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RX100M5 | 1/1250sec | F/2.8 | 8.8mm | ISO-125


어느새 또 패션위크다.

2018 F/W 헤라 서울 패션 위크 개막.


DSC-RX100M5 | 1/640sec | F/2.8 | 8.8mm | ISO-125


광준이가 전개하는 로얄레이어(Royal Layor) 쇼를 보는 것으로 이번 시즌 첫 DDP 방문이었는데,

아우 어찌나 날이 춥던지 ㅠ 얇게 입었다가 아주 혼쭐 제대로!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125


광준이가 매번 직접 초대를 해줬었는데 어찌저찌 업무 스케쥴 때문에 계속 참석 못하다가 이번에 겨우 시간내서 방문했음 ㅠㅠ

광준아 내가 미안하다 ㅠㅠ


DSC-RX100M5 | 1/60sec | F/2.8 | 23.3mm | ISO-125


밖에 줄 서있는 분들 머리 휘날리는거 보면 얼마나 추웠는지 알겠지?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1600


아무튼 로얄레이어 쇼 시작.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1600


내가 참 좋아라하는 그레이톤의 테일러링.


DSC-RX100M5 | 1/500sec | F/2.8 | 10.2mm | ISO-1600


참 잘해 정말.


DSC-RX100M5 | 1/1250sec | F/2.8 | 25.7mm | ISO-1600


광준이 고생 많았겠다.

이런 브랜드들이 어서 많이 알려져서 서울 컬렉션 본쇼로 올라갔으면 좋겠네!

아주 재밌게 잘 봤음!

(근데 GN이라 할 수 없이 모르는 브랜드 쇼를 함께 봐야 했는데, 그 쇼는 진짜... 아... 진짜 으...)



=



DSC-RX100M5 | 1/1000sec | F/2.8 | 8.8mm | ISO-320


다음으로 본 쇼는 현민이의 뮌(Munn).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역시 내가 서울 패션 위크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는 쇼 중 하나인데

늘 볼때마다 느끼지만, 현민이도 참 잘한다.

변하지 않는듯 하면서도 계속 새로운 느낌.


DSC-RX100M5 | 1/500sec | F/2.8 | 23.9mm | ISO-1600


(가발?)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1600


패턴도 패턴이지만 디테일을 보게 만드는 컬렉션.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1600


귀여워


DSC-RX100M5 | 1/500sec | F/2.8 | 23.9mm | ISO-1600


멋지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3.9mm | ISO-1600


해리스트위드는 포켓에만 썼다는 비밀.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1000


현민이 쇼 너무 잘 봤음!

언제나 뮌 응원!



=



DSC-RX100M5 | 1/500sec | F/2.8 | 21.8mm | ISO-1250


동호는 오프쇼로 하이 서울 쇼룸에서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컬렉션을 선보였다.


DSC-RX100M5 | 1/640sec | F/2.8 | 21.8mm | ISO-640


이번 시즌엔 체크 패턴에 꽂힌건가.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640


그래서 슈즈도 귀엽게 반스(Vans) 뙇!


DSC-RX100M5 | 1/640sec | F/2.8 | 21.8mm | ISO-640


노란 컬러 귀여워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640


체크 귀여워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640


신발 귀여워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640


안이는 안귀여워


DSC-RX100M5 | 1/640sec | F/2.8 | 21.6mm | ISO-640


중국 쇼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을텐데 동호도 고생 많았겠다.

소윙바운더리스 중국에서 좋은 소식 들려주기를.


DSC-RX100M5 | 1/50sec | F/2.8 | 8.8mm | ISO-800


그리고 이제 눈은 그만 오기를....



=



DSC-RX100M5 | 1/1600sec | F/2.8 | 8.8mm | ISO-100


어느새 또 맑아진 서울 날씨.


DSC-RX100M5 | 1/1250sec | F/2.8 | 8.8mm | ISO-100


저기 있는 사람들은 취재 기자단이 아니고 그냥 포토월에 서는 아이돌 구경하려고 온 대포 군단이다.

이번 시즌에도 대포 군단들의 장내 활약(?)이 참 대단했다는 후문.

(칭찬 아님....)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1600


요한이의 참스(Charm's) 쇼 참관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오- 저 치타 인형?이라고 해야 하나- 몸통 보면 호랑이 같지만 얼굴이랑 저 뒤 배경의 패턴 보면 치타임 ㅋㅋ

암튼 오프닝이 굉장히 멋있었다. 사자춤에서 착안한 것 같았는데 아주 놀라운 퍼포먼스였어.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1250


방금 말했던 대포 군단들... 이런 쇼 티켓은 대체 어떻게 구하는걸까.

와서 쇼는 보지도 않고 맞은 편에 앉은 아이돌 찍느라 아주 정신 없이 셔터를 갈겨대는데,

매시즌 점점 더 과격해지고 무법자들처럼 구는 거 같아 보기 안좋은 것 같다.

매너라도 좀 있게 하든지 휴....


DSC-RX100M5 | 1/400sec | F/2.8 | 15.7mm | ISO-1250


아무튼 쇼 관람.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아주 그냥 치리치리뱅뱅하네.


DSC-RX100M5 | 1/400sec | F/2.8 | 25.3mm | ISO-1250


욕심 많은 요한이는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그래서 사실 좀 정신 없기도 ㅎ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카파(Kappa)와의 협업 컬렉션이 등장했는데,

요한이한테 직접 얘기하기도 했지만, 이제 카파랑은 그만 해도 될 것 같다.

카파에서도 욕심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그래도 느낌은 있군.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포스가 빡-


DSC-RX100M5 | 1/400sec | F/2.8 | 8.8mm | ISO-1250


요한이 이번 쇼 착장 수 엄청나던데 그걸 어찌 하나하나 다 만들었을꼬 -

나중에 듣자니 착장 하나가 결국 완성이 안되서 오히려 줄어든거라던데;;;;

다음 시즌에도 더 멋진 활약 보여주기를.



=



DSC-RX100M5 | 1/50sec | F/2.8 | 8.8mm | ISO-1250


밤에 찾아온 DDP.

밤에는 사진 찍히려는 사람들이 싹 빠져서 한산해서 참 좋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쇼를 관람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서울 패션 위크에 단독으로 정식 데뷔한 건 아니고

작년에 열렸던 삼성 패션 디자인 펀드(SDFD) 어워즈에서 우승한 혜택으로 패션 위크 출전권(?)을 받은 덕에 쇼를 치르게 된 것이었다.

덕분에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쇼이기도 했지.

(그리고 내가 역대 패션 위크에서 봤던 모든 쇼 중에, 관람객이 가장 간지 났던 스트리트 크루들로 채워졌다 +_+)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서울의 런웨이에서 이렇게 후리한(?) 스트리트 룩을 보게 될 줄이야.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이런 무드를 차용한 디자이너 컬렉션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확실히 '진짜'와 '흉내'의 차이가 뭔지 제대로 느껴졌던 순간이었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물론 모델의 힘도 컸을 듯.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한국 내 패션 에이전시 소속 모델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니까.

역시, '진짜'를 보여주기 위한 작전이었겠지.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고어텍스(Gore-Tex)와의 협업물도 최초 공개 됐다.

18 F/W 시즌이 절로 기대되던 순간.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당장이라도 거리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멋진 룩.


DSC-RX100M5 | 1/320sec | F/2.8 | 18.7mm | ISO-1250


다시 한 번, 모델의 중요성.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250


앞으로 디스이즈네버댓의 쇼를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싶기에,

더욱 뜻깊게 바라볼 수 있었던 쇼가 아니었을까.

디스이즈네버댓. 역시는 역시였다.



=



DSC-RX100M5 | 1/1600sec | F/2.8 | 25.7mm | ISO-80


패션 위크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자 주말답게 아주 그냥....


DSC-RX100M5 | 1/1600sec | F/2.8 | 25.7mm | ISO-80


아 살려줘 제발....

어떻게 내려가라고....


DSC-RX100M5 | 1/50sec | F/2.8 | 20.1mm | ISO-1600


문수권(MunsooKwon)의 쇼로 마지막 날 스케쥴을 시작했는데,

아 역시나 여기도 대포 군단들이....

진짜 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밖에 얼마나 많은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그들이 피해를 봐야 하네....

적당히들 좀 찍었으면 정말....

셔터 소리 촤라라라라라 끊이지 않고 들리는게 쇼 보는 다른 사람들한테 얼마나 피해가 되는데 진짜....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1600


어쨌든 쇼는 시작 되었고 나도 쇼 관람 집중.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1600


로브를 좋아하는 문수형.


DSC-RX100M5 | 1/320sec | F/2.8 | 17.1mm | ISO-1600


이번엔 삿갓으로 분위기 전환.

솔직히 깜놀함.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600


귀엽다 이런 레이어드.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600


도포자락을 연상케 하는 소매의 변주.


DSC-RX100M5 | 1/320sec | F/2.8 | 18.5mm | ISO-1600


과감한 컬러와 삿갓으로 분위기 업.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600


좋았다.

문수형 머리 엄청 아팠을듯!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600


그나저나 마지막에 저 앞에 다 같이 모여 서길래 나도 사진 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저기 중간에 개념 말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난 여자는 뭐냐 -_-

또 기가막히게 대포 군단인듯.

카메라 방향도 전혀 모델을 찍는게 아닌 거 같은데.

아휴 진짜 별로다 별로야;;;



=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1600


이번 시즌도 피날레 쇼는 태용이형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었다.

가장 핫한 브랜드 답게 인기도 역시 남달랐는데,

그래서인지 대포 군단 클라스도 남달랐어....

좀 앉아라 진짜 너네들.... 제정신이니.....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1600


원중이의 오프닝으로 쇼 시작.


DSC-RX100M5 | 1/400sec | F/2.8 | 17.5mm | ISO-1600


눈만 봐도 나는 혁이인거 알겠는데 사람들은 과연?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민호도 예쁘고 강아지를 형상화 한 아가일 패턴도 너무 귀엽고,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이번 시즌 홍일점은 김아현.

블레이저가 너무 예쁘네.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누구나 호스트가 되는 세상에서의 쇼 관람법.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은 늘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컬렉션다운 컬렉션을 보는 그 기분, 알려나.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이 블레이저는 어찌나 탐이 나던지.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가방이 끼부리지.


DSC-RX100M5 | 1/400sec | F/2.8 | 21.0mm | ISO-1600


포근한 겨울이 기다려지던 순간.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캠페인 티셔츠로 마지막 마무리를 장식한 건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역시 태용이형이었고, 역시 비욘드 클로젯이었다.

피날레가 만족스러워서 좋았네.


이제 또 6개월 뒤, 다음 시즌을 맞이할 때 즈음 이번에 만난 컬렉션들을 거리에서 볼 수 있겠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줬으면 좋겠다.

나는 살쪄서 못 입으니깐.

헤헤.



패션위크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되어 있던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올리며.

끝.



Posted by 쎈스씨

DSC-RX100M5 | 1/60sec | F/1.8 | 8.8mm | ISO-1250


2018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 대망의 마지막 날.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구나.


DSC-RX100M5 | 1/160sec | F/1.8 | 8.8mm | ISO-1250


하지만 사람이 많은 건 DDP 내 쇼장 안쪽도 마찬가지였는데

사진 오른쪽에 뭔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아 보이는 이유는 잠시 후에 설명하기로 하고

저기 동준형님이랑 일근형님 귀여우심 ㅋㅋ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이번 시즌도 피날레 쇼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시즌 테마는 봉주르 스트레인저(Bonjour Stranger)였다.

덕분에 휴양지로 떠난 멋쟁이들이 런웨이를 멋지게 걷는 쇼를 볼 수 있었지.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컬렉션에서도 계속 되는 태용이형의 강아지 사랑.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250


여유가 한가득한 것이 보기 좋다.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그저 붓터치를 형상화 했을 뿐인 그래픽 패턴인데

마음은 이미 저 멀리 유럽으로 날아긴 기분.


DSC-RX100M5 | 1/400sec | F/3.2 | 25.0mm | ISO-1250


좀 전에 사람들이 런웨이 한 켠에 바글바글 몰렸던 이유.

비욘드 클로젯의 쇼를 보러 온 셀러브리티가 정말 어마어마했었다.

이종석, 윤균상, 키, 박시연, 지숙, 김소혜, 블랙나인 등등등.

쇼장에서 연예인 보는 것이 내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데 이종석과 박시연을 패션위크에서 본 건 좀 신기했다.

역시 태용이형과 셀러브리티들의 의리덕인가!

(하지만 덕분에 대포 카메라 부대가 설친건 좀 아쉬웠음)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다시 쇼에 집중.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은 볼 때마다 느끼지만 참 여유롭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 여유로움의 대부분이 여행, 휴가 등과 같이 설레고 들뜨는 감정과 잘 맞물린다는 거.

자꾸 어디론가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렇게 보이는 이유 중엔 아마도 날려 쓴 듯한 타이포그래피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볼드하고 딱딱한 타이포는 최대한 지양하고 얇고 흩날리는 타이포를 패턴화해서 사용하다 보니 그런 기분이 배가 되는 듯.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거기에 경쾌한 - 하지만 상당히 계산적인 - 컬러 베리에이션까지 더해지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그 와중에 단추 센스 보소)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그림 너무 좋다.


DSC-RX100M5 | 1/400sec | F/2.8 | 25.0mm | ISO-1250


비욘드 클로젯이 10주년을 컬렉션이었기 때문에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나 웅장한 스케일의 컬렉션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아서 좀 의외?

근데 나중에 따로 듣자니 태용이형이 진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더만?

와 내가 진짜 입이 근질근질거려서 너무 여기다 스포일러 하고 싶은데

내가 그러면 안되니까 그냥 참는데 진짜 태용이형 갈수록 좀 놀라운 사람같음.

리스펙이다 정말.



=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250


태용이형의 쇼를 보고 나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곳은 동대문을 대표하는 중식당 동화반점.

동화반점하면 해물팔보완자 a.k.a. 공룡알을 먹어줘야 하지?


DSC-RX100M5 | 1/100sec | F/2.8 | 8.8mm | ISO-1250


공룡알의 비주얼에 감탄하고 있는 형님들 ㅋㅋ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250


아 맛있겠당 >_<


DSC-RX100M5 | 1/20sec | F/2.8 | 8.8mm | ISO-1250


그리고 그 후엔 비밀의 파티로.

태용이형 쇼 뒷풀이는 이번에도 성공적!

그리고 그렇게 2018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도 끝!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즌에 만나요!



=



DSC-RX100M5 | 1/80sec | F/2.8 | 18.1mm | ISO-400


응?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400


패션위크 기간 동안 바쁜 스케쥴 탓에 잘 만나지 못한 나의 동반자.

동반자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꽃다발이라는 물건을 준비해 건네봤다.

내 직업이나 환경, 일과 같은 게 아무래도 이쪽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적응이 좀 어려울 수 있으니 그 맘 모르는 바 아니기에.

그래도 내겐 동반자가 으뜸이란 것만 늘 알아주길.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400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었다.

토마토 계란탕이라는 메뉴를 파는 곳이길래 그것도 주문해 봤는데 오우 -

왜 진작 시켜먹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속이 든든해지는 메뉴라 깜놀함.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400


빙천맥주가 서비스로 나와서 한번 마셔봤는데,

이건 대체 무슨 맛이지.

빙천맥주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은 맥주같다.


DSC-RX100M5 | 1/30sec | F/2.8 | 25.7mm | ISO-1000


양꼬치 격파하고 뭘 더 먹을까 하다가 양삼겹을 주문해 봤는데, 와 비주얼 보소.

이미 맛이 눈으로 다 보인다.


DSC-RX100M5 | 1/50sec | F/2.8 | 25.7mm | ISO-1000


그저 양꼬치로 나오는 고기를 썰지 않은채로 내어주는 거지만 확실히 고기를 이렇게 불에 지글지글 구워내니 맛이 아예 다르더라.

아주 좋았음. 속도 든든하고.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1000


열심히 먹어댔더니 몸이 또 무거워져서 소화시킬 겸 오락실에 들어갔는데,

사장님 저거 내가 한거 아니에요....

동반자가 그랬어....



=



DSC-RX100M5 | 1/125sec | F/2.8 | 8.8mm | ISO-1000


글라소 비타민워터에서 날아온 깜짝 선물!

갑자기 웬 비타민워터인가 했는데 -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1000


엇 이 캐릭터는?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000


오호 - 글라소 비타민워터가 임지빈 작가랑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더니

그 패키지 에디션이 나온거로구나 +_+

귀엽다 하나하나 ㅋ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000


임지빈 작가의 베어 아트 그래픽이 담긴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에서 찾아보시길!



=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보쌈이 먹고 싶어 찾아간 새벽집.

영동대교 앞에 그 새벽집 아님 ㅋ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내 사랑 콩비지.

난 빨간 비지찌개 너무 좋음 +_+

찌개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부대찌개 된장찌개 콩비지찌개일 정도!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여기는 특이한게, 식사 메뉴를 시키면 공기밥을 주는게 아니라 비빔밥을 준다.

클라스 기가막힘.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000


이것이 식사 메뉴 기본 밥 클라스다.

신도림점 사장님이 좀 무뚝뚝한거 빼곤 괜츈!



=



DSC-RX100M5 | 1/160sec | F/2.5 | 8.8mm | ISO-200


회사에서 보장해주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찾았다.

시청역 삼성본관 건물에 있다길래 얼마나 으리으리한 곳인가 하고 기대하고 가봤는데,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200


헐. 진짜 여기 클라스가 ㅎㄷㄷ

내가 매너있게 검진하는 곳은 촬영하지 않았는데,

궁금한 사람들은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검색해서 보길.

내가 사회생활하며 다녀본 건강검진 담당 병원중에 제일 좋았음.

건강하게 회사 열심히 다녀야지! ㅋㅋ


DSC-RX100M5 | 1/25sec | F/2.8 | 20.4mm | ISO-400


검진 다 받고 나왔는데 검진 영수증 보니까 병원 앞 죽집에서 죽 한그릇 먹을 수 있는 식권이 붙어있길래 그걸로 죽도 먹었음.

여기 진짜 좀 짱! (죽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



DSC-RX100M5 | 1/3200sec | F/2.5 | 8.8mm | ISO-200


건강검진이 오후 타임이었기 때문에 오후 반차를 내고 퇴근했던 상황이라 모처럼 한 낮의 서울 거리를 좀 걷고파서 일단 발길 닫는대로.


DSC-RX100M5 | 1/1000sec | F/2.8 | 25.7mm | ISO-200


그러면서 툭툭 사진 몇장.


DSC-RX100M5 | 1/3200sec | F/2.8 | 25.7mm | ISO-200


이런 건축적 사진 참 좋아해서 가끔 흉내 내보는데 뭐 그냥 흉내만 좀 내는 정도라 ㅋ

그래도 건물 찍는 거 참 기분 좋다.

그리드 딱딱 맞아들어갈 때의 그 쾌감 +_+


DSC-RX100M5 | 1/1250sec | F/2.8 | 25.7mm | ISO-200


안녕?


DSC-RX100M5 | 1/2000sec | F/2.5 | 8.8mm | ISO-200


으리으리한 건물들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보면 바로 또 무너져내리기 직전의 이런 노후된 건물들.

서울도 참 멀었어 아직.


DSC-RX100M5 | 1/1600sec | F/2.8 | 18.1mm | ISO-200


명동 오랜만이야.

하지만 들어가진 않았음.

명동 이젠 잘 못가겠다.



=



DSC-RX100M5 | 1/800sec | F/2.8 | 25.7mm | ISO-1600


CJ의 한식 뷔페 계절밥상에 오랜만에 가봤다.

여긴 은근히 먹을 게 없는 거 같은데, 이상하게 은근히 과식하게 되는 희한한 곳임.


DSC-RX100M5 | 1/400sec | F/2.8 | 25.7mm | ISO-1600


이거 좀 맛있더라.

게 강정? 뭐 그런거였는데 아주 별미였음.


DSC-RX100M5 | 1/250sec | F/2.8 | 25.7mm | ISO-1600


내가 계절밥상에 극찬을 보내지 않는 이유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 때문인데,

자꾸 여기 올때마다 머릿속에 마트에서 파는 CJ 비비고 냉동 식품들 생각이 나서다.

이해가 좀 되려나.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하는 고민을 내가 왜 하는지?

물론 뭐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하니 나는 좋은데, 그냥 머릿속에 냉동 식품이라는 이미지가 자꾸 오버랩 되니까.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600


물론 모든 메뉴가 그런건 아니지.

난 계절밥상에서 전골을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굉장한 메리트라고 생각함.

심지어 뷔페라서 계속 새로 끓여 먹을 수도 있고

쌀면을 넣어서 쌀국수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


DSC-RX100M5 | 1/100sec | F/2.8 | 25.7mm | ISO-1600


또 가고싶긴 해 ㅋㅋㅋㅋ


DSC-RX100M5 | 1/60sec | F/2.8 | 25.7mm | ISO-1600


아 진짜 많이도 먹었다 ㅋㅋㅋㅋ

건강검진하고 몸 상태에 충격 받아서 소식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결국 좀 남김 ㅋㅋ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DSC-RX100M5 | 1/40sec | F/1.8 | 8.8mm | ISO-160


메히코에서 온 선물.

할라피뇨맛 치토스와 진짜 할라피뇨.

올라!


DSC-RX100M5 | 1/25sec | F/2.8 | 25.7mm | ISO-500


어느 날의 점심.

역시 카츠동은 밥과 소스가 리필되야 제맛.

돼지는 언제나 양을 중요시 하지 +_+


DSC-RX100M5 | 1/16000sec | F/1.8 | 8.8mm | ISO-500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의 내한 소식에 한국 패션계가 들썩였더랬지.

실제 홍대 카시나(Kasina) 프리미엄샵 건물 외벽에도 타일러와 컨버스(Converse)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리는 티징 이미지가 내걸렸고 ㅎ

나도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랬지만 과연 볼 수나 있으려나.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500


어느 날 저녁에 보쌈을 먹으러 갔는데, 보쌈 위에 알 수 없는 가루가 뿌려져있길래 뭔가 했더니 뽕잎 가루라네?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500


보쌈집이었지만 고기보다 김치가 맛있었던 희한한 곳이었음.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40


오랜만에 건식이와의 촬영.

아 - 건식이는 무신사 시절부터 참 오래 보고 있는 친구인데

이젠 머리도 엄청 짧아졌고 해외에서 활약하는 모델이 됐고 무엇보다 유부남이 됐어..... 멋있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건식이는 늘 잘해서 좋다. 참 착하고 잘해.

이런 친구들이 많아야 하는데.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320


오랜만에 문래동. 오랜만에 삼부리.

삼부리는 늘 맥주 한잔 걸치며 가볍게 저녁 식사 하기에 좋다.

진짜 여긴 늘 갈때마다 좋다.

한결같아 좋음.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눈도장만 엄청 찍어놨던 양키스 슬라이스 피자집도 드디어 방문해봤음.

양키스는 피자집이지만 버거도 팔고, 바로 옆 골목에서는 스테이크도 팔고 나름 문래동에서는 보기 드문 브랜드 크루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0


내부는 이렇다. 원래 공장 건물로 쓰이던 곳을 나름 미국 냄새 나게 리모델링했는데,

뭔가 미국 느낌 나는 거 같으면서도 한국적인 키치함이 강한 그런 곳이다.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0


한가지 인상적인 건 슈프림(Supreme) 떼기들이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고 있었다는 건데,

더 놀라운 건 저 슈프림 떼기들이 가게의 다른 인테리어하고 잘 안어울린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뭔가 슈프림으로 통일하든지 아님 다 빼든지 했음 좋았을텐데 +_+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400


예를 들면 차라리 성조기를 걸거나, 아니면 상호명에 따라서 뉴욕 양키스 구단의 플래그를 걸거나?

슈프림은 뭔가 암튼 여기랑 안어울림 ㅋㅋㅋㅋㅋㅋ


SM-G920S | 1/11sec | F/1.9 | 4.3mm | ISO-200


문래동에 왔으니 문래 버거 먹어봐야지 - 하고 문래 버거를 시켜봤음.


SM-G920S | 1/15sec | F/1.9 | 4.3mm | ISO-200


버거만 먹기 아쉬우니 피자도 주문해 봄.

좀 전에 삼부리에서 밥이랑 탕수육 먹은 것 같은데 어느새 나는 이러고 있었다.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500


문래버거.

맛있더라. 속도 알차고. 빵이 씹히는 느낌도 좋고.

단지 버섯향이 좀 강했던 것만 뺀다면.

굿.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250


모카 스타우트라는, 정말 생소한 조합과 이름의 핸드 크래프트 맥주가 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해봤는데

역시 나는 모카도 스타우트도 안맞음 ㅋㅋㅋ 흑맥주는 나랑 진짜 안맞는 거 같아 ㅋㅋㅋㅋ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500


그치면 담에 여기 또 올 생각 있냐 하면 나는 무조건이다.

여기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좋고, 음식도 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럽고. 좋았어.


SM-G920S | 1/13sec | F/1.9 | 4.3mm | ISO-200


No Pizza No Life !



=



DSC-RX100M5 | 1/800sec | F/2.8 | 21.8mm | ISO-500


2018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개막.

회차를 거듭할수록 뭔가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번 시즌엔 심지어 패션위크에서 스타급으로 분류되던 디자이너 대부분이 불참을 선언해서 더욱 그 재미가 반감된 기분이었다.


DSC-RX100M5 | 1/2000sec | F/1.8 | 8.8mm | ISO-500


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번에도 온갖 끼를 부린 멋쟁이들이 DDP로 총집합 했더군.


DSC-RX100M5 | 1/640sec | F/1.8 | 8.8mm | ISO-2500


이번 시즌엔 쇼를 많이 보지 않았다. 예전 같았으면 프레스 열정 하나로 온갖 쇼를 다 보고 그랬을텐데

이젠 하루에 하나 보기도 힘듬 ㅋㅋ 내 체력 ㅋㅋ


DSC-RX100M5 | 1/640sec | F/2.8 | 13.5mm | ISO-2500


처음으로 참관한 쇼는 한현민 디자이너의 뮌(Munn)이었다.


DSC-RX100M5 | 1/640sec | F/2.8 | 13.5mm | ISO-2500


뮌하면 역시 옷을 어렵게 만들기로 유명한데, 이번 시즌에도 역시나 어느 하나 그냥 놔둔 피스가 없더라.

근데 참 신기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란하거나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매번 그것에 놀란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보통 S/S 시즌하면 바다, 휴양지와 관련된 테마를 많이 꺼내드는데 뮌은 독특하게 등반 같은 거친 느낌의 요소들을 대거 채용했다.

그래서 뻔한 화이트/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이 보이지 않아 그게 참 마음에 들었음.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더군다나 이번 시즌의 영감을 영국 아티스트 알렉스 치넥(Alex Chinneck) 작품에서 받은 탓에

옷을 현재하는 건축적 무드로 만들면서도 동시에 이상적 허구의 무드를 보는 것 같아 그 미묘한 지점에 선 기분이 무척 즐거웠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벨트 라인 너무 예쁨.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우아하다.

헌데 리버시블처럼 보이게 만들었어.

역시 옷을 낯설게 만들기 좋아하는 한현민 디자이너다운 짓(?).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한현민 디자이너는 강렬한 포인트 컬러 사용 하는 걸 참 좋아하는데,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가끔은 이렇게 한 착장 전체를 그 컬러로 도배하기도 한다.

옷을 어렵게 만들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자극적으로 만들줄도 아는 디자이너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알렉스 치넥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저 목 뒷부분 절개 디테일.

궁금하다면 알렉스 치넥을 검색해보자.

무슨 소리인지 단박에 이해가 될 게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4.5mm | ISO-2500


예뻐.


DSC-RX100M5 | 1/640sec | F/1.8 | 8.8mm | ISO-2500


뮌은 지난 여름,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International Woolmark Prize, IWP)에서

아시아 지역 남성복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가오는 2018 SS 시즌, 뮌은 당신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브랜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둬야 할 브랜드일 것이다.



=



DSC-RX100M5 | 1/640sec | F/2.8 | 25.7mm | ISO-2500


매 시즌 패션위크때마다 DDP에 가면 참 밥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힘든데,

이번에 DDP 안쪽 식당가가 개편됐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가봤더니만,

역시나 뭐 그냥 쏘쏘.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곳들만 있고 진짜 맛있는 음식을 하는 곳은 그닥 없어 뵈더라.

지쳐.



=



DSC-RX100M5 | 1/160sec | F/2.8 | 21.8mm | ISO-200


청담의 1LDK 서울 스토어.


DSC-RX100M5 | 1/250sec | F/2.0 | 9.4mm | ISO-800


비밀의 촬영.


DSC-RX100M5 | 1/200sec | F/2.8 | 17.9mm | ISO-200


여기 매장 너무 이쁘다.

1LDK가 각 분점마다 그 컨셉을 별채, 호텔 처럼 각기 다르게 가져가고 있는데

한국의 서울 스토어는 컨셉이 스튜디오라고 함.

근데 그 스튜디오가 겁나 예쁜 스튜디오 ㅋㅋ


DSC-RX100M5 | 1/2500sec | F/2.8 | 20.2mm | ISO-200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

확실히 일반인을 데리고 하는 촬영은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다들 잘 임해주셔서 그나마 예상보다는 빠르게 진행한 듯.


DSC-RX100M5 | 1/80sec | F/1.8 | 8.8mm | ISO-200


1LDK에서 음료수도 주셨는데

음료도 느낌있게 딱 일본 음료를 주시네 ㅎ

키미노 유주 굿.


DSC-RX100M5 | 1/100sec | F/2.8 | 13.2mm | ISO-200


일기예보에서는 날씨가 흐릴거라 했는데 다행히도 햇살이 너무 충만했던 날이라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와줌.


DSC-RX100M5 | 1/250sec | F/2.2 | 9.7mm | ISO-200


그렇게 일 잘하고 마무리 딱 깔끔하게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소냐.

아.

결국 쇼핑 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우연히 눈에 띈 모자 하나 써봤다가 그만 ㅋㅋㅋㅋㅋ

지금 저 사진 속에 보이는 모자인데 이뻐서 좋긴 하지만 이렇게 또 충동구매를 하하.

▲ 모자 Crepuscule, 재킷 Acne Studios, 팬츠 ASOS, 슈즈 Dr.Martens x Engineered Garments ▲



=



DSC-RX100M5 | 1/30sec | F/2.8 | 8.8mm | ISO-2000


밤에 다시 찾은 DDP.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이번에는 무홍(Moohong)의 쇼를 봤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이번 시즌의 컨셉이 밝고 긍정적으로 규정되는 사회 규범에 속하지 못하는 집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은

배제당하고 존중받지 못하는 현상을 꼬집는 것이라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철학적이고 사상적인 내용이라 그것이 옷이라는 물질로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가 가장 궁금했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무홍의 피스는 하나하나가 더욱 더 스탠다드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굉장히 아방가르드한 무드가 강해보였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절개며 패턴이며, 어느 하나 평범해 보이는 것이 없었음.

하나하나가 진짜 다 작품처럼 보이는 느낌.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무홍의 옷은 확실히 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움직이는 모습으로 마주할 때 더욱 그 진가가 드러나는 듯.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우아하다.


DSC-RX100M5 | 1/500sec | F/2.8 | 18.9mm | ISO-2000


실제 데일리웨어로 접하기는 좀 어렵겠지만

이런 컬렉션 피스는 그래도 한 번 쯤은 거리에서 마주해보고 싶기도.


DSC-RX100M5 | 1/500sec | F/2.8 | 25.7mm | ISO-2000


김무홍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무홍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한지 이제 겨우 4년.

아직도 한참 어리고 어린 이 브랜드가 이미 20여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고

2017년 텐소울(10 Soul)에 선정되어 서울시의 지원까지 받고 있다는 것은 분명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그래서 더욱 2018년 무홍이 걸어가게 될 길을 상상해 보는 것은 무척이나 즐겁다.



끝.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125sec | F/8.0 | 39.0mm | ISO-400


회사 MT때 사진을 받았다.

직원이 엄청 많은데 왜 단체사진을 보면 별로 많지 않아 보이는걸까.


Canon EOS 6D | 1/250sec | F/4.0 | 63.0mm | ISO-200


어쩌다 조장을 맡았는데 나는 우리 조원들 경기 나갈때마다 같이 뛰어주며 훈훈한 조장임을 증명했지.

는 #이미지메이킹.


Canon EOS 6D | 1/640sec | F/2.8 | 70.0mm | ISO-500


신발 던져 과녁 넣기 게임 중.

집중하면 웃질 못함.


Canon EOS 6D | 1/125sec | F/8.0 | 61.0mm | ISO-400


우리 조는 종합 2등 +_+

부상으로 회식비 50만원을 받았지롱 ㅎ

회식은 곧!



=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꼴보기 싫었던 문제의 그 브랜드가 최후의 발악을 하는 현장.

근데 사람 없을 줄 알았더니 여기도 지나가면서 보니까 박터지더라.

결국 살 사람은 다 사는게 우리네 현실인가.



=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드디어 2017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개막했다.

헤라는 2016 S/S, F/W 두 시즌 간 메인 스폰서로 그 이름을 올렸었는데

두 시즌 계약이 만료된 헤라의 뒤를 이어 어떤 업체가 들어올까 내심 궁금했는데,

헤라가 계약 연장에 성공한 듯. 이름이 그대로 유지 되었으니? ㅎㅎ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이번 시즌 부터는 - 회사를 옮기면서 매체 기자 신분을 내려놨기 때문에 - 프레스가 아닌 일반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초대해 주신 브랜드가 몇 있어서 패션 위크 기간 동안 DDP에 매일 출근 아닌 출근을 하게 됐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제일 먼저 관람한 쇼는 태용이형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_+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태용이형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가 녹은 컬렉션이 소개 되었는데,

17 S/S 컬렉션도 컬렉션이지만 오드퓨처(Odd Future)와의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된 것이 충격이었음!

세상에 오드퓨처와의 협업이라니 국내 브랜드 중엔 최초인데 +_+

태용이형이 이렇게 또 사고를 쳤구나 ㅋㅋ 대단하다 정말! ㅋㅋㅋㅋ



=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패션 위크는 패션 위크지만 내겐 또 본업이 있었기 때문에 동대문 나온 김에 시장 업무도 좀 보기로 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그 전에 배가 고파서 생선구이 골목으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_+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우리는 전주집에 가서 삼치구이에 오징어볶음을 시켜 먹었음.

아 - 이런 식당이 회사 근처에도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디저트는 바로 앞 주스 아주머니를 통해.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복숭아 주스 겟.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패션쇼 보다가 갑자기 방산 시장 돌아다니려니 기분이 이상하구먼.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비밀의 미션을 수행하고,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저기 반대편 시장 골목 안쪽에서 불이 난 것 같던데 소방차는 어떻게 들어가려나.

별 일 없었길.



=




그 날 DDP에서 찍혔던 사진을 받았음.

주낭이 찍어 준 사진인데 나는 잘 나온 것 같은데 내 주위에 있는 분들이 어째 다;;;;

ㅋㅋㅋㅋㅋㅋ

(주낭의 인스타그램 @uwwang)


NIKON D4 | 1/1250sec | F/2.8 | 70.0mm | ISO-100


이건 테드가 찍어 준 사진 ㅎㅎ

나보고 패션왕이래 ㅋㅋㅋㅋ

난 늘 입던대로 입고 갔을 뿐임.

패션 위크때만 오바해서 입는 사람들과는 다름 ㅇㅇ

(테드의 인스타그램 @tedlike)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패션 위크 기간에 자리가 개판 되는 건 전 직장에서나 여기서나 뭐 다를 게 없구나....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그 와중에 쇼핑을 했음.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와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중 머플러 ㅋㅋ

손 그림 너무 귀엽잖아 ㅋㅋ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64


동대문으로 출발하기 전, 뭘 먹을까 하다가 처음 가 본 식당으로.

여기 이름이 '든든'이던데, 든든하게 나오려나.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250


굉장히 푸르딩딩한게 몸에 좋은 음식이 나온 것 같지만 실상은 치즈 제육볶음 돌솥밥 ㅋㅋㅋㅋㅋ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500


하악.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400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둘째날은 문수권(Munsoo Kwon) 컬렉션 관람.

택시타고 오는데 종로에서 데모 행진에 길이 막혀 하마터면 못 올 뻔 ㄷㄷㄷ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문수권의 컬렉션은 문수형에게 사전에 힌트도 많이 듣고 옷도 사진으로 미리 봤어서 어느 정도 편안한 마음으로 봤던 것 같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문수권의 이전 컬렉션에 비해 좀 더 과감한 원단이 등장하기도 했고

이전보다 그래픽적인 부분의 비중이 좀 더 늘기도 했는데

아마도 캐주얼 시장에서의 셀링 포인트를 잡기 위한 그의 전략이 아니었을까 - 하는 생각.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어느 덧 해가 짐.

쌀쌀하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지난 시즌 문래동 대선제분에서의 재앙(?)을 답습하지 않기 위함인지

이번 시즌에는 DDP 지하 주차장 3층에서 제네레이션 넥스트(GN) 행사가 진행됐다.

시간이 잠깐 나서 중간에 들어가볼까 했는데 참관 신청을 하지 않은 일반인이라 들어갈 수 없었다능 ㅎ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그냥 DDP에서 대충 저녁 먹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네이버(Naver)가 주관한 네이버 윈도(Naver Window) 프로젝트 쇼를 관람했다.

애초에 이 쇼는 사전에 초대 받았던 게 아니라 볼 생각이 없었는데

비밀의 초대를 갑자기 받게 되서 그냥 보게 되었다는 후문 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내새끼가 걷는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네이버 윈도는 총 3명의 디자이너 브랜드 쇼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 되었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박은빛의 드레브(De Reve) 쇼가 끝나자마자 뒤를 이어 비키표의 VVV 쇼가 이어졌고,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마지막으로 전새미의 사이미전(Saime Jeon) 쇼가 이어졌다.

쇼 3개를 한 번에 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네 스피디하고 ㅎㅎ

암튼 앞으로 이렇게 신진 디자이너를 응원하는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길 +_+



=



NIKON D800 | 1/800sec | F/2.8 | 85.0mm | ISO-400


그 날 DDP에서 찍혔던 사진.

뒷모습이 우연히 찍혔더라고? ㅎㅎ

이건 누가 찍었는지는 모르겠고

출처가 #로우블로우



=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패션 위크 셋째날.

이 날은 아침부터 참관할 쇼가 있어서 DDP로 바로 출근했는데

10주년을 맞은 동준형님의 디그낙(D.Gnak) 팀이 10주년 기념 도포?를 입고 나와 계신 모습을 포착했음.

(동준형님께 듣자니 저 도포는 곧 판매한다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아침쇼 으으.

아침쇼는 보러 오기 참 피곤한데,

그나마 좋은 건 DDP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ㅎㅎ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800


동호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쇼를 관람했다.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800


지난 시즌엔 좀 요란한 색을 많이 썼는데 이번 시즌엔 키 컬러를 정해서 모든 피스가 거의 일관된 무드를 갖게 했더라.

개인적으론 이런 무드가 훨씬 좋은 듯.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예전에 내가 동호에게 "난 너네 옷이 참 착해보여서, 평화적으로 보여서 좋아"라는 말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그 말을 다시 하는 듯 ㅋ

동호야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무드로 옷 만들어주길 바래 +_+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패션 위크가 힘든 건 쇼를 보는 것도 문제지만 밥을 먹는 것도 녹록치 않기 때문인데

마땅히 밥 먹을 곳이 많지도 않은데다 밥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어서;;;;

결국 이 날도 점심을 11시엔가 먹었다 -_-

이게 무슨 점심이야.....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대충 밥 먹고 나서 본 쇼는 윤춘호의 YCH.

YCH는 이걸로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된 신생 브랜드지만

윤춘호의 내공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컬렉션에 대한 기대는 사실 어마어마했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역시나.

말해 무엇할까. 진짜 윤춘호는 대단하다.

정말 잘한다.

쇼를 보는 내내 그 생각.

(옷도 옷인데 이번 무대에선 음악까지도 선곡 잘 한 듯! 특히 피날레! 무드 이해가 완벽하게 됐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낮엔 또 다음 쇼까지 시간이 좀 떠서 문수형의 GN 부스에 가 있기로 했다.

입장은 문수형이 도와주심 +_+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쇼 마친 동호는 짐 정리하러 갔는지 부스를 비웠네.

(그 와중에 부스 위에 '진입금지' 너무 웃긴거 아니라고? 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전 날 무대에서 봤던 문수권의 17 S/S 컬렉션 피스들.

나 로브 너무 탐났음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쇼에 초대 받았었지만 하필 화보 촬영 스케쥴이 겹치면서 아깝게 보지 못했던 뮌(Munn)의 부스.

쇼에 올랐던 피스들이 걸려있었는데 부스가 닫혀있어서 들어가서 보진 못했네 ㅠ

(현민이 쾌유하길!!)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400


지하 3층에 숨어있다 나오니 어우야 사람 많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동준형님의 디그낙(D.Gnak) 쇼를 봤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찬이 설마 이 쇼 때문에 파란머리 한 거? ㅋㅋ)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디그낙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뭔가 17 S/S 시즌의 옷을 보여주었다기보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보여주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역시는 역시였어.

#역시는역시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지운이 잠깐 반가웠다 ㅋㅋㅋㅋ

(웃음 참지 못해 미안 ㅋㅋ)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저녁엔 사무실로 돌아와 파워 야근을 감행했는데

사무실 근처에서 갑자기 급 술약속이 잡히게 되어 야근 마치고 합정역의 숨은 맛집 라함 키친(Laham Kitchen)에 들렀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메뉴판을 펼쳤더니 제철 음식 새우로 만든 요리들이 있길래 그 중 하나였던 버터 갈릭 쉬림프였나 그거랑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내가 기절할 뻔 ㄷㄷㄷㄷ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결국 안주를 또 시킴.

이건 소라숙회와 그린빈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 이건 남자의만두.

라함키친 음식은 다 맛있는듯!!



=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슬슬 패션 위크 피로가 쌓여간다.

넷째날도 아침에 곧장 동대문으로 출근크리 ㅠ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아침 첫 스케쥴은 김태근의 요하닉스(Yohanix) 관람.

마고로비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 ㅎㅎ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요하닉스의 옷은 보고 있으면 참 징하다(?)는 생각이 든다.

옷을 쉽게 만드는 법을 모르는 걸까.

컬렉션을 보는 내내 "와 - 저걸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생각;;;

원단을 오리가미해서 쓰질 않나 비즈 수 십개, 옷핀 수 백개를 옷 하나에 쓰질 않나...

심지어 그런 작업을 수 년 째 계속 하고 있으니 이젠 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대단해 ㅎㅎ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비와이의 깜짝 공연도 대단해 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다음으론 곧바로 이어진 강요한의 참스(Charm's) 쇼를 관람했음.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패션 위크 직전에 컬렉션 전체를 전면 수정하는 모험을 했다던데,

이번 시즌 피스들을 보면서 정말 강요한은 욕심이 많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것 같은 디자이너.

그걸 또 한 시즌 안에 다 보여주려 하니 착장이 어마어마하던데 그 많은 걸 패션 위크 직전에 갈아 엎었다는 게 안 믿겨질 정도다.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다음 시즌엔 조금 힘을 빼도 좋을 것 같아 ㅎㅎ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플랙(Plac)과의 협업이 기억에 남았음!

내년 상반기에 기대해 봐야겠다!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800


참스 쇼를 보고 나서는 동준이형에게 비밀의 짐이 많아졌다는 후문 ㅋㅋㅋㅋ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200


다음 쇼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원래는 좀 쉴까 했는데,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어쩌다 최무열의 블라데스(Vlades) 쇼를 보게 됐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동양의 양아치(?)를 표현한 컬렉션이라는데 피날레때 혁이가 흥을 주체하지 못한 듯? 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패션 위크에는 샤브샤브 한 번 먹어줘야지 ㅇㅇ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오후엔 원중이의 87엠엠(87MM) 쇼를 보러 왔다.

전 좌석이 스탠딩이라는 소문을 일찌감치 듣고 과연 무대 배치를 어떻게 할까 되게 궁금했는데

양쪽 객석은 예상한대로 배열 되었는데 무대 중앙에도 스탠딩석을 둘 줄은 몰랐네? ㅎ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연예인들도 전부 스탠딩 굿.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팔칠엠엠은 하나의 분명한 테마가 있기 보다는 그들이 만든 옷을 위트있는 스타일링에 녹여내는 것에 집중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수 있는 건 없는데

뭐 어쨌든 본질은 '옷이 어땠느냐'하는 것이니 그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노라 하겠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군 복무중인 박지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김원중의 내공이 많이 쌓인 느낌이랄까.

착장 수가 좀 적어서 쇼가 너무 빨리 끝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잘 봤던 것 같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다음 시즌엔 박지운의 컴백이 예고 되었으니 더욱 더 기대를 해봐도 될 듯!



=




그 날 DDP에서 찍힌 사진.

동준형님 기룡이형이랑 나란히 찍혔네 ㅎㅎ

사진은 역시 스트리퍼 +_+

(스트리퍼의 인스타그램 @streetper)


Canon EOS 5D Mark III | 1/400sec | F/5.6 | 205.0mm | ISO-1600


이건 그 날 87MM 쇼 피날레 때 사진인데

원중이는 V하고 있고 그 옆에 스탠딩석에서 엄지 들고 있는 게 나 ㅋㅋㅋㅋ

재밌는 찰나였다 +_+ ㅋㅋㅋ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오랜만에 사무실에 나갔더니 택배 하나가 자리에 뙇.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며칠 전에 충동 구매했던 나이키 에어 조던 3 사이버 먼데이 에디션 +_+

캐나다에서 구매한거라 좀 비싸게 한 게 흠인데 그래도 예쁜 실물 보니 기분은 좋구나 ㅎ

이렇게 난 또 카드 빚의 노예가 되었지만....



=



SM-G920S | 1/7sec | F/1.9 | 4.3mm | ISO-1000



그 날 밤, 비밀의 뒷풀이 현장.

휴 ㅋㅋㅋㅋ



=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비밀의 뒷풀이 현장에 새벽까지 있었던 탓에 아침에 눈 뜨기가 쉽지 않았지만

내겐 또 스케쥴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토요일 아침 9시에 멀고 먼 상암으로;;;;

으으....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나 여기 처음 와봤당.

우왕 어벤저스에 나온 MBC +_+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상암에서의 스케쥴을 후다닥 마치고 나는 또 다시 동대문으로;;;;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김희진의 키미제이(Kimmy.J) 쇼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쇼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내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맨 뒤에서 관람을 해야 했다;;;

희진씨가 감사하게도 프론트로에 자리 잡고 연락도 직접 주시고 그랬는데 죄송스럽네 ㅠ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패션 위크 마지막 날인데다 토요일이었어서 DDP는 인산인해.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내 공식적인 패션 위크 마지막 스케쥴은 장형철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쇼 관람이었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장형철은 볼 때마다 여유롭고 힘 있고 그런데, 그게 그의 옷에도 참 잘 녹아드는 것 같아 멋진 것 같다.

스키니한 옷은 하나도 없는데 기가막히게 섹시하단 말야.

음악도 좋았고 모델들의 워킹도 좋았고.

멋진 쇼를 마지막으로 봐서 좋았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오디너리 피플 피날레는 이번에도 떼샷(?)으로 ㅋㅋㅋ



=




그 날 DDP에서 찍힌 사진. 공식 퇴근샷이군.

오디너리피플 쇼 보고 나와서 DDP 떠나기 직전에 동준형님 태용이형이랑 같이 기념 사진 남겼다 ㅎ

두 형님들 고생 많으셨을텐데 푹 쉬시고, 태용이형 출장 돌아오면 같이 보는걸로!

(사진 찍어준 재원이 인스타그램은 @jaewonlee_)



=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패션 위크는 그 뒤로도 몇 개의 쇼를 더 남겨두고 있었지만 나는 공식 퇴근 했으니 다시 강남으로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지난 주 부터 보고 싶었던 세동이의 개인전. 회사 MT에다 서울 패션 위크에다 야근까지 겹치는 바람에 이제야 보러 오게 됐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갤러리도 오랜만 ㅎ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샘바이펜(Sam by P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세동이는 미쉐린 타이어 캐릭터를 응용한 아트웍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그의 작품은 굳이 어렵지도 굳이 추상적이지도 않아서 좋아한다.

심플하고 볼드한 그림체도 좋고.

무엇보다 귀여워서 좋음 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저 왼쪽에 핑크 캔버스 작품 너무 좋다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실크스크린 뙇.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세동이가 개인적으로 모으고 있다는 핀 컬렉션 뙇.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우왕 라이트 쩔 +_+

나는 저기 누워있는 작은 라이트 중에 가운데 있는 노란색의 웃는 모양 라이트가 너무 탐나던데 ㅠ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마음 접었음 ㅠㅠ 내가 카드 대금 나갈 게 너무 많은 상태라 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구경만 조용히 하다 나왔다는 후문 ㅎㅎㅎ

세동이 있을 때 봤음 더 좋았으련만 그건 좀 아쉽넹 ㅎ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주말의 마무리는 그릴5(Grill5)에서 배불리.



끝.



Posted by 쎈스씨

SM-G920S | 1/732sec | F/1.9 | 4.3mm | ISO-40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햇살. 성형외과 건물 위 갈매기가 더해지니 괜히 해변가 근처 같네.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50


날이 좋아서 산책.

은 아니고 화보 촬영 장소 물색하러...


SM-G920S | 1/394sec | F/1.9 | 4.3mm | ISO-40


오 여기 좋네.


SM-G920S | 1/1388sec | F/1.9 | 4.3mm | ISO-40


걷다 보니 동호대교 위 까지 올라감;;;

근데 진짜 날 좋다 -

가을이로구나 ㅎ


SM-G920S | 1/5152sec | F/1.9 | 4.3mm | ISO-40


아름답도다 -



=



SM-G920S | 1/662sec | F/1.9 | 4.3mm | ISO-40


가로수길에 EXR 플래그쉽 스토어가 생겼다.

오픈행사 당일 프레스타임에 살짝 들러봤음.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64


들어가자마자 이건 왠 한글잔치? 기념비적인 아트웍인가 싶어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이게 판매 제품이라네?

?????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50


크레이그 코스텔로(Craig Costello)는 크링크(Krink)의 파운더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전설적인 인물.

이번에 그가 EXR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이 곳 EXR 더 엑스 랩(The X Lab)에서 공개가 된 것.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50


사진 멋지다.

(사진 속 크링크 아트웍이 더 멋지고.)


SM-G920S | 1/120sec | F/1.9 | 4.3mm | ISO-40


점프수트 간지 +_+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40


소화기 갖고 싶다 ㅎㅎ

너무 예쁘네 -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00


생각보다 EXR의 옷도 괜찮은게 꽤 있더라.

과거와 달리 제법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 더러 보였음.

가격도 그리 안 비쌌고.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40


플래그쉽 스토어라 그런가 - 인테리어에 신경 좀 쓴 듯 하데?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40


소품 같은 것들도 신경 많이 쓴 것 같고,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50


마네킨도 그랬고,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64


저기 저 바이크도 그랬ㄱ.. ???? 바이크?????

?????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회사의 겨울 시즌을 책임 질 중요한 프로젝트의 광고 촬영이 있던 날.

버스 대절해서 짐 바리바리 싣고 남양주로 떠났다.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남양주가 핫한가? 가는 길 왜 이리 막힘?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광고 촬영이 진행 된 스튜디오.

나는 뭐 뮤직비디오나 CF 촬영 현장을 실제로 방문해 본 적은 없어서 이렇게 큰 스튜디오는 살면서 처음 보는 것 같았다 ㄷㄷㄷ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정신없이 사무실을 나온 관계로 슬리퍼 신고 그냥 왔음 ㅇㅇ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아 - 나도 대학 다닐 땐 이런 장비 많이 만지고 그랬는데, 이젠 구경해야 하는 입장이네 ㅎ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어차피 모델은 조민호!"

우리 민호 화이팅 +_+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점심은 스튜디오 밖에 쭈그리고 앉아 도시락 저슷라익댓.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룸펜스 감독님 잘 부탁드립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이중턱 만들어주는 센스 ㅋㅋㅋ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모니터로 보니 역시 다르다!

사진 촬영만 하다가 이렇게 영상 촬영을 하니 기분이 확 다르네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물론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했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그 덕분에 아침 10시에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저녁 8시가 되서야 겨우 촬영이 끝이 났다는 전설...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00


다이어트 기간이었는데 몸이 너무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그래서 결국 저녁을 거하게 먹음.

이걸로 다이어트도 그냥 끝냄 ㅋㅋㅋㅋㅋ

ㅠㅠ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드디어 서울패션위크, 아, 헤라 서울패션위크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에도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인비테이션을 보내주시어 하나하나 정리를 해 두었는데,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이번 시즌부터는 프론트로우(Front Row), 즉 맨 앞 줄에 대해서는 'F'티켓을 따로 발급한다더니 이렇게 진짜 'F'티켓이 따로 발송 되었다.

괜히 더 감사하고 기분 좋더라 ㅎ 어차피 초대 받은 쇼는 거의 다 갈 거지만, 특히나 'F'티켓 보내주신 곳은 신경써서 가야겠다는 생각.

열심히 응원해야지!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문수형의 문수권(Munsoo Kwon) 인비테이션은 이 작은 스틸 케이스와 함께 보내어졌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아 열었다가 깜놀 ㅋㅋㅋ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진짜 지렁인 줄 ㅋㅋㅋㅋㅋㅋ

지난 5월, 문수형이랑 같이 바다낚시 가서 지렁이 꿰던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 ㅋㅋㅋㅋ 문수형 센스에 감탄했음!!!!


Canon EOS 6D | 1/50sec | F/4.0 | 40.0mm | ISO-1250


때마침 나도 문수권 니트를 입고 있던 날이라 기념 사진 한 장!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그리고 지렁이를 열심히 꺼내먹음 ㅇㅇ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비밀의 한현민을 만나 비밀의 포도즙을 한 잔 얻어 마시고는,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따란! 그릴파이브(Grill5)의 컴백 현장에 입성!

한 때 가로수길 내 요식업 브랜드 중 매출 1위라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던 그릴파이브타코가 '그릴파이브'라는 이름으로 본점을 리오픈 했다.

이게 대체 얼마만의 컴백인지!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정식 오픈 전 날, 사전에 은밀히 배포된 초대장을 소지한 사람에 한 해 1메뉴 서비스 제공 이벤트가 열려 나도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와우 - 이전에 비해 엄청 커졌음! 이제 뭐 레스토랑 수준이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당연히 줄이 엄청 길었음.

그래, 초대장을 뭐 한 30명 받고 말았을리가 없지 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분주한 오픈 키친.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3200


식사 메뉴는 1가지가 무료 증정이었으나 이 날 생맥주는 무제한 서비스였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주문 넣고 한참이 지나서야 벨이 울렸다.

아 - 이 벨 울릴 때 나도 모르게 "어우 드디어!!"라고 소리를 쳤음 ㅋ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도 그럴 것이 8시 반에 주문을 넣었는데,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9시 6분에 음식이 나왔으니까 ㅋㅋㅋㅋㅋ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아무튼 오랫만에 그릴파이브 부리또 보울 격파!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오랫만에 김치 퀘사디아랑 다른 메뉴들도 격파!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주형이형! 가로수길 컴백 축하해요!!!

그릴파이브 오예!!!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유독 붐비고 바빠 보였던 어느 날의 우리 회사 스튜디오.

이 날 이 스튜디오 안에 촬영도 3개 팀이 동시 진행하고 모델도 한 7명 있었나...?

어마어마하다 정말...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200


다행히 내 화보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 됐기 때문에 분주한 스튜디오를 뒤로 하고 햇살 받으며 유유히 로케 현장으로 -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리타(Leata)의 스타일 화보 촬영을 얼마 전에 둘러 보았던 동호대교 위에서 진행했다.

모델은 엑소(EXO)의 스타일링을 맡아주셨던, 현재는 YG로 옮기시어 또 다른 작업을 준비중이신 서기철 형님!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400


고가 아래에서도 은밀히 촬영!

간단한 촬영이라 예상대로 후다닥 끝낼 수 있어서 좋았음!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400


반갑다 나는 구마적이라고 한다.

????



=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드디어 개막!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오프쇼까지 합치면 22일까지 7일간) 달리는 대장정의 스케쥴!

나도 이번 패션위크에서 14개 쇼를 봐야 하기 때문에 거의 동대문에 계속 상주해야 하는 응급 상황에 돌입했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가장 먼저 본 쇼는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

밝고 키치한 색감과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는데, 모델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무겁고 어두워 보여서 그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시즌의 주제를 그대로 담아낸 연출이었음)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크레스에딤 쇼 관람을 마치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오후에는 김요한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관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락 뮤직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소녀들의 룩이 주를 이루었는데 음악까지 강렬한 비트로 깔려주니까 무슨 클럽 들어온 기분 이었음 ㅎㅎ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좀 어수선한 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아무튼 요하닉스 쇼 관람도 클리어!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어느 덧 해가 지기 시작한 DDP.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기가 다 빨린 기분...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그러고 보니 점심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먹고 있었어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동대문 길거리에서 꼬치를 하나 집어 먹었는데,

이거 하나에 2500원이라니... 동대문이 동대문이 아닌 것 같다...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동대문을 빠져나와서는 곧장 세운 대림상가로 향했다.

여기서 뭐 급하게 살게 있어서!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는 아니고 ㅋㅋ 저기 저 환하게 불 밝힌 루프탑 보임?

저기서 서울패션위크 오프쇼 중 하나인 스티브요니(Steve J & Yoni P)의 쇼가 열린다 하여 보러 온 것!

대단하다 이런 스팟을 찾아냈다니!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장소가 주는 분위기와는 또 너무 다르게 화사했던 컬렉션 피스들.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노래방과 중국집 간판 아래에서 이런 쇼를 보니 기분이 또 묘하데 -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진경이 고생 많다!)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스티브요니 쇼 관람도 무사히 완료!

이렇게 1일차 스케쥴 마무으리!



=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00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2일차.

본격적인 주말의 시작이기도 해서 예상대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아침부터 몰려들기 시작했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나는 첫 쇼로 우진원 디자이너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쇼를 봤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티켓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입장하는데 애를 좀 먹었지만, 다행히 좋은 자리로 배정 받아 쇼는 잘 볼 수 있었음!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한국에서 오랫만에 보는 찬이와 찬이를 찍는 열정 포토그래퍼들 ㅎㅎㅎ



훈철이가 나도 찍어줌 +_+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250


다음으로는 내가 가장 기다린 쇼 중 하나였던 지렁이 인비테이션의 주인공, 권문수 디자이너의 문수권(Munsoo Kwon)쇼 관람!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600


바다낚시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귀어'라는 주제를 시즌 테마로 정한 컬렉션 답게 낚시와 관련된 디테일이 속속 눈에 띄었음 ㅎ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600


귀엽다 셔츠 +_+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0.0mm | ISO-1600


(민호 잘하고 있어!)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600


문수형의 낚시 퍼포먼스는 잊지 못할거임 ㅋㅋㅋㅋㅋ

고생했어요 형!!!


Canon EOS 6D | 1/500sec | F/4.0 | 55.0mm | ISO-100


아우 사람 진짜 많다;;;;;;

패션위크 둘째날은 이걸로 간단히 마무리!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동대문에서 곧장 잠원동으로 넘어가 지인의 결혼식에 잠깐 참석한 뒤,


Canon EOS 6D | 1/20sec | F/4.0 | 28.0mm | ISO-1000


다시 또 가로수길로 넘어와 이번에는 마소영(mah soyoung)의 2015 F/W 컬렉션 PT에 참석했다.

아 - 오랫만에 바쁘니 뭔가 내가 살아있는 것 같고 기분 좋네!

는 무슨, 힘들어 죽는 줄....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0


마소영의 PT에 올 때면 늘 "이번엔 무슨 셋트를 꾸며놓고 날 놀래키려나"하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드는데,

이번에는 종이로 만든 귀여운 도시 디오라마가 뙇!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가만 보니 일일이 다 그리고 색칠하고 자르고....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 묘사 스킬 보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0


이번 시즌 테마가 저 뒤에 얼핏 보이는, "At the End, Everything is Allright" 인데

마소영의 시즌 마다 늘 등장하는 여주인공(마소)이 이번엔 무언가 곰곰히 고민할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어둠이 짙게 깔린 런던의 밤 거리를 거닐며 한참을 사색에 잠겨있다가 "그래, 뭐 다 잘 되겠지" 하며 집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인데,

그거 하나 설명하겠다고 이렇게 멋진 디오라마를!!!

역시 수작업 마스터 마소영 팀 답다!!!

(이거 만드신 분 정말 짱짱!!! 사진엔 없지만 혼자 써 놓으신 메모도 짱짱!!!)


Canon EOS 6D | 1/25sec | F/4.0 | 105.0mm | ISO-1600


디오라마 보며 시즌 설명 듣고나서는 조용히 컬렉션 피스 감상 ㅎ

저기 보이는 저 도트 패턴 자수는 내 예상대로 밤거리의 보케(빛망울)를 형상화 한 것이었음 +_+

아 저 센스!

(그걸 바로 알아 맞추는 내 센스! 음하하하!)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1600


마소영 PT 다녀온 사람들이 내 모자 보고 마소영꺼냐고 묻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만, 여기 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ㅎ

내 모자랑 비슷하게 마소영의 베레에도 귀여운 자수가 뙇 +_+

이건 근데 너무 소녀소녀하게 생겨서 나는 못 쓰겠음 ㅋㅋㅋㅋ


Canon EOS 6D | 1/20sec | F/4.0 | 80.0mm | ISO-1600


그때 깜찍한 붕붕이를 타고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등장했는데,

알고 보니 디자이너 마소영의 조카라고 +_+

어쩜 그리 귀엽니!!!!


Canon EOS 6D | 1/25sec | F/4.0 | 58.0mm | ISO-1600


나는 다시 또 컬렉션 감상.


Canon EOS 6D | 1/50sec | F/4.0 | 82.0mm | ISO-1600


귀여운 자수들.


Canon EOS 6D | 1/50sec | F/4.0 | 92.0mm | ISO-1600


이게 좀 더 보케처럼 보이네 ㅎ


Canon EOS 6D | 1/30sec | F/4.0 | 93.0mm | ISO-1600


이건 슬리핑 가운처럼 생겨먹었으나 짧은 탑이었다능 -



아래는 에필로그.


1.

Canon EOS 6D | 1/30sec | F/4.0 | 84.0mm | ISO-1600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2.

Canon EOS 6D | 1/25sec | F/4.0 | 100.0mm | ISO-1000


마소영의 50가지 그림자.



=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3일째.

일요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이 안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기가 쭉쭉 빨리는 것 같은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지...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제이쿠(J Koo)의 쇼 부터 관람했다.

레이스를 드라마틱하게 잘 썼다는 생각 ㅎ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고생하셨슴당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3일차에는 무려 7개 쇼를 봐야 했기에 일정이 빡빡했음 ㅠ

제이쿠 쇼 관람 마치자마자 부랴부랴 뛰어서 또 참스(Charm's) 쇼 보러 이동 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진경이가 오프닝 뙇!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민호는 야구방망이를 뙇!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다니엘은 타투를 ㄸ

????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참스가 서울패션위크 처음 데뷔하는 건데,

인기 많은 모델도 엄청 나오고 다니엘을 모델로 세우질 않나 마지막엔 기리보이를 등장 시키질 않나;;;

물량공세인가...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아무튼, 야구를 테마로 굉장히 옷을 직관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

10대-20대 초반 친구들이 데일리 웨어로 곧바로 입어도 될 정도의 캐주얼한 룩이지 않았나 싶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잘 보고 갑니다 -



원래 푸시버튼 쇼를 곧바로 보러 들어갔어야 했는데, 별로 좋지 못한 해프닝이 벌어져서 그냥 쇼 안보기로 하고 밖으로 잠깐 나왔다.

기분 풀려고 동준이형, 문수형 그리고 동호랑 같이 수다 타임 갖고 있었는데 훈철이가 이렇게 예쁘게 사진 찍어줬음 +_+

좋다 이 사진 너무너무!! Thx 위미리!!


Canon EOS 6D | 1/50sec | F/4.0 | 55.0mm | ISO-1250


푸시버튼 건너뛰고 다음으로 찾은 쇼는 영국의 슈퍼 셀러브리티 수지버블(SusieBubble)도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된,


Canon EOS 6D | 1/200sec | F/4.0 | 98.0mm | ISO-1250


태용이형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이국적인 풍경 아래 로맨틱 가이를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를 시즌 주제로 잡았다더니만,

역시나!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250


저 니트 마음에 쏙!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250


이전 시즌에 비해 뭔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

비욘드 클로젯 특유의 컬러감이나 위트는 그대로인데, 어딘가 모르게 성숙해진 느낌이었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1250


태용이형 만세!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다음으로는 에이치에스에이치(Heich Es Heich) 관람!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응?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이번 시즌 주제가 '대결'이었는데, 그래서였는지 컬렉션 피스들이 좌우가 다르게 만들어졌더라고 ? +_+

안승준이 입고 나온 이 재킷이 좋은 예시.

왼쪽은 그냥 윈드브레이커 같은 점퍼였는데 오른쪽은 트렌치 코트였음 ㅋ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멋지다 역시!!! 나이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한상혁 실장님 잘 봤습니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쉴 틈 없이 곧장 앤디앤뎁(Andy & Debb)쇼도 관람을 +_+

앤디앤뎁의 이번 시즌 테마는 '우아한 스포티즘'.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서 컬렉션 전체적으로 럭셔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베어났는데, 그게 사치스럽다는 느낌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현재까지 본 쇼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쇼였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김석원, 윤원정 실장님 잘 봤습니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이 날 마지막으로 본 쇼는 비엔비12(BNB12)라는 신생 브랜드였는데, 첫 데뷔 무대라 그런건지 평소 스타일이 그런건지,

뭔가 나와는 썩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뭐 이런 건 정말 얼마든 개인 취향에 따를 수 있는 거니깐.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마지막엔 춤도 추시더라구....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예정 된 쇼 중 1개를 보지 않았으니 총 6개 쇼를 본 셈인데 그것도 엄청 빡쎘다 ㅠㅠ

마음 같아선 바로 집으로 달려가 뻗어 버리고 싶었지만 (일요일이었으니깐...)

나는 프레스룸에 남아서 사진 정리와 원고 마감을....

아....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결국 프레스룸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고 하여 짐 싸들고 밖으로 나왔는데 오메.... 완전 밤이네....

하아....

내 주말....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결국 집에 돌아오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릴파이브(Grill5)에 들렀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가오픈 이벤트 때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일요일 밤 9시에는 한산하구나 ㅎㅎ

좋다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하지만 포장해다가 집에 가서 꺼내먹고 곧바로 마무리 못한 패션위크 기사 정리를 했다는 것이 좋지 못한 마무리.


끝.



Posted by 쎈스씨

SM-G920S | 1/50sec | F/1.9 | 4.3mm | ISO-50


추석 연휴가 끝나던 날, 무슨 기분에서였는지 신발장 정리가 하고 싶어 진짜 과감하게, 거의 스무족에 달하는 운동화를 싹 정리 해버렸다.

(정리했다는 말은 집 앞 의류수거함에 싹 넣었다는 뜻) 대신, 혹시 몰라 버리기 직전에 인스타그램에 신발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필요한거 있는 사람들은 그냥 주겠다는 글을 남겨놨었는데 지인 몇에게 연락이 와서 신발을 나눠주기로 결정!

그 중 가장 먼저 연락이 왔던 민현이는 심지어 바로 다음 날인 수요일에 곧장 가로수길로 달려와 밥까지 사주는 매너플레이로 날 감동시켰음 ㅎㅎ


SM-G920S | 1/33sec | F/1.9 | 4.3mm | ISO-100


민현이 굿잡.


SM-G920S | 1/50sec | F/1.9 | 4.3mm | ISO-50


밥 다 먹고는 힙합퍼가 새로 오픈한 541랩의 카페에 앉아 티타임을 가지며 은밀한 거래의 시간을 즐겼다.


SM-G920S | 1/235sec | F/1.9 | 4.3mm | ISO-40


민현이는 2족을 챙겨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코즙복각 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스투시 30주년 기념 나이키 올코트 미드였음. 알짜배기만 싹!)

나는 신기엔 너무 망가진 상태라 팔기도 뭐해서 버리려고 했던건데 민현이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잘 신겠다고 연신 인사를 ㅎㅎ

역시 나누길 잘했다는 생각 +_+ 그치만 아무리 봐도 신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신지 말고 DP용 정도로 쓰라고 했더니 이걸로 화분을 만들겠다네?

정말 좋은 생각 같아서 꼭 화분으로 만들고 인증샷 찍어 보내라는 인사를 건넸음 ㅎㅎ


SM-G920S | 1/265sec | F/1.9 | 4.3mm | ISO-40


음료수 잘 마셨다잉-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00


추석 연휴가 끝나니 밀린 업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여 한솥으로 야근을 겸허히 준비. 이제 진짜 바빠지는 시기니까....



=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완연한 가을.(의 문턱.)

오랫만의 동대문.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2016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를 앞두고 정구호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하여 궁금한 마음에 참석해 봤다.

으레 이런 곳엔 무서운 일간지,월간지 기자분들이 많이 오시는지라 나는 참석을 좀 꺼리는 편이지만

이번 패션 위크는 이전과는 다른 점이 매우 많았기에 이야기를 좀 들어보려는 마음으로 살짝 ㅎ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프레스 패스 관련한 내용도 많이 바뀌었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기존 서울 패션 위크에서 달라진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었는데,

가장 궁금했던 '헤라'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낯선 어감 때문에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헤라는 1년(2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것으로 16 F/W 시즌까지만 타이틀에 이름을 넣는다네.

즉, 17 S/S 때엔 다시 서울 패션 위크의 이름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

'배달의민족'이 메인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것도 놀라웠다. 저 한글 폰트 사용에 대한 부분에서 이야기가 좀 오갔고

정구호 감독의 이야기로는 배달의 민족 패션쇼가 열릴거라고 하던데...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하지만 이 날 가장 충격적으로 듣게 된 소식은 바로 저기, 알림관 건물 바로 앞에 블루카펫과 공식 포토존이 생긴다는 내용....

앞으로 모든 쇼 방문자 중 셀러브리티는 반드시 저 계단과 포토존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게 한다는데, 이건 좀 우려가 크다는 생각이다....

서울 패션 위크에 한번이라도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저기가 얼마나 혼잡한 공간인지를 알텐데.... 왜 하필 저기에....

저것 때문에 프레스 패스도 2개로 나눈거였다니....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간담회가 끝나고 다시 밖으로 나오니, DDP는 또 왜 이렇게 평온해 보이는걸까.

서울 패션 위크가 시작되면 여기도 다시 전쟁통이 되겄지?

일단 오늘은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하마터면 드러누울뻔 ㅎㅎㅎ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하지만 사무실로 돌아가야 하는 몸 ㅠㅠ

가을을 맞아 문수권(MunsooKwon) 니트 가디건으로 기분을 좀 냈는데, 살짝 더울뻔 한 것이 함정 ㅋㅋㅋ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서울 패션 위크때 다시 오는 걸로 ㅇㅇ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도 동대문에 모처럼만에 왔으니 점심 한끼 정도는 여기서 먹고 가야겠다- 싶어 내가 즐겨 찾는 곳으로 가려는데,

졸라짜떡, 마약.... 이 동네는 가게 상호가 왜 이리들 자극적인가.

마약이라니....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내가 즐겨 찾는 곳은 여기, 동화반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고 써놨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명한 곳이라 동대문 오면 꼭 들름 ㅎㅎ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혼자 유유히 간짜장을 먹었다.



=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80


전에는 한솥 따위로 야근을 맞이했으니 이번엔 좀 거하게, 아비꼬느님으로 야근 맞이.

나는 하이라이스에 날계란 투척한 걸 참 좋아함. 그 헤비하면서도 리치한 풍미가 +_+

바램이라면, 야근 직전에 먹는 것 보단 데이트 같은 거 하면서 먹으면 더 좋겠지...

....



=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금요일날 퇴근을 밤 11:50분에 한 관계로, 열 받아서 집에 바로 안들어감 1.


SM-G920S | F/1.9 | 4.3mm


금요일날 퇴근을 밤 11:50분에 한 관계로, 열 받아서 집에 바로 안들어감 2.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토요일.

어기적어기적 일어나 폐인같은 몰골로 집 앞에 기어나와 티타임을 좀 갖다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한남동 테일러블에 들렀다.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갑작스럽지만 턱시도를 맞추게 되어.

호호호-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하이네켄 x 007 스펙터 컨셉으로 분한 테일러블.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하이네켄과 007 시리즈는 오랜시간 파트너쉽을 유지해 왔다지 ㅎ (무려 17년!)

유일하게 제임스 본드를 광고 모델로 쓸 수 있는 브랜드라고 +_+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띵 디리딩 띵 딩딩딩 띵 디리딩 띵 딩딩딩-♬

"보온-ㄷ. 제임스 보온-ㄷ".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수트를 맞추는 것도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일반 수트도 아니고 턱시도를 맞추게 되다니 ㅎㅎ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체촌하면서 내가 살이 엄청 쪘다는 걸 대놓고 체감하게 된 바람에....

아 이제 정말 다이어트 시작....

진짜로....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에센셜 촬영 의뢰를 받아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하다가 직업이랑 관계된 노트북이랑 카메라 그리고 옷가지들을 챙겨 나왔다.

'스파이 도구'라는 단어를 미리 들었더라면 이렇게 안챙기고 다른거 재밌는걸로 챙겼을텐데... 망했음...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수빈이는 야전 도구를 들고 나와서 테일러블 안에 있던 우리를 포복절도하게 만듬 ㅋㅋㅋㅋ

삽을 왜 들고 왔엌ㅋㅋㅋㅋ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400


테일러블은 계속해서 분주한 모습.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토요일 오후는 최동원의 결혼식 참석으로 마무리!

원래 다른 곳에 더 가야하는 스케쥴이었지만 몸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버로우 ㅠㅠ


끝.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