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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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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출장덕에 뉴욕 #1 : 출국, 소호 앤틱 개러지, 소호 그랜드 호텔, 토키오7, 도버 스트리트 마켓 뉴욕 외 소호 쇼핑 투어 새벽 6시. 겨울이라 동이 트지도 않았던 시각.평소 같았으면 단잠에 빠져있어야 할 시간인데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인천 공항에는 7시가 채 안 되었을 때 도착했다. 내 기준으로는 이른 아침이었기에 공항이 제법 한산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걸?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서 출국 수속 밟는데도 엄청 오래 걸려가지구 일찍 나온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 하지만 내가 탄 비행기는 또 그와는 다르게 100여석이나 빈 채로 출발을 하게 되서 대체 뭥미? 했는데어찌됐든 뭐 나는 넓게 공간 쓸 수 있게 되서 좋았네 ㅋㅋㅋ 어느 덧 푸른 하늘. 아침 식사로는 곤드레나물밥을 먹었다. 아 역시 대한항공 클라스 +_+ 완전 맛있게 먹음. 그리고 그 뒤부터..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2 : 키치죠지, 게릴라 폭우 그리고 신오쿠보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첫 날의 강행군 덕에 잠을 진짜 세상 모르고 제대로 잤는데 아무튼, 눈 뜨자마자 씻고 밖으로 나와보니, 와... 이거 진짜 내가... TV와 영화에서만 보던 일본의 전형적인 그 아기자기한 골목 ㅠ 정말 새 소리 말고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 평온한 일요일 아침이었다 +_+ 괜히 다 감성적이야 여긴... 까꿍 +_+ 기웅이는 정말 좋은 동네에 살고 있었구나 ㅎ 좋다 여기 진짜. 달리는 차도 별로 없고, 그나마 달리는 차들도 조용하고 ㅎ 동네가 진짜 평온 그 자체 ㅎ 무사시 사카히 역으로 가는 길. 웬지 자전거의 장인이 있을 것만 같은 자전거포. 보기엔 참 예뻤지만 그래도 덥긴 더워서 역에 가는 길에 기웅이랑 마트에 잠시 들렀다. 지난 겨울 히로시마 출장때 만났던 Kyary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