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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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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 헨즈 & 논스토어 세일, 일요일의 홍대, 바라붐, 마리끌레르, LVC 스토어 이슈, 반스 와플, 튜블라둠, 영상 촬영, 스니커 팬북, 일일향 물짜장 외 1주일간 먹은것들 갑작스런 한파에 정신 못차렸던 일주일의 시작은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와 여기 좋더라. 지상층에 채광 쩌는 스튜디오라니 ㅠ 여기서 오랫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역할을 맡았다.나도 나름 얼굴에 철판 잘 까는 성격이긴 하지만, 확실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닌듯.모델들 진짜 대단해 ㅎㅎ(뭘 찍은 건지는 2월에 공개!) =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내가 늘 대단한 것만 먹고 사는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해 굳이 이 사진을 인증용으로 찍어뒀음.아 힘들게 산다 나도 ㅋㅋㅋ배고파 ㅠㅠ근데 이거 진짜 맛있음 ㅎ 편의점 샐러드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_+ = 스니커팬북 3호. 1년전 책이지만 뭐 굳이 유행을 타는 내용은 아니기에 재미있게 봤다.사실 일어로 된 책이라 읽었다기 보다는 사진을 봤다..
그냥 VM Kitchen 하고 쉬려고만 했는데 생일 축하 자리가 되어버렸네 ㅎ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생일이 '전세계인이 노는 날' 이라.. 생일파티에 나름 상처가 많았던 삶을 살았어서 한 6년? 정도 전 부터 생일파티를 아예 안하고 지냈었다. 이번에도 생일 파티 할 생각은 없었기에 그냥 조용히 밥이나 먹고 푹 쉬려고 (어차피 다리도 다쳤겠다 이 참에 ㅎㅎ) 범진이네서 VM Kitchen 모임이나 조용히 가질 생각으로 크리스마스날 점심에 범진이네 갔다. 범진이가 돈까스 카레를 해주겠다고 했었는데, 아니 이 고기 두께가.. 이게 돈까스 두께 맞나? ㅋㅋㅋ 암튼 일단 요리가 완성 될 때까지 좀 쉬어야지 ㅎ 먼저 온 병석이가 DGK DVD를 보고 있길래 같이 보다가, 귀요미 스티키 몬스터 랩 피규어들 구경도 하고, +_+ 범진이는 요리하다가 지친건지 손이 모자랐는지 병석이를 불러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