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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EBA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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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아메바컬쳐 사무실, AOMG 사무실, 커피 콘하스, 홍대 우사기식당, 백년토종삼계탕, 빈티지 폴라로이드, 데스페라도스, 아이졸라 윅트리머, 물짜장 서울에도 눈이 내렸다. 엄청 쌓이고 그런 건 아니지만, 제법 '진짜 첫 눈'이라고 할 정도는 되었던 듯. 보인다 보여 +_+ 한동안 점심을 샐러드 따위로 해결하고 그랬는데, 날이 추워지니까 뭔가 뜨끈한 게 자꾸 땡겨서 오랫만에 꼬꼬면을 먹었음. 이게 처음 나왔을 땐 전국민이 이것만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조성되었고 팔도社에서도 공장을 엄청 증설해서 꼬꼬면 물량 맞추기에 정신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백(白)라면의 인기도 지금은 다 사라진 듯 ㅎㅎ... 회사에서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전 직원 컴퓨터 갈아 엎기" 미션을 주는 바람에, 월요일 부터 밤 늦게까지 남아 윈도우를 다시 설치했다. 새로 깔고 하니까 기분은 좋은데, 뭐 또 오래 못가겠지...? 저녁 메뉴도 편의점에..
더 즐겁게, 더 신나게. 2013 Amoebahood in Seoul 풀 스케치.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난리도 아니었다. 그 조용하디 조용한 평창동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가나 아트 센터앞은 이미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행렬이 그득그득;; 그러니까 저기 저~~~ 앞쪽에서부터 시작한 줄이, 저~~~ 아래 돌아 내려가는 곳 너머까지.. 전시 입장이 6시부터였는데, 제일 먼저 오신 분은 낮 1시에 오셨다고... 내가 대충 보니 이미 한 1,000명은 되어 보였는데...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2013 Amoebahood in Seoul @ Gana Art Center (2013 아메바후드 인 서울 @ 가나 아트 센터). 이게 이 사단의 이유였다. 2년만에 돌아온 아메바컬쳐의 전시. 2011년,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렸던 다이나믹듀오의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따지고 보면 2회..
좋아할수밖에 없는 그들, 아메바컬쳐의 2012 Amoebahood Concert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올림픽공원은 이제와서 보니 근 1년 단위로 공연보러 1번씩 왔네 - 비 콘서트 보러 오고 DJ DOC 콘서트 보러 오고 이번엔 아메바후드 콘서트 보러 오고 ㅎ 공연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지인들이 일을 하고 있었어서 인사도 할 겸 나는 좀 일찍 갔다. 작년 11월 다이나믹듀오 형님들의 컴백과 동시에 발매 했던 아메바후드 피규어의 마지막 잔여 수량을 이번 콘서트에서 판매를 하는데 피규어를 만드신 찬우형님과 동진이, 그리고 킨키로봇의 부다덕이 직접 나와 판매를 하게 된 것이라 오랫만에 얼굴도 볼 겸 했던 것이었다. 나도 작년 11월 이 피규어들이 발매 되었을때 100Set 한정으로 제작된 우드케이스셋트를 구입해 두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 또 반갑데 ㅎ 근데 내가 샀던거랑 다른점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