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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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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듯 여유롭고, 여성스러운 듯 남성스러웠다. 휴고 보스(Hugo Boss) 15FW 이야기다. 휴고 보스(Hugo Boss)의 201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미리 볼 수 있는 프레스데이에 참관했다. 이른 시간에 들렀더니 사람이 없....+_+....잘 됐지 뭐 혼자 여유롭게 볼 수 있으니 ㅎ 뭐 어쩌고 저쩌고 써 있는데 사실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자기가 보는 게 정답이지.암.(그래도 '럭셔리 리조트'라는 표현 정도는 인지해두고 있으면 좋겠다) 휴고 보스가 그린 겨울은 이러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피스는 이 피코트였다. 안에 퀼팅 디테일의 패딩 이너를 더해서 단정하지만 활동적인 느낌이 동시에 들게 했다.(무엇보다 컬러 대비의 센스가. 캬-) 패딩 블레이저 역시 몇 해 전부터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아이템인데, 보스 남성 컬렉션도 그를 놓치지 않았음.부-해보이지 않는 그 알다가도..
LAST WEEK : 라이카 스토어 강남, 라이카 엑스 바리오, 29cm 블랙위러브, 황용, 휴고보스 15FW, 캐논 AS, 미스터포터 직구, 본디카레, 코코이찌방야, 해피플러그, 애플워치 29센티미터(29cm)에서 택배 하나가. 주문 한 것도 없는데.는 사실이지만 이게 뭔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 택배 박스 안에서 나온 물건.포스가 강한데, 이건 무려 칫솔셋트! 타이틀은 블랙 위 러브(Black We Love)라고, 29센티미터에서 전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블랙 컬러로 만든 아이템을 모아 소개하는 프로젝트인데, 그 일환으로 29센티미터가 아예 칫솔을 그것도 셋트로 만든 것.이 칫솔 셋트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져서 데이는 화이트가, 나잇은 블랙이 각각 표현하고 있다. 난 이렇게, 굳이 "이건 이러이러한 얘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이러이러한 것을 보여주려고 해요"라는 설명 없이도,보는 것만으로 알아서 이해가 되는 디자인을 마주할 때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