가 붙어 있다.

겉에서 보면 이게 도대체 옷가게인지 뭔지 알 수가 없는 형색이지만 들어가면 입이 쩍! 벌어지게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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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게 넘버74의 내부 모습인데, 여기가 재미있는 게 뭐냐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PR을 담당하고 있는 대행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최상위 라인업 전문 편집 매장이라는 거 +_+

스토리가 기가 막히지 않나? 난 진짜 이거 듣고 엄청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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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는 완전 처음 보는 탐딕슨(Tom Dixon) 컬렉션.

겉으로 보면 아디다스인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이것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라인업이다.

(행거에 걸려있는 옷도 옷이지만 저기 펼쳐져 있는 트렁크도 기가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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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스텔라 맥카트니, 릭 오웬스, 라프 시몬스 등이 함께한 컬렉션도 모두 여기 있다. 아, Y-3까지.

아디다스를 PR하는 대행사가 운영한다는 그 컨셉만으로도 이미 놀라운데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들의 라인업도 상상을 초월해서 더욱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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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진짜 놀란 건 사실 이 부분이었다.

매장 뒷편에 문이 있고 그게 열려있길래 이건 뭐지? 하고 고개를 내밀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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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상에....

이게 뭐야 뒷뜰이라니....

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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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순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마냥 문 하나 넘어 다른 세상 온 줄....

여기 직원들은 그냥 쉬고 싶으면 여기서 쉴 거 아냐? 아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진짜 여기 캡짱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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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니 좀 덥고 목도 말라서 음료수를 찾다가 길거리에서 발견한 가판대 +_+

편의점이 없는 나라다 보니 진짜 오아시스 발견한 기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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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마실까 하다가 물 마시는 게 심신에 이로울 것 같아 볼빅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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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다른 편집매장도 한 곳 가봤다.

여기는 피르마멘트(Firmament)라는 곳인데 앞에서 돌아본 곳 보다는 좀 더 스트리트 감도가 짙은 곳.

때마침 스투시(Stussy)와 퍼머먼트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발매했나본지 그게 입구 앞에 이렇게 쫙 깔려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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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좁아서 좀 당황했지만 인테리어도 꽤 마음에 들었고 상품 구색도 꽤 마음에 들어서 좋게 보고 나왔다.

(여기서도 비밀의 쇼핑을 하나 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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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쉽 스토어로.

가는 길에 본 이 예쁜 스마트는, 내가 베를린에 머무는 동안 대체 몇 대를 본 건지 ㅎㅎ

서울에서도 물론 볼 수 있지만, 여기서 보니 괜히 더 예뻐 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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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장으로 돌아가니 내가 주문했던 스웻셔츠가 완성 되어 있었다.

직원이 옷걸이 채 주고는 쇼핑백도 안주길래 살짝 당황했지만, 기분 좋게 아무튼 겟!!!

그리고 나는 오후 공식 일정을 위해 매장을 떠나 자리를 옮겼다.


2-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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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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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외근 스케쥴에는 폭우가 함께 해주었다.

덕분에 외롭지 않고 좋았다.

물론 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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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제대로 먹을 시간이 안되서 외근 나간 동네에서 "업무 보기 전에 편의점 삼각김밥 하나 먹어야지" 했는데 이게 웬 걸?

세상에 택시에서 내린 뒤 3블럭 정도를 걷는데 시야에 들어온 ±2블럭 정도까지 그 어마어마한 반경 안에 편의점이 안보여;;;

그래서 걍 눈에 보인 슈퍼마켓에 들어갔는데 와 ㅋㅋ 이런 진열장 오랫만에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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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점심은 뭐 이렇게...

힘을 내야 하는 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보다 내가 시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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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미션은 비밀의 공장 취재!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다 이 곳을 거쳐갔다지!!!

거래 했던 브랜드들 이름을 듣는데 내가 진짜 깜짝 놀랐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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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원단 컷팅을 하고 계신 장인의 모습.

난 정말 이 장면을 보기 전까지 가죽 재킷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아무나 할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딱 이 때부터 하게 됨 ㄷㄷㄷ

(한창 날리던 시절엔 혼자 하루에 2,000벌 분량의 가죽을 재단하셨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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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재에는 무려 영상팀도 투입!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ㅋ

나는 그나저나 내 전공이 사실 영상 촬영쪽이라 이런거 보면 옛날 생각 나고 막 기분이 멜랑꼴리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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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가막힌 퀄리티의 스태디움 재킷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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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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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여자 모델과의 화보 촬영을 담당했다.

이런 스타일 화보는 거의 안하는 나 였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내가 진행을;;;

근데 진짜, 이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어 ㅠㅠ

한 번 하고 진이 다 빠졌네 진짜;;;

(멋진 신발 협찬해 주신 키메간과 소다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를! 멋진 농구공 대여해 주신 노루토에게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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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신입 사원 환영회 겸 퇴사자 송별회 자리를 마련했다.

압구정의 희망, 갈매기식당에서 고기 궈먹으며 도란도란.

내가 입사하고 난 뒤 처음으로 완벽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라 내게는 앞으로에 대한 책임감이 압박으로 오기도 하는데,

다들 잘 따라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내가 잘 해야겠다는 마음도 있고 아무튼 뭐 복잡 미묘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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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먹는걸로.

갈매기식당의 이 '된장밥'은 특히나 별미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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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안에 밥이 국밥마냥 담겨져서 나오는데 이게 진짜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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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녁 회식 후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서 야근 한 건 좀 슬펐음.....

레드불로 정신 차려가며 일하다 퇴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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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코리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신발 케이스는 자주 봐서 별 감흥 없었는데 이 작은 상자는 뭐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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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ㅠㅠ

트루퍼 반다나라니!!!!!!

패턴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멋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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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보바펫이 그려진 카모플라주 패턴의 어센틱도 함께 보내주셨다 ㅋ

사이즈가 완전 딱 맞게 와서 그냥 이렇게 끈 없이 신어도 헐떡거림 없더라. 걍 이렇게 신을까봐 ㅋ

(고마워요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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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 a.k.a. 쿨레인에게서 깜짝 택배가 날아왔다 ㅎ

이게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난 초 여름에 열렸던 찬우형님의 두번째 개인전에서 진행됐던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그의 당첨 선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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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히 싸인까지 해서 피규어랑 스티커랑 엽서 챙겨 보내주시고 내가 황송해서 어쩔 줄 몰랐네 ㅠ

2008년부터 좋은 인연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ㅎ

책 출판을 앞두고 계신데 그때도 멋지게 서포트!!!

(감사합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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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후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나에게 또 하나의 멋진 컬렉션 아이템이 생겼다 +_+

뉴에라(NewEra)에서 출시한 코카콜라(Coca-Cola) 콜라보레이션 스냅백!

다국어 버전이 존재하는데 난 역시 한국인이니까 자랑스러운 한글 로고 버전으로 가리겟겟!

예쁘게 갖고 있어야겠다 ㅋ 완전 좋아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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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에 1번 있는 비밀의 화보 프로젝트.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진행됐다.

내가 처음부터 투입 된 게 아니라 중간에 투입되서 아직도 진행에 미숙한 부분이 있는데,

배우는 것도 많고 뭐 ㅎㅎ 유종의 미를 거둬야 겠다는 생각 뿐 +_+

(근데 진짜 빡쎄긴 빡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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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식사는 역시 피자가 정답이지 0_0!!!!!!bb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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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컬러풀한 헤드폰"이 소품으로 필요해서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는데 기막히게도 아디다스에서 구원의 손길을 ㅠㅠ

감사하게 잘 써서 기분 좋게 블로그에도 아예 소개를 한 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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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헤드폰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몬스터 헤드폰(Monster Headphone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모델인데,

뭐 컬러나 디테일이 누가 봐도 아디다스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 말고 화이트랑 블랙도 있는데 그것도 진짜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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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아디다스의 아이덴티티가 가득한데 속은 어쨌든 몬스터 헤드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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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디다스인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나도 빌려온 김에 잠깐 써봤는데 이거 귀를 감싸는 그 착용감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좋아서 깜짝 놀랐네 내가??

블루도 이쁘고 화이트도 탐나고..

헤드폰을 이 참에 하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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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진짜 오랫만에 가봤는데 신분당선쪽은 겁나 멋지더라 ㄷㄷㄷ 백화점 지하인 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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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에 간 이유는 바로 여기, 성열형님의 예쁜 딸 지우의 돌잔치 참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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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참석이 오랫만이라 돌잡이 응모 하는 것도 깜빡하고 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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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식은 절대 깜빡하지 않았음 ㅇㅇ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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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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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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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스트릿지인들을 위해 스지탕으로 ㅋ

(성열형님 지우 돌 축하해요!!!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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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뚜아사이도 이젠 뭐, 더 이상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니네 ㅎㅎ

진짜 엄청나구나 +_+ 잘 되니까 좋은데 내가 즐기기엔 너무 바글바글대서 그건 좀 슬픔 ㅋㅋ

그나저나 이 골목에 최근 우후죽순처럼 디저트카페가 늘어났는데 이 붐이 식을 때 쯤의 모습이 좀 걱정되기 시작했다.

보뚜아사이는 경쟁 상대가 없는 독특한 메뉴라 별 타격 없겠지만 아무튼 이 골목 좀 위험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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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랫만에 피프티피프티에 들렀다.

예전엔 뭐 거의 1주일에 3-4번은 들렀는데 이젠 뭐 1달에 1번 가기도 어려운 듯 ㅠ

이번 주도 매일 밤 11시쯤 퇴근 하다가 금요일 밤에 처음으로 정말 일찍! 무려 9시 퇴근이라는(???) 기염을 토한 덕에 겨우 들렀어 ㅠㅠ

요즘 피프티피프티는 마이클잭슨 헌정 전시가 한창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보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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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대란이 일어났을 때

그거 사진 찍어 올리고 어느 매장에 대기자가 몇 명이니 어쩌니

누구는 몇개를 싹쓸었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꼴 보기 싫어서

"장난감은 역시 큰 게 갑이지"하는 마음으로 사려고 생각했던 슈퍼마리오 피규어 셋트를 피프티피프티에서 실물로 처음 봤다.

피프티피프티에서는 아직 판매 예정일 뿐 소비자 가격도 안 정해진 상태였는데

난 아무튼 이거 2주쯤 전에 온라인에서 파는 곳 찾아서 즐겨찾기까지 해놓고 한참을 고민했었음 ㅋㅋㅋㅋ

막상 실물 보니까 근데 진짜 땡기네 이거? 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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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 집 앞 슈퍼에 들러 장을 좀 봤다.

이거 3000원대에 파는 곳도 본 적 있는데 우리 동네 슈퍼에서는 좀 비싸게 파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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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벌써 재고 할인 판매 시작했더라.

그래 빨리 재고 떨어야지.

난 국대팀의 성적과 월드컵 결과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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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들어 처음으로 수박을 구입함 +_+

혼자 사는데다 집에 거의 있지도 않는 편이라 1통 사면 돈 아깝고 그래서

이렇게 살 때마다 쪼개 파는 걸 사는데 자주 사 먹는 것도 아니니까 차라리 이게 효율적인 것 같아 ㅋ

빨리 먹어야지 수박 츄릅츄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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