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RX100M5 | 1/15sec | F/2.8 | 8.8mm | ISO-500


10 꼬르소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텐온텐(10 on 10) 쇼핑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톰브라운 : 모던 유니폼> 전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0 꼬르소꼬모 서울 스토어가 들어서있는 청담동 트리니티 빌딩 3층에서 열렸다.

여기서는 톰브라운이 만들어 왔던 다양한 컨셉의 컬렉션 피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톰브라운이 미국에서 처음 컬렉션을 발표했던 그 옛날부터 파리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현재의 컬렉션까지.

그야말로 톰브라운의 역사를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는 아카이브의 정수였다.

화려하지만 누구보다 직관적으로 풀어낼 줄 아는 톰브라운의 모던 유니폼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였다.


DSC-RX100M5 | 1/80sec | F/1.8 | 8.8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0.4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0.4mm | ISO-320


DSC-RX100M5 | 1/160sec | F/2.8 | 14.1mm | ISO-500


DSC-RX100M5 | 1/200sec | F/2.8 | 10.8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50sec | F/2.8 | 20.8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32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200sec | F/2.8 | 17.5mm | ISO-500


DSC-RX100M5 | 1/200sec | F/2.8 | 15.5mm | ISO-500


DSC-RX100M5 | 1/250sec | F/2.8 | 8.8mm | ISO-500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2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20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500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500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Posted by 쎈스씨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320


생전 위염이라는 건 나랑 상관 없는 병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공교롭게도 건강검진을 받은 직후에 급성 위염에 걸려 며칠을 고생했다.

처음엔 정말 가만히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아파서 '와 진짜 위염이 보통 무서운게 아니구나' 싶었을 정도.

암튼 그래서 지난 며칠을 (그리고 지금도) 죽만 먹으며 지내고 있는데

이러다 내가 본죽에 있는 온갖 메뉴를 다 맛보게 되는 건 아닐지...



=



DSC-RX100M5 | 1/15sec | F/2.8 | 8.8mm | ISO-500


10 꼬르소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에서 열리는 톰브라운(Thom Browne)의 아카이브 전시를 보러 갔다.


DSC-RX100M5 | 1/200sec | F/2.8 | 10.8mm | ISO-500


아 멋지다 멋져.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500


이런 무드 좋아함.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320


살면서 언제 또 이렇게 톰브라운의 아카이브 컬렉션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까.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500


가장 좋아했던 컬렉션.


DSC-RX100M5 | 1/250sec | F/2.8 | 8.8mm | ISO-500


전시의 백미는 여기였지.


DSC-RX100M5 | 1/200sec | F/2.8 | 25.7mm | ISO-500


이게 은색 스프레이를 뿌린 것도 아니고

크롬 도금도 아니고,

무려 실버 도금이다 실버.

톰브라운 클라스가 이 정도다.


DSC-RX100M5 | 1/160sec | F/2.8 | 25.7mm | ISO-500


TPO를 맞춰야 하는 병에 걸려있는지라

불편하게 톰브라운으로 풀착하고 갔었음.

이제 살쪄서 잘 안맞는데 ㅋㅋㅋㅋ



=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500


이제 연말이로구나.

갤러리아 백화점이 예쁜 크리스마스 무드의 옷을 입었네 ㅎ


DSC-RX100M5 | 1/50sec | F/2.8 | 8.8mm | ISO-500


트리가 만들어졌길래 가까이 가서 보려는데 읭?


DSC-RX100M5 | 1/50sec | F/2.8 | 24.6mm | ISO-500


와 - 무려 까르띠에 트리다 ㅋㅋㅋㅋ

백화점 트리 주제에 메종 워치 까르띠에(Cartier)와의 컬래버레이션 ㅋㅋㅋㅋ

귀여운 페이지 보이들과 팬더(Panthere, 불어로 표범)가 함께 했다!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500


아 귀여워 ㅋㅋ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500


저기 진짜 까르띠에 아이템이 들어있다면 얼마나 좋..

벌써 또 이렇게 1년이 훅 지나갔다는 게 놀랍지만,

일단 지금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게 반갑네 ㅎ

이전과는 다르게, 기다렸었나봐 내가.



=



DSC-RX100M5 | 1/60sec | F/2.5 | 8.8mm | ISO-1600


<토르 : 라그나로크>를 관람했다.

확 바뀐 토르의 분위기가 뭔가 반갑기도 하고 나는 좀 낯설기도 하고?

그치만 영화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혼자 본 건데도 깔깔거리면서 잘 봤다 ㅋㅋㅋ

아 이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1>도 1년밖에 안 남았다!

※ 위 사진은 영화 다 끝나고 크레딧 올라갈 때 찍은거임 ㅇㅇ



=



DSC-RX100M5 | 1/250sec | F/2.8 | 11.7mm | ISO-1600


발렌티노(Valentino)의 The VLTN 팝업 스토어가 청담 분더샵에 마련되었다고 해서 오픈일에 들러봤다.

와 진짜 인산인해! 발렌티노 인기가 이정도였구나!


DSC-RX100M5 | 1/200sec | F/2.5 | 8.8mm | ISO-1600


발렌티노의 2018 리조트 컬렉션이 그 주인공이었는데

힙합과 스포츠의 영향을 잔뜩 받은 컬렉션이라 그런지 뭔가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에너제틱한 느낌!


DSC-RX100M5 | 1/250sec | F/2.5 | 8.8mm | ISO-1600


스터드 가득한 액세서리들도 분위기를 거드는데 한 몫 했다.


DSC-RX100M5 | 1/250sec | F/2.8 | 25.7mm | ISO-1600


확실히 리조트 컬렉션이라 그런지 웨어러블한 실루엣과 소재가 주를 이룬 듯.


DSC-RX100M5 | 1/250sec | F/2.8 | 25.7mm | ISO-1600


저기 저건 설마 샌드백인가 +_+


DSC-RX100M5 | 1/400sec | F/2.5 | 8.8mm | ISO-1600


와 진짜 샌드백이네 ㄷㄷ


DSC-RX100M5 | 1/250sec | F/2.5 | 8.8mm | ISO-1600


오메 여긴 농구공도 ㅋㅋㅋ

이 농구공 완전 탐나서 혹시나 전시용으로 만든건가 하고 관계자에게 물어봤더니

세상에나 판매용 제품이라고 ㅋㅋㅋ


DSC-RX100M5 | 1/200sec | F/2.8 | 18.9mm | ISO-1600


VLTN 이라는 로고가 너무 시크해서 하나 살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고이 고이 지갑은 고이 고이 넣어두기로 ㅠ


DSC-RX100M5 | 1/100sec | F/2.8 | 12.5mm | ISO-1600


이날 분더샵 발렌티노 VLTN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공연으로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와 더콰이엇이 무대 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역시나 핫한 곳엔 빠지지 않는 그들이구나 ㅎ

암튼 발렌티노의 리조트 컬렉션은 분더샵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바로 달려가보길.



=



DSC-RX100M5 | 1/250sec | F/2.8 | 10.4mm | ISO-2000


가로수길의 달링 스테이크.

간판이 눈에 띄어서 한번 가봤다.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2000


맥주 안에 벌집을 넣어주네 ㄷㄷㄷ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2000


안주로는 큐브 스테이크와 프렌치 프라이즈를 시켰다.

아직 위염이 다 나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전만큼의 통증은 사라진 상태라 이제 먹어도 되겠지 - 하고 먹어보기로 함 ㅋㅋ

오 근데 여기 맛있더라.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장사가 좀 안되는게 아쉬운데 나야 뭐 조용하면 좋으니까 ㅋ

굿.


DSC-RX100M5 | 1/60sec | F/2.8 | 14.5mm | ISO-2000


기분이 좋아서 (그리고 위가 아프지 않아서)

기쁜 마음으로 최애 카페 피키파파에 가서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DSC-RX100M5 | 1/80sec | F/2.8 | 16.6mm | ISO-2000


디저트로는 일단 피키파파에서 직접 만드는 젤라또 2스쿱이랑,


DSC-RX100M5 | 1/60sec | F/2.8 | 25.3mm | ISO-2000


피키파파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수제 피자 ㅋㅋㅋㅋ

디저트치곤 좀 많은 양이지만 기분이 좋으니 그냥 먹기로 한다.

쳐묵쳐묵 >_<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2000


피자 위에 견과류가 뿌려져 있다는 걸 한 입 베어물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

견과류가 조금 흥을 깨긴 했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열심히 만들어 주신 거니까 다 먹어치우기로 ㅋ

아 물론 맛은 엄청 좋았음. 직접 만드시는거라 퀄리티도 상당하고.

괜히 내 최애 카페가 아니지 훗.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내가 위염으로 시름시름 앓게 되면서 죽으로 삶을 연명하다보니 유독 본죽에 자주 가게 되었었는데

내가 그 덕분에 알게 된 놀라운 - 미처 몰랐던 - 사실은 본죽이 카페로도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

본죽 카페는 본죽 비빔밥과 죽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패션으로 치면 뭐라 그래야 하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

아무튼 여기 메뉴판은 그래서 비빔밥부터 죽까지 정말 없는거 없이 다양한 음식들로 가득 차 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심지어 이런 신기한 메뉴도 있었음.

아 - 주문하기 전에 이걸 봤더라면 저 독도 콩깍지 고둥죽이라는 걸 주문해 봤을텐데!!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심지어 여기는 무슨 뚝배기 메뉴에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진짜 놀라웠음 ㅇㅇ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나는 지난 1주일간 별의 별 죽을 다 먹어봤기 때문에

안 먹어 본 걸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전부터 눈독들였던 매생이 굴 죽을 주문해 봤음 ㅋ

아 정말 매생이 향 가득한게 이미 먹기전부터 시원해서 참 좋더라.

진작 먹어볼 걸!

아주 굿 초이스였음!

본죽 짱!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0


다 나은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더 이상 죽만 먹으며 살 순 없겠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일반식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일반식이라기엔 사진 속 메뉴가 좀 거창하지만 아무튼.

순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순대 전문점에 갔는데, 사실 그냥 순대가 먹고 싶었을 뿐인데 어쩌다 순대 곱창 볶음을 주문하게 됐다.

근데 이거 맛이 엄청 떡볶이 국물 맛이 나서 깜놀함.

맛은 있었지만 당황했다는 후문.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800


또 하루는 꼼장어를 먹었다.

역시 일반식치고 좀 노멀한 메뉴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꼼장어가 땡겨서 ㅎㅎ

꼼장어 기름장에 찍어먹는거 왜 이리 좋지?

근데 진짜 위염 다 나은거 맞을까?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디자이너 한현민의 뮌(Munn)이 샘플세일과 18SS 프리오더를 한다는 소식에 뮌의 쇼룸을 찾았다.

내가 갔을때가 거의 마지막날 저녁이어서 손님이 없었는데 그래서 아주 편하게 여유롭게 컬렉션 피스를 볼 수 있어 좋았음 ㅇㅇ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이번 시즌 메인 아이템 중 하나였던 재킷.

알렉스 치넥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이 고스란히 패턴에 적용된, 예쁜 컬렉션의 아주 좋은 예.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화려하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18SS 시즌에는 슈즈 전문 브랜드 티에이비랩(TAB Lab)과의 협업도 진행했는데

클래식한 티에이비랩의 체이스 러너가 되게 스포티한 무드로 변신했음 +_+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125


뮌은 정말 옷 패턴을 어디 하나 그대로 두는 법이 없는 걸로 유명한데,

진짜 저건...

아우... 고집도 보통 고집이 아니야 ㅋㅋㅋㅋ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얼마 전에는 울마크 프라이즈(International Woolmark Prize, IWP)에서 아시아지역 남성복 부문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한 한현민.

이번 샘플세일에서는 그 영광의 이름을 달고 나온 피스들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울마크 프라이즈의 옷은 한국에선 실제로 볼 일이 없었으니까 +_+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50


(아 이런 디테일 너무 좋음)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160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400


뭐 하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는 디자이너.

그래서 참 좋다.

뮌.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탐나는 게 너무 많았는데 내 통장 사정상 옷을 구입할 순 없었고

액세서리 중에 하나를 소박하게 구입했다 ㅎ

뭐 샀는지는 나중에 코디를 통해 공개하기로 +_+



=



SM-G920S | 1/832sec | F/1.9 | 4.3mm | ISO-40


무심코 저쪽 어딘가를 쳐다보다가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SM-G920S | 1/1180sec | F/1.9 | 4.3mm | ISO-40


공-개-구-혼.

두둥.


SM-G920S | 1/652sec | F/1.9 | 4.3mm | ISO-40


주말을 맞아, 건강을 챙기겠다는 목적으로 등산을 하기로 했다.

내가 등산이라니.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얼마나 등산이랑 안어울리는지 잘 알텐데 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이번에 오르기로 한 산은 수리산의 수암봉.

해발 400미터가 채 안되는 곳이라 초급자가 도전해보기에 괜찮은 산이다.


SM-G920S | 1/612sec | F/1.9 | 4.3mm | ISO-40


산불조심 ㅇㅇ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80


원래는 이런건 저기 위에 올라가서 먹는건데

우리는 쿨하게 먹고 올라감 ㅋㅋㅋ

들고 가기 무겁고 귀찮아 ㅋㅋㅋ


SM-G920S | 1/177sec | F/1.9 | 4.3mm | ISO-40


이런 건 누가 언제 왜 쌓기 시작한 걸까.


SM-G920S | 1/225sec | F/1.9 | 4.3mm | ISO-40


저 톨탑들은 또 누가 언제 왜...

기묘한 일들...



약수터에서 약수 한사발 쫘악 들이키고 -


SM-G920S | 1/331sec | F/1.9 | 4.3mm | ISO-40


산악회 어르신들의 뒷꽁무니를 따라 등산.


SM-G920S | 1/686sec | F/1.9 | 4.3mm | ISO-40


그리고 마침내 땀 뻘뻘 흘리고 숨 헐떡거리며 겨우 정상에 올라섰다.

숨도 엄청 찼지만 무엇보다 허벅지가 진짜 근육 쫙쫙 찢어지는 느낌 ㅠㅠ 엄청 힘들었네!

그래도 이렇게 정상 올라오니까 기분 너무 좋다!!!!



표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ㅇㅇ

가뿐한 척 ㅇㅇ


SM-G920S | 1/268sec | F/1.9 | 4.3mm | ISO-40


아니 근데 ㅋㅋㅋㅋ

이 정상 꼭대기에서 막걸리(라고 부르지만 내가 봤을땐 막걸리가 아님)하고 아이스크림 팔고 계시는 아저씨는 뭐지 ㅋㅋㅋㅋ

여기에 이걸 어떻게 다 들고 오시는거지 ㅋㅋㅋㅋ

그것도 매일? ㅋㅋㅋㅋ

장사가 엄청 잘되긴 하던데 암튼 싱기방기동방싱기 +_+


SM-G920S | 1/708sec | F/1.9 | 4.3mm | ISO-40


결국 나도 아이스크림 사먹음 ㅋㅋㅋㅋ

수암봉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진짜 존경합니다 아저씨가 따봉임!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60


산에서 내려와서는 꼴에 등산했다고 체력 보충을 위해 장어 흡입!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200


그리고 계란말이랑 두부김치도 흡입!

인생은 결국 흡입의 연속!

근데 나 위염 다 나은거 맞는걸까? ㅋ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100


밀라노 대성당의 루프탑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성당의 왼편으로 돌아갔다.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100


바로 여기, 밀라노 대성당 박물관에 들어가보기 위해.

처음 대성당 입장권을 살 때 애초에 성당 내부 + 테라스 + 박물관 입장이 모두 가능한 통합권을 샀기에 바로 입장!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600


친절하게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사물함을 구비해 뒀길래 나도 무거운 짐 다 내려두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사물함 위에... 아까 테라스에서 봤던;;;)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600


으아 아까 성당에서 봤던 그 아름다운 바닥 타일도!!!


Canon EOS 6D | 1/60sec | F/4.0 | 98.0mm | ISO-1600


눈치 챘겠지만 이 곳에는 밀라노 대성당에서 나온 온갖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작품명이 적혀있긴 했지만 솔직히 '굳이 확인하지 않은 채로' 관람해도 감동을 느끼기엔 무리가 없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1600


그러니 이 아래부터는 굳이 별다른 코멘트 하지 않고 사진만 나열하겠음.

한번 쭉 보기만 해도 될 듯.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0.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7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70.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70.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50.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58.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5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35.0mm | ISO-16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45.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95.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95.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73.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58.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47.0mm | ISO-16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50.0mm | ISO-1600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30sec | F/4.0 | 73.0mm | ISO-1600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30sec | F/4.0 | 58.0mm | ISO-1600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55.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55.0mm | ISO-1600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70.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73.0mm | ISO-1600


Canon EOS 6D | 1/50sec | F/4.0 | 75.0mm | ISO-1600


실제 박물관 안에는 내가 찍은 작품들의 갑절 이상 되는 어마어마한 유물들이 있으니 이거 보고 됐다고 생각하진 말길.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100


박물관을 빠져나와 이제 뭐할까 하다가,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100


괜히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한 번 더 들어가 보기로.


Canon EOS 6D | 1/400sec | F/4.0 | 90.0mm | ISO-100


확실히 여긴 내가 들어가 볼 만한 상점이 없어서 별 흥미가 없는 곳이긴 한데,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100


이 건축물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냥 괜히 한 번 더 걸어보게 되는 그런 곳 같았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60.0mm | ISO-100


저 위에 그림이나 문양들 좀 봐...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100


아 그나저나,

내가 밀라노에 체류하는 동안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무슨 페스티벌 같은 게 열리는 모양이었는지

며칠 동안 계속 저렇게 무대가 세워져 있던데 그 때문에 밀라노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좀 아쉬웠다.

이제 또 언제 올 지 모르는 곳인데.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67.0mm | ISO-100


비둘기가 장악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아저씨 동상을 뒤로하고 나는 이제 슬슬 다음 행선지로.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4.0mm | ISO-100


역시나 두오모 광장을 아주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한산해지는구나.

좋다.

결국 두오모 광장은 양날의 검인듯 ㅋㅋㅋ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93.0mm | ISO-100


그렇게 조금 걷다 보니 저 멀리 내 다음 목적지가 보인다!

스포르체스코 성!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28.0mm | ISO-100


스포르체스코 성 앞에는 이탈리아의 영웅이라는 가리발디(Garibaldi) 장군의 동상이 서 있었는데,

밀라노를 며칠 돌아다니다 보며 느낀 게, 전에 베를린에서도 느꼈지만 유럽은 참 이런 동상이 많기도 하고 관리도 잘 하고 있는 것도 같다.

우리나라는 동상이라고 해봐야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말곤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는데.

오랜 역사의 힘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뿌리에 대한 존경심을 잘 드러내는 대목 같아 부럽기도.


Canon EOS 6D | 1/2000sec | F/4.0 | 105.0mm | ISO-100


아무튼 대단한 아저씨라는 소리임.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24.0mm | ISO-100


오 드디어 스포르체스코 성이다.

여기는 뭐 사실 별 건 없는데, 그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건축에 참여했다길래.

그리고 두오모 광장이랑 도보 5분 거리밖에 안되는 곳에 있으니까 걍 겸사겸사 보러 온 것.


Canon EOS 6D | 1/2500sec | F/4.0 | 24.0mm | ISO-100


분수 광장도 있고 사람도 별로 없고 좋구나 -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또 팔찌 파는 흑형들을 만났다;;;

두오모 광장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되게 많이 보여서 일부러 좀 피해 다니고 그랬는데

여기서 잠깐 방심했더니 바로 달라 붙어서 팔찌를 막 어깨에 올리고 팔에 올리고 그러네 -_-;;;

아예 대답도 안하고 빠른 걸음으로 피하려고 했더니 계속 쫓아오고 -_-;;;

심지어 흑형이 나보고 "안냐세여"라고 함;;;;;

으악;;;;;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50.0mm | ISO-100


덕분에 굉장히 불쾌한 기분으로 성 안에 입장.

(성 안에 들어가는 건 무료임)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65.0mm | ISO-100


이 성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던데 궁금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해보길.

좀 길어서 여기다 옮겨 적긴 귀찮네.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35.0mm | ISO-100


이 성이 마지막엔 저택으로 바뀌었다던데 (일화의 일부분임)

그래서 이렇게 정말 저택처럼 보이는 곳도 있는건가.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100


암튼 그렇게 성을 뚫고 계속 직진 하다 보니 읭?

갑자기 공원?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105.0mm | ISO-100


여기는 셈피오네 공원이라고, 내 추측으로는 스포르체스코 성이 무너진 자리에 생겨난 공원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밀라노 중심부 안에선 꽤 큰 공원이다.

저 멀리 보이는 건 평화의 문? 같은 건데, 파리의 개선문과 비슷한 뭐 그런 개념인 듯.

나폴레옹이 지었다네.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50.0mm | ISO-100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니 와 -

여기 뭐 아주 예술이네.

전에 봤던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과는 또 다른 느낌.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쪽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가 많았는데

여긴 확실히 젊은 친구들이 좀 많은 느낌이었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85.0mm | ISO-100


농구 코트가 코비 클라스임 ㅋㅋ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24.0mm | ISO-100


목이 말라서 근처 매점에서 스프라이트 하나 사다가 벤치에 앉아 쉬며 잠시 체력 충전.

밀라노의 태양이 좀 뜨겁긴 했는데, 그래도 한국이랑 다른 건 습하지가 않으니 그늘로 들어서면 곧바로 시원해지니까.

이마에 땀이 좀 맺히는 것 같다 싶을 때 바로 그늘로 가면 금새 또 땀이 식는 그런 날씨라 좋았다.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35.0mm | ISO-100


공원을 벗어나면서 부터는 계획이 없었기에 뭘 할까 하다가,

기왕 셈피오네 공원까지 온 김에 10CC 한 번 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그쪽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그래, 이탈리아까지 왔는데 그 유명하다는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구경은 한 번 해야지.

어차피 살 게 없을 것이라 자신했기에 당당히 구경하러 들어갔음.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입구가 엄청 예쁘더라.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건물 안으로 들어가 2층에서 다시 바깥으로 내다본 이 뷰도 이쁘고.

근데 역시나 내가 쇼핑할만한 건 없음 ㅋ


Canon EOS 6D | 1/160sec | F/4.0 | 50.0mm | ISO-100


의외로 여기가 좀 재미있었다.

스페이스23(Space23)이라는, 10CC에서 도보로 한 3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편집 매장인데,

이름 보면 대충 짐작 가겠지만 스포츠 테마 스토어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의 스포츠 용품들을 파는 곳인데,

매장 인테리어를 굉장히 예쁘게 해놔서 좀 놀랐음.

농구나 다른 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가봐도 좋을 듯.


Canon EOS 6D | 1/800sec | F/4.0 | 50.0mm | ISO-100


그리고 기왕 10CC까지 와버렸으니 그냥 숙소까지 또 걸어가기로 했다.

가급적 체력 안배를 위해 무리는 하지 않으려 했는데,

성격이 어쩔 수가 없나봐. 걷는게 좋으니 피곤해도 그냥 걷게 되네.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100


그렇게 좀 걷다가 아주 우연히, 밀라노의 또 다른 운하를 발견했다.

전에 내가 나빌리오 파베제와 나빌리오 그랑데를 소개하면서 "밀라노에는 본래 5개의 운하가 있었다"고 했었는데

아마 그 중 또 다른 하나가 아닌가 싶었다.

근데 여긴 물이 완전히 없고 그 흔적만이 남아있더라고?

저기 사진 왼쪽에 나빌리오 푯말이 없었으면 아마 못알아 봤을 뻔 ㅎㅎ

그래, 이렇게 '걸으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절대 못 봤을 것들도 보고 좋잖아 ㅎㅎ


Canon EOS 6D | 1/500sec | F/4.0 | 65.0mm | ISO-100


그리고 이런 귀여운(?) 도로 표지판도 보고.

근데 이거 뜻이 뭘까?

소매치기를 주의하라는 건가?

뭔가 행복하게 같이 뛰는 느낌은 아닌데.


Canon EOS 6D | 1/640sec | F/4.0 | 75.0mm | ISO-100


저 멀리 센트랄레역이 보이는구나.

밀라노에 왔던 첫 날 밤 지나쳤던 그 곳.

그러고보니 저 근처엔 아예 가보지도 않았네.

근데 뭐, 어차피 이 동네 떠날 때 가볼테니 ㅎㅎ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오 - 슬슬 눈에 익은 길이 보인다.

마루쩰라에서 나왔을 때 봤던 그 트램 길.


Canon EOS 6D | 1/800sec | F/4.0 | 105.0mm | ISO-100


귀여워 진짜 ㅋ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400


숙소 근처까지 거의 다 왔을 때, 고민을 좀 했다.

이때가 저녁 7시라서, 저녁을 먹고 들어갈 지 아니면 숙소 들어가서 쉬다가 나와서 먹을지를.

근데 왠지 숙소 들어가서 쉬면 또 그대로 잠들 것 같아서 그냥 배가 안 고팠지만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배가 안 고팠던 이유가 궁금하면 바로 전 포스팅을 보면 됨)


Canon EOS 6D | 1/400sec | F/4.0 | 50.0mm | ISO-400


그래서 선택한 저녁 메뉴는, 이틀만에 재방문 한 플라워 버거(Flower Burger)!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800


첫 날 갔을 때 먹었던 플라워 버거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이게 반응이 폭발하는 바람에 나도 신기해서 한 번 더 방문해 본 것.

(내 계정 게시물 평균 좋아요 수의 거의 20배 넘는 하트가 찍힘;;; 아주 이례적임;;;;)


Canon EOS 6D | 1/50sec | F/4.0 | 45.0mm | ISO-800


전에 왔을 땐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 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손님이 별로 없었어서 가게 안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73.0mm | ISO-400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려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두부가 들어간다는 메뉴를 주문해 봤다.

전에는 테이크 아웃 했던지라 이런 트레이에 받아보지를 못했는데, 여기 플레이팅이 되게 예쁘네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2.0mm | ISO-400


이 버거의 이름은 토풍고. 라고 읽는게 맞나 모르겠는데 아마도 맞을 게다. 스펠링이 Tofungo였으니.

앞서 말했듯 두부가 들어가는 버거인데,

7가지 곡물로 만든 빵에, 패티는 훈제로 구워낸 두부!(아마도 으깨서 만든 듯)

거기에 양송이 버섯과 토마토를 넣고 뭐 그러하다는 버거임.

(메뉴가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어서 정확히 모르겠음 ㅋ)


Canon EOS 6D | 1/80sec | F/4.0 | 50.0mm | ISO-400


암튼 버거를 먹기도 전에 이미 두부 향기가 강하게 올라와서 좀 깜짝 놀랐음.

채식 버거를 만들어 파는 곳이니 당연한 일일지 모르겠지만 암튼 향이 굉장히 강함.

양송이 버섯까지 더해지니 고소한 향이 배가 된 듯.

나중에 가게 나올 때 매니저랑 짧은 대화를 잠깐 하면서 "나는 한국에서 왔고 여기 좋아서 2번째 오는거다"라고 말했더니

"넌 뭐가 입맛에 맞아?" 하길래 "이것도 맛있었지만 플라워버거가 진짜 완벽했다"고 답해줬다.

나보고 뭘 또 먹어보겠냐 하면 둘 중엔 확실히 플라워버거가 좀 더 완벽한 듯.

매니저는 다음에 치즈 들어가는 메뉴를 먹어보라고 했지만 말야 ㅋ

(또 가볼까 진짜? ㅎㅎ)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400


근데 여기서 버거 먹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여기 사람들도 어플리케이션으로 배달해 먹는 게 꽤 트렌디한 일상이 됐나보더라.

저리 앞에 세워져있는 자전거가 그런 배달 업체의 자전거였는데,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400


잠시 후에 또 다른 업체가 오토바이 타고 와서 배달 픽업 해 갔음 ㅎㅎㅎ

배달의 글로벌 화!

대단한데?



=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1 : 출국, 숙소 체크인 (http://mrsense.tistory.com/3309)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2 : 두오모 광장,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 플라워버거, 파니노 구스토, 루이니 (http://mrsense.tistory.com/3310)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3 : 나빌리오 그랑데,파베제 운하와 다르세나 (http://mrsense.tistory.com/3311)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1 : 밀라노 대성당, 마루쩰라 (http://mrsense.tistory.com/3312)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2 : 두오모 박물관,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공원, 플라워버거 (http://mrsense.tistory.com/3313)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5 : 브레라 미술관, 스폰티니 (http://mrsense.tistory.com/3314)



=



2016년, 밀라노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09)

2016년, 베네치아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15)

2016년, 피렌체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20)

2016년, 산토리니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28)

2016년, 로마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33)



Posted by 쎈스씨

NIKON D800 | 1/200sec | F/2.8 | 85.0mm | ISO-800


지난 10월 중순때, 개코형 인터뷰 하던 당시 사진.

기사에 쓸 사진을 받아 하나하나 넘겨 보다가 내가 같이 찍힌 사진이 있길래 저장함 ㅋㅋ

개코형이랑은 2008년부터 인사하고 그랬는데, 제대로 대화를 오래 나눠 본 기억이 없어 이번 인터뷰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_+

http://www.musinsa.com/magazine/9017 에서 볼 수 있음 ㅇㅇ


NIKON D4S | 1/800sec | F/3.2 | 85.0mm | ISO-1250


이건 패션위크때 사진. 문수 실장님이랑 동호랑 쇼 보러 가는 길에 스트리퍼가 찍어 준 사진 +_+

이 사진 보고 하도 웃겨서 "두 패션인과 함께 걷고 있는 흔한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페북에 올렸더니 다들 빵 터진 듯 ㅋㅋㅋ


NIKON D4S | 1/1000sec | F/3.2 | 85.0mm | ISO-1250


이것도 스트리퍼의 사진 ㅎ 그나마 형배가 수트 입고 있어서 좀 어울려 뵈는 것도 같구먼? ㅋ

http://streetper.co.kr 여기서 볼 수 있음!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놀러갔는데 대표님이 마실 거 주신다면서 이걸 들고 나오시길래 "잉? 대낮부터 술?" 하고 깜놀!

자세히 보니 이거 카페에서 많이 파는 스파클링 애플 쥬스더라고 ㅋㅋㅋㅋ 덕분에 웃으면서 홀짝홀짝 마심 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대표님이 좋은 거 보여주시겠다고 (장물아비도 아니고 ㅋㅋ) 큰 가방 하나를 들고 나오셨는데 가방부터 이미 어벤져스임.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조심스럽게 꺼내주신 박스는,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헐큉......

유민준(Yue Min Jun)과 카우스(Kaws)의 협업 피규어 박스!

이 케이스를 실제로 보다니!!!!! 고급짐이 장난이 아니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귀한녀석 답게 대표님도 장갑끼고 다루심 ㅎㄷㄷ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아 근데, 진짜 이렇게 박스 실제로 보는 거 완전 처음이라 심쿵심쿵 ㅋㅋ

저기 저 사인은 프린트가 아니라 친필사인임 +_+

2008년에 만들어진거라 '08'이 붙어있네 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자 그럼 제가 잠시 만져 보겠습니다.

는 무슨 ㅋㅋ

대표님께서 한번 들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쓰고 읽을땐 영광)을 주시어 ㅠㅠ

장갑을 일딴 꼈는데 막상 잡으려니까 진짜 심장 터질 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장난감인데?"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스크롤 휙 내려서 지나치시길.

이거 하나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면 중형세단 정도 우습게 살 수 있으니까. 아니 모르지. 시세가 없는 물건이니까 가격을 가늠할 수도 없지?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암튼! 잡았다! 우악!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순식간에 진품명품 감정 분위기.

아 근데, 이거 진짜 묵직하더라. 2kg 정도 된다던데 들어보고 깜짝 놀랐음!

레진과 세라믹의 조합이라 그런가 +_+ 무게감이 딱 내스타일 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뒤집어 보면 이렇게 두 작가의 사인과 함께 시리얼넘버가 뙇!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아이구 배고파쪄여? 우쭈쭈 카메라 들이대서 놀래쪄여?"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말도 안되는 영광스러운 시간을 그렇게 보낸 뒤, 대표님께서 하얀 봉투 하나를 선물이라고 주셨는데 이거이거, 범상치 않은 시리얼넘버가?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내용물을 꺼내보니 피프티피프티에서 진행중인 'Art for the Masses'展의 도록과 한정 제작된 스티커!!! 스티커라니!!!

250개 한정으로 특별히 제작한거라는데 이걸 ㅠㅠ 감사합니다 대표님 더 착하게 살께요 ㅠㅠ



=



NIKON D700 | 1/320sec | F/5.6 | 85.0mm | ISO-200


이번 주에도 외근은 계속 됐다.

지난 주말, 동대문에서 열렸던 마블매거진(Marvle Mag.)과 두타(Doota)의 협업 플리마켓에서 강매당한(?)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재킷을 처음으로 입고 나와봤음.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없는데, 저기 블랙 재킷 전체에 자수 디테일이 추가 되어 있어서 굉장히 고급져 보이는 것이 특징 +_+

내가 원단 가격을 들어버렸는데 소비자 가격이랑 대충 놓고 계산해 보니 마진이 거의 없었겠더라고?

암튼 좋은 가격에 구입한 것 같아 강매 당했지만 만족함 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환욱이와의 촬영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았음.

오랫만에 여자 촬영 하니까 좋았다 으하하.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끼가 넘치다 못해 폭발해 버린 다빈이 덕분에 촬영은 무사히 재미있게 마침 +_+

(다빈아 고기먹자!)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외근은 홍대로도 이어졌는데, 와 저기 저 스타일난다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게 있는줄도 몰랐..) 실제로 처음 보고 기절할 뻔;;;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얼마 전에 일본으로도 진출했던데, 여긴 정말 떼돈을 벌었겠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왕복 택시비만 3만원이 훌쩍 넘는 머나 먼 홍대기 때문에, 한번 나갔을 때 돌아볼 수 있는 곳은 최대한 돌아보고 있다.

이번에는 아이졸라(izola)와 하이퍼그랜드(hypergrand), 스테레오 크루저(Stereo)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피드 인터네셔널 사무실에 들렀음.

이사한 뒤로는 첫 방문이었는데 시원하게 뚫린 통창으로 햇살 들어오는 게 어찌나 부럽던지....

지하 2층에서 일하는 나는 울어요....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800


편집매장 헨즈(Henz) 옆에 함께 둥지를 튼 어라운더스(Around Us)의 NON(Now or Never) 스토어에도 들러봤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200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모아져 있는 곳이라 규모는 작아도 볼 게 음청 많음.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아 이 우산 좀 탐나던데. 담에 가도 남아 있으면 내가 살까봐 ㅎ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민현아 할인 좀.

굽신굽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헨즈에 새로 입고 된 텐딥(10deep) 신상에는 태극기가 뙇! 자리하고 있으니 멋쟁이 애국자 동지들은 퍼뜩 구입하시길.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노사장 만세!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스타워즈 협업 콜렉션 발매한 브브(Brownbreath)도 만세!

내가 다녀간 줄은 몰랐겠지? 쿄쿄-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카페.

살다가 이렇게 한정된 공간 안에서 톰브라운(Thom Browne) 으로 도배한 분들을 한번에 많이 본 날은 처음이네 ㅎ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DJ 부스와 DJ의 스타일까지 뭐, 말 다했지?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이 날은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톰브라운 우먼스 스토어가 오픈한 것을 기념하는 자축 파티가 열린 것으로

톰브라운 우먼스 컬렉션을 무려 패션쇼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호사(?)도 누려볼 수 있었다 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톰브라운 아저씨도 오랫만에 한국에 오셨는데 아주 기분이 좋아보였음 ㅋ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이연희도 보고,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1600


톰브라운 아저씨랑 사진도 같이 찍고 ㅋ

영광스러운 날!



=



NEX-5T | 1/800sec | F/3.2 | 16.0mm | ISO-100


일상으로 돌아와 나는 또 외근을 다녔고,


Canon EOS 6D | 1/80sec | F/4.0 | 58.0mm | ISO-1250


사무실에 돌아와 보니 택배 박스가 와있길래 뭥미? 했지만 박스 겉면에 소윙바운더리스 적혀 있는 거 보고 기쁨의 미소를 씨익-


Canon EOS 6D | 1/60sec | F/4.0 | 82.0mm | ISO-1250


이것도 사실 그 날 동대문에서 같이 봤던 옷인데, 그땐 "방금 옷 샀는데 어떻게 또 사"라고 생각하며 놔두었거늘,

어째 동대문을 떠나자마자 계속해서 이 옷 생각이 나는 바람에;;;; 동호한테 다시 연락해서 이것도 그냥 사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뒤늦게 퀵으로 받았는데, 아 역시 실물로 다시 보니 진짜 이쁜 옷이 맞음 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60sec | F/4.0 | 80.0mm | ISO-1250


이게 소재가 좀 재미있더라. 첨엔 형태 때문에 네오프렌인 줄 알고 관리가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100% 면 소재에 무려 동호가 직접 개발한 소재라고 ㄷㄷㄷ

덕분에 난 완전 관리 편한 옷, 예쁜 옷을 구입한 센스 쟁이가 됐다 +_+


Canon EOS 6D | 1/400sec | F/4.0 | 82.0mm | ISO-320


입으면 이런 핏이 나옴 ㅋ

그나저나 이거 입었던 날 좋은 일이 좀 많았다- 옷 뭐냐고 묻는 사람도 많았고

성경이랑 같은 날 같은 옷 입고 같은 행사장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ㅋ 인증샷을 남겼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쉬웠네 ㅋㅋ

암튼 기분 좋은 옷 인정!



=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1250


사무실에서 조용히 일하고 있는데 가르텐 에이전시 장환 실장님이 '친히' 사무실 앞까지 오셔서 이걸 선물이라고 주고 가셨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58.0mm | ISO-1250


알고 보니 결혼식 감사 인사 선물이었는데 손수 쓴 카드까지 넣어 주시고!

챙길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을텐데 내가 진짜 몸둘 바를 모르겠네 ㅠ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0.0mm | ISO-1250


떡 완전 맛있음!

※ 감사해요 장환 실장님!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같이 좋은 작업 많이 해요!



=



Canon EOS 6D | 1/80sec | F/4.0 | 96.0mm | ISO-1250


29센티미터(29cm)에서 뭘 구입한 기억이 없는데 택배가 하나 날아와서 이게 대체 뭐지- 하고 개봉해 봤다.


Canon EOS 6D | 1/50sec | F/4.0 | 97.0mm | ISO-1250


오 근데 이거 보는 순간 뭔지 딱! 알겠더라고!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2.0mm | ISO-1250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나- 드하모니(De L'Harmonie) 라고 도메스틱 슈즈 브랜드 하나가 런칭을 했는데

디럭테로 계신 재영님이 선물로 하나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시고는, 정말로 그를 지켜주셨음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60.0mm | ISO-1250


생긴 건 이렇다. 뭐 엄청나게 특이하고 신박한 디자인은 아닌데, 그래서 더 두고두고 신을 수 있는 녀석임 +_+


Canon EOS 6D | 1/50sec | F/4.0 | 98.0mm | ISO-1250


그리고 사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여기, 굽 높이가 두툼해서 좋았다. 키높이 그런 효과를 말하는 건 아니고 (난 그게 더 싫음)

내가 덩치가 크니까, 이렇게 좀 굽이 두께감 있는게 잘 맞는데 이게 딱이라 ㅋ 하이탑인데 옆에 지퍼 디테일 둔 것도 참 마음에 들고 +_+


Canon EOS 6D | 1/40sec | F/4.0 | 55.0mm | ISO-1250


신발 신고 끈 묶으면 뭐 이런 형상이 된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47.0mm | ISO-1250


맨발에 윙팁 신었던 날이라 저기 맨살 보이는 게 좀 에러지만, 아무튼 신어보니 아주 예쁨!

잘 신고 당겨야겠다 ㅋ



=



Canon EOS 6D | 1/400sec | F/4.0 | 35.0mm | ISO-160


가로수길에 최근 오픈한 SJYP.

스티브요니(Steve J & Yoni P)의 데님 레이블인 SJYP 전문 매장이라

매장이 화이트와 블루톤이다.

덕분에 겨울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한기가 느껴진다 ㅋ


Canon EOS 6D | 1/80sec | F/4.0 | 60.0mm | ISO-640


S 빼면 제와피.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640


데님 레이블 답게 데님 옷이 그득그득.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640


화이트 데님도 있네 ㅎ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640


데님 레이블이라 겨울을 어찌 보낼지가 좀 궁금하긴 하다.

르미엘 있던 자리에 있으니 매장 방문하고픈 분들은 참고하긔-



=



Canon EOS 6D | 1/40sec | F/4.0 | 85.0mm | ISO-1250


요즘 배가 고플때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지구당 소고기덮밥이다.

자꾸 이렇게 소문 내면 내가 불리해진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건 행복이니까 +_+


Canon EOS 6D | 1/80sec | F/4.0 | 84.0mm | ISO-1250


지구당은 느낌있는 곳.

그러면서도 고집있는 곳.


Canon EOS 6D | 1/80sec | F/4.0 | 28.0mm | ISO-1250


바(Bar)형태로 된 곳이라 스태프랑 가까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음식에 집중하라고 스태프들은 무조건 저렇게 벽만 보고 서있다.

그 마음이 참으로 감사한데, 가끔 보면 조금 무섭기도 하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45.0mm | ISO-1250


지구당의 소고기덮밥은 구차한 설명이 필요 없다.

밥과 같은 양이거나 조금 더 많은 양의 소고기 불고기는 촉촉함이 살아있어 식욕을 돋군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정말 밥이 안보인다.

이 소고기 불고기 위에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250


온센다마고를 올려 젓가락으로 톡- 터뜨리면 그때부터는 천국의 맛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

(비비면 안된다)



=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1600


오랫만에 활기를 띈 청담 비이커(Beaker).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800


비이커 2주년을 기념하는 이 시점에 깜짝 등장한 피갈(Pigalle) 팝업 스토어!

비이커에서 피갈을 만날 줄이야!

※ 우리나라 사람들 자꾸 피갈레 피갈레 하는데 피갈이 맞음. (더 정확히는 삐걀 정도 되려나? ㅎㅎ)


NEX-5T | 1/160sec | F/3.2 | 16.0mm | ISO-800


못 찍은 줄 알겠지만 나는 놓치는 법이 없지 후후 -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1600


피갈의 남자, 디자이너 스테판 애쉬풀(Stephane Ashpool)을 만났다.

아 어찌나 유쾌하던지! 머리부터 발 끝은 물론 뼛속까지 끼가 대단한 양반이었어!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1600


하이라이트로는 이센스가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 스킵!



=



Canon EOS 6D | 1/50sec | F/4.0 | 58.0mm | ISO-1250


훈남 모델 사진이 가지런히 걸려있는 이곳은 커머스(Curmas) 에이전시가 운영하는 커머스펍(Curmas Pub)


Canon EOS 6D | 1/30sec | F/4.0 | 58.0mm | ISO-1250


커머스 소속 모델들이 직접 스태프로 근무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내가 방문했던 이 날은 이뻐라 하는 모델 민준기와 최민홍이 매장을 지키고 있었다.


Canon EOS 6D | 1/30sec | F/4.0 | 105.0mm | ISO-1250


다른 테이블에서 피자 주문이 들어오자 준기가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준기는 피자를 잘 만든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58.0mm | ISO-800


카메라 의식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30sec | F/4.0 | 58.0mm | ISO-1250


다시 집중.


Canon EOS 6D | 1/50sec | F/4.0 | 32.0mm | ISO-1250


문득 얘가 모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피자를 잘 만들고 잘 굽는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93.0mm | ISO-1250


나도 시켜먹을걸 그랬나?


Canon EOS 6D | 1/100sec | F/4.0 | 60.0mm | ISO-1250


재미있는 테이블.


Canon EOS 6D | 1/40sec | F/4.0 | 92.0mm | ISO-1250


커머스펍에서 판매하는 당근케익.

최근 먹어 본 당근케익 중 가장 촉촉했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250


다음엔 꼭 피자를 주문해 먹어야겠다.



=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1600


경복궁 야간개장.

나는 문화시민이니까 문화생활 하러.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1600


는 무슨. 그냥 지나가다 야간개장 했다길래 앞에 지나가면서 찍음 ㅋㅋㅋ

ㅠ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삼청동(이라고 쓰지만 실제 주소로는 팔판동)에 새로 오픈한 슬로우 스테디 클럽(Slow Steady Club).

무려 블랭코브(Blankof)의 원덕현 디렉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이다.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800


오픈이라고 축하 행렬이 끊이질 않았음.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400


카페이기도 한 공간.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스킵!


NEX-5T | 1/15sec | F/3.2 | 16.0mm | ISO-3200


루프탑 야경이 죽이던 슬로우 스테디 클럽을 나와,


NEX-5T | 1/15sec | F/3.5 | 16.0mm | ISO-400


온 김에 삼청동 밤길 산책.

그러고 보니 밤에 걸어본 적은 별로 없는 듯.


NEX-5T | 1/25sec | F/3.5 | 16.0mm | ISO-400


좋다 괜히.


NEX-5T | 1/15sec | F/3.5 | 16.0mm | ISO-400


이 날이 할로윈이었다고 하면 믿을까.

사람 미어 터진다던 이태원 홍대 같은 곳과는 말도 안되게 다른 조용한 분위기라 정말 좋았어 +_+

할로윈 언제부터 챙겼다고 다들 난리인지 홍홍-


NEX-5T | 1/15sec | F/3.5 | 16.0mm | ISO-400


예전에 H&M Home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보러 와봤던 에이 비앤비.

영업 잘 되고 있으려나? ㅎㅎ


NEX-5T | 1/30sec | F/3.5 | 16.0mm | ISO-1600


안녕 삼청동 -



=



NEX-5T | 1/3200sec | F/3.5 | 16.0mm | ISO-100


주말엔 또 결혼식 참석 스케쥴이...

아 진짜 완전 트렌드...

이번에는 무려 명동대성당에서 +_+


NEX-5T | 1/2500sec | F/3.5 | 16.0mm | ISO-100


진수는 언제부터 건수가 됐노?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명동 대성당에서의 결혼식은 그러고 보니 처음 참관해 보는 것 같았다.

성당이 예쁘니 혼인예배가 완전 영화 같았음 ㅠ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진수와 재연이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00


뽀뽀 그만해 ^-^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1600


밥은 뭐.

응 뭐.


NEX-5T | 1/400sec | F/3.5 | 16.0mm | ISO-400


명동 온 김에 또 몇 군데 순찰(?) 좀 돌아봤는데,

롯데 영플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데코가....

근데 '러블리 크리스마스'가 '론리 크리스마스'로 읽힌 게 함정....

아....


NEX-5T | 1/200sec | F/4.0 | 16.0mm | ISO-1600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마련되었던 리타(Leata)의 팝업 스토어 방문.


NEX-5T | 1/125sec | F/4.0 | 16.0mm | ISO-1600


리타에서 새로 출시 된 페도라!

무려 크러셔블(Crushable)임 +_+

둘둘 말아 보관할 수 있다는 뜻! 짱짱!


NEX-5T | 1/125sec | F/4.0 | 16.0mm | ISO-1600


이건 조금 다른 페도라였는데, 완전 빳빳한 모양이라 이대로 보관해야 함 ㅎ

희락이형 고생했어요!


NEX-5T | 1/320sec | F/4.0 | 16.0mm | ISO-1600


신세계 간 김에 지하 식품관 베키아애누보(Vecchia & nuovo)도 출첵!


NEX-5T | 1/200sec | F/4.0 | 16.0mm | ISO-1600


마감세일은 행복함 홍홍홍-


NEX-5T | 1/640sec | F/4.0 | 16.0mm | ISO-1600


남자 둘이 브릭팝(Brickpop) 아이스크림 먹은건 좀 슬펐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주말 오후답게 보낸 듯 ㅋㅋ


NEX-5T | 1/25sec | F/4.0 | 16.0mm | ISO-1600


일요일에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근데 사회를 노홍철이 보고 축가를 김종국, 위너가 부르고 하객으로 CL이 참석하는 어마어마한 결혼식!


NEX-5T | 1/200sec | F/4.0 | 16.0mm | ISO-1600


동석아 결혼 축하해!!!

완전 멋졌어!!!


NEX-5T | 1/80sec | F/4.0 | 16.0mm | ISO-1600


더채플앳청담 뷔페 좀 짱임 ㅋ


NEX-5T | 1/3200sec | F/4.0 | 16.0mm | ISO-400


그렇게 주말까지 쉴 틈 없이 달린 한 주.

지는 노을을 보며 무사히 마무리 했다.


끝.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24.0mm | ISO-1000

 

모두가 떠난 명동의 밤. 일찌기 문을 닫았어야 할 애비뉴엘은 여전히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3월 30일 밤. 명동 애비뉴엘 5층은 정말 축제 분위기였다.

그도 그럴것이, 전세계에 단 2곳 뿐이었던 이탈리안 명품 편집샵 10 Corso Como가

명동 애비뉴엘에 3호점을 오픈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ㅎ

(1호점은 당연히 밀라노에 있는 본점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담동에 위치한 10CC가 바로 2호점이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

물론 제일모직이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고 그를 활용하고 있으니

돈으로 안될일이 세상에 어딨겠냐마는, 그래도 10CC가 이렇게 분점을, 그것도 본점을 제외한 나머지 2곳 모두를 한 국가에 오픈했다는 건

분명 국내 패션 시장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도 될 것이고 수요가 그만큼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도 되겠지?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디테일한 속사정이야 나는 사실 잘 모르지만, 어쨌든 축하할 일임에는 틀림이 없었고

그래서 인지 이번 10CC 명동 애비뉴엘점 오픈 파티에는, 정말 내노라 하는 국내외 셀렙들이 총출동 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ㅎ

지금 위 사진에 보이는 멋진 중년 남성은 그 셀렙들 중 하나이자, 이번 파티에서의 가장 핫 이슈 이기도 했던 디자이너 Thom Browne 이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톰 브라운이 내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10CC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엿 볼 수 있었는데

실제로 이날 어마어마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웬만한 연예인 저리가라 할 만큼 대단한 인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ㅎ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나도 톰 브라운을 보고 눈이 똥그래져서 정신 못차리는 바람에

일단 진정하고 샵을 천천히 둘러보자 - 하고 있는 찰나,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Carla Sozzani !

10CC를 만든 장본인이다;;;

당연히 '오겠지'란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진짜로 와 있는걸 보니 '와- 말도 안돼' 싶더라 정말;;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칼라 소차니는 10CC의 설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패션지 Vogue - 이탈리아판의 편집장인 Franca Sozzani의 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인도 엘르 편집장 시절을 거치기도 했고, 또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러리의 대표이기도 하고 ㅎ

정말 어마어마한 집안이고 어마어마한 분;;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샵 구경을 이번에는 좀 제대로 해보자 - 해서 다시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했다.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60.0mm | ISO-1000

 

10CC에 관심이 많거나 미술 작품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10CC는 단순히 패션 아이템만을 파는 곳은 아니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서적, 음반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어우르는 아이템들을 한데 모아놓은 문화공간 정도로 보면 좋은데,

여기서 재밌는게, 딱 거기서 설명을 멈추면 '그런 곳은 얼마든지 많다'고 반론할 수 있겠지만

10CC가 그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10CC는 샵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매장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전부 미술품이라는 점이다 ㅎ

(청담점에만 가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47.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50.0mm | ISO-1000

 

그래서인지 10CC에 가면 분명히 편집샵이고 따로따로 분류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그게 분리 되어 있다는 느낌도 잘 안들고, 굉장히 넓은 공간인데도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매력을 발견 할 수 있는 것 같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73.0mm | ISO-1000

 

여자 셋 중 오른쪽에 있는 분이 모델 박희현, 그리고 가운데 있는 분이 모델 전수민.

모델들은 역시 포스가 남달라 - 하고 바라봤는데 본인들끼리 사진 찍을땐 또 그냥 평범한 여학생 처럼 찍더군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둘러보다가 잠시 목 좀 축이려고 샴페인을 찾았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원래 이거 샴페인 가이들이 들고 돌아다니면서 권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서 그냥 내가 찾아다 마시는게 빠를것 같아가지고 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한 모금 들이키고,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47.0mm | ISO-1000

 

자 다시 한번 돌아볼까 - 하는데 갑자기 카메라 앞에 놀랍게도 사진작가 KT Kim님과 스타일리스트 Jamie Kim님이 ㄷㄷㄷ

다짜고짜 셔터부터 누르기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카메라를 바라봐 주셔서 내가 몸둘바를 몰랐네 ^-^;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24.0mm | ISO-1000

 

사람도 정말 많고, 샵도 정말 넓고 ㅎ

(명동 애비뉴엘 5층을 통으로 쓴다)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7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80.0mm | ISO-1000

 

모델 김영광.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뭐야 되게 잘 생겼어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그러고보니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죄다 선남선녀들 뿐이더라;;

이 귀여운 여인은 바나나밀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국내의 패션계 소식을 해외로 알리고 있는 블로거 인데

블로그 주소를 찾아 가서 보니 웬만한 패션 관련 행사는 다 가는것 같더라 ㄷㄷ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분은 TV에서 언젠가 뵌 적이 있는것도 같은데, 기억은 안나네;;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아무튼 계속 둘러보기로 하고,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000

 

무슨 콜라보레이션 인가? 한정판인가 -

샤넬을 여기서 보네 +_+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96.0mm | ISO-1000

 

모델 스테파니.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벡ㅌ, 아니 김성수씨 +_+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야 뭐 막 대충 입고 온거 같은데 뭔가 남달라 +_+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난 대충 입으면 정말 대충대충 보이는데 ㅋ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50.0mm | ISO-1000

 

그리고 그때,

웬만한 연예인들 보다 더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던 그녀를 실물로 처음 봤다;;

제일모직 부사장이자 제일기획 부사장,

그리고 아버지가 이건희씨이고 어머니가 홍라희씨인,

이서현씨 !

와.. 실물이 엄청나시더라 정말;;

아니 뭐 이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신감 당당함 도도함 여유 이런게 다 베어있는 것 같았다 +_+

정말 멋있었음;;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55.0mm | ISO-1000

 

칼라 소차니에게 가운데 계신 분을 소개시켜 주시던데, 가운데 분은 누구시지;; 롯데쪽 높으신 분인가?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40.0mm | ISO-1000

 

아무튼 이서현씨의 아우라에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Steve J & Yoni P 도 보고,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60.0mm | ISO-1000

 

모델 김원중과 강소영.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모델 강승현과 구은애.

구은애씨는 이번이 아마, 그 일 이후로 첫 공식석상으로의 등장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서 였는지 어째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긴장하신듯 보여서;; 좀 더 웃으셨다면 좋았을텐데 ^^;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 나도 그나저나 느끼지만, 샵 얘기보다 셀렙 얘기가 더 많네;; )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근데 또 그렇다고 여기서 10CC가 취급하는 브랜드를 나열하는 것도 좀 웃긴 것 같고 ㅎ

아 그 얘기는 해야겠다.

이곳이 청담점에 이은 3호점인데 이곳 명동 애비뉴엘점이 청담점과 다른게 있다면

청담점은 좀 더 하이엔드쪽으로, 일상적이기 보다는 실험적인 디자인의 제품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는 반면

이곳 명동 애비뉴엘점은 좀 더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운 부담없는 스타일의 제품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더라.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67.0mm | ISO-1000

 

아무래도 명동이 청담동 보다는 좀 더 관광지이기도 하고 불특정다수가 한번에 몰리는 곳이기도 하고 쇼핑의 메카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좀 더 편안하게 접근 할 수 있게끔 구성을 한게 아닌가 싶었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7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73.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82.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나저나 정말, 참 넓다 여기 ㅋ

봐도봐도 끝이 안나오네 ㅋ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8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67.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105.0mm | ISO-1000

 

결혼을 앞두고 있는 멋쟁이 친구 제임스도 등장 +_+

 

Canon EOS 5D Mark II | 1/40sec | F/4.0 | 65.0mm | ISO-1000

 

KT Kim님 옆에 있는 여성분은 보그 코리아 이명희 편집장님 ㅎ

그 옆에 있는 분은, 어디서 많이 뵌 거 같은데 어째 기억이;;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오늘 참 웬만한 패션계 셀렙들은 다 보는구나 -

하다가,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톰브라운 섹션을 찾았다 ㅎ

(사람이 정말 많았기도 했고, 매장이 너무 넓어서 정말 ㅎㅎ)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75.0mm | ISO-1000

 

톰브라운 하면 역시 저 트리컬러지-

프랑스 국기의 삼색 배색이 특징인데 톰브라운의 상징적인 라벨이기도 하다.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지난해 말? 쯤 부터 클래식 패션이 유행 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덕분에 이미테이션도 좀 늘어난 거 같고, 저가 브랜드들이 무차별적으로 따라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였어서 좀 가슴 아프긴 하더라;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47.0mm | ISO-1000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톰브라운 제품은 하나도 없고 살 엄두도 못내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꼭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 ^-^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5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67.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67.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24.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55.0mm | ISO-1000

 

디에메의 윙팁도 너무 예쁘더라 +_+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그리고 10CC의 이곳저곳을 거의 다 둘러봤을 때 즈음,

매장 보느라 셀렙들 보느라 눈이 휘둥그레져서 잊고 있던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의 현장과 마주하게 되어 정신을 다시 바짝! 차리게 되었는데,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바로 Comme des Garcons 매장의 오픈이었다 !

음, 이걸 단독 매장으로 봐야 하나 10CC의 Shop in shop 개념으로 봐야 하나 좀 애매했는데

매장 인테리어가 분명히 달랐고, 10CC와는 분명 어느정도 경계가 그어져 있다고 보여졌으니 그냥 단독 매장이라고 할란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역시 꼼데가르송 답게 매장 인테리어도 참 그들 다웠는데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구조와 인테리어라는 생각에 이런 스타일이 낯설기도 했지만 정말 멋지다는 생각도 함께 들더라 ㅎ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7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플레이라인.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40.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47.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매장이 인테리어가 이색적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동선도 돔 독특한 구조였다.

애비뉴엘 5층의 한쪽 벽을 모두 쓰고 있었는데 중간에 이런 구조물 때문에 마치 동굴 탐험을 하는 느낌 이라고 할까?

한쪽 벽에서 저쪽 벽이 안보이는 그런 구조 였다.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 F/4.0 | 24.0mm | ISO-1000

 

준야 와타나베 맨.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55.0mm | ISO-1000

 

하나같이 고운데,

하나같이 가격이..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67.0mm | ISO-1000

 

10CC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 나도 어렵지 않게 구입 할 수 있는 것들 이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ㅎ

그럼 또 너무 이미지가 확 떨어지겠지 ? ㅋ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이런 아이템들은 그렇지만 한번쯤 구입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 ㅎ

나중에 여유 되면 이런 아이템들도 한번 알아봐야지 ^^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35.0mm | ISO-1000

  

그렇게 10CC를 거의 다 둘러보고, 마음에 평정심을 되찾아 갈 때 즈음,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58.0mm | ISO-1000

 

그의 등장.

천. 정. 명.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65.0mm | ISO-1000

 

와 진짜;; 그 순간 그 안에 있던 모든 남자들 올킬이더라;;

나는 내가 남잔데도 막 설렜는데 어우 막;;

후광이 막;; 어우;;

수염을 길렀는데도 막;;

부티가 막;; 우어;;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65.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50.0mm | ISO-1000

 

칼라 소차니와도 인사하고 ㅎ

아 천정명씨 정말;; 어마어마했다 +_+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천정명씨 뒤를 이어서는 2AM의 임슬옹씨가 등장했는데,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4.0 | 105.0mm | ISO-1000

 

임슬옹씨는 우리샵에도 자주 왔었어서 크게 신기하고 뭐 그런 느낌 보단 오랫만에 반갑다는 느낌 정도? ^^

내가 인상 깊었던게 있다면 천정명씨나 다른 셀렙들과 다르게 좀 더 캐주얼한 룩으로 스타일링 하고 있었는데

톰브라운의 트리컬러가 시원시원해 보여서 참 잘 어울렸다는 거?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84.0mm | ISO-1000

 

하지만 역시, 잘생겨서 그런거겠지..

 

Canon EOS 5D Mark II | 1/100sec | F/4.0 | 82.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80sec | F/4.0 | 24.0mm | ISO-1000

 

그 사이 천정명씨는 돌아가시고 ㅎ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58.0mm | ISO-1000

 

같이 갔던 영준씨는 괜히 관계자 처럼 보였고,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24.0mm | ISO-1000

 

10CC는 계속해서 시끌시끌 축하의 장이 되었고,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67.0mm | ISO-1000

 

청담동에서 아르마니 행사를 마치고 바로 넘어온 DJ Soulscape 민준형님의 디제잉이 이어 시작 되었다 ㅎ

 

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4.0 | 24.0mm | ISO-1000

 

Canon EOS 5D Mark II | 1/60sec | F/4.0 | 85.0mm | ISO-1000

 

민준형님의 친숙한 음악들을 들으며 나는 친구들하고 파티장을 빠져 나왔는데

나오다보니 즉석 사진기가 있더라 ㅎ

줄이 길어서 나는 안찍었는데, 순간 대림미술관에 있던 코코마통이 생각났지만 출력된 결과물을 보니 그냥 즉석사진이라 쪼금 그랬네 ^^;

 

Canon EOS 5D Mark II | 1/50sec | F/4.0 | 45.0mm | ISO-1000

 

웬만하면 안찍으려 했으나 기필코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한문이 때문에 함께 찍었으나 결국 얼어버린 내 얼굴을 끝으로 -

 

사실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가 아니어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그래도 뭐 밝은 분위기라 지루하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다.

별다른 타임테이블도 없었고 그들스러운 기념품도 따로 챙겨준게 없었지만 (바랬던건 아니지만 솔직히 좀 그랬네 이건)

축하할만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좋게 기억할 수 있을듯 -

그런데, 대체 최지우랑 윤은혜는 언제 다녀간거지;;

서인영 다녀간건 봤는데..

뉴스보고 깜짝 놀랐다 최지우랑 윤은혜도 다녀갔었다고 해서;;

 

10CC가 '백화점'과 제휴를 맺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좀 놀라웠는데

그게 제일모직과 가족인 신세계 백화점이 아닌 롯데 백화점이라는게 더 놀라웠던것 같다.

어찌됐건 또 한 곳의 구경거리가 생겼으니, 명동에 또 가게 되면 사람들 없는 좀 한산할 때 들러서 찬찬히 다시 구경해 봐야지 ㅎ

주원이형 ! 덕분에 잘 봤어요 ! 고마워요 !

 

 

+ 마무리

 

Canon EOS 5D Mark II | 1/10sec | F/4.0 | 24.0mm | ISO-1000

 

서민은 역시 서민답게.

 

Posted by 쎈스씨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던 금요일.

아무것도 하기 싫을 만큼 기분이 안좋았었지만 그대로 집으로 갔다가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하루가 될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때마침 '우리 파티 하니 놀러오라'고 친히 파티에 초대해 준 주원이형 생각이 나서

심지어 비까지 쏟아져서 움직이는 것 마저 쉽지 않았었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 10 꼬르소꼬모를 찾았다.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10CC는 이탈리안 초대형 편집샵으로 국내 내노라 하는 셀렙들을 비롯, 인접 국가의 셀렙들마저 단골고객이 될 만큼

멋진 잇 아이템들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나도 참 멋진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소화해 낼 수 있는 가격대를 크게 벗어나는 제품들이 많아서

그냥 가끔 구경만 슬쩍 하는 정도인데 (그래도 서적류는 정말 괜찮은게 많지) 국내에 상륙한건 올해가 벌써 4주년 이라고 한다.

이날의 파티도 4주년 자축 파티 였다.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파티를 취재하러 온 프레스도 상당했는데 TV 패션 채널에서 자주 뵈었던 분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DMC-FX180 | 1/8sec | F/5.2 | 18.6mm | ISO-400



괜히 신기했네 +_+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그때 윗층에서 모델들이 우르르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10CC에서 다루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로 봄 여름시즌 착장을 선보이는 이벤트 였던 것 같았다.



DMC-FX180 | 1/8sec | F/4.0 | 11.8mm | ISO-400



저 뒤에 내 눈을 사로잡은 저 블레이저 +_+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얼마전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빅뱅의 GD가 착용하기도 했던 톰브라운의 블레이저 +_+

가격은 뭐.. 그냥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ㅎ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나중에 듣자니 이 분들 이날 계속 이렇게 돌아다니셨다고;;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안쪽에는 뭐가 있나 하고 들어가 봤는데,



DMC-FX180 | 1/200sec | F/2.8 | 6.0mm | ISO-400



오우! Robert Polidori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_+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소개 첫줄 부터 대박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사진작가로 손꼽히는".

건축 사진으로 유명한 로버트 폴리도리의 사진전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날 보게 되다니..

아-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이때 했다 ㅎ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초대해준 주원이형 +_+ 고마워요 불러줘서 !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저 옆에서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돌아다녀 정신이 없었지만 이 사진전 쪽은 그래도 좀 조용했어서

나는 마음도 달랠겸 안구정화도 할겸 자극도 받을겸 천천히 사진전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내가 놀란건 압도적인 사이즈였다.

이 사진 같은 경우도 웬만한 성인 남성 키에 버금갈 만한 큰 사이즈의 사진 이었는데 사진이 너무 선명해서 정말 놀랐네;;

덕분에 한작품 한작품을 정말 오래 보게 되는 그런 재미가 있었다.



DMC-FX180 | 1/160sec | F/2.8 | 6.0mm | ISO-400



폴리도리의 사진들에는 사람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최근작들에서는 어렵지 않게 사람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지만

대표작들이나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기의 사진들에서는 거의 공간적인 모습들만이 사진으로 기록되어져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4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2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헌데 이게 재밌는게 뭐냐면,

사람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예쁜 공간 아름다운 공간을 찍느냐 하면 꼭 그런것만도 아니고,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6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60sec | F/2.8 | 6.0mm | ISO-400



이렇게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건' 떠나버린 빈 공간을 담아내는데

그렇게 텅 빈 공간만을 보는데도 이 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지냈을 것이다- 라는걸 상상하게 하고 그려지게 한다는게 정말 신기했다.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2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사람들이 많아졌네.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00sec | F/3.1 | 7.8mm | ISO-400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이런 모습들.

사람들이 모두 떠난 버려진 공간인데,

계속 보고 있으면 어떤 스토리들이 그려지는 것 같은 모습.



DMC-FX180 | 1/12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6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6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20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2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0sec | F/3.1 | 7.4mm | ISO-400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전시 구경해서 참 뿌듯하고 영광스러웠다 ㅎ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그렇게 전시를 다 보고 났을때 즈음해서 옆이 소란스러워 지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봤더니,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사람들이 누가 지나가는것 같은 동선 주변으로 몰려들었길래 누구 왔나 하고 보는 순간,



DMC-FX180 | 1/60sec | F/2.8 | 6.0mm | ISO-400



어억;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이현이!!!

탑모델 이현이!!!



DMC-FX180 | 1/125sec | F/2.8 | 6.0mm | ISO-400



진짜 이현이!!!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이 분은 김원경씨였나..



DMC-FX180 | 1/60sec | F/2.8 | 6.0mm | ISO-400



이 분이 한혜진씨 였던것 같고..

아 근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벤트라 자리를 잘못잡아서 뒷모습만 멀뚱멀뚱 -_-;;;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열광하시는 모습으로 보아 모델학부 학생분들 인듯 -



DMC-FX180 | 1/40sec | F/2.8 | 6.0mm | ISO-400



그때 송경아씨가 지나가고,

나는 디카를 가져온걸 후회했으며,



DMC-FX180 | 1/40sec | F/2.8 | 6.0mm | ISO-400



장윤주씨가 지나가실땐 디카를 가져온 내 자신을 원망하기 시작했다 -_-;;

이런 멋진 이벤트를 디카로 맞이하게 되다니;; 아아;; ㅠ



DMC-FX180 | 1/125sec | F/2.8 | 6.0mm | ISO-400



또 슬프게 뒷모습만 보는데,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뒤 돌아 주시는 이런 센스 +_+

역시 장윤주씨 남달라 0_0!!!!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10CC의 4주년 자축파티의 타이틀 "Super Model Super Night"이 그때야 생각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소속 모델 5명 - 장윤주, 송경아, 이현이, 장혜진, 김원경이 함께하는 파티로

그녀들이 함께하는 패션쇼가 있을거라던 이야기.

사진전에 너무 집중해버려서 그걸 아예 잊고 있었네 하하;;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모델들이 사라진 안쪽으로 모두들 우르르 따라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들어가 봤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진짜 파티는 이곳에서 열리고 있었더군.



DMC-FX180 | 1/15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13sec | F/5.4 | 20.2mm | ISO-400



와.. 내가 이분들을 실제로 보게 되다니.. 그것도 한자리에서..



DMC-FX180 | 1/15sec | F/5.4 | 20.2mm | ISO-400



이날 파티는 사실 그렇게 폐쇄적으로 한정된 인원들에게만 오픈되었던 파티는 아니었다.

큰 제한 없이 일반인 분들도 오셔서 즐길 수 있었던 자리였는데 (따로 초대권 확인을 하지 않았으니 뭐)

그렇다고 이 파티가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냐 하면 또 그건 아니고, 그래서 였는지 거의 10CC 관계자, 패션계 종사자, 셀렙 & 모델들이었고

그래서 였는지 참 가족적인(?)분위기로 즐겁게 행사가 진행되는 것 같았다.

이래서 내가 '자축파티'라고 계속 표현했던 것 ㅎ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덕분에 가족적이게 아는 분들이 없던 나는..

..응 뭐..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파티는 계속 되었고,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멋진 패션쇼 보여주었던 모델 분들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오시어,



DMC-FX180 | 1/8sec | F/5.6 | 21.4mm | ISO-400



열띤 취재경쟁을 보였던 인파들에 둘러싸여 럭키드로우를 추첨했는데



DMC-FX180 | 1/13sec | F/5.6 | 21.4mm | ISO-400



박경림씨 당첨되고 막, (그 박경림씨 맞음)

관계자분들 당첨되고 막,

내 앞번호 당첨되서 막,

나는 '내가 그럼 그렇지' 하고 막,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그 뒤로도 10CC의 4주년 자축파티는 즐겁게 진행되었다는 후문속에 나는 유유히 파티장을 빠져 나왔다 ㅎ

초대만 받고 자세한 내용을 못 듣고 갔던것도 잘못이지만, 처음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갔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며

금요일날 내 기분을 망치게 했던 그 사람이 원망스럽기도 했고 ㅎ 이래저래 그냥 나 혼자 이 파티에 좀 미안했던 하루였다.

10CC에서 또 곧 엄청난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 하니 그땐 마음 단단히 다잡고 즐기러 가야겠다 ^-^



주원이형 고마워요 ! 덕분에 좋은 전시 좋은 구경 했어요 !

Posted by 쎈스씨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청담동 10 Corso Como 1층 카페.

원래 카페인데 내가 갔던 10월 7일 금요일 저녁에는 이 카페가 서점으로 변신해 있었다.

뭐, 서점 이라고 하기엔 사실 이미 10CC에 북샵이 있는 관계로,

그다지 놀랍거나 하진 않았다. 북샵에서 봐왔던 책들이 자리를 이동한 거라서 ㅎ

설명으로는 하퍼스바자 코리아 에디터들이 직접 초이스한 감성지수 높은 서적들을 모아놓은 4D 매거진 스토어 라고 하던데

나는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니깐 ㅋ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반갑게 맞이해 주는 주원이 형은 톰브라운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있네 !

셔츠 소매 끝에 포인트로 보이는 삼색 스트라이프 마크 너무 좋다 ㅋ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이런 행사다.

10CC 밀라노의 오픈 20주년 기념 이벤트인 '10 on 10 Shopping Week'.

얼마전 명동에서 했던 보그의 VOGUE Fashion's Night Out 과 비슷한 개념의 행사이다.

10월 7일 부터 13일 까지 1주일간 청담동 10CC 매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10CC 에서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10% 기본 할인이 되고

프로모션용으로 제작한 10CC 롤리팝 캔디를 쇼핑 고객에게 증정, 카페에서는 10 on 10 스페셜 세트 메뉴 판매 등

뭐 암튼 10CC에 놀러오세요- 하는 그런 행사 인거지ㅎ

그리고 거기에 좀 전에 봤던 하퍼스바자의 4D 매거진 스토어 까지 해서.



DMC-FX180 | 1/250sec | F/2.8 | 6.0mm | ISO-400



그런 행사의 시작이었던 7일 첫날에는 그보다 조금 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중 첫번째는 '두근두근 구디백' 이벤트 였다.

10CC에서 취급하는 (카테고리 구분 없이 모든 군의) 제품들 중 10가지 아이템을 1개의 백에 담아

응모권 추첨을 통해 단돈 30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였는데

단돈 30만원이라니 너무하는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1개의 백에 담기는 10가지 아이템의 소비자가격 총합이 600만원 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이벤트가 맞겠지 ㅋ

총 3번 추첨을 하며 1번에 10명씩 총 30명, 그러니까 소비자가격으로 계산하면 상품만 1억 8천만원어치가 나가는 거였는데

나도 호기심반 해서 응모해 봤지만.. 그래.. 내가 뽑힐리가 있나 -_-;;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나는 뭐 암튼 주원이형의 안내를 받으며 이 행사의 포인트를 체크해 보기로 했다.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10CC 내부 곳곳에 새로 설치된 하퍼스바자의 간이 부스에서는

전세계 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의 명언들이 적힌 디오라마가 10CC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었다.



DMC-FX180 | 1/250sec | F/2.8 | 6.0mm | ISO-400



매장 1층 중앙부에는 10CC 밀라노 20주년 기념 제품들이 별도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고 -



DMC-FX180 | 1/250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50sec | F/2.8 | 6.0mm | ISO-400



2층에도 이렇게 하퍼스바자의 디오라마가 -



DMC-FX180 | 1/125sec | F/2.8 | 6.0mm | ISO-400



이 캔디가 그 구매고객에게 증정한다는 그 캔디 인건가 ?

이걸 뽑아서 주는건 아니겠지만 이런 모양의 캔디겠지 ?



DMC-FX180 | 1/400sec | F/2.8 | 6.0mm | ISO-400



재능과 취향으로만은 충분하지 않다. 스타일 없이는. - 피에르 가르뎅 / 디자이너



DMC-FX180 | 1/60sec | F/2.8 | 6.0mm | ISO-400



여기가 3층인데, 여기 스텝은 사진 찍지 말라고 하더라; 1층하고 2층에선 그냥 놔두시던데.

이런 행사 하면 근데 홍보 차원에서 이런 셋트 구성 같은건 찍게 놔두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는데

찍지 말라고 하더니 이때부터 내가 3층을 떠날때까지 나를 계속 쳐다보셔서 그냥 1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어떤 마음으로 그러신건지 이해는 됐으나 좀 불쾌했던것도 사실.



DMC-FX180 | 1/80sec | F/2.8 | 6.0mm | ISO-400



그렇게 내부 구경을 다 하고 밖으로 나가봤더니,



DMC-FX180 | 1/13sec | F/4.2 | 13.3mm | ISO-400



오우 이게 다 뭐야 -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여기서는 이번 10 on 10 Shopping Week 행사를 축하하는 첫날 이벤트 중 두번째 이벤트 였던,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빅뱅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이름 그대로다.

빅뱅이 1~2번 착용한 협찬 의상 혹은 소장품과 빅뱅의 스타일리스트 개인 소장품들,

그리고 2NE1의 의상들이 프리 마켓으로 나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 것 !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쭈욱 훑어봤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아이템들이 대거 방출 되었다;;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그리고 어마어마한 아이템 답게 프리마켓 임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로 출품 되어 있었다 -_-;;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근데 그래도 납득이 가는건 저렇게 루부탱 스니커즈도 나와있고,

존 갈리아노, 꼼데가르송, 지방시 등의 제품들이 대부분 이었으니까..

원래 엄청 비싼거니 프리마켓을 열어도 어느정도 가격대가 나와야 하는 거겠지 ㅋ

참고로 루부탱 스니커즈는 40만원에 나왔는데 망설임 없이 구매해가는 분들이 있었음 ㅋ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아 근데 그 사이에 웨슬리 커스텀 스니커도 있었네 ㅋㅋ 아 이거 보고 혼자 빵 터졌다 진짜 ㅋㅋㅋㅋ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그렇다고 모든 제품들이 몇십만원 막 이렇게 팔린건 아니고,

그냥저냥 오케이! 할만한 가격들의 제품들도 꽤 많이 보여서 나름 보물찾기 식으로 디깅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그 와중에 10만원에 나온 이 자켓이 내 마음에 쏙 들었는데..

그래.. 빅뱅이 입던건데.. 나한테 맞을리가 없지 -_-;;

혹시나 하고 입어봤는데 딱 한 사이즈만 컸어도 좋았을건데.. 어헉 ㅠ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암튼 거의 다 화려했다 진짜 ㅋ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여성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 사이사이에 남자 분들도 열심히 디깅 하는 모습을 보며,

'난 저들 처럼 눈에 불을 켜고 디깅 하기엔 내가 너무 크니까..' 하는 생각만;;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그렇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 귀여운 가죽 팔찌가 3천원이라길래 이거 하나 전리품으로 사왔음 ㅋㅋㅋㅋㅋㅋ

이건 누가 차던거 였을라나.. 느낌이 빅뱅 보다는 2NE1 쪽에 가까웠는데 ㅋㅋ 암튼 겟 +_+



DMC-FX180 | 1/13sec | F/2.8 | 6.0mm | ISO-400



그렇게 빅뱅 프리마켓이 칼바람 속에서 진행 되는 동안,

그 옆에서는 10 on 10 Shopping Week 의 첫날 이벤트 중 세번째 이벤트 였던 미니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 -



DMC-FX180 | 1/8sec | F/5.6 | 21.4mm | ISO-400



원펀치 라는 이름의 듀오가 감미로운 음색으로 미니 콘서트를 열었는데,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100



추워서 다들 안에 있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어느샌가 다들 밖으로 나와 야외 공연 감상을 +_+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나는 페로니 한병 홀짝 홀짝 마시며 감성남이 되어볼까 하다가,



DMC-FX180 | 1/10sec | F/2.8 | 6.0mm | ISO-400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ㅋㅋ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10CC 카페에서는 첫날 이벤트 중 마지막 이벤트 였던 나이트 스낵 브레이크 행사가 진행 되고 있었는데,

방금 밖에서 마셨던 페로니는 무제한 프리 드링크로 제공 되고,

카페 야식 메뉴가 단돈 5000원에 판매되는 행사 였음 ㅎ

아 근데 소세지 닭꼬치 저거 맛있더라 +_+

아직 다이어트의 여파가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저걸 다 먹진 않았지만, 꽤 맛있게 먹었네 ㅋ



나는 솔직히 이런곳이 편하지는 않다.

난 그냥 시끌벅쩍하고 사람냄새 풀풀 나는 곳이 좋은지라

조용하고 고급스럽고 뭐 그런자리는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런 성격인데,

그래도 가끔, 진짜 아주 가끔 이런 자리에 함께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듯 ㅎ

주원이형 불러줘서 고마워요 +_+ 재밌게 구경하다 갑니다 ㅋ

Posted by 쎈스씨
NIKON D90 | 1/13sec | F/3.5 | 18.0mm | ISO-640



지난 22일 금요일 밤, 청담동에 위치한 10 Corso Como Seoul (이하 10CC) 에 작은 팝업스토어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10CC를 찾았다.



NIKON D90 | 1/50sec | F/3.5 | 18.0mm | ISO-800



이 팝업스토어는 CFDA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와 제일모직이 손을 잡고 오픈한 이벤트성 팝업스토어로,

CFDA 소속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서울 한복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패션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주목을 받았다.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10CC의 팝업스토어에서는 Band of Outsiders, Rag & Bone, Thakoon의 제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날 오픈식에는 랙 앤 본의 데이비드 네빌과 타쿤의 타쿤 파니치글 등 실제 디자이너들이 참석을 했다는데

나는 좀 늦게 갔다는 이유로 그들을 만나보지 못했다는 그런 뭐 슬픈 뭐..

(하긴 뭐 만났다 한들 내가 뭐 대화를 했을것도 아니고 ㅋㅋ)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8 | 21.0mm | ISO-800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사진 속 설명 참조.



NIKON D90 | 1/30sec | F/4.2 | 30.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5.0 | 52.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4.0 | 25.0mm | ISO-800



타쿤.

사진 속 설명 참조.



NIKON D90 | 1/30sec | F/5.0 | 50.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40sec | F/3.5 | 18.0mm | ISO-64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4.0 | 26.0mm | ISO-800



랙 앤 본.

사진 속 설명 참조.



NIKON D90 | 1/30sec | F/4.2 | 30.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4.5 | 40.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5.3 | 66.0mm | ISO-800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50sec | F/4.2 | 34.0mm | ISO-800



팝업스토어 옆에서는 헤나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이날 10CC를 찾았던 아가씨들 사이에서 반응이 꽤 좋았던 듯 싶다.



NIKON D90 | 1/50sec | F/3.5 | 18.0mm | ISO-640



NIKON D90 | 1/30sec | F/3.8 | 22.0mm | ISO-640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ㅎ



NIKON D90 | 1/30sec | F/3.5 | 18.0mm | ISO-640



NIKON D90 | 1/250sec | F/6.3 | 18.0mm | ISO-800



한편 10CC 안쪽 바 에서는 CFDA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작은 파티가 열리고 있었는데

내가 늦게 가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이 막 엄청 많지는 않았다 ㅎ



NIKON D90 | 1/25sec | F/4.0 | 25.0mm | ISO-640



NIKON D90 | 1/15sec | F/4.0 | 25.0mm | ISO-640






NIKON D90 | 1/6sec | F/6.3 | 18.0mm | ISO-1600



날씨가 좀 추웠던 탓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뭐 ㅎ



NIKON D90 | 1/60sec | F/3.5 | 18.0mm | ISO-800



그리고 기왕 글을 쓰는 김에 이곳 10CC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할까 한다.

10CC를 잘 아는 사람들이야 뭐 그렇다 쳐도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분들도 꽤나 계시는것 같아 짧게만 얘기를 하자면,

이곳 10CC는 단순히 의류브랜드 몇개 가져다 놓고 판매를 하는 편집샵이 아니라

패션, 디자인, 음반, 서적까지 우리가 문화생활에 대해 이야기 할때 쉽게 떠오르는 카테고리를 모두 취급하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동네가 청담동이라 어렵게 생각되어질 뿐, 실제로 이 곳에서는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아이템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NIKON D90 | 1/50sec | F/3.5 | 18.0mm | ISO-800



NIKON D90 | 1/50sec | F/4.8 | 42.0mm | ISO-800



NIKON D90 | 1/50sec | F/4.2 | 32.0mm | ISO-800



나는 1층에만 있다가 빠져나와서 1층의 Book Shop 사진만 찍었지만 이곳 10CC에서는

2층과 3층에서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어려운 브랜드만 잔뜩 모아놓은곳이 아니다.

Comme des Garcons, Bape 등 우리가 (10CC에 있는, 솔직히 좀 생소한 브랜드 외에) 그나마 쉽게 들어오고 보아왔던 브랜드들도 있다.



NIKON D90 | 1/40sec | F/5.3 | 80.0mm | ISO-800



10CC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CFDA 팝업스토어는 앞으로 3주간만 진행되는 한시적 이벤트 스토어로,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CFDA측에서는 국내시장에 그들의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국내시장쪽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그들의 트렌디한 감각을 쉽게 만나볼수 있다는 계기가 되어주니

서로서로가 윈윈이 되는 뭐 그런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ㅎ



NIKON D90 | 1/250sec | F/6.3 | 18.0mm | ISO-800



잘 몰랐던 단체와 디자이너 브랜드들 이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새로운 문화를 접할수 있게 초대 해준 APR 누리양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하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 참고 사이트

http://www.10corsocomo.co.kr/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