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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0429 : 조안 코넬라 전시, 문래 돼지불백, 한남 창화당, 웍스아웃 라이즈 오픈,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이쇼핑, 사유 보로 전시 오랜만에 돼지불백 생각이 나서 문래동으로. 보통의 기사식당과 다를바 없는 구성이지만 식사 시간만 되면 기사님들보다 일반 손님이 더 많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아흥 너무 좋아 고기 +_+ 밥 두그릇은 에피타이저쯤 ㅋ 그리고 또 오랜만에, 갸벼운 스파클링 와인 한잔 딱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요즘은 이런 소소한 하루하루가 좋다. = 홍대입구역 사거리에 새로 오픈한 호텔 라이즈(Ryse). 여기 1층에 웍스아웃(Worksout)이 새로 입점했다. 근데 내부 인테리어가 기가막힘. 1층부터 3층까지, 진짜 다 기가막혀.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특별히 따로 포스팅을 자세히 해두었으니 궁금한 친구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자. http://mrsense.tistory.com/3476 요런 느낌이다...
낙관적 컬러 팔레트의 향연,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2018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2018 S/S 컬렉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에 초대 받아 기쁜 마음에 달려가봤다. 한국에선 보테가 베네타하면 으레 인트레치아토 패턴의 레더 액세서리만을 떠올리는 데보테가 베네타는 그 이외에도 정말 멋진 컬렉션 피스를 두루 잘 만들어내기로 정평이 난 브랜드다.매년 그들의 봄/여름 시즌은 다양한 컬러 팔레트로 물들어지는데,2018 S/S시즌 역시 보테가 베네타는 낙관적 컬러 팔레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칫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 컬러가 두루 쓰였지만그럴 수록 아이템 하나하나, 옷 하나하나의 실루엣은 더욱 심플하게 다듬어졌기에레디-투-웨어로서의 손색이 전혀 없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이번 시즌 보테가 베네타의 레더 백은 그 표면을 좀 눈여겨 볼 필요..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2014 FW : 방향은 정해졌고, 달리는 일만 남은 듯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이 마침내 2014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지난 8월 그들의 스토어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쭉 보고나니 "아, 이제 굳히기에 들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얘기를 시작해보자.저기 걸려있는 페도라에 둘러져있는 'NAVY/STUDY'라는 문구가 이번 시즌의 슬로건이다.뜻이 뭐냐 물었더니 "비밀이에요 형"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는데야... -_-;; 그래 뭐, 비밀이라면 비밀이라고 알아야지.닥치고 보는걸로 ㅇㅇ 룩북에서도 메인을 장식했던 페도라의 등장이 역시 인상적이었으나 나는 캠프캡도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라 생각했다.(버킷햇은 뭐 이미 떴고) 지난 시즌부터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콜라주'기법을 이번 시즌에도 선보였다.같은..