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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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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나고미라멘, 트로피 제작과 시상, 파라, 터미너스, 하이비션 캘린더, 모모트, 세계맥주 선물, 미팅의 연속, 그리고 도쿄 주말 여행 택시는 꽃담황토색(정식명칭임), 기사님과 나는 형광오렌지.그린라이트인가..... 그동안 꼭꼭 숨겨 진행했던 비밀의 프로젝트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찬우형님(a.k.a. 쿨레인)은 정말 장인이셨음 +_+ 하지만 형님도 작업할 땐 저런 영상 틀어놓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알지? 직캠 ㅋㅋㅋㅋㅋ 암튼 드디어 완성 ㅠ 처음 트로피 이야기가 회사에서 나왔을 때, 곧장 머릿속에 찬우형님 생각이 나서 다른 후보 같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추진하기로 했다.시간이 굉장히 촉박했고 사실 나도 이렇게 트로피를 만드는 일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어리버리 타기도 했는데,다행히 찬우형님께서 순조롭게 작업에 임해주신 덕분에 ㅠㅠ 감격스럽다 ㅠㅠ※ 트로피의 자세한 모습은 곧 공개! = 칼하트WIP의 최동원이를 만났다가 점심을..
조범찜과 부루마불 그리고 즐거운 밤 날 풀리니 뭔가 괜히 들뜬 토요일. 난 또 이들과 함께 또 이곳에서 주말을.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거의 이 동생들이랑 함께 하고 있네 ㅎ 뭔가 괜히 들뜬 그 마음을 오랫만에 추억의 힙합 음악들과 함께 했다. 역시 스눕 형이 해답인가. 이번 점심은 삐랑이의 생일파티를 축하하는 자리로 범진이가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조범찜'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로. ※ 조범찜은 범진이가 만든 갈비찜에 내가 붙인 메뉴 이름으로, VM Kitchen 이라는 무브먼트(?)를 내가 제안하게 된 바로 그 메뉴. 근데 더 업그레이드 됐음 ㄷㄷㄷㄷㄷ 그리고 VM Kitchen에 빠질 수 없는 샐러드.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동생들은 열심히 사진 찍기에 바쁘고, 와 근데.. 진짜 이거 너무 부드러워서 내가 정신 못차리고 먹느라 ㄷㄷㄷ 얜..
VM Kitchen(가제) 2번째 모임, 이번엔 "크림프로젝튜"다! 오랫만에 야밤에 한강. 진짜 자전거 타고 홍대 가는게 얼마만인지.. 날이 좀 춥다 싶긴 했지만, 어차피 더 추워지면 타고 싶어도 못탈거고, 오랫만에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탔는데, 40분동안 달리는데 진짜.. 역풍땜에 죽는줄 ㄷㄷㄷㄷ 하도 안탔더니 체력도 안받쳐주고 내가 진짜 ㅋㅋ 출발한지 10분 15분만에 바로 후회하고 그때부턴 씩씩대며 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7시 반까지 오라던거 시간도 못맞추고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범진이는 "방금 닭육수를 직접 우려냈는데, 좀만 빨리 와서 찍지 그랬냐"라며..... 야...... 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조 쉐프에겐 절대 복종만이 살길. VM Kitchen (가제) 두번째 모임의 게스트는 볼매 커플. 그러고보니, 지난 첫번째 모임이 있던날, 내가 ..
비가 쏟아지던 누드본즈 두번째 전시회 마지막날, 남자 셋이 오붓하게 집 밥 모임. 가을비가 촉촉히는 아니고 엄청나게 쏟아져 내리던 토요일 밤. 홍대 구)삼거리포차 모퉁이에 위치한 파운드스토어 1층에 도메스틱 브랜드 누드본즈의 두번째 전시회 마지막날 방문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랫만에 다시 움직이는 누드본즈의 겨울시즌 상품 디스플레이와 누드본즈의 아트디렉터 헬독씨의 아트웍 전시가 함께 하였다. 안으로 들어갔을때에도 이 큰 캔버스의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이 핀업걸 그림은 헬독씨가 그린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세상에.. 모든 그림을 색연필로 그렸기로도 유명하다;; 와 진짜.. 말도 안돼;; 이게 다 색연필 ㄷㄷㄷㄷ 핀업걸은 뭐 이런 뜻.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왔던 이 한복 스러운 옷은,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누드본즈 화보를 위해 제작되었던 진짜 한복 ㅋ 그 외에도, 핀업걸..
범진이가 시사회를 초대해줘서 나는 칼바람을 뚫고 홍대로 - 으아 추워! 정말 말도 안되지.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반팔 남방 하나 입고 자전거 타고 그랬는데 반팔티에 긴팔 남방에 바람막이까지 입고 장갑까지 끼고 자전거 타는데도 추워 죽는줄 -_-;; 심지어 역풍이 너무 심해서 그림자를 보니 이거 마치 바이크 탄 배트맨이 된 것 처럼 망토 펄럭거리는 간지였는데 현실은 그냥 기관총 대신에 드랍바 달아놓은 픽시 한대 타고 다니는 아저씨;; 아오 -_-;; 암튼 그 추위와 역풍을 뚫고 홍대에 도착해보니 업이형도 홍대에 와있고 오랫만에 승윤이도 봤네? 스투시 와우산챕터 매니저 지중이는 무슨 바람이 분건지 헐크호건이 되어 있었고, 나는 고맙게도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초대해준 범진이를 만났다. 프레드페리 스폰 답게 프레드페리 자켓을 걸치고 있네 멋지구나 범진이 ! 시사회 가기전에 시간이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